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인산산림박물관, 가을 맞이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영인산산림박물관은 가을을 맞아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10월부터 11월 초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먼저 10월 17일과 18일에는 은행나무길에서 열리는 ‘아산 환경교육한마당’에 참여해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을 주제로 한 전시와 목공 놀이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현장에서는 환경 퀴즈 이벤트를 통해 정답자에게 천연 수세미를 증정하며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즐겁게 배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어 다가오는 10월 24일에는 아산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하는 ‘자연과 함께하는 테마형 볼런투어 - 시티투어하며 봉사 어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플로깅과 새 먹이집 설치 등 체험형 봉사활동을 통해 자연보호의 의미를 직접 실천하게 된다. 다음 날인 10월 25일에는 국립중앙과학관, 한국과학관협회와 함께 ‘찾아가는 과학소통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오전에는 과학 체험활동이 열리며 오후 1시부터 2시까지는 과학커뮤니케이터 ‘울림’의 특별 강연이 예정되어 있다. 같은 날 오후에는 ‘문화가 있는 날’ 나무 독서대 만들기 목공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풍성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11월 1일부터 2일까지는 영인산수목원 국화축제와 연계한 ‘국화살롱’ 이 펼쳐진다. 국화차 시음과 시향, 체험 프로그램 등이 준비되어 있어 국화 향기 속에서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김효섭 이사장은 “가을을 물씬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자연과 과학, 문화의 가치를 함께 즐기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충남문화관광재단, 충청남도 글로벌 문화 교류주간 기념공연 추진 [금요저널]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0월 30일 19시 30분, 충청남도 문화예술회관에서 충청남도 글로벌 문화 교류주간 기념 ‘자싱 다차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내한공연’을 전석 무료 진행한다. 충청남도 문화예술회관 기획공연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충청남도 글로벌 문화 교류주간을 기념해, 한중문화협회의 대표 문화교류 브랜드인 ‘평화의 소리-한중연음악회’를 초청해 선보일 예정이다. 자싱 다차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전 세계 주요 문화 도시를 대상으로 대규모 국제 오디션을 추진해 세계 각지의 뛰어난 음악가로 구성된 글로벌 오케스트라로 국제적 다양성과 예술적 완성도를 두루 갖춘 단체이다. 이번 공연은 세계적 지휘 거장 오자와 세이지가 극찬한 △위 루 Yu Lu가 지휘를 맡았으며 중국 최초의 수오나 연주 박사로 국제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류 원원 Liu Wenwen이 수오나 협연으로 출연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한국과 중국 문화를 넘나드는 다양한 선곡을 비롯해, 베토벤 교향곡 5번 c단조, 작품번호67이 전 악장 연주되어 웅장한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충남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2025-2026 충남방문의 해’ 와 충청남도 글로벌 문화 교류주간을 맞아, 충남도민과 관광객에게 음악이라는 보편적 언어를 통해 서로 다른 문화를 느끼고 이해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이번 공연을 통해 충남도민 여러분이 문화의 달 10월을 예술과 함께 마무리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공연 티켓은 2025년 10월 20일 오전 11시부터 충남문화관광재단 누리집을 통해 예매 가능하며 전석 무료로 1회당 2매까지 예매할 수 있다. 공연은 8세 이상부터 관람할 수 있다.
2025년 사랑나눔 펀드 배분 사업 [금요저널] 부여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최현숙)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한 ‘2025년 사랑나눔 펀드 배분 선정’ 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총 600만 원의 지원금을 배분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좋은이웃들’ 사업을 통해 발굴- 연계된 관내 학생 2명(김○희, 신○섭)을 대상으로 생계비와 주거비로 구분해 지원한다. 생계비는 식료품과 생필품 구매에 활용되며, 주거비는 임대아파트 관리비와 월세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부여읍 사회복지팀과 드림스타트 담당자가 협력해 대상자의 생활 실태를 사전에 확인하고, 맞춤형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협의회는 주거비인 월세 2개월분과 생필품을 우선 지원하고, 관련 집행은 협의회에서 직접 담당한다. 부여군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사랑나눔 펀드 배분은 ‘좋은이웃들’ 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대상자를 발굴하고 지원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복지사업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카카오톡 채널 포스터 [금요저널] 부여군(군수 박정현) 치매안심센터는 군민들이 치매 관련 정보를 보다 쉽고 빠르게 접하고, 상담과 문의를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카카오톡 채널을 새롭게 개설했다고 10일 밝혔다. 채널을 통해 ▲치매 무료 조기 검진 안내 ▲치매 환자와 보호자 지원 서비스 ▲교육- 행사 등 프로그램 일정 ▲가족 상담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간 1:1 문의도 가능해 민원인이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하지 않아도 손쉽게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채널 이용은 카카오톡에서 ‘부여군치매안심센터’를 검색하거나 QR코드를 스캔하여 채널을 추가하면 이용할 수 있다. 