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협력의 모범사례가 탄생했다. 김천시 대신동(동장 이해정)이 주최하고 대신동 단체장협의회(회장 진옥철)이 주관하여 민관이 서로 손을 맞잡고 만든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 인증 이벤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발표했다. [대신동,‘민생회복 소비쿠폰 이벤트’두 마리 토끼를 잡다-대신동(사진1_인증사진)] 이번 이벤트는 민생경제 회복 대책에 따라 지급된 민생회복 소비쿠폰(연 매출 30억 이하 가맹점 대상)을 사용한 시민이 인증사진을 대신동 공식 밴드에 올리면 선착순 10명에게 김천사랑상품권(2만원)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대신동 온기회복 페스타’의 일환으로 대신동 골목상권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활용을 통한 골목상권 활성화를 목적으로 기획되었으며 대신동 단체협의회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대신동,‘민생회복 소비쿠폰 이벤트’두 마리 토끼를 잡다-대신동(사진2_대신동단체장협의회)] 또한 다양한 홍보 방안(보도자료 배포, SNS 홍보, 직원 메일 발송, '찾아가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연계 등)을 통해 8월 13일 기준 김천시 전체 소비쿠폰 지급률 96.5% 돌파에 기여했다. [대신동,‘민생회복 소비쿠폰 이벤트’두 마리 토끼를 잡다-대신동(사진3_증정용상품권)] 아울러 골목상권 매출 증가와 대신동 상권 내 유입 효과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내며 단순한 소비 장려를 넘어 인증 이벤트를 통한 재미 요소 추가로 주민들의 참여도와 만족도를 높였다. [대신동,‘민생회복 소비쿠폰 이벤트’두 마리 토끼를 잡다-대신동(사진4_카드뉴스)] 대신동 단체장협의회 진옥철 회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히 소비를 장려하는 것을 넘어, 지역 공동체 내에서 상생과 회복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의미가 있다.”라며, "일선 행정복지센터 최초라는 상징성과 함께 혁신적인 주민서비스 모델을 제시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대신동 이해정 동장은 "앞으로도 주민 참여형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골목상권의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새마을교통봉사대 김천시지대 김동배 대장과 대원들은 지난 14일(목) 지례면 교 1리와 상부1리 마을 일원에서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이하여 태극기 달아주기 행사를 전개하였다. 이번 행사는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80주년을 맞이하는 광복절의 의미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다. 새마을 교통봉사대원들은 지례면 교1리와 상부1리 마을 110여 가구를 일일이 방문하여 태극기와 거치대를 달아드리며, 올바른 태극기 게양 방법과 관리 요령을 함께 안내했다. [새마을교통봉사대 김천시지대, 광복절 맞아 나라사랑 실천 앞장-지례면(사진1)] 김동배 대장은 “광복절을 맞이하여 국가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나라 사랑 정신이 우리 이웃들의 일상 속에 스며들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주민들과 함께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다져갈 수 있는 의미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새마을교통봉사대 김천시지대, 광복절 맞아 나라사랑 실천 앞장-지례면(사진2)] 지례면 주민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가가호호 직접 방문하여 거치대와 태극기를 달아준 새마을교통봉사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바쁜 일상 속에서 잊기 쉬운 광복절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겨볼 수 있는 뜻깊은 계기가 되었다.”라고 전했다. [새마을교통봉사대 김천시지대, 광복절 맞아 나라사랑 실천 앞장-지례면(사진3)] 한편, 새마을교통봉사대 김천시지대는 각종 행사 시 교통질서 유지 활동, 교통질서 캠페인, 안전교육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안전 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있다.
