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납세자들의 어려운 세무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마을세무사 제도와 선정대리인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마을세무사는 지역 내 취약계층, 영세사업자 등 세무사 상담이 어려운 납세자의 세금 고충을 덜어주기 위해 무료로 세무 상담을 제공하는 제도다. 시는 현재 이재무(이재무세무회계사무소), 임효택(정림세무회계) 세무사를 2023년 12월 31일까지 마을세무사로 위촉했으며, 지방세뿐만 아니라 국세 등 세금 전반에 대해 전화, 전자우편, 대면 상담이 가능하다. [3.시청사] 또한 지방세 부과의 이의가 있음에도 세무 대리인 선임 비용 문제로 불복 청구를 하기 어려웠던 납세자를 위해 충청남도가 선정한 대리인이 납세자를 대신하여 무료로 불복 업무를 대행하는 선정대리인 제도도 함께 운영한다. 신청 대상은 1000만 원 미만의 불복 청구를 제기하는 개인으로 배우자를 포함한 재산가액이 5억 원 이하이고, 종합소득금액이 5000만 원 이하여야 한다. 단 고액·상습 체납자는 신청이 불가하다. 신청 방법은 선정대리인 지정 신청서를 보령시 세무과 세정팀(041-930-3512)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명철 세무과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복잡한 세무 업무를 쉽고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열심히 돕겠다”라며 “납세자의 권익 보호와 신뢰 세정 구현을 위해 납세자 권익 보호 제도의 운영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보령시는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오천면 원산도 선촌항 일원에서 ‘제2회 원산도·효자도 머드붕장어 축제’를 개최한다. 원산도관광발전협의회(회장 김일곤)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제철을 맞아 쫄깃쫄깃한 식감과 고소한 맛이 일품인 원산도·효자도 붕장어를 마음껏 맛볼 수 있으며 다양한 행사로 관광객에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축제 기간에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축하 버스킹공연, 각설이 공연, 맨손붕장어 잡기, KT838전국방송과 함께하는 가요대행진, 댄스경연, 붕장어 건강백서 OX퀴즈, 붕장어 노래자랑 등이 열린다. [1.붕장어축제 행사포스터] 또한 원산도, 효자도 각 마을에서 참여하고 만들어 믿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촌을 상시 운영하며, 경품추첨 행사도 진행한다. 원산도·효자도 붕장어는 칼슘, 인, 철분 및 필수 아미노산을 고루 함유하고 비타민 A가 다량으로 들어있어 시력 향상 및 야맹증에 효과가 우수하다. 특히 보령해저터널 개통 이후 접근성이 좋아진 원산도는 가을철로 접어들어 금어기가 해제됨에 따라 붕장어, 갑오징어, 주꾸미, 도다리 등 신선한 수산물을 맛보기 위한 미식 여행객들로 붐비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원산도가 교통 접근성이 좋아짐에 따라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다”라며 “원산도·효자도의 붕장어를 맛보고 재미있는 체험도 즐기시길 바라며 시원한 가을 바다 정취에도 흠뻑 빠져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보령시는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으로 조성되는 기금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오는 31일까지 기부금 활용 방안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한다. 공모 분야는 ▲사회적 취약계층의 지원 및 청소년의 육성·보호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보건 등의 증진 ▲시민참여·자원봉사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그 밖에 주민의 복리 증진에 필요한 사업이다. [2.시청사] 참여는 보령시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가능하며, 응모 방법은 기금사업 아이디어 제안서와 필요한 서류를 전자우편(sjh1112@korea.kr)이나 보령시 대외협력과 교류협력팀으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아이디어를 창의성, 공공성, 지역성, 능률성 등 평가 항목 서면 심사와 아이디어 선호도 조사를 통해 오는 11월 말 기금사업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또한 선정된 아이디어에 대해 최우수 1명에게는 50만 원, 우수상 1명에게는 30만 원, 장려상 1명에게는 10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확인하거나 보령시 대외협력과 교류협력팀(041-930-2613)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선규 미래전략국장은 “기부자가 공감할 수 있고 보령시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는 고향사랑기금사업 아이디어가 많이 제안되길 바란다”라며 “보령시 고향사랑기부제 운영과 홍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보령시는 오는 13일, 14일 양일간 조선 5대 수영 중 하나인 보령 충청수영성 일원에서 ‘2023 보령 문화재 야행’을 개최한다. 