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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제42주년 경남 도민의 날 행사서 지역 특산물 홍보 부스 운영 (사진제공=함안군) [금요저널] 함안군은 지난 14일 경남도청 광장에서 열린 제42주년 경남 도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지역 농·특산물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홍보 부스 운영은 ‘도민과 함께 나아가는 행복한 경남’ 이라는 주제로 열린 도민의 날 기념행사에 참여한 것으로 함안군은 군을 대표하는 ▲태추단감 ▲샤인머스캣 ▲전통주 ‘일월삼주’ 등을 선보이며 도민들의 관심을 끌었다.특히 ‘일월삼주’는 2024년 대한민국 주류대상 청주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제품으로 많은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또한 함안군 환경 마스코트 ‘하마니’ 인형탈이 행사장에 참여해 방문객들과 소통하며 함안군을 친근하게 홍보하는 데 기여했다.함안군 관계자는 “도민의 날을 맞아 많은 분들께 함안 농- 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낙화놀이, 함안 9경, 고향사랑기부제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함안의 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남도청사전경(사진=경상남도) (사진제공=경남도) [금요저널]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5~26일 1박 2일간 하동 켄싱턴리조트에서 「2025년 청년농업인 육성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남 청년농업인의 도전, 스마트농업의 내일을 키우다!’라는 주제로, 농업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청년농업인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워크숍에는 ▲청년 농업인 육성 사업 대상자 50명 ▲스마트팜 혁신밸리 교육생 20명 등 청년농업인 70명과 지자체 담당 공무원 30명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정책과 제도뿐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한 청년농업인의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게 된다. 이를 통해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청년농업인들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상호협력 기반을 다질 것으로 기대된다. 첫날인 25일에는 경남도의 청년농업인 육성정책 설명(경남도 농업정책과장 성흥택)을 시작으로 ▲정책자금 융자사업 설명(신용원 농신보 경남권역 과장) ▲청년농업인 농지은행사업 안내(김혜림 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사 차장) ▲영농정착에 성공한 청년농업인의 특강(김용순 하동군 옥종면 ‘딸기애진심농장’ 대표)이 차례로 진행된다. 특히, 김용순 대표의 강연은 청년농업인이 초기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안정적인 영농 기반을 마련한 실제 사례를 다루어 참석자들에게 큰 울림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둘째 날인 26일에는 ㈜에코맘 산골이유식을 방문하여 현장 견학과 함께 특강이 진행된다. ‘에코맘 산골이유식’은 하동군 악양면에서 친환경 원재료를 활용해 유아식과 가공식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청년 창업농이 어떻게 지역 자원을 활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참가자들은 현장 방문을 통해 스마트농업과 6차 산업의 융합 모델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경남도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청년농업인들이 서로 배우고 협력하는 지속 가능한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농업을 중심으로 한 혁신적 사례를 공유하여 경남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농업의 주역을 양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성흥택 경남도 농업정책과장은 “청년농업인의 도전과 열정이야말로 경남 농업의 새로운 활로”라며, “스마트농업을 비롯한 다양한 혁신적 시도를 적극 지원하여, 청년들이 농업을 통해 미래를 꿈꾸고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상남도청 [금요저널] 2023년 창원 시내버스 임급·단체협상 추진 결과 노측과 사측의 의견차이로 지방노동위원회 제2차 조정회의가 결렬되어 2023년 4월 19일 05시 10분 부로 창원 시내버스 노조 파업이 실시됐다. 