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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학부모 읽걷쓰 어울림마당’ 개최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5일 인천평생학습관에서 학부모, 교직원, 학생이 함께한 가운데 ‘2025 학부모 읽걷쓰 어울림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이번 행사는 ‘열 번째 함께한 걸음, 더 큰 내일로’를 주제로 학부모가 학교와 함께 걸어온 참여 여정을 되돌아보고 ‘읽걷쓰’ 실천을 통해 교육공동체의 변화를 만들어 온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학부모동아리 공연과 사례 발표, 학부모 참여 활동 영상 상영이 이어졌으며 학부모가 직접 참여한 사례나눔집 ‘학교와 가정을 잇는 학교참여, 학부모의 읽걷쓰 이야기’를 제작·배부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했다. 또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놀이마당이 운영돼 학교와 가정, 지역이 함께 소통하는 축제의 장이 됐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부모의 작은 참여가 학교의 변화를 만들고 학교의 변화가 인천교육의 미래를 밝히고 있다”며 “읽걷쓰 실천 속에서 학부모와 학교가 함께 성장하는 인천형 교육공동체가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교육청은 2010년부터 학부모 학교참여 지원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왔으며 현재 534개교를 대상으로 학부모회와 학부모·아버지·놀이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인천광역시교육청, 이웃에 온기를 전하는 사랑더함 연탄봉사에 동행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5일 인천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와 함께 학익동 인근에서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사랑더함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송도중 △원당중 △인주중 △송도고 △신명여고 △인천금융고 △인천외고 △인천시교육청학생참여위원회 등 학생·학부모·교원 150명이 참여해 소외가정에 연탄을 직접 배달하며 나눔과 배려의 의미를 더했다. 봉사에 참여한 학생참여위원회 최현혜 학생은 “많은 학생들과 함께 뜻깊은 봉사활동에 참여해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봉사에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추운 날씨에도 이웃을 위해 온정을 나눈 교육공동체에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봉사활동이 인천의 학생들이 따뜻한 시민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 동아시아국제학교 설립 간담회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다문화 사회에 대한 적극 대응과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다문화국제학교인 동아시아국제학교 설립 간담회를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6일 개최했다. 인천시교육청은 다문화 사회를 맞아 모든 학생의 성공을 위한 강점 계발을 위한 학교 설립을 준비해 왔다. 2020년부터 다문화 학생의 이중언어 강점 및 글로벌 역량을 기를 수 있는 학교 설립에 대해 연구하며 교육계, 학계, 지역사회 전문가 등 다양한 의견을 경청해왔으며현재 위탁형 대안학교인 인천한누리학교를 다문화국제학교로 전환하는 방안을 깊이 있게 논의 중이다. 이번 간담회는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신충식 위원장, 조현영 부위원장, 이봉락, 이오상, 임지훈, 임춘원, 한민수 의원이 참석했다. 학계와 지역사회 전문가로는 인하대학교 다문화융합연구소 김영순 소장, 다울빛이주여성연합회 김은미 회장, 김정근 드림필 글로벌인재교육원 대표, 인천한누리학교 박덕호 교장, 인천다문화가족지원거점센터 권도국 센터장, 디아스포라연구소 박봉수 소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신충식 교육위원장의 인사를 시작으로 인천시교육청 국제학교 설립 자문위원장인 인하대학교 다문화융합연구소 김영순 교수가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글로벌학교’라는 주제로 발제했다. 다음으로 인천시교육청 세계시민교육과 이경아 장학관은 동아시아국제학교 설립의 진행 상황과 앞으로의 계획을 설명했다. 질의응답 및 자유 토론 시간에는 학교 설립의 준비 과정에 대해 심도 깊이 의견을 나누고 지역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었다. 