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여름 한낮 무더위를 피해 밤에 즐기는 숲속 야행 ‘무궁화골 돗가비’를 오는 25일부터 이틀간 보령무궁화수목원 일원에서 개최한다. 성주산 자락의 보령무궁화수목원을 배경으로 하는 숲속 야행‘무궁화골 돗가비’는 보령시만이 가지고 있는 독창적인 문화·관광 자원을 바탕으로 한 프로그램을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선보여 어디에서도 느낄 수 없는 특별한 밤을 선사한다. 이번 행사는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 진행하며, 입장료는 무료다. 운영프로그램으로는 아트나이트워크, 버블쇼, 퓨전국악, 미니동물원 등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아트나이트워크 프로그램은 보령무궁화수목원의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다채로운 조명과 음향, 영상을 감상하는 미디어아트 예술 콘텐츠로 오감이 신비한 체험을 할 수 있다. [1.숲속 야행 무궁화골 돗가비] 또한 버블쇼는 기존 실내 버블 공연의 틀에서 완전히 벗어난 초대형 비눗방울 퍼포먼스와 다양한 버블체험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을 아름다운 동심의 세계로 초대한다. 아울러 25일 더웜스&김려원 팀은 80~90년대 전설적인 명곡들을 해금의 선율과 함께 컨트리 스타일로 편곡해 신나게 공연하며, 26일 해금그루브는 국악의 흥과 재즈의 그루브를 섞은 독특한 국악을 관람객에 선보인다. 김동일 시장은 “우리의 고유한 지역문화를 미디어아트 콘텐츠로 재해석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야간관광 프로그램으로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많은 분들이 보령무궁화수목원에 방문해 수목원의 좋은 공기 속에서 여유를 찾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령무궁화수목원은 무장애나눔길, 무궁화 테마공원, 숲 하늘길, 잣나무 체험 숲, 생태연못, 목재문화체험장 등 다양한 시설이 조성돼 나들이를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보령시는 오는 31일 2022년 귀속 종합소득분 개인지방소득세 납부 기한이 가까워짐에 따라 시민들에 개인지방소득세 납부를 홍보하고 나섰다. 개인지방소득세는 원래 매해 5월 말까지 국세인 종합소득세와 함께 신고 및 납부를 해야 한다. 그러나 올해 보령시는 지난 4월 산불 피해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어 종합소득세를 5월 말까지 내 신고한 사람에 대해 세금 납부 기한을 8월 31일까지 3개월 연장한 상태이다. [시청사] 시는 개인지방소득세 기한 연장자 2300여 명에게 납부 안내문을 제작해 우편으로 발송했으며, 납기일 전까지 SMS 안내 문자 전송 등 세금 납부 홍보를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납부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 또는 농협, 우체국에 방문하여 창구 납부 또는 금융기관 등에 설치된 CD/ATM기에서 조회 후 납부 가능하며, ARS 전화, 위택스, 모바일앱(스마트 위택스, 카카오톡, 네이버, 페이코) 및 가상 계좌 이체로도 납부할 수 있다. 이명철 세무과장은 “특별재난지역 선포로 납부기한이 연장된 것을 납세자가 잊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홍보를 해나가겠다”라며 “안내문을 확인하시고 가산세를 부담하지 않도록 기한 내에 꼭 납부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모산조형미술관(관장 임호영)이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미래의 행복을 위해 박차를 가하는 현실의 우리를 표현한 노대식 작가의 작품 ‘잠 못드는 밤’, ‘개화’, ‘은하씨(氏)’등 20점을 선보인다. 특히 작품 ‘잠 못드는 밤’은 현실의 우리가 느끼는 고충이 크기에 눈을 감고 꿈을 꾸는 모습과 대조적으로 몽환적 색감의 희망을 좇는 모습을 보인다. [3.잠 못드는 밤] 꿈을 위한 최적의 공간이 가지는 이불과 베개는 지극히 안정된 심리 상태로 꿈을 수집하는 자를 그리고 있으며, 밤하늘의 별들을 하나씩 작품에 올린 것은 작가의 손을 통하여 표현된 간절한 소망이자 완성되어 가는 꿈의 별조각을 의미한다. 노대식 작가는 작품을 통해 현실의 우리가 찾고 있는 또는 찾을 행복임이 분명한 ‘보다 나은 삶’을 위해 노력하는 우리에게 보내는 위로와 격려를 보내고 있다. 