시내버스 파업에 따라, 창원시는 버스 152대, 임차택시 800대를 투입해 시민 비상 수송대책을 실시하고 있으나, 정상운행 대비 임시버스 가동률이 21%로 시민의 교통불편이 예상된다. 도는 창원시 버스 파업에 대비해 파업 발생 하루 전날인 4월 18일 전시·군 및 시외업체 19개 사에, 필요시 창원시의 전세버스 지원에 대한 시·군의 협조와 시외버스 업체의 증회 운행을 요청했으며 경상남도경찰청, 창원소재 5개 경찰서 및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회에는 시내버스 파업으로 인한 비상수송 차량 운행방해 등 불법행위 단속에 대한 철저를 당부했다. 김영삼 경상남도 교통건설국장은 “버스 주 이용자는 개인 차량이 없는 학생과 노인이 대다수로 버스 파업으로 인한 교통약자의 큰 불편이 우려되는 상황으로 하루빨리 노사간 합의로 시내버스 운행이 정상화되어야 할 것이다”며 “도에서는 창원 시내버스 파업동향을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시·군간 전세버스 지원, 시외버스 증회운영 등 파업 기간 중 창원시민과 도민의 교통불편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가야고분군 세계유산등재추진 관계기관 워크숍 개최 [금요저널] 가야고분군 세계유산등재추진단은 4월 18일에서 19일까지 충남 부여, 서천 일원에서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야고분군 세계유산등재 기원을 위한 ‘2023년 관계기관 실무자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오는 9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리는 제45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가야고분군이 세계유산으로 등재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가야고분군의 가치홍보 방안을 모색하고 문화재청, 가야고분군 세계유산등재추진단, 10개 지자체의 상호 정보공유와 협업을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이귀영 백제역사유적지구 센터장의‘백제역사유적지구의 통합관리·활용현황과 과제’특강을 시작으로 부여 정림사지 및 박물관, 서천 갯벌 현장 등 앞서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는 지역을 벤치마킹해 향후 가야고분군을 어떻게 관리하고 활용해야 좋을지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박지영 문화재청 사무관의‘세계유산 제도 및 실무’를 주제로 한 실무적인 사항에 대한 특강을 듣고 질의응답을 통해 앞으로 가야고분군이 세계유산으로 등재되기 위해 필요한 사항들에 대해 정보를 공유했다. 한편 가야고분군 세계유산등재추진단은 가야고분군을 세계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해 10개 지자체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17년 발족했으며 올해 1월에 전북연구원에서 경남연구원 소속으로 자리를 옮겨 세계유산 등재를 목표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여부를 결정하는 유네스코 제45차 세계유산위원회는 당초 2022년 러시아 카잔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의 영향으로 연기되어 오는 2023년 9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가야고분군 세계유산등재추진단 관계자는 “연맹이라는 독특한 정치체계를 유지하면서 주변의 중앙집권적 고대국가와 병존하였던 가야의 문명을 실증하는 7개의 가야고분군이 세계유산에 등재될 수 있도록 앞으로 문화재청과 10개 지자체, 추진단이 하나가 되어 적극 대응 하겠다”고 말하면서 “국민 여러분도 가야고분군의 가치가 세계유산에 등재될 수 있도록 응원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남도, 청렴하고 안전한 항만·어항 건설 공사 다짐 [금요저널] 경남도는 19일 오전 경남도청 세미나실에서 도에서 추진하는 항만과 어항 개발사업의 현장 대리인과 담당 공무원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도 향상과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건설공사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사업별 모범 사례를 공유해 건설 현장의 안전사고와 부실시공을 예방하고 부조리와 갑질을 뿌리 뽑고자 열렸으며 경남도는 올해 사업비 617억원을 상반기 내에 신속집행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 회의에 참석자들은 청렴다짐 서약식을 갖고 부패 척결 알선·청탁 금지 지위를 남용하는 갑질 근절을 실천해 도내 항만·어촌 개발 공사를 투명하고 공정하게 진행할 것을 결의했다. 