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함안군, 제42주년 경남 도민의 날 행사서 지역 특산물 홍보 부스 운영 (사진제공=함안군) [금요저널] 함안군은 지난 14일 경남도청 광장에서 열린 제42주년 경남 도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지역 농·특산물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홍보 부스 운영은 ‘도민과 함께 나아가는 행복한 경남’ 이라는 주제로 열린 도민의 날 기념행사에 참여한 것으로 함안군은 군을 대표하는 ▲태추단감 ▲샤인머스캣 ▲전통주 ‘일월삼주’ 등을 선보이며 도민들의 관심을 끌었다.특히 ‘일월삼주’는 2024년 대한민국 주류대상 청주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제품으로 많은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또한 함안군 환경 마스코트 ‘하마니’ 인형탈이 행사장에 참여해 방문객들과 소통하며 함안군을 친근하게 홍보하는 데 기여했다.함안군 관계자는 “도민의 날을 맞아 많은 분들께 함안 농- 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낙화놀이, 함안 9경, 고향사랑기부제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함안의 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남도청사전경(사진=경상남도) (사진제공=경남도) [금요저널]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5~26일 1박 2일간 하동 켄싱턴리조트에서 「2025년 청년농업인 육성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남 청년농업인의 도전, 스마트농업의 내일을 키우다!’라는 주제로, 농업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청년농업인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워크숍에는 ▲청년 농업인 육성 사업 대상자 50명 ▲스마트팜 혁신밸리 교육생 20명 등 청년농업인 70명과 지자체 담당 공무원 30명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정책과 제도뿐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한 청년농업인의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게 된다. 이를 통해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청년농업인들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상호협력 기반을 다질 것으로 기대된다. 첫날인 25일에는 경남도의 청년농업인 육성정책 설명(경남도 농업정책과장 성흥택)을 시작으로 ▲정책자금 융자사업 설명(신용원 농신보 경남권역 과장) ▲청년농업인 농지은행사업 안내(김혜림 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사 차장) ▲영농정착에 성공한 청년농업인의 특강(김용순 하동군 옥종면 ‘딸기애진심농장’ 대표)이 차례로 진행된다. 특히, 김용순 대표의 강연은 청년농업인이 초기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안정적인 영농 기반을 마련한 실제 사례를 다루어 참석자들에게 큰 울림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둘째 날인 26일에는 ㈜에코맘 산골이유식을 방문하여 현장 견학과 함께 특강이 진행된다. ‘에코맘 산골이유식’은 하동군 악양면에서 친환경 원재료를 활용해 유아식과 가공식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청년 창업농이 어떻게 지역 자원을 활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참가자들은 현장 방문을 통해 스마트농업과 6차 산업의 융합 모델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경남도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청년농업인들이 서로 배우고 협력하는 지속 가능한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농업을 중심으로 한 혁신적 사례를 공유하여 경남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농업의 주역을 양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성흥택 경남도 농업정책과장은 “청년농업인의 도전과 열정이야말로 경남 농업의 새로운 활로”라며, “스마트농업을 비롯한 다양한 혁신적 시도를 적극 지원하여, 청년들이 농업을 통해 미래를 꿈꾸고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사천시, 불법 농막 일제 점검 [금요저널] 사천시는 오는 6월까지 관내 농막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25일 시에 따르면 감사원이 발표한 가설건축물 설치 및 관리실태에 대한 감사보고를 토대로 관내 설치된 농막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 내용은 농막의 불법 전용에 대한 것으로 농막에서의 주거, 연면적 초과, 타용도 이용 등이다. 가설건축물 농막을 설치하고 변경사유가 발생한 날로부터 60일 이내에 시·구·읍·면의 장에게 농지대장 변경신청을 해야 한다. 거짓으로 신청하거나 신청을 하지 아니하면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는 이번 일제 점검에서 불법 전용 사실이 확인되면 원상회복·벌칙·이행강제금 적용 등 농지법에 따라 행정처분 및 고발 조치할 방침이다. 