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청사전경(사진=계룡시) [금요저널] 계룡시가 충청남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의 일환으로 급변하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2025년도 성인 DX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는 11월 10일부터 11월 20일까지 건양대학교 평생교육원 계룡학습관에서 진행되며 총 3개 기수로 운영된다. 기수별로 4회차, 총 12시간 과정으로 구성돼 실무 중심의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교육은 계룡시민 성인 누구나 전액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모집 인원은 총 60명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24일부터 11월 5일까지이며 모바일 신청서 작성이나 전화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 받는다. 교육 과정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문서 자동화 △AI 실무용 이미지 제작 △AI 음성·영상 편집 실습 등 디지털 전환에 필요한 실용적이고 최신 기술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계룡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디지털 기술을 익히고 다양한 분야에서 생산성과 창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디지털 활용이 익숙하지 않은 디지털 취약계층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기초부터 실습까지 단계별 학습이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성인 DX교육은 시민 누구나 디지털 환경에서 기회를 넓힐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라며 “참여자들이 교육을 통해 디지털 기술의 주체로 성장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계룡시는 앞으로도 지역 대학 및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춘 시민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아산교육지원청,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동동동’ 봉사활동 전개 [금요저널] 아산교육지원청은 10월 22일 3층 대회의실에서 중등 교장단이 함께 참여하는 ‘동동동’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동동동’은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실천하는 봉사활동으로 교육취약 학생들에게 정성과 희망이 담긴 ‘꾸러미’를 전달하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지금까지 꾸러미를 지원받은 누적 학생은 2,300여명에 달한다.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중학교 1~3학년 여학생 125명을 대상으로 성별과 생활 여건을 고려해 여성위생용품, 찜질물주머니, 파우치, 학생의류, 양말 등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꾸러미를 구성했다. 오는 11월에는 중학교 1~3학년 남학생 115명을 위한 ‘동동동’ 봉사활동이 이어질 예정이다. ‘동동동’봉사활동은 2022년, 정성스럽게 구운 쿠키를 300여명의 학생에게 전달하며 시작됐으며 4년째 지속되고 있다. 올해는 연령과 성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꾸러미를 통해 실질적 지원 효과를 높이고 있으며 학부모와 초·중등 교장단이 함께 참여하는 지속적이고 공동체적인 봉사활동으로 발전하고 있다. 신세균 교육장은 “교장 선생님들께서 한마음으로 참여해주신 덕분에 학생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응원을 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청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 ‘마음이 자라는 놀이터-나, 너, 우리함께’결과공유회 성료 [금요저널] 충청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은 9월 27일 도내 유아의 인성교육 활성화를 위해 운영한 교육부 인증 유아인성교육프로그램 ‘마음이 자라는 놀이터-나, 너, 우리함께’의 결과공유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이번 프로그램은 도내 20개 어린이집, 441명의 유아를 대상으로 운영됐으며 그림책을 활용한 10차시 통합문화예술활동으로 아이들이 놀이 속에서 인성덕목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공감, 협동, 자기표현력 등 인성역량을 내면화하는 데 도움을 줬다. 현장에서는 “아이들이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했고 활동이 거듭될수록 서로를 배려하고 협동하는 모습이 두드러졌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용성아희뜰어린이집 운영교사는 “유아들이 배려, 질서 나눔 등 핵심 인성 가치와 역량을 경험적으로 습득하며 전인적 발달이 증진되는 계기가 됐다”며 성과를 전했다. 이번 결과공유회는 단순한 성과 발표를 넘어, 참여 기관 간 협력과 관심이 인성교육 확산의 중요한 동력이 됐다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충청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은 이번 만남을 통해 현장 교사들의 우수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하고 충남지역 유아 인성교육의 네트워크 기반을 더욱 공고히 했다. 