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준오 의원, 경춘선숲길 도깨비 시장 앞 시계탑 설치 주도 [금요저널] 서울시의회 서준오 의원은 지난 달 17일 경춘선숲길 공릉동 도깨비시장 앞 시계탑 조성사업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 의원이 주민들의 지속적인 민원을 청취하고 서울시 예산을 확보해 직접 추진을 요청한 결과이다. 경춘선숲길은 노원구의 대표적인 산책로이자 도심 속 녹지공간으로 많은 시민이 찾는 명소다. 그러나 공릉동 도깨비시장 인근 구간은 상권과 공원이 맞닿아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간 확인이나 휴식이 가능한 생활편의시설이 부족하다는 주민 의견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서 의원은 북부공원여가센터와 협의해 2025년 예산 3천만원을 확보, 공원 이용자와 상인 모두를 위한 시계탑 설치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도깨비시장 출입구 인근 경춘선숲길 내에 시계탑 1기를 설치하는 내용으로 지난 8월 착공해 9월 17일 준공됐다. 시계탑은 공원 내 주요 진입부에 설치돼 도보 이용자와 시장 방문객 모두가 쉽게 시간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주변 경관과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서 의원은 “시계탑 설치는 단순한 시설 보강이 아니라, 주민 생활 속 작은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공공디자인 개선사업의 좋은 사례”며 “공원을 찾는 시민과 도깨비시장을 찾는 방문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업은 주민들의 건의에서 출발해 예산 확보와 행정 협의를 거쳐 완성된 만큼, 앞으로도 시민들의 일상에 도움이 되는 생활편의형 도시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며 “경춘선숲길이 단순한 산책로를 넘어 지역상권과 함께 성장하는 생활문화공간으로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성연 시의원, “광진구, 오랜 숙원사업 ‘119안전센터 신설’ 확정 환영” [금요저널] 서울특별시의회 박성연 의원은 지난 15일 광진구 자양동 227-147 일대에서 추진 중인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지역의 오랜 숙원이던 ‘119안전센터 신설’ 이 서울시 계획에 공식 반영·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신속통합기획에는 △시니어센터 △ 공영주차장 △공원 등 주민생활 기반시설과 함께 ‘119안전센터’ 가 포함되어 주거와 복지가 공존하는 복합형 생활안전 거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그동안 광진구는 다른 자치구가 평균 4~5개의 119안전센터를 보유하고 있는 것과 달리, 단 3개소만 운영 중으로 화재나 응급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가 어려운 지역으로 꾸준히 지적돼 왔다. 특히 한강변과 대단지 아파트 밀집지역을 신속히 커버할 시설이 부족해 주민들의 불안과 추가 설치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던 만큼, 이번 결정은 광진구민 모두가 염원해온 ‘안전 인프라 확충의 실질적 출발점’ 으로 평가된다. 박성연 의원은 “광진구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119안전센터 설치가 이번 신속통합기획에 포함되어 공식적으로 추진이 확정된 만큼, 주민의 안전망을 한층 강화할 계기가 마련됐다”며 “공공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이번 재개발은 단순한 주거개선이 아니라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도시혁신 모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박 의원은 “이번 확정은 주민들의 꾸준한 요청과 관심, 그리고 오신환 광진을 당협위원장, 김영옥 시의원, 박용호 광진소방서장 등 관계자들의 긴밀한 협력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부족한 공공 인프라 확충에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병윤 의원, 정릉천·청계천 자전거길 연결공사 현장점검 [금요저널] 이병윤 서울시의원은 3월 29일 오전 동대문구 정릉천과 청계천을 연결하는 자전거도로 교량설치 공사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작년 10월에 이어 다시 현장을 방문한 이 의원은,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도시기반시설본부 감리단장, 서울시 보행자전거 팀장 등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을 살펴보았다. 