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2025년 공직자 인구교육 성료 [금요저널] 충남 서산시는 지난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170여명을 대상으로 인구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가 직면한 인구 관련 과제를 진단하고 인구 구조 변화에 대한 직원 이해와 적응력을 높여 정책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강사로 이상림 서울대학교 인구정책연구센터 책임연구원을 초빙, ‘인구 변동과 서산시의 대응’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상림 책임연구원은 △저출산·고령화 현황과 미래 한국 사회의 변화 전망 △서산시 인구 변동 특징 △서산시 정책과제 등에 대해 강의했다. 시는 앞으로도 공직자들의 인구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대면 교육과 온라인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공직자 한 사람 한 사람이 인구 변화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정책 전반에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인구문제 대응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실현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산농협,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명문기업 가입 [금요저널] 충남 서산시는 서산농협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나눔명문기업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일 시청 시장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이상윤 서산농협 조합장, 유병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입식을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서산시 관내에서 나눔명문기업에 가입된 기업은 ㈜도원이엔씨, 도원산업개발㈜에 이어 서산농협이 세 번째다. 나눔명문기업은 5년 내 1억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기부를 약정해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 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기업에 부여되는 명예로운 인증이다. 서산농협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 동안 현금 1억원을, 현물 5천여만원을 기부해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이어왔다. 이상윤 서산농협 조합장은 “서산농협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온 지역 대표 협동조합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나눔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서산농협의 기부는 지역 복지 향상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시에서도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이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2025년 하반기 충남창업마루나비 입주기업’ 모집 [금요저널]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오는 10월 15일까지 2025년 하반기 충남창업마루나비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성장 잠재력을 지닌 스타트업을 발굴해 안정적인 보육 환경을 제공하고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업력 7년 미만의 스타트업 또는 예비창업자로 다음과 같은 분야에 해당하면 신청할 수 있다. △제조+4차산업 융합 아이템 △미래자동차, △차세대 디스플레이, 반도체, 에너지 신산업 등 제조분야 △스마트 플랫폼 △친환경·기후변화 대응 △바이오 및 디지털·그린 뉴딜 연계 분야 등이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전용 사무공간 및 각종 특화시설 △입주기업 홍보 등 행정지원 △스튜디오 및 팹랩 장비 △전담 멘토링 △투자연계 △네트워킹 등 폭넓은 창업 지원을 받을 수있다. 입주기간은 기본 1년이며 연장평가를 통해 최대 3년까지 가능하다. 모집 공고와 신청 방법은 충남혁신센터 공식 홈페이지 또는 통합접수시스템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남혁신센터 관계자는 “충남창업마루나비는 예비창업자와 초기 스타트업이 안심하고 성장할 수 있는 창업 거점 공간”이라며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스타트업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2025년 충남창업마루나비 나비랩 10월 교육 과정’ 교육생 모집 [금요저널]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25년 10월 충남창업마루나비 나비랩에서 진행되는 3개 교육 과정에 대한 교육생 모집을 10월 1일부터 온라인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과정은 △스마트폰 활용 온라인 쇼츠 편집 제작 과정 △플로터 활용 홍보물 제작 과정 △3D 프린터 디자인 씽킹 ‘독특한 머그컵 만들기’ 과정이며 스타트업과 도민을 대상으로 한 실습 중심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제 제작물로 구현하고 마케팅 활용 능력을 높이는 경험을 쌓을 수 있다. 