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산경위, ‘심곡천 수질개선·친수공간 조성’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지난 12일 오후 서구 심곡천 수질 개선과 친수공간 조성을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김유곤 위원장을 비롯해 인천시 정승환 환경국장, 손여순 수질하천과장, 윤영호 하수과장 등이 참석해 신현동, 가정동 일원에 위치한 심곡천 배수체계와 오염 원인, 수질개선 및 생태복원 등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하고 관련 사업을 점검 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곡천은 하천연장 총 7.67㎞로 그동안 심곡천 수해상습지 개선사업, 심곡천 보행환경 개선사업 등이 진행됐고 올해 7월부터 청라 지방하천 보행환경 개선사업에 포함돼 수목식재, 산책로 확장 및 신설이 진행되고 있다. 또한, 현재 진행 중인 ‘계산천 등 5개 하천기본계획 수립 용역’ 결과에 따라 필요 시 하천에 대한 환경 및 친수 등과 관련한 정비 대상에 포함될 예정이다. 김유곤 위원장은 “심곡천은 청라, 루원시티 지역 주민에게 휴식,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중요한 친수공간”이라며 “시에서 더욱 관심을 갖고 주민이 요구하는 수질개선 및 친수공간 정비에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친수공간 정비는 단순 보행환경 조성에만 그치지 말고 송도, 김포 등의 사례를 참고해 보트, 수상택시 등 시민이 직접 이용하고 즐길 수 있는 시설이 도입될 수 있도록 검토해 달라”고 집행부에 주문했다.
인천시의회 정해권 의장,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19대 후반기 사무총장으로 선출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 정해권 의장이 지난 11일 개최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25년 정기회’에서 제19대 후반기 사무총장으로 선출됐다. 이번 사무총장 선임은 인천시의회 역사상 최초의 사례로 지방의회 정책 결정과 제도 개선을 주도하는 전국 단위 협의체에서 인천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특히 수도권을 대표하는 지방의회의 수장으로서 정해권 의장은 지방자치의 발전과 지방의회의 독립성 강화를 위한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전국 17개 광역의회 의장들로 구성된 협의기구로 지방의회 공동 현안에 대한 의견 조율은 물론 국가 정책에 지방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협의회 사무총장은 의장단의 운영을 실무적으로 총괄하고 전국 지방의회의 연대와 소통을 이끄는 핵심 직책이다. 신임 사무총장으로 선출된 정해권 의장은 “저 개인의 영광이기보다는 인천시민 모두의 성과이며 인천시의회가 쌓아온 의정 역량을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며 “지방의회의 자율성과 책무성을 더욱 공고히 하고 지방자치가 국가경쟁력의 원천이 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해권 의장은 그간 인천시의회를 대표해 시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오며 ‘함께하는 의정, 행복한 시민, 더 나은 내일’을 의정 방향으로 삼고 달려왔다. 특히 그는 의원 1인당 1전담정책지원관 배치, 지방의회 경비 총액한도 적용 배제 등의 내용을 담은 지방의회법 제정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의회의 위상 제고와 지방의회의 독립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 의장은 “지방의회는 시민의 삶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보고 가장 먼저 목소리를 듣는 조직인 만큼, 지방의회의 위상과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며 “앞으로 협의회가 전국 시도의회의 가교이자, 지렛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의회 APEC 정상회의 유치 특별위원회 위원장·부위원장 선임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 APEC 정상회의 유치 특별위원회는 지난 14일 제1차 회의를 열고 위원장에 김용희 의원을, 부위원장에는 신성영 의원, 문세종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용희 위원장은 “인천광역시는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 최적지로서 우수성을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 여러 위원님들과 힘을 모아 APEC 정상회의 유치 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우리 인천이 반드시 APEC 정상회의를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신성영 제1부위원장은 “인천시의회와 인천시의 협업을 통해 범시민 공감대를 확산하고 대 정부 및 국회 등 대외 유치활동을 전개해 4월 APEC 정상회의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했으며 문세종 제2부위원장은 “외교부와 국내외 지역을 대상으로 다양한 APEC 정상회의 유치 운동을 통해 인천이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로 선정될 수 있도록 특별위원회 활동에 전념할 것”이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한편 인천광역시의회 APEC 정상회의 유치 특별위원회는 인천에서 APEC 정상회의를 유치해 세계적인 국제회의 도시로 도약하고 ‘시민이 행복한 초일류 도시 인천’의 도시 