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교육청)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교육활동 침해행위 보호조치 비용부담 및 구상권 행사에 관한 고시’를 개정·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교육활동 침해 피해 교원의 치료비 신청 및 지원 절차를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기존에는 피해 교원이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조치 결과 통지 후 180일 이내에 치료비를 신청해야 했으며 이후 치료는 교육감 지정 협약병원에서만 가능했다. 개정된 고시는 신청 기한을 폐지해 교원이 기존 병원에서 치료를 계속받을 수 있게 해 학교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고 교원의 치유와 회복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개정은 교육활동 침해 피해 교원의 치유와 교육력 회복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심하고 가르치고 배울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교육청)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천학산초등학교 특수교사 1주기를 맞아 10월 20일부터 27일까지 본관 앞에 추모 공간을 운영한다. 이번 추모 공간은 교육청 주관으로 마련한 자리로 교직원과 학생 등 교육가족 누구나 고인의 헌신을 기리며 헌화와 추모 메시지를 남길 수 있다. 또한 10월 21일 오후 3시 30분, 도성훈 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식이 추모 공간 현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추모 공간 마련을 계기로 교육공동체가 교직 현장을 되돌아보고 교권보호를 위한 제도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 문화예술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이 4일 안산문화재단과 문화예술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안산문화재단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에는 이영창 원장, 김태훈 대표이사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자원을 활용해 수준 높은 문화예술 연수 기회를 확대하고 다양한 문화예술적 콘텐츠를 제공하는 등 문화예술 교육 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문화예술 기반의 교직원 통합연수 프로그램 공동 기획·운영 △전문강사 및 예술인 등 인적 자원 교류 △연수 및 교육에 필요한 시설·공간 상호 지원 △공연·전시·체험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 △문화예술 행사 홍보와 참여 확대 △기타 공동사업 발굴 등이다. 이영창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 원장은 “문화예술 경험은 연수생들에게 새로움을 받아들이는 감수성과 서로에 대한 이해와 공감하는 따뜻한 시선을 키워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안산문화재단이 가진 전문성과 인프라를 활용해 교직원들이 교육 현장에서 더 창의적 사고와 건강한 성장에 활력을 불어 넣을 새로운 연수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비전’ 만큼 중요한 건 ‘실천’… 유네스코가 임태희 교육감을 초대한 이유는? [금요저널] “지난해 12월 경기도 수원에서 열린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은 유네스코의 비전이 현장에서 어떻게 실천될 수 있는지를 보여줬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유네스코의 노력이 전 세계 교육 정책과 현장의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청이 중요한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3일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열린 ‘2025 디지털 러닝 위크’에 참석했다. 이 포럼에는 각 나라의 교육부 장관, 정책 설계 실무자, 유엔 기구 대표, 민간기업 관계자 등 다양한 교육 전문가들이 모였다. 이번 포럼의 특징은 교육현장의 ‘실천’을 강조하는 내용이 늘었다는 점이다. 디지털 러닝 위크 2일차에 진행된 병행 세션에는 △인공지능과 함께하는 개인 맞춤형 학습: 연구와 실천에서 얻은 통찰 △비전에서 실천으로: 교육을 위한 국제 인공지능 전략 구축 △인공지능시대의 교육: 증거, 정보에 기반한 실천 등 미래 비전 만큼이나 현장 실천이 중요하다는 내용이 상당 비중을 차지했다. 지난해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 이 발표와 토론에 그치지 않고 경기도 내 학교 방문, 인공지능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 전시 체험 등 현장 중심의 실천 사례로 꾸려진 것이 영향을 끼쳤다는 평가다. 소비 타윌 유네스코 미래학습혁신국장은 “2019~2022년은 유네스코가 미래교육의 비전을 구상하는 시기였다면, 경기도교육청 주최로 열린 국제포럼은 미래교육이 어떻게 교육현장의 신뢰를 받고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를 보여준 중요한 계기였다”고 말했다. 당시 유네스코는 경기도교육청에 ‘글로벌 옵져버토리’를 제안했고 약 9개월 만에 그 후속조치가 이뤄졌다. 글로벌 옵져버토리는 포럼 등을 통해 모아진 미래 비전이나 담론을 전 세계 교육현장의 실질적 변화로 이끄는 ‘스티어링’ 역할을 하는 글로벌 미래교육 협의체다. 이날 회의에서 소비 타윌 유네스코 미래학습혁신국장은 경기도교육청을 중심으로 한국이 유네스코의 ‘키 파트너’ 가 되어줄 것을 공식 제의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통상적인 국제포럼은 선언문이나 보고서를 발표하고 끝나는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협의체 구성까지 이어진 것은 구체적인 실천을 해보자는 서로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며 “우리의 노력이 학생들의 더 좋은 미래로 이어지도록 유네스코와 긴밀한 파트너십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의정부도서관, ‘인공지능을 활용한 슬기로운 공부와 놀이’학부모 특강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의정부도서관이 오는 26일 인공지능 시대에 학부모가 자녀의 독서와 학습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독서의달 학부모 특강’을 개최한다. 