교육은 충남 천안시 서북구 불당14로 48, 충남창업마루나비 4층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도내 스타트업 뿐만 아니라 충청남도 내 거주자, 재학생, 재직자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해당 교육 수료자에게는 수료증 제공과 함께 충남창업마루나비에서 팹랩을 이용할 수 있는 권한이 부여된다. 충남혁신센터 담당자는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디지털 콘텐츠 제작과 창의적 아이템 제작 능력을 높이고 이를 실제 마케팅과 제품개발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충남혁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며 충남혁신센터 투자육성실로 문의하면 된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2025년 충남창업마루나비 제1회 창업교육’ 참여 기업 모집 [금요저널]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도내 창업자 및 창업마루나비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2025년 충남창업마루나비 제1회 창업교육’ 참가기업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스타트업이 투자 유치 과정에서 필요한 법률 지식과 실무 역량을 습득하도록 지원하고 실제 사례 기반 맞춤형 교육을 통해 법적·재무적 리스크를 예방하며 지역 창업 생태계의 신뢰 구축과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교육은 2025년 10월 13일 충남창업마루나비에서 진행되며 류재언 변호사가 강사로 참여해 스타트업 컴플라이언스 원칙, 투자계약 주요 조항, 리스크 관리 및 법적 책임, 투자계약 필수 체크사항 등을 상세히 강의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창업교육을 필요로 하는 도내 창업자 및 창업마루나비 입주기업이며 신청은 구글폼 신청으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충남혁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남혁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창업기업이 안정적인 경영 기반을 마련하고 투자유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법적·재무적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내 창업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아산시시설관리공단, 추석 연휴 사업장별 시설운영 안내 [금요저널] 아산시시설관리공단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 연휴를 맞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공단 운영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장별 운영 일정을 안내하고 연휴기간 중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앞서 공단은 8일부터 12일까지 명절 연휴 기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물 안전점검에 나섰으며 22일부터는 공단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비위행위·시설 및 보안관리 등에 관해 특별 감찰을 시행한다. 또한, 귀성객 교통편의 제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명절 연휴기간 동안 공영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 단, 온양온천역 제1~3공영주차장은 10월 5일 ~ 10월 7일까지만 무료개방한다. 공설봉안당은 추석 명절 연휴 기간에 정상 운영되며 방문예약제 및 온라인 성묘 시스템 운영을 통해 추모객들의 편의를 제공한다. 곡교천 야영장도 명절 연휴 기간에 정상 운영되며 신정호/은행나무 자전거 대여소는 추석 명절 당일에 휴관한다. 영인산자연휴양림의 경우 추석 당일인 10월 6일 무료 개방해 아산시민과 귀성객들에게 볼 거리를 제공하고자 하며 산림박물관은 추석 당일 휴관한다. 주요 체육시설인 배미수영장, 둔포국민체육센터, 배방 공수/북수 스포츠센터 내 수영장은 10월 4일에만 정상운영 한다. 이 밖에 생태곤충원은 10월 5일과 6일 휴관하며 건강문화센터는 10월 5일부터 10월 8일까지 휴관한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충남문화관광재단, 기부금으로 청년예술인에 성장후원금 지급 [금요저널] 충남문화관광재단이 지역 예술 생태계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를 시작했다. 재단은 올해 최초로 기부금을 기반으로 운영되는 청년예술인 시상제도 ‘문화CF스타상’을 신설하고 충남에서 활동하는 청년예술인에게‘성장후원금’을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소액 기부금이 지역 예술가의 창작 활동으로 선순환되도록 하는 새로운 예술지원 모델로 후원자와 예술가가 ‘직접 연결되는 충남형 기부문화’를 정착시키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문화CF스타상’은 충남문화관광재단이 운영하는 예술후원 브랜드 문화CF의 대표 시상제도로 만 39세 이하 충남 활동 청년예술인 가운데 공연예술, 시각예술, 문학예술 3개 부문에서 각각 1인을 선정해 총 300만원의 후원금을 지급한다. 