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인천시, 전국 최초 지자체와 함께하는 병원형 위센터 구축 업무 협약 체결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3일 인천시청과 전국 최초로 지자체와 함께 병원형 위센터 구축과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교육청과 지자체가 협력해 청소년의 정신건강 회복과 치유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인천의료원 내에 학력인정이 가능한 청소년 전용 입원형 병상과 위기학생 지원 시스템이 마련된다. 인천광역시는 보건복지국을 중심으로 인천의료원의 치료 인프라를 활용해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학교 기반 조기 개입과 사례관리, 학사 지원을 총괄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 한 명, 한 명의 안전과 회복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책임지는 돌봄 생태계를 만들겠다”며 “병원형 위센터가 학생들의 일상 회복을 뒷받침하는 든든한 안전망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 교감 대상 ‘다문화교육 전문성 함양 연수’ 실시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2일 관내 초·중등 교감 180명을 대상으로 ‘다문화교육 관리자 연수’를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실시했다. 현재 인천 관내에는 약 1만 5천여명의 이주배경학생이 재학 중으로 전체 학생의 약 5%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학교 관리자들이 학생들의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이해하고 포용적인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번 연수에서는 다문화교육 전문가 오성배 교수가 △인천 다문화학생의 특성과 현황 △상호문화 존중에 기반한 다문화교육 △다문화 감수성을 바탕으로 한 학교 운영 등을 주제로 강의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관리자가 다문화 감수성과 포용적 리더십을 갖추는 것이 다문화교육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학생이 존중받고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 ‘깊이 있는 학습, 질문하는 수업’ 역량 강화 연수로 학교 현장 지원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20일 관내 초등교원 300여명을 대상으로‘깊이 있는 학습, 질문하는 수업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을 반영해 교사들이 교수학습 설계 역량을 강화해 학생의 자기 주도적 학습을 지원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특히 교과 간 연계와 통합, 학생의 삶과 연계된 학습, 학습 성찰 등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배우는 즐거움을 경험하고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방법을 제공한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이번 연수에서 깊이 있는 학습과 질문하는 수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제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말했다. 또한, 인천시교육청은 ‘초등 수업 혁신 지원단’을 구성하고 자료집을 보급해 교사들의 전문성 함양을 지원하고 있다. 자료집에는 깊이 있는 학습 프레임워크, 교수·학습 설계 방법, 탐구 질문 중심 수업 설계 및 운영, 학생 질문 정교화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2022 개정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한 수업과 평가가 학교 현장에 안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시교육청은 2024년 12월부터 2025년 2월까지 깊이 있는 학습과 질문하는 수업으로의 전환을 통한 미래 역량 강화 및 현장 지원을 위해 교육지원청별로 실습 중심의 워크숍을 실시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인천광역시교육청, 2024년 중·고 연계 진로 캠프 운영 성료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중학교 3학년 학생 2,400여명의 학생이 참여한 ‘2024년 중·고 연계 진로 캠프’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에서는 학생들의 고등학교 생활 적응과 진로 설계를 위해 고등학교 교육과정 안내, 진로 적성 검사, 계열별 직업 탐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은 “고등학교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나에게 맞는 진로를 탐색하는데 도움이 됐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캠프가 학생들의 안정적인 고등학교 진학과 미래 설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인천광역시교육청, 다문화 교육 성과 공유 및 발전 방안 모색 [금요저널] 인천시교육청은 21일 교원, 교육청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어 학급 및 다문화 교육 정책학교 성과나눔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어교육 및 다문화 교육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학교급별 분임 토의를 진행했다. 인천시교육청은 2024년 한국어 학급 49교 95학급과 다문화 교육 정책학교 42교를 운영해, 이주 배경 학생의 한국어 교육과 한국문화 적응 지원과 학교 구성원들의 다문화 감수성 증진을 위한 다양한 다문화 교육을 실시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육공동체 모두가 다양한 문화 속에서 서로 협력하는 학교문화를 조성하고 교육 구성원들에게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교육부에 특수교사 정원 확보 요구 [금요저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21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열린 제100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에서 특수교육 현장의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특수교사 정원 확보를 교육부에 강력히 요구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령기 인구 감소에도 불구하고 특수교육대상자는 전국적으로 매년 증가하며 특히 인천은 전국 최고 수준의 증가폭을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최근 5년간 인천의 특수교육대상 학생 수는 2020년 6,223명에서 2024년 8,161명으로 1,938명이 증가했다”며 “이는 전국 증가 비율 21.5%에 비해 인천 증가 비율은 31.1%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이어 “반면 교사 정원은 2020년 1,036명에서 2024년 1,187명으로 14.5%인 151명 증가에 그쳤다”고 인천의 특수교사 부족 현황을 밝혔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어 “특수교육대상학생 수에 비해 현저히 적은 특수교사 수로 인해 과밀학급이 양산되고 특수학급 과밀은 다시 특수교육 교육과정 운영, 개별 맞춤형 지원, 장애학생 정서·행동지원, 특수교사 교육활동 보호 및 업무 과중 등의 어려움으로 이어진다”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특수교육교원의 배치 기준에 명시된 법정 정원을 확보해야 한다”고 교육부에 공식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도 교육감은 “교육부도 특수교육 여건 개선의 필요성을 깊이 공감하고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교육부를 