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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갤러리, ‘김영식 개인전 ‘검은 오류_BLACK ERROR’’ 개최 [금요저널]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충청남도 문화예술 서울전시장 CN갤러리에서 2025년 제11차 정기대관 전시 ‘김영식 개인전 ‘검은 오류_BLACK ERROR’’를 10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12일간 개최한다. 전시는 3D 프린팅 기법으로 제작된 작품으로 구성되며 갤러리 곳곳에 설치 된 각 작품은 작은 정육면체를 쌓아 만든 입체 구조물로 일상 속 사물의 형태를 해체하고 재구성한 조형적 실험을 관람객에게 보여 줄 예정이다. 이번 작가의 전시는 완벽함보다 불완전함, 명확함보다 모호함 속에서 의미를 찾는 과정을 담기 때문에 눈에 보이는 대상을 그대로 재현하기보다 그것을 이루는 작은 요소들에 주목하며 익숙한 사물을 새롭게 바라보는 경험을 제공한다. 충남 출신인 김영식 작가는 당진문화재단 ‘2025 아티스트 오브 당진’ 선정 작가로 조각과 설치를 중심으로 활동해왔다. 최근 3D 프린팅 기술을 적극 활용해 사물의 본질과 인식의 경계를 탐구하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전시는 10월 29일부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매주 월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자세한 내용은 CN갤러리 홈페이지와 CN갤러리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지난 27일 미국 아자마라 크루즈 선사 관계자가 서산해미읍성을 방문한 모습(사진제공=서산시) [금요저널] 충남 서산시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지난 27일 서산 대산항 기항 크루즈 유치를 위한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팸투어는 미국 아자마라 크루즈 선사 관계자를 초청, 대한민국 7대 기항지인 서산의 해양관광 인프라와 문화자원을 홍보해 크루즈 기항지로서의 가능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아자마라 크루즈는 지난 2007년 설립된 크루즈 선사로 미국 마이애미에 본사를 두고 현재 Azamara Journey, Quest, Pursuit, Onward 등 4척의 선박을 운영 중이다.먼저, 참석자들은 서산 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며 대형 크루즈선이 원활하게 입·출항 할 수 있는 항만 인프라를 확인했다.이어 삼길포와 서산한우목장길, 서산해미읍성 등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주요 관광자원을 답사했다.선사 관계자들은 대산항과 인접한 삼길포를 방문, 회 뜨는 선상과 포구를 둘러보며 해양 관광지로서 서산의 일면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광활한 초지 위 힐링 공간으로서 사랑받는 서산한우목장길은 선사 관계자들에게 이국적이고 수려한 풍경을 선사하며 큰 호응을 받았다.이어 조선시대 병영성으로서 핵심 요충지였던 서산해미읍성에서 서산의 역사와 문화를 체감했다.특히 서산해미읍성에서는 줄타기, 승무, 기접놀이 등 전통문화 공연이 진행돼 선사 관계자들에게 한국 고유의 멋과 흥을 생생하게 전달했다.시는 서산의 관광 매력을 선사 관계자들이 직접 체험한 이번 팸투어가 지역 문화 및 관광 상품의 글로벌 홍보와 상품화 확대 등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행사는 서산이 가진 해양·문화관광의 우수성을 해외 관계자들에게 직접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자리”며 “앞으로도 대산항의 국제 크루즈 유치를 위해 다양한 협력과 홍보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지난해 충청권 최초 국제 크루즈선 운항을 성공한 데 이어 올해도 국제 크루즈선 운항에 성공하며 대한민국 7대 기항지로서 입지를 굳건히 했다.대표 크루즈 관광도시 도약을 위해 오는 2026년부터 ▲서산 크루즈산업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서산 고유의 지역 문화 콘텐츠 개발 ▲테마형 관광 루트 개발 ▲해외 공동 포트세일즈 참가 ▲대규모 관광객 유치를 위한 인프라 개선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서산시청 카누팀이 6월 30일 강원도 화천군 일원에서 개최된 제23회 파로호배 전국카누경기대회 메달 획득을 기념했다. [금요저널] 서산시청 카누팀이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강원도 화천군 일원에서 개최된 ‘제23회 파로호배 전국카누경기대회’에서 총 7개의 메달을 따내며 발군의 실력을 뽐냈다. 2일 시에 따르면 서산시청 카누팀은 갈고닦은 기량으로 3일간 금메달 4개,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 첫날인 28일에는 200m 경기가 진행됐으며 C-1으로 출전한 강신홍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해 금빛 사냥의 시작을 알렸다. C-2에서는 강신홍·최지성 선수가 금메달을 확보했으며 C-4에 출전한 신동진·나재영·강신홍·최지성 선수도 금메달을 추가로 따내며 금빛 사냥을 이어 나갔다. 