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준호 경기도의원, 복지차량 전달 통해 파주에 ‘기부·복지 연계 플랫폼’ 구축 추진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은 17일 파주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열린 ‘2025년 사회복지시설 차량지원사업 전달식’에 참석해 경기도 복지정책과, 노인복지과, 경기복지재단, 파주시 복지정책과, 파주시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들과 함께 복지차량 전달을 축하했다. 이번 전달식은 경기복지재단이 추진한 사회복지시설 차량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고준호 의원의 제안에 따라 파주시사회복지협의회가 추진 중인 ‘찾아가는 기부키오스크 사업’의 현장 접근성과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차량 지원은 고준호 의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예산 반영 노력을 통해 실현된 사례로 이로써 파주시사회복지협의회는 단순 행정지원 기관을 넘어, ‘찾아가는 기부복지 플랫폼’ 으로의 전환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고준호 의원은 “오늘 전달된 차량이 기부와 나눔의 현장을 잇는 다리가 되고 지역 구석구석을 누비며 복지의 발이 되어주길 바란다”며 “특히 내년 전국 시행을 앞둔 통합돌봄법은 행정의 칸막이를 넘어, 현장을 더 자주 찾아가는 복지를 요구한다. 이번 차량이 파주시사회복지협의회를 진정한 현장형 실행조직으로 만들어주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파주시사회복지협의회 김동선 회장은 “기부키오스크를 운영하면서 현장을 오가야 할 일이 많았지만, 이동의 한계가 있었다”며 “고준호 의원님이 그 현장의 어려움을 정확히 이해하고 예산과 제도로 연결해주신 덕분에 ‘움직이는 복지’로 한 발 다가갈 수 있다”고 말했다경기복지재단 이용빈 대표이사는 “지역 복지에 깊은 관심을 가진 고준호 의원 덕분에 파주 현장을 자주 찾게 된다”며 “공간과 공간을 이어주는 것이 차량이라면, 오늘의 전달은 사람과 마음을 잇는 뜻깊은 일”이라며 “앞으로도 파주시의 복지 향상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달식 후에는 고준호 의원의 제안으로 ‘통합돌봄법’ 시행을 앞두고 예상되는 현장의 어려움과 ‘정신건강복지전문요원 배치 방안’, 파주시 복지 현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파주시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는 “경기도 복지 관계자들과 직접 현안을 논의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이런 자리를 마련할 수 있었던 것도 고준호 의원의 꾸준한 관심과 세심한 조율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번 차량 지원을 계기로 파주시사회복지협의회는 찾아가는 복지·기부 서비스를 확대하고 이동복지 연계체계 강화를 통해 지역복지 접근성 향상에 나설 계획이다.
이영희 의원, 오산리 보행 안전 개선 위한 정담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이영희 의원은 17일 경기도의회에서 ‘오산리 보행 안전 개선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담회는 지난 9월 이영희 의원이 경기도의회 제386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제기한 ‘국도 43호선 오산리 구간 보행육교 설치 필요성’에 대한 후속 논의로 마련됐다. 이날 정담회에는 이영희 경기도의원을 비롯해 김영민 경기도의원, 김윤선 용인시의원, 경기도 건설국 및 용인 처인구 도로과 담당자, 모현읍 오산리 이장 및 마을 주민 등이 참석해 교통안전 문제와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이영희 의원은 도정질문을 통해 “국도 43호선으로 마을이 양분된 오산리 주민들이 안전한 통행수단 없이 위험한 도로를 오가고 있다”며 “기초와 중앙이 책임을 미루는 사각지대일수록 경기도가 중재자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에 경기도 건설국은 도정질문 이후 수원국토관리사무소에 ‘보행육교 설치 검토 및 공동협의체 구성 요청’ 공문을 발송했고 이에 수원국토관리사무소는 “‘국도 위험도로 및 병목지점 개선 8단계’ 사업에 반영되어야 시행 가능하다”라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도는 비록 해당 구간에 대한 직접 설치 권한은 없지만, 행정기관 간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향후 국도 개선사업에 오산리 보행 안전시설 설치가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영희 의원은 “도민의 안전은 행정 구분이나 권한의 문제가 아니라 생명의 문제”며 “경기도가 중심이 되어 관계기관 협의를 이끌고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보행환경 개선이 현실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담회에 참석한 한 주민은 “아이들과 어르신들이 위험한 도로를 건널 때마다 마음이 불안하다”며 “오늘 논의가 실질적 해결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영희 의원은 “도정질문으로 문제를 제기하고 주민과 행정이 함께 개선방향을 모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김영민 의원, ‘도농도시의 유아 교육⋅보육 혁신 지원사업 발전방향’ 정책토론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김영민 의원이 좌장을 맡은 ‘도농도시의 유아 교육⋅보육 혁신 지원사업 발전방향’ 정책토론회가 9월 23일 용인시청 컨벤션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의회와 경기도교육청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5년 정책토론 대축제’의 일환으로 도농 복합도시의 교육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혁신적 유아교육 모델 구축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영민 의원은 개회 인사에서 “유아기 교육 격차는 학령기 누적격차로 이어지며 아이들의 평생 학습권을 위협할 수 있다”며 “도농 간 교육·보육 격차를 줄이고 지역 맞춤형 혁신 사례를 통해 모든 아이들이 동등한 출발선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토론회 취지를 설명했다. 