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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도청 [금요저널] 경상북도는 9일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에서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 경주시, 포항시,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와 함께 2026년 PATA 연차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PATA 연차총회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정부, 지자체, 관광업계가 참여하는 대표적인 국제 관광 행사로, 내년 연차총회는 5월 11일부터 5월 13일까지 3일간 포항 라한호텔, 경주 HICO에서 열린다.이날 협약식에는 누어 아흐마드 하미드 PATA CEO, 김병곤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 김남일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사장, 경주시 및 포항시 관계자 등이 참석해 내년 PATA 연차총회 준비를 위한 협력 방향과 경북 관광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5개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2026년 PATA 연차총회 개최를 위한 기반시설과 프로그램 제공 등 행·재정 지원 ▴경주·포항 관광 활성화를 위한 국제 홍보 등에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협약식에 이어 행사 준비 상황 점검을 위해 9일부터 4일간 PATA 본사 관계자들이 현장실사를 진행한다. 실사단은 교통 동선, 행사장 및 숙박시설, 지역 관광지 및 한식 체험 행사 등을 직접 확인하며 개최 여건을 점검한다.경북도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경주 유치 이후, 경북의 글로벌 홍보 전략의 일환으로 국제행사 유치를 적극 추진했고, 그 결과 2026년 PATA 연차총회 유치에 성공했다.도는 내년 연차총회가 POST APEC 시대 경주·포항의 글로벌 관광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김병곤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내년 PATA 연차총회는 APEC 정상회의에 이어 경북을 국제사회에 다시 한번 알릴 기회가 될 것”이라며, “행사를 빈틈없이 준비해 경주·포항이 글로벌 관광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 도청 [금요저널] 경상북도는 8일 도청 화백당에서 저출생 정책 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인구구조 변화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김학홍 행정부지사, 김영미 공동위원장, 분과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기 경상북도 인구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경상북도 저출생 정책평가센터의 ‘저출생 대전환 150대 실행 과제’ 성과 분석 보고, 한국행정학회의 ‘경상북도 인구구조 변화 전망 및 대응 방안’ 발표, 토론 순으로 진행됐고, 참석한 위원들은 경북도 인구정책 방향 구체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먼저, 경상북도 저출생 정책평가센터는 도민 심층집단면접 및 전문가 정책평가자문단 조사, 도민 인식 설문조사 등을 통해 150대 과제를 평가한 결과, 전반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나타냈으며 특히 출산·돌봄 영역에서 매우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보고했다.또한 도민의 핵심 정책 수요가 ‘의료·돌봄·주거’ 3대 영역에 집중된 점을 확인하고, 정책의 지속성을 높이기 위해 핵심 영역 위주로 정책의 선별적 집중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이어 진행된 한국행정학회 발표에서는 인구구조 변화가 지역 경제·사회·재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변화에 적응하며 지속가능성 있는 지역을 만들기 위한 장·단기 대응 전략이 제시되었다.주요 내용으로는 ▵AI 스마트 제조 기반 산업 생태계 혁신 ▵AI기반 교육·문화 인프라 고도화를 통한 교육격차 해소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 구축 ▵고령친화산업 육성 및 은퇴자 마을 조성 등의 방안이 포함됐다.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지난 2년간 저출생 대응 정책을 추진한 결과, 출생아 수, 결혼 건수, 결혼 인식 등 각종 지표가 지속적으로 개선되는 등 점진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저출생·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도 위기가 아닌 우리 사회 재구조화를 위한 전환의 계기로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4월 새롭게 출범한 제4기 경상북도 인구정책위원회는 이철우 도지사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한 김영미 동서대학교 교수가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인구정책 관련 각 분야별 기관, 단체, 전문가 등 52명으로 구성되어 있다.