시상금은 전액 기부금으로 조성되며 수상자에게는 정산 의무 없이 1인당 100만원씩 지급된다. ‘문화CF스타상’의 가장 큰 특징은 후원금의 활용 방식에 있다. 재단은 기부자가 예술가의 성장에 직접 기여하는 구조를 구축해, 기부자가 자신의 기부금이 구체적으로 예술인의 삶에 어떤 변화를 가져왔는지를 명확하게 체감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선정 심사에는 전문성을 가진 외부심사위워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예술성과 지역 기여도뿐 아니라, 예술인이 문화예술후원에 관심을 갖고 사회적 확산에 참여하려는 태도 역시 중요한 기준으로 반영된다. 이는 예술인과 기부자가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생태계를 실현하기 위한 전략적 시도로 해석된다. 충남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이 상은 단순히 수상을 넘어, 기부의 결실이 실질적인 예술의 미래로 이어지는 상징이 될 것”이라며 “기부자에게는 자신의 손길이 누군가의 예술을 지켰다는 감동을, 예술가에게는 나의 창작이 사회의 응원으로 연결된다는 자긍심을 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공고 기간는 2025년 10월 2일부터 11월 13일까지 약 6주간 응모를 받는다. 지원을 원하는 청년 예술인은 10월 30일부터11월 13일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최종 수상자는 11월 21일에 결과가 공지될 예정이다. 또한, 시상식은 연말 개최되는 충남문화관광재단 주관 ‘문화CF 후원의 밤’ 공식행사에서 진행되며 충남 도민 기부자와 함께하는 자리에서 수상자의 성과를 공유할 계획이다. 한편 예술가의 성장을 위한 소액 기부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충남문화관광재단은 홈페이지 내 ‘문화기부’ 전용 페이지를 통해 기부 플랫폼을 상시 운영 중이며 CMS 자동이체 또는 간편결제를 통해 월 1만원부터 누구나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기부자는 후원 멤버십 ‘문화CF’로 등록되며 다양한 리워드 및 예우 혜택도 제공받는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가로림만 서산갯벌, 세계자연유산 등재 현지실사 완료 [금요저널] 충남 서산시가 지난 9월 30일 세계자연보전연맹 심사위원이 가로림만 서산갯벌을 현지실사했다고 밝혔다. 현지실사는 서산시가 가로림만 서산갯벌을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 신청함에 따라 이뤄졌다. 유네스코로부터 현지실사를 위임받은 세계자연보전연맹은 심사위원으로 바스티안 베르츠키 위원과 타라 싱 베인스 위원을 파견했다. 위원들은 서산의 서산갯벌을 방문해 관리 담당자, 지역 주민, 전문가 등을 만나 가로림만에 대한 설명을 듣고 갯벌의 보호·관리 현황과 세계자연유산 충족 여부를 점검했다. 등재 여부는 2026년 7월 부산광역시에서 열리는 ‘제48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시는 가로림만 서산갯벌이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되면 기후 변화 시대를 맞아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글로벌 생태휴식처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했다. 세계 5대 갯벌인 가로림만은 서남해안 갯벌 중에서도 생태계의 다양성과 생물 부양 능력이 우수해 지난 2016년 해양수산부로부터 전국 최초 해양생물보호구역으로 지정됐다. 지난 2021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서천, 고창, 신안, 보성~순천 갯벌을 ‘한국의 갯벌’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하면서 서북부 갯벌에 대한 확대 등재를 권고했다. 이에 시는 가로림만 서산갯벌을 등재 신청했으며 유네스코에 제출한 확대 등재 신청서가 지난 3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의 완성도 검사를 통과하는 등 등재에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또한, 국가해양생태계 종합 조사, 시민 모니터링 및 주민 인식증진 지원 등 가로림만 보전 활동을 정부, 충남도, 전문가 등과 함께 추진해 왔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가로림만을 세계유산으로 등재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 서산시의 국제적인 브랜드 가치를 확보하고 자부심을 갖고 보다 적극적인 보전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의 갯벌’ 세계자연유산 확대 등재는 서산을 비롯한 무안, 고흥, 여수 갯벌을 대상으로 추진되고 있다. 서산 가로리만은 등재가 추진되는 다른 지역과 달리 유일한 한강수계 권역으로 수도권 경기만에 제일 근접하면서도 원시생태계를 보유한 가치를 인정받아 2단계 확대 등재에 참여하게 됐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국민신문고 임시 접수 창구 가동 [금요저널] 충남도는 2일부터 도 누리집에 ‘국민신문고 온라인 임시 접수 창구’를 개설·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달 26일 발생한 국정자원센터 화재로 정상 운영되고 있지 않은 ‘국민신문고’ 민원 공백 최소화를 위한 것으로 국민신문고 시스템 복구 전까지 운영한다. 