또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소속 전문 강사와 경남도 청렴윤리담당 사무관을 초청해 사례 중심으로 건설 현장의 품질 향상과 안전관리 및 중대재해 예방 대책, 반복적인 감사 지적 사항을 교육함으로써 참가자들의 인식을 개선하고자 노력했다. 김제홍 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회의가 실질적인 사례 공유를 통해 현장 관계자들이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우리 도 항만과 어항 공사에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상남도청 [금요저널] 경남연구원은 ‘초광역 협력권으로서 남해안남중권의 역할’을 주제로 브리프를 발행했다. 박진호 연구위원은 브리프를 통해 국토 및 지역 발전 그리고 초광역 협력 필요성을 설명하고 남해안남중권의 위상과 발전과제를 제안했다. 브리프에 따르면 지금까지 국토의 개발과 활용에 있어 초광역 협력을 위한 다양한 전략 구상과 시도가 이뤄졌고 2000년대 이후에는 정부의 주요 정책 아젠다로 거론되면서 구체적인 정책이 제안됐다. 국내외에서 수도권 일극체제 극복과 국토의 다극체제로의 전환을 위한 정책이 추진되어 왔다. 남해안남중권은 경남의 진주, 사천, 하동, 남해와 전남의 여수, 순천, 광양, 고흥, 보성 등 9개 지자체로 발전협의회가 구성되어 있다. 이들 지역의 공동 번영을 위한 노력들이 있어 왔고 특히 지난 2007년에는 ‘동·서·남해안특별법’제정과 함께 남해안권 협력벨트 형성이 제안되기도 했다. 박 연구위원은 브리프를 통해 남해안남중권의 강점과 기회요인을 활용하고 위기요인을 극복하기 위한 전략과제로 5개 부문의 핵심사업을 제시했다. 첫째, 산업경제 부문으로 동부경남의 철강과 석유화학, 서부경남의 항공우주를 주력산업으로 육성하면서 국가첨단소재복합벨트와 국가우주산업벨트 조성을 통해 새로운 먹거리 분야의 육성을 제안했다. 둘째, 문화관광 부문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남해안과 지리산을 공유하고 있어 광역관광벨트 조성과 함께 지역특화 콘텐츠 육성 및 선진 관광서비스 제공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셋째, 농산어촌 부문으로 이들 지역은 자연환경이 쾌적하고 농수산물 생산자원이 풍부하며 관련 지역혁신기관이 포진되어 있어, 농산어촌 유토피아 모델 개발 및 조성 확대와 함께 차 문화산업 육성벨트 구축을 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넷째, 교통물류 부문으로 경남과 전남을 잇는 ‘광역 인프라 조성’과 ‘해양교통수단 도입’과 미래 교통수단인 ‘도심항공교통 상용화 시범도시 조성’을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연계협력 부문으로 남해안남중권협의회 역량을 높이는 것과 함께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자총회와 같은 국제행사를 공동으로 개최해 국토 남부권 지역의 초광역 협력을 위한 여건 조성이 긴요하다고 강조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감동이 있는 동행, 함께하는 경남” [금요저널] 경남도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 관광 활성화’ 등 ‘장애인 동행경남’ 실천에 적극 나서면서 민선8기 박완수 도정의 경남형 복지의 비전인 ‘든든한 경남복지, 지속가능한 미래복지 구현’에 뛰어들었다. 2020년 장애인 실태조사에 따르면 장애인 조사 대상 51%가 문화· 여가 활동에 불만족하는 것으로 응답했으며 여가 활동의 89%가 TV 시청으로 여행은 5.9%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행이 일상이 된 요즘, 가족 여행은 활력을 불러일으킴으로써 가정이라는 공동체를 지키는 큰 힘이 된다. 장애인의 가족 여행은 장애 극복이라는 공동의 과제와 가족 구성원 간의 끈끈한 애착으로 인해 어쩌면 더 큰 의미가 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보행이 어려운 장애인은 이동 수단과 숙박시설 이용 등 환경적 제약으로 인해 비장애인보다 쉽게 여행을 즐기기 어려운 현실을 직면하고 있다. 이에 경남도는 ”감동이 있는 동행, 경남이 함께한다“는 슬로건의 ‘장애인 세상보기 종합계획’을 추진해 장애인의 여가권을 보장하기 위한 시책 마련에 적극 나선다. 주요 내용으로는 장애인 리조트 이용료 할인 및 관광체험행사 추진 장애인 세상보기 BUS 운영 열린관광지 확대 및 장애인관광 기반 구축이 있다. 경남도는 4월 19일 오전 11시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한국관광공사, 경상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NH농협은행, BNK경남은행 등과 ‘장애인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최만림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이국희 한국관광공사 경남지사장, 강용순 경남장애인단체총연합회장, 강기철 경상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김동규 NH농협은행 경남영업부장, 박상호 BNK경남은행 여신영업 본부장이 참석했다. 