경북도, 현장준비체제 대전환 APEC 전 분야 윤곽 보인다 [금요저널] 2025년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 정상회의가 78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경상북도는 성공적 행사 개최를 위해 현장 준비 체계로의 전환을 선언하고 시설물 안전부터 숙박시설 서비스까지 도지사가 현장에서 직접 챙긴다. 14일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대강당에서 이철우 도지사, 양 부지사, 실·국장, 출자출연기관장, 안전 분야 관계 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2025년 에이펙 정상회의 추진 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는 2025년 에이펙 정상회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중점적으로 살펴야 할 분야에 대한 공유와 토론을 위해 마련됐다. 첫 발표를 맡은 김상철 경상북도 에이펙준비지원단장은 “국무총리께서 거의 매주 현장을 방문하는 등 중앙에서도 행사 준비에 더욱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며 “현재 정상회의장, 만찬장, 미디어 센터 등 주요 기반 시설들은 골조 작업 등 기초공사를 마쳤고 정상용 숙소 개선 사업도 80% 이상 공정률을 보이는 만큼 9월 초에 공사가 마무리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관심이 집중되는 정상회의 만찬주 선정과 관련해 “한식 중심지인 경북의 지역 전통주가 포함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김 단장은 “대한상공회의소와 긴밀한 협력 체제를 구축해 행사 기간 내 국내·외 대기업과 우수 강소기업의 기술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투자환경설명회, 한류수출박람회, 포항·구미 등 산업현장 시찰과 같은 다양한 경제 프로그램을 통해 세일즈 코리아, 세일즈 경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어어 “월정교에서 펼쳐질 한복패션쇼, 보문호 멀티미디어 아트쇼, 대규모 케이-팝 공연 등 3대 문화행사 등 다양한 행사구성으로 경북 경주만의 문화와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리고 다시 찾고 싶은 경주로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며 분야별 진행 상황을 설명했다. 또한, “27개 노선의 셔틀버스를 운영해 참가자의 이동 편의를 제공하고 의료지원 대행 기관이 선정된 만큼 응급 이송 체계 최종 예행연습을 통해 참가자가 안심할 수 있는 의료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현재 경제인, 언론인 숙소 91개소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노후 객실 실내장식과 안전시설 개선 사업을 지원하고 숙박업 종사자 친절 교육, 지역 우수 품질의 편의 물품 배치 등 남은 기간 작은 부분까지 점검 항목을 마련해 세심히 챙겨 역대 최고 행사를 만들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진 가스안전공사, 전기안전공사, 도로공사 등 관계 기관 추진 상황 보고에서 각 기관은 회의장과 주요 숙박시설 안전 점검 계획을 발표하고 협조를 약속했다. 특히 정상회의장과 만찬장, 정상 숙소 등에 대해서는 경북도 안전행정실, 소방본부 등과 합동 점검을 통해, 정상회의를 안전하게 치를 수 있도록 한 치의 소홀함 없이 하겠다고 다짐했다.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은 “낡은 간판 교체, 주요 지역 꽃 탑 설치 등 행사장 주변 경관 정비와 숙박시설 환경개선 사업, 음식점 통역기 설치, 숙박·음식점 종사자 서비스 교육 등으로 경주가 글로벌 10대 관광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지난번 시도지사협의회 자리에서 대통령께서 2025년 에이펙 정상회의 성공에 많은 기대와 전폭적 지지 의사를 보여 주신만큼, ‘만사불여 튼튼’ 이라는 말처럼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며 “특히 안전 문제는 관계 기관과 지자체가 함께 유기적으로 협력 체제를 구축해 철저히 하라”고 당부했다. 