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양소주, 서산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 897만여 원 기탁 [금요저널] 충남 서산시는 지난 22일 ㈜선양소주가 서산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 897만 9천450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시장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김규식 ㈜선양소주 대표이사, 유관곤 서산인재육성재단 부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개최했다. ㈜선양소주는 대표 상품인 ‘선양린’을 판매할 때마다 병당 5원을 적립해 장학기금을 조성, 지역사랑 장학 캠페인을 운영 중이다. 시에 따르면, 해당 캠페인을 통해 지난 2019년부터 2024년까지 대전·세종·충남 지역에 전달된 장학금은 약 9억원이다. 이날 해당 캠페인으로 전달된 장학금은 서산인재육성재단을 통해 관내 학생들의 학업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규식 ㈜선양소주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면서 지역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선양소주의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해 주신 장학금은 서산 지역 학생들이 꿈을 펼치고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인재육성재단은 관내 학생들을 위해 연간 평균 50명에게 약 8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왔으며 1992년부터 올해까지 누적된 장학금 지급액은 약 28억원이다.
아산시 사회복지직 공무원, 무료급식 봉사 참여로 따뜻한 나눔 실천 [금요저널] 아산시 사회복지직 공무원으로 구성된 아산시 사회복지행정연구회가 지난 22일 온양온천역 무료급식소에서 지역 어르신을 위한 무료급식 봉사 활동를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평일 바쁜 업무 중에도 약 30명의 회원들이 참여했으며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고 쾌적한 급식 환경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연구회는 35만원 상당의 떡을 정성껏 준비해 간식으로 제공해 드렸으며 배식은 물론 식사 후 환경정비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김은경 아산사행연 회장은 “어르신들께 작은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위해 바쁜 일정에도 개인 연가를 활용해 참석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지속적으로 지역 사회 복지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봉사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아산시 사회복지행정연구회는 사회복지직 공무원의 친목 도모와 사회복지 정보교환을 통한 전문가로서 자질 함양 등을 위해 1991년에 구성된 단체로 그동안 사회복지시설 봉사활동과 후원, 학습동아리 운영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복지 향상을 위해 211명의 사회복지직 공무원이 활동하고 있다.
당진시, 실무 중심 민선 8기 준비‘착착’ [금요저널] 당진시가 다른 자치단체와는 차별화된 실무 중심의 신속하고 내실 있는 민선 8기 준비로 눈길을 끌고 있다. 오성환 당진시장 당선인은 별도의 인수위원회 구성없이 시 전체 부서와 출연기관, 공기업 관련 부서장과 팀장들을 대상으로 토론 형태의 일대일 업무보고를 받고 현안 및 핵심사업을 파악하고 있다. 초선 자치단체장은 선거 후 대학교수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인수위원회를 구성해 차기 정부의 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현안 사업을 파악하는 것이 보통이지만 비용과 절차가 소요된다는 단점이 있다. 이에 오 당선인은 인수위 구성은 물론 일반적 업무보고 방식에서도 탈피해 완벽한 업무 파악과 시정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해 짧게는 1시간에서 길게는 3시간 이상 관련 부서와 일대일로 현안과 업무를 공유하며 시정을 파악하는 방식을 택했다. 이러한 방식은 확실한 시정 파악과 예산 절감은 물론 민선 7기와 8기 간 자연스러운 업무 인계인수 효과와 더불어 시정의 연속성을 확보함으로써 시정 공백으로 인한 시민 불편도 덜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는 오 당선인이 초선임에도 당진시 경제산업국장을 역임하는 등 30여 년간의 공직생활로 행정 경험이 풍부하고 퇴직 후에도 지역기업인으로 활동하며 당진의 현안과 실정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기에 가능했다. 시에 따르면 오 당선인은 지난 10일 문화관광과와 평생학습과를 시작으로 22일까지 30여 개 부서와 시가 출연한 4개 기관, 그리고 공기업 1곳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았으며 24일 나머지 부서에 대한 업무보고와 토론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당선인께서 기존의 방식에 구애받지 않고 내실 있고 실리적인 방식으로 업무보고를 준비해 달라고 당부하셨다”며 “부서별로 업무보고를 진행하니 당선인은 확실하게 시정을 파악할 수 있고 부서에서는 분야별로 당선인의 정책 방향과 소신을 보다 잘 이해할 수 있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by금산군, 제원면 용화리 운문산반딧불이 생태체험 ‘성료’ [금요저널] 금산군은 제원면 용화리 일원에서 개최된 운문산반딧불이 생태체험이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은 반딧불이 출현 시기에 맞춰 지난 10일에서 11일까지 열려 전국에서 100여명의 방문객이 참여했으며 군의 주민역량강화 교육을 받은 주민들이 직접 반딧불이 해설 등을 맡았다. 특히 이날 현장에서는 생태 보호를 위해 불빛과 소음 등을 유의하고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사진 촬영은 금지됐다. 군은 24일부터 25일까지 추가 체험을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기온 상승으로 반딧불이가 출현하지 않아 일정을 취소했다. 제원면 용화리 일원의 운문산반딧불이는 청정지역에서만 서식하는 한국 고유종으로 국내 반딧불이 중 가장 밝은 빛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성충은 6월에 활동한다. 군은 이번 체험을 통해 전국적인 관심도를 확인하고 반딧불이 프로그램을 매년 추진해 간다는 복안이다. 군 관계자는 “금강 여울목길 내발로 가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반딧불이 체험이 전국적인 관심을 얻는 성과를 얻었다”며 “반딧불이 체험 이외에도 마을별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선보일 수 있도록 업무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금강 여울목길 내발로 가는 사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제원면, 부리면 일원의 마을 자원을 활용하는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시범 사업으로 용화리 반딧불이 체험을 전개하고 주민 인재양성 교육 및 자생 교육 운영에 나서고 있다.