인천시교육청은 12월 13일 시민과 학교구성원을 대상으로 다문화교육 포럼을 개최하고 이를 통해 학교 설립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방침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인천남부교육지원청, 2023 남부영재교육원 창의산출물 발표회 및 수료식 [금요저널]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남부과학교육관 및 인천석암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영재교육원 학생, 학부모, 지도 강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부영재교육원 창의산출물 발표회와 수료식을 4일 개최했다. 남부영재교육원은 지난 1년간 수학과 과학 탐구수업 및 해양생태체험캠프, 리더십캠프, 창의융합프로그램, 스마트팜 탐구 등 다양한 영재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학생들은 탐구 중심의 배움을 바탕으로 키운 역량을 발휘해 체험 중심의 창의산출물 발표회를 진행했다. 발표회는 감자전분 생분해성 플라스틱이 될 수 있을까? 광원과 색에 따른 변색의 정도 안면인식과 목소리 톤을 이용한 알람기기 등 흥미로운 주제로 17팀이 체험 부스 형태로 프로젝트를 운영했다. 체험부스에 참여한 인천중산중학교 1학년 학생은 “2학년의 발명반 체험부스에서 알람기기를 안면인식과 목소리 톤으로 조절하는 신선한 아이디어를 듣고 발명 과정의 일부 단계를 체험해봤다”며 “실현가능한 아이디어들이 현실화되는 과정을 이해하게 되어 좋았고 내년에 창의산출물 발표회에 선보일 아이디어를 한 해 동안 안 꾸준히 연구해 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참석한 학부모는 “학생들이 스스로 꾸민 체험부스에서 자신의 연구 과정을 후배와 학부모님 앞에서 발표하고 체험할 수 있게 안내한 점이 인상깊었다”며 “이공계 학생들의 표현능력 신장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수료식은 영재교육원 지도 강사와 학부모들은 축하와 격려 속에 2학년 학생이 1년간의 프로그램을 돌아본 소감을 발표하며 마무리했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80시간 이상의 영재교육원 과정을 성공적으로 수료한 학생들이 자랑스럽고 영재교육에 대한 사명감을 가지고 지도해주신 강사님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영재교육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인천광역시교육청사전경(사진=인천광역시교육청) [금요저널]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관내 하반기 초·중등 글로벌동아리 담당자 98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6일 실시했다. 서부교육지원청은 교육국제화특구 글로벌동아리 활성화를 위한 자율동아리 내실화를 연중 지원한다. 연수는 국제교류와 외국어교육 지원을 통한 세계시민 교사 역량을 강화하고 초·중등 학교급별 국제교류 우수사례 나눔을 통해 현장 적용 가능 모델을 확산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연수 강사로는 동아시아국제교육원 배민령 교육연구사를 초빙했다. 배 연구사는 ‘국제교류 활성화 우수사례 및 교류 국가 매칭 방안 안내’를 주제로 글로벌동아리 운영 사업을 안내하고 질의응답을 운영했다. 연수 참여 교사는 “해외 학교 간 국제교류 사업에 대해 이해하고 국내외 대사관, 문화원, 교육원 등과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인천-해외 학교 간 국제교류교육협력 활동이 다양하게 펼쳐진다는 것을 알게됐다”고 말했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세계로 향하는 국제교류 활동 지원을 통해 학교별 교육과정 운영력을 높이고 글로벌동아리 활성화를 통한 자율동아리 내실화로 세계시민 정체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역대급 세수결손에도 학생 건강권은 반드시 지켜야"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안정적인 학교급식 재원확보와 지속적인 물가상승 및 공공요금 인상 등에 따른 학교급식 운영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2024년 무상급식 사업비를 2023년 대비 10% 증액 편성한다고 6일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2024년 무상급식 사업비는 물가 인상률 10%를 반영해 2,739억원으로 편성했다. 지난해 대비 223억원 늘어난 수치다. 