비롯해 시도교육감협의회 차원에서도 특수교사 정원확보와 특수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적극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인천광역시교육청, 생태시민 양성 위한 ‘에코에듀투어’ 운영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속가능한 탄소 중립 사회를 만들고 생태시민 양성을 위한 ‘에코에듀투어’를 운영한다. ‘에코에듀투어’는 학생들이 지역의 환경시설을 방문하고 체험하는 친환경 교육 프로그램으로 연간 총 8회 운영되며 부평구·남동구·미추홀구·서구·연수구·강화/영종 권역별로 6종의 프로그램을 개발해 각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20일에는 부평구 권역에서 굴포천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굴포천 생태 탐방과 체험 활동을 통해 생태 감수성을 키우고 지역 생태계의 소중함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생태전환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인천광역시교육청, 직업교육 혁신지구 지역협력소위원회 개최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일 ‘2024년 인천형 직업교육 혁신지구 지역협력소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항공MRO, 반도체, 바이오 분야의 직업계고 지역대학, 지역기업, 관계 기관 전문가들이 참석해 2024년 사업 운영 결과를 평가하고 2025년 사업 운영 계획을 공유하는 한편 산업 분야별 활성화 및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2025년에는 교육부의 '협약형 특성화고 육성 사업' 및 'RISE 사업'과 연계해 지역 특화 산업에 맞는 인재를 육성하고 졸업생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인천시교육청은 혁신지구 사업을 통해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지역 산업 맞춤형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지역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졸업생의 취업과 정주를 지원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 교육청-지자체-지역기업 협력 모델인 '인천 취업성공학교'는 3년간 기업 참여형 교육과정을 운영해 반도체, 항공MRO 분야의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혁신지구 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산업 맞춤형 교육과정을 더욱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학생들이 인천의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인천광역시교육청, 노사가 함께 담근 사랑범벅 김치 200세대 전달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공무원노동조합과 19일 미추홀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 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범벅 김장 나눔’봉사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노사 공무원 50여명이 직접 담근 김장 김치 약 2,000kg은 복지관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2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은 “추워지는 연말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장을 담가 뜻깊었으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함께 참여한 도성훈 교육감은“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참여해 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노사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인천광역시교육청, 항공우주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15일 송암스페이스센터와 우주경제시대 항공우주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강화 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우주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강화천문과학관에서 초등학생들은 우주인 착륙선 제작, 중학생들은 우주 통신 안테나 제작 및 모스 부호 통신, 고등학생들은 우주선 도킹 로봇팔 제작 및 조작 실습 등 다양한 우주 관련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의 학생들이 우주 시대를 선도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학생들이 한국의 달 탐사, 우주 탐사를 이끌어가는 주역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교육청은 학생들이 우주 분야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미래 우주 시대를 이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등학생 대상 '항공우주학 기초 탐구' 과목 개설, 학생 연구 지원뿐만 아니라 학생해외체험프로그램 ‘항공우주아카데미’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에 한발짝 더 다가갈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 학부모꿈디아카데미 10기 성료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이 주최한 ‘인천 학부모 꿈디아카데미 10기’ 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학부모와의 동행 – 올바로 결대로 세계로’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아카데미는 학부모 성장을 위한 다채로운 강연들로 채워졌다. 데니스 홍 교수의 ‘다르게 보기, 새롭게 연결하기, 창의, 융합, 로봇’을 시작으로 나민애 서울대 교수의 ‘우리 아이가 책을 사랑하게 만드는 법’, 박재연 소장의 ‘상호 존중하는 건강한 부모의 대화방법, 연결의 대화’, 조병영 한양대교수의 ‘읽걷쓰 루틴의 힘’, 배정원 세종대 교수의 ‘사춘기 청소년 자녀를 위한 자존감 UP 성교육’ 등 각 분야 전문가의 강연이 운영됐다. 이번 아카데미는 매회 400여명, 총 2,000여명의 학부모가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인천 학부모 교육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부모님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에 감사드린다”며 “ 자녀와 함께 세상을 온전히 읽고 즐겁게 체험하며 사회에 참여하는 읽걷쓰를 함께 실천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인천광역시교육청, 디지털 시민성 함양 위한 미래교육포럼 개최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6일 ‘디지털 미디어 문해력와 디지털 시민성’을 주제로 2030인천미래교육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디지털 시민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미래교육을 위해 학생, 교사, 학부모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포럼은 임상수 경인교육대학교 교수의 ‘디지털/AI시민성 교육의 이해와 세계시민교육’ 주제 발제를 시작으로 김세왕 교사의 ‘디지털 사회의 시민되기’, 정지유 학생의 ‘학생이 느낀 시민교육과 디지털 시민성 교육’, 김소림 학부모의 ‘사람 중심 디지털 시민성’지정토론 및 상호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육과정 전반에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을 강화해 책임감 있는 디지털 시민을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