by금산군, 관내 취학 전 어린이 무료 눈 정밀검진 ‘전개’ [금요저널] 금산군은 취학 전 실명 예방을 위해 지난 23일 금산군보건소에서 미취학 만 5~6세 어린이 86명을 대상으로 무료 눈 정밀검진을 시행했다. 이번 검사는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연계해 시력검사, 자동굴절검사. 전안부검사. 안저검사, 조절마비굴절검사 등 소아안과 전문의 정밀검진으로 진행됐다. 시력은 출생 후 만 5~6세에 정상 시력에 도달하고 만 8~9세에 완성돼 어린이 조기 검진과 적기 치료, 관리가 중요하다. 이날 검진 결과 굴절이상 등 증상이 있는 아동은 37명으로 파악됐으며 군은 세부 결과에 따라 치료나 수술이 필요한 중위소득 80% 이하 가정 어린이는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연계해 지원할 방침이다. 한국실명예방재단의 취학 전 실명 예방사업은 안과가 없는 지역에서만 지원하고 있으나 군에서 추진 필요성을 설득해 어린이 대상 검진은 올해 처음으로 추진됐다. 군 관계자는 “눈 건강은 모든 연령층을 망라해 삶의 질을 좌우하는 중요한 건강영역”이라며 “매년 취학 전 어린이 눈 검진이 계속해서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잊지 않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금산군재향군인회, 6.25 참전용사 위문 [금요저널] 금산군재향군인회는 지난 23일 호국보훈의 달 6.25 참전용사의 숭고한 뜻과 희생정신을 기억하기 위한 위문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올해 5년째 시행되고 있으며 관계자 30여명이 금산군보훈회관에서 위문품을 포장하고 금산군6.25참전유공자회 소속 참전용사 92명의 가정에 전달했다. 특히 이날 문정우 금산군수가 참여해 행사의 취지를 빛내주고 금산군라이온스클럽과 재향군인회여성회에서도 위문에 관한 일손 등을 지원했다. 위문품은 보리쌀 5kg, 건빵, 주방세제, 여행용품, 열무김치 2.5kg 등 6종으로 구성됐으며 소형 태극기와 함께 정부 보훈 정책에 기여하기 위한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안내문도 동봉했다. 이왕근 회장은 “직접 참전용사를 모시고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어야 하지만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아 가정 위문으로 행사가 진행됐다”며 “작은 위문품으로나마 고귀한 선배님들의 희생과 충심에 보답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맹관영 회장은 “매년 우리 노장들을 잊지 않고 기억해주는 후배들에게 관내 참전 전우를 대표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by계룡시 엑스포범시민지원협의회, 부여군 찾아 엑스포 홍보 [금요저널] 계룡시 엑스포범시민지원협의회는 지난 23일 충남 부여군 백마강 생활체육공원을 방문해 軍문화엑스포를 홍보하고 입장권 사전예매 안내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엑스포 홍보는 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가 100여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홍보 활동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범시민협의회는 부여에서 열린 전국 파크골프 대회 현장을 찾아대회에 참가한 9백여명의 선수단에게 엑스포를 알리고 행사 기간 중 엑스포 현장을 찾아 다양한 軍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며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것을 당부했다. 이정현 협의회장은 “엑스포범시민지원협의회는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해 전국의 축제 및 행사현장을 찾아가 관람객 유치와 입장권 사전예매 안내 등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라며 “남은 기간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계룡시, 두계천 생태공원 물놀이장 개장 준비 [금요저널] 계룡시가 코로나19 이후 중단됐던 두계천 생태공원 물놀이장 개장 준비에 나섰다. 두계천 생태하천공원 물놀이장은 계룡시 신도안면 남선리 일대 360㎡ 규모에 수심 0.6m〜0.9m의 유아용, 초등학생용 야외 풀장 2개소가 설치되어 있으며 매년 초등학교 여름방학에 맞춰 무료로 운영돼 왔다. 그러나 전세계를 덮친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년간 물놀이장이 개장을 하지 못함에 따라 여름철 물놀이를 기다려온 어린이들도 다음을 기약해야 했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사회적으로 일상회복이 시작되자 물놀이장 개장을 결정했고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휴식공간 제공을 위해편의시설, 물놀이장 주변 난간, 데크 등을 보수하고 물놀이장 수질관리, 청결, 위생, 안전과 관련한 사항을 꼼꼼히 점검하고 있다. 특히 어린 아이들이 이용하는 물놀이장인만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안전요원 배치, 유관기관과 비상연락체계 구축 등 각종 사고에 대비한 안전대책을 강구했다. 