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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공무직 힐링 워크숍’ 개최…소통과 공감으로 활기 충전 [금요저널] 아산시는 24일 군산시 일원에서 공무직근로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공무직 힐링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조직 내 소통 문화 조성 및 ‘2025~2026 충남·아산 방문의 해’ 맞이 선진지 견학을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5월에 개최한 상반기 워크숍의 높은 만족도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도 힐링 체험과 지역 문화탐방을 결합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참가자들은 △군산 근대역사거리·박물관 탐방 △사진 콘테스트 △친환경 액자 만들기 등 다채로운 힐링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그동안의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문화탐방을 통해 지역가치를 재발견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은숙 아산시 총무과장은 “공무직 근로자들이 시정의 다양한 현장에서 시민들과 가장 가까이 호흡하고 있는 만큼, 이번 워크숍을 통해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근로 여건 개선과 소통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아산시는 공무직 근로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및 워크숍을 지속 실시, 행정서비스 품질 향상을 통해 시민 만족도가 높아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아산시, ‘2025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 공진원장상 수상 [금요저널] 아산시가 24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한 ‘2025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에서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아산시가 추진한 온양온천 원도심 범죄예방 환경디자인 사업이 도시의 상징성과 정체성을 반영한 범죄예방 정체성 디자인으로 도시환경을 개선하고 시민의 안전 체감도를 높인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해당 사업은 포장마차 거리 정비와 어린이 통학로 조성을 통해 범죄 취약지역의 보행 환경을 개선하고 셉테드 기법을 시각적으로 체계화해 도시브랜드와 결합한 점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수상작은 ‘공공디자인 축제 2025’의 충남 거점으로 선정돼, 페스티벌 기간 동안 소개되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강헌 아산시 건축과장은 “아산시만의 시각적 아이덴티티를 바탕으로 범죄예방 기능을 강화한 점이 인정받아 뜻깊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람 중심의 공공디자인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시의회,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시정질문 펼쳐 [금요저널] 아산시의회는 제262회 임시회가 진행 중인 가운데, 9월 24일 제4차 본회의에서 아산시 주요 현안에 대한 시정질의를 3일째 이어갔다. 첫 번째 질문자로 나선 전남수 의원은 “아산시 인사위원회 구성 현황과 위원장의 역할”에 대해 질의했다. 전 의원은 인사행정이 공직사회의 신뢰를 형성하는 근간이며 “공무원의 임용과 보직, 승진은 단순한 인력 배치가 아니라 시민을 위한 행정 서비스의 질과 직결되는 문제”고 강조했다. 이어 “인사위원회의 구성과 운영 방식은 법령에 충실할 뿐 아니라 투명성이 확보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외부 위촉 위원의 비율과 임기, 위원장인 부시장의 역할과 회의 운영 방식 등 구체적 현황에 대해 질의하며 “인사위원회가 형식적인 절차에 머문다면 ‘시장 눈치 보기’로 흐를 수 있다”고 지적하며 “부시장은 인사위원장으로서 공정하고 독립적인 인사위원회 운영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전남수 의원은 “이를 통해 아산시가 인사행정 전반에서 시민의 신뢰를 높이고 공직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조직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하며 발언을 마쳤다. 두 번째 질문자인 맹의석 의원은 “매년 반복되는 집중호우로 곡교천 수위가 상승함에 따라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이 위협받고 있다”고 지적하며 ‘곡교천 준설 관련 업무 진행 계획’에 대해 질의했다. 맹 의원은 지난 2020년과 2023년, 두 차례의 5분 발언을 통해 곡교천 준설의 시급성을 강력히 촉구해 온 점을 상기시키며 “곡교천 준설은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필수 사업이자, 중앙정부에 곡교천 준설의 시급성을 적극 건의하고 국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집중호우가 발생할 때마다 곡교천의 체육시설, 산책로 자전거 도로 등이 매년 피해를 보아 막대한 복구 비용이 소요되고 있다”며 “단순 복구보다는 선제적 예방 투자가 효율적”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맹의석 의원은 “원론적인 답변에서 그치지 말고 구체적 계획 수립과 실행 방안을 제시해달라”며 “곡교천 준설은 아산 시민의 안전과 직결된 사안인 만큼, 주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신속한 준설과 중앙정부와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드린다”고 마무리했다. 