브랜드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구성됐으며 위원 수는 위원장을 포함해 9명이고 활동기간은 구성일로부터 개최지 확정일 까지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광역시의회 청년특별위원회 위원장·부위원장 선임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 청년특별위원회는 지난 14일 제1차 회의를 열고 위원장에 석정규 의원을, 부위원장에는 이단비 의원, 김대영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장으로 선임된 석정규 의원은 그간 행정안전위원회와 의원연구단체 ‘청년 이음연구회’에서 청년정책 전문가로 활동하며 인천시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왔고 특위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해 구체적인 성과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적임자로 인정받고 있다. 석정규 위원장은 “청년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일자리, 주거, 복지, 교육 등 청년정책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현재 추진되고 있는 인천시의 청년정책들을 꼼꼼히 살피고 대안을 제시해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위해 특위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과 포부를 전했다. 이와 함께 부위원장으로 선임된 이단비 의원과 김대영 의원 역시 청년정책에 큰 관심을 갖고 활동하며 동료 의원들과의 소통과 화합을 이끌어냈다. 이단비 제1부위원장은 “인천시의회와 인천시의 협업을 통해 정책 및 지원방안을 모색해 청년정책 문제에 적극대응하는 위원회가 되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활동하겠다”고 했으며 김대영 제2부위원장은 “청년 이음연구회 대표의원으로 인천시 청년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해왔고 앞으로 청년과의 소통 및 참여 활성화를 통해 청년정책에 대한 정책대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인천광역시의회 청년특별위원회는 일자리, 창업, 스타트업, 주거, 교육, 복지, 문화, 결혼, 출산 등 인천광역시 모든 실·국에 걸쳐있는 청년정책들을 전반적으로 검토해 실효성있는 정책대안을 제안하기 위해 구성됐으며 위원 수는 위원장을 포함해 7명이고 활동기간은 구성일로부터 1년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시의회, 2023년도 청소년 의회 체험 우수소감문 시상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는 최근 의회 본회의장에서 ‘2023년도 청소년 의회체험 우수소감문 시상식’개최, 최우수자로 선정된 청소년 17명에게 상장을 수여했다고 15일 밝혔다. 인천시의회는 미래 세대 주역인 청소년들이 의회 민주주의 의사결정 과정과 토론 문화 체험을 통해 민주시민 역량을 향상할 수 있도록 매년 의정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청소년 의정아카데미 프로그램에 참가한 41개 학교 1천104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소감문을 공모한 결과, 63명의 학생들이 심사를 거쳐 입상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안민주 양은 “의정아카데미가 앞으로 살아갈 우리나라의 국민으로서 책임감을 갖게 해주는 소중한 경험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허식 의장은 “수상한 학생들을 축하하며 인천 청소년 모두가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발전시켜 나가는 자랑스러운 시민으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며 “내년에도 많은 청소년들에게 의회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지역 생산 수산물의 안전성 확보 기틀 마련 [금요저널] 인천지역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의 품질향상과 안전성 확보를 통해 소비자를 보호하고 어업인의 소득을 증대하기 위한 기틀이 마련됐다. 인천광역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신동섭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수산물의 안전성 조사 등에 관한 조례안’이 14일 인천시의회 제291회 정례회의 제3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제정안에는 수산물과 안전성 조사의 범위, 대상과 시료 수거 및 조사, 안전성 조사 결과에 따른 조치, 수산물 안전에 관한 교육, 분석 방법에 대한 연구개발 등이 포함됐다. 최근 심화하고 있는 해양생태계 파괴와 후쿠시마 처리수 방류로 인해 수산물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으며 특히 어업인의 경우 소득에 심각한 타격을 받고 있다는 문제점이 있었다. 또한, 수산물의 안전성 조사가 제대로 진행되고 있는지, 수산물 생산자와 유통종사자 등이 수산물 안전성 조사를 받고 있는 등에 대한 시민의 의문이 커지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이번 조례안을 통해 수산물 안전성 조사에 관한 추진계획이 수립되고 안전성 조사 방법, 조사 대상, 조사 횟수, 조사 결과 등에 따른 조치와 어입인에 관한 교육이 시행되면 수산물에 대한 시민의 불안이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 신동섭 의원은 “수산물 안전성 조사는 국가 기관에서 시행하고 있지만, 인천시에서도 더 꼼꼼하게 조사할 필요가 있다”며 “이번 조례안이 수산물에 대한 인천시민의 걱정과 불안을 덜고 더 나아가 어업인의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시의회 장성숙 의원, 인천 공공의료 강화 필요성 주장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에서 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인천시가 필수 의료 확보 방안 마련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장성숙 의원은 14일 열린 ‘제291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필수 의료 확보 방안 마련을 위한 인천시의 적극적 노력을 촉구했다. 