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협력의 모범사례가 탄생했다. 김천시 대신동(동장 이해정)이 주최하고 대신동 단체장협의회(회장 진옥철)이 주관하여 민관이 서로 손을 맞잡고 만든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 인증 이벤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발표했다. [대신동,‘민생회복 소비쿠폰 이벤트’두 마리 토끼를 잡다-대신동(사진1_인증사진)] 이번 이벤트는 민생경제 회복 대책에 따라 지급된 민생회복 소비쿠폰(연 매출 30억 이하 가맹점 대상)을 사용한 시민이 인증사진을 대신동 공식 밴드에 올리면 선착순 10명에게 김천사랑상품권(2만원)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대신동 온기회복 페스타’의 일환으로 대신동 골목상권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활용을 통한 골목상권 활성화를 목적으로 기획되었으며 대신동 단체협의회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대신동,‘민생회복 소비쿠폰 이벤트’두 마리 토끼를 잡다-대신동(사진2_대신동단체장협의회)] 또한 다양한 홍보 방안(보도자료 배포, SNS 홍보, 직원 메일 발송, '찾아가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연계 등)을 통해 8월 13일 기준 김천시 전체 소비쿠폰 지급률 96.5% 돌파에 기여했다. [대신동,‘민생회복 소비쿠폰 이벤트’두 마리 토끼를 잡다-대신동(사진3_증정용상품권)] 아울러 골목상권 매출 증가와 대신동 상권 내 유입 효과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내며 단순한 소비 장려를 넘어 인증 이벤트를 통한 재미 요소 추가로 주민들의 참여도와 만족도를 높였다. [대신동,‘민생회복 소비쿠폰 이벤트’두 마리 토끼를 잡다-대신동(사진4_카드뉴스)] 대신동 단체장협의회 진옥철 회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히 소비를 장려하는 것을 넘어, 지역 공동체 내에서 상생과 회복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의미가 있다.”라며, "일선 행정복지센터 최초라는 상징성과 함께 혁신적인 주민서비스 모델을 제시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대신동 이해정 동장은 "앞으로도 주민 참여형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골목상권의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새마을교통봉사대 김천시지대 김동배 대장과 대원들은 지난 14일(목) 지례면 교 1리와 상부1리 마을 일원에서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이하여 태극기 달아주기 행사를 전개하였다. 이번 행사는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80주년을 맞이하는 광복절의 의미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다. 새마을 교통봉사대원들은 지례면 교1리와 상부1리 마을 110여 가구를 일일이 방문하여 태극기와 거치대를 달아드리며, 올바른 태극기 게양 방법과 관리 요령을 함께 안내했다. [새마을교통봉사대 김천시지대, 광복절 맞아 나라사랑 실천 앞장-지례면(사진1)] 김동배 대장은 “광복절을 맞이하여 국가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나라 사랑 정신이 우리 이웃들의 일상 속에 스며들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주민들과 함께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다져갈 수 있는 의미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새마을교통봉사대 김천시지대, 광복절 맞아 나라사랑 실천 앞장-지례면(사진2)] 지례면 주민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가가호호 직접 방문하여 거치대와 태극기를 달아준 새마을교통봉사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바쁜 일상 속에서 잊기 쉬운 광복절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겨볼 수 있는 뜻깊은 계기가 되었다.”라고 전했다. [새마을교통봉사대 김천시지대, 광복절 맞아 나라사랑 실천 앞장-지례면(사진3)] 한편, 새마을교통봉사대 김천시지대는 각종 행사 시 교통질서 유지 활동, 교통질서 캠페인, 안전교육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안전 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있다.
아산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앞두고 실무협의회 개최 [금요저널] 아산시는 지난 8월 12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을 앞두고 읍면동 실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지급준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무협의회는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효과적인 소비쿠폰 지급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됐으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담당자 17명이 참석해 지급 절차 전반을 사전에 점검하고 1차 지급 당시 발생한 초기 혼선 사례를 공유하며 재발 방지 대책을 논의했다. 