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아산시가족센터, 2025년 사업보고회 개최

충청남도 아산시 시청 [금요저널] 아산시는 6일 온양관광호텔에서 아산시가족센터 주관으로 2025년 사업보고회 ‘함께하는 우리, 성장하는 내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의 사업 성과를 나누고,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아산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다문화가족 동아리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1부에서는 ‘아산시가족센터와 함께한 일 년’샌드아트 공연, 유공자 표창, 기념식 등이 진행됐다.2부에서는 가족과 함께 느끼는 모래세상 ‘샌드아트 체험’과 아산시 부부를 위한 부부 토크쇼가 진행됐다.현장에는 2025년 한 해 동안 진행한 다양한 프로그램 결과물도 전시돼 가족센터와 함께한 추억을 기념하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됐다.우정민 아산시가족센터 센터장은 “올 한 해 아산시가족센터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여러 방면에서 도움 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가족 유형에 보다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범수 아산시 부시장은 “가족센터 직원들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사업보고회를 통해 가족센터의 한 해 성과를 공유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아산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가족지원 서비스가 현장에서 제공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아산시가족센터는 다양한 가족을 위한 맞춤형 가족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자세한 사항은 전화 또는 누리집으로 문의하면 된다.

아산시-아동권리보장원, 아동보호서비스 현장 간담회 진행

아산시-아동권리보장원, 아동보호서비스 현장 간담회 진행 (아산시 제공) [금요저널] 아산시는 8일 시청 상황실에서 아동권리보장원, 보건복지부와 함께 아동보호서비스 관련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아동권리보장원의 ‘2025년 가정 복귀 프로그램 우수사례 공모전 최우수 지자체’인 아산시의 가정위탁, 입양, 아동학대 업무 등 일선 현장에서의 아동보호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고충과 개선점 등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간담회는 관내 아동보호 관련 주요 시설 현황, 보호 대상 아동 및 사후관리 아동 현황, 아동사례결정위원회 운영, 애로사항 및 건의 사항 등으로 진행됐다.안금선 아동보육과장은 “아동보호서비스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우리 시 의견들이 향후 아동 정책 수립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대성 아동권리보장원 부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아산시가 보호 대상 아동들을 위해 아산시만의 특화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며 “간담회에서 청취된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충분히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간담회를 마련해준 아산시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태안군, “농가 경영부담 낮춘다!”운송비·물류비 지원 사업 호응

태안군, “농가 경영부담 낮춘다!”운송비·물류비 지원 사업 호응 (태안군 제공) [금요저널] 태안군이 지역 농가의 경영부담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운송비 및 물류비 지원 사업이 지역 농가의 호응 속에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군은 태안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및 관내 농협과 손잡고 올해 5월부터 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물류비 지원 사업’및 ‘수확 운송작업단 운영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이들 사업은 출하농가의 운송비 부담 최소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농촌 고령화 및 인구감소 추세 속 효율적인 농산물 유통체계 확보에 기여하기 위한 군 차원의 조치다.우선, 군은 올해 총 5억 1천만 원을 들여 조공법인을 대상으로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물류비 지원 사업’을 추진, 고구마·고추·생강·마늘 등 전략품목에 대한 전국 대도시 유통센터 출하 물류비 지원에 나서고 있다.올해 5월부터 현재까지 총 3만 톤의 출하물량을 지원했으며, 유통비용 절감을 통해 태안 농산물의 시장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농가 만족도가 매우 높다.‘수확 운송작업단 운영 지원 사업’의 경우 차량이 없거나 운전이 어려운 고령 농업인을 위한 지원책으로, 군은 올해 총 1천만 원을 들여 원북면의 달래·냉이 등 출하농가를 대상으로 운송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현재까지 농장에서 집하장까지의 운송비 총 67회분을 지원하는 성과를 거뒀다.원북농협을 중심으로 원북면 내 100개 농가가 참여하고 있으며, 우수 원물의 안정적 확보와 더불어 개별 농가의 조직화를 통한 일괄 수확 및 운송도 가능해져 농가 생산성 증대의 효과를 얻고 있다.군은 이들 사업을 통해 △농산물 물류비 절감 △유통 효율성 향상 △지역 농산물 판매 확대 △농가 소득 증대의 선순환 구조 확립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 사업 발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군 관계자는 “운송비 및 물류비 지원 사업은 지역경제의 근간이 되는 농업의 발전을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조공법인과 농협 등 관계기관과 함께 지역 농가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지역 농산물의 운송을 돕는 ‘수확 운송작업단 운영 지원 사업’추진 모습.

태안군 ‘태안서부곰돌이회’, 불우이웃 위한 식품세트 100박스 기탁

태안서부곰돌이봉사회 식품 기탁 태안군 제공 [금요저널] 태안군에 따르면, 태안서부곰돌이회 김승준 회장과 회원 경승호·김동위·김선일·최병주·함대정·정광훈 씨는 지난 8일 군청 군수실에서 기탁식을 갖고 사골곰탕과 떡국, 즉석밥, 라면 등 ‘나눔식품 세트’총 100박스를 군에 전달했다.태안서부곰돌이회는 50세 이하 태안서부시장 상인들로 구성된 단체로 지난 2023년 조직됐으며, 관내 저소득 조손가정 아동에 대한 후원을 진행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에 앞장서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김승준 회장은 “추운 겨울을 보내시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회원들과 뜻을 모았다”며 “태안군민과 함께 발전하는 서부시장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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