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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제42주년 경남 도민의 날 행사서 지역 특산물 홍보 부스 운영 (사진제공=함안군) [금요저널] 함안군은 지난 14일 경남도청 광장에서 열린 제42주년 경남 도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지역 농·특산물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홍보 부스 운영은 ‘도민과 함께 나아가는 행복한 경남’ 이라는 주제로 열린 도민의 날 기념행사에 참여한 것으로 함안군은 군을 대표하는 ▲태추단감 ▲샤인머스캣 ▲전통주 ‘일월삼주’ 등을 선보이며 도민들의 관심을 끌었다.특히 ‘일월삼주’는 2024년 대한민국 주류대상 청주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제품으로 많은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또한 함안군 환경 마스코트 ‘하마니’ 인형탈이 행사장에 참여해 방문객들과 소통하며 함안군을 친근하게 홍보하는 데 기여했다.함안군 관계자는 “도민의 날을 맞아 많은 분들께 함안 농- 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낙화놀이, 함안 9경, 고향사랑기부제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함안의 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남도청사전경(사진=경상남도) (사진제공=경남도) [금요저널]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5~26일 1박 2일간 하동 켄싱턴리조트에서 「2025년 청년농업인 육성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남 청년농업인의 도전, 스마트농업의 내일을 키우다!’라는 주제로, 농업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청년농업인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워크숍에는 ▲청년 농업인 육성 사업 대상자 50명 ▲스마트팜 혁신밸리 교육생 20명 등 청년농업인 70명과 지자체 담당 공무원 30명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정책과 제도뿐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한 청년농업인의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게 된다. 이를 통해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청년농업인들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상호협력 기반을 다질 것으로 기대된다. 첫날인 25일에는 경남도의 청년농업인 육성정책 설명(경남도 농업정책과장 성흥택)을 시작으로 ▲정책자금 융자사업 설명(신용원 농신보 경남권역 과장) ▲청년농업인 농지은행사업 안내(김혜림 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사 차장) ▲영농정착에 성공한 청년농업인의 특강(김용순 하동군 옥종면 ‘딸기애진심농장’ 대표)이 차례로 진행된다. 특히, 김용순 대표의 강연은 청년농업인이 초기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안정적인 영농 기반을 마련한 실제 사례를 다루어 참석자들에게 큰 울림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둘째 날인 26일에는 ㈜에코맘 산골이유식을 방문하여 현장 견학과 함께 특강이 진행된다. ‘에코맘 산골이유식’은 하동군 악양면에서 친환경 원재료를 활용해 유아식과 가공식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청년 창업농이 어떻게 지역 자원을 활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참가자들은 현장 방문을 통해 스마트농업과 6차 산업의 융합 모델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경남도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청년농업인들이 서로 배우고 협력하는 지속 가능한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농업을 중심으로 한 혁신적 사례를 공유하여 경남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농업의 주역을 양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성흥택 경남도 농업정책과장은 “청년농업인의 도전과 열정이야말로 경남 농업의 새로운 활로”라며, “스마트농업을 비롯한 다양한 혁신적 시도를 적극 지원하여, 청년들이 농업을 통해 미래를 꿈꾸고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다시 피는 삶의 터전 동광마을 공공임대주택 착수 [금요저널] 하동군은 2020년 선정된 하동읍 동광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중 동광마을 공공임대주택 건립을 위해 지난 14일 경남개발공사와 사업 시행 세부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건립 예정인 동광마을 공공임대주택은 경남개발공사의 참여사업으로 동광동 화전민 집단 이주촌에 건립될 예정이다. 