주요 논의 내용은 △맞춤형 홍보 및 지급 지원 방안 △찾아가는 신청 조기 창구 운영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등 아산시만의 특화된 대책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아산시는 이날 협의회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접수 매뉴얼을 보완하고 읍면동별 전담 창구 운영과 행정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2차 지급 개시 전까지 추가 점검과 모니터링을 지속할 계획이다. 유종희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실무협의회는 현장 공무원들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 실질적인 준비 사항을 점검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차질 없이 진행돼 시민 모두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 신청은 9월 12일까지이며 2차 지급 신청은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아산시청전경(사진=아산시) [금요저널] 아산시는 지난 7월 중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긴급히 편성한 ‘2025년도 제2회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을 8월 14일 아산시의회가 의결함에 따라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은 총 2조 1,111억원 규모로 당초 예산 대비 827억원이 증액됐으며 예산 편성은 예비비와 성립전 예산을 적극 활용한 ‘원포인트 예산’ 형태로 추진됐다. 특히 이번 예산안은 집중호우 응급복구와 소비쿠폰 지급 등 민생 지원을 신속히 뒷받침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피해 복구의 시급성과 시민 안전을 고려한 선제적 재정 대응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추경예산이 신속히 확정될 수 있었던 데에는 아산시의회의 신속한 협조가 결정적이었다. 시는 “의원님들께서 예비비라는 포괄적 예산편성을 허용해 주셔서 피해 복구와 민생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자 한 시의 노력에 큰 힘이 됐다”며 “재난의 최일선에서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결단을 내려주신 의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의 세입은 지방세 200억원, 지방교부세 9억원, 국·도비 보조금 618억원이 추가 반영 됐으며 제1회 추경 시 감액된 예산 83억원도 재투입됐다. 세출은 폭염 대응, 응급복구비,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 등 국·도비 보조금의 성립전 예산이 함께 반영되어 △예비비 283억원 △산업·중소기업·에너지 분야 618억원 △공공질서 및 안전 분야 9억원 등이 증액됐다. 아산시는 “이번 추경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http:pediennews.com/filedata/download/%EC%95%84%EC%82%B0%EC%8B%9C%EC%B2%AD%EC%A0%84%EA%B2%BD.jpeg에 대한 즉각적이고 책임 있는 재정 대응”이라며 “앞으로도 피해 지역 복구와 민생 회복에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해 시민이 하루라도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충남문화관광재단 전국 최초 일반예술활동증명 행정심의 확대 추진 [금요저널] 충남문화관광재단은 14일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 재단을 공식 방문해 예술활동증명 업무 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정용욱 한국예술인복지재단 대표이사 및 예술활동증명 팀장 등이 참석했으며 재단에서는 이기진 대표이사 및 주요 간부진이 함께 했다. 이번 방문은 2023년 9월 체결된 업무협약 이후 진행된 신진예술활동증명 행정심의의 안정적·성공적 추진 사례를 직접 확인하고 향후 일반예술활동증명 행정심의를 재단이 직접 수행하기 위한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재단은 협약 이후 현재까지 총 232건의 신진예술활동증명 행정심의를 진행하며 그 성과와 역량을 인정받았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재단이 전국 최초로 일반예술활동증명 행정심의를 직접 추진하는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이번 확대 추진으로 충남 지역 예술인들은 심사 기간이 대폭 단축돼 예술활동증명 취득이 한층 수월해질 전망이며 절차 간소화와 접근성 향상을 통해 신규 증명 발급 건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곧 지역 예술인 저변 확대와 문화예술 생태계 활성화로 이어질 것이며 나아가 행정심의의 지역 내 직접 수행은 충남 문화예술의 경쟁력을 전국적으로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문화관광재단 이기진 대표이사는 “예술인의 권리 보호와 복지 지원을 위해 애써주시는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예술인의 역량 강화와 복지 향상을 위해 힘쓰고 두 기관 간 긴밀한 정책 협력 관계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재단은 전국 최초로 지역 예술인을 대상으로 일반예술활동증명 행정심의를 추진하기로 했으며 이를 위해 관련 교육과 향후 자체 본심의 추진 등 다각적인 협력 방안을 마련했다. 