경남도에서 장애인 관광 활성화를 위해 시행하는 ‘장애인 세상보기 종합계획’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협약 당사자들은 열린관광지 조성 및 관광정보 공유 장애인 여행프로그램 및 관련 기반 구축 자문 우대금리 적용 장애친화업소 확대 등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협약식에서 “보행이 어려운 장애인은 이동 수단과 숙박시설 이용 등 환경적 제약이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장애인 분들이 보다 편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각 기관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장애인 세상보기 종합계획’의 첫 번째 시책으로 장애인 리조트 이용료 할인 및 관광체험행사가 있다. 경남도는 지난해 12월 14일 도내 3대 리조트와 도내 장애인을 위한 리조트 숙박료 및 이용료 할인 협약을 전국 최초로 체결한 바 있다. 도내 주소지를 둔 등록장애인과 동반 가족은 기존 리조트와 시설을 특별 할인 혜택으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금호리조트는 경남도뿐만 아니라 전국 지점까지 혜택을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위 3대 리조트에서는 중증장애인 가족을 위한 특별한 숙박 및 관광 체험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올해 하반기 중 경상남도 장애인종합복지관과 연계해 추진할 계획으로 공공-민간 협업을 통해 장애인의 여가 활동을 장려함으로써 장애인을 복지를 증진하는 사회적 문화 확산에 기여할 전망이다. 두 번째, 경남도는 ‘장애인 세상보기 BUS’를 운영할 계획으로 휠체어 리프트 버스를 활용해 장애인의 관광 접근성을 제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장애인 관련 비영리법인, 단체 및 기관, 민간 관광업체 등에 휠체어 리프트 버스 구조변경과 운영비를 지원해 관광을 희망하는 장애인단체나 장애인 개인이 실비만 부담해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오는 7월 공모를 통해 운영기관을 모집해 구조변경 등의 사업 준비 기간을 거쳐 올해 말 휠체어 리프트 버스를 운행할 계획으로 장애인이 보다 편하고 자유롭게 이동해 도내의 다채로운 관광명소를 체험하게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세 번째, 도내 현재 조성된 열린 관광지에 장애인관광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남도에는 열린 관광지 12개소가 조성되어 있고 올해 3개의 열린 관광지가 조성 중에 있다. 열린 관광지는 매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모해 개소당 국비 2억 5천만원이 지원되는 사업으로 도에서는 시군에서 적극 참여해 사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도비 지원 등을 검토하고 있다. 도는 열린 관광지 내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및 무장애 관광 가능 여부 등을 정기적으로 점검해 인근 식당, 카페, 숙박시설 등이 적기에 확인하고 반영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관리를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한국관광공사의 ‘열린관광’ 누리집에 무장애 업소로 등록된 식당, 카페, 숙박시설 등을 추천받아 ‘경상남도 장애친화업소’로 선정해 이들 업소에 인증 현판을 부착하고 NH농협은행과 경남은행과 연계한 우대금리 적용, 소식지, 사회관계망서비스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하는 등 장애인 편의시설을 비롯한 장애인 관광 기반 구축에 힘써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장애인 관광활동을 위한 환경 조성과 신속·정확한 정보 제공 등은 무장애 경남 조성으로 전국 장애인 관광객 유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경남도는 올해 하반기부터 저소득 장애인부모 건강검진비를 확대하는 등 신규 시책을 발굴하고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0년 장애인실태조사에 따르면, 장애인의 일상생활의 주 돌봄자가 가족으로서 장애인을 돌보는 가족들의 건강에 대한 지원책에 대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또한, 2020년 가계금융복지조사에 의하면 장애인 가구 소득은 전국가구 대비 71%인 낮은 수준으로 소득분위 1~2분위의 60% 정도가 장애인 가구로 저소득가구 비중이 높다. 이에 경남도는 금년 하반기부터 기초생활 의료급여수급자 중 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인 자녀를 둔 부모 또는 조부모를 대상으로 종합건강검진비를 지원한다. 