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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저널]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31일 연구소 내에서 한국어촌어항공단 귀어귀촌종합센터와 함께 귀어귀촌 협력망 구축의 장을 마련했다.이번 행사는 제16기 충청남도 귀어학교 정기교육 졸업식과 연계 진행해 정기교육 과정 수료를 기념했으며 귀어 정착 관련 단체 정보와 정부 및 도의 귀어 시책 등을 공유했다.충남 귀어학교 관계자와 졸업생, 예비 귀어인, 귀어귀촌종합센터 관계자, 어촌계, 수산 전문가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제16기 귀어학교 수강 영상 상영, 모범학생 도지사 표창, 졸업생 졸업장 증정, 귀어 실태조사 결과 발표, 초청 전문가 설명, 귀어 시책 안내,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이날 졸업식에선 충남 귀어학교 제16기 교육생 30명이 졸업장을 받았으며 이 가운데 3명이 모범학생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이어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이날 행사에 어촌계와 선주협회 등 도내 수산단체, 수산 전문가를 초청해 귀어 희망자들이 가장 관심을 가지는 귀어 정착 가입 요건 등 관련 정보를 소개하고 주요 지원 시책 등을 설명했다.또 귀어인 정보와 현황 등 귀어·귀촌 실태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초기 정착을 돕기 위한 지원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이천희 도 수산자원연구소 수산관리과장은 “바다라는 원대한 자원을 나누며 살아가는 데에는 지역 간 소통과 정보 교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도 수산자원연구소와 귀어귀촌종합센터는 이번 기회를 통해 지역 귀어 교육 및 귀어·귀촌 협력의 질적 향상을 이루고 지역 귀어 기술 고도화와 귀어율 제고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앞으로 귀어인을 위한 ‘창업 교육-실무 실습-주거·일자리 정보 제공’을 한 번에 지원하는 충남귀어플러스센터를 오는 2028년까지 구축할 예정이다.
(사진제공=충청남도) [금요저널] 충남도가 도시재생사업 거점시설의 효율적이고 지속가능한 운영체계 마련 및 제도 개선을 위해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도와 충남 도시재생지원센터는 31일 천안 나사렛대학교에서 석민 도 주택도시과장과, 이재우 한국도시재생학회장, 도·시군 관계자, 도시재생 전문가, 학계, 지역 활동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충남도 도시재생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충남 도시재생사업의 거점시설 운영 및 사후관리 방안’을 주제로 △정책발제 △사례 발표 △종합토론 등 순으로 진행됐다.정책발제는 최형선 한국도시재생학회 교육위원장이 ‘도시재생 사후관리 현황 및 발전 방향’에 대해, 김영하 건축공간연구원 부연구위원이 ‘거점시설 운영 유형 및 향후 제도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이어 사례 발표에서는 이두원 인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 팀장, 박동진 홍성군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이 각각 충남 홍성군과 인천의 도시재생 거점시설 운영 및 사후관리 사례를 소개했다.한편 이재우 한국도시재생학회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 종합토론은 임준홍 충남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이희원 선문대학교 교수, 정소정 전남 도시재생지원센터 팀장, 이명훈 고려대 캠퍼스타운 추진단 사무국장 등이 참여해 도시재생 거점시설의 운영 체계 개선과 제도적 지원 방향을 폭넓게 논의했다.토론자들은 도시재생 거점시설의 운영방식 및 제공서비스, 주민 및 센터의 역할과 참여 등 현안과제를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위한 지역사회와의 소통 강화 및 민관 협력 모델 구축 필요성 등을 강조했다.석민 주택도시과장은 “도시재생의 진정한 성과는 단순히 건물만이 아니라, 그 공간, 지역이 다시 살아나는 것”이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현장의 운영 문제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조례 정비 등 실질적인 개선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홍성군, 내포신도시 아파트 입주민 전입신고 독려 나서 [금요저널] 홍성군은 준공을 앞둔 내포신도시 디에트르 에듀시티 아파트 사전점검 현장에서 신규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전입신고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홍보는 신규 아파트 입주 시기에 맞춰 전입신고 절차와 군이 제공하는 다양한 지원정책을 안내해 신규 전입세대의 조기 정착을 돕고 인구 증가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사전점검 기간 동안 현장에 전입 상담 부스를 설치해 △전입세대 지원금 △학생 전입 축하금 △기관·기업체 임직원 전입 지원금 △출산·양육·보육 지원정책 등을 집중 홍보했다. 또한 전입신고 방법과 필요 서류를 상세히 안내하고 QR코드를 통해 홍성군 인구정책 종합안내서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이화선 인구전략담당관은 “내포신도시 아파트 준공은 홍성군 인구정책 추진에 있어 중요한 기회”며 “입주민들이 전입 혜택을 신속히 이해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안내했다”고 말했다. 