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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시청 [금요저널] 구미도시공사 신라불교초전지는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단체를 대상으로 운영한 어린이 전통체험 프로그램 ‘초전지애 도란도란’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초전지애 도란도란’은 영유아들에게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전통 한옥 및 식문화 체험을 통해 역사와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이고자 기획되었다.10월부터 2개월간 운영된 이번 프로그램에 총 450여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프로그램은 △팥앙금을 활용한 양갱 만들기 체험 △누마루에서 시간을 보내는 전통한옥 투어 △신라 전통의상 체험 △투호,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 체험 △해설사와 함께하는 불교이야기 등으로 구성되어 신라불교초전지 경내 곳곳에서 진행되었다.신라불교초전지 관계자는 “시범운영 기간 동안 예상보다 훨씬 큰 관심과 참여를 보여주신 관내 유아 교육기관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만족도 조사를 토대로 내년에는 더욱 완성도 높은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은 “신라불교초전지가 가족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여 아이들에게 살아있는 역사 교육의 장을 제공함으로써 저출산 및 지역소멸 문제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전했다.내년도 프로그램 일정은 구미도시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며, 관련 문의 사항은 신라불교초전지 사무실로 문의하면 된다.
경상북도 경주시 시청 [금요저널] 경주시는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경주시 안전관리위원회를 열고 올해 안전관리위원회 운영 실적을 점검하는 한편, 2026년 재난안전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회의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위원장으로 재난관리책임기관 기관장과 민간 전문가 등 안전관리위원들이 참석해 2025년 안전관리계획 심의 결과와 2026년 재난안전예산 사전검토 결과, 안전관리 실무위원회 운영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위원들은 내년도 재난안전 정책 방향을 중심으로 부서 간 협업 방안과 실행 전략을 공유하며,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의견을 나눴다.경주시는 2025년 안전관리계획을 통해 재난과 안전사고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연간 안전관리 방향을 제시하고, 부서별 안전정책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선제적인 재난대응 체계를 구축했다.또 2026년 재난안전예산 사전심의에서는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사업 예산이 누락되지 않도록 중점 점검해 실효성 있는 안전예산 편성 기반을 마련했다.안전관리 실무위원회는 올해 관내 행사·축제 27건에 대해 총 9차례 사전 심의를 실시하고 현장점검을 병행하는 등 시민 안전 확보에 힘썼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재난 안전은 사전 준비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며 “위원회 논의를 바탕으로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경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경주시는 앞으로도 안전관리위원회를 중심으로 재난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안전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영주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24종 선정 [금요저널] 경북 영주시가 내년부터 시행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기부자에게 제공할 답례품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답례품은 지역대표성, 생산 및 품질안정성, 가격 및 품목의 구성, 미래발전 필요성 등을 고려해 총 24종류로 정했다. 주요 품목으로는 농산물꾸러미, 사과, 인삼 등의 농산물을 비롯해 한우, 임산물, 각종 가공식품, 인견 제품과 유가증권인 영주사랑 상품권 등이 선정됐다. 시는 12월 중순까지 공모를 통해 선정된 답례품을 안정적으로 제공할 공급업체를 선정하고 연말까지 답례품 준비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송호준 부시장은 “기부자를 만족시키고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지역 대표 특산물을 중점적으로 답례품으로 선정했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기부자를 매료시킬 수 있는 답례품 발굴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내년 1월 전국 동시 시행되는 고향사랑 기부제는 해당 지자체에 주소를 두고 있지 않은 개인이 그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 공제와 함께 기부액의 30% 범위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시에서는 제도가 시행되면 답례품 제공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조성된 재원을 주민복리사업에 사용해 열악한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 균형 발전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영주시청 [금요저널] 영주시는 23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제4회 영주세계인성포럼’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김준한 행정안전국장을 포함한 각 부서장, 영주시 선비도시 자문위원회 위원 등 15여명이 참석한 이날 보고회는 포럼 영상 상영 포럼 결과보고 질의응답 향후 발전계획을 위한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달 27일부터 사흘간 열린 ‘제4회 영주세계인성포럼’은 ‘앎을 삶으로 실천하는 인성’을 주제로 인공지능으로 대표되는 미래사회의 인간소외, 불확실성 등 인류가 직면한 위기를 집단 인성을 통해 기회로 바꿀 수 있음을 강조했다. 