군과 경남개발공사는 33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22㎡형 8세대, 36㎡형 8세대, 46㎡형 6세대 등 22세대 입주 예정으로 내년 상반기 착공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입주 22세대 중 화전민 집단 이주촌에 거주하고 있던 11세대가 우선 입주할 예정이며 나머지 11세대는 경남개발공사가 공공임대주택 대상자 선정 기준에 따라 청년 우선 지원 등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군은 공공임대주택 건립 외에 바로 인근에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추진하는 주차장 및 쉼터 조성사업과 동광숲마루 조성사업을 경남개발공사에 위·수탁 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다시 피는 삶의 터전, 동광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2020년에 선정돼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총 사업비 133억 3400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2023년 4월 현재 친환경 주차장 조성사업과 순환형 공유주택 조성사업이 완료됐고 마을 숨길 틔우기사업은 5월 준공 예정이다. 노후주택 집수리사업과 ‘안전골목길 조성사업, 아카이브센터 조성사업은 올해 상·하반기에 각각 착공해 내년까지 모든 사업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동광동·중동·서동마을의 주거환경 개선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려 웃음 꽃을 피우는 삶의 터전이 다시 피는 아름다운 동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하동군청 [금요저널] 하동군은 민선8기 출범 이후 지난 10여 개월간 오로지 군민의 행복을 위해 쉬지 않고 무지갯빛을 향한 발걸음으로 열악한 재정여건 극복을 위해 노력해왔다. 하승철 군수는 취임 직후 긴급재정점검단을 구성해 군 재정 부실화 원인을 규명하고 하동군이 처한 상황을 진단해 재정 건전화를 위한 세부 실행 방안을 도출·실행 중이다. 이와 관련, 군은 세출예산 구조조정을 통한 재원 확보, 자체 세입 확충, 과다세입 편성 지양, 비효율적인 공유재산 매각대상 발굴, 투자 대비 편익이 낮은 사업과 불요불급한 사업에 대한 사전 점검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주민의 편익성과 만족도에 따른 재원투입 우선순위를 설정해 사업효과를 극대화하는 등 재정 복원력 강화해 조기에 건전재정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민생경제, 복지 등 군민행복을 위한 사업에 더욱 두텁게 보장을 해나가고자 한다. 특히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하동지구 개발사업으로 군이 떠안은 재무적 부담과 향후 떠안게 될 우발채무에 대한 1차 자체 검증에 이어 회계 및 법률전문가가 참여한 2차 검증용역을 통해 그동안 드러나지 않거나 인식하지 못한 부채나 우발채무가 있는지 재점검하는 등 핀셋으로 환부를 도려내는 진단으로 기존의 과오를 바로잡는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리고 갈사산단 개발 활성화를 위한 타당성 조사 및 마스터플랜 수립용역을 수행해 좌초된 경제자유구역의 산업입지·동향 등을 분석하고 산업 패러다임에 따른 경제자유구역의 기존 사업구조를 재무적 역량이 있는 개발자로 재구조화해 입지에 맞는 잠재기업을 발굴해 앵커기업으로 유치하는 등 사업의 전반적인 방향성 재검토 및 수립하고 있다. 기존 대송산단 개발 시행자의 채무 불이행으로 인한 공영개발 전환에 따른 대송산단지 부지매입을 위해 발행한 지방채 1300억원 가운데 지난해 225억원에 이어 지난 1월 400억원을 상환해 총 625억원을 갚았다. 그리고 이번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350억원을 추가 편성해 의회 의결을 거쳐 상환이 이뤄지면 나머지 325억원을 조기 상환해 재정 정상화의 길을 앞당겨 흑자재정의 기반 위에서 지역소멸위기 극복과 지역발전을 위한 과감한 재원투입이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방채 조기 상환은 단순히 이자 부담을 줄이는 차원을 넘어 20여년 간 경제자유구역 개발에 따른 비용투입이 매몰비용의 함정에 빠지지 않을까 하는 군민의 불안을 해소하고 언제 터질지 모르는 폭탄을 안고 있는 상황에서 벗어나 민선8기 군정 핵심사업을 성장엔진으로 삼아 가속도를 붙이고자 한다. 