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현종 국민의힘 대표의원 “K-컬처밸리가 K-컬처네이션이 되는 희망 함께 품자” [금요저널] 백현종 국민의힘 대표의원이 23일 고양시 빛마루 방송지원센터에서 열린 ‘K-컬처밸리 민간공모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발표 및 간담회’에 참석해 “K-컬처밸리가 K-컬처네이션이 되는 희망을 함께 품자”며 “그러면 고양시민은 K-컬처의 민족이 되고 고양시는 K-컬처의 국가가 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 민간공모 우선협상대상자로는 세계 최대 공연기획·운영 기업인 라이브네이션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 라이브네이션은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대규모 공연과 투어를 성공적으로 기획·운영하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해당 사업은 경기북부 발전과 K-문화산업의 도약을 위한 대형 프로젝트다.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이번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계기로 그동안 답보상태에 있던 K-컬처밸리 사업을 본격화했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 이 고양시를 넘어 대한민국의 문화 진흥과 산업을 이끌어갈 수 있는 상징적인 사업인 만큼 그간 조속한 추진과 행정·재정적 지원에 꾸준히 힘써왔다. 백현종 대표의원은 현장 축사를 통해 “지난해 10월 K-컬처밸리 행정사무 조사특위를 시작할 때만 해도 이 사업을 어떻게 풀어내야 할지 난감했지만 여·야·정이 합심해 좋은 성과물을 내게 됐다”며 “K-컬처밸리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라이브네이션 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매출이 32조 원이 넘는 세계적인 기업인 만큼 K-컬처밸리 사업의 든든한 중심축이 돼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이번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계기로 고양시 경제자유구역 지정에도 청신호가 켜졌다”며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도는 ‘글로벌 문화산업 새 시대, K-컬처밸리’를 사업 비전으로 설정하고 이르면 내년 5월 공사를 재개해 K-컬처밸리 아레나를 ‘세상에 없던 대중음악 전문 공연장’ 으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 “송부종합사회복지관 개관 1주년 기념식 참석, 시민의 마음을 잇는 사랑과 희망의 공간으로 함께 성장하길”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은 23일 군포송부종합사회복지관 개관 1주년 행사에 참석했다. 정윤경 부의장은 이날 축사에서 “송부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년 동안 단순히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이 아니라, 사람과 사람이 마음을 잇는 사랑의 통로가 되어줬다”며 “삶의 무게로 지친 이웃에게 위로를, 외로운 이에게 따뜻한 손길을 건네준 복지관 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송부라는 이름처럼, ‘늘 푸르고 넉넉한 마음’ 이 이곳을 찾는 시민들의 마음속에도 자라나길 바란다”며 “이곳에서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이 평안을 얻고 다시 삶의 용기와 행복을 품게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개관 1주년 행사장에는 정윤경 부의장의 따뜻한 말처럼, 복지관을 통해 삶의 희망을 찾은 시민들의 표정이 환하게 빛났다. “처음으로 따뜻한 밥 한 끼를 나눴던 곳”, “마음의 상처를 치유받은 곳”, “새로운 꿈을 꾸기 시작한 곳”이라는 말들이 곳곳에서 흘러나오며 송부복지관이 지난 1년 동안 군포 시민들의 일상 속에서 얼마나 큰 울림을 줬는지 느껴졌다. 정윤경 부의장은 “경기도의회도 지역 복지의 현장을 더 세심히 살피며 모든 시민이 차별 없이 존중받는 따뜻한 복지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늘 함께하겠다”며 “군포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더 자주 현장을 찾고 더 가까이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듣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복지관은 기념식과 함께 먹거리 장터, 체험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 주민들이 함께 즐기며 축하의 의미를 나눴다. 행사 준비를 위해 애쓴 신경안 관장과 복지관 직원들, 자원봉사자, 후원자들의 손길이 곳곳에 배어 있었고 주민들은 따뜻한 마음으로 서로를 격려하며 진심 어린 축하를 전했다. 정윤경 부의장은 “오늘의 1년이 단순한 기념이 아니라, 서로의 행복을 이어가는 새로운 약속이 되길 소망한다”며 “송부종합사회복지관이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 웃음을 전하는 공간으로 더욱 사랑받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염종현 의장, 1일 ‘이태원 사고 합동분향소’ 조문 [금요저널]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1일 경기도청 1층 로비에 마련된 ‘이태원 사고 합동분향소’에서 희생자들의 안타까운 죽음을 애도했다. 염 의장은 이날 오전 9시께 남경순·김판수 부의장, 김봉균 의장 비서실 정무실장, 이계삼 의회사무처장 이하 간부공무원들과 분향소를 방문해 헌화하고 묵념했다. 이어 조문록에 ‘비통한 마음이다 한없이 죄송한다 영령들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추모의 글을 남겼다. 