충청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인성교육 과정을 개발·보급하며 아이들이 올바른 품성과 창의성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내포자연놀이뜰 체험 이용은 충청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 홈페이지 에서 회원가입 후 가능하며 마이페이지에서 신청을 확인할 수 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금요저널]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올해 지속된 고수온 현상에도 불구하고 도내 주요 바지락 생산 해역에서 채취한 바지락을 대상으로 한 패류 독소 검사 결과, 모두 ‘불검출’ 판정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연구소는 매년 초 안전한 수산물 생산·공급을 위한 수산물 안전성 조사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매달 바지락 시료를 정기적으로 채취해 국립수산과학원에 패류 독소 분석을 의뢰해 왔다. 패류 독소 안전성 조사는 매달 1회 정기조사로 진행하며 패류 독소 확산이 우려되는 3∼6월은 매달 2회로 확대 조사하고 있다. 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도내 7개 해역 정점에서 총 45건의 바지락 시료 패료 독소 검사를 실시했으며 모든 시료에서 독소가 검출되지 않았다. 패류 독소가 검출되는 경우 해당 정점은 채취금지 해역으로 지정되며 출하 전 사전 검사를 통해 검출되지 않은 패류에 대해서만 출하할 수 있도록 조치한다. 패류 독소는 패류의 먹이 섭취 과정에서 유해 미세조류에 함유돼 있던 패류 독소가 패류 체내에 축적돼 발생한다. 마비성 패류 독소, 설사성 패류 독소, 기억상실성 패 류독소로 구분된다. 특히 패류 독소는 냉동하거나 가열해도 제거되지 않아 독소가 축적된 패류 등은 섭취 시 인체에 치명적 위해를 유발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최창식 연구소 수산물안전성센터장은 “앞으로도 충남산 바지락을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도록 패류 독소 안전성 조사를 정기적으로 진행해 부적합 패류가 시중 유통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연구소는 지난달 29일 해양수산부 주관 ‘2026년 패류 독소 안전성 조사 계획 수립 사전회의’에 참석해 내년도 운영 방향을 논의했으며 패류 독소 안전 관리에 지속 집중할 방침이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공주·계룡으로 떠나는 특별한 가을 여행 [금요저널] 충남도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특정 시군을 추천하는 ‘이달의 충남’을 운영 중인 가운데, 10월 도내 대표적인 가을 관광지를 소개한다. 이번 10월에는 천고마비의 계절을 맞아 오감을 만족시켜 줄 관광지로 공주와 계룡을 꼽았다. 금강이 휘감아 도는 언덕에 있는 공산성은 백제의 왕도였던 웅진을 지키던 웅장한 산성이다. 성벽을 따라 걷다 보면 백제 시대로 시간 여행을 떠난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으며 그 위에서 바라보는 금강과 공주 시내 전경은 한 폭의 그림 같다. 밤에는 아름다운 불빛이 공산성을 수놓고 그 모습이 금강에 거울처럼 비쳐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광경을 선사한다. 무령왕릉을 비롯한 백제 왕들의 무덤이 모여 있는 송산리 고분군은 백제 문화의 정수를 보여주는 유적지다. 다른 무덤들과는 다르게 도굴되지 않은 채 발견된 무령왕릉은 백제 역사와 문화를 연구하는 데 귀중한 자료가 됐으며 먼 옛날 만들어졌다고는 믿어지지 않을 만큼 섬세한 건축 양식과 유물들은 보는 이들에게 깊은 감동을 준다. 고즈넉한 한옥의 아름다움 속에서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주 한옥마을도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안성맞춤이다. 단순 숙박뿐만 아니라 전통 공예 체험, 족욕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으며 외국인들이 한국의 전통을 만나볼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공주만의 멋을 느끼고 싶다면 공산성 → 무령왕릉과 왕릉원 → 국립공주박물관 → 마곡사 코스를 추천한다. 계룡산의 한 봉우리인 향적산은 신선이 노닐던 곳이라고 불릴 정도로 아름다운 산세와 맑은 공기를 자랑한다. 산 정상에 오르면 계룡산과 주변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으며 아이들이 자연과 교감하는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는 유아숲체험원 산림 교육 공간도 마련돼 있다. 대한민국 국군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계룡대가 운영하는 병영체험관은 국방·안보·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국내 대표 안보 관광명소다. 군복과 무기 등 장비 전시뿐만 아니라 사격 체험, 군사재 가상현실 체험, 가상 모의 전투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군 문화를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다. 사계고택은 조선시대 유학자 사계 김장생 선생이 낙향해 학문을 연구하던 곳으로 고즈넉한 한옥의 멋과 함께 선조들의 정신을 느낄 수 있는 장소다. 계룡시를 더 자세히 알아보고 싶다면 괴목정 → 두계천 생태습지 → 사계 솔바람길 → 사계고택 코스를 추천한다. 공주·부여군이 함께하는 ‘제71회 백제문화제’ 가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금강신관공원, 공산성, 무령왕릉과 왕릉원, 백제문화단지 등 양 지역 일원에서 개최된다. 