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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초등학교(교장 박춘길)는 지난 2025년 7월 5일(토), 동방초 학부모회가 주관하여 경주 씨네큐 영화관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영화 체험의 날'을 운영하였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문화적 감수성을 키우고 가족 간의 유대를 강화하며, 학교와 가정 간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학생들은 부모님과 함께 인기 애니메이션 영화를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날 상영된 영화는 픽사의 최신작인 ‘엘리오’로, 감동적인 스토리와 화려한 영상미로 관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20250707_동방초_학부모회 주관 『가족과 함께하는 영화 체험의 날』_보도자료_사진1] 영화를 관람한 후에는 에듀테크 플랫폼 카훗(Kahoot)을 활용한 퀴즈 이벤트가 진행되어 참가자들은 영화 내용에 대한 지식을 겨루며 서로 소통하고 공감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러한 활동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교육 방식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즐겁게 학습할 수 있도록 돕는 동시에 가족들과의 협력을 촉진하는 효과를 가져왔다. 박춘길 교장은 “학부모회의 노력 덕분에 학생들이 가족과 함께 의미 있는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 앞으로도 학교는 학생들의 성장과 행복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며, 가정과 협력하여 더욱 발전하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20250707_동방초_학부모회 주관 『가족과 함께하는 영화 체험의 날』_보도자료_사진2]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영화를 보며 웃고 이야기 나눌 수 있어 정말 좋았다. 이런 기회를 제공해 준 학교 측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동방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정서 함양과 창의력 향상을 위한 다채로운 문화 예술 체험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우식)은 2025년 7월 7일(월) 관내 Wee프로젝트 전문상담(교)사 16명을 대상으로 '영주무섬마을 일원 둘러보기와 야생화 심기 체험을 통한 소진 예방 연수'를 실시했다. [- 영주무섬마을 답사와 야생화심기 원예체험을 통한 심리회복 -1] 이번 연수는 올해 봄 학생들의 산불재난심리지원을 담당하였던 전문상담인력들의 심리적 소진 예방과 상담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야생화정원인 사느레정원을 방문하여 대표를 강사로 ‘야생화 심기 체험을 통해 소통 역량 강화 소진 예방’주제로 진행됐다. [- 영주무섬마을 답사와 야생화심기 원예체험을 통한 심리회복 -2] 내용은 척박한 환경에서도 군락을 이루며 수수하지만 향기가 멀리까지 가는 야생화의 매력에 대해 알고, 심기체험을 통해 상담 담당자들이 스스로의 마음도 돌볼 수 있는 치유 시간을 제공하는 한편, 실제 학교 현장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내용이다. [- 영주무섬마을 답사와 야생화심기 원예체험을 통한 심리회복 -3] 연수에 참석한 한 전문상담교사는 “영주무섬마을을 둘러보기와 야생화심기체험을 하면서 마음의 고요함을 찾았으며, 학교 상담 현장에서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 영주무섬마을 답사와 야생화심기 원예체험을 통한 심리회복 -4] 이우식 교육장은 “의성산불재난로 인해 학생들에게 재난심리지원을 담당했던 선생님들의 소진을 회복하고 자신을 돌보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더욱 건강하고 전문적인 상담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연수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북중부중학교(교장 석선유)는 2025년 7월 2일(수)부터 4일(금)까지 3일간,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교과 연계 진로탐색활동을 운영하였다. 이번 활동은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탐색하고, 진로에 대한 비전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첫째 날에는 교내에서 자기주도학습캠프와 핸드폰 케이스 꾸미기 활동이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자기주도학습 역량을 키우고, 나만의 디자인으로 케이스를 꾸미며 창의성을 발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유학기제 교과연계 진로탐색활동 실시 1] 둘째 날에는 교외 체험학습으로 영화 관람, 나만의 그릇 만들기, 볼링 체험 활동이 진행되었다. 영화 ‘쥬라기 월드’를 감상하며, 생명과학과 환경, 위기관리 등 다양한 진로 분야를 간접적으로 접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나만의 그릇 만들기 활동에서는 학생들이 그릇에 자신만의 그림을 그리고 채색하며 창의성을 표현해 보았고, 오후에는 볼링 체험을 통해 협동심과 집중력을 기르는 활동이 이어졌다. [자유학기제 교과연계 진로탐색활동 실시 2] 셋째 날에는 지역 체험장에서 마늘껍질을 활용한 공예 활동과 전통 장아찌 만들기 체험이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친환경 소재를 활용해 컵받침과 마늘비누를 만들며 창작의 기쁨을 느꼈고, 전통 식재료를 활용한 장아찌 만들기를 통해 우리 식문화와 가공 체험의 의미를 되새겼다. 