더불어 이번 추경에 갈사산단 대체사업 시행자 확보 및 대송산단 내 기업유치를 위한 사업재개 비용 및 이익산출이 포함된 투자제안서를 마련해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과 공동으로 올 7월경과 하반기에 투자유치 설명회 개최를 위해 9000만원 투입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정부가 추진 중인 과감한 세제혜텍, 규제개혁, 투자촉진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기회발전특구 지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1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재 광양제철까지 연결된 화물열차 노선을 갈사 및 대송산단까지 확대 연결하는 노선 등을 경남도와 함께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을 위한 사전 타당성 용역비 1억 5000만원을 추경에 반영해 산업단지 기반시설 확충으로 갈사 및 대송산단을 본궤도에 진입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이와 함께 대송산업단지 연약지반부지의 안정성 확보와 준공 준비를 위해 3억원을 편성해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하동지구의 정상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웹진‘꽃섬 남해’발간…남해 제대로 알렸다 [금요저널] 남해관광문화재단이 첫 출간한 ‘웹진 꽃섬 남해’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남해관광문화재단은 꽃밭, 꽃섬이라 불리는 보물섬 남해의 봄을 담아 낸 웹진 ‘꽃섬 남해의 첫 출간을 알리는 봄 호 발간 이벤트를 펼친 결과 5000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남해관광문화재단이 지난 달 28일부터 4월 10일까지 진행한 웹진 ‘꽃섬 남해’ 이벤트는 여행자 플랫폼으로 사랑받고 있는 공간 ‘남해각’에 대한 퀴즈 정답을 적고 7월초 발간 예정인 여름 호에 담았으면 하는 내용을 설 문 조사로 진행하는 방식이었다. ‘꽃섬 남해’ 발간 이벤트 당첨자 발표 및 확인은 17일부터 남해군관광문 화재단 공식 인스타그램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당첨자 에 한해 개별 연락처로 쿠폰 발송이 이뤄질 예정이다. 웹진 ‘꽃섬 남해’ 봄 호는 꽃과 바다를 함께 볼 수 있는 ‘꽃바다’인 다랭이 마을과 두모마을, 창선 추도공원, 왕지마을의 꽃과 여행 이야기를 담아냈다. 특히 남해대교 50주년 개통행사인 ‘꽃피는 남해’의 장소인 설천면 을 특별권역으로 다루면서 포토존으로 유명한 왕지마을 벚꽃길 뿐 아니라 돌탑갤러리와 눈내목욕탕미술관, 티라와 흙꿉노리 등 다양한 문화공간까지 함께 소개했다. 특히 설문조사 의견란에서는 ‘왜 남해꽃섬이라 하는지 알겠다’는 듯 꽃 명소 소개가 좋았다는 내용과 ‘나만 알고 싶은 맛집과 카페’와 ‘포토존 소개’에 대한 호응도가 높았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가장 좋아하는 장소나 소개했으면 하는 장소로 언급된 곳으로 독일마을, 다랭이마을 뿐 아니라 사진 맛집 섬이정원, 설리스카이워크, 보물섬 전망대, 선소, 쇠섬, 예계마을 노을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와 관광객뿐 아니라 지역민에게도 ‘꽃섬 남해’가 안착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설문 참여자 박 모 씨는 “아름답기로 유명한 남해를 좋은 사진과 글로 보니, 여행 온 기분 그 자체였다”며 “여름 컨셉에 맞는 힐링 여행 장소와 인증사진 찍기 좋은 장소, 그에 맞는 예시 사진까지 같이 보여주면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여행의 묘미는 맛집인 만큼 숨겨진 맛집을 알려 달라’는 의견과 ‘여름 액티비티 소개와 일자별, 유형별 여름휴가 코스 추천’ 등 여러 의견이 제시됐다. 한편 남해관광문화재단 조영호 본부장은 “처음 선보인 웹진 발간에 5000여명이 참여해 주셔서 깜짝 놀랐다” 며 “웹진 꽃섬 남해 봄 호가 인기리에 발간됨에 따라 여름 호에는 시원한 바다 풍경 위에 남해군만의 별미, 간식 등 먹거리를 담아 7월 초 발간을 목표로 준비하겠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당부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장충남 남해군수, 직원과 진솔한 대화 이어가 [금요저널] 장충남 남해군수가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이어가고 있다. 장충남 군수는 각종 대형 현안 사업을 현장에서 직접 진두지휘하면서도, 올해 초 10개 읍면을 순회하는 군민과의 대화에 진행한데 이어 군청 내 전 팀장들과 직접 대면하는 대화의 시간을 가지는 등 내부 현장소통 역시 더욱 강화하고 있다. 