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산성면여성자원봉사대,‘사랑의 김장 나눔’행사로 취약계층에 따뜻한 겨울 선물 (군위군 제공) [금요저널] 군위군 산성면여성자원봉사대는 12월 16일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김장나눔’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에서 산성면여성자원봉사대원과 군위군자원봉사센터, 새산림봉사회의 자원봉사자들은 정성껏 준비한 배추포기에 신선한 재료로 만든 양념을 버무려 맛있는 김장김치를 완성했다.대원들은 담근 김치를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8가구에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었다.김순화 산성면여성자원봉사대 팀장은 “우리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라고 전했다.장범수 산성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사대원들이 한마음으로 김장을 담가줘서 감사하다”고 답했다.산성면여성자원봉사대는 매년 꾸준히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하여 지역사회에 봉사의 참뜻을 전하고 있다.
경상북도 군위군 군청 [금요저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군위군협의회는 지난 16일에 군위군민회관 2층에서 민주평통 자문위원과 안보보훈단체 회원 및 노인복지관 회원,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평화통일 시민교실”을 개최했다.이번 평화통일 시민교실은 이수석 고려대 정치학 박사의 ‘최근 통일환경 변화와 한반도 평화’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한반도 정세 속에서 평화통일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시민들이 통일 문제를 더욱 쉽게 친근하게 공감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이날 강의에서는 △한반도 정세와 평화통일의 방향 △정부 대북정책 및 북한 체제 전망 △통일이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 △통일방법과 방안 등을 주제로 전문가 강연과 질의응답이 진행되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전기식 군위군협의회장은 “평화통일은 정부만의 과제가 아니라 시민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준비해야 할 과제라며, 이번 평화통일 시민교실이 지역사회에 조국의 숙명인 통일에 대해 공감대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또한 질의응답과 통일 한 줄 생각 짓기 이벤트를 진행하여, 지역 주민들의 집중도 높여 평화와 통일의 의미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통일 한 줄 생각 우수 수상자 황정선 씨는 “지도보다 마음의 선을 지우는 일이다”이유는“통일을 국경선이나 정치문제보다 사람들의 생각과 태도를 바꿔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라고 통일한 줄 생각을 발표하였다.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 92조에 근거한 대통령 직속 통일 자문기구로, 대한민국의 통일정책을 수립 집행하는데 국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자문하는 역할을 맡고 있는 헌법기관이다.
포항시립교향악단, 시민 대화합을 위한‘2022포항뮤직페스티벌’ 개최 [금요저널] 포항시는 시민 대화합을 위한 ‘2022 포항뮤직페스티벌’이 오는 7월 1일과 2일 양일간 개최된다고 밝혔다. 포항뮤직페스티벌은 지난 2016년을 시작으로 2019년까지 총 4회 개최됐으나, 2020년부터 불어 닥친 코로나19 여파로 2년 동안 열리지 못하다가 올해 다시 개최된다. 페스티벌 1일차인 7월 1일 오후 7시 30분 포항시청 대잠홀에서 열리는 공연은 ‘김준수와 두번째 달’이다. 국악 아이돌 TV 오디션 프로인 ‘풍류대장’에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은 국악 스타 김준수와 국내 최초 에스닉 퓨전 음악을 선보인 두 번째 달의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현재 국립창극단 단원이자 국악계 아이돌, 판소리계 프린스라고 불리는 소리꾼 김준수는 2009년 국립극장 ‘차세대 명창’으로 선정됐다. 2013년에는 ‘동아국악콩쿠르’에서 판소리 금상을 받았으며 2015년 ‘남도민요 전국 경창대회’에서 문체부장관상인 일반부 대상을 수상했고 2017년과 2020년에 문체부장관 표창, 2021년에는 KBS 국악대상 판소리상 및 대상을 수상했다. ‘두 번째 달’은 국내 유수의 영화, CF, 드라마, 뮤지컬 음악들로 작곡과 연주 실력을 인정받은 감각적인 젊은 음악인들이 모인 월드뮤직밴드로 데뷔음반 발매 이후 단독 콘서트와 각종 공연, 무대에서 많은 인기를 얻으며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2012년과 2013년에 디지털 싱글 ‘그동안 뭐하고 지냈니’와 ‘달이 피었네’를 발표하고 2015년 2월에 정규앨범 ‘그동안 뭐하고 지냈니’를 발표했으며 2017년에는 국악 프로젝트 판소리 ‘춘향가’를, 2019년에는 ‘팔도유람’을 발표하는 등 다방면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7월 2일에는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포항시립교향악단, 시립합창단 오페라 하일라이트’가 개최된다. 