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아산문화재단,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예술아우름 업무협약을 통한 지역 내 장애인 문화예술 활성화 앞장

아산문화재단,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예술아우름 업무협약을 통한 지역 내 장애인 문화예술 활성화 앞장 [금요저널] 아산문화재단은 지난 6월, 아산시장애인복지관과의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관내 장애인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은 2000년 4월에 개관해, 아산시 장애인 자립과 인간 존엄성을 구현하기 위해 각종 상담, 치료, 교육, 사회심리 등 장애인 참여 기반과 복지 인프라를 제공중이다. 아산문화재단과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의 대표적인 협업사업으로는 예술달구지, 문화재단 초청사업인 “뚜껑 없는 열차” 약 100여명의 장애인 관람기회 제공, 장애인복지관에서 주관한 아산시 장애인 한바탕 물놀이 축제 홍보 지원, 문화재단 위탁 운영 기관인 도고아트홀에서 장애인을 위한 마술쇼를 평일공연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문화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포용적 문화환경 조성을 위해 장애인복지관 춤, 음악 등 교육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온생활문화센터에서 올해 3월부터 주 3회 대관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장애인 대상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 접근성 개선 등을 위해 힘쓰고 있다. 또한, 예술아우름과 9월 업무협약을 체결해 관내 장애인 예술가 발굴과 체계적인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고자 한다. 예술아우름은 2023년 2월에 설립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및 소외계층을 위한 문화예술의 불평등을 해소하고 문화예술인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기획사업 및 전시·공연 등 통합 예술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아산문화재단과 예술아우름은 장애인 생활문화 동호회 활성화를 위해 운영 중인 온생활문화센터에서 장애인 대상으로 올해 4월부터 주 1회 대관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합창단 운영, 문화예술교육, 배방우리동네갤러리에서 장애 예술인 전시회를 지난해 4회, 올해 1회 운영해 연중 다양한 사업의 공간으로서 지원을 아낌없이 진행하고 있다. 아산문화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장애인의 문화적 자립과 삶의 질 향상, 장애예술인의 창작 역량 강화를 위한 포용적 지역 문화공동체 조성을 목표로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끝으로 ‘장애예술 창작공간 온마루’는 장애·비장애 예술인들에게 예술 창작공간을 조성해 장애 예술인을 발굴하고 장애예술의 활성화를 목표로 한 사업이다.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공모에 선정되어 추진되는 사업인 ‘장애예술 창작공간 온마루’는 올해 시범운영을 거쳐 2026년에 정식 운영될 예정이다. 아산문화재단 유성녀 대표이사는 “아산문화재단은 장애예술 거점기관으로서 성장과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관내 장애예술가 발굴과 지속적인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장기적인 프로세스를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서산시, 2025년 공직자 인구교육 성료

서산시, 2025년 공직자 인구교육 성료 [금요저널] 충남 서산시는 지난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170여명을 대상으로 인구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가 직면한 인구 관련 과제를 진단하고 인구 구조 변화에 대한 직원 이해와 적응력을 높여 정책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강사로 이상림 서울대학교 인구정책연구센터 책임연구원을 초빙, ‘인구 변동과 서산시의 대응’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상림 책임연구원은 △저출산·고령화 현황과 미래 한국 사회의 변화 전망 △서산시 인구 변동 특징 △서산시 정책과제 등에 대해 강의했다. 시는 앞으로도 공직자들의 인구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대면 교육과 온라인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공직자 한 사람 한 사람이 인구 변화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정책 전반에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인구문제 대응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실현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산농협,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명문기업 가입

서산농협,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명문기업 가입 [금요저널] 충남 서산시는 서산농협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나눔명문기업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일 시청 시장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이상윤 서산농협 조합장, 유병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입식을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서산시 관내에서 나눔명문기업에 가입된 기업은 ㈜도원이엔씨, 도원산업개발㈜에 이어 서산농협이 세 번째다. 나눔명문기업은 5년 내 1억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기부를 약정해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 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기업에 부여되는 명예로운 인증이다. 서산농협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 동안 현금 1억원을, 현물 5천여만원을 기부해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이어왔다. 이상윤 서산농협 조합장은 “서산농협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온 지역 대표 협동조합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나눔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서산농협의 기부는 지역 복지 향상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시에서도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이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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