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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제4회 온천천에 물들다 탕·탕·탕 축제’ 11월 8일 개최

아산시 제4회 온천천 탕탕탕 축제 11월 8일 개최 [금요저널]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온양원도심 대표 가을축제인 ‘제4회 온천천 탕·탕·탕 축제’가 오는 8일(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온천천 광장(아산시 번영로86번길 27-4)과 양성평등거리(시민로 393번길)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이번 축제는 아산시 마을축제 명소화 사업에 선정된 온양원도심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직접 기획한 행사이다.축제는 ‘열탕·냉탕·온탕’을 주제로 ▲주민참여마당(열탕) ▲양성평등마당(냉탕) ▲소통마당(온탕)으로 구성되며 공연·전시·먹거리·포토존이 어우러지는 가을 소통의 장으로 꾸며진다.특히 양성평등거리 소통지점에서는 무드등 만들기, 드립커피 체험 등 시민이 함께 즐기는 체험 프로그램과 더불어 다빛여성공동체 및 새롬교육이 참여하는 양성평등 인식 개선 캠페인이 진행돼 축제의 의미를 한층 더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또한 풍물·난타·한국무용·거리공연(버스킹) 등을 비롯해 레진아트(합성수지를 활용한 공예), 원예, 공예, 굿즈 체험 등 다양한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온양원도심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관계자는 “탕탕탕 축제는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자립형 마을축제로 지역 공동체의 활력과 연대를 다시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김창환 아산시 미래도시관리과장은 “온양원도심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성장한 주민조직으로 시는 앞으로도 주민이 중심이 되는 지역공동체 활동을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산배, 동남아 시장 수출 공략…‘K-Pear’ 글로벌 브랜드 도약

Pear 글로벌 브랜드 도약 (아산시 제공) [금요저널]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지역 대표 과수인 ‘아산배’의 동남아 시장 공략에 나섰다.1일 베트남과 3일 말레이시아에서 잇따라 판촉 행사와 업무협약(MOU) 체결을 진행하며 ‘K-Pear’를 대표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아산원예농협(조합장 구본권)과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행사는 아산배의 본격 출하 시기에 맞춰 추진됐다.과즙이 풍부하고 아삭한 식감을 자랑하는 아산배의 고급 과일 이미지를 현지 시장에 지속적으로 홍보함으로써 수출주문 계약 확대를 추진했다.먼저 베트남에서는 하노이의 AEON몰(Aeon Group)에서 아산배 시식·홍보 행사를 진행했다.시는 아산배의 고당도와 품질 경쟁력을 강조해 중국산 배와 차별화된 이미지를 부각시켰고 현지 교민과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이와 함께 시는 베트남 현지 유통업체인 AN MINH사와의 아산 농특산물의 판매 확대, 판촉 활동 협력 등 농특산물 공급 확대를 위한 협력 사항을 협약했다.이어 말레이시아 페탈링자야에서는 아산 출신 기업가인 이마태오 회장이 운영하는 KMT그룹의 ‘K-Plus Food 마켓’을 방문해 현지 유통업체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아산배의 우수성을 소개했다.또한 시는 아산원예농협, KMT그룹과 아산 농특산물 취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현지 유통망 확대를 위한 실무 협의에 착수했다.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아산배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뿐 아니라, 현지 유통망 구축과 수출 다변화를 위한 협력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특히 KMT그룹과의 관계망(네트워크)을 발판으로 말레이시아 내 한국 농식품 유통망 진입을 확대하고 ‘K-Pear’브랜드를 중심으로 프리미엄 과일 시장을 선점한다는 전략이다.오세현 시장은 “이번 동남아 판촉 행사를 계기로 아산 농산물이 현지 시장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게 되길 바란다”며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소득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그는 “이번 현지 맞춤형 판촉과 협력 강화를 통해 아산배의 해외 진출을 본격화하겠다”며 “나아가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아산배는 이미 미국, 대만, 베트남 등으로 수출되고 있으며 이번 동남아 판촉 행사를 발판 삼아 신규 시장 개척의 교두보를 넓혀가고 있다.시는 향후 현지 맞춤형 마케팅과 물류 체계 개선을 통해 수출량을 확대하고 ‘아산 농산물의 글로벌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경상북도, 전국 지자체 환경관리실태평가 광역 1위

경상북도_도청 (사진제공=경상북도) [금요저널] 경상북도는 기후에너지환경부에서 주관한 ‘2025년 전국 지자체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환경관리실태평가’에서 광역지자체 부문 전국 1위를 차지했다.기후에너지환경부는 매년 지자체의 자발적인 배출업소 환경관리 유도 및 역량 강화를 위해 전국 17개 광역지자체와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에 대한 점검과 관리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있다.경북도는 이번 평가에서 광역뿐만 아니라 기초지자체 부문에서도 김천시 1위, 칠곡·울진군 3위, 의성·청송·고령군 4위, 경주시가 5위를 차지하며 전반적으로 높은 성과를 거뒀다.모든 평가 항목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중 1위를 차지한 경북도는 지난해 3,514곳의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를 총괄 관리하면서 경북도 관할 172곳에 대해 210건의 위반 사항을 적발했다.적발된 사업장에 대해서는 고발 31건, 조업정지 20건, 경고 172건,개선명령 20건, 과태료 6,500만원을 처분했다.도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에 대한 단순 점검에 그치지 않고 선제적인 환경사고 예방을 위해 ▵중점관리 배출업소 특별집중점검 ▵상·하반기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정기 점검 ▵취약 시기 사업장 특별감시 ▵시군 분기별 관계기관 간담회 개최 ▵지도점검 투명성 확보를 위한 민간단체와의 합동점검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이경곤 경북도 기후환경국장은 “앞으로도 도민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환경관리 1등 도’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지역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도민의 삶의 질의 향상을 위한 환경정책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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