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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과학과 예술이 만난 ‘별밤음악회’ 참여 …참여형 과학문화 확산 강조 [금요저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30일 인천학생과학관 천체투영실에서 열린 ‘별밤음악회’에 참여해 예술과 과학이 융합된 새로운 형태의 교육문화를 함께했다. 이번 음악회는 관내 초·중학생 30가족 1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음악과 천체 연극을 결합해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과학 문화를 체험하도록 기획됐다. 라이브 앙상블의 클래식 연주와 별자리 이야기를 결합해 몰입도를 높였고 천체 돔을 활용한 연극 ‘기묘한 모험’은 과학적 상상력과 예술적 감수성을 동시에 자극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예술과 함께 밤하늘을 읽고 과학관을 걷고 별 이야기를 쓰는 별밤음악회는 시민 참여형 융합 축제”며 “앞으로도 참여형 과학문화 프로그램을 확대해 과학을 즐기는 도시 인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 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 연계 협력방안 논의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30일 ‘유·어-초 이음교육 간담회’를 열고 2025년 영유아학교 시범운영 기관 및 어·초 이음교육 시범기관 교직원을 대상으로 현장 중심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 간 교육과정의 연속성과 일관성을 강화하고 효과적인 이음교육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유아의 초등학교 적응을 돕기 위한 다양한 협력 사례를 공유했다. 간담회에서는 교육부 유·초 이음교육 컨설턴트 자료 개발에 참여한 경기 마장초등학교 김나영 교사가 ‘이음교육의 이해 및 현장 적용 방안’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이음교육의 필요성과 운영 사례를 소개했다. 이어진 소통의 시간에는 교직원들이 현장의 어려움과 성과,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개선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유치원과 어린이집뿐 아니라 초등학교 교직원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현장 안착 방안을 논의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초등학교로의 원활한 전이와 적응 지원을 위한 이음교육이 내실 있게 운영되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교육청,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선 토론회 실시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8월 31일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선 방향 관련 토론회를 실시했다. 토론회는 중고등학교 학생, 학부모, 교사, 학교관리자, 교육전문직, 대학입학처 관계자 등이 참석해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선 방향을 주제로 실시했다. 주 내용은 대학수학능력시험 개선 방향 대입전형 운영 방향 수능 서논술형 평가 도입 등이며 모둠별로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연수에 참여한 학부모는 “다양한 입장에서 대입제도 개선 방향을 생각해볼 수 있는 유익한 행사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가 2028학년도 대입정책 변화에 관해 교육공동체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기회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인천남부교육지원청, 초·중학교 계약업무 신규자 맞춤형 교육 실시 [금요저널]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8월 31일 남부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학교 계약업무 신규 담당자 및 저경력자를 대상으로 계약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계약 관련 법령에 대한 안내와 더불어 공고문 작성하기, 나라장터 공고 입력하기 실습 등 신규자에게 맞는 실습 위주의 맞춤형으로 진행했다. 실제 공고부터 낙찰자 선정, 계약까지의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전자정보처리장치를 통한 계약업체 선정은 복잡하고 어려울 것이라는 막연한 두려움을 없애고 공개경쟁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계약분야에 대한 청렴도를 더욱 강화하고자 추진했다. 