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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제19회 청송사과축제 준비 박차) [금요저널] 윤경희 청송군수는 오는 10월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청송읍 용전천 일원에서 열리는 ‘제19회 청송사과축제’를 앞두고 축제 준비 현장에서 확대 간부회의를 주재했다.확대간부회의에서 윤 군수는 “청송사과축제는 우리 군의 대표이자 가장 규모가 큰 행사인 만큼, 방문객이 불편함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 교통대책, 환경정비 등 모든 부서가 역량을 집중해 끝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라고 당부했다.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축제 기간 실무 대책을 집중적으로 논의했으며 각 부서별 역할 분담과 협업 방안을 구체적으로 점검했다.윤 군수는 현장 점검을 마친 뒤 “사과축제는 단순한 지역 행사가 아니라 군민이 함께 만드는 청송의 얼굴”이라며 “청송의 청정한 자연과 풍성한 사과향기가 어우러진 최고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막바지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성주군사진(2025년 성주군 어린이집 부모교육 힐링콘서트 개최)-1-0ff1df1a-f5de-48d1-a332-91e24f6cd27b [금요저널] 성주군은 24일 군청 대강당에서 어린이집 학부모와 보육교직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성주군 어린이집 부모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육아의 일상속에서 지친 부모들에게 공감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함께 웃고 함께 힐링하는 부모교육”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1부에서는 코앤코 북콘서트로 “어둠을 쫒는 카케마케”라는 주제로 박광선 교육강사의 따뜻한 해설과 피아니스트 조은정 씨의 감미로운 연주가 어우러져 관객들의 마음을 포근하게 감싸줬다.이어진 2부에서는 디아만테 그룹의 감동적인 음악공연이 펼쳐져 부모들이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힐링의 시간을 가지는 뜻깊은 무대가 됐다.이병환 성주군수는 “아이를 키운다는 것은 한 가정의 일이 아닌 우리 모두의 일”이라며 “앞으로도 부모님들의 양육 부담을 덜고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중부노인복지관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 어르신을 위한 안전사고 예방 및 소양교육을 25일 가졌다. 이날 교육은 복지관 다목적홀에서 어르신2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별 활동일지 작성 요령,화재 예방 안전교육,시정 동영상 시청,소양 특강 순으로 총3시간에 걸쳐 진행됐다.특강에는 박은민 동신대학교 상담심리학과 교수가 강사로 초청돼 노년기 변화와 건강관리 요령,양성평등 등에 대해 다루며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나주시 중부노인복지관,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안전·소양교육2]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은 문화재 해설사 파견,복지시설 환경정비 및 관리지원,스쿨존 교통지원,시니어 문화예술공연,지역아동센터 지원,힐링텃밭 가꾸기 등6개 사업으로 오는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복지관 뒤편 게이트볼장 공간에 텃밭을 조성,재배한 농작물을 수확해 복지시설,소외계층과 나누는 등 주민과 함께하는 힐링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복지관은 텃밭을 향후 아동 체험장으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나주시 관계자는 “어르신이 당당한 사회구성원으로서 활동할 수 있도록 안전한 노후 일자리 제공과 노년기 치매,우울증 예방에 도움을 주는 복지관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보령시는 지난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29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준비위원회를 개최하며 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준비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이날 회의는 위원장인 김동일 시장과 부위원장인 백정현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박길수 보령시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 등 24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 위촉 및 대회 기본계획 보고에 이어 보조금 세입 세출 예산안 및 대회 상징물 등을 심의했다. [2.충남장애인체전 준비위원회] 기본계획에 따르면 대회는 오는 9월 7일부터 9월 9일까지 3일간 보령종합경기장 등 17개 종목 경기장에서 진행되며, 선수와 임원, 지역주민 등 1만3000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대회 상징물 보고에 따르면 통합앰블럼은 충청남도의 아름드리나무를 사람으로 형상화하여 보령시 통합브랜드와 혼합해 제작했고, 마스코트는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캐릭터인 꾸니와 자리를 활용했다. 대회 구호는 ‘도전하라 보령에서, 이루리라! 충남의 꿈’으로 결정했으며, 공모를 통해 선정했다. 