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청사전경(사진=계룡시) [금요저널] 계룡시에서 열리는 ‘2025 계룡軍문화축제’ 가 오는 9월 17일부터 5일간 개최 예정인 가운데 계룡시 산업단지 입주 기업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후원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계룡시 산업단지에 입주해 있는 ‘명랑시대 외식청년창업협동조합’과 농업법인인 ‘훼미리푸드’ 가 ‘계룡軍문화축제’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 후원에 나선 것이다. 명랑핫도그로 많이 알려져 있는 협동조합형 프랜차이즈 기업인 ‘명랑시대는’ 자사 운송차량에 軍문화축제 홍보 문안을 부착해 전국 각지를 운행하며 축제 알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이를 통해 도로 위에서 만나는 시민들에게 축제 정보를 자연스럽게 전달하는 등 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한 기업들의 솔선수범으로 지역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또한 ‘훼미리푸드’는 자사 김치 택배 발송 시 모든 상자에 축제 홍보 스티커를 부착해 발송하고 있어 전국 소비자들에게 계룡軍문화축제를 홍보함으로써 지역 축제의 인지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계룡軍문화축제 관계자는 “지역 기업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후원이 축제의 성공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시민과 기업이 함께 만드는 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전했다.
계룡시, ‘학교 앞 안전지킴이’ 어린이 안전 히어로즈 위촉 [금요저널] 계룡시는 20일 ‘2025 어린이 안전 히어로즈’ 위촉식을 열고 신규 위촉된 어린이 4명에게 위촉장과 안전 활동 조끼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어린이 안전 히어로즈’는 초등학생의 시각에서 이를 신고하거나 안전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지역사회 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프로그램이다. 해당 제도는 지난 2023년 울산시에서 처음 시행된 뒤, 2024년 7월부터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으로 확대됐다. 이날 위촉된 어린이들은 관내 초등학교 4∼6학년생으로 앞으로 학교 주변의 위험 요소를 찾아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신고하거나 안전수칙 실천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이날 신규로 위촉된 4명을 포함해 현재 계룡시의 어린이 안전 히어로즈는 총 5명이며 임기는 초등학교 졸업 시까지다향후 안전 신고에 참여한 어린이 안전 히어로즈에게는 봉사활동 시간이 인정되며 우수활동자의 경우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도 수여될 예정이다. 이응우 계룡시장은 “어린이 안전 히어로즈의 안전 문화 활동이 가장 안전한 계룡시를 만드는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어린이들이 주도하는 안전 문화가 지역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금산군, 금산교육지원청 충령사 참배행사 협조 [금요저널] 금산군은 지난 8일 금산읍 충령사에서 진행된 금산교육지원청의 참배행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현장 정비 및 행정적 지원 등에 협조했다. 이번 행사는 금산교육지원청 전 직원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묵념을 올리고 나라사랑과 안보의식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곳은 금산군 출신 순국지사·전몰장병·전몰경찰·파월장병 등 총 596명의 호국영령 위패를 모신 곳으로 영령들의 넋을 위로하고 호국정신을 전하고자 지난 1963년 만들어졌다. 군은 보훈정신과 안보의식 함양이라는 공동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금산교육지원청과 긴밀히 협력했으며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바탕으로 참배행사 지원에 최선을 다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순국선열의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존재한다”며 “앞으로도 금산교육지원청을 비롯한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보훈정신을 계승하고 국가안보와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금산군, 2025년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 성료 [금요저널] 금산군은 7월 14일부터 8월 8일까지 약 4주간 운영한 2025년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사업을 통해 총 25명의 지역 대학생이 군청 각 부서에서 행정 업무를 체험하며 실무역량을 키우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근무 마지막 날인 지난 8일 참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소감문 작성 시간과 함께 ‘우리지역 돌아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금산의 주요 관광지 3곳을 탐방하며 지역의 문화와 역사, 자연환경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해 지역에 대한 이해와 애향심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을 제공했다. 