활동을 마친 후 1학년 이○○학생은“볼링을 처음 해봤는데 너무 재미있었고,가족들과 다시 오고 싶다”고 말했으며,박○○ 학생은“영화도 재미있었고,컵받침 꾸미기나 나만의 그릇 만들기처럼 나만의 무언가를 만드는 활동이 정말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진로탐색활동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 경험과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기주도성과 사회성을 함께 길러주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의성여자중학교(교장 최재관)는 7월 2(수)부터 7월 4일(금)까지 3일간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역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는 자유학기 진로탐색활동을 실시하였다. [자유학기 진로탐색활동1] 3일(목)은 ‘숲에서 그리는 꿈’이란 주제로 빙계서원, 산운생태공원의 에코센터, 조문국박물관 등을 찾아가 의성군 빙계계곡이 생성된 지질학적 의미와 빙계서원의 자연환경을 이해하고, 에코센터와 조문국박물관에 전시된 공룡관련 자료, 스트로마톨라이트 화석, VR 체험 등을 통해 의성지역이 갖는 지리적, 역사적 의미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유학기 진로탐색활동2] 4일(금)은 ‘진로 멘토 특강 프로그램’의 푸드테라피 활동을 통해 음식이 주는 영향력과 요리와 접목시킨 분야들에 대한 이해를 높였으며 의성군 또는 인근 지역에서 근무하고 있는 스마트팜 CEO, 공무원, 간호사, S○ 바이오사이언스에 근무하는 직업인 초청 특강을 통해 현실적인 직업 이해의 기회를 가졌다. 활동에 참여한 김○○ 학생은 “전문가의 해설을 듣는 지역탐방과 지역의 직업인 특강을 통해 그냥 지나쳤던 지역 유적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에서 종사할 수 있는 직업의 다양함을 알게 되었다”라고 하였으며, 최재관 교장은“학생들에게 지역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다양한 지역 직업인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에 대한 관심을 높일 뿐 아니라 관련된 진로를 키워나갈 것이다”라고 기대하였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전북특별자치도청 컬링팀 소속 이보영(20) 선수가 모교인 의성여자중학교 컬링부를 응원하기 위해 150만원을 기부했다. 이보영(20) 선수는 올해 실업팀에 입단한 선수로, 의성여중 재학 시절 컬링의 꿈을 키웠으며, 현재는 전북특별자치도청 컬링팀에서 활약 중이다. 이번 기부는 후배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응원하고자하는 마음에서 이루어졌다. [- 전북도청 컬링팀 이보영 선수, 모교 컬링부에 150만원 기부 -1] 최재관 교장은 “이보영 선수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 후배 선수들에게 큰 격려가 되었고, 앞으로 더욱 열심히 훈련에 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 전북도청 컬링팀 이보영 선수, 모교 컬링부에 150만원 기부 -2] 이보영 선수는 “컬링의 꿈을 시작한 곳이 바로 의성여중이었다. 그 시절을 떠올리며 후배들에게 작은 힘이 되고 싶었다. 앞으로도 후배들이 꿈을 향해 나아가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컬링부의 훈련장비 보강 및 대회 참가 지원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북교육청, 2025학년도 1학기 선행교육 예방 학교 자체 점검 시행 [금요저널] 경북교육청은 ‘공교육 정상화 촉진 및 선행교육 규제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7월 중 도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1학기 선행교육 예방 학교 자체 점검’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자체 점검은 선행교육과 선행학습 유발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추진됐다. 점검에서는 ‘교육과정 편성·운영’과 ‘평가’, ‘방과후 및 교내대회’ 등 주요 영역에서의 정상적인 교육과정 운영 여부를 집중적으로 확인하게 된다. 체육과 예술 교과 등 점검 예외 교과를 제외한 모든 과목에 대해 학교 자체 점검이 이뤄지며 그 결과는 오는 18일까지 관할 교육지원청과 도 교육청에 제출해야 한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선행교육에 대한 학교 현장의 이해를 돕고 점검의 신뢰성과 타당성을 높이기 위해 ‘선행교육 점검 도움 자료’를 제작하고 있다. 해당 자료는 선행교육 점검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교사들을 위원으로 위촉해, 자주 발생하는 위반 사례 분석과 효율적인 점검표 등을 포함해 구성되며 올해 하반기 도내 전 학교에 배포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선행교육과 선행학습 유발 행위 근절을 위한 교육청 차원의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학교 현장에서도 자율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북교육청, 여름방학 중에도‘늘봄학교’쉼 없이 운영 [금요저널] 경북교육청은 여름방학 기간에도 학부모와 학생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고 학교 여건을 반영해 ‘늘봄학교’를 중단 없이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도내 모든 초등학교는 여름방학 늘봄학교 운영을 위해 학부모·학생 대상 수요 조사와 프로그램 계획 수립, 안전 점검 등 사전 준비를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학교에서는 일정 조정과 공간 확보에 온 힘을 다하고 있으며 늘봄전담인력과 강사, 교직원 등 다양한 주체가 협업해 학습과 활동의 흐름을 조율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 개개인에게 맞는 맞춤형 지도 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여름방학 동안 각 학교는 학교별 여건에 따라 오전부터 오후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는 희망자에 한해 매일 2시간의 맞춤형 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체험활동과 기초학습, 체육·예술 체험 등 균형 잡힌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한다. 