동탁은잔 천년의 기억 등 기획 공연과 밤거리를 장악하는 웅진성 퍼레이드, 귀가 즐거운 영페스타 및 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콘서트가 펼쳐질 예정이며 하늘을 수놓는 블랙이글스 에어쇼까지 관광객들을 만족시킬 프로그램들이 가득하다. 이와 함께 예산군 ‘예산장터 삼국축제’, 논산시 ‘강경 젓갈 축제’ 등 화려하고 흥 넘치는 지역 축제가 도내 곳곳에서 열려 국내외 관광객의 방문을 기다린다. 도 관계자는 “선선한 가을을 맞아 백제의 역사를 품은 공주와 호국의 기운이 서린 계룡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며 “10월의 충남은 어디서나 볼거리·먹거리가 가득해 내내 축제인 것과 다름없는 만큼 많은 방문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충남 5개 시군 공공디자인 거점 선정 [금요저널] 충남도는 논산·아산·공주·부여·서천군을 대표하는 건축물 및 공간 23곳이 ‘공공디자인 페스티벌 2025’ 거점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거점은 논산 탑정호출렁다리 등 10곳, 아산신정호생태문화놀이터 등 10곳, 공주 곡물집集, 부여 송정그림책마을, 서천 국립생태원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공공디자인 페스티벌 2025는 빠르게 변화되고 있는 사회문제에 대응하는 공공디자인을 조명하고 이를 국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올해는 ‘공존:내일을 위한 공공디자인’ 이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전국 공공디자인 거점 200여 곳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이 기간 도내에서는 23개 거점뿐만 아니라 교육 프로그램 지원 분야에 선정된 온양민속박물관, 홍성고미당마을, 금산기적의도서관 등 7곳에서 전국민을 대상으로 공공디자인 관련 교육도 실시한다. 자세한 프로그램과 일정은 페스티벌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소성환 도 건축도시국장은 “이번에 선정된 거점 중에는 도에서 추진하는 공공디자인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 지원사업으로 진행된 건축물도 있어 더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도시와 농촌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신규 사업을 계속 발굴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금요저널] 충남도 특별사법경찰은 오는 13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4주간 도내 축산물 취급 업소의 위생관리 실태와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1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식육포장처리업, 식육판매업, 식육즉석판매가공업 등 도내 축산물 취급업소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미신고 영업행위 △원산지 거짓 표시 여부 △보관 기준 미준수 △무표시 및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 △축산물 보관·유통기준 준수여부 등이다. 도 특사경은 도민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도 동물위생시험소, 축산물품질평가원과 협력해 축산물 이력제 이행 여부, 원산지 거짓 여부 판별을 위한 유전자 검사도 병행한다. 축산물 이력제는 가축의 사육부터 도축까지의 전 과정 정보를 기록·관리하는 제도로 이를 통해 소비자는 구매하는 축산물의 원산지와 유통경로를 확인할 수 있다. 정낙도 안전기획관은 “도내에 판매되고 있는 축산물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도민들이 도내 축산물을 안심하고 이용할수 있도록 유통과정을 꼼꼼히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금요저널] 지난달 경기도 일원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가운데, 충남도가 동절기 발생 가능성이 높은 재난형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1일부터 내년 3월까지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한다. 도는 우선 시군과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농협 등 24곳에 방역대책상황실을 설치하고 24시간 비상 대응 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주요 추진 내용은 △주요 철새도래지 17개소 42지점에 대한 축산차량 등 출입 통제 △오리농가 일시적 사육 제한 △전국 아프리카돼지열병 위험 66개 시군 돼지 반·출입 금지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 등이다. 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경우, 겨울철 집중 발생 양상에서 지난 시즌 봄철 이후에도 산발적으로 발생하는 등 발생 추이가 변화함에 따라 감염 여부 조기 확인을 위한 정밀 검사를 확대하는 등의 방역 대책도 추진할 방침이다. 