이어서 4월부터는 직급별로 나눠 전 직원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이는 ‘군민 행복을 위한 실사구시 현장행정’이라는 군청철학을 공유함은 물론, 자칫 놓칠 수 있는 현장의 애로 사항을 선제적으로 풀어나감으로써 각종 현안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함이다. 장충남 군수는 지난 1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임용된 지 2년 이하인 직원 70여명과 함께 ‘직원과의 대화’를 주재했다. 이날 신규직원들은 현장에서 겪는 고충을 토로하는 한편 실무에 적용 가능한 실용적인 공무원 교육이 진행되었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장충남 군수는 업무 과정에서는 물론 사회 초년생으로서 극복해 나가야 하는 여러 현실적 어려움에 공감을 표하며 “육체적인 건강관리 못 지 않게 마음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자신만의 공부와 취미활동 역시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남해군은 이번 직원과의 대화에서 나온 의견을 적극 수렴해 개선 및 보완을 통해 직원들이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군민을 위한 행정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적극 힘쓸 방침이다. 한편 이번 직원과의 대화는 13일 임용 2년 이하 직원들을 시작으로 다음달 11일까지 주1회 직급별로 진행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남해군보건소-국민건강보험공단,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남해군보건소는 지난 13일 국민건강보험공단 하동남해지사와 간담회를 열고 국가검진사업 등 연계 사업 활성화를 위한 주요 현안과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보건소장, 건강보험공단 남해출장소장, 실무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군민 건강 증진을 위한 공공보건기관의 역할 강화와 함께 건강보험공단과 상호 협력해 연계를 강화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국가건강검진사업, 영유아 발달 정밀검사비 지원 사업, 스마트 건강디자인 사업 등 기존에 연계되어 있는 사업에 대한 문제점에 대한 토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보건소에서 추진하는 건강증진사업을 공단과 연계해 특화 할 수 있는 방안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곽기두 보건소장은 “이번 간담회와 같이 지역사회의 건강증진 발전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원활한 의사소통과 업무협력을 강화해 군민에게 보다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미FDA 지정해역 방한점검, 점검 결과 매우 만족 [금요저널] 통영시는 미국 식품의약국이 우리나라 패류 위생관리 체계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 결과, 지난 6년간 패류 위생관리에 비약적 발전이 있었다고 잠정 평가 했으며 앞으로도 미국에 굴 등 패류를 지속적으로 수출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미 FDA는 1972년 체결된 ‘한·미 패류 위생협정’ 및 2015년에 갱신된 ‘대미 수출패류의 위생관리에 관한 양해각서’에 따라 우리나라 패류 생산해역 등에 대한 약 2년 단위의 정기적인 위생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현장점검 결과 및 부적합 사항에 대한 개선조치 이행여부에 따라 우리나라 패류의 대미 수출 지속 여부를 결정해왔다. 이번 점검은 2017년 미 FDA의 마지막 현장점검 이후, 코로나19로 점검이 미뤄져 6년 만에 실시된 평가여서 관계기관 및 업계를 더욱 긴장하게 했다. 총 4명으로 구성된 미 FDA 점검단은 이달 6일부터 12일까지 지정해역 1호, 2호 인근 육·해상오염원 관리 및 저감조치, 패류 수확관리 및 순찰, 식중독 사고 등 위해관리 및 수출공장 위생관리 등 대미 수출용 패류 위생관리 체계 전반에 대한 철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미 FDA 점검단은 점검 결과, 우리나라 패류 위생관리 체계 모든 항목이 미국에 패류를 수출하기에 적합했다고 밝혔다. 또한, 지정해역 오염원 관리를 담당하는 지자체 공무원의 관리능력, 국립수산과학원 및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담당자들의 전문성과 열정, 패류 위생관리 개선을 위한 예산 투입 노력 등이 인상적이었다고 밝혔다. 다만, 보다 발전된 패류 위생관리를 위해 대미 패류 수출시기 전에 하수처리장 자외선 소독장치 교체, 항포구 화장실 및 바다공중화장실에 대한 주기적인 위생점검 및 기록관리 등 세부적인 권고안을 제시했다. 