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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공무직 힐링 워크숍’ 개최…소통과 공감으로 활기 충전 [금요저널] 아산시는 24일 군산시 일원에서 공무직근로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공무직 힐링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조직 내 소통 문화 조성 및 ‘2025~2026 충남·아산 방문의 해’ 맞이 선진지 견학을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5월에 개최한 상반기 워크숍의 높은 만족도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도 힐링 체험과 지역 문화탐방을 결합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참가자들은 △군산 근대역사거리·박물관 탐방 △사진 콘테스트 △친환경 액자 만들기 등 다채로운 힐링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그동안의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문화탐방을 통해 지역가치를 재발견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은숙 아산시 총무과장은 “공무직 근로자들이 시정의 다양한 현장에서 시민들과 가장 가까이 호흡하고 있는 만큼, 이번 워크숍을 통해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근로 여건 개선과 소통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아산시는 공무직 근로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및 워크숍을 지속 실시, 행정서비스 품질 향상을 통해 시민 만족도가 높아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아산시, ‘2025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 공진원장상 수상 [금요저널] 아산시가 24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한 ‘2025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에서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아산시가 추진한 온양온천 원도심 범죄예방 환경디자인 사업이 도시의 상징성과 정체성을 반영한 범죄예방 정체성 디자인으로 도시환경을 개선하고 시민의 안전 체감도를 높인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해당 사업은 포장마차 거리 정비와 어린이 통학로 조성을 통해 범죄 취약지역의 보행 환경을 개선하고 셉테드 기법을 시각적으로 체계화해 도시브랜드와 결합한 점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수상작은 ‘공공디자인 축제 2025’의 충남 거점으로 선정돼, 페스티벌 기간 동안 소개되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강헌 아산시 건축과장은 “아산시만의 시각적 아이덴티티를 바탕으로 범죄예방 기능을 강화한 점이 인정받아 뜻깊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람 중심의 공공디자인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화력발전 폐지 앞둔 태안군, 정부에 신산업 육성·기반시설 확충 건의 [금요저널] 올해부터 태안지역 화력발전소가 단계적으로 폐지되는 가운데, 가세로 태안군수가 해상풍력 발전단지 집적화 단지 조성 지원 등 지역 피해 최소화 방안 마련을 정부에 촉구했다. 가세로 군수는 지난 24일 서울시 종로구 석탄회관 대회의실에서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 및 관계부처 관계자와 발전사 임직원, 관계 전문가 등이 배석한 가운데 열린 ‘석탄발전 전환 협의체’ 제4차 회의에 참석, 태안 등 지자체에 대한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12월 10일과 올해 2월 21일 4월 29일에 이은 네 번째 회의로 가 군수는 지난 1~3차 회의에 모두 참석해 화력발전소 폐지지역의 인구감소와 경제손실 등 각종 당면 현안의 해결 필요성을 알리고 지자체 간 협력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이날 가 군수는 태안 해상풍력 발전단지 집적화 단지 조성 지원을 비롯해 △석탄화력발전소 폐지 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 △태안화력 9·10호기의 암모니아 혼소 발전 변경 및 7·8호기 무탄소 전환 태안 존치 △기반시설 확충 및 대체 산업단지 조성 지원을 정부에 건의했다. 태안 해상풍력 발전단지 집적화 단지 조성과 관련, 가 군수는 지난 2023년 태안해안국립공원으로 추가 편입된 장안사퇴 지역에 대해 해상풍력 해저 전력케이블이 관통될 수 있도록 정부의 전향적인 검토 및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석탄화력발전소 폐지 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과 관련해서는 전력계통 연계 특례의 법 명문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으며 기존 화력발전에 대한 암모니아 혼소 발전 변경 및 수소 전소 등의 무탄소 발전소 전환 필요성도 함께 알렸다. 이밖에, 가 군수는 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가로림만 해상교량 건설과 RE100 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지역경제 악화 요인이 해소될 수 있을 것이라며 정부 차원의 지속적인 관심을 촉구하기도 했다. 