두 번째 날인 29일에는 C-1 1000m에 출전한 최지성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대회 마지막 날에는 500m 경기가 진행됐으며 시청 카누팀은 메달 행진을 이어갔다. C-1 종목에서 최지성 선수가 동메달을 목에 걸고 C-2 종목에 출전한 신동진·나재영 선수도 나란히 동메달을 획득했다. C-4에 출전한 신동진·나재영·강신홍·최지성 선수도 금메달을 획득하며 대회를 순조롭게 마무리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갈고닦은 우수한 실력으로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통해 선수들이 시 스포츠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서산시청 사격팀, 제6회 창원시장배 전국사격대회 메달 10개 획득 [금요저널] 서산시청 사격팀이 6월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제6회 창원시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서산시 스포츠 위상을 드높였다. 2일 시에 따르면 서산시청 사격팀은 7일간 금메달 6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 총 10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최보람·소승섭·방재현 선수는 대회 첫날인 24일 50m권총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함과 동시에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메달을 사냥했다. 박성현 선수는 25일 50m소총복사 남자 개인전에서 금빛 총성을 울렸다. 오정은·유현영·김희선·김예슬 선수는 26일 10m공기권총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내고 같은 종목 개인전에서 오정은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은서 선수는 27일 50m소총3자세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같은 종목 단체전에 출전한 이은서·박해미·염다은·정미라 선수가 또한 금메달을 쏘아올려 같은 날 2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29일 진행된 25m센터파이어권총 남자 단체전에서는 최보람·방재현·소승섭 선수가 동메달을 따냈다. 대회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25m스탠다드권총 남자 단체전에서 방재현·최보람·소승섭 선수가 금메달을 차지하고 같은 종목 개인전에서 방재현 선수가 은메달, 최보람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우수한 실력으로 시 스포츠 위상을 드높인 선수단이 자랑스럽다”며“다음 대회에도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아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 취약계층 여성 취업 지원 [금요저널] 아산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1일 취약계층 여성 취업 지원을 위해 △아산시여성커뮤니티센터 ‘나온’ △우리가족해뜰통합상담소 △장애인성폭력아산상담소 △아산늘품상담지원센터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사회적 약자 권익 보호 및 취업 지원 △사회적 배려 대상자의 통합 취업 지원 △지역 내 고용 활성화 추진 △지역사회 인프라 구축 및 네트워크 형성 등이다. 박성룡 센터장은 “이번 협약에 함께해 주신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지속해서 취약계층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은경 여성복지과장은 “취약계층 여성 취업 지원을 위해 각 기관 간 유기적 협력이 이루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전문 상담사의 체계적 취업 지원과 품격 높은 직업교육훈련 과정,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아산시청전경(사진=아산시) [금요저널] 아산시는 지난 6월 30일 자로 사회보장급여 대상자의 수급 자격 및 급여 적정성을 확인하는 ‘2024년 상반기 확인 조사’를 완료했다. 