남부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론은 물론 실습까지 포함하는 소규모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행정직 공무원의 전문성과 청렴도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인천광역시교육청, 학교운동부 지도자 대상 청렴 연수 실시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8월 30일 시교육청 정보센터 대회의실에서 초·중·고등학교 학교운동부 지도자 329명을 대상으로 청렴 연수를 개최했다. 연수는 청탁금지, 이해충돌방지, 학교운동부 학부모 자부담 학교운영 회계 편성 운영 지침 등을 기반으로 학교 현장에서 발생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우리 아이들이 공정하고 균등한 기회 제공을 통해 자신의 꿈을 실현해 나가기 위해서는 투명하고 공정한 학교운동부 운영이 전제돼야 하며 이를 위한 출발은 바로 청렴”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청렴은 단순한 언어적 표현이 아니라 교육 현장에 실천될 수 있어야 하며 이를 위해 학교운동부 지도자가 솔선수범해 실천해 나갈 수 있어야 한다”고 당부하며 “교육청 차원에서도 학교운동부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예술고-인천대중예술고 연합공연 성료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8월 31일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무더위를 보내고 풍성한 가을을 맞이하는 2023 ‘예술이 樂’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인천대중예술고의 ‘손에 손잡고’로 시작한 1부 무대는 인천대중예고의 댄스, 밴드음악, 뮤지컬과 인천예고의 발레, 현대무용, 한국무용이 함께 어우러지며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예술 무대를 선사했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인천예고 오케스트라가 경기병 서곡, 넬라판타지아, 축배의 노래 등 친숙한 클래식을 수준 높은 오케스트라 연주를 선보였으며 마지막엔 뮤지컬 ‘레 미제라블’ 중 ‘민중의 노래’를 전 참가자와 관객이 함께 즐기며 막을 내렸다. 공연을 본 관객은 “자녀의 진로 고민으로 공연에 참석하게 됐는데, 예술 관련 진로를 경험할 수 있었고 수준 높은 예술 무대에 감동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두 학교의 교류 무대로 공연에 참가한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과 예술 전문성 성장에 기반이 되길 바란다”며 “인천학교예술교육을 통해 인천이 클래식 예술과 K-문화를 선도하는 지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인천광역시교육청사전경(사진=인천광역시교육청)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8월 10일 시행한 2023년 제2회 검정고시 합격자를 시교육청 홈페이지에 9월 1일 발표했다. 170명이 응시한 초졸 검정고시는 응시자의 93.5%인 159명이 합격했고 334명이 응시한 중졸 검정고시는 89.2%인 298명이 합격했다. 고졸 검정고시는 1,373명이 응시, 85.9%인 1,179명이 합격했다. 고시별 최고령 합격자는 초졸 검정고시에 응시한 최모씨와 중졸 검정고시에 응시한 구모씨, 고졸 검정고시에 응시한 이모씨 등이다. 합격증서는 1일부터 6일까지 6일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인천시교육청 본관 지하 1층 검정고시지원실에서 배부한다. 합격증명서 성적증명서 과목합격증명서는 인천시교육청과 교육지원청 민원실, 초·중·고등학교 행정실, 인천시교육청 나이스 홈에듀 민원서비스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인천광역시교육청, 학생건강관리·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 연수 개최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천 관내 초·중·고·특수·기타 및 각종 학교 보건교사 600여명을 대상으로 학생 건강관리 내실화를 위한 역량 강화 연수를 30일 개최했다. 연수는 2학기 대비 학교 보건교사를 대상으로 하반기 학교보건 중점사업 안내, 감염병 예방 및 대응을 위한 지침 전달, 보건실 약품 사용에 대한 전문가 강연 등으로 진행했다. 하반기 학교 보건사업 주 내용은 2023년 청소년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개최 및 건강나눔 페스티벌 운영 학교로 찾아가는 마약류 예방 교육 강사 지원 희귀난치성 질환 학생 치료비 지원사업 안내 교직원 심폐소생술 연수 나이스 등록 간편화 시스템 공유 학교보건사업 우수사례 공유를 위한 평가회 등이다. 학생 중심의 건강정책들을 학교와 교육청이 한마음으로 추진해 학생성공 시대를 여는 기반을 마련한다. 또한 학교 감염병 예방 정책 설명회를 통해 2023년 감염병 발생 추이 분석, 감염병 감시 대응체계 가동, 전기관 자율 점검기간 운영 등 일상회복과 더불어 안전한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개학 대비 학교 감염병 방역 관리 대책을 발표하고 하반기 주요 사업을 함께 안내했다. 주요 사업은 월간 감염병 웹진 발행 건강 주간 캠페인 교육구성원 역량 강화 감염병 대응 종합 블랜디드 모의훈련 심리 정서 치유 지원 등이다. 인천형 감염병 예방·대응·회복의 포괄적인 방역 안전망 확립을 위해 교육청과 학교의 협력을 다졌다. 