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인산산림박물관, 가을 맞이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영인산산림박물관은 가을을 맞아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10월부터 11월 초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먼저 10월 17일과 18일에는 은행나무길에서 열리는 ‘아산 환경교육한마당’에 참여해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을 주제로 한 전시와 목공 놀이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현장에서는 환경 퀴즈 이벤트를 통해 정답자에게 천연 수세미를 증정하며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즐겁게 배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어 다가오는 10월 24일에는 아산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하는 ‘자연과 함께하는 테마형 볼런투어 - 시티투어하며 봉사 어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플로깅과 새 먹이집 설치 등 체험형 봉사활동을 통해 자연보호의 의미를 직접 실천하게 된다. 다음 날인 10월 25일에는 국립중앙과학관, 한국과학관협회와 함께 ‘찾아가는 과학소통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오전에는 과학 체험활동이 열리며 오후 1시부터 2시까지는 과학커뮤니케이터 ‘울림’의 특별 강연이 예정되어 있다. 같은 날 오후에는 ‘문화가 있는 날’ 나무 독서대 만들기 목공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풍성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11월 1일부터 2일까지는 영인산수목원 국화축제와 연계한 ‘국화살롱’ 이 펼쳐진다. 국화차 시음과 시향, 체험 프로그램 등이 준비되어 있어 국화 향기 속에서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김효섭 이사장은 “가을을 물씬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자연과 과학, 문화의 가치를 함께 즐기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충남문화관광재단, 충청남도 글로벌 문화 교류주간 기념공연 추진 [금요저널]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0월 30일 19시 30분, 충청남도 문화예술회관에서 충청남도 글로벌 문화 교류주간 기념 ‘자싱 다차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내한공연’을 전석 무료 진행한다. 충청남도 문화예술회관 기획공연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충청남도 글로벌 문화 교류주간을 기념해, 한중문화협회의 대표 문화교류 브랜드인 ‘평화의 소리-한중연음악회’를 초청해 선보일 예정이다. 자싱 다차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전 세계 주요 문화 도시를 대상으로 대규모 국제 오디션을 추진해 세계 각지의 뛰어난 음악가로 구성된 글로벌 오케스트라로 국제적 다양성과 예술적 완성도를 두루 갖춘 단체이다. 이번 공연은 세계적 지휘 거장 오자와 세이지가 극찬한 △위 루 Yu Lu가 지휘를 맡았으며 중국 최초의 수오나 연주 박사로 국제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류 원원 Liu Wenwen이 수오나 협연으로 출연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한국과 중국 문화를 넘나드는 다양한 선곡을 비롯해, 베토벤 교향곡 5번 c단조, 작품번호67이 전 악장 연주되어 웅장한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충남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2025-2026 충남방문의 해’ 와 충청남도 글로벌 문화 교류주간을 맞아, 충남도민과 관광객에게 음악이라는 보편적 언어를 통해 서로 다른 문화를 느끼고 이해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이번 공연을 통해 충남도민 여러분이 문화의 달 10월을 예술과 함께 마무리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공연 티켓은 2025년 10월 20일 오전 11시부터 충남문화관광재단 누리집을 통해 예매 가능하며 전석 무료로 1회당 2매까지 예매할 수 있다. 공연은 8세 이상부터 관람할 수 있다.
충남도청사전경 (사진제공=충청남도) [금요저널] 국내외 기업 투자 유치를 핵심 과제로 추진 중인 충남도가 이번엔 21개 기업으로부터 4500억원에 달하는 투자를 이끌어내며 미래 지속 가능한 성장 발판을 놨.김태흠 지사는 1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석필 천안시장권한대행 등 6개 시군 단체장, 한민석 웨이비스 대표이사 등 21개 기업 대표 등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르면, 21개 기업은 2028년까지 6개 시- 군 산업단지 등 30만여㎡의 부지에 총 4448억원을 투자, 생산시설을 신- 증설하거나 타지역에서 충남으로 이전하고 국외에서 복귀한다.이들 기업이 계획대로 가동할 경우 신규 고용 인원은 총 1316명이다.구체적으로 천안 테크노파크산단에는 경기도에 있는 무기 고주파 반도체 업체인 웨이비스가 352억원을 투자해 9399㎡의 부지에, 화장품 제조 업체인 라피끄가 233억원을 들여 4654㎡의 부지에 생산시설을 각각 이전하기로 했다.