이어서 “이제는 도정 역량을 경주 현장에 집중해야 하는 만큼, 실·국장은 직접 현장에서 맡은 임무들을 점검하고 챙길 수 있도록 해달라”고 지시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농림축산식품부&성주군 가축분뇨 처리시설 현장방문 및 애로사항 청취 [금요저널] 성주군은 8월 13일 가축분뇨 처리시설을 점검하고 양돈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경상북도, 축산 관련 유관기관과 함께 현장방문 및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 김종구 식량정책실장 외 경북도 축산정책과, 축산환경관리원, 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 한돈협회 성주군지부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먼저 성주군 선남면 소재 양돈회사인 용신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해 가축분뇨 정화·방류시설과 처리 과정 및 운영 현황을 점검했으며 이어 성주 반다비 체육센터에서 간담회에서는 가축분뇨 처리 과정에서의 현안과 애로사항, 제도 개선 필요사항 등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성주군 관계자는 이번 현장 방문은 중앙부처, 지자체, 농가가 함께 축산분뇨 처리 문제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군에서도 지속적으로 친환경 축산기반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최민호 시장, 다자녀 워킹맘과 일·육아로 소통 [금요저널] 최민호 세종시장이 다자녀 학부모를 만나 워킹맘의 다양한 경험과 고충에 귀를 기울이고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으로부터 각양각색의 아이디어를 전해 들으며 현장소통에 앞장서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14일 소담동 행복누림터에서 다자녀 워킹맘 김진영 강사와 여성 수강생들이 함께하는 주민자치프로그램 제과제빵 교실을 찾았다. 이날 현장방문은 최민호 시장이 시민들과 허심탄회한 소통을 나누는 올해 네 번째 ‘찾아가는 현장소통’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최민호 시장은 수강생들과 제빵 작업을 함께하며 네 명의 자녀를 키우는 김진영 강사에게 육아에 대한 생생한 의견부터 가정과 직장을 오가는 일상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김진영 강사는 “세종시는 양질의 보육시설과 교육환경을 갖춘 젊은 도시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며도 “다자녀 가정에 대한 혜택을 좀 더 확대하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또한, 최민호 시장은 수강생으로부터 시에서 운영 중인 각종 프로그램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제과제빵 교실 한 수강생은 “주민자치프로그램에서 다양한 분야를 배워갈 수 있어 큰 힘이 된다”며 “풍부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지속 운영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민호 시장은 “자녀는 세상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는 가장 큰 행복”이라며 “우리시는 가정이 감당하기 어려운 보육과 어린이 의료환경 개선을 최우선 정책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울릉군청사전경(사진=울릉군) [금요저널] 독도박물관은 독도재단과 독도 영유권 강화를 위한 업무 전문성 강화 및 질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8월 14일 수토역사전시관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사항으로는 △독도영유권과 관련한 역사자료 발굴 및 공동 학술연구 △교육콘텐츠 개발을 위한 상호기관의 연구 성과 공유 △독도의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전시사업 추진 등이 있다. 이번 협약의 공동사업 일환으로 독도재단은 수년간에 걸쳐 수집한 독도 관련 진본 고지도 및 고문헌 181점을 독도박물관에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하게 된 주요 고지도로는 ‘신각일본여지노정전도’, ‘대일본행정대회도’, ‘개정일본여지도정전도’등으로 일본 스스로가 독도를 한국의 영토로 인식하고 있었다. 을 입증하는 자료가 주를 이루고 있다. 