공연은 임헌정 예술감독이 바톤을 잡고 대구오페라콰이어가 특별 출연하는데, 대구오페라콰이어는 대구 오페라하우스의 상주단체인 오페라 전문 합창단으로 이번에 포항시립합창단과 화음을 맞출 예정이다. 주옥같은 유명 아리아를 불러줄 성악가는 소프라노 서선영과 테너 정호윤이다. 소프라노 서선영은 한국예술종합학교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독일 뒤셀도르프 슈만 국립음악대학원에서 최고 연주자 과정을 졸업했으며 ‘비냐스 국제콩쿨’ 1위, ‘마리아 칼라스 그랑프리 국제콩쿠르’ 1위, ‘차이콥스키 국제콩쿠르’ 1위를 한 세계적인 수준의 소프라노이다. 발레리 게르기예프, 크리스티안 틸레만 등 당대 최고의 지휘자들과 마린스키극장, 스위스 바젤 국립극장 등 세계적인 공연장에서 활약하고 있다. 테너 정호윤은 서울대를 졸업하고 독일 베를린음대에서 수학 후 체코 브루노 콘서바토리 최고 연주자 과정을 졸업했으며 1999년 ‘동아콩쿠르’ 대상, 2000년 ‘국립오페라 콩쿠르’ 대상, 2001년 ‘벨기에 왕립 베르비에 국제콩쿠르’ 대상에 이어 2006년부터는 빈 국립극장 전속가수로 발탁돼 활동했고 이후 런던 로얄 오페라하우스 등 세계적인 극장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오페라의 하일라이트에서는 시인과 농부 서곡, 오 나의 친애하는 아버지, 여자의 마음,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간주곡, 그대의 찬손, 나의 이름은 미미, 오 상냥한 아가씨, 로엔그린 3막 전주곡과 혼례의 합창, 노예들의 합창, 입장행진곡, 개선행진곡이 화려하게 연주된다. ‘2022포항뮤직페스티벌’ 공연의 티켓은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는데, 1일차 공연 ‘김준수와 두 번째달’은 전 좌석 5,000원이고 2일차 공연 ‘포항시립교향악단, 합창단 오페라 하일라이트’는 전 좌석 3,000원이다.
by구미시 선산청소년수련관 상반기 문화강좌 비대면 발표회 개최 [금요저널] 구미시는 지난 17일 선산청소년수련관에서 지역사회 청소년과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문화강좌 비대면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난타를 비롯한 종합댄스, 통기타, 칼림바중국어 공연발표와 라탄공예 강좌의 작품전시 등 7개 강좌 115명의 수강생들이 그동안 배우고 익힌 실력을 선보이는 문화예술의 장이 마련됐다. 강좌의 출석률, 표현력, 기획력 등 객관적인 심사기준에 따라 최우수상은 중국어 노래를 합창한 중국어, 우수상은 라인댄스와 에어로빅을 선보인 종합댄스가 차지했다. 이날 장려상을 수상한 칼림바 강좌의 A청소년은“열심히 배운 칼림바 연주를 보여줄 수 있어서 뿌듯했으며 다음에도 참가하고 싶다”고 말했다. 현명숙 청년청소년과장은“청소년과 지역주민의 수요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청소년수련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by논산시 사회적경제 플리마켓 ‘모두의 마켓, ‘논산상점’’ 성공리에 마무리 [금요저널] 논산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는 논산시민들에게 사회적경제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고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을 홍보하고자 논산 농협 하나로마트 분사 주차장에서 2022년 6월 18일 모두의 마켓 ‘논산상점’을 열었다. 논산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는 사회적경제 기업 간의 협의체로 지역 내 사회적 경제 생태계를 구축하고 협동을 통한 연대를 통해 더불어 함께 사는 지역사회 건설을 목적으로 하며 사회적경제조직{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자활센터, 중간지원조직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논산시의 지원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논산시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논산농협하나로마트와 협력해 만들어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올해 하반기에 제2회 ‘논산상점’을 개최를 앞두고 있으며 논산시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논산시민들과 사회적기업의 교류를 위한 ‘논산상점’을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논산상점’에서는 11곳의 논산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을 만나볼 수 있었다.