아이엘은 150억원을 투자해 천안 수신면 개별 입지 4423㎡에 차량용 LED 공장을 증설하고 항공용 부품 업체인 에스엠테크는 200억원을 투자해 성환읍 개별입지 2만 166㎡에 공장을 짓는다.건강기능식품 업체인 코스팜은 천안 풍세일반산단 1만 6466㎡의 부지에 240억원을 투자해 도내 생산시설을 옮긴다.아산 음봉산단에는 1차전지 설비 업체인 비츠로셀이 357억원을 투자해 1만 5158㎡ 부지에 공장을 신설한다.평판디스플레이 제조용 기계 제작 업체인 온오프시스템은 100억원을 투자해 아산 둔포 개별 입지 1만 1092㎡의 부지에 공장을 신설하기로 했다.전기차 배터리 쿨링 플레이트 제조업체인 동보테크는 250억원을 투자해 아산 음봉면 개별입지 3만 4710㎡의 부지에 공장을 짓는다.전력전자부품- 정션박스 자동차 제조업체인 영화테크는 420억원을 투자해 아산테크노벨리 2만 5000㎡ 부지에 중국에 있는 생산 시설을 이전한다.레모나산 완제의약품 제조 업체인 경남제약은 60억원을 투자해 아산 신창농공단지 1만 2261㎡ 부지에 공장을 증설한다.아산 신창일반산단에는 세라믹 무기안료 제조 업체인 한일이 67억원을 투자해 5487㎡ 부지에, 인쇄용 잉크 제조업체인 신양티아이씨가 138억원을 들여 6481㎡ 부지에, 수분산우레탄 제조업체인 에이유켐이 53억원을 투자해 4405㎡ 부지에 공장을 각각 신설한다.자동차 내장재 부품 업체인 성우산업은 130억원을 투자해 아산탕정테크노 8786㎡ 부지에 공장을 새롭게 마련한다.서산에는 가평에 있는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인 농업회사법인 지에이치내츄럴이 105억원을 들여 해미면 개별입지 2만 4183㎡ 부지에 이전 하기로 했다.친환경건축 내외장재 업체인 정우에코타일은 논산시 채운면 개별입지 2만 4183㎡ 부지에 105억원을 투자해 경북 경산시에 있는 생산 시설을 이전한다.홍성 내포도시첨단산단에는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이 233억원을 투자해 1만 2812㎡ 부지에 연구소를 새롭게 설립한다.또 태양광발전장치 제조업체인 워즐이 61억원을 투자해 1만 3820㎡ 부지에, 건양대학교 산학협력단이 142억원을 들여 5569㎡ 부지에 각각 생산 시설 등을 신설한다.예산에는 경기도 화성시에 있는 통신용케이블 제조 업체인 명성케이블이 79억원을 투자해 예산 제2일반산단 8803㎡ 부지로 이전하기로 했다.도는 이들 기업의 부지 조성 및 설비 등으로 인한 도내 효과는 생산 유발 6130억원, 부가가치 유발 2570억원, 고용 유발 3457명 등으로 예상하고 있다.김태흠 지사는 “이번 21개 기업의 4500억원에 달하는 투자까지 합하면 충남도는 국내외 290개사로부터 38조 원에 달하는 투자를 유치하게 된다”며 “민선7기 14조 5000억원의 두배 반은 더 유치한 셈”이라고 말했다.이어 “충남은 그동안 중소기업들의 해외 수출길을 열기 위해 631개 기업과 함께 수출상담회를 개최했고 그 결과 3억 달러, 한화로 4000억원이 넘는 계약 체결을 이뤄냈다”며 “천안- 아산- 서산- 당진 일대에는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 중이며 서해선-KTX 직결 예비 타당성 조사 통과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도 계속 만들어 나아가고 있다”강조했다.그러면서 김 지사는 “협약 때에만 잠깐 생색내는 것이 아니라 우리 기업들이 충남에 확실하게 뿌리내릴 때가지 책임지고 서포트 하겠다”며 “충남도는 여러분들의 성공을 돕는 최고의 협력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일 (홍성군, 프리미엄 딸기 ‘골드베리’ 재배가이드로 품질 향상 박차) 농업기술센터 전경 (사진제공=홍성군) [금요저널] 홍성군이 국내 유일의 프리미엄 딸기 품종 ‘골드베리’의 안정적인 재배와 품질 향상을 위해 84쪽 분량의 책자형 재배가이드와 리플릿을 제작해 농가에 보급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에 제작된 골드베리 재배가이드는 재배 작형, 생육 및 과실 특성, 병해충 관리, 양액 관리, 수확 요령 등 농업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깨알 같은 팁’을 대거 수록해 농가들로부터 ‘실전형 지침서’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가들이 보다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실제 재배 경험을 바탕으로 꼼꼼히 정리했다”며, “품종 특성과 관리 요령을 정확히 이해하면 수확량과 품질을 동시에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특히 농가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병해충 관리 요령부터 겨울철 당도 저하를 막는 양액 EC 관리법, 붕소 흡수율이 높아 발생할 수 있는 과잉 문제 예방책까지 체계적으로 정리돼 있으며 제1화방 과실은 5~6개 유지, 분홍빛이 돌 때 수확, 대묘 양성 및 엽면적 최대 확보 등 기존 교육 자리에서만 접할 수 있던 세부 팁들이 공식 자료로 정리돼 농가 재배 안정성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골드베리 재배 농업인은 “그동안 교육으로만 들었던 재배 요령을 이렇게 책자로 받아보니 훨씬 이해가 쉽다”며, “딸기 재배에 꼭 필요한 깨알 같은 정보가 많아 앞으로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한편 ‘골드베리’는 농업회사법인 헤테로에서 개발한 딸기 품종으로 타 품종 대비 평균당도 12.5brix의 고당도이며 단단하고 당산비가 좋아 식감이 매우 뛰어나다.공동과 발생이 매우 적고 수정이 안정적이어서 상품과 비율이 높으며 착색기간에 따라 사과맛, 망고맛이 나는 과즙과 식미가 풍부한 딸기로 과육이 노란색을 띠는 게 특징이다.