올해 처음 진행하는 보령 문화재 야행은 ‘바다를 열다, 시대를 열다’를 주제로 보령 충청수영성이 간직한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야간 문화콘텐츠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8야(8夜)를 주제로 이뤄지며, 8夜는 야경(夜景), 야로(夜路), 야사(夜史), 야화(夜畵), 야설(夜說), 야시(夜市), 야식(夜食), 야숙(夜宿)이다. [3.제184회 만세보령아카데미 포스터] 야경 ‘충청수영성 빛으로 물들다’는 한지로 만든 20여 종의 대형 전통등과 그림자 포토존이 마련되며, 야로 ‘월하수영 달빛투어’는 충청수영성을 풍부한 해설과 함께 둘러보는 문화재 투어이다. 또한 야사 ‘월하수영 빛으로 만나다’는 어영차 배띄워라, 망화문의 원리, 유리공예체험, 활 만들기 등 8가지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됐으며, 야화 ‘별빛수영 아카이브, 시대를 열다’는 오천작은도서관과 오감센터에서 민화 작품 전시와 영보정에서 유리공예 작품 특별 전시가 이뤄진다. 이 밖에도 ▲야설 ‘달빛수영 낭만음악회, 수영성 풍류’ ▲야시 ‘수영성 플리마켓’ ▲야식 ‘수군수군 수영성 야식별미’ ▲야숙 ‘수군수군 보령스테이 1박 2냥!'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김동일 시장은 “보령의 충청수영성은 조선시대 서해안 방어의 사령부로, 조선시대로의 시간여행을 통해 가을밤 문화유산으로 떠나는 여정이 될 것이다”라며 “다가오는 보령 문화재 야행에서 친구, 연인, 가족들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드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1.(1)추석 연휴 대천해수욕장] 보령시 대천해수욕장은 이번 추석 연휴에 몰려든 관광객들로 여름 휴가철 못지않은 모습을 보였다. 특히 선선해진 날씨로 인해 대천해수욕장의 소나무숲 캠핑장에는 빈틈이 없을 정도로 많은 야영객이 찾았으며 해수욕장 주변 횟집과 식당들은 오랜만에 활기를 되찾았다. [1.(2)추석 연휴 대천해수욕장] 대천해수욕장에는 추석 연휴 첫날인 9월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33만6000여 명이 다녀갔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보령시는 7일 오서산 성연주차장(청소면 성연리 88-2번지) 및 억새군락지 일원에서 제5회 보령오서산 억새꽃 등산대회를 개최했다. [1.제5회 보령오서산 억새꽃 등산대회0] 이날 등산대회는 행사장부터 신암터, 북절터, 오서산 정상, 시루봉, 성골을 거쳐 주차장으로 돌아오는 8km 등산코스와 행사장부터 성골, 임도, 문수골, 성연소류지, 용못을 거쳐 주차장으로 돌아오는 4.4km 산책코스로 나누어 진행됐다. [1.오서산 억새 (1)] 올해 오서산 억새는 10월 중순에 최고 절정을 이루고, 11월 초까지 능선을 따라 은빛 물결의 장관을 이룬다. [1.오서산 억새 (2)]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보령시는 10월 7일 오서산 성연주차장(청소면 성연리 88-2번지) 및 억새군락지 일원에서 제5회 보령오서산 억새꽃 등산대회를 개최한다. 보령오서산 억새꽃 등산대회 추진위원회(위원장 박경헌)가 주관하는 이번 등산대회는 자랑스러운 지역의 생태 자원이자, 명산인 오서산을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널리 알리고 특별한 추억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1.제5회 보령오서산 억새꽃 등산대회 포스터] 행사는 오전 8시 40분부터 행사장(주차장)에서 식전에 청소면 풍물단 공연으로 행사 분위기를 예열하고, 오전 9시 개회식에 이어 9시 30분부터 준비운동 체조 및 등산 안내와 함께 등산대회를 시작한다. 등산대회는 행사장부터 신암터, 북절터, 오서산 정상, 시루봉, 성골을 거쳐 주차장으로 돌아오는 8km 등산코스와 행사장부터 성골, 임도, 문수골, 성연소류지, 용못을 거쳐 주차장으로 돌아오는 4.4km 산책코스로 나누어 진행한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오전 9시 40분부터 풍물교실, 경기민요, 전자피아노, 노래교실, 기타교실, 생활댄스 등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가 진행되며, 오후 1시부터는 주민 노래자랑 및 초청가수 공연 등 흥 한마당이 열린다. 아울러 연계 행사로 청소면 옛 사진 전시, 청소면 주민자치 회원 우드버닝 전시 및 체험 행사가 열리며, 특산물 판매 부스 등을 운영한다. 한편 오서산은 충남의 3대 명산 중 하나이며 까마귀와 까치가 많이 살던 곳으로 오서(烏棲)라는 이름으로 불려 왔으며, 강화도에서 목포까지 바다 근처에서 가장 높은 산이라 서해의 등대란 별명을 갖고 있다. 특히 오서산 억새는 9월 중순부터 피기 시작해 10월 중순에 최고 절정을 이루고, 11월 초까지 능선을 따라 은빛 물결의 장관을 이루게 되는데, 매년 전국 각지에서 많은 등산객이 방문하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높낮이가 유순하여 마냥 걷고만 싶은 오서산 능선길은 억새 너머로 보이는 서해의 풍광이 매우 아름답다”라며 “시민과 관광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보령시는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을 맞아 제16회 치매극복 주간 행사를 운영한다. 