위원회는 저출생대응분과, 이민유입대책분과, 청년정착지원분과, 고령화대응분과 등 4개 분과를 중심으로 2년간 인구정책 자문 및 정책 제안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창원시, 2023년 겨울철 도로 제설 모의훈련 시행 [금요저널] 창원특례시는 11월 28일 창원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3년 겨울철 설해 대비 도로 제설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겨울철 대설 시 체계적이고 신속한 제설작업을 위해 창원시 전직원인 4,142명을 대상으로 해 모의 비상 발령 후, 관내 제설취약구간 등에 대한 담당구역 및 맡은 임무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시행됐다. 창원시는 지난 11월 10일 겨울철 설해 대비 도로 결빙 등에 대한 사전 대비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결빙취약구간 38개소, 제설취약구간 59개소 등 겨울철 재해우려지역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해 구간 담당자 지정 및 제설함·제설자재 비치 등을 마쳤다. 또한, 지난 20일부터 5일간 5개 구청의 제설 전진기지에서 제설장비 59대, 민간 임대 포함 제설차량 48대 및 제설자재 등에 대해 사전 점검을 시행했다. 이를 통해 제설자재를 추가적으로 비축하고 제설장비를 정비할 계획이다. 제종남 교통건설국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관련 부서뿐만 아니라 창원시 전 직원의 도로 제설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기상 상황을 상시 점검해 기습 폭설과 같은 긴급상황 시에도 신속하게 대응해 시민들이 도로 통행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합천군, 하반기 치매 지역사회협의체 회의 개최 [금요저널] 합천군치매안심센터는 28일 치매안심센터 예다움에서 치매 관리사업 활성화를 위한 ‘하반기 치매 지역사회협의체 협력 회의’를 개최했다. 치매 지역사회협의체는 위원장인 보건소장을 비롯해 합천경찰서 소방서 국민건강보험공단 거창지사, 대한노인회 합천군지회, 미타재가복지센터, 합천댐노인복지관, 군청 희망복지담당, 치매가족 등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는 2023년 치매안심센터 사업 결과보고 2024년 새로운 시책 및 의견청취, 사업평가 및 안건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내년부터 시행될 치매선별검사 전수조사와 치매정밀검사자를 위한 ‘동행’ 서비스의 효율적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치매 전수조사를 통한 인지선별검사 시행으로 치매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하며 또한 선별검사상 인지저하자는 ‘동행’ 서비스를 통한 진단 및 감별검사로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안명기 보건소장은 “치매유관기관 대표 및 담당자의 소중한 의견을 사업에 반영해 치매관리 사업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연계해 치매예방관리 및 인식개선에 힘써 치매 걱정없는 행복한 합천군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함양군청사전경(사진=함양군) [금요저널] 진병영 함양군수는 11월 28일 세종특별자치시에서 백원국 국토교통부 2차관 등 국토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함양군의 주요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진 군수는 함양군에서 추진중인 지방도 1023호선의 국비 확보를 위해 필요한 국지도 승격과 함께 지방도 1084호선 도로의 조속한 사업추진을 위한 노선변경 승인 등을 요청했다. 특히 해마다 예산 투입이 삭감되어 사업추진이 장기화되고 있는 국도 24호선 함양 교산 병목지점 개선사업에 대해 국토부의 적극적인 예산 투입을 요구했다. 또한 진 군수는 낙후된 함양군의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투자선도지구 지정에도 국토교통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진병영 군수는 “함양군이 직면한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사업들”이라며 “경제타당성 논리를 넘어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함양군의 현안 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검토해 달라”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홍남표 창원특례시장“앵커 기업 유치로 신규 국가산단 조성 속도 낼 것” [금요저널]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28일 오후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열린 신규 국가산업단지 기업설명회에 참석해 시의 산단 조성 신속 추진 의지를 밝혔다. 