장성숙 의원은 “의료인력 부족은 취약한 공공의료 분야의 가장 큰 문제”며 “의사 인력 확대를 위해 의대 증원이 논의되고 있지만, 의사 증원은 그 방향성이 중요하므로 필수 의료분야로 의료공공성을 확장하는 방향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의사의 양성과 배치를 국가가 책임지고 주도하는 정책”이라며 “특히 국립의대가 없는 인천의 경우 사립대 의대 정원만 늘려서는 증원된 의사들이 지역에 남아 힘들고 위험성이 높은 필수 의료를 하리라 기대할 수 없다”고 국립인천대 공공의대 신설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을러 장 의원은 “공공의료 강화를 위해서 인천시도 서울시나 부산시처럼 전담 조직이 필요하다”며 “최악의 의료취약지인 인천의 산적한 과제를 조속히 해결하기 위해 시민건강국을 설치하는 등 인천시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시의회, 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에 총력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가 ‘2025 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14일 인천시의회에 따르면 지난달 30일과 이달 13일 각각 상임위를 거친 ‘2025 APEC 정상회의’인천 유치 촉구 결의안과 유치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이 본회의를 통과했다. 우선 성공적인 인천 유치를 위한 전폭적 지원과 협력을 결의하며 통과된 결의안에는 정부는 세계 최고의 국제공항과 대규모 국제회의 시설 인프라를 갖추고 다년간 국제행사 경험을 쌓아온 인천 개최 인천은 ‘무역 투자, 혁신·디지털 경제, 포용적·지속가능한 성장’이라는 APEC 3대 비전에 부합하는 최적지 정부는 인천 지역경제를 넘어 대한민국 발전을 견인하고 글로벌도시로서의 위상과 가치를 담은 인천에서의 개최 등을 촉구했다. 결의안 소관 위원회인 건설교통위원회 임관만 위원장은 “2025년 APEC 정상회의가 인천에서 개최를 바라는 인천시민들의 의지를 인천 유치 지지 결의안을 발의해 인천의 위상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국제적·인지적 상승에도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인천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축제의 장이 돼 꼭 인천이 유치되도록 적극 활동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이 결의문을 바탕으로 인천시의회는 김용희 의원 등 의원 40명이 발의안 ‘인천시의회 APEC 정상회의 유치 특별위원회’ 구성안이 의회운영위원회를 거쳐 본회의까지 통과했다. 특별위원회 위원으로는 김용희·문세종·박용철·석정규·신성영·유승분·이순학·장성숙·조현영 의원 등 총 9명으로 구성됐다. 한민수 의회운영위원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공항과 항만을 가진 인천은 아시아·태평양 연안 국가와의 교류 협력에 강점을 가졌다”며 “인천시민의 염원을 담아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유치할 수 있도록 의회와 집행부가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용희 의원은 특별위원회 제안 이유에 대해 “APEC 정상회의 유치는 인천을 세계적인 국제회의 도시로 발돋움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이 행복한 초일류 도시 인천’이라는 도시브랜드 가치를 구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인천은 세계 최고 수준의 국제공항, 항만, 광역교통망 등이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에 필요한 접근성과 편의성 측면에서 최적의 장소”고 덧붙였다. 아울러 그동안 인천시는 APEC 정상회의를 개최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APEC 사무총장 미팅, 공식 SNS 개설, 범시민 유치위원회 발족 및 지지 선언 등 유치 활동 기반 마련과 함께 각계각층 APEC 릴레이 지지, 100만 서명운동 전개, 시민단체 연합 지지 선언 등 다각적이고 전방위적인 홍보를 통해 범시민 공감대를 확산하고 있다. 현재 단계별 체계적인 APEC 정상회의 유치 공모 절차를 준비하는 등 개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함께 인천시의회는 이날 본회의장에서 의원 40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 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 지지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허식 의장은 “아시아·태평양 21개국의 정상이 각 회원국을 돌며 매년 11월에 실시하는 APEC 정상회의가 지난 2005년 이후 20년 만에 국내에서 개최했다. 에 따라 인천이 최적지임을 널리 밝히고 유치를 위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APEC 정상회의 개최지 선정은 올해 12월 외교부가 APEC 정상회의 준비위원회를 구성해 개최 도시 선정 평가 기준을 마련한 후 내년 4월 최종 개최 도시를 선정할 예정이다. 