이번 포럼은 다양한 연령층이 공감할 수 있도록 대중적 인성 가치를 알린 3개의 특별강연과 샘리차드 교수의 기조강연, 학문적으로 인성 가치를 함께 고민한 4개의 세션발표로 진행됐다. 올해는 시대의 트렌드를 반영한 주제 선정뿐만 아니라 대상별로 구성한 세션을 통해 더 많은 참가자를 만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 유튜브 생중계를 진행해 관심 있는 누구나, 어디서나 편리하게 시청할 수 있게 해 온·오프라인 참여의 폭을 확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포럼에는 개막식, 기조강연, 특별강연과 ‘정도전의 사상과 비전’, ‘교육-책임있는 사회참여를 위한 시민적 인성’, ‘희망- 인성의 가치와 미래의 기회’, ‘영주-영주다움을 설계하다’를 주제로 한 네 가지 세션발표에 사흘간 2500여명의 청중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했다. 3일간 진행된 4개 세션에는 김영수 영남대 교수, 유영만 한양대 교수, 우운택 카이스트 교수, 다니엘 마틴 카이스트 교수, 이정화 동양대 교수, 등 국내외 석학 11명이 참여해 삼봉 정도전 선생의 사상과 세계 시민적 인성, 메타버스에서의 인성, 선비도시로 대표되는 도시 영주의 영주다움을 찾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별히 올해는 영주제일고 한국국제조리고 영광고 동양대학교 학생 및 관내 학교장과 교직원 546명 등의 단체 참여가 이어져 포럼을 더욱 빛내줬다. 김준한 행정안전국장은 “영주세계인성포럼이 선비정신을 통해 현대사회의 물질만능주의 병폐를 치유하고 인성을 회복해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공동체를 위한 올바른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하며 “오늘 제시해 주신 의견을 토대로 선비인성도시를 지향하는 영주시가 인성교육의 중심도시, 인성회복의 도시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 위(Wee)센터(교육장 김성완)는 11월 22일(화) 위(Wee)센터 전문상담인력 및 관내 전문상담(교)사를 대상으로 ‘상담사례 슈퍼비전 연수’를 의성교육지원청 위(Wee)센터 집단상담실에서 실시하였다. 의성교육지원청 위(Wee)센터 상담사례 슈퍼비전 연수1 이번 연수는 학교 부적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내담자의 상담사례 분석을 통해 내담자에 대한 이해를 도우며, 전문가인 슈퍼바이저가 상담사례를 분석하여 피드백하고 바람직한 상담 방향을 제시하여 상담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의성교육지원청 위(Wee)센터 상담사례 슈퍼비전 연수2 대구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학과 전종국 교수는 아들러의 개인심리학을 바탕으로 인간은 사회적 맥락에서 끊임없이 변화하고 발전하는 존재이며, 현재를 바탕으로 미래지향적인 삶의 목적을 향해 노력하는 존재로 보았으며 슈퍼바이지의 사례들을 살펴보며 이러한 개념들을 어디에서 발견할 수 있는지 설명하였다. 김성완 의성교육지원청 교육장은 “ 내담자들이 자신의 열등감을 극복하려는 노력을 통해 자기 성장과 발전의 원동력을 얻을 수 있는데 상담자의 전문적이고 실제적인 상담 기술과 따뜻한 관심이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하였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한국자유총연맹 문경시지회, 시민과 함께하는 안보 강연회 개최 [금요저널] 한국자유총연맹 문경시지회는 지난 22일 문경시 새마을지회 대회의실에서 회원 및 문경시민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과 함께하는 안보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연에는 젊은 세대에게 자유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전선재 한국자유총연맹 경북도지부 안보전문강사를 초빙해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정신적 가치” 라는 주제로 안보 의식 함양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평소 한국자유총연맹 문경시지회는 시민들의 국가 안보 의식을 고취해 자유 민주주의 체제수호에 앞장서고 여성회, 청년회, 산악회를 통한 지역사회 봉사 활동에도 적극 참여해 지역민의 행복과 공동체 의식 고취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기찬 한국자유총연맹 문경시지회장은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다시 한 번 되새기고 호국보훈정신으로 안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2022년 문경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春夏秋冬[춘하추동] 꿈꾸는 테마 기행 [금요저널] 문경시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는 학교 밖 청소년과 함께 떠나는 “春夏秋冬[춘하추동] 꿈꾸는 테마 기행, 겨울-졸업 축하 집콕 파티”라는 주제로 올해 검정고시에 합격한 학교 밖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집에서 즐길 수 있는 졸업 축하 집콕 파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졸업 축하 집콕 파티는 1년 동안 열심히 검정고시 시험을 준비해 올해 검정고시 합격이라는 목표를 달성한 학교 밖 청소년들을 격려하고 가족들과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파티 키트를 준비했다. 