한편 농막은 농작업에 직접 필요한 농자재 및 농기계 보관, 수확 농산물 간이처리 또는 농작업 중 일시 휴식을 위해 설치하는 시설이다. 그리고 연면적 20제곱미터 이하이고 주거 목적이 아닌 경우로 한정하기 때문에 농지전용허가 없이 상대적으로 간소화된 건축신고를 통해 설치가 가능한 농지이용시설이다. 시 관계자는 “농막의 불법 증축 등으로 안전사고 발생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번 불법 농막 일제 점검을 통해 농막이 올바른 목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진주시, ‘제22회 진주논개제’ 5월 5~8일 개최 [금요저널] ‘진주논개제’를 중심으로 한 진주의 봄 축제가 오는 5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진주성과 남강 일원에서 개최된다. ‘진주논개제’는 임진왜란 당시 진주성에서 순국한 논개를 비롯한 7만 민·관·군의 충절과 진주정신을 이어가고 진주가 가진 독특한 교방문화를 보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축제이다. 진주시와 진주문화관광재단이 공동주최하고 진주논개제 제전위원회가 주관한다. 김법환 제전위원장은 “제22회를 맞이하는 진주논개제는 교방문화를 현대적으로 해석하고 진주문화의 새로운 한 축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노력 등을 ‘교방청 열리는 날, 꽃이 피니 봄이로다’라는 주제에 담아 선보인다”며 “전통문화 축제, 세대공감형 축제, 가족나들이 축제, 야간형 체류 축제, 시민참여형 축제, 교육형 에듀테인먼트 축제, 지역개발형 문화관광 축제라는 주제성과 축제의 대중성 확장을 위해 58개 프로그램을 준비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낭만과 추억을 한아름 안겨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올해 진주논개제는 5월 3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되는 진주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와 연계해 외국인 관광객을 비롯한 국내 관광객과 축제 관람객이 교방문화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해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논개제 본 행사를 비롯해 역대 가장 많은 프로그램이 진주 봄축제에 마련되어 있다. 지역의 풍류문화인 교방문화를 올바로 인식시켜 진주 전통문화예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축제가 되도록 알찬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올해부터는 진주문화관광재단이 주축이 되어 진주시와 함께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축제기간에 진주성 내 전통초가 부스를 전통체험장으로 구성해 시대상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이색적인 기획을 했다. 무엇보다 시민이 참여하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서 전 국민 대상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선정한 체험 프로그램을 축제에 접목했다. 논개제 꽃반지 만들기, 논개의 화관, 논개선발 게임, 논개 환생 왜적을 무찌르다 등 공모를 통해 선정된 수상작을 체험 프로그램으로 도입한다. 또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해 축제방송국과 파블리온 쉼터를 마련하고 축제에 시민이 참여해 함께 만들어가는 좋은 선례를 만들기 위해 시민들이 참여한 창작공연작품을 축제기간에도 관람 가능하도록 했다. 외줄타기 공연, 교방행렬 플래시몹, 논개정가공연, 한복입기 체험, 마당극, 청년예술한마당 등 다양한 관람객 참여와 체험 행사는 축제에 흠뻑 빠져 볼 수 있는 색다른 경험과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2월 진주시가 문화체육관광부의 ‘야간관광특화도시’로 선정된 만큼, 이번 논개제 기간에는 야간 미디어파사드 공연, 촉석루 달빛 차담회 등 아름다운 남강과 진주성을 배경으로 한 야간관광 프로그램도 선을 보인다. 특히 국내 유수의 관광전문가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는 실경역사뮤지컬 ‘의기논개’를 진주논개제 부대행사에서 분리해 상설 공연화 한다. 진주에서만 관람이 가능한 야간관광 콘텐츠로 특화함으로써 찾고 싶고 머무르고 싶은 체류형 관광상품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실경역사뮤지컬 ‘의기논개’는 2002년 논개 혼 건지기 혼 달래기로 시작해 논개 투신 재현, 논개 순국 재현극으로 이어져 왔다. 본 공연은 의암바위로 내려가는 길목에 특설무대를 설치하고 수상에 관람석을 만들어 진주논개제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행사로 꾸며진다. 관람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논개제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현재 네이버에서 ‘의기논개’를 검색한 후 예매 가능하다. 5월 5일부터 7일까지, 5월 11일부터 13일까지 1일 1회, 저녁 8시에 공연되며 관람료는 1만원이다. 진주시는 관람료의 50%를 진주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 지역 내 추가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진주시는 축제기간 중 소비한 금액의 10%를 진주사랑상품권으로 돌려주는 에나캐시제 환급대상을 타 지역 관광객뿐 아니라 진주시민에게도 확대 적용한다. ESG와 지속가능한 친환경 축제관광 프로그램을 마련하기 위해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ESG 친환경 팝업 놀이터’를 만들고 ‘친환경 제로웨이스트 축제 캠페인’도 함께 진행한다.