양 기관은 이번 논의를 바탕으로 지역 예술인의 복지 혜택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기로 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울진군‘구석구석 문화배달’ 바지게꾼 정신으로 성황리 마무리 [금요저널] 울진군은 예술단체 어마무시의 ‘2025년 문화가 있는 날 - 구석구석 문화배달’행사를 지난 8월 2일 왕피천공원 공연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오는 8월 30일 더욱 풍성한 무대를 선보인다. 지난 6월 28일 국립해양과학관에서 시작된 이번 문화배달 행사는 7월 31일과 8월 2일 양일간 울진군민과 관광객 9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무더운 날씨에도 많은 이들이 현장을 찾아 문화예술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마술, 버블쇼, 뮤지컬 갈라쇼 등 다채로운 공연과 더불어, 십이령을 넘나들며 물건을 나르던‘바지게꾼’의 정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바지게꾼 한마당’ 이 관객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참가자들은 바지게꾼 복장을 한 NPC들과 함께 미션을 수행하고 퀘스트 형식의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마을의 역사와 공동체 정신을 직접 경험하는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한 어린이 참가자는“NPC와 함께 바지게꾼 놀이를 하면서 울진이 옛날에 어떤 곳이었는지도 알게 됐다”며 “재미도 있고 배울 것도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한 관광객은 “단순한 공연이 아니라 관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어서 기억에 남는다”며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였다”고 만족감을 전했다. 예술단체 어마무시 관계자는 “문화 소외 없는 예술 배달이라는 사업 취지에 맞춰 울진에서도 모두가 함께 즐기고 웃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고자 했다”며“십이령 바지게꾼의 정신처럼 울진에 따뜻한 문화 한 짐을 전달한 느낌이라 감회가 깊다”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펼쳐진 이번 문화배달 행사가 지역민은 물론 관광객에게도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며“십이령바지게꾼을 모티브로 공연을 준비해 준 예술단체‘어마무시’팀은 지역의 정서를 세심하게 이해하고 군민들과 예술로 진심어린 소통을 이뤄줬다”고 말했다. 또한“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이 자연스럽게 흐를 수 있도록 어마무시팀과의 협업을 지속하며 군민 여러분께 더욱 다채롭고 풍성한 예술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예술단체‘어마무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 주최, 경북문화재단과 지역문화진흥원 주관의 ‘2025년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의 일환으로 경북 온마을 열차 12호를 울진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8월 30일에 울진군민들을 다시 찾아가 더욱 다채롭고 풍성한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울진군청사전경(사진=울진군) [금요저널] 울진군은 지난 8월 1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다자녀가정 간담회 및 다자녀유공자 증서 전달식을 개최하며 저출산 문제 극복과 가족 친화적 사회 실현을 위한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는 다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가정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다양한 정책수립에 반영하기 위해 기획되어 손병복 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 다자녀 부모 등 20여명이 참석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다자녀가정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는 뜻으로 '다자녀유공자 증서 전달식'도 함께 열렸다. 자녀를 4명 이상 책임 있게 양육해 온 공로를 인정받은 가정을 선정해 울진군수가 직접 증서를 수여하며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울진군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다자녀가정에 대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 확대 및 제도 개선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다자녀 부모는 “육아, 교육, 주거 등 여러 어려움이 있지만,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늘어나고 있어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다자녀가정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저출산과 고령화라는 심각한 인구 문제 속에 다자녀가정은 국가 미래를 