마지막은 인천시약사회 부회장 최봉수 약사를 초빙해 ‘보건실에 주요 사용하는 약품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최봉수 약사는 보건실에서부터 올바른 약물 사용이 건강하고 안전한 약물 사용의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교가 건강하고 안전한 공간이 될 수 있는 것은 일선에서 학생들의 건강을 위해 애쓰는 보건교사들의 헌신과 노력 덕분”이라며 “연수를 통해 마음 편히 배울 수 있는 학교, 안심하고 보낼 수 있는 학교로 거듭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인천광역시교육청, 2023 인천 대학형 전공과 운영 설명회 개최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30일 2023 인천 대학형 전공과 운영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특수교육대상학생, 교사, 학부모 100여명과 유충열 인천시교육청 학교교육국장, 정영남 인천연일학교 교장, 유문주 인하공업전문대학 평생교육원장 등이 참석했다. 인천시교육청은 현재 인천재능대학교에 인천청인학교 전공과 4학급을 위탁 운영 중이다. 앞서 인천연일학교, 인하공업전문대학과 다자간 업무협약을 맺고 2024학년도에는 총 6개의 대학형 전공과 학급을 확대 운영할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날 설명회는 2024학년부터 신입생을 선발하는 인천연일학교 대학형 전공과 운영과 입학 과정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으로 마련했다. 인천시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운영하는 대학형 전공과는 관내 전문대학의 인적, 물적 인프라를 활용한 진로직업교육을 통해 장애학생의 사회적 통합과 자립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또래와 같이 대학생활을 누리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재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가 높다. 설명회에 참석한 학부모는 “대학형 전공과의 운영 방식과 입학 절차가 궁금해 설명회에 참석했다”며 “우리 아이도 대학형 전공과에 도전해 또래친구들과 즐겁게 대학 생활을 경험하고 전공을 바탕으로 좋은 직장에 취업되기를 희망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장애학생의 평생교육 지원을 통해 학생이 성공하는 인천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인천광역시교육청, 전국 최초로 대학 연계 기초학력지원센터 개소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경인교육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인천기초학력지원센터 개소식을 30일 실시했다. 행사에는 협약기관인 경인교대, 경인교대 산학협력단, 인천기초학력지원센터 연구위원과 자문위원, 기초학력 지원단 및 교육전문직원 등이 참석해 센터 개소를 축하했다. 인천기초학력지원센터는 인천시교육청의 ‘학습성공’ 지원체제 강화를 위한 ‘인천 기초학력 클러스터’다. 기초학력 보장법과 동법 시행령 제10조에 근거해 인천 기초학력 보장 시행계획 추진 지원 교육결손 해소를 위한 찾아가는 예비교원 학습지원 튜터링 운영 기초학력 전문교원 및 난독증 전문교원 양성 연수 등 학교구성원 역량강화 연수 운영 난독증·경계선 지능 등 중복합요인 학습지원대상학생을 위한 진단 및 치료지원 사업 운영 등 다양하고 체계적인 인천 기초학력 보장 정책 추진을 지원한다.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지역의 대학을 시·도 기초학력지원센터로 지정·운영하는 것은 전국 17개 시·도 중 최초다. 지역-교육청-학교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지속 가능한 기초학력 보장 체계를 확고히 했다. 개소식 후에는 ‘인천 기초학력 학습성공 프로젝트 1차 포럼’을 열고 기초학력 전문가의 심층 토의를 진행했다. 인천 기초학력 진단활동 연구의 전반적인 방향을 공유하는 주제 발표에 이어 국어·난독 수학·난산 영어 정서·행동 등 4개 분과로 나눠 인천기초학력지원센터 연구위원과 자문위원, 기초학력 지원단 등이 함께 ‘인천형 학생 개별 맞춤형 진단활동’의 방향을 모색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올해 인천기초학력지원센터 지정·운영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두 기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인천의 모든 학생이 기초학력을 갖추고 자신이 지닌 가능성을 최대한 발휘해 결대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인천광역시교육청, 2023 글로벌 취업·창업박람회 성료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한 ‘2023 글로벌 취업·창업박람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31일 밝혔다. 박람회는 ‘창업의 힘찬 날갯짓으로 취업을 Job다’라는 슬로건 아래, 글로벌 취업 시장의 트렌드와 정보, 창업 관련 교육 및 네트워킹의 기회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박람회에는 인천 관내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1만여명을 비롯해 도성훈 교육감,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신충식 위원장, 조현영 부위원장, 인천광역시 경제산업본부 조인권 본부장,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윤영섭 청장 등 취업·창업 관련 기관 관계자들도 함께 자리했다. 