국토교통부, 대한토지주택공사 주관으로 열린 이날 설명회에는 국토부, LH, 지자체 및 기업 관계인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 자리에서 시는 기업체들을 대상으로 신규 국가산단 사업 소개와 지원 정책 등에 대해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날 창원특례시는 ‘성공적인 국가산업단지 운영 경험을 살린 방위·원자력 분야가 특화된 연구 융합 산단 조성계획’을 설명했다. 홍 시장은 “창원특례시는 1970년대에 조성된 창원국가산단을 현재까지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방위·원자력 분야의 중심도시로 성장한 경험을 살려 대규모 연구개발시설 구축과 방산부품연구원 등 공공기관 유치를 통해 향후 50년을 책임질 첨단 국가산단 조성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홍 시장은 기업들의 편의를 위해 교통·철도·물류 체계 구축, 산단 주변 정주요건 개선 및 기업투자 지원 정책을 소개하며 앵커기업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투자를 요청했다. 한편 창원특례시는 지난해 있은 정부의 신규 국가산단 조성 공모에 ‘주력산업인 방위·원자력 특화 생산·연구 융합 산업단지 구축’을 골자로 하는 계획을 마련해 신청했으며 올해 3월 최종 후보지로 선정됐다. 현재 시는 2024년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목표로 앵커기업 유치 활동 등에 집중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인도네시아 바틱과 진주 실크 두 번째 이야기’ 패션전시회 개최 [금요저널] 조규일 진주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진주시 글로벌 교류협력단은 태국 치앙마이를 방문한 데 이어 28일에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방문해 양 도시의 전통 산업인 실크와 바틱의 문화 교류를 이어갔다. 진주시와 인도네시아는 11월 28일부터 29일 2일간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 롯데에비뉴에서 진주 실크와 인도네시아 바틱의 문화협업 프로젝트의 일환인 ‘인도네시아 바틱과 진주 실크의 두 번째 이야기 패션전시회’를 개최했다. 28일 11시에 열린 패션전시회 개막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 하눙 라흐만 인도네시아 중소기업협동조합부 차관보, 박수덕 주인도네시아 대한민국 대사관 공사, 박재한 재인도네시아 한인회 회장, 박의태 한국문화예술총연합회장, 무하마드 루크만 바틱 프랙탈 대표 등 인도네시아와 한국을 대표하는 내빈 70여명이 참석해 진주실크와 바틱의 새로운 부흥을 응원했다. 진주실크는 100년을 이어온 지역 전통 산업으로 진주시는 세계 5대 실크 명산지 중 하나이며 국내 실크 생산량의 80%를 차지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바틱은 인도네시아의 전통 방염 염색 기술과 그 문양을 의미하며 세계 무형문화 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다. 진주시의 자부심인 진주 실크와 인도네시아의 국가 정체성이라고도 할 수 있는 바틱의 만남은 2022년도에 처음 성사돼 첫 번째 패션전시회를 가진 바 있다. 이번 패션전시회는 양 나라의 전통 문화산업인 실크와 바틱의 현대화와 대중화를 목표로 진주시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의 지원과 한국콘텐츠진흥원 인도네시아 비즈니스센터와의 협력으로 이루어졌다.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최신 바틱 패턴을 만드는 인도네시아 디자인 IT 기업인 바틱 프랙탈과 현대 한복 디자이너 박선옥이 프로젝트에 참여했으며 인도네시아와 한국의 전통 문양 및 진주시의 설화를 바탕으로 3가지 새로운 ‘진주 바틱’문양을 개발했다. 박선옥 디자이너가 진주 바틱 문양으로 현대적으로 해석한 한복은 자카르타의 중심에 전시되어 현지인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번 전시회는 두 나라를 대표하는 전통문화의 아름다운 만남을 통해 상호 간 문화 이해의 폭을 넓히고 두 나라 전통문화 산업의 중흥과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인도네시아 현지 언론의 열띤 취재 경쟁을 받은 조규일 진주시장은 “진주 실크와 인도네시아 바틱은 20세기 후반 시장에서 밀려나는 쓰라린 경험을 딛고 2000년대 들어서 다시 창의 산업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실크와 바틱이 제2의 부흥의 시대를 맞이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조규일 시장은 유네스코 창의도시 지정 노하우를 공유해 인도네시아 바틱이 유네스코에 등재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박수덕 주인도네시아 대한민국 대사관 공사는 “한국과 인도네시아 수교 50주년을 맞아 두 나라의 협력과 발전을 위해 인도네시아 바틱과 진주 실크를 활용한 제품들이 전 세계 패션 시장에 널리 진출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패션전시회에 참석한 조규일 시장은 이날 오후 인도네시아 치카랑 지역의 프레지던트 대학교에서 열리는 기업가정신 세미나에서 진주 K-기업가정신 특별강연을 펼친다. 