이 자리에서 공사기간 내 차질없는 완공을 당부한 이 의원은, 하천부지라는 현장 특성상 우수기 동안 안전을 위해 공사가 일시 중단되어 금년 5월 30일 준공이 어렵다는 관계자의 답변을 들었다. 이에 이 의원은 “빠른 시공으로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공사 현장의 안전과 우수기 동안 자재 및 공사폐기물로 하천의 환경오염이 일어나지 않도록 대비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현장에서는 자전거도로 교량의 선형이 직각으로 시공되고 있어 이에 대한 집중적인 질타가 이어졌다. 이 의원은 “상판의 설계를 변경해서라도 곡선을 구비해 안전사고의 위험을 최대한 낮출 필요가 있다. 본 의원이 자전거도로의 특성상 사고 위험의 방지를 위해 교량의 곡선형 선형이 중요함을 반복적으로 강조했는데 이렇게 진행되어 우려스럽다”며 수정을 요청했다. 이에 도시기반시설본부 측은 “지적한 사안에 대해 지금이라도 최대한 반영해 설계 및 시공할 것이며 장마와 같은 우수기에도 공사폐기물 등으로 주변환경에 악영향을 끼치지 않도록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기반시설은 한번 만들면 추가하기 어렵고 비용도 많이 들어, 사업을 시작할 때 충분한 고려가 되어야 한다”며 “보다 이용자의 입장에서 시공과 설계 모든 과정에서 안전을 염두고 예측해 만들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박영한 의원, “약자와의동행추진단 조례안 통과 환영, 서울시 약자를 위한 첫걸음 시작” [금요저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박영한 의원은 폐회중 제1차 회의에서 ‘서울특별시 약자동행 가치의 확산 및 활성화를 위한 조례안 통과’에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박의원은 “다만, 약자동행지수는 시민 체감이 되는 지표로 개발되어야 하고 지수를 업데이트 해가며 활용해 가야 한다”며 “지수 개발과 더불어 관리, 조정이 중요한 사항인 만큼 중장기적 로드맵으로 꼼꼼하게 사업을 챙기라”고 주문했다. 이에 약자동행단장은 “지표는 약자의 관점에서 생계·주거·건강·안전·교육 5가지 분야로 지표를 만들고 있고 관련 사업별 분류를 통해 성과 관리를 하겠다”고 하며 “서울시에서 지수 개발하는 주체가 약자동행단이기 때문에 실무적인 책임을 가지고 꼼꼼하게 챙기겠다”며 소회를 밝혔다. 또한 서울시의회 박영한 의원은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위원으로서 ‘2023년도 약자와의 동행 중구 지원사업’ 보조금 5천 93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원사업별 보조금은 중구형 거동불편 어르신 목욕 지원 사업에 3천 930만원, 중구형 주거약자 동행사업에 3천 930만원이다. 박 의원은, “우리 사회의 모두는 약자가 될 수 있으며 그렇기에 더욱 약자와 함께해야”하며 “올해 총 2건의 사업을 확보했으니, 앞으로 약자와의 동행 사업이 순행되어 많은 분들이 혜택을 봤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홍국표 의원, 초안산 근린공원 환경정화 실시 [금요저널] 서울시의회 홍국표 의원은 지난 30일 ‘개나리배드민턴클럽’ 회원들과 초안산 근린공원 일대에서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홍국표 의원은 회원 대부분이 70세 이상 어르신인 개나리배드민턴클럽의 회원 30여명과 함께 초안산 근린공원 일대에 무단투기 된 쓰레기와 불법 설치된 홍보물 등을 수거했다. 초안산 근린공원은 도봉구 창동과 노원구 월계동에 걸쳐 조성된 공원으로 주민들의 생활체육 활동과 휴식 공간으로 애용되고 있다. 홍 의원은 환경정화를 마무리한 후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개나리배드민턴클럽 회원들에게 감사하고 앞으로도 클럽 활동을 통해 건강도 지키고 친목도 도모하시길 바란다”며 감사와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초안산 근린공원이 보다 쾌적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환경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유정희 시의원, 관악 시·구의원과 함께하는 정태호 국회의원 의정보고회 성황리 진행 중 [금요저널] 서울특별시의회 유정희의원이 2023년 3월 28일 신원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정태호 국회의원 의정보고회’에 참석해 그간의 의정활동 성과와 앞으로의 비전에 대해 공유하고 마을 현안과 현 시국과 관련해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태호 국회의원 의정보고회’는 3월 21일부터 4월7일까지 관악을 지역 총 10개 동 주민센터에서 저녁 6시30분에 진행된다. 