이번 사전점검 행사에는 3일간 1,400여 세대가 참여했으며 향후 입주가 본격화되면 군 인구 증가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홍성군은 이번 홍보를 계기로 신규 입주민들의 조기 전입을 독려하고 다양한 인구정책을 널리 알림으로써 인구 증가와 지역 활력 제고에 기여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입신고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지 않고도 정부24앱이나 홈페이지에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홍성군, ‘사회복지의 날’ 기념 제12회 사회복지대상 시상 [금요저널] 홍성군은 지난 19일 ‘기본이 튼튼한 복지 강국’을 슬로건으로 제26회 홍성군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과 제12회 사회복지대상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홍성군사회복지협의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사회복지 종사자와 자원봉사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기념식에서는 지역 복지 발전에 헌신해 온 22명의 유공자가 표창을 받았고 협의회 회원들의 회비로 마련된 장학금이 사회복지 종사자 자녀 2명에게 전달돼 복지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미래 세대를 응원했다. 이날 제12회 홍성군 사회복지대상은 오세승 전 홍주새마을금고 이사장에게 수여됐다. 그는 재직 시절 출산 장려와 다문화가족 지원,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복지 활동을 추진했으며 2014년 홍성군사회복지협의회 설립을 주도해 지역 복지 공동체의 기반을 마련했다. 오 전 이사장은 시상금 100만원을 협의회 발전기금으로 기탁하며 “홍성군사회복지협의회가 민간기관으로서 지역민과 소통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일수록 돌봄과 연대의 가치가 더욱 중요해진다”며 “사회복지인들의 행복과 자긍심이 곧 군민의 행복으로 이어지는 만큼 헌신과 열정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하고 앞으로도 ‘따뜻한 동행, 행복한 홍성’을 실현하기 위해 복지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김종우 홍성군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모두가 행복하고 존엄이 지켜지는 사회를 위해 협의회의 발걸음을 멈추지 않겠다”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웃에게 손을 내민 모든 사회복지인들에게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했다. 홍성군은 이번 기회를 계기로 민·관이 함께 지역 복지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배우 정유미, ‘2025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 홍보대사 위촉 [금요저널] 배우 정유미가 지난 21일 ‘2025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의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홍주문화관광재단은 K-드라마와 영화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배우 정유미를 홍보대사로 선정하고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정유미는 밝고 건강한 이미지가 축제의 취지와 잘 어울린다는 평가를 받아 발탁됐다. ‘2025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은 홍성 한우와 돼지고기를 비롯해 세계 각국의 바비큐 문화를 아우르는 대규모 미식 축제로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4일간 홍주읍성 일원에서 열린다. 국내 유명 셰프들의 쿠킹쇼, 글로벌 바비큐존,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행사가 예정되어 있다. 정유미는 “홍성은 예로부터 맛과 멋이 살아 있는 고장”이라며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더 많은 분들이 홍성의 아름다움과 정겨움을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개인적으로 바비큐를 매우 좋아한다”며 축제 참여에 대한 기대도 밝혔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정유미 씨의 건강하고 친근한 이미지가 축제의 대중성과 글로벌 브랜드 가치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건환 홍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도 “정유미 씨와 함께 ‘2025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 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더욱 친근하고 매력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유미는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서 활약하며 쌓아온 인지도를 바탕으로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문화와 관광 홍보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홍성군, ‘요리책 작가와의 만남’ 참가자 모집 [금요저널] 홍성군은 오는 10월 31일 홍주천년문화체험관 전통음식체험관에서 열리는 ‘요리책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 참가자를 9월 23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과 연계해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요리 체험과 작가와의 소통을 통해 독서문화 확산과 농·특산물 홍보를 함께 추진한다. 행사는 10월 3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총 3회 진행되며 회차별 1시간 30분씩 운영된다. 모집 인원은 총 36팀으로 회차당 12팀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요리연구가이자 요리책 작가인 홍성란 씨가 직접 진행한다. 작가의 저서 소개와 함께 홍성한돈·홍성마늘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요리를 함께 만들어보는 체험으로 구성된다. 