또한 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되는 포용도시 만세보령을 주제로 쾌적한 도시경관 및 장애인 편의시설 조성, 안전대책 마련 등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울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번 준비위원회 개최 이후 ▲부서별 추진계획 보고회 ▲대회 자원봉사자 모집 ▲종목별 경기장 장애인편의시설 조성 ▲공개행사 대행사 선정 등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 체전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하나되는 포용체전으로 준비해 나갈 계획”이라며 “특히 스포츠와 관광을 결합한 시너지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보령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며 충청남도와 보령시, 충청남도교육청, 보령교육지원청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보치아, 골볼 등 16개 정식종목과 1개 시범종목, 4개 정식종목 등 모두 21개 종목으로 치러진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5월 가정의 달, 가족센터에 놀러 오세요~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8개 구·군 가족센터와 함께 다양한 가족참여 행사를 개최한다. 정부는 가정의 중요성을 고취하고 건강가정을 위한 사회의 적극적인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5월을 가정의 달로 지정하고 있다. 5월 5일 어린이날을 시작으로 8일 어버이날, 10일 한부모가족의날, 11일 입양의날, 15일 가정의날, 16일 성년의날, 20일 세계인의날, 21일 부부의날 등 5월에는 가족을 위한 다양한 기념일이 지정돼 있다. 이번 가정의 달 기념행사는 평소 가족센터를 이용하는 가족들과 지역 주민, 다문화가족들이 다함께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자 마련됐으며 카네이션 꽃바구니 만들기, 부부 세족식, 아빠와 케이크 만들기, 가족사랑 거북이마라톤 등 센터별 행사내용은 다음과 같다. 중구 가족센터는 관내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가족 체험행사 부스를 운영하는 ‘우리가족 행복을 부탁해’ 행사를 개최한다. 동구 가족센터는 가족이 함께하는 ‘카네이션 꽃바구니 만들기’와 부부가 함께 세족식을 하는 ‘부부의날 처음처럼’ 행사를 개최한다. 서구 가족센터는 어린이날을 맞아 저소득층 아동에게 선물을 지원하는 ‘꿈을 그리는 아이’ 행사를 개최한다. 남구 가족센터는 아빠와 자녀들이 함께 케이크 만들기 체험을 하는 ‘아빠와 요리조리 케이크’ 행사를 개최한다. 북구 가족센터는 ‘온 가족 치킨만들기 체험’과 부부의날 리마인드 프러포즈 ‘사랑이 술술’ 행사를 개최한다. 수성구 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 부부가 함께 도시락을 만들어 보는 ‘부부의날 사랑키우기’ 행사를 개최한다. 달서구 가족센터는 두류공원 일대에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가족사랑 거북이마라톤’ 행사를 개최한다. 달성군 가족센터는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케이크를 만드는 ‘가족사랑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지역별 가족센터는 다양한 가족이 건강한 가정을 이루며 살 수 있도록 가족상담 및 교육, 아이 돌봄, 취약·위기가족 지원, 다문화가족 지원, 가족 프로그램 운영 등 각종 가족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조경선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온 가족이 다 같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으니,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고 즐기면서 가정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보령시는 26일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공모한‘전지훈련 특화시설(에어돔) 설치지원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국비 50억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에어돔 사업은 스포츠 전지훈련 유치로 신규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국비 50억 원 포함 총사업비 100억 원을 투입해 오는 5월 말 신흑동 내 준공 예정인 보령스포츠파크에 조성하게 된다. [1.시청사] 에어돔은 공기의 기압을 통해 실내 공간을 형성하는 돔 구조로서 공기의 압력을 통해 인장력을 확보하여 강풍, 폭설, 지진 등 재난을 견딜 수 있도록 조성돼 전지훈련 최적지로서 입지를 갖추게 된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보령스포츠파크가 올해 상반기 준공 예정으로 사업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는 점 ▲숙박·문화·관광 인프라가 풍족해 선수들의 체력회복과 힐링에 도움이 되는 점 ▲스포츠 산업육성의 강한 의지와 부지 및 기반시설 확보, 주민동의 등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전문체육 및 생활체육인 모두가 만족하는 공간조성으로 보령스포츠파크 운영 활성화에 탄력을 받게 됐다. 보령스포츠파크는 12만1505㎡ 면적에 축구장 4면과 보조경기장 1면을 갖춰 국내외 축구대회 개최와 전지훈련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 수 있으며, 앞으로 보령JS컵 국제유소년대회와 2023 KFA 중등 축구대회 등이 예정되어 있다. 