보건소장(유재정)은 “카카오톡 채널 개설로 군민들이 치매 관련 정보를 더 가깝고 편리하게 접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군민 중심의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소통 창구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관련 문의는 새롭게 개설된 카카오톡 채널 또는 부여군보건소 치매관리팀(☎041-830-8743, 8730)을 통해 가능하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부여군 출산육아지원금 포스터 [금요저널]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저출산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출산장려금 제도를 ‘출산육아지원금’으로 전면 개편하고, 오는 10월 13일부터 신청을 시작한다. 이번 제도는 출생 순위와 관계없이 아동 1인당 최대 1,000만 원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부여군에 주민등록을 둔 0세부터 만 8세까지의 아동이다. 출생 직후에는 출생일로부터 11개월 이내의 영아를 양육 중인 보호자에게 일시금 50만 원을 지급하며, 이어 생후 12개월부터 만 8세 10개월(106개월)까지는 매월 10만 원씩 총 95개월간 분할 지급한다. 신청은 10월 13일부터 해당 아동의 거주지 읍- 면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출생 신고 이후라면 언제든지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금은 부여군 지역화폐인 굿뜨래페이로 지급되어 가정의 양육비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여 골목상권과 지역 상점가 등 소상공인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개편은 기존의 출산 순위별 차등 지원 방식(첫째 50만 원, 둘째 200만 원, 셋째 500만 원)을 폐지하고, 모든 아동에게 동일한 혜택을 제공하도록 한 것이다. 이는 단순한 출산 장려를 넘어 아동의 성장 전 기간을 책임지는 장기적 관점의 지원 정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제도 시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혼선을 줄이기 위해 임산부와 출산 예정자를 대상으로 1년간 유예기간을 두어 종전 출산장려금 기준을 적용한다. 이를 통해 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유도하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출산육아지원금은 단순한 현금 지원이 아니라 부모와 아이의 미래에 대한 부여군의 약속”이라며, “아이의 출생이 곧 기쁨과 자부심이 되고, 군민 모두가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부여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홍보 서포터즈 부여와랑 발대식 [금요저널]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지난 10월 3일 여성문화회관에서 ‘홍보 서포터즈 「부여와랑」 발대식’을 열고 군민과 함께하는 소통형 홍보활동을 본격 시작했다. 이번 발대식은 부여군민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모인 부여와랑 100명이 함께 자리했으며, 개별 위촉장 수여 대신 전원이 한목소리로 ‘위촉선언’을 낭독하며 본격적인 활동 개시를 알렸다.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위촉선언, 선서식 등으로 이어졌으며, 특히 부여와랑 전원이 참여한 특별 퍼포먼스가 눈길을 끌었다. 퍼포먼스는 부여군 군화인 연을 상징하는 연꽃카드 퍼포먼스로, 부여와랑이 손에 든 연꽃 모양의 카드를 차례로 펼쳐 하나의 커다란 연꽃으로 구현하는 장면을 연출했다. 이는 ‘군민의 참여와 소통을 통해 활짝 피어나는 부여의 미래’를 상징적으로 표현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앞으로 부여와랑은 ▲축제- 행사- 문화 등 홍보 ▲굿뜨래 브랜드 및 관광자원 홍보 ▲온라인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국민과 행정을 잇는 소통의 교두보 역할을 맡는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홍보는 행정의 신뢰와 힘을 더 키우는 원동력”이라며 “부여와랑이 전국 곳곳에서 부여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디딤돌이 되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충청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원장 한유미)에서는 가족 친화 문화 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역 명소와 전통- 역사 체험을 접목한 당일 여행 일정을 9월 매주 토요일 운영하였다. 익숙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전통, 역사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참가 가족들에게 뜻깊은 추억을 선사했다. 테마 기행 참여자들은 예당호 출렁다리 및 주변 산책로를 가족과 함께 걷고 예산의 명물 사과를 이용한 고추장 만들기와 떡볶이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오후에는 윤봉길 의사 기념관으로 이동하여 전시 관람 및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체험 교육에서는 유관 강사가 윤봉길 의사의 일대기를 이야기해 주고, 참가자들은 역사 인물의 삶을 직접 체감해 보며, 애국정신과 역사적 자긍심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 A씨(부모)는 “자연 속을 걷고, 어렵게만 느껴졌던 전통음식을 직접 만들어 보니 아이들과 더 가까워진 느낌이다.”라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초등학생 자녀 B양은 “윤봉길 의사님 이야기를 직접 듣고 나니, 앞으로 역사 공부가 더 재미있을 것 같고 우리 고장에서 훌륭한 분이 계셔서 너무 뿌듯해요.”라고 말했으며 초등학생 C양은 “고추장을 처음 만들어봤는데 팔이 조금 아프긴 했지만 너무 재미있었어요. 내가 만든 떡볶이도 최고예요.”라며 즐거워했다. 충청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본원 홈페이지(www.insung.or.kr)를 통해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충청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원장 한유미)은 9월 5일(금)부터 9월 30일(화)까지 충청남도내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보호자교육 숲정원 ‘함께하는 텃밭정원’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보호자들이 텃밭과 정원 활동을 직접 체험하며 자연 속에서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느끼고 이를 가정에서 자녀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참가자들은 자연놀이뜰 내 텃밭에서 모종을 심고 가꾸는 과정으로 통해 힐링의 시간을 갖는 한편, 텃밭과 정원 관리에 대한 지식을 배우며 자연을 통한 인성교육의 가치를 되새겼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보호자들은 “4회기의 교육 알차고 즐거웠습니다, 오랜만에 힐링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런 프로그램 만들고 진행해주셔서 감사해요^^, 더 진행되면 좋겠어요!, 이런 양육자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더 있었으면 좋겠습니다.”