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의 볼거리 제공을 위해 축제기간 내내 진주성에서는 진주성 수성중군영 교대의식, 진주성 전통무기 및 무예체험, 이성자미술관 소장품 특별전, 익룡발자국전시관 특별전, 진주목공예전수관 체험, 차식 나눔회 등을 진행한다. 월아산 숲속의 진주에서는 문화공연 및 화분 만들기 체험, 진양호 우드랜드 공예품 만들기, 전통예술회관 활성화 기획공연, 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 제77회 정기연주회, 솟대쟁이놀이 상설공연, 진주포구락무 공개행사 등이 축제기간 동반행사로 개최되어 문화예술도시 진주의 진면목을 보여준다. 또한 촉석문에서 공북문으로 이어지는 진주성 외곽의 인도 변에서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협업해 ‘2023년 대한민국 동행축제’를 개최하고 ESG 관광경영과 축제가치를 시민과 관광객에게 일깨워주고 함께 참여하는 ‘축제장 플로깅’, ‘친환경축제 제로웨이스트 캠페인’도 함께 개최할 예정이다. 진주시는 5월 1일부터 31일까지 진주성과 남강, 초전공원 일대에 유등을 설치해 대내외적으로 세계축제도시 진주를 알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진주 역사상 최초로 열리는 국제 스포츠 행사인 ‘2023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기간에 45개국 약 3000여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진주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진주성에는 하모 역도캐릭터 등과 속담 등, 탈춤 등을 설치하고 남강에는 하모 캐릭터 등, 하모 응원 등, 군마 등, 한국의 미 등과 같은 수상 등을 전시할 예정이다. 역도대회가 펼쳐지는 초전공원 일대에는 꽃탑 엠블럼을 포함해 하모 응원동작 등, 민화 등, 진주소싸움 등을 전시해 각국에서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 진주 유등의 아름다움과 화려함을 선보인다. 또한 대회기간인 5월 3일부터 13일까지 진주실내체육관에서 월아산 숲속의 진주, 경남수목원, 지수 승산마을, 진주성, 선수단 숙소를 경유하는 웰컴 투 진주 시티투어 버스를 매일 2회 운행한다. 진주시는 이번 논개제 기간 동안 지역축제를 제대로 접하지 못한 많은 관광객과 시민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시민들의 자발적 축제 참여와 축제장을 방문하는 관람객의 안전과 편의 도모를 위해 교통·급수·안전관리 봉사자를 배치·운영한다. 또한 주 행사장 인파 집중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계획을 철저하게 수립하고 오는 5월 3일 안전관리자문단과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관람객이 집중되는 시간대에는 경찰과 공무원으로 구성된 안전관리요원을 충분히 배치해 안전하고 내실 있는 축제로 만든다는 방침이다. 진주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를 맞아 아시아권 선수들과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아올 것으로 보고 외국어 축제 홍보물을 영어, 중국어, 일어, 러시아어, 아랍어 등 5종으로 제작하고 교방문화와 논개제를 외국인들에게 알리기 위해 영어 더빙판과 자막판을 함께 준비해 축제기간 전광판을 통해 지속적으로 송출해 관람객의 편의를 도모하기로 했다. 축제장 안전을 위해서 전문가와 함께 사전 안전 점검도 실시한다. 또한 축제기간 중 진주성을 무료로 개방해 많은 외지 관람객이 자유롭게 축제장을 방문하도록 해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대도시 케이블 TV·지하철·극장 스크린·대형 여행사 여행상품개발 홍보 등 대대적인 축제홍보를 통해 한층 달라진 모습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논개제는 대규모 국제스포츠대회인 진주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와 같이 개최되는 만큼 많은 관광객과 외국인이 진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민들에게 대중교통 이용하기와 자가용 이용 안하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진주시, 시니어 감시원 위촉해 ‘떴다방’피해 예방 [금요저널] 진주시는 지난 2월부터 식품에 대한 허위·과대광고 행위 근절을 위해 일명 ‘떴다방’에 대한 피해예방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로 지역 내 경로당 운영이 재개되면서 노인을 상대로 공짜 선물, 효도관광 보내주기 등으로 현혹해 건강기능 식품이 질병에 효능이 있는 것처럼 속여 판매하거나 고가로 파는 일명 ‘떴다방’ 영업행위에 대한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이에 시는 평소 식품위생에 관심이 많고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시니어 감시원 6명을 위촉해, 복지관과 경로당을 대상으로 어르신들이 식품 허위·과대광고에 현혹되지 않도록 홍보 및 계몽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식품은 의약품과는 달리 특정 질병을 치료하는 효과가 없으므로 떴다방의 허위·과대광고에 현혹돼 질병치료 목적으로 식품을 구입하거나 저품질의 제품을 비싸게 구입하는 경우가 없도록 홍보 및 감시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식품이나 