세 번째로 질의에 나선 명노봉 의원은 ‘방축수영장 폐쇄에 따른 시민 불편 해소 및 대체 체육시설 확충 방안’에 대해 질의하며 조기 착공과 대체 훈련 공간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명 의원은 “2021년 안전진단에 D등급 판정을 받은 지 4년이 지났음에도 신축이나 대체 방안이 마련되지 않았다“며 ”아산시청 다이빙팀은 바닥에 매트를 깔고 훈련하거나 타 시·군으로 이동해 훈련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로 인해 선수들의 경기력 저하와 청소년 선수들의 성장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조속한 대체 훈련 시설 확보를 강조했다. 또한 ”현재 배미수영장은 주차난과 강습 프로그램 과밀로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면서 ”충남개발공사와 협력해 방축수영장 철거 및 착공 일정을 앞당기고 계획된 착공일을 반드시 준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아울러 ”중·단기적으로 배미수영장의 과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강습 프로그램 조정과 주차 공간 확대 등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해 야 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명노봉 의원은 ”방축수영장 문제는 단순한 행정이나 예산의 문제가 아니라 시민의 건강권, 청소년 선수들의 미래, 그리고 행정의 신뢰 회복과 직결된 사안“이라며 ”시민의 기대에 책임 있는 계획과 행동으로 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배움에는 나이가 없다” 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 중·장년 재능키움 장학생 모집 및 선발 실시 [금요저널]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은 중장년층의 지속가능한 평생교육을 통해 학업 및 자기계발을 이루고 나아가 인생 재설계를 지원 하기 위해 방송통신 중·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9월 24일부터 10월 24일까지 ‘2025년 중·장년 재능키움 장학생'을 모집한다. 중·장년 재능키움 장학사업 지원 자격은 충남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만 50세 이상 방송통신 중·고교 재학생으로 학교장 추천을 통해 선발될 예정이며 접수방법은 각 학교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최종 선발자에게는 SMS 문자를 통해 개별 안내되며 각 학교 및 진흥원 홈페이지에도 결과를 게시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학생에게는 총 100만원의 재능개발 장학금이 지급된다. 황환택 진흥원장은 "생애 재설계 및 경력 전환기에 있는 중·장년층에 대해 이번 장학금이 배움의 동기부여가 되길 바란다”며 “중·장년 학생들의 미래 설계를 위한 방법을 같이 고민하고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교육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진흥원은 충남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공모제 장학사업으로 충남사랑, 재능키움 장학사업을 진행했으며 천안행복기숙사 거주비 지원,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도 진행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전화로 안내 받을 수 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충남역사박물관, 발달장애 예술가들의 이야기 ‘Hi_story’ 전시 [금요저널]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산하 충남역사박물관은 발달장애 예술가들의 삶과 예술적 열정을 담은 기획특별전 ‘Hi_story’를 오는 9월 26일 오후 3시, 박물관 1층 기획특별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발달장애 예술가들의 독창적인 예술 세계를 조명하고 사회 전반에 걸쳐 포용과 다양성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전시는 충청남도의회 박기영 행정문화위원장의 제안으로 시작됐으며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이 주최하고 도넛박스와 드림나무 아동청소년발달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총 13명의 발달장애 예술가가 참여해 회화 작품을 비롯한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며 작가들의 삶의 궤적과 소중한 기억이 담긴 영상 기록과 소품도 함께 전시된다. 관람객들은 단순한 작품 감상을 넘어 예술가들의 이야기에 공감하고 그 속에서 우리 사회가 함께 나아가야 할 가치에 대해 생각하는 기회를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명 ‘Hi_story’는 ‘나의 이야기’ 와 ‘역사’라는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다. 이는 개별 예술가의 서사가 모여 하나의 시대적 문화 흐름을 형성하고 결과적으로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간다는 점을 강조한다. 