미 FDA의 우리나라 패류 위생관리 프로그램에 대한 최종 평가결과는 미 FDA 점검단 귀국 후 2~3개월 후에 통보될 예정이다. 또한 미 FDA 점검단은 이번 여름에 국립수산과학원 실험실 관리실태에 대한 점검을 추가적으로 진행한 후에, ‘대미 수출패류의 위생관리에 관한 양해각서’도 갱신할 뜻을 내비쳤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이번 점검에 대비해 지난번 점검 당시 미 FDA 측 권고사항을 착실히 이행했을 뿐만 아니라 평소 체계적인 해역 위생관리를 실시한 결과 미 FDA의 긍정적 평가를 이끌어냈다”며 “청정바다 통영의 명성을 지켜내 대한민국 수산 1번지의 자존심 회복에 한걸음 더 나아간 것 같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밀양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 스마트그린산업단지로 지정 [금요저널] 경상남도는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가 스마트그린 국가산업단지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스마트그린 산업단지’는 입주기업과 기반시설, 주거시설, 지원시설 및 공공시설 등의 디지털화, 에너지 자립 및 친환경화를 추진하는 미래형 산업단지로 이산화탄소 감축 및 디지털·그린경제로의 전환을 위해 조성단계부터 추진하는 산업단지를 말한다. 경남도는 스마트그린 국가산단 지정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지난 2021년부터 밀양시, 창원대, 경남TP,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협의체를 구성하고 기본계획 수립 용역비를 지원하는 등 적극 추진해 왔다. 지난해 12월‘스마트그린 산업단지 기본계획’을 수립해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국토교통부에 지정을 요청했으며 국토부에서는 관계기관 협의, 산업입지정책심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밀양 나노융합 스마트그린 국가산업단지로 지정하게 됐다. 밀양 나노융합 스마트그린 국가산업단지 지정은 시범산업단지에 포함되지 않은 스마트그린 국가산업단지로 지자체 주도로 지정된 첫 사례이다. 밀양 나노융합 스마트그린 국가산단의 기본계획은 에너지자립화, 디지털화, 친환경화, 휴먼뉴딜 등 4개의 핵심 전략을 기반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에너지자립화 전략으로 신재생에너지를 통한 이산화탄소배출 저감률 26.1%를 목표로 태양광 발전설비,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에너지저장장치 도입하고 산업단지 내 전체 에너지의 사용량 예측과 실시간 분석을 위한 에너지관리디지털플랫폼 설치와 폐열활용 순환시스템을 구축해 수소연료전지, 에너지저장장치, 산업공정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에너지원으로 재활용해 탄소배출을 저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수소연료전지 발전소와 에너지저장장치 도입을 위해 지난 2021년 9월 경남도 및 밀양시 등 지자체, 한국전력공사 및 한국동서발전 등 에너지 공공기관,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 간 부지 매입 및 사용에 관한 업무협약 체결을 완료했다. 디지털화 전략으로 스마트횡단보도, 스마트폴, 지능형CCTV 등 스마트 교통·안전 기반시설 구축을 통해 교통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제고하고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트윈센터와 산단 내 각종 정보를 실시간 수집·모니터링해 위험 상황을 감지·대처하는 통합안전시스템을 구축한다. 친환경 전략으로 미세먼지 저감 및 쾌적한 생산 공간 확보를 위해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과 자연생태 영향을 예측·저감하기 위한 빗물이용시설, 건축물 녹화, 투수성포장 설치 등 다양한 저영향개발기법을 도입하고 한전선로 지중화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휴먼뉴딜 전략으로 근로자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일자리연계형 주택을 300호 규모로 건설하고 청년들의 문화·소통·복지 등을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청년행복누림센터, 청년 사회간접자본도 조성할 예정이다. 