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안동시, 디지털 새싹교실 키오스크 체험교육 실시

경상북도 안동시 시청 [금요저널] 안동시는 디지털 역량 강화와 생활 밀착형 기술 체험을 위해 11월 3일부터 12일까지, 안동시 강남동 소재 햄버거 체인점에서 ‘찾아가는 디지털 새싹교실’교육생 500여명을 대상으로 키오스크 디지털 체험 교육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고령의 디지털 비문해자들이 실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디지털 기기 사용법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된 실습형 교육이다.특히 햄버거 주문을 통해 키오스크 사용법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참여자들이 보다 쉽게 디지털 환경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다.교육에 참가하신 어르신은 “식당에 가면 늘 애들만 주문하고 난 뭐가 뭔지 어렵더라고요. 그런데, 오늘은 내가 직접 주문했어요. 기계를 내가 다뤘다니 신기하고 뿌듯하네요”며 밝은 미소로 소감을 전했다.안동시는 2014년부터 운영해 온 한글배달교실을 통해 연간 300여명의 비문해자를 교육해 왔으며 2023년부터는 ‘디지털 새싹교실’을 통해 읍면동 지역 시민 500여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사용법 등, 디지털 문해교육을 확대 실시하고 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급속도로 진행되는 발전에 따라 디지털 비문해자가 되기 쉬운 환경에서 읍면동을 찾아가는 교육을 통해 시민 누구나 디지털 사회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제1기 안동시 아동참여위원회 3회차 활동 개최

경상북도 안동시 시청 [금요저널]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어린이의 참여권 보장과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운영 중인 ‘안동시 아동참여위원회’제1기 제3차 회의를 11월 2일(일) 시청 웅부관 청백실에서 개최했다.이번 회의에는 15명의 아동 위원이 참석해, 위원장과 부위원장의 주재 아래 각 조별로 의견을 모으고 직접 발표하는 참여 중심의 토론 방식으로 진행됐다.이날 회의의 주제는 아이들이 주인공인 어린이날을 아이들의 생각으로 만들어보는 ‘2026년 어린이날’만들기였다.아이들은 스스로 기획자이자 참가자의 시선으로 어린이날 행사를 구상하며 행사 포스터를 직접 디자인하고 자신들의 아이디어를 발표했다.아동 위원들이 제안한 프로그램으로는 ▲하회탈을 찾아줘!▲내가 추는 탈춤 ▲까투리 랜덤댄스 ▲추억의 열쇠걸기 ▲까투리 핀 만들기 등 창의적인 체험형 아이디어가 다수 제시됐다.위원으로 참여한 아동은 “우리가 직접 만들어보는 어린이날 행사라고 생각해 보니 내년 어린이날이 더 기다려진다”고 소감을 전했다.이은주 보육아동가족과장은 “아동참여위원회의 활동은 아이들이 주체적으로 생각하고 제안하는 아동정책의 출발점”이라며 “위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진정한 어린이들을 위한 어린이날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안동시, 시민 맞춤형 상하수도 서비스로 ‘행복한 물 복지’ 실현

경상북도 안동시 시청 [금요저널] 안동시는 2025년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행복한 물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시민 맞춤형 상하수도 공공서비스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시민 중심의 수도서비스 제공시는 안동댐과 임하댐 건설로 인해 직·간접적인 피해를 입은 시민을 지원하기 위해 가정용 상수도 요금감면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가정용 상수도에 한해 월 사용량 20㎥까지 사용요금의 50%를 감면하며 2024년 11월 고지분부터 2026년 8월 고지분까지 한시적으로 적용된다.또한 수도요금 전자고지 서비스를 신청한 사용자에게는 고지서 1건당 월 200원의 요금을 할인하고 하나의 수도계량기로 가정용과 다른 업종이 함께 사용하는 경우에도 가정용 수도를 1가구만 사용하는 경우 가구분할을 허용하는 등 시민 편의를 높이고 있다.지방상수도 원격검침시스템 확대안동시는 2024년 예안면과 도산면을 시작으로 시행한 지방상수도 원격검침시스템을 2025년까지 읍면 지역에 설치 완료하고 2028년까지 안동시 전 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원격검침시스템은 무선통신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수돗물 사용량 정보를 수집하는 시스템으로 수도검침의 정확성과 공정성을 높여 요금 민원을 예방하고 공기업의 경영 효율성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공기업 경영평가 최우수 ‘가’등급 달성특히 안동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기초상수도 분야에서 최우수 등급인 ‘가’등급을 획득하며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이 평가는 행정안전부에서 경영혁신 촉진과 지역발전, 주민서비스 제고를 위해 전국 281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격년제로 실시하는 제도로 평가 기준은 ▲경영관리 ▲경영성과 2개 분야, 18개 세부 지표로 한다.안동시는 경영관리 분야의 9개 세부 지표에서 모두 ‘매우 우수’평가를 받았다.특히 ▲리더십과 경영혁신 ▲조직·인적자원 관리 ▲윤리경영 ▲지역상생발전 ▲재난·안전관리 ▲소통 및 참여 등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또한 경영성과 분야의 주요 사업 성과와 고객만족도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둬 경북에서는 유일하게 최우수 ‘가’등급을 획득, 전국 상위 8%에 올랐다.안동시 관계자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물 복지 실현을 위해 공공성과 효율성을 바탕으로 맑은물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과 더불어 시민 중심의 서비스 혁신으로 신뢰받는 물 복지 도시 안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기후재난 대응 아카데미·세미나 개최

기후재난 대응 아카데미 세미나 개최 (안동시 제공) [금요저널] 사단법인 한국자연재난협회 경상북도지부(회장 남영만)는 11월 5일(수)과 13일(수) (구) 안동역 회의실에서 각각 ‘기후변화가 불러온 지역 자연재난의 변화’와 ‘기후위기와 자연재난의 지역 대응 전략’을 주제로 전문가 초청 강연을 개최한다.지난 3월 봄철 건조기에 경북 의성군에서 발생해 청송·안동·영양·영덕으로 번진 초대형 산불은 수천ha의 산림과 수백 채의 주택을 전소시키고 수많은 주민이 생계 기반을 잃는 등 막대한 피해를 초래했다.지난 7월에는 경북 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청도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토사가 민가를 덮쳤다.매년 기후변화로 자연재해 피해가 늘고 있는 시점에 기획한 이번 행사에는 양일 모두 지역 주민, 공공기관 관계자, 언론, 재난안전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2시간 동안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경상북도청의 후원으로 경북 도민의 기후위기 인식을 높이고 지역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자연 재난 예방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했다.5일 1차 강연은 김승배 KBS 재난방송 전문위원(전 기상청 대변인), 13일 2차 강연은 전병성 한국자연재난협회 회장(전 기상청장, 전 환경공단이사장)이 맡는다.양일 모두 지역 주민, 공공기관 관계자, 언론, 재난안전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2시간 동안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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