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제4회 경상북도 우리그릇 전국 공모전 접수 시작

제4회 경상북도 우리그릇 전국 공모전 접수 시작 [금요저널] 경상북도 도예협회에서는 전통 도예 문화의 아름다움과 우리 그릇의 정체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25 제4회 경상북도 우리그릇 전국 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은 ‘우림이’ 를 공모 대상으로 해, 전국의 도예 장인들과 예비 작가들의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작품을 모집한다.공모 대상 작품의 규격은 가로 15cm, 세로 15cm, 높이 20cm 이내이며 응모 자격에는 연령과 국적의 제한이 없고 1인당 최대 3점까지 출품할 수 있다.출품 접수는 현장 방문 또는 우편 접수 모두 가능하며 현장 접수 기간은 11월 4일부터 5일까지, 우편 접수는 11월 4일부터 6일까지이다.현장 접수 장소는 성주군 월항면에 위치한 아트리움 모리 내 아틀리에 샘이다.심사 결과 발표 및 시상식은 11월 12일 예정이며 전시 기간은 같은 날부터 11월 30일까지 성주 아트리움 모리에서 19일간 진행된다.시상식은 11월 21일 오후 3시에 개최될 예정이다.상금은 총 900만원으로 대상 300만원, 금상 150만원, 은상 100만원, 동상 50만원 등이 수여된다.상세 요강 및 신청서 등 관련 자료는 아트리움 모리 홈페이지 및 성주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성주군 관계자는 도예 작가들의 적극적인 참여 독려와 함께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한국 도예의 우수성과 지역 문화 정체성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끊임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수륜중학교 한연수·이룬 학생‘경산 만화·웹툰 창작대회’ 대상 수상!

수륜중학교 한연수 이룬 학생 경산만화 웹툰 창작대회 대상 수상 [금요저널] 경북 성주군 수륜면 소재 수륜중학교 학생들이 ‘제1회 경산만화·웹툰 창작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지역 사회에 깊은 울림을 전했다.이번 대회는 지난 10월 26일부터 11월 2일까지 경산 남천 둔치 일원에서 열린 ‘경산만화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전국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스토리텔링 능력을 펼치는 자리였다.그중 수륜중학교 3학년 한연수, 1학년 이룬 학생이 한 팀을 이루어 출전해 참신한 기획력과 완성도 높은 연출력으로 심사위원들의 압도적인 호평을 받으며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두 학생은 평소 토요 방과후 미술반 프로그램에 꾸준히 참여하며 그림 실력과 표현력을 갈고닦아 온 학생들로 그동안 쌓은 미적 감각과 성실한 태도를 바탕으로 자신들만의 개성 있는 작품을 완성했다.이번 대회 참가 또한 단순한 경연을 넘어, 예술 분야에 관심을 가진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꿈을 구체적으로 탐색하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교사들은 “작은 시골학교에서도 학생들이 열정을 가지고 꾸준히 노력한다면 얼마든지 큰 무대에서도 빛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 사례”며 박수를 보냈다.특히 이번 대회는 규모가 큰 경연으로 대상 상금이 200만원에 달했다.학생들은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끈기와 열정으로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며 값진 성과를 거뒀다.한연수 학생은 “그림을 그릴 때마다 내가 좋아하는 일을 진로로 이어가고 싶다는 마음이 커졌다”고 소감을 밝혔고 이룬 학생은 “언니와 함께 대회를 준비하면서 서로 도와가며 성장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 앞으로 더 멋진 작품을 그리고 싶다”고 전했다.수륜중학교는 전교생이 34명, 올해 졸업생이 6명에 불과한 작은 학교이지만, 입학 단계부터 학생들의 적성과 흥미를 고려한 맞춤형 진로교육을 운영하고 있다.예술 분야뿐 아니라 기술, 직업 전문계열 등 다양한 분야의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의 길을 일찍부터 찾아가도록 돕고 있으며 졸업생들은 예술계 고등학교, 마이스터고등학교 등 각자의 꿈에 맞는 진로로 진학을 앞두고 있다.이번 수상 또한 이러한 체계적인 진로 교육이 만들어낸 결실로 평가된다.미술 담당교사 김영진은 “두 학생 모두 평소 미술을 정말 좋아하고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끝까지 해내려는 끈기가 있었다”며 “토요 방과후 활동을 통해 쌓은 실력이 이번 대회에서 빛을 발한 것 같아 정말 뿌듯하다”고 말했다.송경미 교장은 “전교생 34명밖에 되지 않는 작은 학교이지만, 아이들의 꿈과 가능성은 그 어떤 무대보다 크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찾아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수륜중학교는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창의·예술 진로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아이들이 스스로의 열정으로 미래를 설계해 나갈 수 있는 힘을 길러줄 계획이다.학생들의 꿈은 교실을 넘어 세상으로 뻗어나가고 있으며 수륜중학교는 그 여정에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주고 있다.

제14회 성주역사인물 학술발표회 개최

(성주군 제공) [금요저널] 성주군(군수 이병환)은 지난 30일(목) 성주군청 대강당에서 성주문화원과 경북대학교 영남문화연구원이 주관하는 제14회 성주역사인물 학술발표회를 개최했다.인물의 고장이라는 지역 이미지를 확고히 하는 이 사업은 지역 명현들의 삶과 정신을 재조명하고 있으며 올해는 동강 김우옹, 괴재 배상호, 성재 정재기 선생이 선정됐다.이날 학술대회에서는 동주대학교 한상규 교수의 ‘동강 김우옹 선생의 실천유학사상’, 경북대학교 김상현 교수의 ‘괴재 배상호 선생의 생애와 사상’, 경북대학교 정우락 교수의 ‘성재 정재기 선생의 학문과 사상’에 대한 주제발표가 있은 후 청중들의 질문을 받는 형식으로 2시간가량 심도 있는 인물들에 대한 탐구가 이루어졌다.이병환 성주군수는“이번 학술발표회를 통해 성주가 인물의 고장으로 재조명을 받는 계기가 되고 앞으로도 우리 지역 역사 인물들의 숭고한 사상과 정신을 계승 발전시켜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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