매년 9월 21일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지정한 세계 알츠하이머의 날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극복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이날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했다. [4.치매인식개선 캠페인] 보령시 치매안심센터는 18일 보령문화의 전당 일원에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사와 예방, 인식개선 홍보를 위해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배부하는 등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에 앞서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청라초등학교 등 5개소에서는 치매극복 어린이 그림 공모전 수상작 30점에 대한 전시회를 개최해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노력했다. 또한 시는 만 60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치매 조기검진을 진행하고 있으며, 치매극복선도단체 27개소, 치매안심가맹점 19개소를 운영해 치매친화 도시 조성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강현자 건강증진과장은 “치매 걱정 없는 건강한 보령시가 되기 위해서는 치매조기검사 및 관리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라며 “치매극복주간 행사를 통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정착시키고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보령시가 창의적이고 개성 있는 콘텐츠로 지역을 알리는 ‘2023 보령시 숏폼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 주제는 ‘젊음과 낭만이 가득가득, 소개해 보령!’으로, 여행, 문화, 축제 등 보령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30초 이내 영상이면 소재에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숏폼 공모전] 공모전은 팀으로도 참여 가능하며, 팀원은 최대 4명까지 구성할 수 있다. 개인이나 팀은 한 작품만 응모할 수 있다. 신청은 보령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영상과 함께 전자우편(naomi5431@korea.kr)으로 오는 10월 20일까지 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1차 심사와 2차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 투표를 거쳐 대상 1편(150만 원), 최우수상 1편(100만 원), 우수상 2편(각 50만 원), 장려상 3편(각 30만 원) 등 7편을 선정해 상금과 함께 시상할 계획이다. 공모전 결과는 오는 11월 15일 발표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보령시 홍보미디어실 미디어팀(041-930-3171)으로 문의하면 된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보령시는 18일 청라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읍면동장, 청라면 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3분기 찾아가는 읍면동장 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토론회는 시의 주요 당면현안과 지역 현안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2.2023년 3분기 찾아가는 읍면동장 토론회] 김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는 후쿠시마 처리수 방류와 관련하여 시민들의 걱정을 완화하고자 도와 연계해 방사능 실시간 측정 결과를 시 누리집에 공유하고 있으며, 방사능 검사장비를 직접 구매 및 활용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또한 올해 계속되는 폭염과 폭우로 작황이 예년만치 못할 것으로 예상되며, 농가의 일손 또한 넉넉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며 농업인들의 마음을 보듬고 위로하기 위해 고령 농업인, 일손이 부족하거나 상황이 어려운 농가주 등을 발굴하여 가을철 농촌 일손돕기를 적극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지난 4월 청라면에서 발생한 대형산불로 큰 아픔을 겪은 경험이 있기에 이번 가을은 읍면동에서 철저한 산불 감시활동으로 산불 발생요인을 사전에 차단하여, 다시는 산불로 인한 고통을 겪지 않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동일 시장은 “긴 연휴에 대비해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관심을 기울일 것을 당부드린다”라며 “고향을 찾는 귀향객들이 깔끔하고 청결한 환경 속에 풍성하고 따뜻한 한가위를 느끼고 갈 수 있도록 주변 환경정화에 신경 써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