시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행복e음으로 통보된 3,721건의 소득·재산 변동 자료를 바탕으로 급여 자격 및 급여액 변경, 부정수급 환수를 진행한 결과 기존급여 유지 1,696건 급여 증가 411건 급여 감소 985건 급여 중지 629건과 함께 부정수급에 따른 급여 환수 160건을 처리함으로써 복지급여의 적정성을 도모했다. 또한 확인 조사 과정에서 급여 중지 및 감소 대상자의 소득·재산 변동 자료에 대해서는 본인 소명을 거처 반영하고 위기가구로 판단된 대상자는 생활보장위원회 심의, 특례보호, 긴급지원, 타 급여 연계 등 권리구제와 사각지대 최소화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김은경 여성복지과장은 “정확하고 투명한 확인 조사로 부정수급을 방지하고 복지 재정의 건전성을 확보하는 한편 위기가구에 대한 적극적인 권리구제와 공공·민간 복지자원 연계를 통해 아산형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아산시, 공유 전동킥보드 불법 운행 집중단속 [금요저널] 아산시와 아산경찰서가 공유 전동킥보드 불법 운행에 대한 집중단속에 나선다. 이번 집중단속은 그동안 개인형 이동 수단인 공유 전동킥보드의 이용자 증가에 따른 불법 운행과 무단 방치로 교통사고가 지속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시민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보행권 확보를 위해 추진하게 됐다. 특히 초·중·고 및 대학생들의 공유 전동킥보드 불법 운행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교통사고 위험성이 한층 높아진 가운데, 학교 주변 및 주요 도심지를 중점 대상지로 선정, 집중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불법 운행 시 단속에 적발되면 △무면허 운전 10만원 △음주 운전 10만원 △신호위반 3만원 △중앙선 침범 2만원 △ 보행자 보호 위반 3만원 △인도 주행 3만원 △2인 이상 탑승 4만원 △안전모 미착용 2만원 △주·정차 위반 2만원의 범칙금과 △동승자 안전모 미착용 2만원 △13세 미만 어린이 운행 시 보호자에게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유관기관인 아산경찰서와 합동으로 지속적인 단속을 통해 공유 전동킥보드 불법 운행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불법행위를 근절해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공유 전동킥보드 업체와 주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적극적인 시민 안전 대책 동참을 요청하고 있으며 교통안전 캠페인도 지속해서 펼칠 예정이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박경귀 아산시장, “닌빈성 농업연수단 환영…농업기술 교류 기대” [금요저널] 아산시가 자매결연 도시인 베트남 농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농업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농업연수는 1일부터 2주간 진행되며 연수단은 베트남 닌빈성의 농촌개발 분야 공무원, 농업인, 언론인 등 19명으로 구성됐다. 2015년 아산시와 닌빈성이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매년 진행돼 온 농업연수는 2020년 코로나19로 중단된 후 작년부터 사업을 재개해 추진해 오고 있다. 시는 이번 연수를 통해 벼, 포도, 참외, 시설채소 등에 대한 작물재배 이론교육과 함께, 재배농가 현장방문, 농협RPC, 육묘회사 등 농업 관련 현장 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부여 과채연구소, 금산 인삼약초연구소, 성주 참외과채류연구소 등 농업 분야 기관 현장 방문과 연세유업 아산공장, 환경과학공원, 은행나무길, 외암민속마을 등 기업체와 지역 명소 견학도 함께 진행한다. 1일 연수단 입교식에 참석한 박경귀 시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양 도시 간의 농업기술 교류가 활발히 이뤄지길 기대한다”며 “닌빈성의 농업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타국에서의 2주간 연수가 절대 쉽지는 않겠지만 아산시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도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연암대 반려동물교육관 2층 세미나실에서 도내 맹견 소유자들을 대상으로 맹견 사육허가제 사전 설명회를 개최했다 [금요저널] 충남도는 연암대 반려동물교육관 2층 세미나실에서 도내 맹견 소유자들을 대상으로 맹견 사육허가제 사전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맹견 사육 허가 신청 전 사전 준비와 기질 평가 시 대응 요령 등을 맹견 소유자에게 안내하고 기일 내 맹견 사육 허가를 받을 수 있도록 추진했다. 도·시군 관계 공무원과 도내 맹견 소유자, 맹견기질평가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설명회는 기질 평가 및 사육 허가 신청 서류 안내,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현재 도내 맹견 소유자는 89명이며 소유한 맹견 수는 총 116두다. 