체험 요리 메뉴는 △홍성한돈 카레불고기 샌드위치 △홍성마늘 대하 채소구이 샐러드로 참가자들이 맛과 체험의 즐거움을 함께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신청은 9월 23일 오후 2시부터 광천공공도서관 홈페이지 로그인 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개인 단위로 할 수 있으며 가족 단위는 대표자가 1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홍성군 공공시설관리사업소 한규현 소장은 “많은 군민께서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해 홍성 한돈과 홍성 마늘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하고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문화적 즐거움도 함께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제25회 홍성마라톤대회, 역대 최대 규모로 성황리 개최 [금요저널] 홍성군은 지난 20일 홍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열린 ‘이봉주 보스턴 제패 기념 제25회 홍성마라톤대회’ 가 5,467명의 마라톤 동호인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하프 △10km △5km △5km 패밀리런 △10km 단체전 등 다양한 코스로 운영돼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지난해보다 1,700여명 더 많은 참가자가 몰리며 홍성마라톤대회의 전국적 위상을 다시 확인시켰다. 선선한 날씨 속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참가자들이 최적의 환경에서 레이스를 즐길 수 있었으며 완주 후에는 홍성한돈 바비큐, 소고기 국밥, 시원한 냉면 등 푸짐한 먹거리와 함께, 그늘막·야외 샤워부스·포토존·메달 각인 부스 등 군에서 마련한 편의시설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특별한 추억을 남겼다. 군은 안전한 대회 운영을 위해 △의무실 설치 △안전요원 배치 △코스 교통 통제 및 주차 관리 이용록 홍성군수는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 이번 대회를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어 뜻깊다”며 “전국에서 찾아주신 참가자분들이 홍성에서 좋은 추억을 남기셨길 바란다 행사 준비와 진행에 힘써주신 모든 관계자와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서산시, 코스모스 황금들녘 마라톤대회 개최 [금요저널] 충남 서산시는 오는 28일 양대동 서산스포츠테마파크 일원에서 코스모스 황금들녘 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가을 정취를 뽐내는 코스모스와 황금들녘을 배경으로 진행되는 이번 마라톤대회에는 7천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산의 청정 자연을 알리고 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의 참가자 수는 지난해 3천5백여명 대비 두 배 증가했다. 서산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서산시육상연맹, 전국마라톤협회가 주관하며 서산스포츠테마파크에서 출발해 청지천과 간월호를 거쳐 돌아오는 구간이 마련됐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완주 메달과 지역 특산물인 뜸부기 쌀 등 기념품이 제공된다. 코스는 5㎞, 10㎞, 하프 3개 종목으로 구성됐으며 각 종목 남녀 각각 10위까지 트로피가 수여된다. 또한, 10㎞와 하프 종목은 연령대별 남자는 5위까지, 여자는 3위까지 트로피가 시상된다. 시는 참가자가 대폭 증가함에 따라 인원이 분산될 수 있도록 기존 5㎞ 코스와 10㎞ 코스의 중첩 구간을 조정해 대회 안정성을 높였다. 또한, 주차 편의를 위해 임시주차장 3개소를 확보, 지난해보다 250여 면 이상의 주차 공간을 마련했으며 각 임시주차장부터 서산스포츠테마파크까지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이어 서산경찰서와 서산의료원 등과 협력해 교통 통제 구간을 확대하고 안전요원 250여명을 배치하는 등 안전 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대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코스모스 황금들녘 마라톤대회 공식 누리집, 전국마라톤협회, 서산시체육회에 문의하면 된다. 이은구 서산시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선수가 서산시만의 특색 있는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서산시청전경(사진=서산시) [금요저널] 충남 서산시는 예천동 688번지에 조성되는 트리븐 서산의 특별 공급 대상자를 오는 9월 25일부터 10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트리븐 서산은 두산에너빌리티에서 시공하는 민영주택으로 지하 2층 ~ 지상 26층, 10개 동, 전용면적 84 ~ 128㎡, 총 829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2028년 11월 입주 예정이다. 이번 특별 공급 모집 대상자는 충청남도 내 무주택 미혼 청년과 임신·출산 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전체 공급량 829세대 중 9세대를 특별 공급으로 모집한다. 세부적으로는 △혼인 장려 특별 공급 4세대 △출산 장려 특별 공급 5세대다. 특별 공급 신청 자격요건은 본 입주자 모집 공고 예정일인 10월 16일을 기준으로 충청남도 또는 대전광역시, 세종시에 주소를 두고 청약통장에 가입해 6개월 이상 납입한 사람이다. 혼인 장려 특별 공급은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인 미혼 청년으로서 과거 주택 소유 이력이 없는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한다. 출산 장려 특별 공급은 혼인 여부와 무관하게 만 2세 이하 신생아가 있거나 임신 중인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면 신청할 수 있다. 두 가지 특별 공급 유형은 모두 소득·자산에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는 서산시 기획예산담당관 인구청년정책팀에 방문 또는 등기 우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자격 및 제출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 누리집 공고/고시 게시판에서 확인하면 되며 추첨 결과는 오는 10월 21일 오후 5시 이후 서산시 누리집 공고/고시 게시판에 게시된다. 