한편 진주시 대표단은 11월 24일부터 27일까지 태국 치앙마이에서의 문화예술 교류를 시작으로 27일부터 29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29일부터 12월 2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와 쿠칭을 방문해 진주 K-기업가정신을 홍보할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밀양시, 시의회 정례회 시정연설을 통해 2024년 비전 제시 [금요저널] 밀양시는 28일 제248회 밀양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4년도 예산안을 제출하며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시정운영 방향을 밝혔다. 영남권 허브도시를 향한 대전환의 시기를 맞아 새로운 밀양 미래 100년을 열어갈 2024년 6가지 비전을 제시했다. 우선 시는 나노융합 국가산단을 중심으로 첨단 전략산업을 육성하고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자생력을 더욱 강화해 활력 넘치는 경제도시를 만든다. 이를 위해 시는 기회발전특구 지정에 전력을 다하고 수소특화단지의 조성과 국가산단 고도화에 더욱 주력해 경남의 핵심 성장동력으로 힘차게 키워나가며 스마트 유통물류단지 조성으로 물류산업의 전진기지 구축에도 더욱 주력할 방침이다. 다음으로 시는 지속성장 가능한 미래 농업의 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스마트 6차 농업수도 밀양을 완성하기 위해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중심으로 밀양 스마트팜 산업혁신타운을 조성한다. 또 밀양물산과 경남 특화형 농식품 수출가공 클러스터 추진으로 K-푸드 수출거점 마련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세 번째로는 시는 밀양다움을 담은 고품격 문화관광으로 영남권을 대표하는 문화관광 핵심도시로의 도약에 더욱 집중한다. 체류형 밀양관광산업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를 중심으로 산림휴양관광벨트와 시내권관광벨트를 활성화시키고 차별화된 지역특화 관광지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어서 광역교통망 구축과 쉼과 여유가 있는 도시 정주여건을 통해 누구나 살고 싶은 편안하고 안전한 도시 조성을 네 번째로 들었다. 시는 특히 구 밀양대와 구 법원 등 구도심의 활력화를 통해 지역 핵심 성장동력 공간으로 재탄생시킬 예정이다. 시민 휴식공간 확대와 디지털기반 안전관리시스템 구축을 통한 도시 안전망 강화에도 더욱 중점을 두고 있다. 다섯 번째로 전 생애 주기별 교육복지 정책으로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희망도시를 만든다. 시는 현재 4차 산업혁명 대비 인재육성을 위한 경남진로교육원과 한국폴리텍대학 밀양캠퍼스 조성을 속도감 있게 추진 중이다. 아울러 어르신들을 위한 평생학습체계와 복지인프라 조성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시는 시민중심 행복도시와 밀양발전을 위해서 시민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고 시민의 목소리를 더욱 경청하는 소통공감행정을 지속 추진한다. 한편 시는 이날 발표한 2024년도 핵심 사업 추진을 위해 금년 대비 1.4% 증액된 1조 815억원 규모의 내년도 본예산을 밀양시의회에 제출했다. 일반회계 중 사회복지 분야에 가장 많은 2,676억원 농림수산부문 1,614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비 1,058억원 문화관광 분야 794억원 환경분야 668억원 등으로 편성했다. 박일호 시장은 “변화와 혁신을 통해 새롭게 도약하고 있는 밀양시를 위해 모두 함께 하나가 되어 주시길 바라며 일천여 공직자 모두 빛은 그 자리에 있지만 항상 변해서 늘 새로운 것에 대비해야 한다는 광휘일신의 격언처럼 항상 새롭게 도전하고 혁신해 모두가 꿈꾸는 밀양시를 이뤄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우주항공중심도시 사천에서 자율주행차 달린다 [금요저널] 대한민국 우주항공중심 도시인 사천에서 자율주행자동차 운행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28일 사천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사천시를 비롯해 전국 12개 시·도 15곳을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로 지정했다. 사천시는 이번에 자율주행자동차 신규 시범운행지구로 지정됐으며 경남에서는 유일하다. 하동은 지난 6월 시가지~화개장터 일대가 대상에 포함된 바 있다.