가세로 군수는 “네 차례의 회의를 통해 태안의 현 상황을 적극 알리고 많은 관심과 지원을 이끌어내는 데 주력했다”며 “신산업 육성 및 기반시설의 확충으로 지역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정부부처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천안시, ‘국립공주대 학교시설 복합화’ 주민설명회 개최 [금요저널] 천안시는 지난 23일 ‘국립공주대 학교시설 복합화 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공주대 학교시설 복합화 사업의 추진일정과 세부 사업 내용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주대학교 세미나실에서 열린 이번 설명회에는 지역 주민, 대학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공주대 학교시설 복합화 사업은 2031년 준공을 목표로 총 사업비 288억 3,300만원을 투입해 학교 내에 지역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다목적공간 및 실내체육관, 실내 테니스장, 체력단련장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설명회에는 인근아파트와 초등학교를 연결하는 ‘공주대 둘레길 조성 사업’도 함께 설명하는 자리를 가져 취학 아동을 둔 지역 주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국립공주대 학교시설 복합화 사업이 학교와 지역주민의 모범적인 상생모델이 되어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천안시, 내년부터 ‘현금없는 시내버스’ 전면 시행 [금요저널] 천안시는 내년 1월 1일부터 ‘현금결제 없는 시내버스’ 운행을 전면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현금결제 없는 시내버스를 시범 운영한 결과 현금승차 비율이 감소하고 교통카드 이용이 보편화됨에 따라 현금결제 없는 시내버스를 전체 노선으로 확대한다. 천안시는 운수종사자의 업무 경감과 요금관리 효율화 등을 위해 2023년 9월부터 9개 노선 시내버스 28대에서 현금결제 없는 시스템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지난해 42개 노선 63대로 확대했으며 올해 1월부터 74개 노선을 오가는 시내버스 279대로 이를 확대 적용했다. 현금결제 없는 시내버스 도입에 따라 현금승차 비율은 2023년 3%, 지난해엔 0.45%까지 급감했다. 이에따라 내년부터는 148개 노선 시내버스 390대로 현금결제 없는 시내버스 범위를 확대한다. 카드 미소지 승객들은 요금 계좌이체 등의 현금 대체 방법으로 시내버스를 탈 수 있다. 시는 올해 12월까지 기존 현금함을 병행 운행하고 버스 안내방송 등 사전 홍보로 시민 불편을 줄여나갈 계획이다. 또 운수사와의 협조를 통해 현금승차 거부 등 민원 발생에 적극 대처해 시내버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김태종 대중교통과장은 “현금결제 없는 시내버스를 전체 노선에서 시행하게 되면 현금함 운용에 따른 승무원의 업무 부담이 감소하고 시내버스 요금관리 효율이 높아져 시내버스 서비스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보다 편리하고 친절한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아산교육지원청, 제13회 충남장애학생체육대회 아산시 선수단 금메달 34개, 총 메달 92개로 선전 [금요저널] 아산교육지원청은 지난 9월 23일 보령시 일원에서 열린 제13회 충청남도장애학생체육대회에 관내 학생 1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육상, 배드민턴, 탁구, 역도, e-스포츠, 수영 등 6개의 종목에서 뛰어난 기량을 펼쳤다. 학생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금메달 34개, 은메달 30개, 동메달 28개로 총 92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학생은 “대회를 위해 열심히 연습한 만큼 좋은 결과를 얻어 기쁘다 앞으로도 운동을 즐기며 꾸준히 도전하고 싶다 무엇보다 응원해 준 친구들과 선생님, 그리고 부모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세균 교육장은 “우리 학생들이 대회를 통해 자신감을 얻고 더 큰 꿈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차별 없이 자신의 잠재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교육청이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 또한, 대회 참가를 위해 물심양면 애써주신 학부모 및 지도교사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공주시, ‘찾아가는 유아 흡연 위해 예방교실’ 운영 [금요저널] 공주시는 최근 시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관내 어린이집·유치원에 다니는 만 3~5세 유아 58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유아 흡연 위해 예방교실’을 운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노담밴드 시리즈’ 동화 구연 △동화 내용을 바탕으로 한 이야기 나누기와 놀이형 활동 △흡연 위해 예방 동요와 율동으로 구성됐다. 특히 보건복지부, 한국건강증진개발원, 한국생산성본부와 연계해 유아의 눈높이에 맞춘 흡연 폐해 조기 교육을 실시했다으로써 올바른 인식 정착과 성장기 흡연 진입 방지를 통한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유도했다. 