특히 발달장애 예술가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세상과 소통하며 남긴 흔적을 통해, 예술이 개인을 넘어 공동체의 기억을 확장하는 매개체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장기승 충남역사문화연구원장은 “발달장애 예술가들의 작품은 세상을 이해하는 새로운 통찰이자 그들의 삶을 기록한 역사”며 “이번 전시를 통해 우리 사회의 다양성과 공존의 가치가 더욱 풍성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충남역사박물관이 예술과 역사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살아있는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전시는 지역사회 내에서 발달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은 물론, 문화예술 활동이 가지는 치유적 가치와 사회적 의미를 새롭게 환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박물관은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계층과 소통하며 전시 콘텐츠를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충남창업人-톡] 브이에스엘, 진공 기술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선도하다 [금요저널]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의 보육기업 주식회사 브이에스엘이 독자적인 소프트웨어 솔루션 ‘FitVac™’을 통해 진공 시스템의 설계·구성 및 최적화를 혁신하며 산업 현장에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확산하고 있다고 밝혔다. VSL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배터리, 항공우주, 바이오 등 첨단 산업의 핵심 인프라인 진공 기술 분야에서 직관적인 3D 시각화, 정밀 시뮬레이션, 고효율 배관 설계·구성, 펌프 용량 자동 추천 기능을 구현한 SaaS 기반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기존의 단편적인 기능의 진공 시뮬레이션의 한계를 넘어서 시각화, 최적화, 자동화를 통해 시간·비용·탄소 배출까지 절감하는 혁신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특히 VSL은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의 진공 시스템 최적화 △스마트팩토리 등 전통산업의 디지털 전환 △진공 교육 현장 활용 등 다방면에서 기술의 범용성을 입증하며 진공 시스템 구성을 디지털화하는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CES, GITEX, VIVA Tech 등 글로벌 전시회에 참가하며 해외 시장 진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첨부2] 브이에스엘 목업 이미지충남혁신센터는 ‘23년 CHANGeUP NAVIgation Batch 3기 프로그램으로 VSL을 발굴해 액셀러레이팅 지원과 직접 투자를 진행했으며 중소벤처기업부의 TIPS 프로그램 추천 및 선정 성과를 이끌어냈다. 이어 VSL은 성장 과정을 거쳐 2025년 3월 중소벤처기업부 ‘딥테크 밸류업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됐다. 이를 계기로 SK하이닉스와 PoC를 추진하며 고객 맞춤형 진공 시뮬레이션 솔루션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VSL은 SaaS 기반 클라우드 서비스인 FitVac™을 중소기업·대학·연구소를 대상으로 한 Public SaaS, 대·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Private SaaS와 On-Premise 등 다양한 방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는 △시뮬레이션 고도화 △글로벌 반도체·디스플레이 시장 확대 △AI 기반 최적화 및 자동화 기능 강화 등을 통해 글로벌 진공 시장 선도를 목표로 하고 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충남에서 촬영한 ‘백번의 추억’.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금요저널] 충남에서 촬영한 작품들이 잇따라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충남콘텐츠진흥원이 지원한 JTBC 드라마 ‘백번의 추억’ 이 지난 13일 공개 이후 80년대 감성의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 스토리로 주목받고 있다. ‘백번의 추억’은 배우 김다미, 신예은, 허남준 주연의 뉴트로 청춘 멜로 드라마다. 배우들의 안정적인 연기 호흡을 통해 세대 간 공감을 얻고 있으며 특히 논산의 ‘백제 병원’, ‘버스터미널’ 등이 극 중 1980년대 분위기를 생생하게 재현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진흥원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을 통해 약 1천6백만원을 지원했으며 제작팀은 충남 서산·논산에서 총 9회차 촬영을 진행하며 약 6천만원을 지역에서 소비했다. 이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소비 창출 등 지역 경제에 실질적으로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작품 공개 이후 촬영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향후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와 맞물리면서 관광객 유치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 이상 촬영한 작품을 대상으로 도내 소비 금액의 30%를 환급하는 제도다. 숙박비·식비·보조출연료 등 직접적인 촬영 비용을 지원하며 최대 6천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진흥원 김곡미 원장은 “충남을 배경으로 한 작품들이 꾸준히 제작되고 있고 주목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로케이션 촬영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충남이 K-영상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영상 관계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충남콘텐츠진흥원, 글로벌 콘텐츠 기업 디지털하츠와 협력 [금요저널] 충남콘텐츠진흥원은 디지털하츠서울의 협조를 통해, 일본 도쿄에 본사를 둔 글로벌 퀄리티 파트너 디지털하츠를 ‘뉴콘텐츠 글로벌 해외연수단’과 함께 9월26일에 직접 방문할 예정이다. 