군 관계자는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은 단순한 근무 경험을 넘어 지역 청년들이 고향의 행정과 문화를 이해하고 애정을 갖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참여와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금산군청전경((사진=금산군) [금요저널] 금산군은 자연재해, 화재, 사고 등 가축·축사 피해 발생 시 신속한 피해복구로 농가보호 및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가축재해보험 지원 제도 안내에 나섰다. 가축재해보험은 농업경영체를 등록하고 축산업 허가·등록을 받은 축산농가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군은 농가당 최대 150만원 한도로 전체 보험 가입액의 20%를 지원한다. 보험 가입 대상은 가축 16종 및 축산시설물이며 가축 및 축사 피해 발생 시 피해액의 60~95%를 보상받을 수 있다. 보험 가입은 재해보험사를 통해 연중 가입이 가능하며 보험기간은 보험 가입일로부터 1년간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집중호우 발생 및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축산농가의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복구를 위한 가축재해보험을 가입하는게 좋다”며 “가축재해보험 가입 지원을 통해 축산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경영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금산군 젠더거버넌스 분과위원회, 제4회 금산여성영화제 개최 [금요저널] 금산군 젠더거버넌스 분과위원회는 지난 9일 금산읍 금산시네마에서 ‘제4회 금산여성영화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여성 간 연대를 강화하고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공감의 장으로 마련됐다. 영화제 상영작은 정지혜 감독의 작품 ‘정순’ 으로 디지털 성범죄의 심각성과 피해자 보호의 필요성에 대해 깊이 있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피해자가 겪는 심리적 고통과 사회적 시선을 묘사하고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현실적으로 담아냈다. 상영 후에는 관객과 함께하는 토크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사이버 성폭력 예방과 대응 방안, 피해자 지원 체계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이어졌다. 이 외에도 금산군 젠더거버넌스 분과위원회는 그동안 성인지 교육, 자기방어훈련, 여성의 날 기념행사 등 실천 중심의 사업을 이어왔으며 여성영화제를 통해 지역사회와 여성 이슈를 문화적으로 소통하고 확산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전하연 위원장은 “영화 ‘정순’은 디지털 시대에 더욱 심각해지는 사이버 성폭력 문제를 직시하게 하는 영화”며 “이 작품을 통해 피해자 보호와 성평등 문화 확산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여성의 삶과 목소리를 문화적으로 조명하는 이번 영화제가 지역 사회의 성평등 인식 확산과 디지털 성범죄 예방에 의미 있는 역할을 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금산군청전경((사진=금산군) [금요저널] 박범인 금산군수는 11일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올해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자”며 “독립유공자 및 유족에 대한 예우에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광복절 태극기 달기에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하고 주민께 안내도 해달라”고 말했다. 박 군수는 을지연습 준비와 관련해서는 “준비상황보고회, 비상소집훈련, 최초상황보고회 등 전 과정이 계획대로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근무자들은 성실히 임무를 수행해 달라”고 전했다. 이 외에도 개학기 안전한 학교 주변 환경 조성, 인구대책 마련, 울산시 인삼특별전 추진, 리브투게더 사업, 농작물 드론 방제 등 업무에도 충실히 나서달라고 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서천군, 장마 뒤 파밤나방 등 피해우려 [금요저널] 서천군은 최근 집중호우 뒤 지속된 고온의 영향으로 파밤나방 등 나방류 밀도가 증가함에 따라 콩·들깨·원예작물 등 농작물 피해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군에 따르면,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 평균기온이 28.0℃로 평년보다 1.3℃ 높았으며 강우일수도 2일에 불과해 나방류의 생육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됐다. 파밤나방은 5월경 성충이 출현해 6월부터 11월까지 연중 발생하며 암컷 한 마리가 600~1700개의 알을 낳는다. 한 세대가 약 24일 만에 성장해 방제 시기를 놓치면 잡식성 유충이 콩, 고구마, 들깨, 원예작물 등에 큰 피해를 준다.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서는 어린 유충기에 방제하는 것이 중요하며 성충 이후에는 약제 저항성으로 인해 방제가 어렵다. 본밭에 밀도가 높을 경우 1주일간격으로 2~3회, 약제 계통을 바꿔가며 작물체에 약제가 충분히 묻도록 살포해야 한다. 