교육 종료 후에는 ‘노담밴드 시리즈’ 워크북 교재를 가정에 배부해 아이와 부모가 함께 흡연의 폐해에 대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조윤상 보건소장은 “흡연 시도 연령이 낮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인지 능력이 형성되는 유아기에 흡연 폐해에 대한 조기 교육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시 보건소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금연클리닉을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카카오톡 채널을 통한 비대면 등록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 매월 둘째, 넷째 주 화요일 저녁 6시부터 8시까지는 야간 금연클리닉도 운영하고 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공주시청전경(사진=공주시) [금요저널] 공주시는 오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고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비상 진료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우선, 지역 내 응급의료기관인 공주의료원은 추석 연휴 동안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한다. 또한 관내 달빛 어린이병원인 엔젤소아청소년과의원은 명절 당일인 10월 6일을 제외하고 정상 진료한다. 아울러 연휴 기간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을 지정·운영하고 공주시 보건소는 10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진료를 진행한다. 보건진료소도 당번 일자에 따라 운영해 시민들의 의료기관 이용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연휴 기간 중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 정보는 국번 없이 129, 119, 120로 문의하거나 공주시 보건소 누리집, 응급의료포털,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응급의료정보제공’, ‘응급똑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윤상 보건소장은 “추석 연휴 기간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해 응급환자와 일반환자의 진료 공백을 막고 시민 건강을 지키며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공주시, 민선8기 공약 이행률 92.67%…목표 달성 순항 [금요저널] 공주시는 민선8기 공약 이행률이 92.67%로 올해 목표치인 95% 달성이 가시권에 들어왔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열린 올해 세 번째 정책자문위원회는 민선 8기 76개 공약사업의 추진 현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정부와 유관기관의 정책 동향을 공유해 공약의 추진력과 실현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시에 따르면 민선 8기 전체 공약 이행률은 현재 92.67%로 공약 이행이 안정적인 궤도에 올라 시민과의 약속을 책임 있게 이행하려는 시의 노력이 정책 성과로 나타나고 있음을 보여준다. 4대 시정 목표별 추진 현황을 보면 △사람이 넘쳐나는 명품도시 분야 90.25% △활력이 샘솟는 경제도시 분야 92.28% △시민이 행복한 교육·복지도시 분야 97.65% △품격 있는 문화·관광도시 분야 90.50%의 추진률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복합연수단지를 학생 안전교육장으로 활용 △시민 주도형 도시재생사업 추진 △청소년 진로교육센터 조성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확대 △영규대사 묘역 주변 정비사업 등 5건이 추가로 완료돼 현재까지 총 47개 공약사업이 마무리됐다. 시는 연내 공약 이행률 95% 달성을 목표로 현재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해 행정 절차 이행과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아울러 정책자문위원회를 통해 주요 공약의 진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현 정부의 123개 국정과제와 국가균형성장 5개년 계획 등 정책 방향에도 발 빠르게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최원철 시장은 “공약은 시민과 맺은 약속이자 시정 운영의 핵심 가치”며 “공직자들과 힘을 모아 국비와 도비 확보, 현장 실행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민선 8기가 마무리를 향해 가는 지금, 공약사업의 가시적인 성과를 통해 시민 행복도를 더욱 높여가도록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공주시, ‘공주알밤한우 버거’ 공주백제마라톤서 첫 공개 [금요저널] 공주시는 오는 28일 열리는 2025 공주백제마라톤 대회 현장에서 지역 대표 축산물인 공주알밤한우와 공주시 로컬푸드 채소를 활용한 특별 메뉴 ‘공주알밤한우 버거’를 처음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공주알밤한우 버거는 100% 공주알밤한우 패티를 사용해 깊고 풍부한 육즙을 담아냈다. 