맹견을 사육하려는 자는 맹견 사육허가제에 따라 동물 등록, 책임보험 가입, 중성화 수술을 완료한 후 맹견 사육 허가를 신청해야 하며 사육 허가 신청 시 기질 평가에서 종 판정, 건강 상태 및 행동 양태 분석 등을 거쳐야 시·도지사로부터 맹견 사육을 허가받을 수 있다. 개정 법률 시행 전부터 맹견을 사육하고 있는 자는 시행일 이후 6개월 이내에 사육 허가를 받아야 한다. 동물보호법에서 정한 맹견은 도사견·핏불테리어·아메리칸 스태퍼드셔 테리어·스태퍼드셔 불테리어·로트와일러 5종이고 상기 5종과 그 잡종의 개를 포함하며 공격성이 높거나 사람·동물에 위해를 가한 개 등도 대상이다. 허가 없이 맹견을 사육하는 경우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고 맹견 취급 허가를 받지 않고 영업하는 경우 2년 이하의 징역이나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김택수 도 축산과장은 “맹견 사육허가제는 지정된 맹견 외에 사고 유발견도 포함될 수 있다”며 “적극적인 홍보와 대상자 교육 등으로 새로운 제도를 조기 정착시켜 공공의 안전을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외부 추천과 공개 모집 방식으로 대학교수, 수의사, 반려견 훈련사 등 12명을 맹견기질평가위원회 위원에 위촉했다. 앞으로 위원회는 도내 맹견 소유자의 허가 신청에 대한 기질 평가와 함께 맹견이 아닌 개 중 사고 유발견에 대해 추가 기질 평가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열망 모은다 [금요저널] 충남도가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대통령 공약 이행을 촉구하기 위해 220만 도민의 의지를 모으는 서명운동에 본격 돌입했다. 도는 이달부터 ‘제20대 대통령 충남지역공약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이 조속히 이행될 수 있도록 범도민 100만명 서명운동을 전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서명운동은 대통령 충남지역 공약 이행을 위해 도가 주도적으로 관련 법안을 마련했음에도 정부가 설립 지역을 명시하지 않아 유치 경쟁으로 인한 지역 갈등 및 행정력 낭비 등이 초래됨에 따라 설립 최적지인 천안에 국립치의학연구원이 설립될 수 있도록 도민의 의지를 결집하고자 추진한다. 100만명 목표 달성을 위해 도는 도·시군 공무원과 관계기관, 민간단체, 지역대학, 출향인 등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홍보와 함께 서명운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도청과 시·군청, 의회, 직속기관, 사업소, 관계기관 내 서명운동은 물론, 각종 교육·회의·행사 진행 시 참여자의 서명을 유도하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역, 터미널, 마을회관, 아파트 게시판 등에도 서명부를 비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온라인 서명운동도 병행해 도·시군 누리집에 접속하면 정보무늬를 통해 누구나 서명운동에 참여할 수 있다. 도는 3개월간 서명운동을 펼쳐 100만명 목표를 달성한 뒤 보건복지부 연구원 설립 타당성 및 기본계획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발표 전 서명부를 전달할 방침이다. 그동안 도는 치의학계 숙원인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을 위해 치의학계, 국회, 정부와 협력해 관련 법안 통과에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그 결과 11년 만인 지난해 12월 보건의료기술진흥법 일부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으며 연구원 설립 타당성 및 기본계획 연구용역을 위한 보건복지부 예산 2억원도 반영됐다. 그러나 일부 타 시도는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이 대통령 충남지역 공약임에도 공모 방식을 요구하는 등 행정력 낭비를 유발하고 있다. 천안은 KTX 천안아산역 인근 융복합 R&D집적지구 내 3500여 평의 부지를 이미 확보하는 등 초광역 교통 여건을 가진 최적지이며 임플란트 전문기업인 오스템임플란트의 전국 최대 규모 공장이 들어서는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치의학 연구개발 기반도 갖추고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서명운동은 국민과의 약속인 대통령 공약 이행을 촉구하고 천안 설립 당위성을 전국에 천명하고자 추진한다 미래 의료산업 발전의 핵심 역할을 할 국립치의학연구원을 천안에 설립해 연구원이 연구개발을 선도하고 국민 건강 증진에 앞장서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서명운동에 많은 참여와 지지를 부탁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청) [금요저널] 충남도 특별사법경찰은 오는 4일부터 26일까지 도내 해수욕장, 유원지, 계곡 등 휴가지 주변 식품·공중위생업소의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불법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도내 주요 관광지 주변 식품접객업소 및 숙박업소의 이용객이 증가함에 따라 불법행위를 사전 단속해 도민 안전 위협 요인을 제거하고자 추진한다. 