일부 지역에서는 지역 도서관과 연계한 외부 활동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에듀테크 기반의 코딩·메이커 수업, 진로 탐색 프로그램 등 학생의 흥미와 적성을 반영한 활동도 확대된다. 이와 함께 지자체 돌봄기관과 학교가 협력하는 마을밀착형 지역특화사업 ‘굿센스’도 방학 중 계속 운영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여름방학 동안 학생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급·간식 제공과 냉방기기 점검, 여름철 안전지도 등 학교별 맞춤형 안전관리를 시행 중이며 정기적인 학생 안전교육과 함께 발달 단계와 활동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안전 지침도 프로그램 운영과 병행해 지도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방학이 단절이 아닌, 연속된 배움과 돌봄의 시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학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돌봄 환경, 아이들이 꿈을 키워가는 배움 중심의 늘봄학교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북교육청, ‘2025 경상북도교육청 직업교육박람회 Go Together’ 개최 [금요저널] 경북교육청은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구미시에 있는 구미코에서 ‘2025 경상북도교육청 직업교육박람회 Go Together’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박람회는 ‘같이의 가치를 실현하는 경북직업교육’ 이라는 슬로건 아래, 변화하는 산업사회에 대응하는 직업교육의 비전 제시와 진로·취업 정보 제공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중학생과 학부모에게는 진로 탐색의 기회를, 취업을 준비하는 고등학생에게는 실제 채용 기회까지 제공되는 등 실질적인 혜택이 풍성한 행사로 준비됐다. 경북교육청 직업교육박람회는 1999년 전국 최초 ‘산업교육 페스티벌’ 이라는 이름으로 시작돼 올해로 27회째를 맞았으며 해마다 꾸준히 성장해 왔다. 이번 박람회는 도내 60여 개 학교와 기관, 32개 기업체가 참여해 홍보·체험 부스와 현장 채용관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구미혜당학교와 안동영명학교 등 특수학교도 참여해, 특수교육 학생들을 위한 직업교육 프로그램과 취업 기회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이는 모든 학생이 함께하는 진정한 ‘같이의 가치를 실현하는 경북직업교육’ 이라는 박람회 주제를 더욱 빛내는 변화로 주목된다. 박람회 행사장인 구미코 1층에는 직업교육홍보관을 시작으로 전국 최초 해외우수유학생관과 독일·호주·싱가포르 등 해외 취업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글로벌취업관이 운영된다. 2층 주 행사장에는 직업계고와 특수학교, 관계 기관 등 60여 개 홍보 부스가 운영되어 다양한 직업교육 체험프로그램과 진학·진로 상담이 이뤄진다. 또, 3층 현장 채용관에서는 ㈜농심과 아진산업, 아주스틸 등 32개 업체에서 현장 면접을 통해 837명이 채용될 예정이다. 또한, 대한민국 대표 인터넷 방송 플랫폼 ‘SOOP’의 공식 후원으로 행사 둘째 날인 10일에는 1층 라이브 스트리밍 부스에서 이벤트와 참가자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오후 3시에는 2층 주 행사장에서 SOOP 인기 스트리머 ‘임다’ 와 ‘춤추는 곰돌’의 토크콘서트도 열릴 예정이다. 박람회 전 과정은 경상북도교육청 직업교육박람회 홈페이지와 경북교육청 유튜브 채널 ‘맛쿨멋쿨TV’, 도내 각급 학교 홈페이지 팝업 등을 통해 누구나 온라인으로 접속할 수 있으며 QR 이벤트 등 다양한 온라인 참여형 콘텐츠도 마련돼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 직업교육은 전국 취업률 5년 연속 1위, 전국기능경기대회 학생부 7년 연속 종합 우승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이뤄왔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세계교육의 표준을 향해가는 경북 직업교육을 널리 알리고 특수교육 학생에게도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의미 있는 박람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북교육청, 경계선 지능 학생 맞춤형 통합 지원 강화 [금요저널] 경북교육청은 2025년 경계선 지능 학생에 대한 맞춤형 통합 지원을 강화해 학습 능력 향상과 학교생활 적응을 돕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경계선 지능 학생은 지능검사에서 지능지수가 71~84 범위에 해당하는 학생들로 지적장애에는 해당하지 않지만, 평균보다 낮은 인지능력으로 인해 학업과 학교생활에서 다양한 어려움을 겪는 ‘느린 학습자’를 의미하며 학습지원대상학생에 포함된다. 