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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우식)은 10월 27일(월) 10시, 의성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의성교육지원청 직원 및 관내 학교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2025년 반부패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4. 의성교육지원청 2025년 반부패 청렴교육 (1)] 이번 교육은 공직자의 윤리의식을 강화하고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국민권익위원회 장태준 청렴 전문강사를 초청하여 진행되었다. 장태준 강사는 ‘공직자에게 청렴이란’을 주제로,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공무원행동강령 ▲적극행정 등 공직자가 업무 수행 과정에서 반드시 숙지해야 할 청렴 관련 제도와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4. 의성교육지원청 2025년 반부패 청렴교육 (2)] 이우식 교육장은 “공직사회의 신뢰는 청렴에서 시작하므로, 이번 교육을 통해 모든 직원이 청렴의 가치를 다시금 되새기고, 청렴 실천이 일상 속에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의성 구천초등학교(교장 김원철) 전교생들은 10월 23일(목)부터 24일(금)까지 1박 2일간 지역의 문화유산 탐방을 통한 문화유산 보존 의지 함양과 애향심 고취를 위한 「도전! 꿈 성취, 내 고장 문화유산 지킴이 탐방∙야영 활동」을 운영하였다. [3. 구천초 내고장 문화유산은 내가 지킨다 (1)] 이번 활동은 「도전! 꿈 성취 교육장 인증제」와 연계하여 의성 곳곳에 산재한 문화유산을 둘러보고 문화유적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내 고장 문화유산 앨범을 각 학생이 제작하는 과제를 함께 수행하는 한편 의성의 대표적 지질 명소인 빙계계곡에 위치한 카라반 야영장에서의 캠핑 활동도 병행하였다. 첫날 단밀면 소재 관수루와 낙단보를 시작으로 다인면, 비안면, 금성면, 춘산면, 점곡면 등에 산재한 많은 문화유산과 지질 명소들을 방문하였다. 문화유적지 주변에서의 플로깅 봉사활동도 실시하여 고장의 문화유산에 대한 소중함을 되새기고 보존 의지를 키우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3. 구천초 내고장 문화유산은 내가 지킨다 (2)] 활동에 참가한 한 학생은 “우리 지역에는 많은 문화유산과 자랑스러운 지질명소가 많다는 걸 알게 되었고, 제가 직접 찍은 사진들로 저만의 문화유산 앨범을 만드는 활동도 무척 재미있고 보람이 있었어요.”라며 우리 고장에 대한 자부심과 정성으로 만든 앨범을 자랑해 보였다.
당진시, 친환경방제 말벌 유인액 제조보급으로 적기 방제 실천 [금요저널]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등검은말벌 여왕벌의 활동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친환경 방제 말벌 유인액을 제조해 무상으로 공급해 적기 방제를 장려하고 있다. 등검은말벌은 2003년 부산에서 최초 발견된 이래 폭발적인 번식력으로 국내에서 서식하는 토종말벌 9종을 제치고 개체 수가 가장 많고 꿀벌을 직접 잡아먹기 때문에 양봉산업에 심각한 피해로 이어지고 있는 외래해충이다. 등검은말벌 여왕벌은 겨울을 난 뒤 첫 일벌을 부화하기 전까지 단독으로 활동하기 때문에 봄철에 등검은말벌 여왕벌 한 마리를 잡으면 가을철 최소 500마리 이상의 일벌이나 벌집을 제거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이에 시 농업기술센터는 양봉 농가가 오래된 벌집을 갖고 오면 이를 수거하고 무상으로 친환경축산관리실에서 벌집용액과 설탕물, 막걸리를 활용해 제조한 친환경방제 말벌 유인액을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등검은말벌 여왕벌이 활동하는 봄철 말벌 유인액 활용으로 적기방제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하며 “이상기후에 의한 꿀벌감소 피해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5월 3일 오후 1시30 농업기술센터 중강의실에서 소규모 양봉사육농가 및 사육 5년이내 초보 양봉인을 대상으로 꿀벌질병예방 및 사양관리 기술에 대한 주제로 꿀벌감소 피해 방지를 위한 교육도 추진할 예정이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서산시, 가정의 달 맞아 농식품 온라인 특판전 열어 [금요저널] 충남 서산시가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선물용으로 제격인 생강한과·뜸부기쌀 등의 서산 농식품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온라인 특판전을 28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27일 시에 따르면 서산뜨레몰에서는 28일부터 전 품목 최대 25% 할인쿠폰을 제공해 생강한과, 어리굴젓, 뜸부기 쌀 등 우수 농식품의 저렴한 구매 기회를 제공한다. 우체국쇼핑몰에서는 5월 1일부터 다양한 품목의 상품을 시중보다 2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소비자들은 5월 31일까지 시장이나 마트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 가정에서 우수한 품질의 농특산물을 주문하고 받아 볼 수 있다. 