물놀이장에는 전담공무원과 수상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해 물놀이객들의 안전을 살피고 단기근로자를 추가 배치해 주변 환경정비, 질서 유지 등 안전관리에 빈틈이 없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물놀이장 관리를 수행할 단기근로자 5명은 오는 27일부터 7월 4일까지 모집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019년 이후 3년 만에 물놀이장을 개장하는 만큼 안전 점검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두계천 생태공원 몰놀이장이 시민을 위한 도심속 휴식처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작은 부분 하나도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by계룡시 보건소, 구강보건 캠페인 전개 [금요저널] 계룡시 보건소는 지난 21일 관내 엄사면 원형과장에서 구강보건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제77회 구강보건 주간’을 맞아 ‘건강한 치아 건강한 백세’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캠페인은 현미경을 통한 입속 세균 보기 실제 치아모형을 통한 구강질환 예방법 알아보기 구강위생용품 사용법 체험 자일리톨을 활용한 솜사탕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 호응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보건소에 근무 중인 치과 공중보건의도 캠페인에 참여해 구강검진을 실시했고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에게는 칫솔, 치실 및 치간 칫솔, 틀니세정제 및 자일리톨 껌 등 다양한 구강위생용품을 제공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구강질환은 관리와 예방이 가능한 질환임을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알리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시민 구강 건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시행하겠다”고 말했다.
by천안시청 [금요저널] 천안시 성거읍은 성거읍 새마을부녀회가 24일 관내 홀몸어르신 120여 가정에 삼계탕과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성거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새마을부녀회원 30여명은 아침 일찍 모여 삼계탕과 오이소박이, 연근조림, 장조림, 멸치볶음 등 밑반찬을 만들고 오후에 홀몸어르신 120여 가정에 방문해 전달했다. 권용순 회장은 “고령화 사회를 맞아 홀로 거주하시는 어르신들에게 작은 정성으로 삼계탕과 밑반찬을 만들어 전해 드렸다”며 “오늘 식사를 전달받은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외로움을 덜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영상 성거읍장은 “더운 날씨에도 삼계탕과 밑반찬을 만들어 나눔의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성거읍 새마을부녀회 여러분께 매우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by천안시청 [금요저널] 천안시 쌍용3동은 쌍용3동 행복키움지원단이 24일 생신을 맞은 독거어르신 6명을 선정해 생신을 축하해드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대상자로 선정된 어르신들은 기초생활수급가구로 쌍용3동 행복키움지원단원들이 마련한 자체 회비로 소고기, 미역, 떡 등도 같이 전달해드렸다. 임경숙 단장은 “어르신들의 얼굴을 뵙고 함께 축하해드릴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미화 쌍용3동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뜻깊은 나눔에 참여해주시는 행복키움지원단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두루 살피겠다”고 밝혔다.
by천안시청 [금요저널] 천안시 광덕면은 2022년 마을복지계획사업의 일환인 ‘독거어르신 영양지원 도우미’ 사업을 시작했다. 천안시복지재단이 후원하고 광덕면 행복키움지원단이 추진하는 독거어르신 영양지원 도우미 사업은 영양결핍과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살펴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건강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매달 추진한다. 이번 달은 식사대용 균형 영양식을 독거어르신 35가구에 방문해 제공하고 건강과 생활실태를 파악한다. 추가 지원이 요구되는 경우에는 맞춤형복지팀과 연계해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박복순 행복키움지원단장은 “우리면은 특히나 독거어르신의 비중이 높아 어르신들의 건강이 염려되고 있어 매달 어르신들을 찾아가 살펴볼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어르신들의 필요한 욕구를 파악해 여러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어르신들이 건강한 일상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도와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심상욱 광덕면장은 “요즘 독거어르신의 비중이 늘어나고 있고 그로 인한 고독감·소외감 등 심리적 취약 상황에 놓인 어르신이 많은데 이번 마을복지계획 사업 추진으로 어르신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b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