도내 공공의료기관에서 본인부담 2만원으로 28항목 80여종의 검진을 받을 수 있고 유소견자에 대해서는 사후관리 등을 실시하게 된다. 장애인의 돌봄 부담으로 경제적·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가족에게는 질병의 조기발견으로 건강한 가족 유지는 물론, 의료비 지출 비중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위해 161대의 저상버스를 추가 도입한다. 낮은 차체 높이, 휠체어나 유모차 탑승을 돕는 장치로 인해 장애인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별교통수단도 연말까지 390대까지 운영할 계획이고 바우처택시도 569대로 확대하는 등 경남도는 교통약자의 일상 생활 이동권 보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경남도는 민선 8기 출범 당시,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장애인이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장애인 전용 체육시설 확충을 추진하고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안정적인 일자리 확대를 위한 사업을 우선 도정과제로 정해 추진하고 있다. 박완수 도지사는 “올해를 장애인 관광의 원년으로 삼아 장애인 여러분들이 제약요인 없이 관광 여행을 하며 여가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시책 마련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함양군 사회복지사협회 대봉힐링관·대봉스카이랜드 힐링 나들이 [금요저널] 함양군대봉산휴양밸리에 4월19일 함양군 사회복지사협회 회원 40여명이 방문해 대봉산림욕장의 산림치유와 푸드아트테라피, 나의정원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해 회원들과 공감을 나누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진 후 대봉스카이랜드에서 집라인을 타며 하늘을 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여자들은 우선 대봉산림욕장에서 자신들의 봄날과 소망이 무엇인지에 대해 서로 이야기도 나눠보고 맨발로 대봉산을 밟아보며 산림치유사와 함께 고민들을 자연에 날려 버리는 등의 심신치유 시간을 가지며 동료 간 에너지를 충전하고 마음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산책 후에는 푸드아트테라피로 자신을 표현하고 자신만의 월남쌈과 유부초밥도 함께 만들어 이야기와 식사로 공감하는 시간을 재차 가졌다. 또 대봉힐링관에서 새로이 선보인 반려식물과 함께하는 나의 정원만들기 프로그램에도 참여해 식물과 소통하고 화분을 이용한 자신만의 정원을 표현함으로서 숨겨진 재능들을 뽐내었다. 대봉힐링관의 일정을 마친 후 대봉스카이랜드의 모노레일을 타고 대봉산 정상에 올라 봄의 기운을 가득 담았으며 신나게 하늘을 날아보는 집라인으로 스릴을 즐기기도 했다. 대봉힐링관 관계자는 “평상시 불편하거나 어려운 이웃주민들의 손이 되고 발이 되고 어깨를 빌려주어 지역사회에 힘을 실어주며 복지 최일선에서 역할을 다하고 있는 사회복지사협회의 대봉힐링관 프로그램 이용과 대봉산 스카이랜드 방문을 환영한다”며 “새봄 동료들과 함께 힐링을 즐기며 지역사회 봉사를 위해 깨끗한 에너지를 듬뿍 담고 돌아갔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4월1일 개관 이후 현재까지도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시범운영중인 대봉힐링관은 함양군민을 대상으로 모집한 신청자 20여명을 대상으로 4월24일부터 5월15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2시에 총 4회에 거쳐 계절꽃을 이용한 꽃차 만들기, 티푸드, 수체청, 한방차 만들기 프로그램인 꽃차 소믈리에를 운영할 예정이며 6월에 한차례 더 신청자 모집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2023년 사천시어린이집연합회 학부모 교육 강연회 개최 [금요저널] 사천시와 사천시어린이집연합회는 19일 여성회관 대강당에서 어린이집 재원아동 학부모 150여명을 대상으로 학부모 교육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강연회는 소통전문가, 교육학박사이자 SHO대화심리연구소 오수향 소장을 초청해 ‘우리가족 말품격’을 주제로 부모와 자녀의 행복한 소통 대화법에 대한 강의로 진행됐다. 이날 오수향 소장은 자녀의 감정을 공감하며 소통할 수 있는 대화법을 통한 올바른 부모의 역할을 제시해 참여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그리고 학부모로서의 자녀와의 공감대화법, 훈육법 등 비결도 공유했다. 