유정희의원은 “22일 서원동 의정보고회에 이어 신원동 의정보고회에도 역시 많은 주민분들이 참석해주셔서 시종일관 유쾌하고 활기 넘치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하며 지역주민이 보내주고 있는 관심과 성원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서 “정태호의원님은 관악뿐만 아니라 중앙정치 영역에서도 정말 엄청난 활동을 하고 계신다. 관악을 통째로 바꾸기 위한 지난 3년간의 여정과 노고 덕분에 관악이 변화되고 있다”고 강조하며 관악을 바꾸기 위한 여정에 늘 함께하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유정희의원은 의정보고회를 마치며 “약80분 동안 진행되는 의정보고회가 순식간에 끝나버려 매번 아쉬움을 남긴다”고 언급하며 앞으로 진행될 대학동, 서림동, 삼성동 의정보고회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박성연 시의원, 어린이대공원 정비·시니어파크 조성 현장 점검 [금요저널] 서울특별시의회 박성연 의원은 지난 28일 어린이대공원을 방문해 정비·보수사업 현장과 시니어파크 조성 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는 김병민 국민의힘 최고위원과 광진구의회 신진호·김상희 의원이 함께 참석했다. 광진구에 위치한 어린이대공원은 지난 1973년에 국내 최초의 어린이공원으로 조성된 후, 2006년 무료개방 및 2009년 재조성을 거치며 시설 노후화로 인한 이용객 감소 등으로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하지만 2025년까지 노후건축물 정비를 비롯한 재정비를 통해 50년 역사의 대표 공원에 걸맞는 가족 휴식공간으로 위상을 재정립하기 위해 현재 정비·보수사업과 시니어파크 조성 사업이 실시되고 있다. 시니어파크는 기존 어린이대공원 후문 안쪽에 위치한 운동공간을 새롭게 재조성하는 것으로 이곳은 평소에도 노년층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서울시는 약자와의 동행 추진 방향에 맞춰 기존 공간을 활용해 어린이와 가족뿐만 아니라 어르신을 위한 시니어파크를 조성하고자 하는 것으로 올해 7월까지 ‘시니어놀이터’, ‘헬스파크’, ‘커뮤니티 시설’을 포함해 총 2,500㎡의 면적으로 조성된다. ‘헬스파크’ 는 기존 운동시설을 대폭 개선해 농구장, 배드민턴장, 야외운동기구로 구성된다. 농구장은 기존 흙바닥에서 우레탄으로 교체되고 배드민턴장 바닥은 마사토 복토작업과 함께 네트걸이, 라인벨트 등 부대시설도 재조성 된다. 야외운동기구는 안전규정을 통과한 14종의 기구를 신설한다. ‘커뮤니티시설’ 에는 평상과 벤치, 테이블을 갖춘 대형 그늘막이 들어선다. 공단은 향후 해당 시설을 활용해 대공원 인근 생활체육단체 및 노인복지시설과 연계한 프로그램 도입도 검토할 예정이며 시니어파크 내에 통행 보조용 핸드레일 비상벨 CCTV 등 노년층을 위한 시설도 곳곳에 설치할 방침이다. 2020년에 발표된 어린이대공원 재정비 기본계획은 과거와 미래를 연결하는 100년의 공간 자산으로서의 어린이대공원의 정체성을 수립하고 노후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재정비해 지속할 수 있는 공원으로서의 전망을 제시했다. 오는 6월에는 어린이대공원의 대표적인 랜드마크인 팔각당이 다목적 복합문화공간으로 리모델링해 재개장할 전망이다. 팔각당에는 공기정화 시스템과 공기정화 식물 등 미세먼지와 환경 유해물질을 차단하는 친환경 안전시스템이 도입되며 사계절 언제라도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해 서울시의회 예산 심사 과정에서 박성연 시의원의 주도로 실시설계 용역비를 비롯한 사업비를 확보한 것이 결실을 맺어 현재 아차산역에서 어린이대공원 후문까지 연결되는 진입로의 녹지축 조성과 광장 조성을 위한 실시설계가 시작됐다. 박성연 의원은 “향후 열린광장 및 선형공원이 조성되면 주간에는 온가족이 함께, 야간에는 젊은 층이 찾는 문화광장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시니어파크까지 이어지는 어린이대공원의 명소 단풍길이 지역의 새로운 문화거점으로 자리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박성연 의원은 “어린이대공원은 서울의 대표 공원 가운데 하나로 긴 역사를 거쳐 다양한 세대의 시민이 모이는 곳”이라고 지적하고 “어린이, 어르신을 포함한 여러 세대가 모여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50년 역사의 대표 공원에 걸맞는 가족 휴식공간으로서의 위상 재정립이 필요”하다며 “지역 대표로 어린이대공원의 앞으로의 50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현장을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규남 시의원, 풍납토성 특별법 개정안 조속 처리 및 규제 완화 촉구 건의안 발의 [금요저널] 서울특별시의회 김규남 의원은 29일 ‘풍납토성 보존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안 조속 처리 및 풍납동 건축규제 완화 촉구 건의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정부 건의안은 국회에서 계류 중인 ‘풍납토성 보존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 일부 개정안’의 조속한 처리와 문화유산과 지역주민의 상생을 위한 풍납동 지역의 건축규제 완화를 목적으로 발의됐다. 