특히 경도와 당도가 동시에 높은 품종으로 기존 신품종과는 달리 유통기한이 2배 더 길어서 국내 딸기 수출업체 관계자뿐만 아니라 해외 스마트팜 전문기업에서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올해 초 국내 시장에서는 300g에 24,000원이라는 고가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 사이에서 “올해 맛본 딸기 중 최고”라는 찬사를 받았으며 해외에서도 미국, 홍콩, 싱가포르 등에서 판매되며 최고급 과일로 인정받아 앞으로는 중동 시장까지 수출이 확대될 전망이다.홍성군은 이번 재배가이드와 리플릿 보급을 통해 농가의 기술 수준을 높이고 골드베리 재배 면적을 확대해 전국적 보급과 세계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홍성군농업기술센터 이승복 소장은 “골드베리는 홍성군에서만 재배되는 유일한 프리미엄 딸기이자 지역 농가의 소득 안정과 K-딸기 브랜드화를 이끌 핵심 품종”이라며 “AI 스마트팜과 재배 자동화 기술을 접목해 세계 시장에서도 통하는 고품질 딸기를 생산해 홍성을 K-딸기의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한편 홍성군은 신품종 딸기 농가를 확대하고 AI 스마트팜과 재배 자동화 기술을 접목해 세계 시장에서도 통하는 고품질 딸기를 생산하기 위해 프리미엄 신품종 딸기 수출재배단지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일 (홍성군, ICT 기반 원격협진 사업 순항중) (사진제공=홍성군) [금요저널] 홍성군보건소는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운 주민의 의료 접근성 향상과 건강권 보장을 위해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원격협진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홍성군은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 관리가 필요한 고령자, 거동불편자,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관내 4개 면(홍동, 장곡, 서부, 구항) 약 120명을 대상으로 공중보건의가 원격으로 참여하는 협진 체계를 통해 적정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아울러 ICT 전문 인력이 직접 가정으로 방문해 혈압- 혈당 측정, 복약지도, 건강 상담 등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의료취약계층의 건강관리 공백을 최소화하고 조기 질환 발견과 합병증 예방에도 기여하고 있다.또한 충청남도 홍성의료원에서도 2022년부터 해당 사업 도입 후, 점차 대상자를 확대해 현재는 약 70명을 대상으로 원격협진 사업을 시행중에 있어 홍성군 지역주민들의 의료지원 혜택의 범위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홍성군보건소 정영림 소장은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원격협진은 의료서비스 접근성이 낮은 군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ICT 기반의 맞춤형 보건의료 서비스를 확대해 군민의 건강증진과 의료서비스 형평성 제고를 위해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충남도청사전경 (사진제공=충청남도) [금요저널] 충남도와 충남문화관광재단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다음달 1일 ‘충남 투어패스로 떠나는 힐링 당진여행 관광상품’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해당 상품은 당진시, 코레일관광개발과 협력해 서해선 열차 왕복 티켓과 충남 투어패스, 당진 시티투어버스를 결합한 상품으로 이번 2회차는 지난달 27일 1회차 운영의 큰 호응을 계기로 더욱 알찬 코스로 추진한다.가격은 2만 800원이며 구매 고객은 서화성역 등 수도권에서 탑승해 당진 합덕역에 하차한 후 관광 가이드와 함께 시티투어버스를 타고 관광을 즐길 수 있다.3대에 걸쳐 90년 넘게 전통 막걸리를 빚어온 신평양조장과 충남 투어패스 가맹점인 삽교호 함상공원 및 해양테마체험관, 인생사진 명소인 아미미술관, 면천읍성 등을 무료로 이용하고 합덕 전통시장까지 들를 수 있다.자세한 내용 및 예약은 코레일관광개발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좌석은 70석 한정 수량으로 조기 마감될 수 있다.도 관계자는 “서해선 열차와 충남 투어패스를 연계한 관광상품을 지속 운영해 수도권 관광객의 접근성을 높이고 충남의 매력을 널리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아산시시설관리공단, 추석 명절 연휴에도 시민 편의시설 운영에 만전 [금요저널] 아산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시민들이 안심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관내 주요 시설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며 시민 편의를 높였다. 공단은 연휴 전부터 각 사업장의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해 시설별 운영 상황을 관리했다. 