주제발표를 맡은 최영라 경기도교육청 유아교육과장은 AI·인구구조 변화·기후 위기 등 교육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필요성을 강조하며 “2024년 시범운영으로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대학 연계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 데 이어 2025년에는 프로그램 심화·확대와 맞춤형 교육 돌봄을 통한 지역 교육력 제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G-DREAM 사업을 통해 과제를 공유하고 비전을 확산시켜 현장 의견을 정책에 담아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어진 지정토론에서 첫 토론자인 안예슬 강남대학교 교수는 “1차년도 사업은 공동체적 교육 모델의 가능성을 보여줬으며 교사 전문성 강화와 학부모 인식 개선, 맞춤형 지원이 병행될 때 장기적 확산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김학춘 동백유치원 원장은 “예술·신체 놀이 프로그램을 통한 유아 정서 발달, 대학·전문가 협력으로 교사 역량 강화, 학부모 만족도 제고 사례”를 소개하며 “마을과 함께하는 공동체적 유아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정숙 용인서부경찰서 직장어린이집 원장은 “처인구 혁신생태계 조성과 함께 AI 체험존·로봇 체험관 등 미래형 인프라 구축 필요성”을 제시하며 “비담임 교사 인건비 지원과 방과후 활동 확대를 통해 교사 업무 부담을 줄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김혜미 학부모는 “공립·사립 여부에 관계없이 모든 유아가 동등한 교육 혜택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며 “지역 기반 혁신 프로그램이 학부모에게 충분히 알려지지 않은 만큼 정책 홍보와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패널 토론 이후 상호토론과 유튜브 생중계 댓글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현장의 교사, 연구자, 학부모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시간이 마련되어 토론의 의미를 더했다. 김영민 의원은 “오늘 제시된 의견과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교육청과 협력하겠다”며 “아이들의 공평한 출발선을 보장으로 교육의 동등한 기회를 누릴수 있도록 하겠다”고 마무리 발언을 전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경기도의회 김영민 의원을 비롯해 이영희⋅이성호⋅유형진 의원과 용인특례시의회 김영식⋅이진규⋅김상수 의원, 조영민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 경기도사립유치원연합회 용인지회⋅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 용인지회 관계자, 학부모 등 70여명이 함께했다. 또한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백현종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 허원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장, 이애형 교육행정위원회 위원장, 이상일 용인특례시 시장이 축전을 보내 토론회 개최를 축하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유호준 의원, 평생교육을 통한 사회격차 해소 기대 [금요저널] 9월 23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노보텔 엠버서더 수원에서 진행된 ‘2025 경기 글로벌 평생학습 리더십 컨퍼런스’에 경기도의회 유호준 의원참석해 축사를 전하며 평생교육을 통한 격차 해소 중요성과 향후 의회의 역할을 강조했다. 경기도 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이번‘2025 경기 글로벌 평생학습 리더십 컨퍼런스’는 ‘From Chance to Change: 배움의 기회를 정책의 지속가능한 변화로 지역에서 세계로’라는 주제로 개최됐으며 국내외 평생교육 전문가와 정책 담당자, 연구자 등이 대거 참여해 △글로벌 평생학습 협력, △지역 기반 학습 생태계 구축, △세대 간 학습 연대 강화 등을 논의하는 국제 정책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진행된 개회식에서는 오후석 경기도 평생교육진흥원 원장을 비롯해 최순호 수원FC단장, 진희종 전국시도평생교육진흥원협의회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했고 이 자리에서 유 의원은 축사를 통해 “기술·인구·환경 등 대전환의 시대에 지역 간, 세대 간, 소득 간 격차를 해소하는 것은 시대적 과제”며 “평생교육은 이러한 격차를 줄이고 공동체 정신을 되살리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학해무애, 배움의 바다에는 끝이 없다”라는 사자성어를 인용하며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도민들에게 