도는 임시 접수 창구를 통해 접수된 민원을 담당 부서에 즉시 전달·처리하고 처리 결과를 신속하게 회신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국민신문고 서비스 장애로 인한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민 여러분께서는 도 누리집 내 임시 접수 창구를 적극 활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계룡시, 계룡대실초 2·3학년 학생들 추석맞이 현금 기탁 [금요저널] 계룡시는 지난 2일 계룡대실초등학교 2·3학년 학생들과 교사들이 현금 3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초등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한 것으로 따뜻한 마음과 나눔의 가치를 지역사회에 전하는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김건무 대실초 교장은 “학생들과 교사들이 나눔장터 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과 나누고자 하는 마음을 담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학교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이응우 시장은 “계룡대실초 학생들과 교직원이 보여준 배려와 사랑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계룡시청사전경(사진=계룡시) [금요저널] 계룡시는 오는 14일 오후 3시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과 체육활동 활성화를 위해 건립된 계룡국민체육센터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관식은 지역 주민들에게 새로 마련된 체육시설을 선보이고 이를 통한 지역 사회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한다는 취지 아래 마련됐다. 행사는 이응우 시장을 비롯한 내·외빈, 지역 주민 등 약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표창장 수여, 축사, 기념행사, 시설 관람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체육센터는 첨단 시설과 다양한 체육활동 공간을 갖춘 종합 체육시설로 지역민의 스포츠 참여를 독려하고 여가를 보다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주요 시설로는 최신식 다목적 체육관, 건강관리실, 에어로빅실, 탁구장 등이 마련되어 있어 연령대와 운동 수준과 관계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특히 환경친화적인 설계를 통해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스마트 시스템을 도입해 쾌적한 운동 환경까지 고려했다. 더불어 체육활동 외에도 주민들이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는 편의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계룡시는 체육센터 개관을 통해 지역민에게 생활체육의 저변을 확대하고 각종 체육 프로그램 및 대회 유치를 통해 계룡시가 체육활동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체육센터는 단순한 체육시설을 넘어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활력이 넘치는 공동체를 만드는 중요한 초석이 될 것”이라며 “개관식에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서산시, ‘전국 최초’ 친환경 수요응답형 교통수단 특화차량 도입 [금요저널] 충남 서산시가 전국 최초로 수요응답형 교통수단에 특화된 차량을 도입, 교통약자의 이동권 증진에 나선다. 시는 지난 1일 시청 현관 앞에서 ‘친환경 수요응답형 교통수단 특화차량 도입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도입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해 현대자동차, 엠티알㈜, 모트렉스 등 기업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새롭게 도입된 특화차량의 특성을 공유하고 시승식을 통해 차량 성능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친환경 수요응답형 교통수단 특화차량은 수요응답형 교통체계에 활용될 수 있도록 특별히 설계된 차량이다. 시와 현대자동차, 엠티알㈜의 협업을 통해 개발된 11인승 친환경 전기차며 기존 서산시의 수요응답형 교통수단인 행복버스에 오는 10월 13일부터 도입될 예정이다. 도입될 예정인 특화차량은 총 4대며 대산읍에 1대, 해미·고북면 지역에 1대가 투입될 예정이며 남은 2대는 예비차로 운행된다. 특화차량은 좁은 농어촌도로에서도 운행이 가능하며 기존 행복버스로 운영되던 수요응답형 교통수단에 기동성을 더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이번 특화차량의 추가 도입이 교통 불편 지역에 거주하는 시민의 편의를 한층 더 향상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지역의 교통 문제 해결과 친환경 차량 도입 요구가 커지는 가운데, 이를 모두 충족시킬 특화차량을 전국 최초로 도입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교통정책 혁신으로 시민의 편의를 향상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월부터 수요응답형 대중교통 서비스 ‘행복버스’를 운영 중이며 현재 대산읍에 4대, 해미·고북면에 4대를 운행 중이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