이중 시교육청은 올해까지 43% 부담했던 사업비를 7% 상향 조정해 지자체와 분담률 50:50에 합의하면서 내년에는 287억이 증가한 1,369억원을 부담하게 됐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양질의 급식을 제공하고 수요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인천시와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며 마련한 협치의 결과”며 “인천시의회 예산 심의 과정이 남아있기는 하지만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늘어난 무상급식비로 지속적인 물가 상승으로 인해 학교급식 운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던 학교들의 효율적인 급식 운영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세수 부족으로 교육청 재정 상황이 악화되고 있지만, 학생들의 건강권은 반드시 확보되어야 한다”며 “친환경 무상급식의 안정적인 재정 지원과 학생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물가 인상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학교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학교급식의 질이 저하되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인천광역시교육청, 2023 학교환경교육한마당 성료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생태전환교육 동아리 활동의 결과를 공유하고 배우기 위한 학교환경교육 한마당을 인천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4일 개최했다. 행사에는 초·중·고 30여 개 동아리 210여명이 참가해 생태전환 프로젝트 기후위기 캠페인 자원순환 실천 생태모니터링 습지교육 해양 등의 주제별 발표회를 진행했다. 동아리 발표회에서 학생들은 활동 결과를 발표하고 함께 참여한 전문가와 교사는 학생들의 활동을 칭찬하고 격려했다. 오후에는 심화학습으로 스쿨네이처링 활용 글쓰기 재생에너지 습지 소각장 및 저어새생태 무포장가게 곤충 겨울집 만들기 워크숍 및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참여한 학생은 “한 단계 더 나아가고 심화할 수 있도록 전문가의 피드백을 받아 향후 활동에 큰 동기부여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인천 동아리 학생들이 좀 더 다양하고 깊은 경험을 통해 지구생태시민으로서의 소양을 갖출 수 있도록, 생태전환교육 학생동아리 대상 사업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인천광역시교육청, 제7회 인천광역시교육감배 초등학생 육상대회 성료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일 인천문학경기장에서 제7회 인천광역시교육감배 초등학생 육상경기대회를 개최했다. 대회에는 인천 관내 초등학교 79교, 총 729명이 참가해 기량을 뽐냈다. 교육감배 초등학생 육상대회는 인천 관내 초등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달리고 던지고 뛰며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치는 축제의 장으로 일반학생과 육상선수 부문으로 나누어 1인 2종목까지 참여할 수 있다. 이번 대회에는 누적 1,167명의 선수가 트랙경기와 필드경기 종목에 참여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대회사를 통해 “코로나19 3년간 학교 체육활동이 위축되고 학생들의 체력이 저하됐지만, 이번 육상대회를 계기로 체력 향상과 더불어 심리적, 사회적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학교 대표로서 정정당당하게 경기 규칙을 준수해 최선을 다하며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대회 결과 일반학생 부문 종합 우승은 인천석정초가 차지했고 인천신정초와 인천인동초가 입상했다. 학생 선수 부문 종합 우승은 인천인동초가 차지했으며 인천부개서초와 인천논곡초가 수상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인천광역시교육청, 제1회 중등 수업 나눔 한마당 개최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중등교사 400여명을 대상으로 송도컨벤시아에서 ‘질문과 생각을 담는 교실’이라는 주제로 2023년 제1회 중등 수업 나눔 한마당을 3일 개최했다. 행사는 교사들이 다양한 학생주도형 교수·학습 방법에 대한 노하우를 접하고 교실 수업 혁신을 위한 실천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개회식에 앞서 수업 공개 활동에 참여한 교사들은 수업 나눔 부스를 운영하며 학생 수업 제안서를 전시·발표하고 중등 수업지원단이 개발한 8종의 수업·평가 관련 자료집을 배포했다. 개회식 후에는 ‘교실을 변화시키는 핵심 질문의 힘’이라는 주제로 경인교대 정혜승 교수의 기조 강연을 진행하고 2부 행사에서는 참석자가 사전 신청한 주제별로 13개 강의실에서 강연, 토론 등을 운영했다. 참여한 교사는 “교실에 수업 시간에 잠자는 학생들을 지도하는 것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오늘 행사에서 많은 수업 노하우와 자료를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교육이란 교사와 학생이 세상을 새롭게 정의하는 과정”이라며 “수업 나눔 한마당을 통해 세상을 끝없이 재해석하는 교육으로 수업 혁신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인천광역시교육청사전경(사진=인천광역시교육청)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관내 중·고등학교 교장을 대상으로 2023년 통합 워크숍을 3일 개최했다. 