무한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으며 도민을 대표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유호준 의원은 이번 컨퍼런스가 단순한 학술행사가 아니라 “지역에서 세계로 확장되는 배움의 연대이자, 정책과 제도의 변화를 만들어내는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유 의원은 “경기도의회도 오늘의 컨퍼런스와 같은 국제 협력을 뒷받침하고 평생교육을 통해 사회적 격차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속가능한 발전과 도민 행복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유 의원은 “평생교육은 단순히 개인의 역량 개발 차원을 넘어, 지역 균형발전·사회통합·민주 시민성 함양에 기여하는 종합적 정책 도구”며 “도민 누구나 차별 없이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축사를 마무리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백현종 국민의힘 대표의원, 지속가능관광지방정부협의회 정기총회 참석 [금요저널] 백현종 경기도의회 대표의원이 22일 안성맞춤랜드 남사당공연장에서 열린 ‘2025년 하반기 지속가능관광지방정부협의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지속가능관광도시 지정 컨설팅 등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지속가능관광지방정부협의회는 전국 27개 기초지방자치단체로 구성된 행정협의회로 지속가능관광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뜻을 함께하는 지자체가 모여 지속가능관광 담론 확산, 정책 발굴 등을 통해 공동 대응에 나서고 있다. 주요 활동 및 역할로는 △지속가능관광 정책 개발 및 확산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사례 공유 및 협력 △지속가능관광 가치 확산 등을 꼽을 수 있다. 백현종 대표의원은 축사를 통해 “지난해 1월 ‘관광기본법’ 개정으로 지속가능관광 추진을 위한 문화체육관광부의 역할과 책임이 규정된 ‘지속가능한 관광 시책의 추진’ 조문이 신설됐다”며 “여기 계신 분들의 많은 노력으로 지속가능관광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만들어 낸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중 ‘공정관광 육성 및 지원 조례’ 가 있는 곳은 이제 겨우 29곳에 불과하고 최근에 ‘지속가능 관광 육성 지원 조례’ 가 4곳에 만들어졌다. 아직도 갈 길이 멀다”며 “애석하게도 경기도 역시 크게 다르지 않다. 관련 조례는 있으나 아직 걸음마 단계에 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백현종 대표의원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관광정책의 대전환이 필요한 시기를 맞아 지속가능관광과 공정관광 그리고 공정여행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해졌다”며 “오늘 이 자리에 모인 우리들이 주축이 되어 관련 법령을 더욱 탄탄히 만들어 나가면 안성에서의 울림이 경기도를 넘어 전국으로 울려 퍼질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한국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공정관광 육성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지난 2023년 12월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공정관광은 지속가능한 관광의 실천 형태로서 지역주민과 방문객, 환경 등 모든 관광 이해 주체 간의 공정성을 토대로 각 주체가 기대하는 편익의 공정한 분배가 이루어지는 관광으로 주목받고 있다. 당시 이한국 의원은 “경기도 공정관광 육성 및 지원 조례가 지난 2020년 제정됐지만 그동안 관련 사업들이 전혀 진행되지 않았다”고 문제점을 언급한 바 있다. 주요 내용은 △공정관광의 기본이념을 명시해 추구하고 있는 가치를 명확히 했고 △공정관광 우수·시범지역 지정 및 지원에 관한 사항을 추가했으며 △공정관광 인식개선 사업을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 핵심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택수 도의원, 고양 일산초 후문 복원 개통 현장 점검 [금요저널] 경기도 고양특례시의 명문 일산초등학교가 23년 만에 후문을 복원하고 주변 통학로를 복원해 좁은 등굣길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이택수 의원은 23일 일산초등학교에서 고양교육지원청 및 일산서구청 관계자들과 교직원 및 동문회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일산초교 내부 통학로 복원공사 및 주변 보행환경 개선공사 준공에 따른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택수 의원은 “일산초등학교는 일산역을 중심으로 일제 강점기 시절독립운동가들이 활동하던 시절에 설립된 역사적인 시설인데 좁은 보행로로 인해 등굣길에 지장이 많았다”며 “이번에 경기도비와 경기도교육비를 합쳐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복원해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일산초교 옛 후문은 지난 1992년 본관 44개 교실 증축으로 개설해 10년간 사용한 뒤 2002년 일산현대홈타운 2차 아파트 준공에 따른 후문 신설로 폐쇄됨으로써 일산시장 방향의 학생들이 고충이 많았다. 이택수 의원은 작년 6월 10일 일산서구청 및 학교 측과 후문 복원 및 주변 통학로 정비계획을 처음으로 협의한 뒤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2억원과 경기도교육청 재구조화 예산 1억3천만원 등 예산을 확보하고 수 차례 관계기관 및 주민 의견수렴을 진행해 왔다. 