그 결과, 연휴 기간 동안 공단이 관리하는 △생태곤충원 △건강문화센터 △영인산자연휴양림 △공설봉안당 △곡교천 야영장 △공영자전거 대여소 △공영주차장 등 주요 시설에 많은 시민과 방문객이 찾아 여가와 휴식을 즐겼으며 모든 시설이 원활하게 운영됐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많이 찾은 생태곤충원에는 연휴 기간 동안 총 6,700여명이 방문해 곤충 전시 관람과 체험 프로그램을 즐겼으며 공설 봉안당에는 조상을 기리기 위한 1,300여명 추모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무료로 개방된 공영주차장 또한 귀성객과 방문객들이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운영되어 41,013대의 차량이 이용했으며 이 밖에도 곡교천야영장, 영인산자연휴양림, 공영자전거, 건강문화센터 등에도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공단 관계자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공단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노력했다”며 “언제나 쾌적하고 신뢰받는 시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공단은 이번 연휴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함으로써 생활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와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아산시시설관리공단 곡교천 야영장, ‘ESG 친환경 캠프닉’10월 25~26일 개최 [금요저널] 아산시시설관리공단은 오는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곡교천 야영장에서 ‘ESG 친환경 캠프닉’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단이 추진하는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시민이 함께 참여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가족 중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캠프닉’은 ‘캠핑’과 ‘피크닉’의 합성어로 간단한 장비와 체험 위주의 캠핑 문화를 뜻한다. 무겁고 복잡한 캠핑 대신 가벼운 나들이 분위기 속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휴식형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캠핑 입문자나 가족 단위 참가자들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행사 기간 동안 곡교천야영장에서는 △업사이클링 키링 만들기 △친환경 비누 만들기 등 재활용과 환경보호를 주제로 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버블 마술쇼도 펼쳐질 예정이다. 체험 프로그램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버블 마술쇼는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김효섭 이사장은 “이번 캠프닉은 즐거운 캠핑과 함께 환경의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이 ESG의 가치를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부여군 ‘백제역사문화행렬’, 제71회 백제문화제에서 8년 만에 부활 [금요저널] 부여군은 10월 11일 제71회 백제문화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백제역사문화행렬’을 8년 만에 부활시켜 부여 시가지에서 장엄하게 선보인다. ‘백제역사문화행렬’은 백제 사비 도읍 시기의 왕실 행차와 생활 문화를 지역 주민이 함께 재현하는 군민 참여형 거리 퍼레이드로 전통 고증을 바탕으로 현대적 연출을 가미해 새롭게 구성됐다. 이번 행렬에는 부여 군민과 학생 등 600여명이 참여해 백제의 찬란한 문화를 생동감 있게 재현한다. 특히 왕실 행차, 고취대, 대형 백제기 등이 어우러진 웅장한 장면은 관람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부여군 관계자는 “8년 만에 부활하는 백제역사문화행렬은 군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행사”며 “도심 속에서 펼쳐지는 장엄한 퍼레이드를 통해 백제의 역사와 감동을 직접 느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제71회 백제문화제는 지난 10월 3일 개막 이후 연일 수많은 관람객이 찾으며 성황을 이루고 있다. 다채로운 프로그램 구성과 쾌적한 행사장 환경, 체계적인 운영으로 관람객들의 호평이 이어지며 성공적인 축제로 진행되고 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서산시·홍성군 농축협, 고향 사랑 교차기부 ‘상생의 뜻 모아’ [금요저널] 충남 서산시와 홍성군 농축협이 고향 사랑 교차 기부를 통해 상생의 뜻을 모았다. 시는 10일 시청 시장실에서 ‘서산시·홍성군 농축협 고향사랑 교차기부식’ 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송연광 농협중앙회 서산시지부장, 김종수 농협중앙회 홍성군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교차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 간 유대 강화를 위한 것으로 각 지역 농축협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추진됐다. 시에 따르면, 각 지역 농축협 임직원 712명이 이번 교차기부에 동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산시 농축협은 홍성군에 3천8백만원을, 홍성군 농축협은 서산시에 3천5백만원을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기부했다. 