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충청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 관계자는 “이번 숲정원 프로그램이 보호자와 자녀가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체험 활동을 통해 가정과 연계한 인성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개인 및 기관 체험프로그램 신청방법은 충청남도 어린이인성학습원홈페이지(╨https://insung.or.kr/h)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착한농촌체험세상 워케이션 공유오피스 전경1 (사진제공=예산군) [금요저널] 예산군은 착한농촌체험세상 이음라운지 내에 워케이션(Workation) 공유오피스를 새롭게 조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유오피스는 ‘일(work)’과 ‘휴가(vacation)’를 결합한 워케이션 트렌드에 맞춰, 자연 속에서 여유롭게 근무하며 체험과 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농촌형 체류 공간으로 조성됐다. 시설은 개별 업무 공간과 회의 공간을 비롯해 개인- 단체 등 다양한 방문객의 근무 환경에 최적화돼 있으며, 인근에는 예당호 전망대, 푸드코트, 예당호 어드벤처,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 등 관광자원이 위치해 있어 업무와 휴식을 동시에 추구하는 신(MZ)세대 및 온라인 기반 근무자(디지털노마드층)의 호응이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워케이션 공유오피스 조성으로 기존 워케이션 장소인 스플라스 리솜과 함께 체류형 관광객 유입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체류형 관광과 연계한 다양한 콘텐츠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착한농촌체험세상은 예산군이 생활관광 인구 증대와 지방소멸 극복을 위해 조성한 공간으로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과 연계해 지속가능한 농촌 체류형 관광지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예산군청사 전경 (사진제공=예산군 주민복지과 장애인복지팀) [금요저널] 예산군은 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등 전동보장구 사용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한 전동보장구 사용자 배상책임보험 가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최근 전동보장구 사용자 증가로 안전사고 발생 빈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장치 부착 등으로 전동보장구가 중형화되면서 사고 발생 시 교통사고 수준의 높은 배상액을 부담해야 한다. 이에 따라 군은 전동보장구 사고 피해자에게 적절한 손해배상을 지원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해당 보험은 장애인의 전동보장구 운행 중 사고 발생 시 사고 피해자에 대한 대인- 대물 피해를 지원하는 보험으로 본인부담금 5만 원을 납부하면 사고당 최대 2000만 원 한도 내에서 보장을 받을 수 있으며, 한도 및 횟수에 제한이 없다. 지원 대상은 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전동보장구를 운행하는 ‘장애인복지법’상 등록장애인으로 별도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보험에 가입되며, 보험 가입 기간 중 전입자는 자동 가입되고 전출자는 자동 해지된다. 보험 청구는 전동보장구 보험 전용 상담센터(02-2038-0828)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에 청구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보험 지원을 통해 전동보장구를 이용하는 장애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이동약자의 사회 참여를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과 편의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당진시청사전경(사진=당진시) (사진제공=당진시) [금요저널]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당진시4-H연합회(회장 문소영)가 10일 당진시청에서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햅쌀 500kg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오성환 당진시장, 김석광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원성준 당진남부사회복지관 복지과장 등이 참석했다. 기탁한 햅쌀은 당진시4-H연합회원(만 19~39세 청년농업인)들이 직접 생산한 것으로, 당진남부사회복지관의 찾아가는 사회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문소영 당진시4-H연합회장은 “회원들이 직접 농사지은 햅쌀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나눌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원성준 당진남부사회복지관 복지과장은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부해 온 당진시4-H연합회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소중한 기탁품이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4-H연합회는 지- 덕- 노- 체의 4-H이념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농업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방제사업 작업 현장 (사진제공=예산군) [금요저널] 예산군은 대표적인 산림 해충인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을 막기 위해 10월부터 하반기 방제‧예방사업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소나무재선충병을 매개하는 솔수염하늘소의 활동 시기에 맞춰 추진되며, 마을숲, 생활권 주변, 관광지 인근 등 주요 소나무림을 중심으로 집중 시행된다. 군은 이를 통해 군민의 생활환경을 보호하고 지역 관광자원의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사업 주요 내용은 감염된 고사목을 제거하는 벌채방제와 소나무 줄기에 약제를 주입해 재선충 침입을 방지하는 예방나무주사가 있다. 군은 올해 상반기 벌채 방제 1665본과 예방나무주사 181㏊를 실시했으며, 하반기에는 벌채방제 50본과 예방나무주사 20㏊를 추진해 소나무림의 건강성과 산림자원 보전에 주력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막기 위한 사업”이라며 “군민들도 방제 기간 중 안전에 유의하고 피해 의심목을 발견하면 즉시 군청 산림녹지과로 신고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이번 하반기 방제‧예방사업을 통해 소나무림 피해를 최소화하고 건강한 숲을 보전해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