이에 따라 일산서구청은 일산동 628-4, 631-14번지 일원 교통정온화 시설공사 및 도로 도막포장공사, 어린이보호구역 펜스 교체, 일산초교 후문 데크계단 설치 공사에 착공해 8월말 준공했다. 고양교육지원청은 8월말까지 일산초교의 기존 폐쇄된 후문을 철거한 뒤 문주 석재 마감후 새로운 교문으로 교체 설치했고 교내 통행로를 재정비하기 위해 후문 좌측부지에는 보도블록 포장을, 우측부지에는 데크와 디자인 휀스를 설치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진경 의장, ‘2025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수상 “협치와 소통으로 도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최선” [금요저널]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은 23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에서 광역지방의원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최하고 한국지방자치학회와 한국지역개발학회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은 지방자치와 자치분권 발전을 위해 모범이 될 성과를 보여준 국회의원, 지방의회의원, 지자체장 등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김진경 의장은 경기도의회를 이끌며 소통과 협치로 경기도의 발전과 지방자치의 모범을 보여준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 의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도민의 행복과 경기도의 발전만을 바라보며 열심히 노력했을 뿐인데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기울이고 협치와 소통으로 경기도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오석규 의원, 장애인체육, 권리 보장 차원의 실효성 있는 제도 필요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오석규 의원은 지난 19일 하남시장애인복지관에서 열린 ‘제5차 찾아가는 복지정책 포럼’에 토론자로 참석해, 장애인의 체육 활동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 강화를 제안했다. ‘장애인 생활체육 접근성 강화와 복지정책의 새로운 과제’를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장애인 체육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서는 장애아동이 생존수영 교육에서조차 배제되는 현실, 장애 유형을 고려한 전문 지도자 및 인프라 부족, 비장애인 중심의 단편적인 조례 체계 등 현장의 절실한 문제점들이 집중적으로 제기됐다. 오석규 의원은 토론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에 깊이 공감하며 문제의 근본 원인이 구체성과 강제성이 결여된 조례상의 문제점도 지적했다. 오 의원은 현재 시행 중인 ‘경기도 장애인 체육진흥 조례’ 가 중장기 계획 수립 의무가 없는 선언적 규정에 그치고 ‘경기도교육청 학생 생존수영교육 지원 조례’는 장애학생을 위한 맞춤형 지원 근거가 없어 제도적 차별을 내포하고 있어 개선 필요성을 제안했다. 오석규 의원은 “장애인 생활체육 참여율이 수치상으로는 매년 증가하고 있지만, 현장에서는 여전히 수많은 장벽에 부딪히고 있다” 면서 “이제는 장애인 체육을 ‘시혜와 배려’의 관점이 아닌 ‘헌법이 보장하는 당연한 권리’로 전환해야 하며 그 시작은 바로 실효성 있는 제도적 뒷받침”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이날 포럼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오석규 의원은 경기도의 장애인 체육 정책 전반을 면밀히 점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최재란 의원, 서울미식축구협회로부터 감사패 수여 [금요저널]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최재란 의원은 지난 13일 서울 양천구 해마루축구장에서 서울미식축구협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이번 감사패는 최 의원이 미식축구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과 토론회 개최 등 종목 저변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됐다. 미식축구협회 측은 “최 의원이 보여준 관심과 지원은 국내 미식축구 발전에 큰 힘이 됐다”며 “특히 청소년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참여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지난 8월 서울시의회에서 ‘미식축구 활성화 토론회’를 주최해 정책적 지원책을 논의하고 종목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제안을 이끌어 낸 바 있다. 당시 토론회에는 협회 관계자, 선수, 학부모, 전문가 등이 함께 참여해 미식축구의 미래 방향을 모색했다. 