집콕 파티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몇 년 간 대면 프로그램이 어려웠던 시기에 졸업여행을 대신해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진행했으며 청소년 및 가족들에게 호응이 높게 나타난 프로그램이다. 학교 밖 청소년의 경우 학업을 중단하며 가족과 갈등을 겪었던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가족과 소통하고 관계를 개선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는 평가가 많았다. 문경시 꿈드림은 올해 “春夏秋冬[춘하추동] 꿈꾸는 테마 기행”을 통해 봄-소·풍, 여름-힐링테라피, 가을-문경에서 떠나는 문화체험, 겨울-졸업 축하 집콕 파티, 비대면 프로그램-카네이션 비누꽃, 무드등 테라리움, 아이싱 쿠키 체험 등을 운영했으며 단체 활동의 경험이 적은 학교 밖 청소년이 다양한 체험 참여를 통해 소속감을 느끼고 정서적 안정감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했다. 꿈드림 센터 관계자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학업을 중단하며 참여할 수 없었던 또래 문화 체험을 통해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 추억이 되고 새로운 문화를 경험하고 외부와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견문을 넓힐 수 있도록 청소년들의 의견이 반영된 프로그램 개발을 개발하기 위해 관심과 노력을 기울 일 것이다”고 밝혔다. 문경시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미래의 꿈과 비전을 가질 수 있도록 상담지원, 교육지원, 직업체험 및 직업교육 훈련 지원, 자립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학교를 그만두고 고민하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은 문경시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으로 연락하면 다양한 지원에 대해 안내 받을 수 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문경시에서 2022 평생학습도시를 선포했다 [금요저널] 경북 문경시는 지난 22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평생학습 관계자 및 학생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평생학습도시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문경시가 금년 교육부로부터 평생학습도시에 지정받은 것을 축하하고 평생교육 비전과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행사는 평생학습으로서 남녀노소 균등한 참여의 의미를 갖고 학생과 시민대표의 선언문 낭독에 이어 퍼포먼스를 통한 평생학습도시 선포식을 진행했다. 2부 행사는 지난 10월 29일 문경시장학회 주관으로 시행된 제2회문경 영어·수학 챌린지 시상식이 진행되어 초·중·고등학생 총 77명이 입상의 기쁨을 누렸다. 마지막 3부 행사에는 개그콘서트 쇼그맨팀의 학생들과 시민들을 위한 공연이 진행되어 학생들에게는 ‘진로고민과 학교폭력예방’ 그리고 시민들에게는 ‘배움으로 행복해지는 문경시’라는 주제로 웃음 가득한 공연으로 행사의 열기를 더했다. 문경시는 “배움으로 어제보다 더 나은 평생학습도시 문경”이 되기 위한 다양한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평생 학습도시 문경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상북도청 [금요저널]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23일 울릉군 현지에서 농산물이용팀이 연구 개발한 “울릉도 특산작물 활용 가공품에 대한 품평회”를 열었다. 품평회에는 신용습 농업기술원장, 남한권 울릉군수, 박상용 울릉군농업기술센터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울릉공항 개항 및 100만 관광객 시대를 대비한 가공시제품 3종에 대한 품평회를 갖고 향후 제품화 방안을 모색했다. 울릉에는 산채류, 맷돌호박, 마가목을 비롯한 다양한 특산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나 이를 활용한 가공품은 단순가공을 통한 제품이거나 최근 소비 트렌드를 반영하지 못해 차별화된 지역 특화 가공품 생산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도 농업기술원은 올해 울릉농업기술센터와 현장실용공동연구과제를 통해 지역 대표 특산물의 소재화 기술 개발 및 가공제품에의 적용 연구를 추진했다. 이를 통해 섬쑥부쟁이, 맷돌호박, 마가목, 오징어먹물의 고유 색상과 향기를 유지하는 기술을 적용한‘오색칼라떡’, 맷돌호박의 형태를 살린 빵틀 및 레시피를 적용한‘맷돌호박빵’, 마가목 열매 추출물과 호박조청 발효기술을 적용한‘마가목 발효주’를 개발했다. 또 농업기술원은 올해부터 농촌진흥청, 산업체, 대학, 유통 마케팅업체 연계를 통해 울릉지역 섬쑥부쟁이를 이용한 고령자용 식품개발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섬쑥부쟁이의 색상 및 기능성분을 안정화 기술과 산업체 KMF의 효소분말기술을 연계한 소화능 개선 섬쑥부쟁이 타블렛은 제품화를 앞두고 있다. 이날 진행된 품평회에서는 울릉도 특산작물의 소재화 기술을 적용한 가공 시제품 3종에 대한 색상, 향, 맛 선호도 평가 및 섬쑥부쟁이 제형 타블렛의 소재 안정화 공급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품평회를 통해 수렴된 다양한 의견은 향후 울릉도 특산작물을 활용한 가공품 개발과 지역 가공업체를 통한 제품화 단계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울릉도 고유 특산작물을 활용한 가공기술을 지역 가공업체와의 연계를 통한 관광상품 개발에 적용해 지역 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및 관광산업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월드컵, 경북 먹깨비와 함께 대한민국 응원하자 [금요저널] 경상북도는 지난 21일 막을 올린 전 세계인의 축제인 카타르 월드컵을 맞이해 공공배달앱 먹깨비에서 특별 할인 이벤트를 통해 대한민국 응원전에 동참한다. 