풍납토성은 문화유산 보존이라는 미명 아래에 불합리한 각종 건축규제로 재건축, 재개발이 중단되어 20년 넘게 주민들의 생존권과 재산권이 심각하게 침해받았고 현실성 없는 보상가와 이주대책으로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이 아닌 주민들의 원성과 원망의 대상이 된 실정이다. 김규남 의원은 “주민들의 염원을 담은 풍납토성 특별법 개정안이 발의된 후 구체적인 논의도 없이 상임위원회에 계류되어 있고 송파구와 풍납동 주민들이 한목소리로 풍납동 건축규제 완화를 정부에 요구하고 있으나, 외면하는 현 상황을 심각하게 받아들여 서울시의회 차원의 대정부 대응을 위해 건의안을 발의했다”고 발의 배경을 밝혔다. 최근 서울시 송파구는 문화재청의 강력한 문화재 규제 정책에 반발해, ‘풍납토성 보존 관리 종합계획’ 수립·고시와 관련해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를 청구했고 풍납동 주민으로 구성된 ‘풍납토성 주민대책위원회’도 주민 3,117명의 서명을 받아서 문화재청에 규제 해제 청원서를 제출했으나, 4개월째 묵묵부답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본 건의안은 풍납토성 특별법 개정안 조속 처리 촉구 풍납토성 인근 지역의 불합리한 건축규제 폐지 및 완화 촉구 보상가 현실화 및 확실하고 신속한 이주대책 마련 촉구 발굴 및 이주 재원 확대 촉구 대통령실 및 국무조정실 등 범정부 차원의 문제해결 촉구 등 주민의 생존권과 재산권 보호를 위한 내용이 담겼다. 한편 본 건의안은 제317회 서울특별시의회 임시회에서 다뤄질 예정이며 대통령비서실, 국회, 국무조정실, 문화체육관광부,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문화재청에 이송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불투명한 의회 운영 해소,‘서울시의회 민주주의 강화 의무 규칙3’ [금요저널] 박수빈 의원이 ‘서울시의회 민주주의 강화’를 위한 ‘서울특별시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규칙안’3건을 잇달아 발의했다. 규칙 은 조례안 폐지 시, 공청회를 의무화하는 것이다. 현행 ‘서울특별시의회 회의규칙’에 따르면, 제정조례안 및 전부개정조례안에 대해서는 공청회를 개최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폐지조례안 역시 제정·전부개정조례안 대비 중요성이 뒤지지 않음에도 지난해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공청회도 없이 ‘서울특별시 마을공동체 활성화 지원 조례 폐지조례안’을 일방적으로 통과시켰다. 당시 1,000명 이상의 시민이 반대의견을 냈고 1만명 이상의 시민이 반대 서명을 한 사안인 만큼 공청회를 개최하는 것이 합당하다는 박수빈 의원의 주장은 국민의힘에 의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그러나 앞서 ‘서울특별시 미디어재단 티비에스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안’도 공청회를 진행했었고 현재 논란인 ‘서울특별시 학생인권 조례 폐지조례안’역시 공청회 개최를 앞두고 있다. 규칙는 의장이 의원의 의사진행발언을 허가하지 않는 경우, 그 사유를 의무적으로 공개하고자 하는 것이다. 현행 ‘서울특별시의회 회의규칙’은 의원이 발언하고자 할 경우에는 미리 의장에게 통지해 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그러나 의장이 의원의 발언을 허가하지 않는 경우, 발언하고자 했던 의원 당사자도 시민도 불허 사유를 알 수 없다. 이에 의장이 의원의 발언을 불허하는 경우, 의원이 발언하고자 했던 요지와 불허 사유를 공개함으로써 의회 운영의 투명성을 제고 하고자 한다. 규칙은 의장이 시민의 의회 방청을 허가하지 않는 경우, 그 사유를 회의록에 의무적으로 기재하고자 하는 것이다. 현행 ‘서울시의회 기본 조례’에 따르면, 의장은 방청권을 발행해 방청을 허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의회 의사담당관에서는 방청 허가 기록은 관리하고 있으나 허가하지 않는 경우 그 사유를 기록·관리하지 않고 있다. 실제, 지난달 본회의 방청을 신청했던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은 납득이 어려운 사유로 본회의장에 입장하지 못했었다. 이에 의사공개 원칙에도 불구하고 방청을 제한하는 경우, 회의록 기재를 의무화함으로써 의회 운영 투명성 제고에 보탬이 되고자 한다. 