업무협약과 연계한 사료 기탁을 통해 상호기관이 독도 관련 연구기반을 강화하고 저변을 넓히기 위한 초석을 다지게 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기탁 사료를 활용한 다양한 전시회 개최, 독도재단에서 추진하는 독도 탐방의 교육전문성 강화를 위한 인력지원, 울릉도 및 독도의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한 교육콘텐츠 개발 등 2025년 공동업무 추진에 대해 합의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업무협약과 소장유물 기탁은 독도에 대한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보존하고 우리 영토에 대한 주권 의식을 더욱 굳건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2025 영양고추 H.O.T 페스티벌 개최가 코앞까지 [금요저널] 영양군은 오는 8월 29일부터 8월 31일까지 ‘2025 영양고추 HOT페스티벌’을 서울시청 광장에서 개최한다청정지역 영양군에서 생산된 우수한 농·특산물의 직판행사를 통해 소비자와의 신뢰를 구축하고 생산농가의 소득증대 및 도농상생을 도모하고자 개최하고 있는 ‘영양고추 HOT페스티벌’은 “영양 듬뿍 담아 왔니더”라는 주제로 막을 연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하는 ‘영양고추 HOT페스티벌’은 농특산물 전시·판매, 군 홍보전시관, 시민참여 체험행사, 영양고추 테마동산, 원놀음 공연 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울시청 광장을 빨갛게 물들일 페스티벌은 영양고추 테마동산과 영양고추 챌린지, 주부 철인 3종 게임 등 방문객들의 참여 욕구를 자극할 만한 구성으로 기대를 더하고 있다. 대한민국의 심장인 서울에서 3일간 진행되는 ‘영양고추 HOT페스티벌’은 엄격한 기준으로 선정된 농가와 영양고추유통공사, 영양농협, 남영양농협 등 우수 고춧가루 가공 업체들이 참여하고 영양군에서 땀과 정성으로 키워낸 최고 품질의 영양고추와 고춧가루, 다양한 농특산물을 통해 소비자에게 가장 합리적인 가격으로 김장을 준비할 기회를 마련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제 곧 서울의 중심 시청광장에 전국 제일의 영양 고추를 만날 수 있다”고 말하며 “영양군이 언제나 옳고 정직한 마음으로 준비한 질 좋은 농특산물이 우리의 식탁으로 올라오길 바라며 추석 선물로도 좋고 김장에 필요한 고춧가루 그 품질 좋은 고추를 현장에서 확인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작은 나눔, 큰 희망”…수해 복구 온정 이어져 [금요저널] 충남도는 국민연금공단 대전세종지역본부로부터 호우 피해복구 지원 성금 13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도청 접견실에서 열린 성금 전달식에는 김태흠 지사와 유원규 국민연금공단 대전세종지역본부 본부장, 유병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해 피해 도민을 돕는데 활용할 계획이다. 김태흠 지사는 “수해 복구에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신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필요한 곳에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유원규 본부장은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분들에게 작지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충남 국립의대 신설 범도민 서명 100만 돌파 [금요저널] 충남도는 국립공주대 의대 신설 범도민 서명이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인구 1000명당 의사 수가 전국 최하귀권인 충남에 국립의대가 생기길 바라는 도민의 간절한 염원이 증명된 것으로 도는 이날 충남도서관에서 국립의대 신설의 당위성을 널리 알리는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임경호 국립공주대 총장, 최재구 예산군수, 서명운동을 주도한 범도민 추진위원회 사회단체 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제막식 등에 이어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충남에도 국립 의과대학이 생기길 바라는 도민의 염원이 이토록 간절하다는게 드디어 증명됐다고 생각한다”며 “이렇게 우리가 한목소리를 내고 있는 만큼 앞으로 정부와 정치권에서도 더욱 무겁게 받아들여질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산부인과가 없어서 원정출산을 하는 등 불편을 넘어서 받아주는 응급실을 못찾고 떠도는 의료난민 같은 안타까운 사연이 허다하다”며 “공공의료를 떠받칠 국립의대 신설이야말로 도민의 생명권이 달린 문제라는걸 중앙에 강하게 설득하고 반드시 관철시켜내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도내 의사인력 현황을 살펴보면 인구 1000명당 의사 수 1.5명으로 전국 평균 2.1명에 크게 못 미치며 17개 시도 중 15위에 머물러 있다. 여기에다 지역 의대를 졸업한 학생의 수도권 취업률이 54.9%에 달해 수도권 유출도 심각한 상황이다. 