김도형 소장은 “금년 여름철 강우량이 적고 온도가 전·평년대비 높아 당분간 파밤나방 뿐만 아니라 해충에 의한 피해가 예상된다”며 “농업인들께서는 적용약제 살포를 통해 농작물 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서천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대상 무료 결핵검진’ 실시 [금요저널] 서천군 보건소는 지난 4일과 8일 2차례에 걸쳐 외국인 계절근로자 244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료 결핵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검진은 몽골·베트남 등 결핵 발병률이 높은 국가에서 유입된 외국인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지역사회 내 결핵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소는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와 협력해 이동식 검진 버스를 통한 흉부 X-선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결과 결핵 유소견자가 발견될 경우 객담 검사 등 정밀 검사를 실시하고 치료가 필요하면 완치까지 등록관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폐결핵은 호흡기를 통해 전염되는 감염병으로 조기 발견 시 치료를 통해 완치가 가능하다. 그러나 발견이 늦어질 경우 치료 기간이 길어지고 다른 사람에게 전파될 위험이 높아진다. 나성구 소장은 “외국인 계절 근로자의 건강을 지키는 동시에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천안시전경(사진=천안시) (2) [금요저널] 천안시 동남구는 ‘한눈에 보는 생생 복지 정보 소식지’를 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동남구는 매월 신규 복지수급 대상자의 부정수급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복지대상자 신고 의무 및 감면제도에 대한 정보를 담은 복지 정보 소식지를 제작했다. 복지 소식지는 알기 쉬운 언어와 디자인으로 제작돼 대상자들에게 기초생활보장제도의 내용을 정확하고 친근하게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복지 소식지는 복지 대상자 가정 방문 및 상담 시에 유용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맹영호 구청장은 “복지 소식지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스스로 제도를 이해하고 부정수급을 예방할 수 있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서천군청전경(사진=서천군) [금요저널] 서천군 한산초등학교와 한산중학교 학생들이 오는 8월 11일부터 14일까지 3박 4일간 백석대학교에서 열리는 ‘BU-STAR 영어캠프’에 참가한다. 이번 캠프는 서천군 RISE 사업의 일환으로 학령인구 감소로 교육 기회가 줄어드는 농어촌 지역 학생들에게 대학의 특성화 교육분야와 연계한 전문 영어·문화 교육을 제공해 기초학습 역량을 높이고 진로·진학 설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인원은 한산초 21명, 한산중 12명, 인솔교사 4명이며 백석대학교 관광학부·외식산업학부·문화예술학부가 협력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캠프에서는 공항 체크인, 레스토랑 예약 등 실생활 영어회화 상황극 연습과 함께 △K-댄스 △나만의 캐릭터 만들기 △쿠킹&레스토랑 영어 △보리생명미술관 견학 △독립기념관 역사투어 △나다움 프로젝트 등 문화·예술·역사 체험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영어 실력을 자연스럽게 향상시키고 다양한 문화 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키울 것으로 기대된다. 김익열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캠프는 단순한 영어교육을 넘어, 학생들이 창의성과 문제해결능력을 키우고 글로벌 감각을 키우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공공·민간 공사현장 전수 점검하라” [금요저널]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이 11일 “공공·민간 공사현장에 대한 전수 점검을 실시해 안전대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김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간부회의에서 “최근 공사현장 안전사고 아파트 지하주차장 화재 등이 잇따라 발생하는 만큼 현장점검을 벌여 위험 요인을 선제 조치하고 철저하게 지도 점검해달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우선하는 가치는 없다”며 “추락, 붕괴, 화재 등 중대재해 위험요인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 즉시 시정 조치하는 등 지속 관리하라”고 말했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안전은 선택이 아닌 의무로 모든 부서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최전선에 있다는 사명감을 가져야 한다”며 “철저한 준비와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시는 공공·민간 공사현장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안전관리계획 수립 여부, 공사의 적정 이행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고 점검 결과 중대한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 즉시 공사를 중단시키고 시정명령과 행정 처분할 방침이다. 또 공동주택 등을 대상으로 입주민 화재 예방수칙 안내와 전기차 화재 대응방안을 마련·시행하고 지하주차장 연기배기 시설 설치·운영 현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폭염에 따른 취약계층 보호, 무더위쉼터 운영 야외근로자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전기·가스 화재예방 점검한다. 태풍·폭우에 대비해 빗물받이, 배수관, 저지대 침수 취약지 사전 정비할 방침이다. 집중호우 피해로 특별재난구역에 지정된 만큼 피해 주민이 신속하게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금과 보상금을 조기 지급하고 을지훈련 축소 상황에서도 비상연락망 유지와 초기 대응태세 점검 등 기본수칙을 지킬 계획이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