경기도교육청의정부도서관 3층 강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특강은 인공지능 콘텐츠마케팅 교육전문가인 유쌤클래스의 김유성 강사가 ‘인공지능을 활용한 슬기로운 공부와 놀이’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특강에서는 부모가 올바른 미디어 활용 방법을 이해하고 자녀의 학습과 놀이를 균형 있게 지원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의 발전 속도와 아이들의 삶에 미치는 영향 △독서습관을 통한 질문력·사고력 강화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인공지능 활용 공부와 놀이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4일부터 경기도교육청의정부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이미경 경기도교육청의정부도서관장은 “이번 특강으로 학부모들이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방법에 대해 알고 자녀와 즐겁게 소통하고 지원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 영상 편집프로그램 온라인 교육영상 제작·배포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가 4일 학생들의 영상교육 접근성을 확대하고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영상 편집프로그램 온라인 교육 영상’을 제작·배포한다. 이번 교육 영상은 지역과 시간의 한계로 대면 교육 수강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제작됐으며 학생들에게 자기주도적 학습자료 제공을 통해 영상제작 역량을 강화하고 기존 대면 교육 프로그램을 보완·확장하는 효과가 있다. 영상은 교육호응도가 높은 ‘영상 편집프로그램 사용법 교육’의 강의 내용을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총 14편, 편당 최소 25분 이상으로 구성됐다. 초급 영상은 △영상 구성과 편집 개념 이해 △프로그램 활용 기초 영상 제작을 담고 있으며 중급 영상은 △기초 사용법 복습 △난이도 있는 효과 적용 영상 제작 등이다. 영상은 경기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 유튜브 채널과 경기도교육청 온라인 학습플랫폼인 ‘경기온라인학교’에 탑재되어 학습자가 원하는 경로에서 편의에 따라 학습할 수 있다. 심상웅 경기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장은 “이번 온라인 교육 영상은 미디어교육센터의 지리적 한계를 넘어 더 많은 학생에게 학습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유롭게 반복 학습하며 미디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온라인 교육 영상을 제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인천광역시교육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교육청)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학생생활교육 지원을 위해 4일 ‘2025학년도 하반기 관리자 대상 학교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학생생활지도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고등학교, 특수학교, 각종학교 교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학교다움을 채우는 인천 학교현장지원 방안 100선’과 연계해 수업·생활지도 여건 조성 방안과 학생생활교육 관련 주요 정책을 안내해 전문성 향상과 안정적인 학교 운영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인천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어해룡 관장이 ‘아동학대 및 가정폭력 예방과 대응의 실제’를 주제로 강의했다. 또한, △ 학교폭력 피해학생 전담지원관 역할 확대 △교사 생활지도 권한 강화 △인천형 학교폭력 보안관 운영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 구매 업무 효율화 지원 등 다양한 현장지원 방안을 공유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관계중심 생활교육 실천을 위해 관리자의 역량이 중요한 만큼 정책 안내를 지속할 것”이라며 “학교급 특성에 맞는 학생생활지도로 학생들이 결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인천광역시교육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교육청)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3일 ‘2025학년도 특수교육대상학생 글로벌 동행 국제교류’ 사전 교육의 일환으로 ‘인천바로알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국제교류에 참여하는 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과 특수교사, 보건교사, 운영 담당자 등이 함께했다. 