이정삼 도 농축산국장은 “재난형 가축전염병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며 “축산농가에서도 소독 및 철저한 백신 접종 등 적극적인 방역 활동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도는 도내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 비발생을 유지 중이며 조류인플루엔자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6월까지 총 10건 발생한 바 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아산교육지원청, 2025 하반기 유치원 보호자 배움자리 ‘마음을 잇는 부모 마음 셀프 코칭’ [금요저널] 아산교육지원청은 2025년 9월 30일 아산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마음을 잇는 부모 마음 셀프 코칭’ 이라는 주제로 유치원 보호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아산 관내 공·사립유치원에 재원 중인 3~5세 보호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보호자 자신의 마음을 돌보고 감정 코칭 역량을 키워 자녀와 깊은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 이 연수를 통해 보호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행복한 가정환경 조성에 기여하고자 △셀프 코칭의 시작 △마음과 스트레스 다루기 △자존감 회복 등의 내용으로 구성했고 내면 성찰, 공감 대화 기법, 일상 속 코칭 실천법 등을 중심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연수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자녀를 양육함에 있어 때로는 마음이 무겁고 후회되고 혼란스러운 기억들이 있었지만, 이 시간을 통해 내 마음을 돌보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세균 교육장은 “부모와 자녀가 서로의 감정을 존중하면서 건강하게 소통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아산교육지원청은 “보호자와 함께 소통하며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어 가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아산교육지원청, ‘따뜻한 추석, 함께 나눠요’ 아동복지시설에 온정 전해 [금요저널] 아산교육지원청은 추석 명절을 맞아 아동복지시설‘아인하우스’을 방문해 생필품과 함께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이번 방문은 지역사회와의 나눔과 상생을 실천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전달된 위문품은 세제·물티슈 등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생필품들로 입소 아동들이 보다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됐다. 아산교육지원청 직원들과 신세균 교육장은 사회복지시설 관계자와 대화를 통해 운영상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인하우스 관계자는 아동학대의 경험이 있는 아동들이 성장 과정에서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공유했다. 특히 한 관계자가 보호자로부터 수술동의서를 받지 못해 치료가 늦어졌던 한 아이의 사례를 전하자, 현장에 있던 이들은 눈시울을 붉혔다. 또한 신세균 교육장은 특히 입소 아동들의 자립에 대해서도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현실적인 문제들은 아동복지의 사각지대에 대한 인식을 다시금 일깨워 주는 계기가 됐다. 신세균 교육장은 “어려운 시기에 작지만 따뜻한 정성이 전달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과 나눔을 더욱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2025년 음식점 위생등급제 컨설팅 희망업소 모집 [금요저널] 서천군은 위생등급 지정을 준비하는 관내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 제과점 대상으로 ‘음식점 위생등급제 사전 컨설팅’ 참여 희망업소를 모집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관하는 위생등급제는 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평가하는 제도로 영업장의 전반적인 위생 상태 등 44개 항목에 대해 매우 우수, 우수, 좋음의 3단계로 등급을 부여한다. 이번 컨설팅에 참여 시 전문업체에서 직접 방문해 식재료 보관·관리부터 위생등급제 신청, 접수 지원 등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위생등급 업소로 선정되면 △위생등급 인증 표지판 제공 △위생용품 지원 △위생등급 지정업소 표시 및 홍보 등의 혜택을 준다. 한무협 민원지적과장은 “전문업체의 맞춤형 컨설팅을 활용해 많은 음식점이 등급 지정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서천군, 사회복지시설 이용자 대상 방문교육 성료 [금요저널] 서천군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9월 한 달간 관내 사회복지시설 19개소를 대상으로 ‘식품구성자전거’를 활용한 제2차 이용자 방문교육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노인과 장애인 등 사회복지급식소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균형 잡힌 식생활과 올바른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한 맞춤형 지도를 제공했다. 교육에서는 △6가지 식품군의 균형 있는 섭취 방법 △충분한 수분 섭취 △규칙적인 운동과 건강 체중 관리 △저염 식습관 △활동량 늘리기 등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건강관리 지침을 전달했다. 특히 식품구성자전거의 앞바퀴·뒷바퀴·자전거 틀을 각각 수분 섭취, 균형 있는 식사, 규칙적인 운동으로 상징화해 건강 관리의 핵심 요소를 시각적으로 알기 쉽게 구성했다. 또한 식품구성자전거 부채에 식품 스티커를 직접 붙이는 체험 활동을 통해 참여자의 이해도와 흥미를 높였다. 원선임 센터장은 “이번 방문교육은 어르신과 이용자들이 균형 잡힌 영양과 생활습관을 체계적으로 배우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현장 맞춤형 교육을 확대해 이용자의 건강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