이들에게는 단순한 학습 지원을 넘어 또래 관계와 사회정서 역량을 포함한 통합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11월 11일 ‘경계선 지능 학생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2025년 경북교육청 기초학력 보장 시행계획’에 따라 이들에 대한 조기 진단과 3단계 기초학력안전망을 연계한 맞춤형 통합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학생 선별은 3월에 실시한 기초학력 진단검사와 사회·정서역량 검사 결과, 4월에 경계성 지능 의심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느린 학습자 선별 체크리스트’ 결과를 바탕으로 담임교사가 대상자를 선별하고 있다. 또한, 경북교육청은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 위탁연구를 통해 9월까지 ‘초등 저학년 경계성 지능 학생 선별을 위한 체크리스트와 지도 프로그램’을 개발 중이며 전국 17개 시도교육청과 함께 초·중·고등학생 경계성 지능 학생 조기 선별을 위한 학부모용 체크리스트 개발도 추진하고 있다. 또, 경북교육청은 기초학력 3단계 학습안전망을 중심으로 경계선 지능 학생에 대한 개별 맞춤형 성장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1단계 학습안전망에서는 초1~2학년을 대상으로 ‘기초학력 전담교사제’를 운영해 경계선 지능 학생의 조기 발견과 개별 맞춤형 수업을 진행하고 초1~중 3학년을 대상으로 ‘1 수업 2교사 협력강사제’를 운영해 해당 교과 시간에 담임교사와의 코티칭을 통해 개별적 관심과 지도가 필요한 학생들에게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다. 2단계 학습안전망에서는 초1~2학년과 중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기초학력 오름학교’를 운영하고 초3~고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두드림학교’를 운영해 학습지원대상학생과 더불어 경계선 지능 학생에 대한 학습지원과 사회·정서역량지도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전체 학교에 ‘희망사다리 교실’을 운영해 단위 학교 내에서 이들에 대한 학습지도와 사회정서지도로 기초학력 보장을 지원하고 있다. 3단계 학습안전망에서는 경북기초학력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경계선 지능 학생에 집중한 맞춤형 학습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도내 8개 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 주관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학습 서비스 치료지원’ 사업을 통해 전문기관 검사를 시행하고 경계성 지능 학생에 대한 언어치료와 심리치료 등 다중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164명의 경계성 지능 학생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7월까지 112명의 학생 치료를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본청 주관 ‘찾아가는 경계선 지능 치료지원’ 사업으로 5월부터 경계선 지능과 난독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초등학생 125명을 대상으로 도내 15개 전문기관과 연계해 찾아가는 경계성 지능 치료 지원 사업을 확대 시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경북교육청은 교사를 대상으로 경계선 지능 학생의 학습과 정서지도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연수를 시행하고 있으며 학부모 대상 연수와 상담 기회도 확대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지원 체계를 한층 더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가장 중요한 것은 경계선 지능 학생의 조기 발견과 적기 지원”이라며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해 인식 전환을 이루고 경계선 지능 학생이 학습 과정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꼼꼼하고 촘촘한 맞춤형 통합 지원을 통해 행복한 성장을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영덕 창수초등학교(교장 김경현)는 7월 4일(금), 경주에 위치한 강동워터파크에서 전교생 43명을 대상으로 여름계절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학생들이 다양한 물놀이 활동을 통해 체력을 기르고 협동심과 사회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7.4 창수초 여름계절체험학습 (1)] 학생들은 안전 수칙을 숙지한 뒤 워터슬라이드, 파도풀 등 여러 시설을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친구들과 함께하는 물놀이는 평소 교실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활발한 소통과 협력을 이끌어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7.4 창수초 여름계절체험학습 (2)] 체험학습에 참여한 한 학생은 “친구들과 마음껏 물놀이를 할 수 있어서 정말 신나고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교사들도 학생들이 안전하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세심히 지도하며 학생 한 명 한 명의 표정에 기쁨이 가득하도록 도왔다. [7.4 창수초 여름계절체험학습 (3)] 창수초 김경현 교장은 “이번 여름계절체험학습은 학생들이 건강한 신체 활동을 통해 더위를 이겨내고, 서로 협력하며 성장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자신감을 기르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창수초등학교는 앞으로도 계절에 맞는 다양한 체험학습과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중심의 즐거운 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