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는 자율주행자동차의 연구 시범운행을 위해 규제특례가 적용되는 구역으로 자율 주행차 연구 실증을 위한 각종 작업을 진행할 수 있다. 자율 주행차를 활용한 유상 여객운송사업 실증을 할 수 있게 여객자동차법 예외 조항도 적용되고 폐기물 수거차, 셔틀차량 등 일반 안전기준을 충족하기 힘든 자율 주행차는 조향장치 좌석 등에 대해 안전기준 특례가 부여된다. 시는 우주항공청 개청에 대비한 도시 미래 경쟁력 강화와 사천공항 이용객들의 교통편의 증진 및 해양관광 콘텐츠 개발 등을 위해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지정을 추진해 왔다. 시는 지난 8월 사천시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신규 지정을 위한 운영계획서를 국토교통부에 제출했고 9월 전문기관의 현장실사를 거쳐, 11월 국토부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위원회 심의에서 신규 지정이 의결됐다. 이번에 지정된 사천시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는 총 2개 구간에 대해 1단계와 2단계로 나누어 추진된다. 1단계는 사천공항~에르가APT~KAI~항공우주박물관을 연결하는 고정노선으로 사천공항과 산업단지, 사천항공우주과학관, 항공우주박물관 이용객들의 교통편의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단계는 사천바다케이블카~삼천포유람선~박서진길~삼천포항 방파제 등 주요 해양관광거점을 연결하는 고정노선으로 사천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자율주행 모빌리티를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박동식 시장은 “우주항공중심도시 사천시가 이제는 자율주행자동차라는 미래모빌리티의 중심도시로 나아가는데 첫발을 내딛었다”며 “자율주행 모빌리티 기술을 연구·개발하고 있는 많은 스타트업에 실증 환경을 제공해 기업의 성장을 촉진하고 이를 통해 우리 지역의 미래를 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임금님도 반한 함양 곶감 [금요저널] 28일 경남 함양군 서하면 황산마을 초원농원 장충명씨 부부가 초매식에 선보일 달콤하고 쫀득하게 잘 익어가는 곶감을 손질히고 있다. 임금님도 반한 지리산 함양곶감은 다음달 7일 안의농협 서하지점 곶감경매장에서 초매식을 갖고 본격 출하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고성군, 수능 이후 식품접객업소 및 숙박업소 위생 안전 점검 실시 [금요저널] 고성군은 11월 27일부터 12월 15일까지 수능 후 발생할 수 있는 청소년 탈선 행위를 점검하기 위해 청소년 유해업소를 대상으로 위생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2024년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식품접객업소 및 숙박업소가 불법 영업 행위를 할 것을 우려해 이를 예방하기 위한 위생 안전 지도 점검을 실시, 청소년 출입 금지 시설별 특성에 맞는 점검을 추진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청소년 이성 혼숙 영업자준수사항 여부 유흥주점, 단란주점 미성년자 출입 청소년 유흥 접객원 고용 여부 등이며 수능 후 청소년들의 안전사고 예방 및 탈선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유정옥 열린민원과장은 “최근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으로 청소년의 이용이 많은 식품접객업소의 안전기준 및 영업자 준수 여부 등을 지속적으로 지도 및 점검해 식품 안전성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함양명품 농특산물 포장디자인 개발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함양군은 지난 11월 27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함양 명품 농특산물 포장디자인 개발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함양군 공동상표를 사용하는 농특산물에 대한 상표 가치 향상과 상품성 강화를 위한 포장재 기반이 필요함에 따라 추진한 용역 최종보고회에는 공동상표를 승인받은 농업인 단체, 유통조직 등 70명이 참석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친환경 포장 디자인 전략 강의를 시작으로 새롭게 바뀌는 디자인 샘플을 농업인들이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농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에 따라 2024년도부터는 새롭게 바뀌는 공동상표와 통일된 친환경 포장 상자를 적용해 함양군 공동상표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순우 함양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함양군 농특산물 공동상표의 적극적인 홍보와 동시에 친환경 포장 상자 사용으로 함양군 농특산물의 소비자 신뢰 구축을 통한 농가소득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