임호영 관장은 “보이지 않는 피땀으로 꿈을 향해 달리는 우리를 열원하는 노대식 작가의 신작 20점을 조각의 숲, 모산조형미술관에서 만나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제29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개최를 한 달 앞둔 보령시가 충청 지역 주류 기업인 ㈜맥키스컴퍼니와 손을 맞잡고 대회 홍보에 나선다. 보령시는 11일 시청 시장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김규식 ㈜맥키스컴퍼니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29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홍보를 위한 보조상표 전달식을 개최했다. [2.(1)충남장애인체전 보조상표 전달식] ㈜맥키스컴퍼니는 이달부터 보조상표를 부착한 이제우린 소주 20만 병을 대전과 충남·보령을 중심으로 유통할 계획이다. 또한 대회 포스터 200여 매도 제작해 보령지역 음식점 등에 배포하여 대회 홍보에 앞장설 예정이다. 김규식 ㈜맥키스컴퍼니 사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되는 포용체전이란 대회 목표처럼 제29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가 성대히 열리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2.(2)충남장애인체전 보조상표 전달식] 김동일 시장은 “대회 홍보를 위해 함께해주신 김규식 사장님을 비롯한 ㈜맥키스컴퍼니 관계자들에게 고맙다”라며 “선수단은 물론 보령을 방문하는 도민들이 멋진 추억을 담아가실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맥키스컴퍼니는 지난해 열린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와 ‘2022 충청남도체육대회’ 등에도 보조상표 지원을 통해 행사 홍보에 기여했으며, 보령지역의 인재육성을 위해 매년 1000만 원 이상의 장학금을 지원해오는 등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보령시는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회에서 퇴영한 스카우트 대원 150명에게 시와 아주자동차대학 등이 준비한 각종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고 11일 밝혔다. 주포면에 있는 아주자동차대학 기숙사에 짐을 푼 스카우트 대원들은 지친 기색 없이 밝고 활기찬 모습을 보이며 9일 본격적인 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1.(1)콜롬비아 스카우트 방문 사진] 이들은 대천해수욕장에 설치된 머드 체험장에서 신나는 음악과 함께 물을 쏘며 즐기는 머드몹신과 머드 셀프마사지를 체험하며 새로운 추억을 만들었다. 머드 체험을 즐긴 한 헝가리 스카우트 대원은 “재미있고 즐거웠는데 늦게 도착해 시간을 많이 보내지 못한 것이 아쉽고 무엇보다 식사가 맛있었다”라고 말했다. [1.(2)콜롬비아 스카우트 방문 사진] 또 다른 나이지리아 스카우트 대원은 “매우 흥미로운 경험이었다. 다음 기회에는 보령머드축제 기간에 한국을 방문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같은 날 저녁에는 김동일 시장, 이수훈 아주자동차대학 총장과 함께 저녁 식사를 하고, 스카우트 대원이 선보인 전통춤을 보며 즐겁게 시간을 보냈다. 10일에는 스카우트 대원들은 태풍 카눈으로 안전하게 실내에서 할 수 있는 여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1.(3)콜롬비아 스카우트 방문 사진] 이들은 오전부터 아주자동차대학 대강당에 모여 풍물, 국악기 등 한국 문화를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오후에는 도미노, 브레인서바이벌 등 팀빌딩 레크리에이션과 크로아츠 앙상블의 K-POP, 영화 OST 연주 등 문화공연을 즐겼다. 특히 이날 점심 메뉴로 나온 구운 삼겹살은 대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아울러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한국의 독특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었던 것에 대해서도 만족감을 표했다. [1.(4)콜롬비아 스카우트 방문 사진] 갑작스러운 방문에도 스카우트 대원들이 이처럼 만족할 수 있었던 것은 시와 아주자동차대학, 기관·단체 등이 해외 손님맞이에 흔쾌히 나선 것이 큰 역할을 했다. 시는 스카우트 대원들이 대천해수욕장을 방문할 것으로 예측하고 머드체험 시설을 미리 준비했으며, 아주자동차대학은 숙소와 식사 등 편의를 제공했다. 