지탱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며“모두가 함께 키운다는 마음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울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금요저널] 세종시가 지난 13일 발표된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 중 하나로 ‘행정수도 완성’ 이 명시된 것을 환영하며 대한민국 대전환을 위한 실질적인 후속조치 추진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는 이날 서울 청와대 영빈관에서 국민보고회를 열고 이재명 정부의 국정 청사진인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은 △국민이 하나되는 정치 △세계를 이끄는 혁신 경제 △모두가 잘사는 균형성장 △기본이 튼튼한 사회 △국익 중심의 외교안보 등 5대 국정목표, 23개 추진전략, 123개 국정과제로 구성됐다. 특히 시도별 공약에서는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완성해 대한민국 대전환을 시작한다’는 명목 아래 구체적인 추진과제로 국회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집무실 건립 조기 추진이 포함됐다. 이에 대해 세종시는 시도별 지역공약 가운데 첫 번째로 행정수도 완성을 통한 대한민국 대전환을 명시한 점을 들어 국가균형발전 실현을 위한 새 정부의 공식 의지가 확인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특히 시는 새 정부가 행정수도 완성에 대해 의지를 천명한 만큼 이를 실질적으로 완성하기 위해 필수적인 과제가 국가균형성장 종합계획 등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방시대위원회 등과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시가 제안하는 대표적인 필수과제는 △국회의사당, 대통령집무실 완전 이전을 전제로 한 건립·예산 규모 확정 △여가부, 법무부 등 부처 추가 이전을 위한 행복도시법 개정 등이다. 또한, △법 개정 없이 이전 가능한 국가인권위 등 5개 위원회 및 대통령 소속 위원회 이전 △한글문화도시 정체성 강화를 위한 한글박물관, 세종학당재단 등 한글 관련 공공기관 이전 등도 필수과제로 꼽힌다. 다만, 시는 국회본원과 대통령 집무실 이전을 사회적 합의로 추진하기로 한 점이나 구체적인 건립 로드맵이 제시되지 않은 점에 대해서는 향후 국정과제 확정 과정에서 이를 구체화해 줄 것을 촉구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날 발표된 123대 국정과제은 정부의 최종 검토와 국무회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며 시도별 지역공약은 향후 지방시대위원회가 관계 부처 등과 협업해 총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공주 야밤 맥주 축제, 문화누리카드로도 즐기세요 [금요저널] 문화누리카드 충남 지역주관처인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오는 8월 14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되는 ‘제1회 공주 야밤 맥주 축제’에서 문화누리카드 축제 임시 가맹점을 운영하며 축제 현장에서 문화누리카드 결제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올해 처음 개최되는 여름철 야간형 도심 축제로 3일간 금강신관공원에서 펼쳐진다. 축제 현장에 시원한 수제·세계맥주와 공주알밤 막걸리 등 지역전통주,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스낵존이 운영되며 워터슬라이딩과 수영장 등 한여름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물놀이 시설도 마련된다.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이번 축제에서 임시 가맹점 운영을 통해 문화누리카드 결제가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전야제 포함 축제 전 기간 동안 카드 사용이 가능하다. 축제 현장 내에는 문화누리카드 사용 가능 안내판이 부착된 가맹점이 운영된다. 문화누리카드로 축제 현장 사진과 문화누리카드 영수증이 있다면, ‘충남 지역축제 문화누리카드 이용활성화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충청남도, 충남문화관광재단이 함께 운영하는 문화복지 사업으로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의 복권기금을 통해 지원된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목적으로 하며 공연, 전시, 영화, 국내 여행, 체육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는 카드다. 충남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공주 야밤 맥주 축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여름밤 축제로 문화누리카드를 통해 더 많은 분들이 부담 없이 참여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축제에서 문화누리카드 사용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관내에 주소를 둔 개인 세대주 92만명에게 주민세 개인분 고지서를 일제히 발송했다. 주민세 개인분은 과세기준일 현재 관내에 주소를 둔 개인 세대주와 1년 이상 체류 중인 외국인에게 부과되며 기초생활수급자, 30세 미만의 미혼 단독 세대주 등의 경우에는 납세의무가 면제된다. 주민세 개인분 세율은 세대당 1만원이며 지방교육세를 포함하면 달성군과 군위군은 11,000원, 그 외 지역은 12,500원이 부과된다. 