학생들은 안전교육을 받고 인천의 역사·지리·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인천 시민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세계시민적 관점을 넓혔다. ‘인천바로알기’는 일본 해외체험활동과 연계해 ‘인천의 근현대’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장애 학생의 특성과 흥미를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사전 실내 활동으로 인천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퀴즈 활동을 진행한 뒤, 한국근대문학관 등 역사적 장소를 탐방하며 전문 해설사의 안내로 역사적 의미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지역의 가치를 인식하고 세계로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기르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특수교육대상학생 글로벌 동행 국제교류’ 참가팀은 오는 9월 22일부터 25일까지 일본 도쿄와 군마현 일원에서 3박 4일간 해외체험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남부연수원, 유·초등 복직 예정 교사 지원 연수 운영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남부연수원이 유치원 및 초등학교 복직 예정 교사 137명을 대상으로 ‘2025 후반기 유·초등 복직 예정 교사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8월 11일부터 9월 3일까지 총 25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연수는 복직 예정 교사들이 변화된 교육 환경과 정책에 신속하게 적응하고 안정적으로 교육 현장에 복귀할 수 있도록 실무역량 강화를 목표로 운영됐다. 연수의 주요 내용으로는 △학교급·교과 맞춤형 교육 △디지털 활용 교육 △교육활동 보호 등으로 구성됐다. 연수에서는 보건교사, 상담교사, 영양교사, 유아교사, 초등교사, 특수교사 등 학교급 및 교과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강좌를 통해 복직 이후 현장에 곧바로 투입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최신 교육 정보와 교수 방법을 습득할 수 있게 했다. 또한 미래 교육 환경에 대비한 디지털 활용 역량 강화 강좌도 함께 운영됐다. 유치원 교사를 위한 ‘디지털 기반 놀이중심 교육과정’과 초등교사를 위한 ‘하이러닝을 활용한 인공지능·디지털 수업 역량 강화’ 강좌는 이론 중심을 넘어 실제 수업 적용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연수에서는 교사의 안정적인 교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교권 및 교육활동 보호’ 강좌도 포함됐다. ‘교권 및 교육활동 보호’ 강좌에서는 교육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경기도교육청의 정책 안내와 실질적 대응 방안이 소개됐다. 심한수 경기도교육청남부연수원장은 “복직 교사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교육 현장에 복귀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연수를 운영했다”며 “앞으로도 교사들이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성공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도성훈 교육감, 인천약산초등학교 통학로 개선 개통식 참석 [금요저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2일 인천약산초등학교에서 개최된‘통학로 개통식’에 참석해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종효 남동구청장, 이정순 남동구의회 의장, 신동섭 시의원, 학교장, 학부모 등이 함께 참석해 교육청과 지자체, 학교가 함께 이룬 성과를 기념했다. 이번 통학로 개선 사업은 인천시교육청과 남동구청이 1:1 매칭사업 방식으로 재원을 분담한 사례로 교육청과 기초자치단체 간 협력 모델을 확립한 선도적 성과로 평가된다. 사업에는 총 1억 4천만원이 투입되어 학교부지를 활용한 보도 100m 신설과 도로 650㎡ 재포장이 이루어졌다. 학생들에게는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 환경을 제공하고 학부모와 지역주민의 통행 불편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성훈 교육감은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은 어른들의 책무”며 “이번 남동구청과의 협업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지자체와 긴밀하게 협력해 학생들의 안전망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인천광역시교육청, ‘수학여행-학교 외의 장소에서 배움을 닦는다’ 전시회 개최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천 고유의 교육 문화를 알리기 위해 9월 3일부터 28일까지 인천시청역 지하 3층 열린박물관에서 ‘수학여행 - 학교 외의 장소에서 배움을 닦는다’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신라·조선·일제강점기·한국전쟁·코로나19 이후 등 시대별로 수학여행의 목적과 특징을 살펴볼 수 있도록 7개 분야로 구성됐다. 또한 ‘학창 시절로 돌아간다면 가고 싶은 수학여행지’ 코너를 마련해 수학여행의 의미를 되돌아볼 수 있는 체험형 공간도 운영한다. 특히 전시장 중앙에는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 직후 인천 학생들의 수학여행 도시락을 재현해 당시 학생들의 식문화를 엿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인천교육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인천교육박물관과 연계한 지속적인 사료를 수집해 교육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인천광역시교육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교육청)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최근 인천에 발생한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30,242,360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인천시교육청 전 기관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것으로 수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예상치 못한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께 깊은 위로를 전하며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교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성금이 수해 극복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