이번 이벤트는 경북 공공배달앱 먹깨비에서 대한민국 조별예선 경기가 있는 이달 24일과 28일 다음달 3일에 배달음식을 주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총 2.2만명에게 3000원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특히 이번 월드컵은 한국 대표팀의 조별예선 경기가 늦은 밤과 새벽 시간대에 열려 집에서 경기를 보는 ‘집관족’이 많아 배달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여 진다. 이에 이번 할인 이벤트를 통해 월드컵 기간 배달음식을 주문하는 소비자들에게 큰 혜택하고 제공하고 대한민국 대표팀 응원에 나선다. 또 먹깨비에서는 지역사랑상품권 연계가 가능하고 매주 일요일 3000원 할인, 가맹점이 자율적으로 음식 값을 인하할 경우 할인금액 만큼 추가로 할인해 주는 더블할인 혜택과 리뷰이벤트, 배달팁 최저가 보상제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ㅙ 더욱더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경북 먹깨비는 지난해 9월 9일 처음 서비스를 실시한 이후 누적 회원수 17만 89명, 가맹점수 9019개소, 누적 주문건수 125만건, 누적 거래액은 290억원이 넘는 등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향후 전통시장 장보기, 로컬푸드 배달, 지역 관광플랫폼 구축 등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지역 경제와 대한민국 대표팀 경기에도 좋은 결과로 나타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북정보화농업인, 직거래장터 개설 운영 [금요저널]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구미 새마을운동테마공원 광장에서 경북정보화농업인연합회 주관으로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직거래를 위해서는 많은 고객층이 형성돼야 하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이들이 생산한 우수 농산물과 가공품을 홍보해 다양한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23개 시군의 정보화 농업인이 생산한 우수 농산물을 홍보·판매하기 위한 프리마켓 운영,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 행사, 소년소녀가장 돕기를 위한 일일찻집 등의 풍성한 행사가 열린다. 경북정보화농업인연합회는 23개 시군의 125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농업인단체로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가공품을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다양한 SNS 채널을 활용해 홍보·판매하고 있다. 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정보화농업인들이 농산물을 제값 받고 이웃농가의 농산물을 팔아주는 지역 농산물 판매의 주역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보화농업인 육성을 위해 다양한 경영·마케팅 교육과 행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상북도청 [금요저널] 경상북도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과 함께 23일 오후 포항 한국로봇융합연구원 안전로봇실증센터에서‘2022 해양신산업 포커스그룹 세미나’를 개최했다. 해양신산업 포커스그룹은 2017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4개 분과 12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워킹그룹이다. 지금까지 수중글라이더 핵심부품장비 기술개발, 해양레저장비 및 안전기술 개발 등 국가연구 개발사업 발굴 및 채택으로 가시적 성과를 거뒀다. 이번 세미나는 해양관련 연구원, 기업인,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해양 무인이동체 활용 분야 및 동향, 법·정책 및 산업·기술 현황실태 진단을 통해 해양장비시험평가센터 등 지역 동해안에 기존에 구축된 플랫폼을 활용한 해양 무인이동체 분야 산업화 전략 등에 관해 주제발표와 지명토론이 진행됐다. 총 4개로 구성된 주제발표는 먼저,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박세헌 해양과학기술정책연구실장의‘해양장비시험평가센터의 기능과 역할’ 선박해양플랜트 이판묵 연구원의‘해양 무인이동체 개발 및 시험평가 현황’과 관련한 발표가 진행됐다. 또 국방과학연구소 김영주 연구원의‘국방 분야 해양 무인시스템의 개발 및 활용 현황’ 중소조선연구원 장호윤 연구원의‘해양 무인레저장비 및 소형선박의 해양장비시험평가센터 활용방안’에 관한 발표도 이어졌다. 한국해양대학교 이용희 교수가 좌장을 맡은 지명토론에는 전봉환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해양시스템연구본부장, 민정탁한국로봇융합연구원 전략사업본부장, 한화시스템 해양사업단 변승우 박사, 윤경환 대양전기공업 팀장, 박승호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연구원이 참가했다. 여기서 해양장비 시험평가 표준화 체계 구축을 위해 필요한 해양장비의 현장적용실적 확보, 성능시험 및 실증, 이와 연계한 상용화 및 산업화 등 활성화 방안에 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전문가들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이경곤 경북도 동해안전략산업국장은“도는 해양신산업 육성을 위해 노력한 결과, 수중글라이더·해양장비 개발과 함께 실해역 성능시험 체계를 선도적으로 구축했다”며 “기존 인프라를 활용해 해양장비 첨단해양기술의 실해역 성능시험 활성화를 통해 표준화, 인증체계를 구축하고 산업화해 경북 동해안이 관련 산업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