임종근 농식품유통과장은 “소중한 사람들을 위한 가정의 달 선물로 서산 농특산물이 제격”이라며 “이번 특판전 기간인 5월 한 달 동안 소중한 사람들에게 신선한 서산 농식품으로 마음을 전달해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산시 대표 온라인몰인 서산뜨레몰은 45업체 60여 개의 품목이 입점해 있으며 우체국쇼핑에는 선물용 농특산물 70여 종에 대해 할인쿠폰 발행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시는 서산뜨레몰, 우체국 쇼핑몰 등 다양한 채널의 온라인 판매를 통해 22억원의 판매실적을 올린 바 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서산시,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가입자 모집 [금요저널] 충남 서산시가 저소득 청년의 자립을 지원하는 ‘청년내일저축계좌’의 신규가입자를 5월 1일부터 2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27일 시에 따르면 청년내일저축계좌는 근로활동을 하는 청년들의 자산 형성을 돕기 위해 3년간 매달 10만원 이상 저축 시 10만원 또는 30만원의 정부지원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가입을 위해서는 가구소득, 가입연령, 소득기준, 가구재산 4가지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가구소득, 연령, 근로기준, 가구재산 기준을 충족한 청년은 월 30만원을 지원받는다. 가구소득, 연령, 근로기준, 가구재산 기준을 충족한 청년은 월 10만원을 지원받는다. 지원금을 전액 받기 위해서는 가입 후 3년간 근로활동을 지속해야 하며 자립역량교육을 이수, 자금사용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희망자는 5월 1일부터 12일까지 생년월일 끝자리에 따라 정해진 요일에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5월 15일부터 26일까지는 온라인 신청 또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최신득 사회복지과장은 “근로활동을 하는 청년들이 이번 사업을 자립을 위한 목돈 마련의 기회로 삼기를 바란다”며 “청년들이 경제적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서산시 [금요저널] 충남 서산시가 28일 올해 1월 1일 기준 주택 공시가격을 공시하고 5월 30일까지 열람 및 이의신청을 받는다. 27일 시에 따르면 공시대상은 개별주택 1만 9701호와 공동주택 5만 1169호다. 주택가격은 국토교통부 표준주택가격을 기준으로 주택 특성 비교, 한국부동산원의 검증, 주택소유자 의견수렴 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됐다. 공시가격 변동률은 지난해 대비 개별주택 4.58%, 공동주택 4.37% 하락했으며 이는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한 2022년 11월 공시가격 현실화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열람 및 이의신청은 서산시청 세정과,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거나,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 할 수 있다. 이의신청 접수 후 한국부동산원의 재조사와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6월 27일 조정 공시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청 세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서산시 관계자는 “주택 공시가격 하락으로 보유세 부담이 줄어들고 재산가액이 낮아지면 기초생활보장제도 등 각종 복지제도에서 받을 수 있는 혜택은 늘어날 수 있으니, 관심을 갖고 기간 내 의견을 제출해 달라”고 당부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서산시청 사격팀, 2023 실업사격연맹회장배 전국사격대회 9개 메달 획득 [금요저널]충남 서산시는 서산시청 사격팀이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2023 실업연맹회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금 3개, 은 2개, 동 4개의 총 9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서산시의 위상을 널리 드높였다고 밝혔다. 또한 27일 시에 따르면 오는 9월에 열리는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사격 국가대표 4차 선발전을 겸하는 이번 대회에서 소총 이은서 선수가 최종 선발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은서 선수는 3월에 열린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사격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공기총 종목 선발 확정된 바 있어 공기총과 화약총 두 종목 모두 출전하게 됐다. 22일 서산시청 사격팀은 센터파이어권총 남자 단체전에서 최보람·소승섭 선수와 황윤삼 코치가 동메달을 획득하며 대회의 시작을 알렸다. 