올해 납부기한은 9월 1일까지며 기한을 넘길 경우 3%의 납부지연 가산세를 추가로 부담해야 하므로 반드시 기한 내 납부해야 한다. 납부는 고지서 없이도 전국 모든 금융기관의 CD/ATM에서 카드 또는 통장으로 납부할 수 있고 위택스 간편결제와 가상계좌 이체, ARS 등을 이용하면 은행에 방문하지 않고도 편리하게 조회하고 납부할 수 있다. 한편 위택스나 구·군을 통해 사전에 전자송달과 자동이체 납부를 모두 신청할 경우 납부세액에서 700원을 공제받을 수 있다. 오준혁 대구광역시 기획조정실장은 “주민세 개인분은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최소한의 기본회비 성격을 가지며 시민의 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쓰이는 소중한 재원이므로 기한 내 납부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상북도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 [금요저널] 경상북도는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경북을 만들기 위해 오는 14일 경북행복재단 내 회의실에서 ‘저출생과 전쟁 도민 목소리 경청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도내 전체 인구 대비 아동 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구미에서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실질적으로 필요한 돌봄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엄태현 경북도 저출생극복본부장, 최은정 저출생여성정책실장과 정책 수립 및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김일수 부위원장, 백순창 도의원을 비롯한 예비출산부모, 영유아 및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 1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가정에서 느끼는 돌봄 공백, 돌봄서비스 개선 필요사항, 필요로 하는 돌봄정책 등에 대해 자유롭게 제안하고 논의했으며 저출생 극복을 위한 관행적 문화 규제 개혁의 일환인 ‘저출생 부담 타파 4대 문화운동’ 동참을 서명하며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간담회 이후에 정책관계자들은 K보듬 6000의 연장선에서 새롭게 선보인 아파트 1층 0세 특화반 돌봄현장으로 이동했다. 0세 특화반은 부모의 신체적·정신적 피로도가 가장 극심한 시기인 출산 직후부터 첫돌까지 아이와 함께 부모가 휴식하고 상호작용 할 공간을 제공하고 육아 정보도 함께 공유하는 새로운 돌봄사업이다. 엄태현 경상북도 저출생극복본부장은 “돌봄정책은 현장의 경험과 목소리가 정책의 출발점”이라며 “오늘 한마디 한마디가 내일의 정책이자 돌봄정책 성장의 원동력이 될 것이며 작은 목소리도 끝까지 경청하고 정책에 담아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도는 부모들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돌봄정책을 발굴·추진하고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경북” 위해 정책 반영과 예산 지원방안도 함께 검토할 계획이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북도,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기획전 및 추모벽 명각식 개최 [금요저널] 경상북도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일제강점기 경북인의 항일투쟁을 재조명하고 그들의 헌신과 희생을 기리기 위한 행사를 개최했다. 경상북도는 14일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에서 1937년 중일전쟁 이후 전시 총동원 체제에서 전국적으로 확산한 일제강점기 경북인의 항일투쟁을 재조명하고 헌신과 희생을 기리기 위해 특별기획전을 개최하고 2019년 이후 새롭게 서훈을 받은 291명의 독립운동가의 이름이 새겨넣는 추모벽 명각식을 개최한다. 특별 전시는 세 개의 주제로 열리며 첫 번째 주제 ‘다 가져가네’에서는 일제의 황국신민화 정책과 전시 총동원 체제에서 경북이 전국에서 강제 동원의 중심지였음을 보여주고 이에 대한 경북인의 강한 저항 의지를 조명한다. 두 번째 주제 ‘이대론 못 살겠다’는 대왕산 결심대, 왜관 사건, 대구 학병 탈출 의거 등 경북지역의 대표적인 항일운동 사례와 강제징용 거부 사례를 사진과 명단을 통해 생생히 전달한다. 세 번째 주제 ‘독립을 이루어내자’에서는 창유계, 동진회, 무우원 등 항일 결사 단체의 활동과 신사참배 및 창씨개명 거부 운동 등 사회 전반의 항일투쟁을 다룬다. 전시장 내에는 체험 공간과 영상존이 마련되어 관람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사진 촬영 공간도 마련되어 전시 관람의 즐거움을 더한다. 또한 전시 개막일인 14일에는 기념관 내 추모벽 추가 명각식을 열었다. 추모벽은 경북의 독립운동가들을 기억하고 예우하기 위해 조성된 공간으로 이번에는 2019년 이후 새롭게 서훈을 받은 291명의 독립운동가의 이름이 새겨진다. 특히 2022년·2024년 애국장을 수훈한 남석구, 김선근 선생 등도 이번에 함께 추모된다. 김호섭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이번 특별전과 명각식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경북의 항일역사를 되새기고 독립을 위해 헌신한 분들께 존경과 감사를 전하는 자리”며 “경북도는 앞으로도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 대한 예우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