또한 NH농협중앙회 보령시지부는 주스와 과일, 라면 등 간식을 준비하고, 보령축협과 대한전문건설협회 보령시운영위원회는 10일 점심 메뉴인 삼겹살을 지원했다. 11일 스카우트 대원들은 점심 식사로 보령시산림조합이 지원한 치킨을 먹고,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3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케이팝 슈퍼 라이브’에 참가해 이번 방문 일정을 마무리한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김동일 보령시장은 8일 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한다는 예보에 따라 시설물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카눈은 10일 한반도에 상륙할 것으로 보이며 이번 주 중후반부터 전국에 강한 비바람이 덮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점검한 시설은 △대천항과 오천항, 무창포항 등 항만시설 △대천해수욕장 △청라터널 사면 붕괴지 △한국농어촌공사 등 6개소이다. [2.노을광장 배달존] 청라터널 사면 붕괴지를 점검한 김 시장은 “지난 집중호우 때 취약점을 보인 곳이기 때문에 더욱 세밀한 점검이 필요하다”라며 “피해 예방을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해주기를 바란다”라고 지시했다. 또한 김 시장은 한국농어촌공사를 방문하여 지난 집중호우 시 대천천 하류 지역에 물이 많이 불어나 시설물 피해가 발생한 점을 이야기하며 청천호의 적절한 방류를 통해 하류 지역의 피해를 최소화해주기를 요청했다. 이어 오천항을 비롯한 주요 항만시설을 둘러본 김동일 시장은 “어선의 피해가 없도록 이안 및 피항하고 강풍을 대비해 선박 및 갑판 위 물품을 고정하는 등 안전 점검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김 시장은 대천해수욕장 물놀이안전센터를 방문해 태풍이 지나가는 동안 피서객이 입욕하지 않도록 감시 체계를 강화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 시장은 “재난안전 관련 부서들은 태풍 피해 및 강우 상황을 계속 모니터링하고, 관계 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로 이번 태풍을 극복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보령시는 저소득층 자립 지원을 위해 희망저축계좌(Ⅰ·Ⅱ)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 희망저축계좌(Ⅰ)는 일하는 생계·의료급여 수급가구를 대상으로 11일까지 접수하며, 희망저축계좌(Ⅱ)는 일하는 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22일까지 모집한다. 희망저축계좌(Ⅰ)는 가입자가 3년간 매월 10만 원 이상 저축(최대 50만 원)을 하면 월 근로소득장려금 30만 원이 추가 적립되고 만기 해지 시 최대 1440만 원과 법정이자, 정책 대상별 추가지원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시청사] 가입은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40% 이하(4인 가구 216만 원 이하)인 생계·의료 수급 가구의 가구원이 할 수 있다. 희망저축계좌(Ⅰ) 만기 해지를 위해서는 △3년간 본인적립금 적립 △생계·의료급여 탈수급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희망저축계좌(Ⅱ)는 가입자가 3년간 매월 10만 원 이상 저축(최대 50만 원)을 하면 월 근로소득장려금 10만 원이 추가 적립되고 만기 해지 시 최대 720만 원과 법정이자, 정책 대상별 추가지원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가입은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4인 가구 270만 원 이하)인 주거·교육급여 수급 가구 및 기타 차상위 계층의 가구원이 할 수 있다. 희망저축계좌(Ⅱ) 만기 해지를 위해서는 △3년간 본인적립금 적립 △자립역량교육 10시간 이수 △자금사용계획서 제출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가입 희망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복지정책과(041-930-6277) 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보령시는 해양수산부가 시원한 바닷바람을 가득 느낄 수 있는 해수욕장과 갯벌을 함께 만날 수 있는 신흑동 군헌마을을 ‘8월 이달의 어촌여행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군헌마을은 썰물 때 마을 전면에 상당히 넓은 갯벌이 드러나는 곳으로, 마을 앞 갯벌은 표면에 자갈 등 암석이 많지 않은 가운데 표면이 단단하고 염생식물이 일부에서만 적정하게 자라고 있어서 갯벌체험을 즐기기에 매우 적합하다. [2.