워크숍은 2022 개정교육과정 안착 방안 및 수업·평가, 진로·진학 등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학교급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1부는 2022 개정교육과정 현장 안착 방안, 질문과 생각을 담는 교실 수업 혁신, 2023년 인천형 직업교육, 교원의 학생생활지도 관련 사항 등에 대해 안내했다. 2부에서는 인천 콘서트 챔버의 해설이 있는 음악회 참여를 통해 문화·예술·역사를 함께 아우르며 학교예술교육의 발전 방안에 대해 고민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 개인마다 지닌 개성과 잠재 가능성을 펼쳐 결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중-고등학교 관리자 간 공유와 협업의 네트워크를 이루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학교, 학교와 교육청 간의 지속적이고 긴밀한 소통을 통해 인천교육의 동반 성장을 위해 한마음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인천광역시교육청, 하반기 강화에듀투어 성료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전국 학교관리자 총 120여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강화에듀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6일 밝혔다. 강화에듀투어는 도성훈 교육감 공약 사업 중 하나로 강화도의 지역 기반 교육사례를 탐방하고 미래 교육 방향을 모색하는 프로그램이다. 하반기에는 총 4회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전국에서 참여한 학교관리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프로그램은 세계적 평화교육 허브기관을 꿈꾸며 강화군 교동도에 설립한 인천난정평화교육원과 연계해 ‘평화의 섬, 교동을 걷다’를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평화와 공존의 가치를 일깨우며 평화교육에 대한 질문과 상상의 시간을 가졌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올해 상·하반기 총 8회 진행한 프로그램에 240명의 학교관리자가 참여했다”며 “강화에듀투어가 전국 최초로 지역 기반 미래 교육을 논의할 수 있는 창을 열고 많은 관심을 받는 만큼, 인천이 지역자원을 활용한 미래 교육의 메카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읽걷쓰, 지속가능한 시민운동으로 확대”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천 교육공동체와 시민이 함께하는 읽걷쓰 비전 선포식과 걷기 한마당 행사를 4일 개최했다. 행사에는 학생과 시민 등 5천여명이 참석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삶을 읽고 세상을 걷고 생각을 쓰고 표현하며 다른 사람과 공감하고 세상과 소통하도록 읽걷쓰 정책을 시행 중이다. 비전 선포식은 인천의 교육공동체와 시민이 함께 지속가능한 시민문화운동으로 읽걷쓰를 실천하며 인문학 도시 인천을 만들자는 취지에서 마련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읽걷쓰를 지속 가능한 시민운동으로 펼쳐 인천의 학생들이 질문하고 상상하게 하자”며 ‘질문하고 상상하며 걷는 읽걷쓰 인천은 읽걷쓰 한다’라는 비전을 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민 대표와 함께 공동으로 선포했다. 선포식 이후에는 교육공동체·시민 걷기 한마당 행사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달빛축제공원 둘레길 5km 구간을 함께 걸으며 읽걷쓰 시민문화 운동 확산에 동참했다. 이밖에 전통활 체험, 전문 사격 강습,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전래놀이를 비롯해 다양한 문화공연이 펼쳐졌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6월부터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 3천 5백여명과 읽걷쓰 숙의토론을 갖고 학교교육과정과의 연계방안과 지역사회와의 네트워크 구축방안을 논의하는 등 읽걷쓰 사업의 토대를 마련해왔다. 내년부터는 더욱 다양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시민문화운동으로 자리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시스템을 만들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 결국 중요한 것은 사람”이라며 “사람다움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대에 사람이 중심이 놓이도록 읽걷쓰 사업을 시작했다. 인천이 따뜻한 인문학 도시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