장동혁 국회의원은 “보령시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사업을 유치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보령시 발전과 시민들의 체육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유치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 에어돔 선정으로 우리 시가 미래 먹거리로 준비하고 있는 스포츠 관광도시로서의 구체적인 첫발을 내딛었다”라며 “전국 제일의 스포츠 전지훈련지로의 입지를 공고히 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뤄내겠다”라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보령시청 [금요저널] 보령시는 2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민·관 협력 자살예방사업의 일환으로 2023년 자살예방대책 협업과제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구기선 부시장 주재로 부서장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자살예방대책 및 협업과제 추진계획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보고회에서는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공동주택 옥상출입문 자동개폐기 설치사업 치유농업 협업모델 구축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통한 자살예방 환경조성 쓰레기 종량제 봉투 자살예방 문구 표기 똑똑똑 행복배달부 사업 등 신규 과제 35건을 포함한 53개 협업과제가 보고됐다. 한편 시는 자살률이 높은 봄철을 맞아 공동주택 관리사무소, 명천종합사회복지관, 홍성의료원 공공의료본부 등과 함께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생명사랑 캠페인을 전개했다. 주요 내용은 아파트 옥상 개폐장치 자살 예방 상담기관 홍보자석 부착, 정신건강 및 자살에 대한 인식개선, 정신건강 상담 전화 및 자살 예방 상담 전화 홍보 등이다. 구기선 부시장은 “자살은 사회, 경제, 문화 등 다양한 요인이 영향을 끼쳐 부서 간 협업이 요구된다”며 “민·관 협력을 통한 자살예방사업을 추진해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소외된 이웃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보령시청 [금요저널] 보령시는 26일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공모한‘전지훈련 특화시설 설치지원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국비 50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에어돔 사업은 스포츠 전지훈련 유치로 신규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국비 50억원 포함 총사업비 100억원을 투입해 오는 5월 말 신흑동 내 준공 예정인 보령스포츠파크에 조성하게 된다. 에어돔은 공기의 기압을 통해 실내 공간을 형성하는 돔 구조로서 공기의 압력을 통해 인장력을 확보해 강풍, 폭설, 지진 등 재난을 견딜 수 있도록 조성돼 전지훈련 최적지로서 입지를 갖추게 된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보령스포츠파크가 올해 상반기 준공 예정으로 사업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는 점 숙박·문화·관광 인프라가 풍족해 선수들의 체력회복과 힐링에 도움이 되는 점 스포츠 산업육성의 강한 의지와 부지 및 기반시설 확보, 주민동의 등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전문체육 및 생활체육인 모두가 만족하는 공간조성으로 보령스포츠파크 운영 활성화에 탄력을 받게 됐다. 보령스포츠파크는 12만1505㎡ 면적에 축구장 4면과 보조경기장 1면을 갖춰 국내외 축구대회 개최와 전지훈련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 수 있으며 앞으로 보령JS컵 국제유소년대회와 2023 KFA 중등 축구대회 등이 예정되어 있다. 장동혁 국회의원은 “보령시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사업을 유치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보령시 발전과 시민들의 체육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유치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 에어돔 선정으로 우리 시가 미래 먹거리로 준비하고 있는 스포츠 관광도시로서의 구체적인 첫발을 내딛었다”며 “전국 제일의 스포츠 전지훈련지로의 입지를 공고히 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보령시, 제29회 충남장애인체전 준비 본격 시동 [금요저널] 보령시는 지난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29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준비위원회를 개최하며 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준비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이날 회의는 위원장인 김동일 시장과 부위원장인 백정현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박길수 보령시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 등 24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 위촉 및 대회 기본계획 보고에 이어 보조금 세입 세출 예산안 및 대회 상징물 등을 심의했다. 기본계획에 따르면 대회는 오는 9월 7일부터 9월 9일까지 3일간 보령종합경기장 등 17개 종목 경기장에서 진행되며 선수와 임원, 지역주민 등 1만30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대회 상징물 보고에 따르면 통합앰블럼은 충청남도의 아름드리나무를 사람으로 형상화해 보령시 통합브랜드와 혼합해 제작했고 마스코트는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캐릭터인 꾸니와 자리를 활용했다. 