갯벌체험 사진] 연중 체험이 가능한 군헌어촌계 갯벌체험장은 부모와 자녀들이 함께 할 수 있는 가족 갯벌체험으로 인기가 높다. 체험객은 호미와 장화, 바지락을 담는 망을 지급받고 넓은 갯벌에서 바지락을 1인당 지급된 1개 망만큼 채취할 수 있다. 해양수산부는 어촌 안심 여행지로 군헌마을을 선정한 것에 이어 갯벌체험 이후에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여행 코스도 추천했다. 군헌마을 갯벌체험장에서 조금 떨어진 대천항수산시장은 갓 잡은 싱싱한 수산물을 바로 만나볼 수 있으며, 수산시장에서 구매한 횟감과 여러 수산물을 가지고 2층에 모여있는 식당으로 가면 바로 회를 떠서 맛볼 수 있다. 또한 보령 머드의 모든 것이 담겨있는 보령머드테마파크는 머드의 성분과 기능은 물론, 보령머드축제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다. 머드관 1층에서는 머드를 활용하여 만든 머드화장품과 다양한 기념품을 구매할 수 있다. 마지막 추천 코스는 솔향과 바다 내음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대천해수욕장 야영장이다. 야영장은 샤워장, 급수대, 전기시설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으며, 바닷가에서 여유로운 하룻밤을 보내기에 안성맞춤인 곳이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보령시가 충남 최초로 HPV(사람유두종바이러스) 백신 무료 예방접종을 18~26세 일반 여성까지 확대 지원한다. 기존 HPV 국가예방접종은 12~17세(2005년 1월 1일부터 2011년 12월 31일까지) 여성과 18~26세(1996년 1월 1일부터 2004년 12월 31일까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여성을 대상으로 지원했다. [3.시청사] 이에 시는 국가예방접종 대상에서 제외된 18~26세 여성의 자궁경부암 등 암 발생률을 낮추고 백신접종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이번 무료 예방접종을 확대 시행하게 됐다. HPV 예방접종은 암을 예방할 수 있는 유일한 백신이며, 우리나라의 경우 자궁경부암은 15~34세 여성에게 발생하는 암 가운데 3번째로 높은 발생율을 보임에 따라 적극적인 접종이 요구된다. 지원 백신은 HPV 4가 백신이며, 접종은 1차 접종 이후 2개월 간격으로 3차 접종까지 진행한다. 접종 희망자는 신분증을 지참하여 보건소를 방문하면 되며, 접종 대상자는 주민등록이 보령시로 되어있어야 한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예방접종은 자궁경부암 예방률을 높일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으로 접종 대상자는 빠짐없이 HPV 예방접종에 참여해 건강을 지켜나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보령시가 마을상수도 수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오천면 원산도 원산1리 선촌마을에 오는 10일부터 지방상수도를 우선 공급한다. 원산도 선촌마을은 1일 50톤의 마을상수도를 공급받는 지역으로 주민들이 해마다 물 부족으로 불편을 겪고 있었다. [2.수도계량기 교체] 여기에 지난 2021년 12월 보령해저터널이 개통되고 방문자가 늘어남에 따라 물 사용량도 급증해 물 공급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시는 오천농어촌(원산도) 지방상수도 시설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과정에서 물 부족 현상이 발생하는 원산도 선촌마을에 오는 10일부터 지방상수도를 우선 공급하기로 했다. 지방상수도를 공급하기 위해 시는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선촌마을 84세대에 대한 수도계량기 교체 등 개인 급수공사를 진행했다. 주민 비용부담 최소화를 위해 수도과 직원이 직접 수도계량기 교체를 추진했으며, 설치비용 약 1000만 원이 절감됐다. 한편 오천농어촌(원산도) 지방상수도 시설공사는 2024년 2월 마무리되어 원산도 전 지역에 지방상수도를 공급할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 “물 부족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원산도 선촌마을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현재 추진하고 있는 오천농어촌(원산도) 지방상수도 시설공사를 잘 마무리하여 원산도 전역에 원활한 물 공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