서산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공급이 청년들의 주거 불안을 해소하고 결혼과 출산을 장려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주거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서산시, 장례식장 종사자 순회교육 실시 [금요저널] 충남 서산시는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장례식장 종사자 순회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해당 교육은 매년 서산, 당진, 태안 장례식장 종사자를 대상으로 시행되며 지난해에는 태안군에서 개최됐다. 장례식장 종사자는 매년 5시간의 범위에서 △장사에 관한 법률과 행정 사항 △장례식장 관리 및 운영 △상장례 문화 등에 대한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대전보건대학 평생교육원이 주관한 이번 교육에는 장례식장 종사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장사 등에 대한 법률 주요 사항, 종사자 직업윤리, 위생적이고 예를 갖춘 시신 관리 등 장례 현장에 필요한 실무 중심 교육이 이뤄졌다. 시는 이번 교육이 장례식장 종사자들의 전문성과 직업윤리를 향상하고 시민들에게 더욱 품격 있는 장례 서비스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시민의 마지막 길을 정성과 예우로 모시며 유가족에게 위로와 배려를 전해주고 계신 종사자분들께 경의를 표한다”며 “이번 교육이 종사자분들에게 유익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서산시, 실외사육견·길고양이 중성화 수술 지원 [금요저널] 충남 서산시가 도시 환경과 동물 복지 향상을 위해 실외 사육견과 길고양이에 대한 중성화 수술비를 지원하고 있다. 중성화는 실외 사육견과 길고양이의 질병 예방과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된다. 시는 지난 2022년부터 반려견의 무분별한 번식, 안전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유기견을 줄이기 위해 읍면 지역 실외 사육견을 대상으로 중성화 수술비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신청 대상은 읍면 지역에서 실외 사육견을 기르는 시민, 법령상 ‘농촌지역’에 해당하는 동 지역에서 실외 사육견을 기르는 시민이다.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비 지원사업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도심 및 주택가에 서식하는 길고양이 개체 수를 조절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추진됐다. 각 사업은 상반기와 하반기 1년에 두 번,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 접수가 진행된다. 실외 사육견 중성화는 대상자라면 1인당 2마리까지 선착순으로 신청받으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65세 이상 고령자는 우선 대상자로 선정된다. 길고양이 중성화는 읍면동별로 평균 25마리씩 신청받으며 1인당 2마리씩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올해 실외 사육견 200마리, 길고양이 700마리에 대한 중성화를 지원했다. 내년 실외 사육견 중성화는 2월과 7월에, 길고양이 중성화는 1월과 8월에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최남선 서산시 축산과장은 “이번 중성화수술 지원사업은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동물 복지 증진과 건강한 반려 문화 정착을 위한 시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당진시, 제4회 다둥이 축제 성황리에 개최 [금요저널] 당진시는 당진시 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 제4회 다둥이 가족축제가 지난 20일 오후 당진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고 22일 밝혔다. 개회식에는 황침현 당진시 부시장, 서영훈 당진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관계 단체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했다. 이어서 진행된 가족 게임과 경품 추첨은 참가 가족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행사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이번 행사는 저출산 시대에 두 자녀 이상을 둔 가정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가족 간의 친밀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공연으로는 버블 마술쇼, 방송 댄스, 태권도 시범단의 공연이 이어졌으며 가족 게임과 다양한 체험 부스도 운영했다. 컵케익 만들기, 태양광 자동차 만들기, 다둥이 오락실, 버거 만들기 체험, 책 놀이 교구 체험, 즉석 사진 촬영,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마련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작년 행사보다 각종 체험 활동과 가족 게임이 더욱 풍성해져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한층 높아졌으며 현장에서는 자녀와 함께 행복한 일상을 담은 영상으로 다둥이가족 시상도 진행했다. 황침현 당진시 부시장은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해주신 다자녀 가족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이 이끌어가는 가정은 우리 사회의 미래를 밝히는 중요한 힘이다. 이번 축제를 통해 가족 간의 유대가 강화되고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금 깨닫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