대회 구호는 ‘도전하라 보령에서 이루리라 충남의 꿈’으로 결정했으며 공모를 통해 선정했다. 또한 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되는 포용도시 만세보령을 주제로 쾌적한 도시경관 및 장애인 편의시설 조성, 안전대책 마련 등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울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번 준비위원회 개최 이후 부서별 추진계획 보고회 대회 자원봉사자 모집 종목별 경기장 장애인편의시설 조성 공개행사 대행사 선정 등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 체전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하나되는 포용체전으로 준비해 나갈 계획”이라며 “특히 스포츠와 관광을 결합한 시너지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보령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며 충청남도와 보령시, 충청남도교육청, 보령교육지원청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보치아, 골볼 등 16개 정식종목과 1개 시범종목, 4개 정식종목 등 모두 21개 종목으로 치러진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김재욱 칠곡군수가 다부동 흙이 담긴‘동양란’을 들고 부총리를 찾은 까닭은? [금요저널] 6·25전쟁 당시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대한민국을 구한 다부동전투의 위상 정립을 위한 명칭 변경과 역사 교과서 수록을 건의하는 목소리가 나와 눈길을 끌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지난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교육 인프라 확충을 통한 도시 경쟁력 향상을 위해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 군수는 다부동전투 현장의 흙이 담긴 동양란을 이 부총리에게 전달했다. 6·25전쟁 당시 최초의 한미 연합작전이자 3대 전승의 하나인 다부동전투를‘다부동대첩’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중고등학교 역사 교과서 수록을 건의하기 위해서다. 다부동전투는 낙동강 방어선 가운데 가장 전략적인 요충지로 경북 칠곡군 왜관읍과 가산면 다부리 일대에서 국군 제1사단과 북한군 제1, 3, 15, 13사단이 격돌한 국가 존망의 결정적 전투였다. 또 한미 동맹의 초석을 마련한 것은 물론 수많은 학도병과 지게로 탄약을 운반한 주민의 나랑사랑 정신이 깃든 전투로 평가받고 있다. 김 군수는 화분에 칠곡군민이 정성껏 재배한 동양란과 다부동 전투 현장에서 구한 흙을 담았다. 그는“부총리님 다부동전투를 기억해 주세요”라는 글귀가 적힌 리본을 화분에 붙여 이 부총리에게 전달하며 다부동전투의 의미를 설명했다. 김 군수는“자라나는 미래세대에게 평화와 통일만큼 호국과 나라 사랑의 정신을 심어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대한민국은 다부동전투 승리로 지켜낼 수 있었기에 반드시 역사 교과서에 수록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다부동전투는 단순한 전투의 의미를 넘어서는 구국의 전승”이라며“다부동전투의 의미와 가치 전달을 위해 다부동대첩으로 명칭 변경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이 부총리는“자유민주주의 체제의 소중함과 올바른 국가관 형성을 위해 교과서 수록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라며 화답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아산시, 2023년 집중 안전 점검 준비 및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아산시가 지난 26일 2023년 안전 대전환 집중 안전 점검 추진에 따른 준비 및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4월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61일간 진행되는 이번 집중 안전 점검은 지난해 100여개소에서 올해 574개소로 대상 시설물을 확충했으며 교량 등 인명사고 위험 우려 시설물을 자체 선정해 내실을 다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조일교 아산시 부시장 주재로 집중 안전 점검추진 방향과 시민참여 유도를 위한 자율안전 점검 운동의 효과적인 활용방안 등을 논의했다. 조일교 부시장은 “안전은 100번을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며 “형식적인 점검이 되지 않도록 면밀하게 점검해 주기 바라며 이순신 축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점검에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아산시청 [금요저널] 아산시가 지난 2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아산시 제2기 SNS 관광홍보단 발대식을 진행했다. 제2기 SNS 관광홍보단은 블로거, 인플루언서 사진작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8명으로 구성됐으며 2025년 3월까지 2년간 아산의 관광지, 축제, 맛집 등을 취재하고 SNS 채널을 통해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숨겨진 관광 자원을 발굴해 매력 있는 명품 관광 도시 아산을 만드는 데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며 “첫 번째 수행될 과제로 제62회 성웅 이순신 축제를 포함한 이순신의 도시 아산 여행을 담아주길 요청한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