현재 인천을 포함해 제주도, 부산광역시, 경북 경주시 등 4개 도시가 경쟁 중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시의회 신영희 의원, 열악한 119안전센터 청사 환경 개선 촉구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에서 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소방공무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한 주장이 나왔다. 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신영희 의원은 14일 열린 ‘제291회 인천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인천지역 내 119안전센터의 열악한 청사 환경 개선 필요성을 강력하게 주장했다. 현재 인천시에는 총 83곳의 소방청사가 있으며 이 중 14곳은 30~40년이 넘은 낡은 건물로 소방공무원들의 안전과 업무 효율성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중부소방서 만석119안전센터와 같은 35년이 넘은 건물에서 근무하는 것은 대원들은 좁은 소방 차고로 출동 시 이동이 불편할 뿐 아니라 벽체 균열과 같은 구조적 문제로 잦은 시설 보수가 요구되고 있다. 또한, 일부 청사에서는 남녀 구분이 되지 않는 화장실과 업무 공간 및 훈련 장소의 협소함으로 인해 업무 효율성이 저해되고 있다. 여기에 비가 오는 날에는 누수로 인한 누전과 화재 위험이 증가하는 등 소방공무원들이 화재 예방을 위해 노력하는 것과 대조적인 환경에 처해 있다. 아울러 영흥·관교·부평·도림 119안전센터 등 다른 센터들도 낡고 협소해 소방 장비와 구조장비를 보관하는 공간이 부족하다. 지난 2020년 정부는 소방공무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국가직으로의 전환을 단행했지만, 법과 예산의 개정은 여전히 미비한 상태다. 현재 소방 예산의 국비 지원은 10%에 불과하며 나머지 90%는 지자체 예산에 의존하고 있다. 이에 대해 신영희 의원은 “인천시의 소방 출동 건수가 연간 22만여 건에 달하고 있다”며 “소방에 대한 투자는 시민의 생명에 대한 투자와 같기에 인천시가 낡은 소방청사의 증개축에 더 많은 예산을 지원하고 소방공무원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난 2일 제주에서 발생한 화재에서 순직한 29세의 젊은 소방관의 사례를 언급하며 “소방공무원들의 희생을 생각할 때 그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우리의 의무”고 말했다. 그는 또 “시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인천시 소방공무원들의 열악한 근무 환경은 우리가 묵과해서는 안된다”며 “인천시가 소방공무원들의 근무 조건 개선을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예산을 배정하고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내년에는 24개 단체로 운영 [금요저널] 내년도에 인천지역 내 현안들을 연구할 인천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가 총 24개로 운영된다. 인천시의회는 13일 ‘인천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운영 심사위원회’를 열고 2023년도 의원연구단체 연구활동 결과 보고 승인에 관한 사항과 내년 의원연구단체 등록에 따른 활동 계획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했다. 이날 심사위원회는 올해 의원연구단체인 ‘청년이음 연구회’ 등 17개 단체의 연구 활동 결과 보고 사항과 내년 의원연구단체 등록 신청된 ‘인천형 관광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인천관광활성화연구회’등 24개 단체의 활동 계획 사항을 심사해 의결했다. 내년 의원연구단체 등록 신청건은 24개 단체로 의원연구단체 활동에 참여하는 시의원은 전체 40명 중 총 39명으로 역대 최다의원이 참여해 정책역량 개발을 위한 적극적인 연구 의지가 반영됐다. 또한 연구과제는 주로 지역 현안 해결과 지역발전을 목적으로 시정 전반에 걸쳐 다양한 정책들을 발굴하기 위한 연구 과제를 신청했다. 상임위원회 소관별 주제를 살펴보면 행정안전위원회 3건, 문화복지위원회 8건, 산업경제위원회 6건, 건설교통위원회 5건, 교육위원회 2건 등이다. 실제로 제9대 의회 개원 후 첫 활동이었던 2023년도에는 시의회 회기 총 8회 의회 일정에도 토론회·세미나 19회, 간담회 74회, 현장 조사 활동 11회, 정책 연구 용역 12건 등을 실시하는 등 실질적이고 짜임새 있는 연구 성과를 냈다. 특히 의미있는 성과로 자치분권 2.0시대의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에 발맞춰 ‘자치분권발전 연구회’에서는 수 차례의 TF활동과 토론회 개최 등으로 마련한 ‘지방의회법안’을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및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전달했고 지방자치의 정착을 위한 지방의회의 독립성 및 자율성 확보에 초점을 맞춰 지방의회법안의 필요성을 제시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한민수 심사위원장은 “제9대 개원 이후 첫 번째 연구단체 활동을 의회 일정 등으로 바쁜 와중에도 내실있는 연구단체 활동이 이뤄졌다”고 2023년 17개 의원연구단체 활동 결과를 평가한 후 “2024년 의원연구단체 활동도 연구 활동 계획대로 진행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허식 의장은 “역대로 가장 많은 의원들이 시정 발전 등 관심있는 다양한 분야에 관한 현안을 연구하기 위해 등록 신청을 한 만큼 입법의회로서의 기능을 강화하고 300만 인천시민이 만족하는 정책개발과 입법 활동을 활발히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의회 의원 연구단체는 소속 정당 및 상임위원회와 상관없이 연구과제에 관심이 있는 3명 이상의 의원, 의원별 총 3개 