건강기능식품을 질병예방이나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만병통치약인 것처럼 팔면, 절대 속지 말고 위생과로 문의하거나 부정·불량식품 신고센터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학생이 건강해야 학교가 행복하다 [금요저널] 하동 고전초등학교는 지난 4월 14∼21일 양산시 일원에서 열린 2023 경남 초·중학생 종합체육대회 볼링 및 씨름 부문에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올렸다고 25일 밝혔다. ‘학생이 건강해야 학교가 행복하다’라는 학교장의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매일 재미있고 다양한 체육 활동을 통해 무럭무럭 성장하고 있는 고전초 꿈나무들은 대회에 출전해서도 웃음과 여유를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했다. 고전초는 이번 대회에서 볼링 부문 여자초등부 2인조전 1위, 여자초등부 개인전 2위와 3위, 남자초등부 2인조전 3위 및 씨름 부문 남자초등부 청장급 2위의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무엇보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선수들 전원이 부상 없이 모두 입상해 더욱 값진 결과라 할 수 있다. 볼링 부문에 참가한 6학년 학생은 “작년에 처음 참가했을 때는 너무 떨렸는데, 올해는 연습한 만큼 좋은 성적이 나와서 너무 기뻐다‘고 소감을 말했다. 씨름 부문에 참가한 5학년 학생은 “선생님과 함께 씨름 운동을 하면서 몸이 많이 건강해졌는데, 상도 받아서 보람차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봄철 공사장 용접·용단 작업 화재 예방수칙 홍보 [금요저널] 하동소방서는 공사 현장의 화재 예방을 위해 용접·용단 작업 중화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25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공사 현장은 가연성 자재와 물건이 많아 용접 작업 중 발생한 불티 등에 의해 불이 날 가능성이 높고 소화·피난 활동 등이 어려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공사 현장 화재 예방 방법은 화재 감시자 배치 용접 작업 주변 가연물 제거 작업자 5m 이내 소화기 비치 가연물 주변에서의 흡연 금지 작업 후 잔여 불씨 확인 등이다. 박유진 서장은 “공사 현장에서 용접·용단 작업 중 발생하는 작은 불티가 대형화재로 이어지기 쉽다”며 “안전수칙을 준수해 작업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오늘 하루야 고마워”하재욱 초대전 [금요저널] 위에 살짝 놓인 하루는 얼마나 무거울까요? 얼마나 아름다울까요?” 삶이 고단하고 무거울수록 ‘오늘’이라는 단 하루만을 상상하고 스케치해 보라고 권하는 하재욱 작가의 그림이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기간 양보책방·다방에서 열린다. 진주가 고향인 하재욱 작가는 만화 에세이 ‘하루’ 시리즈를 비롯해 ‘요일’ 시리즈 등을 그리고 쓴 작가다. 서민들의 실생활, 일상에서 마주치는 모습을 그리는 하재욱 작가는 모바일 게임회사의 배경 콘셉트 디자이너, 만화 무크지 연재가, 홍대 상상마당에서 기록 강의인 디어라이프를 진행했다. 세 아이의 아빠이자 평범한 직장인 하재욱 작가의 책을 보면 독특한 연출력과 캐릭터들의 풍부한 표정, 따뜻한 색감이 살아 있는 그림과, 묘한 반전의 재미와 찡한 감동을 주는 시처럼 짧은 글이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툭툭 말을 건다. 언젠가 그리울 일상을 그리고 기록한 것이다. 양보책방·다방 대표 석민재 시인은 “이번 초대 작품 중 ‘딸이 펄펄 열났을 때’를 그린 작품을 보면서 ‘사춘기 딸의 이마를 아빠가 과감히 만질 수 있을 때는 딸이 엄청 아플 때였구나’, ‘딸과 아빠의 거리’, ‘사춘기와 부모의 거리’에 대해 생각에 오래 머물렀다”고 전한다. 그러면서 “오일 크레파스, 색연필과 작가의 따뜻한 눈으로 채록해 놓은 그림을 통해 우리가 매일 마주하는 ‘하루’에 ‘고마워’하는 마음으로 살자”며 “이번 초대전의 제목을 ‘오늘 하루야 고마워’로 붙였다”고 말했다. 그림은 5월 4일∼6월 3일 전시되며 이 기간에 책방은 오전 10시∼저녁 8시 연다. 5월은 가정의 달이면서 2023하동세계茶엑스포 기간이다. ‘따뜻한 말 한 마디’와 ‘맛있는 차 한 잔’이 긴긴 코로나 펜데믹 속에서 큰 위로가 된 하루가 많았다. 소소하지만 소중한 채록의 시간을 나누며 시골책방에서 2023하동세계茶엑스포 성공을 기원한다. 서정시 한 문장을 읽더라도 시집 읽는 사람이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문을 연 양보책방은 문학, 문화라는 나무를 주민들과 함께 키워가고 싶다고 했다. 책방은 하동군 양보면 서비길 161에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고전면 사회단체와 함께하는 국토대청소 [금요저널] 하동군 고전면은 ‘아름다운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만들기’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21일 사회단체와 함께하는 국토대청소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국토대청소에는 사회단체 13개 소속 67명과 면사무소 직원 15명 등 82명이 참여해 국도 19호선 전도교차로∼횡천교 4㎞ 구간을 4팀으로 나눠 2시간 동안 청소했다. 고전면은 청소에 앞서 집결지에서 간단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형광조끼 등 안전용품을 충분히 배부해 안전한 청소가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했다. 