by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환경기술인 역량강화 교육 실시 [금요저널] 구미시는 지난 6월 17 탄소제로교육관에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안전한 관리를 위해 환경기술인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6월 17일 첫 시작으로 총 4회에 걸쳐 실시할 예정이며 회당 30명의 환경기술인에 대해 대기, 폐수분야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교육내용으로는 최근 관내에서 발생한 환경오염사고 사례, 환경법령 주요위반사례 및 배출사업장의 환경기술인들이 평소 관리에 어려움을 격는 부분과 법령 개정사항 등 현장 실무에 반드시 필요한 부분으로 구성해 배출시설 관리업무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구미시에서 최근 제작한 대기오염물질 첨단감시 장비인 대기오염물질 측정 드론 시연과 감시차량 운영계획 안내를 통해 환경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환경기술인들의 자발적 관리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형순 환경관리과장은 “환경기술인 역량강화 교율을 통해 시설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기업의 생산활동에 있어 현장실무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실있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 밝혔다.
by민선8기 군위군수직 인수위원회 ‘ 축산악취 저감 자문위원회 ’회의 개최 [금요저널] 민선8기 군위군수직 인수위원회는 축산악취 저감을 실효성 방안 검토의 첫 걸음으로 축산악취 저감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축산악취 관련 교수, 축산농가 대표, 상권 대표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축산 악취저감은 민선8기 김진열 당선인의 농업 농촌 살리기 프로젝트 축산 냄새 없는 깨끗한 환경 조성의 주요 공약으로 축산악취 저감을 위한 실효성 방안 검토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는 축산환경관리원 악취 관련 공식위원인 서일환 전북대 교수의 축산악취 현황 및 저감 방향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축산악취 관련 현황자료 토의, 향후 축산악취 관련 저감 대안 제시 등으로 논의됐다. 또한 축산농가 대표 및 위원들은 농가마다 컨설팅을 통한 축산농가 현황 파악 필요 등 대안을 제시하며 활발한 토의가 이루어졌다. 민선8기 군위군수직 인수위원회 축산악취저감위원은 〞금일 자문위원회를 통해 축산악취 원인 현황 파악에 큰 도움이 됐다 금일 다양한 의견들을 통해 축산악취 저감을 위한 실효성 방안 및 대안 제시가 이루어지도록 앞으로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by북삼읍 새마을금고 주민 대상 초청강연 실시 [금요저널] 칠곡군 북삼읍 새마을금고는 지난 17일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회 박차훈 회장의 지역상생프로그램 일환으로 “나 그리고 너 이해하기” 라는 주제로 초청 강연을 실시했다. 이날 강연은 정신의학과 전문의 김병후 원장이 현대사회의 불 소통 원인과 인간관계에서의 너와 나를 알아가는 해결 방법과 행복한 삶에 관한 강연했다.
by민선8기 이철우 도지사호, 이달희 경제부지사 내정 [금요저널] 경상북도는 신임 경제부지사에 이달희 전 경북도 정무실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이달희 신임 경제부지사 내정자는 민선7기 경북도 정무실장을 맡아 중앙정부와 도의회, 정당, 사회단체 등 업무를 총괄하면서 굵직한 도정현안을 원만하게 해결한 바 있다. 또 행정의 최일선에서도 능동적인 업무처리를 통해 현장의 경험도 충분하게 쌓아왔다. 아울러 국회 정책연구위원, 여의도연구원 아카데미 소장 및 수석전문위원, 새누리당 경북도당 및 대구시당 사무처장 등을 역임했으며 풍부한 정책연구 경험과 뛰어난 업무추진력, 그에 따른 역량을 두루 갖춰 경북도의 새로운 경제사령탑의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달희 신임 경제부지사 내정자는 대구 출신으로 경북대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특유의 온화한 성품과 친화력으로 대내외 관계가 원만할 뿐만 아니라 전문적 식견 또한 뛰어나다는 평을 듣고 있다. 도는 지방화 시대를 강조하는 새 정부 정책기조에 맞춰 민선8기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이끌겠다는 이철우 도지사의 뜻을 받들어 지방시대를 주도할 적임자로 이달희 경제부지사를 발탁했다. 앞으로 경제부지사는 최근 어려운 여건 속에 통합신공항, 영일만대교 건설 등 국책사업과 민선8기 투자유치 100조 달성 등을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도는 빠른 시일 내에 임용 절차 등을 마무리하고 다음달 1일자로 경제부지사를 임용할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도정의 정책결정 보좌를 수행 할 정책특별보좌관도 신설하고 행안부와 협의 절차를 마치는 대로 임용할 예정이다.