디지털하츠는 2001년 설립 이후 게임의 결함 검출을 수행하는 디버깅, 로컬라이징, 고객지원, 마케팅, 해외 진출 솔루션 제공 등 게임·엔터테인먼트 업계를 지원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전개하고 있다. 또한 도쿄 본사에 더해 서울과 상하이의 그룹사 등을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있다. 이번 해외연수는 뉴콘텐츠 아카데미 및 인턴십 우수 참여자 대상 글로벌 취·창업 연계, 해외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글로벌 진출 기회 발굴, 최신 콘텐츠산업 트렌드 특강을 통한 융합형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디지털하츠 집행임원 겸 상임위원 카와구치 토시유키씨가 연수생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콘텐츠 제작에서의 디버깅 관점과 AI 활용’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근 AI 기술이 콘텐츠산업계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알려줌으로써 디지털하츠가 글로벌 시장에서 어떻게 경쟁력을 발휘하고 있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충남콘텐츠진흥원 김곡미 원장은 “이번 글로벌 해외연수는 뉴콘텐츠 아카데미 참여자들이 현지에서 직접 글로벌 트렌드를 경험하고 글로벌 콘텐츠 산업에서 경쟁력 있는 창작자로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며 “앞으로도 지역 우수 인재들의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9월 27일~28일 ‘충남 아산 슈퍼 e페스타’ 개최 [금요저널] 축구와 이스포츠가 결합한 축제형 이스포츠 대회가 9월 27일~28일 양일간 아산시 이순신 체육관에서 펼쳐진다. 아산시가 주최하고 진흥원이 주관하며 충청남도와 FCA, 충남아산프로축구단, 농심 이스포츠 아카데미가 후원하는 이번 ‘충남 아산 슈퍼 e페스타’는 최초로 지자체에서 개최하는 전국 아마추어 FC 이스포츠 종목 특화 대회가 될 전망이다. 충남 아산 슈퍼 e페스타는 인기 이스포츠 종목인 FC 온라인, FC 모바일 두 종목과 카트라이더 러쉬 플러스을 이벤트 종목으로 편성해 운영된다. 또한, 27일에는 K리그2 충남아산FC의 홈경기도 예정되어있어 축구를 매개로 해 전통 스포츠와 이스포츠가 결합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분위기를 한 층 고조시킬 전망이다. 대회 현장에서는 이스포츠 경기 외에 FC 온라인 신규 시즌 선수 체험존, FC 온라인 일일 코칭 체험, 드론 축구 체험존, 충남글로벌게임센터 인디게임 체험존, 아케이드 체험존, 축구공 과녁 맞히기 및 볼링 등 다양한 관람객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이 어우러져 선수·관람객·지역주민 모두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아산시 출신이자 올해 5월 아산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가수 ‘김보경’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FC 온라인 인기 인플루언서인 ‘두치와뿌꾸’과 ‘유봉훈’, 충남아산FC 선수단들이 대회 현장을 찾아 이벤트 매치, 팬사인회, FC온라인 유저 스쿼드 평가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현장 관람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진흥원 김곡미 원장은 “이번 충남 아산 슈퍼 e페스타는 기존의 이스포츠 대회와 다른 지역 문화 활성화를 목표로 기획됐다. 축구라는 공통의 관심사를 매개로 청소년부터 성인, 가족 단위까지 모두가 함께 즐기는 문화적 장을 만들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길 기대한다”며 “많은 분들께서 대회장에 방문하시어 현장의 분위기를 마음껏 즐기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영화 ‘어쩔 수가 없다’, 아산의 다채로운 매력 스크린에 담아 [금요저널] 박찬욱 감독의 영화 ‘어쩔 수가 없다’ 가 오는 9월 24일 개봉을 확정하며 관객들을 만난다. 이 작품은 인간의 본성과 선택의 갈림길에서 드러나는 심리적 긴장을 정교하게 담아낸 작품으로 예술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갖춘 수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제82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작이자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되며 개봉 전부터 높은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영화의 주요 장면이 충청남도 아산시에서 촬영되어 지역의 다양한 매력과 가치를 스크린에 생생히 담아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감각적인 연출로 잘 알려진 박찬욱 감독은 이번 작품을 통해 인간 내면의 어두운 욕망과 도덕적 갈등을 날카롭게 그려냈다. 이병헌, 손예진 등 배우들의 섬세한 연기와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는 작품의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리며 개봉 전부터 영화 팬들과 평단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영화 ‘어쩔 수가 없다’는 아산의 다양한 풍경과 공간을 스크린 속에 담아냈다. 옛 정취를 풍기는 고즈넉한 거리, 탁 트인 자연 풍광, 도심 속 현대적 건축물까지 아산의 다채로운 공간들이 영화 속 장면에 녹아들었다. 