이에 도는 의료 인력 확보와 국립의대 설립을 목표로 2023년 12월 범도민 추진위원회 결성 및 출범식을 통해 대내외에 뜻을 알리고 활동을 시작했다. 범도민 추진위는 지난해 8월부터 온·오프라인을 통한 충남 국립의대 신설 대규모 서명운동을 진행해 왔으며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100만 서명을 달성했다. 도는 앞으로 국립공주대, 예산군과 협력해 정부·국회를 대상으로 설득 활동을 강화하고 전국적 공감대 확산을 위한 정책 협의회와 대국민 홍보 캠페인을 이어갈 방침이다. 김 지사는 “국립 의과대학이 만들어지기만 하면 전국 각지에서 의사를 꿈꾸는 우수한 인재들이 충남을 찾게 될 것”이라며 “정원 확보와 우수 인재들의 지역 정착 조건 마련은 물론, 장차 국립대병원 설립까지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상주시청사전경(사진=상주시청) [금요저널] 상주시는 여름철 물놀이 등 수상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8월 13일 화북면 장각폭포와 문장대야영장 일원에서 물놀이객 및 야영객을 대상으로‘수상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오상철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물놀이 안전지킴이 등 20여명이 참여해 △물놀이 안전 행동요령 안내 △구명조끼 착용 △음주 후 입수 금지 △수상안전수칙 준수 홍보물 배부 등을 통해 수상안전문화 확산에 힘썼다. 한편 상주시 물놀이 관리지역은 총 22개소로 수상 안전관리 대책기간 동안 물놀이 안전지킴이 46명을 배치·운영하고 있으며 주기적 순찰 활동 및 안전장비 확충 등을 통해 수상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오상철 부시장은 “앞으로도 물놀이 안전지킴이를 통한 적극적인 계도 활동 및 지역 다매체를 활용한 물놀이 안전수칙 홍보를 강화해 수상안전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안동시, 2025년 정기분 주민세 부과 [금요저널] 안동시는 8월 13일 2025년 정기분 주민세 68,665건, 16억5,410만원을 부과·고지했다고 밝혔다. 주민세는 7월 1일 기준으로 안동시에 주소를 둔 개인과, 안동시에 사업장을 둔 법인 및 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이 8,000만원 이상인 개인사업자에게 부과된다. 사업소분 주민세는 사업자가 신고·납부해야 하지만, 시에서 발송한 납부서의 세액을 납부하면 신고·납부한 것으로 간주한다. 다만, 납부서의 과세표준과 세율이 실제 사업소 현황과 다르거나 납부서를 받지 못한 경우, 시청 세정과에 방문하거나 위택스를 통해 별도로 신고·납부해야 한다. 납부기한은 2025년 9월 1일까지며 CD/ATM기, 가상계좌 이체, 위택스, 인터넷 지로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한편 시는 지난 3월 산불로 피해를 입은 6개 면 및 풍천면 어담리의 주민세 7,361건 1억1,695만원을 감면해 피해 지역 주민과 피해재산에 대한 조세 부담을 줄이기도 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주민세는 지역발전과 주민복리 증진을 위한 귀중한 재원이므로 기한 내 신고와 납부를 당부드린다”며 “시에서도 납세 편의를 위해 다양한 납부 방법과 상담 창구를 운영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세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안동시, 고향사랑기부제 누적 30억원 달성 [금요저널] 안동시에 고향사랑기부제 고액기부가 잇따르는 가운데, 8월 12일 재대구안동향우회 제6대 회장을 역임한 김양원 씨가 600만원을 기부해 누적 모금액 30억원을 돌파했다. 임하면 천전리 출신인 김 전 회장은 재대구안동향우회 회장을 역임하며 향우 사회의 결속과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앞장서 온 인물이다. 당초 500만원을 기부할 생각이었으나, 시의 누적 모금액이 30억원 달성까지 100만원이 부족하다는 소식을 듣고 100만원을 추가 기부하는 결정을 내렸다. 이날 기탁식 자리에는 재대구안동향우회 권두규 수석부회장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 회장은 “고향이 더 살기 좋은 도시로 발전하길 바라는 마음과 30억 달성의 순간을 함께 하고 싶은 마음에서 기부 금액을 늘렸다”며 “앞으로 안동시가 더욱 발전해, 시민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도시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30억원이라는 성과는 ‘위대한 시민 새로운 안동’을 열어가는 모든 분의 관심과 참여가 모여 만들어진 결과”며 “기부금이 안동 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