by대구광역시청 [금요저널] 대구시는 지역 식품기업들의 판로개척을 위해 매년 국내·외 주요 식품 박람회 참가를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첫 사업으로 지난 6월 7일부터 4일간 열린 2022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 참가했다.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은 아시아 4대 식품 전시회 가운데 하나로 코로나19의 영향으로 3년 만에 정상 개최됐으며 급변하는 세계의 식품산업 동향과 정보를 공유하는 전시회로 평가받고 있다. 대구시는 이번 전시회에 지역의 8개 업체로 대구 공동관을 조성해 참가했으며 이 가운데 3개 업체의 제품이 서울국제식품전에 참가한 업체를 대상으로 우수한 상품을 발굴하는 서울푸드 어워즈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로 8회째인 서울푸드 어워즈는 힐링, 이노베이션, 기호식품, 수입식품, 에코패키지 등 총 5개 분야로 나눠 각 분야의 우수제품을 선정해 시상한다. 선정된 대구 식품업체는 힐링 분야에 농업회사법인 나은, 이노베이션 분야에 아우노, 기호식품 분야에 성경순만두이며 선정된 업체에는 코트라의 인증서와 인증로고가 발급돼 수출 등 홍보 마케팅에 적극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참가 업체별 활발한 상담으로 ‘서라벌 푸드’는 4천만원의 초도계약과 2억원 이상의 추가계약을 진행 중이며 ‘농업회사법인 청보마을’은 세계적 무역업체와 10만불 수출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휴먼웰’은 상담 중인 바이어의 높은 만족도로 연간 30만불의 계약이 기대되는 등 크고 작은 성과를 거뒀다. 대구시는 앞으로도 지역 식품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해 6월 23일부터 4일간 일산에서 개최되는 메가쇼와 11월 베트남 호치민 식품&음료 전시회 등 국내·외 유명 전시회에 대구 공동관으로 참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동건 대구시 농산유통과장은 “대구 식품업체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국내 유명 기업들과 겨루어 당당히 제품의 우수성을 입증했고 상담실적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식품기업의 특성상 당장의 상담이 매출로 직결되기는 어렵지만 계속해서 대구 식품기업들이 더 많이 홍보되고 판로가 개척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대한민국꿀잠페스타 폐막… 침구·수면산업의 발전방향 제시 [금요저널]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경북섬유직물공업협동조합, 엑스코가 주관한 2022 대한민국 꿀잠페스타가 3일간의 대장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올해는 고도화된 침구·수면 제품의 수면기술 적용 흐름을 확인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최종 소비자뿐만 아니라 침구·수면산업 B2B 바이어들에게도 주목을 받았다. 대구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침구 업체가 있으며 전국에 유통되는 침구 제품의 30% 이상이 대구에서 생산된다. 대구 침구 업체들은 수십 년간의 생산 기술력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고품질의 침구 제품을 생산해 왔지만, 약한 브랜드 경쟁력으로 인해 시장을 주도하는 상품화에는 한계를 보여왔다. 그러나 이번 전시회에서는 최신 수면기술이 적용된 침구류가 대거 소개되면서 대구 침구 업체의 글로벌 상품화 가능성과 미래 수면산업의 발전방향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숙면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수면기술이 적용된 침장 제품을 선보인 대표기업은 로얄홈, 에버텍스, 마이하우스, 네이처슬립이다. 로얄홈은 닿는 순간 열을 흡수해 주변으로 이동시키는 접촉냉감 원사를 이용해 생산한 ‘아쿠아 냉감 패드 및 이불’을 출품했으며 에버텍스는 항균·항바이러스 기능 원천 기술 및 소재 ‘Reolite’를 선보이며 침장 소재의 친환경화를 주도했다. 