최재란 의원은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인 미식축구가 한국에서는 여전히 대중적 기반이 약하다”며 “토론회에서 청취한 현역 선수들과 동호인을 비롯한 관계자들의 염원인 전용경기장 설립의 필요성에 대해 충분히 공감했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생활체육 종목으로서 미식축구가 가진 가능성을 널리 알리고 더 많은 시민이 즐길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부상 위험에 노출된 선수들을 생각하면 전용구장 마련은 단순한 편의가 아니라 안전의 문제이므로 서울시체육회 가입 등 제도권 진입 과정을 살피고 단순한 경기 활동을 넘어 스포츠가 시민의 건강과 공동체 형성에 기여하는 중요한 자산이 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겠다”고 약속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미리 의원, 경기도 ‘김장문화 계승·확산의 중심지’로 만든다 ‘경기도 김장문화 활성화 및 지원 조례안’ 전국 최초 제정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김미리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김장문화 활성화 및 지원 조례안’ 이 지난 19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86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전국 최초로 통과됐다. 이번 조례 제정으로 경기도는 사라져가는 전통인 김장문화를 보존하고 계승하는 동시에, 김장문화를 새로운 지역 자산으로 발전시킬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김장은 오랜 세월 동안 우리 민족 고유의 식문화로서 공동체성과 나눔의 정신을 상징해 왔으며 2013년에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될 만큼 그 가치를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그러나 핵가족화와 도시화로 인해 김장문화가 점차 약화되면서 전통 계승의 위기가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조례는 △경기도 김장문화 지원계획 수립·시행 △교육·체험 프로그램 운영 및 농수산물 소비 촉진 사업 추진 △시범사업 시행을 통한 확산 기반 마련 △교육 프로그램 개발·실시 △협력체계 구축 및 사무 위탁 근거 마련 △김장문화 활성화에 기여한 개인·단체에 대한 포상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김미리 의원은 “김장은 먹거리를 마련하는 행위를 넘어, 공동체 정신을 되살리는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경기도가 김장문화 계승·확산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지역 농수산물 소비 촉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재훈 의원, 장애인 평생교육시설 안정적 지원 촉구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재훈 의원은 10일 열린 제386회 제2차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장애인 평생교육시설 지원과 관련해 안정적 예산 확보와 체계적 운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재훈 의원은 “현재 장애인 평생교육시설 지원 사업이 법적 근거 없이 관례적으로 운영되고 있어, 예산 부족으로 인해 연차별 편차가 발생하고 있다”며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조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장애인 평생교육시설은 취약계층의 학습권과 사회참여를 보장하는 핵심 인프라”며 “집행부에서 적극적으로 예산을 확보하고 사업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챙겨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에 미래평생교육국 홍성덕 과장은 “의원님의 지적에 공감하며 예산 확보와 운영 개선을 통해 지원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김재훈 의원은 끝으로 “관행적 지원 방식에서 벗어나, 장애인의 평생학습권을 보장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제도적 기반 마련이 필요하다”며 “도의회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신미숙 의원, 안전사고 미연에 방지해야…현민초 옹벽 붕괴 우려 현장 달려가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신미숙 의원은 23일화성 현민초등학교를 다시 찾아 북측 외부 옹벽 붕괴 위험 관련 화성시·시행사·화성오산교육지원청·학교 및 학부모 관계자와 함께 안전대책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는 신미숙 의원이 지난 8월 조기개교 점검 당시 현민초 인근 대지조성 사업부지와 맞닿은 옹벽의 구조적 결함을 보고받은데 따른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관계자와의 협의 과정을 거친 뒤 진행하는 두 번째 현장점검으로써 화성시, 시행사, 학교, 학부모가 한자리에 모여 구체적 해결책을 강구할 수 있도록 자리를 주재했다. 논의 결과, 옹벽과 인접한 분양 필지에 대해서는 옹벽 그리드를 훼손하지 않도록 특약사항을 계약서에 명기하기로 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 시행사가 협의했으며 화성시는 특약사항이 잘 이행될 수 있도록 관리·감독 차원에서 철저하게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신 의원은 “염려가 지나쳐야 나중에 염려할 일이 생기지 않듯이 학생들의 안전 관련 사항은 아무리 과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며 “오늘 논의를 바탕으로 화성시와 교육지원청 모두 각자의 책무를 다하고 시행사 또한, 학교와 학부모의 우려를 인지해 실효성있는 보완책을 제시해줄 것”을 언급하며 관계기관 모두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이번 회의에는 김영수 화성시의원을 비롯해 화성시 주택정책과 관계자, 화성오산교육지원청 담당자, 학교장 및 학부모 대표가 모두 참석해 구체적 보완 방안과 안전대책을 논의했으며 신 의원은 향후 후속 조치가 차질 없이 진행되는지 직접 점검할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