허동식 경상남도 도시주택국장은 “이번 나노융합 스마트그린 국가산단 지정으로 친환경 첨단 산업단지 이미지 제고와 산단 진입도로 공업용수도 건설 등 기존 산업단지 지원사업 외 추가적으로 중앙부처의 공모사업 등 다양한 연계사업 유치의 길이 열려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단 조기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밀양 나노융합 스마트그린 국가산단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2023년 경남 소방기술경연대회 개최 [금요저널]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4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의령에 위치한 경남소방교육훈련장에서 2023년 소방기술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소방기술경연대회는 소방공무원의 현장활동 기술 발전과 역량강화, 체력증진 등 현장에 강한 경남소방을 만들기 위한 주요 행사로 도내 18개 소방서에서 414명의 소방관이 대표로 참여해 그간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 대회는 화재분야, 구조분야, 구급분야, 최강소방관, 생활안전, 소방드론, 몸짱선발 등 7개 분야 12종목의 기량을 평가하며 종합 및 분야별 총 5위까지 상장과 트로피, 시상금이 지급된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 각 분야에서 1위를 한 팀은 오는 6월에 실시되는 제36회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에 경상남도 대표로 출전하게 되며 전국대회에 1위를 한 팀은 특별승진과 2~3위팀은 특별승급의 영예가 주어진다. 조인재 경상남도 소방본부장은 “소방기술경연대회는 소방관들의 올림픽”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앞으로 도민의 안전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상남도청 [금요저널] 경남도는 지역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 중인 ‘2023년 경남형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의 리그별 운영사 선정을 마치고 오는 17일부터 5월 7일까지 지원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 2개월간 모집과정을 거쳐 결정된 운영사는 엔피프틴파트너스, 씨큐브랩, 엠와이소셜컴퍼니 등 국내 스타트업 육성 선두 주자로서 모두 미국과 유럽, 중동과 동남아 지역에서 스타트업의 컨벤션과 투자유치를 전문으로 하는 글로벌 진출 지원 전문 운영사들이다. 지원 프로그램은 멘토링, 네트워킹, 투자설명회 및 대·중견-스타트업 오픈 이노베이션 지원 등 리그 특성에 맞게 운영되며 지원기업들은 투자설명회 및 오는 12월 성과보고회에서 국내외 투자자들로부터 성장과 글로벌 진출 등의 잠재력을 검증받는다. 또한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국내외 투자유치 지원 등 성장을 지원한다. 사업 대상은 업력 10년 미만의 스타트업 중 경남도 소재 또는 연중 경남으로 이전 가능한 타 시도 업체로 오는 17일부터 3주간 모집을 통해 3개 리그, 30개 스타트업을 선정해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신청 및 관련사항은 경남창업포털사인 및 K-startup 창업지원포털, 경남도 및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누리집에 게재될 예정이다. 이재훈 경상남도 창업지원단장은 “이번 사업은 지역 스타트업의 성장 가속화를 통한 경남 창업생태계 혁신 로드맵 실현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각 분야별 최고의 운영사를 선정해 최고의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이번 사업에 뜨거운 열정과 발전가능성을 가진 도내외 스타트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 ‘경남 장기요양기관 평가지원사업’ 실시 [금요저널]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은 지난 4월 12일 13일 양일간 도내 장기요양기관들을 대상으로 장기요양기관 평가 대비 교육을 실시했다. ‘경남 장기요양기관 평가지원사업’은 도내 18개 시·군 민간 장기요양기관 중 최초 평가 참여 기관, 직전 평가 하위등급 기관 등 장기요양기관 평가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관들에 ‘평가대비 교육’과 ‘맞춤형 밀착 지원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회서비스원은 이번 평가지원사업을 통해 장기요양기관 평가와 관련한 장기요양기관들의 교육에 대한 욕구와 맞춤형 지원 욕구를 충족했다. 조철현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장은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은 경남 장기요양기관 평가지원사업을 시작으로 지역사회 유관협회와 연계해 민간 장기요양기관의 역량강화 및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