박수빈 의원은 “규칙안 개정으로 시민참여 확대와 의회 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해 시민들의 알 권리를 강화하고자 한다”며 “운영위원회 위원으로서 4월 임시회에서 개정안이 무사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홍국표 의원, “도시농업 활동 지원 통한 치유농업 활성화 필요” [금요저널] 서울시의회 홍국표 의원은 지난 25일 ‘쌍문동 친환경 나눔텃밭’ 개장식에 참석해 텃밭 경작에 참여한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쌍문동 친환경 나눔텃밭은 도봉구에서 운영하는 세 곳의 텃밭 중 하나로 약 2,700평 720면이 주민들에게 분양돼 11월 말까지 주민들이 자율 경작을 진행한다. 홍국표 의원은 개장식에 참석해 “도시농업 활동을 통해 일상의 여유를 되찾고 가족 등 소중한 사람들과 소통하고 치유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인사를 전했다. 인사말 후 주민들에게 상추 모종과 텃밭 경작 안내서 등을 배부하며 주민들의 경작 활동을 격려하는 한편 도봉구청 관계자와 텃밭을 돌아보며 미흡한 부분을 점검했다. 홍 의원은 “농업을 통한 몸과 마음의 치유 효과가 검증되고 있는 상황에서 보다 많은 주민들이 도시농업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며 “유휴지를 활용한 텃밭 확보와 치유농업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전병주 서울시의원, 신성전통시장 찾아 시장 발전방향 청취 [금요저널] 서울특별시의희 전병주 의원이 광진구 중곡동에 위치한 신성전통시장을 방문해 점포를 찾아 상인과 이용 주민의 의견을 청취했다. 전병주 의원은 “최근 물가 상승으로 인한 경기둔화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의 고충을 청취하고 신성전통시장의 발전 방향을 찾기 위해 방문했다”고 밝히며 “지난 1월 신성시장이 전통시장으로 공인되어 시설 현대화, 경영 선진화 사업 등 시장 매출 증대와 상권 활성화를 위한 지원 근거가 마련됐다”고 언급했다. 신성전통시장 상인회는 전 의원의 방문에 감사를 표하며 “신성시장은 50여 년간 주민과 함께 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중심의 유통시장 변화와 장기화된 소비심리 위축으로 상점 운영에 어려움이 크다”고 강조하며 신성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다각적으로 고민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자료에 따르면 전국의 전통시장은 2006년 1,610개에서 2020년 1,401개로 매년 15곳의 전통시장이 사라졌으며 최근 2년 동안 더 가파른 속도로 줄어들고 있다고 밝혔다. 끝으로 전병주 의원은 “신성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아케이드 설치, 노후 전선 및 간판 정비 등 환경 정비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하며 “지역의 희노애락을 함께한 전통시장 상인분들은 지역경제의 뿌리로 바람에 흔들리지 않도록 의정활동에 힘쓰겠다”고 언급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문성호 시의원, ‘2023년 대한민국 파워리더 대상’ 수상 [금요저널] 서울특별시의회 문성호 의원이 지난 24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 ‘2023 대한민국 파워리더 대상’에서 ‘의정혁신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파워리더 대상’은 각 분야에서 우수한 전문성과 뛰어난 리더십을 바탕으로 의정부문, 행정부문, 의회부문, 국가공헌부문, 사회공헌부문, 미래경영부문 등 매년 분야별 미래 발전에 공헌한 자랑스러운 한국인을 선정해 시상한다. 문성호 시의원은 제11대 서울특별시의회 개원 이후 장기 미집행 공원 보상사업 과정에서 떠돌이 신세가 된 대한민국 보물 ‘묘법 연화경’ 소재지 파악과 문화재 보호를 촉구하는 한편 지방자치단체 최초 국군포로 지원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지역구에 한정하지 않은 폭넓은 의정활동으로 지방의원 위상을 고양시켰다는 평가다. 문성호 의원은 “서울시의원으로서 움직이는 만큼 서울시민의 삶이 나아지실 것이라는 신념으로 의정활동에 임하고 있다”며 “그런 생각으로 임하다 보니 시민 여러분을 대면하고 현장 목소리에 집중하게 되어 의정활동 반경을 넓힐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서 문 의원은 “향후 실질적으로 시민께서 겪으시는 불편함, 불합리함, 비효율적인 현안이 즉각 시정변경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며 이에 대한 독려 차원에서 상을 주신 것으로 생각하고 정진하겠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2023 대한민국 파워리더 대상’으로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원, 민간영역 경영인, 변호사 등 24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