마이하우스는 영유아 및 아동 사용자의 특성을 고려한 알레르기 캐어 원단을 사용한 침구류를 소개해 친환경 트렌드 대응력을 보여줬다. 또 네이처슬립은 전자파와 체내정전기를 빼주는 기술이 적용된 매트리스와 이불, 베개 등을 소개하며 침장제품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또한, 대구에서 유일하게 수면센터를 운영하는 ‘계명대학교 동산병원’도 숙면을 위한 의료서비스와 관련 정보들을 제공하며 인기를 끌었다. 특히 많은 방문객은 동산병원 수면센터와 연계해 진행된 ‘수면세미나’와 수면&침장 분야 기업 대표들이 강연을 편 ‘꿀잠세미나’를 접하며 숙면에 대한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얻어갔다. 꿀잠페스타는 침구·수면 제품 및 기술을 확인하는 동시에, 침구·수면 산업의 활성화와 참가업체의 판로개척에도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들었다. 특히 올해 행사는 ‘지역 특화 유망전시회’로 선정되면서 한국전시산업진흥회와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을 받아 해외시장 판로 확대 기회 제공, 해외 바이어 유치 및 온·오프라인 수출상담회 등 풍부한 행사를 진행했다. 독립국가연합, 베트남 등 구매 유통 바이어가 직접 방한해 전시장에서 대구 탑 브랜드 상품전을 통한 상담회를 펼쳤으며 아랍에미리트, 쿠웨이트, 이집트, 모리셔스, 말레이시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8개국에서 온라인 수출상담회도 진행됐다. 참가업체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3일간 81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으며 상담 예상액 규모는 5,736,450달러에 달한다. 이와 함께 쿠팡, 동원디어푸드, 이랜드 리테일 NC백화점, 현대백화점, 홈플러스 등 케이 엠크루 초청 유통바이어 8개사와 참여기업 25개 사가 국내 구매상담회 65건을 진행해 향후 팝업행사, 입점협의 등 현장 전문가들로부터 홍보채널의 조언을 받아 침구·수면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베트남 홈데코 제품 수출입 및 유통전문업체 HAFACEN사의 구매담당자 은 꿀잠 페스타 주제와 맞게 각 부스별로 테마가 잘 정리되어 있고 제품에 대한 친절한 설명에 좋은 인상을 받아 재방문 의사를 밝혔으며 프랑스 르카페드긱 미디어 대표 레오터버넛는 다양한 주제의 최신 트렌드를 만나고 탐구한 유익한 방문이었다고 소감을 남겼다. 천종관 대구시 섬유패션과장은 “차기 행사에서는 우리 침구 및 수면테크 기업들의 제품과 기술이 국내를 넘어 세계시장에서도 그 우수성을 입증받을 수 있도록 판로개척과 마케팅 지원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by권영진 대구시장,“시민과 소통·협치하는 게 시민 이익 지키는 일” [금요저널] 권영진 대구시장은 6월 20일 오전 9시 시청별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확대간부회의에서 “능력과 실력을 갖춘 대구시 공무원들이 의연하고 당당하게 또 집요하게 행정을 하고 시민사회와 가까이서 소통하고 협치하는 게 대구 공동체의 미래를 열고 시민의 이익을 지키는 일”이라며 시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강조했다. 또, “어려운 경제 속에서 시민들의 삶도 어렵고 시민사회가 절박한 시기가 될 향후 몇 년간, 시민과 국민에게 잠시 위임받아 권한을 행사하는 우리가 더 절박해야 변화와 혁신을 이룰 수 있다”며 흔들림 없는 시정 추진을 당부했다. 한편 풍수해 및 폭염 종합대책을 점검한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는 열대야 일수가 다른 도시보다 두 배나 높은데 온열질환 환자와 사망자가 제일 낮은 것은 대구시가 폭염에 잘 대응하고 시민들 스스로가 경각심을 가지고 잘 준비한다는 방증”이라며 “올해는 더 뜨거워질 폭염에 대비해 취약계층에 지원하는 냉방기계를 전기료 부담으로 사용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취약계층 전기료 지원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폭염 관련 사고를 막기 위해 시민들이 많이 몰리는 대형 행사장에 양산 대여소를 설치하는 등 세심한 폭염대책을 준비하라”고 강조했다.
b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