특히 부모의 긍정적 대화법이 자녀와의 정서적 교감을 높이고 코로나로 언어와 소통 능력이 부족해진 아이들의 심리적, 정서적 안정과 언어 발달을 가져올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진미자 회장은 “부모의 긍정적 대화법과 소통능력의 중요성을 깨닫고 올바른 훈육법도 알게 돼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한 아이로 자랄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부모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사천을 만들기 위해 어린이집연합회와 발맞춰 학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창원특례시, 공신력 있는 개별공시지가 결정 [금요저널] 창원특례시는 제1회 창원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개최하고 2023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산정지가 및 의견제출지가와 개발부담금 종료시점 산정지가의 적정성 여부를 심의·의결했다고 19일 밝혔다. 2023년 창원시 개별공시지가는 과도한 보유세 부담 완화, 집값 하락 및 어려운 경제여건 등을 감안한 정부의 공시지가 현실화 수정계획에 따라 전년도 대비 7.5%가 하락했다. 위원회는 2023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365,403필지 및 의견제출지가 101필지, 개발부담금 종료시점 산정지가에 대한 표준지 선정, 인근 필지와 지가 균형 여부, 검증가격 적정성 등을 중점 심의했다. 의결된 개별공시지가는 오는 28일 결정·공시하게 되며 4월 28일부터 5월 29일까지 30일간 이의신청을 받아 이의신청된 지가에 대해서는 재검증을 거친 후 최종결정하게 된다.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등은 구청 민원지적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하거나, 우편 및 시 홈페이지로 신청하면 된다. 조명래 제2부시장은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 상속세 등 국세 및 지방세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기간 내에 개별공시지가를 꼭 확인하고 이의신청 누락으로 재산상 불이익을 받는 사례가 없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창원특례시 공무원, 이순신 장군의 공직관과 리더십 새긴다 [금요저널] 창원특례시는 19일 직원들을 대상으로 ‘이순신 리더십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9급 직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순신 리더십 특강, 이순신 리더십 체험관 투어, 국궁 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이순신 연구가이자 역사 비평가인 박종평 작가가 강사로 나서 공직에 갓 입문한 9급 공무원이 알아야 할 ‘공직가치’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고 해설사와 함께 이순신 리더십 체험관을 둘러본 후 국궁 체험으로 마무리했다. 창원특례시는 이순신 장군이 승리로 이끈 안골포·웅포·합포해전지가 앞바다에 펼쳐져 있고 대한민국 최초로 건립된 이순신 장군 동상이 세워져 있으며 이순신리더십 국제센터가 위치해 있는 등 이순신 장군의 숨결이 곳곳에 새겨져 있는 곳이다. 김종필 자치행정국장은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공직자이자 리더 중 한 사람으로 꼽히는 이순신 장군의 삶과 정신을 통해, 공직자가 갖추어야 할 기본정신을 되짚어보고자 공무원 교육을 마련했다”며 교육의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창원특례시는 공직자가 필수적으로 갖추어야 할 공직 이념에 대해 직급별로 주제를 달리해 ‘이순신 리더십 아카데미’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합천군 체납차량 번호판 집중 영치기간 운영 [금요저널] 합천군 재무과는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자동차세와 차량 관련 과태료 체납액을 줄이고 성실 납부 분위기 조성을 위해 체납차량에 대한 번호판 집중 영치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영치 대상 차량은 자동차세를 1회 이상 체납하거나 자동차 관련 과태료를 60일 이상, 30만원 이상 체납한 차량이다. 군은 이번 집중 영치기간 동안 영치시스템 탑재 차량을 통해 주택가, 공영주차장, 시장 등 차량 및 인구 밀집 지역을 점검하고 특별징수반 운영을 구성해 고액, 고질 체납차량을 대상으로 06시부터 22시까지 표적영치를 진행하는 고강도 영치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수현 재무과장은 “차량 관련 체납액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이번 집중 영치기간을 엄중하게 추진할 것이며 번호판 영치로 불편이나 불이익이 없도록 자진 납부를 당부하는 한편 이번 영치기간 운영이 성실납부 분위기 조성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