참가자들은 19호선 도로변에 있는 많은 쓰레기를 수거해 곧 시작할 하동세계차엑스포를 찾는 많은 관광객에게 깨끗한 하동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 임종문 면장은 “예상보다 많은 사회단체 직원들이 참여해 하동세계차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염원하는 군민들의 바람을 느끼게 했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진주 반도병원, 하동세계차엑스포 입장권 약정 [금요저널] 하동군은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해 진주 반도병원과 입장권 구매약정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진주 반도병원은 이번 약정에 입장권 300만원어치 500매의 구입을 약정했다. 조해창 원장은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병원으로써 건강에 좋은 차를 주제로 엑스포를 개최하는데 참여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진주시 장대동에 있는 반도병원은 1978년 5월 개원해 30년이 넘는 기간동안 경남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반도병원이 이날 약정식에서 엑스포 홍보와 지원을 약속함에 따라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성공을 위한 붐 조성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진 하동군 기획행정국장은 “이번 반도병원의 입장권 구매가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많은 도움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3하동세계차엑스포는 국내 최초 차를 주제로 한 정부 승인 국제행사로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를 주제로 5월 4일∼6월 3일 31일간 하동군과 경남 일원에서 개최되며 입장권은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 및 네이버, 인터파크, 데일리호텔, 야놀자,잇펀, 트리플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경우 25~40%의 할인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하승철 군수, 북천면 화재 피해 세대 위문 [금요저널] 하동군은 하승철 군수가 지난 24일 주택 전소 피해가 발생한 북천면 직전마을 조행강 씨를 위문했다고 25일 밝혔다. 조행강 씨는 독거노인 세대로 지난 22일 오전 11시 20분경 아궁이 불씨로 인한 발화로 추정되는 화재로 인해 주택 1동이 전소되는 안타까운 피해를 봤다. 불은 1시간 여만에 진화됐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고 소방 차량 5대, 산불진화대가 출동해 더 이상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화재 진압에 최선을 다했다. 하승철 군수는 이날 피해세대를 찾아 어려움을 청취하고 화재 위로금 50만원과 재해구호물품을 지원했으며 관련 부서에서는 긴급생계지원, 화재폐기물 처리비 지원, 대한적십자사 응급구호세트 등을 적극 검토해 지원하기로 했다. 하승철 군수는 “피해를 입은 세대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하루빨리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사천시, 2023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 접수 [금요저널] 사천시는 22만1664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4월 28일자로 결정·공시하고 오는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개별공시지가는 2022년 대비 약 6.94% 하락했으며 이는 표준지 공시지가의 시가변동분과 국토교통부 방침에 따른 현실화율 등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국제금리의 인상과 부동산경기의 침체 등도 올해 개별공시지가 하락의 원인으로 손꼽힌다. 이번에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사천시청 토지관리과 또는 토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열람 및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또한,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도 열람 및 이의신청이 가능하다. 결정 가격에 대한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잔 이해관계인은 이의신청기간인 4월 28일부터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제출된 개별공시지가는 산정의 적정성 및 인근 토지와의 가격 균형 여부 등을 재검토해 관련 절차에 따라 결정 통지한다. 가격이 조정될 경우 오는 6월 27일 조정·공시된다. 기타 개별공시지가의 공시 및 이의신청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사천시 토지관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국세 및 지방세 등 각종 조세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하게 된다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이의신청 기간 내 공시지가를 꼭 확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