송연광 지부장은 “농산물 소비 촉진과 농업 · 농촌 · 지역경제를 살리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고향사랑기부제에 임직원들이 적극 동참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상생과 협력의 뜻을 모아 기부에 동참해 주신 농협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이번 전달식을 통해 두 지자체가 앞으로도 서로에게 힘이 되는 상호발전 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자의 주소지를 제외한 광역, 기초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지역 특산품, 공예품 등의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다. 해당 제도를 통해 전달된 기부금은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주민 복리 증진 사업에 활용된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제71회 백제문화제 블랙이글스 에어쇼 개최’ [금요저널] 공주문화관광재단은 제71회 백제문화제를 맞아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에어쇼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9일 사전 비행을 진행한 이번 에어쇼의 본 행사는 10월 11일 오후 3시부터 시작되며 금강신관공원 주무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제53특수비행전대 블랙이글스 특수비행팀은 대한민국 공군 최고의 비행능력을 가진 최정예 부대로 국내 최초 초음속 훈련기인 T-50B, 골든이글 8대를 통해 25분간의 화려한 곡예비행을 선보인다. 행사에는 기체를 운용하는 조종사 외에도 프로그램 사회, 현장 운영, 정비 등 지원을 위한 장교와 부사관으로 구성되어 백제문화제를 방문한 관객들에게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블랙이글스 에어쇼는 71회를 맞는 공주시 백제문화제의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공주시와 공주문화관광재단의 협력으로 유치되어 진행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에어쇼와 관련해 행사를 주관하고 있는 공주문화관광재단의 김지광 대표이사는 “화려한 에어쇼를 통해 백제문화제를 방문하신 모든 분들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가지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행사 관계자는 “이번 에어쇼가 진행되는 금강신관공원 일대로 일정시간 소음이 발생할 수 있다 다시 한 번 시민분들게 양해의 말씀을 드리고 넓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 또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블랙이글스 비행 시간동안 꼭 드론 비행을 자제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보도자료용 사진1 [금요저널] (재)공주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김지광)이 주관하는 ‘2025 공산성 미디어아트’가 지난 10월 2일 화려한 막을 올린 이후, 관람객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10주년을 기념하고, 찬란했던 웅진백제와 공산성만이 지닌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오는 10월 18일까지 매일 저녁 7시 30분부터 10시까지 공산성 일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미디어아트는 ‘무령, 빛으로 다시 깨어나다 – 동탁은잔에 스며든 백제의 꿈’을 주제로 웅진백제의 문화유산, 무령왕과 동탁은잔의 이야기 등을 첨단 미디어 기술로 재해석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공산성의 대표적 건축물인 금서루 외벽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대형 미디어 파사드쇼와 공산성 성안마을의 미디어 경관 조명 등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백제의 위대한 군주 무령왕의 생애를 조명하는 미디어파사드 쇼는 입체적인 영상과 나레이션, 웅장한 사운드, 섬세한 조명 연출이 어우러져 관람객들에게 몰입감있는 웅진백제의 모습을 선사한다. 또한, 공산성 내 성안마을 일원에는 야간 경관조명과 함께 다양한 미디어아트 작품들이 설치되어 관람객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무령왕릉에서 출토된 ‘동탁은잔’과 ‘진묘수’ 등의 유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조형물은 물론, 관람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 콘텐츠도 마련되어 있어 역사와 예술, 기술이 어우러진 오감 체험을 가능하게 한다. (재)공주문화관광재단 김지광 대표이사는 “2025 공산성 미디어아트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공산성의 역사성과 예술성을 동시에 조명하는 문화예술 프로젝트”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백제 문화의 아름다움을 시민과 관광객들이 새롭게 체험하고, 공주의 역사적 가치를 재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 공산성 미디어아트’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공산성의 공간성과 첨단 미디어 기술이 어우러진 대표적인 야간 문화예술 행사로, 가을밤 백제의 빛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공주시만이 지닌 독자적인 무화 정체성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