같은 종목 개인전에서는 최보람 선수가 금메달을 따내며 서산시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 24일 25m 권총 여자 개인전에서는 김희선 선수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같은 날 50m 소총 3자세 여자 단체전에서 이은서·염다은·정미라·박해미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하고 같은 종목 개인전에서 이은서 선수가 은메달을 차지했다. 25일 10m 공기권총 여자 단체전에서는 유현영·김예슬·오정은·김희선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같은 날 50m 소총복사 여자 단체전에서는 이은서·정미라·박해미·염다은 선수가 금메달을 따내고 이은서 선수가 여자 개인전 금메달을 추가했다. 이로써 서산시청 사격팀은 50m 소총복사에서 지난 제16회 대통령경호처장기 전국사격대회에 이어 개인전·단체전 모두 금메달을 차지하며 종목 최강자 자리를 지켰다. 26일 10m 공기소총 남자 단체전에서는 박성현·강준기·김기원 선수가 동메달을 추가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뛰어난 실력으로 서산시의 위상을 드높인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선수들이 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서산시, 한우 청년농업인 대상 현장 맞춤형 종합컨설팅 실시 [금요저널] 충남 서산시는 지난 26일 서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한우 청년농업인 15명을 대상으로 현장 맞춤형 종합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컨설팅은 지난 1월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2023년 청년농업인 육성 거점지역에 선정됨에 따라 지역 내 한우 사육 청년들의 한우 사육 역량 강화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한우 전문 컨설턴트 등을 초청해 사료비 절감을 위한 한우 티엠아르 배합기 사료 급여에 대한 전문가 종합컨설팅을 실시했다. 티엠아르 배합기 사료란 가축에 필요한 모든 사료를 하나의 비빔밥 형태로 급여하는 것을 말한다. 농업인 주도적으로 주변에서 조달할 수 있는 농식품 부산물을 활용해 급여할 수 있어 가축의 생산성을 유지하면서 사료비를 절감할 수 있다. 시는 현장 기술지원이 필요한 농가에 방문을 통한 전문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컨설팅에 참석한 A씨는“최근 사료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를 개선하기 위한 컨설팅을 받게 돼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만길 축산과장은 “앞으로도 한우 전문 기술 향상을 위한 교육을 추진하는 등 관내 한우농가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충청남도청 [금요저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7일 농업기술원 농업인대학에서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시제품 소비자 반응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농산물종합가공센터의 시제품을 상품화하기 전에 소비자의 의견을 듣고 소비자 수요에 맞는 제품 상품화 및 제품 인지도 향상을 위해 추진했다. 소비자 반응조사에는 도내 농산물종합가공센터 10개소가 참여했으며 다래잼·쌀과자·쪽파후레이크·마늘칩·동결건조 양념채소 등 7개 품목 21개 제품을 선보였다. 충청남도 농가형 가공상품 소비자 평가단 30명은 이날 각 제품의 맛의 수준, 영양성분, 포장 용량 등 상품성과 가격 경쟁력, 품질 수준, 구매의사 등 시장성을 고루 살폈다. 도 농업기술원은 이번 소비자 반응조사 결과를 토대로 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서 생산된 시제품을 개선·보완하고 더 많은 소비자가 찾는 상품으로 탄생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동철 도 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장은 “평가단의 연령대가 다양해 시제품을 개선하는 데 풍부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더 나은 농가형 가공제품으로 상품화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솎아낸 구기자 새순 활용법 소개 [금요저널] 충남도 농업기술원 구기자연구소는 27일 구기자의 새순이 올라오는 봄철을 맞아 순 솎는 방법과 제거한 새순의 활용법을 소개했다. 구기자 재배에서 순 솎기는 불필요한 새순을 제거해 열매가 달리는 가지만 남겨두는 작업이다. 새순이 약 20㎝ 정도 자랐을 때 줄기 끝에 5∼6개의 새순만 남기고 그 외 새순은 모두 솎아주며 땅에서 올라오는 순도 모두 제거한다. 이때 제거한 새순의 부드러운 부분을 채취해 이용하면 된다. 구기자는 줄기를 제외한 열매, 순 뿌리를 식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데, 봄에 나는 구기순은 각종 비타민, 베타인, 루틴 등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베타인은 간 기능 회복과 숙취 해소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항비만 및 혈당 강하 등 다양한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구기순은 봄철 입맛을 돋우는 별미로 구기자의 주산지인 청양군에서는 예로부터 즐겨 먹던 식재료다. 