이러한 배경은 인물들의 심리적 긴장과 이야기에 새로운 무게감을 더하며 아산이라는 도시가 지닌 매력을 관객들에게 자연스럽게 드러내며 지역에 대한 새로운 시선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산시 관계자는 “이번 영화 촬영은 지역의 매력적인 공간을 전국적인 무대에 소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산이 영화와 드라마 촬영지로 각광받으며 지역 문화의 중심 거점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충남 화물운송 ONE-TEAM 안전선언…민관 협력 안전문화 확산 [금요저널] 충남교통연수원은 9월 23일 충남교통연수원 회의실에서 충남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와 함께 ‘충남 화물운송 ONE-TEAM 안전선언식’ 행사를 개최했다. 최근 3년간 충남 화물자동차 교통사망사고는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단속과 제재 중심의 기존 대응만으로는 한계가 지적되면서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교통안전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이번 선언은 이러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충남 최초의 업계 참여형 안전선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행사에는 충청남도, 충남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 대전세종충남본부 등 관계 기관과 화물운송사업자 대표 20여명이 함께했다. 대표자들은 서약문을 낭독하고 서약보드에 차례로 서명하며 안전운행 실천 의지를 확인했다. 서약문에는 △과로운행 방지와 휴식 보장 △과속·과적·음주운전 근절 및 법규 준수 △안전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교통안전 활동 참여 등이 담겼다. 충남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 유영석 이사장은 “화물운송업계가 스스로 안전운행을 생활화할 때 교통안전 문화가 확립될 수 있다”며 “오늘의 선언이 업계 전체의 책임 있는 변화로 이어지도록 협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충남교통연수원 박종민 원장은 “이번 선언은 업계와 관계 기관이 협력해 교통안전 문화를 확산시키는 중요한 계기”며 “앞으로도 정기 안전점검 캠페인과 안전문화 확산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해 실효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중소 제조기업 ‘AI 혁신’ 이끈다 [금요저널] 대한민국 제조업 중심지인 충남에 전국 최초로 중소기업 디지털·인공지능 전환을 지원할 거점이 문을 열고 가동을 본격 시작했다. 도는 24일 천안아산 KTX 역세권 R&D 집적지구 내 충남제조기술융합센터에서 김태흠 지사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충남제조기술융합센터는 도내 중소 제조 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AI 전환 지원을 추진하기 위해 도비 290억원 등 총 443억 7000만원을 투입, 지상 6·지하 1층에 연면적 6675.57㎡ 규모로 설립했다. 센터 내에는 테스트베드 장비 시연 공간, 교육장, 기업 입주 공간 등을 설치했고 5∼6층에는 한국자동차연구원의 강소특구 전담 부서가 입주해 있다. 주요 구축 장비로는 기업이 현장에서 주로 사용하고 있는 비전 검사 장비와 수치 제어 가공기, 사출 성형 장비 등 테스트베드 장비 32종이 있다. 충남제조기술융합센터 주요 사업은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사물인터넷 등 활용 현장 적용 가능 스마트 제조 기술 개발 및 보급 △실제 제조 환경과 유사한 테스트베드 구축, 기업 개발 기술 실증 및 검증 지원 등이다. 또 기업 입주 공간을 제공하고 기술 지원 및 컨설팅 등도 지원하며 스마트 제조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추후에는 △제조 데이터 AI 분석 서비스 △클라우드 통합 시스템 운영 △기업 AI 전환 지원 강화 △중소·중견기업 AI 제조 공정 전환 스마트 공장 지원 △소기업형 스마트 공장 지원 확대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도는 충남제조기술융합센터 본격 가동을 통해 전문 인력 양성 및 협업 네트워킹 강화, 중소 제조기업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통한 경쟁력 확보, 신규 사업 기획 및 확대를 위한 플랫폼 제공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김태흠 지사는 “충남은 반도체·디스플레이·자동차 등 제조업 비중이 52%나 되는 제조업 중심지이지만, 제조업 성장률은 2000년대 10% 수준에서 근래에는 3%까지 떨어져, AI 전환을 통한 제조업 혁신은 필수전략이 됐다”며 “충남은 2030년 AI 활용률 40%를 목표로 제도와 인프라 마련, 기업 지원과 인력 양성 등 4대 분야를 역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제조기술융합센터로 기업별 맞춤형 AI 전환이 촉진될 것이며 내년에는 산업AI 인증지원센터를 개소해 R&D 지원 기반을 더욱 강화”하며 “2030년까지 주력산업 소부장 기업의 우선적인 AI 전환을 위해 4,500억원을 투자하고 2027년까지 AI 미래 인재 1만 4000명을 양성해 세계 최고 수준의 우리 제조업에 AI라는 성장 엔진을 장착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개소식은 경과 보고 개소 퍼포먼스, 센터 투어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행사에는 특히 도내 양대 주력 산업인 디스플레이와 모빌리티를 이끌고 있는 삼성디스플레이, 현대자동차 등 대기업이 참여,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의지를 나타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