특히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카츠 스타일로 조리해 한입 가득 차는 식감과 차별화된 풍미를 제공한다. 또한 구이용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부위를 균형 있게 활용해 합리적인 가격과 고품질을 동시에 실현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가격은 6,900원~7,900원대로 책정해 시범 판매를 진행하며 약 1만 2천여명이 참가하는 공주백제마라톤 현장에서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주시는 이번 버거 출시를 위해 세종공주축산농협, ㈜해피브릿지 공주공장과 협력해 햄버거 패티 개발을 추진해왔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알밤한우 버거는 지역에서 생산된 로컬푸드와 100% 공주알밤한우가 어우러진 진정한 공주의 맛”이라며 “겉바속촉 카츠패티와 신선한 채소가 조화를 이룬 특별한 버거로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만족감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축제와 행사뿐만 아니라 다양한 유통채널을 통해 소비자와 만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공주시, 백제문화이음길 조성사업 준공 [금요저널] 공주시는 백제역사지구의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연결하는 ‘백제문화이음길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지난 24일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은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공주시의회 의원, 지역 단체 관계자,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백제문화이음길 조성사업’은 공산성에서 무령왕릉, 정지산, 고마나루를 잇는 역사문화 산책로를 구축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백제 문화의 중심 공간을 체험하고 향유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총 76억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주요 구간에 수변 데크와 산책로 역사 안내시설 등을 조성했으며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백제유적을 탐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특히 단절된 구간을 연결하고 지형 훼손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자연 친화적 소재를 활용해 쾌적하고 지속 가능한 탐방 환경을 조성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백제문화이음길이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과 관광객 유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연간 500만명 이상의 방문을 목표로 공주시 역사관광의 활성화를 견인할 계획이다. 최원철 시장은 “백제역사지구의 문화 자산을 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즐기고 경험할 수 있도록 백제문화이음길 사업을 체계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며 “2025-2026 충남·공주 방문의 해를 맞아 사계절 내내 시민과 관광객에게 쾌적한 역사문화 탐방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공주시, 하이트진로와 손잡고 ‘제71회 백제문화제’ 전국 홍보 [금요저널] 공주시가 오는 10월 3일 개막하는 제71회 백제문화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하이트진로㈜와 협력에 나섰다. 시는 지난 24일 시청 상황실에서 최원철 시장과 이민복 하이트진로 충청·강원권역장, 홍봉희 특판대전지점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71회 백제문화제 보조상표 전달식’을 열었다. 이에 따라 하이트진로㈜는 백제문화제 홍보 이미지를 담은 보조상표를 부착한 ‘참이슬’ 소주 600만 병을 전국에 유통해 축제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하이트진로㈜는 매년 백제문화제 개최 시 보조상표 홍보를 이어오며 지역 대표 축제의 성공 개최를 지원해왔다. 이번 협력을 통해 전국 유통망을 활용한 대규모 홍보 효과가 기대된다. 이민복 하이트진로 충청·강원권역장은 “참이슬을 통해 제71회 백제문화제가 전국적으로 더욱 알려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며 “민관이 함께 쌓아온 상생의 협력에 감사드리며 축제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원철 시장은 “하이트진로㈜의 홍보 지원은 백제문화제를 전국 지자체 시민들에게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축제가 코앞으로 다가온 만큼 남은 기간 다양한 홍보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71회 백제문화제는 ‘세계유산 백제, 동탁은잔에 담다’를 주제로 오는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10일간 공주 금강신관공원과 공산성, 무령왕릉, 왕도심 일원에서 개최된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