분야별 주요 단속 사항은 △식품위생법의 무신고 영업 및 시설 내 위생 상태, 무신고·무표시 제품 사용 여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및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여부 △공중위생관리법의 고의·고질적 무신고 숙박 영업 여부, 숙박시설 청결 관리 및 숙박요금표 게시 여부 △농수산물 원산지표시에 관한 법률 및 축산물 위생 관리법의 원산지 허위표시 및 미표시, 원산지 혼동표시 여부, 축산물 무표시 등 부적정한 제품 사용 여부 등이다. 도는 위법 행위 적발 시 증거물 및 사진 등을 확보하고 사안별로 과태료 부과 및 영업정지, 형사 입건 등 관련 법에 따라 처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중대하고 고질적인 위반업소의 경우 강력한 행정 조치와 형사 처분을 병행할 계획이다. 유호열 도 사회재난과장은 “지속적이고 강력한 단속으로 행락지, 다중이용시설의 불법 영업을 근절해 도를 찾는 관광객에게 안전한 먹거리와 편안한 잠자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태안군의회 의원 연구단체“지방소멸 위기 대응 정책연구회”착수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태안군의회 의원연구단체 “태안군 지방소멸 위기 대응 정책연구회”는 지난 20일 태안군의회 간담회장에서 태안군의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청소년 정책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태안군의회 의원으로 구성된 “태안군 지방소멸 위기 대응 정책연구회”는 2022년도에 지방소멸 위기 대응 정책연구를 실시했고 2023년에는 연구 결과를 반영해 ‘태안군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정책 수립 연구’를 추진 했으며 올해에는 저출산으로 인한 입학생 감소 등 청소년 인구 변화 대응을 위한 ‘교육 환경 분석을 통한 청소년 인구 유입 및 유출 방지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 교육정책과 방안을 연구’를 하고자 한다. 이 연구단체는 태안군 전체의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해 군민의 요구를 반영한 대상별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2024년도 연구단체는 회장 김영인 의원을 중심으로 간사는 박용성 의원, 회원은 전재옥 부의장, 김기두 의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연구용역은 ㈜제윤의정에서 5개월간 진행되며 국립 한경대학교 공공정책 대학원 박형규 객원교수가 책임 연구원을 맡았다. 지방소멸에 대응할 수 있는 우리 군의 여건에 부합하는 청소년 시책 발굴 및 추진이 필요하며 특히 청소년 기반 시설 운영체계의 기능과 역할 점검해 수요자 중심의 정책 수립 및 기반 조성을 모색하고자, 청소년 지원 관련 문헌조사와 사례 조사, 이해관계자들과의 토론회 및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보고했다. 한편 보고회에서 간사 박용성 의원은 ‘학생 시절과 고등학교 졸업 이후 관내 정착, 취업, 결혼, 육아 등의 사이클에 대한 정책연구가 필요’하며 전재옥 부의장은 ‘청소년들이 맘껏 이용할 수 있는 카페 등의 환경 제공과 학생들의 학년별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연구’, 김기두 의원은 ‘태안군의 청소년 예산이 미미한 수준임을 지적하며 연구 발굴 정책이 예산에 반영되어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 등을 당부했다. 아울러 이번 착수보고회는 태안군 관련 부서장인 문경신 기획예산담당관, 김은미 교육체육과장, 박지연 가족정책과장, 관련 팀장과 태안교육지원청 초중등교육팀장 이초규 장학사, 최영철 장학사, 교육혁신팀장 신동훈 장학사 등이 참석했다. 끝으로 연구회 회장 김영인 의원은 “구체적이고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연구의 필요성과 지방소멸 위기 대응 정책에 반영되어 태안군의 미래의 청소년들에게 안정적인 여건 조성으로 행복한 삶 영위할 수 있도록 하고 인구 유입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마무리 발언을 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