주로 데치거나 말려서 나물로 이용하고 국, 찌개에 넣어 먹는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구기자연구소는 구기자뿐만 아니라 2008년 ‘구기순 1호’를 시작으로 구기순의 다양한 활용과 품종을 연구해왔다. 그 결과 지난해 구기순 전용 품종 ‘청순’ 육성에 성공했으며 현재 품종보호 출원한 상태로 이르면 내년에 보급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선중 도 농업기술원 구기자연구소 연구사는 “구기순은 식감이 좋고 맛과 영양이 풍부해 다양한 먹거리로 활용할 수 있다”며 “현재는 부산물로 인식되고 버려지고 있지만, 전용 품종 재배 확대와 구기순 가공법 등 다양한 활용법 개발로 구기순의 가치를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충남 맞춤형 ‘김’ 품종 찾는다 [금요저널]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가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도내 해역에 적합한 김 품종을 찾는 연구에 돌입했다.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지난 26일 기존 양식품종 단점 보완 및 고품질의 김 생산을 목적으로 국립수산과학원 수산종자육종연구소와 ‘지역적합 김 품종개발 및 교류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적합 품종의 종자보존·연구·개발 등을 위한 연구·조사 협력 김 관련 전문지식·기술 및 각종정보 교환 등 학술적 교류 등에 협력한다. 김은 도내 수산물 생산 1위 품목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종자개발이나 육성방법, 질병 등에 대한 연구나 투자가 미흡했다. 이러한 영향으로 도내 김 생산량은 2017년 5만 224톤으로 전국 생산량 52만 3648톤의 9.6% 수준에서 2018년 3만 2472톤으로 전국 56만 7164톤의 5.7% 수준으로 하락했다. 이후 2019년 4만 3766톤, 2020년 4만 1136톤, 2021년 4만 1465톤으로 증가했으나, 2017년과 비교하면 전국 생산량은 늘어난 반면 도내 생산량은 감소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국립수산과학원 수산종자육종연구소에서 개발한 국유품종을 도내 김 양식어장에 도입하는 시험연구 통해 적합한 품종을 탐색하고 새로운 품종 개발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김은 도내 수산물 생산 1위 품목으로 국내 농림수산식품 중 3년 연속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으며 2021년 기준 수출 6억 9000달러를 달성한 효자품목이다. 현재도 조미김, 스낵김 등 다양한 형태의 제품으로 소비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최근 웰빙 이미지에 힘 입어 증가세는 지속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병두 도 수산자원연구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충남 지역에 적합한 김 품종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김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기반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충청남도청 [금요저널] 충남도는 다음달 1일부터 14일까지 ‘2023 충남 청년도전 지원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구직 기간이 길어져 구직을 포기하고 자신감을 잃은 청년들에게 맞춤형 상담과 진로·취업교육 등을 제공해 자신감 회복 및 취업 의지를 높이는 것이 목표이다. 도는 5월 모집 기간을 거쳐 6월부터 별개로 사업을 추진하는 천안시와 예산군을 제외한 13개 시군에 위치한 교육장소에서 상담과 교육 등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5주 과정인 ‘도전’ 프로그램과 5개월 과정인 ‘도전+’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프로그램 이수 시 1개월에 50만원씩 최대 300만원까지 참여 수당과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밀착 상담 생활 관리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역량 강화 지역 맞춤 프로그램 외부 연계 프로그램 자율활동 등으로 구성했다. 과정 이수 후에는 고용노동부의 고용서비스와 연계해 종합 취업지원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만 18-34세 청년 중 구직단념청년 자립준비청년 청소년쉼터 입·퇴소 청년 북한 이탈 청년 등으로 신청은 워크넷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이외 만35-39세, 경력단절청년, 결혼이주청년 등 지역특별참여 대상 청년은 도 평생교육진흥원에서 신청 가능 여부를 확인 후 누리집 행사참여신청 게시판에서 신청하면 된다. 도는 다음달 3일 ‘제2차 지역청년 고용협의회’를 개최하고 도내 공공기관·대학 등 30여 개 기관과 홍보 및 대상자 발굴에 나설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구직을 단념하거나 어려운 처지의 청년들이 구직의욕과 자신감을 되찾을 수 있는 아주 좋은 사업”이라며 “사업 대상 청년들이 많이 신청할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