단체까지 가입해 활동하는 단체로서 앞으로 지역발전과 시민을 위해 공부하며 연구하는 의원상을 구현함과 동시에 주요 시책 및 민생 현안 사업에 대한 정책분석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각종 불합리하고 개선이 필요한 조례 제정 및 개정과 정책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시의회, 원도심 학생들에게 글로벌 교육 지원 앞장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가 원도심 학생들에게 글로벌 시대에 걸맞는 교육 제공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인천시의회는 최근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회의실에서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시교육청,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한국뉴욕주립대학교,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겐트대학교, 유타대학교 등과 ‘인천글로벌캠퍼스 청소년 멘토링 프로그램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허식 의장을 비롯해 도성훈 교육감, 김진용 청장, 박병근 IGC운영재단 대표, 아써 리 한국뉴욕주립대 총장, 로버트 매츠 한국조지메이슨대 대표, 한태준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총장, 그레고리 힐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대표 등이 참석했다. 청소년 멘토링 프로그램은 인천글로벌캠퍼스의 지역사회 공헌으로 글로벌 교육의 장을 마련하고 원도심 학생들에게 글로벌 시대에 부합하는 다양한 진로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운영을 총괄하는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은 인천글로벌캠퍼스 대학생 100명의 멘토와 인천 원도심 초·중학교 학생 200여명의 멘티를 매칭해 주 1회 2시간씩 연중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인천시의회는 참여 멘토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을, 시교육청은 해당 프로그램 홍보 및 만족도 조사를, 인천경제청은 행·재정적 지원을 각각 맡는다. 허식 의장은 “이번 인천글로벌캠퍼스 청소년 멘토링 프로그램 협약은 시의회를 비롯한 인천경제청·시교육청과 지역 내 외국대학 등 8개 관계기관이 협업해 학습기회가 적은 원도심 학생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우선적으로 제공,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 및 학습 동기 부여 기회를 주는데 목적이 있다”며 “더 나아가 인하대·인천대 등 지역 대학과도 연계한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해 청소년 멘토링 프로그램이 더욱 발전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시의회, 원도심 학생들에게 글로벌 교육 지원 앞장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가 원도심 학생들에게 글로벌 시대에 걸맞는 교육 제공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인천시의회는 최근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회의실에서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시교육청,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한국뉴욕주립대학교,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겐트대학교, 유타대학교 등과 ‘인천글로벌캠퍼스 청소년 멘토링 프로그램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허식 의장을 비롯해 도성훈 교육감, 김진용 청장, 박병근 IGC운영재단 대표, 아써 리 한국뉴욕주립대 총장, 로버트 매츠 한국조지메이슨대 대표, 한태준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총장, 그레고리 힐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대표 등이 참석했다. 청소년 멘토링 프로그램은 인천글로벌캠퍼스의 지역사회 공헌으로 글로벌 교육의 장을 마련하고 원도심 학생들에게 글로벌 시대에 부합하는 다양한 진로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운영을 총괄하는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은 인천글로벌캠퍼스 대학생 100명의 멘토와 인천 원도심 초·중학교 학생 200여명의 멘티를 매칭해 주 1회 2시간씩 연중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인천시의회는 참여 멘토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을, 시교육청은 해당 프로그램 홍보 및 만족도 조사를, 인천경제청은 행·재정적 지원을 각각 맡는다. 허식 의장은 “이번 인천글로벌캠퍼스 청소년 멘토링 프로그램 협약은 시의회를 비롯한 인천경제청·시교육청과 지역 내 외국대학 등 8개 관계기관이 협업해 학습기회가 적은 원도심 학생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우선적으로 제공,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 및 학습 동기 부여 기회를 주는데 목적이 있다”며 “더 나아가 인하대·인천대 등 지역 대학과도 연계한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해 청소년 멘토링 프로그램이 더욱 발전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