참가자들은 글로벌 취업 정보관, 채용관, 취업 정책 홍보관, 취업 준비관, AI 면접 체험관, 비즈쿨 투자관, 창업 비즈쿨관, 창업기업 만남관, 현장 메이커관, 토크콘서트와 문화공연, 창업경진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과 창업에 대한 깊이 있는 정보를 얻었다. 신충식 위원장은 “이번 박람회는 청소년들이 갖고 있는 꿈과 열정을 우리나라를 넘어 세계라는 무대로 키우기 위한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얻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꿈과 비전, 그리고 미래를 위한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박람회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글로벌 취업과 창업에 관한 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꿈을 키우고 그 꿈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했다”며 “인천의 모든 청소년이 미래지향적인 진로를 개척해 자신의 결대로 성장하며 학생성공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인천광역시교육청사전경(사진=인천광역시교육청)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교권을 바로 세우고 공교육을 회복하기 위한 ‘인천 교육활동 보호 종합 대책’을 31일 발표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7월 교사와의 간담회를 실시한 후 ‘교육활동 보호 정책 추진단’을 출범하고 제안받은 정책을 바탕으로 온라인 설문을 통해 인천 관내 교원의 7,500개의 의견을 담아 인천 교육활동 보호 종합 대책을 마련했다. 먼저 ‘교육청 직속 교육활동 보호 대응팀’을 신설한다. 대응팀은 중대한 교육 활동 침해나 악성 민원이 발생하면 언론 대응 상담 법률 지원 치료 학교 대응까지 지원한다. 민원의 시작부터 끝까지 교원 개인이 아닌 기관이 대응하는 체제로 법률전문가, 전문상담사, 교육전문가 등으로 대응팀을 구성한다. 이와 함께 신속 정확한 ‘민원 기동대’를 학교에 직접 파견해 악성·특이 민원을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모든 학교에 녹음·녹화가 가능하고 비상벨을 갖춘 민원 전용 상담실 설치를 지원한다. 또한 사무실 번호를 이용한 양방향 문자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교원의 사생활을 보호하면서 교사와 학부모 간의 원활한 소통과 상담 예약 등을 돕는다. 인천시교육청은 교권과 교육활동 보호 강화를 위해 33명의 변호사로 구성된 법률 지원단을 통해 학교와 교원 대상의 법률 지원을 강화하고 경찰 수사단계부터 법률지원비를 지원한다. 현재 5명으로 구성된 법률 지원단을 33명으로 확대해 교육활동 침해 사안 발생부터 분쟁조정위원회와 학교교권보호위원회 개최 시까지 변호사가 직접 학교에 방문해 법률자문을 지원한다. 교권 침해 중대 사안의 경우 피해 교원에 대해 경찰 수사단계부터 법률지원비를 지원한다. 이밖에 경호서비스, 치료비, 분쟁조정비, 소송비 등까지 교원배상책임보험 보장 범위를 확대해 지원할 예정이며 교원돋움터로 연결되는 아이스톡 메뉴를 신설해 피해 교원들이 언제든 쉽게 교원돋움터에 접근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한다. 또한, 생활지도 어려움 해소를 위해 ‘학교의 학생생활 규정 개정’을 지원하고 수업에 방해되거나 문제행동을 하는 학생에게 정신건강 진단과 치료 권고 또는 즉시 분리 조치할 수 있도록 한다. 이와 함께 협력강사, 상담사, 튜터 등을 배치해 원격수업을 제공하는 등 분리 조치된 학생 학습권 보장 방안도 마련한다. 아울러 장애학생 위기행동 대응팀 인력을 확충하는 등의 특수교육 교육활동 보호 대책, 유치원 유아·학부모·교사 상담프로그램 운영을 확대하는 등의 유아교육 교육활동 보호 대책을 수립했다. 또한 학부모 교육 플랫폼을 활용해 이수 시 교육청 행사에 우선 참여 기회를 주는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해 학부모 교육을 학교까지 확산함으로써 상호 존중 문화와 교육활동 보호 문화를 조성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추후 관련 법령 개정을 촉구하고 학교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임으로써 인천 교육활동 보호 강화 방안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현장에 꼭 필요한 정책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의 교육활동 보호 정책이 학교 현장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교육청에서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교사의 가르칠 권리가 보장되는 학교, 학교 구성원 모두가 존중하고 배려하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교육감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