한편 광교 경기도청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는 오는 5일까지 24시간 운영되며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방문해 추모할 수 있다. 지난 10월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에서 발생한 압사사고로 1일 기준 총 155명이 사망했으며 이 중 경기도민은 38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보건복지위원회 최종현·박재용 의원, 정신질환자 절차보조사업 관련 정담회 가져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종현 위원장과 박재용 의원이 31일 경기도의회에서 정신질환자 절차보조사업 관련 정담회를 가졌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하경희 아주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교수와 동료지원가 등이 참석해 정신질환자 절차보조사업의 과제와 개선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이들은 정신질환자 당사자로 치료받다가 필수교육 등을 이수받은 후 동료지원가로 활동하고 있는 사례 등을 소개하면서 정신질환자 절차보조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언급하고 사업의 홍보 부족에 대한 문제점을 이야기했다. 정신질환자 절차보조사업은 2018년 보건복지부의 시범사업으로 시작해 경기도, 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가 선정되어 운영되어왔으며 비자의 입원환자의 입·퇴원 관련 절차를 도와주고 동료지원가가 상담을 해주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최종현 위원장은 “정신질환자 절차보조사업은 정신질환자 인권보호에 필수적인 사업”이며 “그동안 우수한 운영실적에 비해 사업의 규모가 확대되지 못한 점이 아쉽다”고 밝혔다. 이어 최 위원장은 “정신질환자 절차보조사업의 우수성을 고려한다면 도의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사업수행 인력의 처우도 개선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정담회에 참석한 박재용 의원은 “정신질환자 당사자와 동료지원가 모두에게 중요한 사업인 만큼 행정사무감사 등을 통해 사업의 발전 가능성을 키우고 문제점들은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가인권위원회는 6월 10일 정신의료기관에 입원하는 당사자들이 입·퇴원 과정에서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절차조력인제도 신설을 권고한 바 있으며 최근 국회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최혜영 의원이 절차조력인제도에 대한 내용을 담은 ‘정신건강증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한 바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제11대 전반기 간행물편찬위 구성, 정윤경 위원장·김재훈 부위원장 선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제11대 전반기 간행물편찬위원회는 10월 31일 첫 회의를 열고 위원장에 정윤경 의원을, 부위원장에는 김재훈 의원을 선출했다. 정윤경 위원장은 “경기도의회가 도민을 위해 다양하게 펼치는 의정활동을 적극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의회와 도민 사이의 소통을 활발히 하는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제11대 전반기 간행물편찬위원에는 정윤경 위원장, 김재훈 부위원장을 비롯해 김용성 의원, 이병길 의원 등 의원 4명, 외부 전문인사로는 제갈임주 제주4.3범국민위원회 집행위원과 전현탁 디자인그룹 디따 대표 등 2명이 선출됐다. 김부용 언론홍보담당관과 배영철 의사담당관은 당연직으로 참여한다. 전반기 간행물편찬위원회는 2024년 6월 30일까지 활동하며 경기도의회 간행물의 발행에 관한 기본계획과 편집방향 등을 수립하고 간행물 발행주기 등에 대해 심의한다. 경기도의회 소식지는 도의회의 주요 의정활동과 각종 정보를 도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연간 9회, 회당 10만부씩 발행 중이다. 구독을 희망하는 도민과 공공기관, 다중이용시설 등에 무료로 배부한다. 11월말 배포 예정인 제267호 소식지에는 안산 구봉도 낙조전망대의 석양을 표지로 정책토론대축제, 초선의원 활동, 지역상담소 등 의정활동과 경기도의 국밥, 성곽, 경기청년공간, 군포의 옛이야기 등의 다양한 읽을거리가 실릴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재영 의원, 부천시 문화경제국과 업무 간담회 실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이재영 의원은 31일 도의회 부천상담소에서 부천시 문화경제국 오시명 국장과 과장들이 함께 한 자리에서 지역발전을 위한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오시명 국장은 “부천시 발전과 운영에 있어 도비 확보가 어느 때보다 절실하고 중요한 만큼 도의원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이어 문화경제국 관계자들의 주요 업무 사항과 사업 현황에 관해 자세한 보고가 이루어지며 실시간으로 도의원과 담당과장들의 질의응답과 다양한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이재영 의원은 “담당 산하단체나 실·국의 정책 논의를 위한 자리가 수시로 마련될 필요가 있다”며 “경기도와 부천시가 원활한 업무 협력이 가능하도록 중간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현장 방문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건설교통위원회가 지역 내 현안 사업인 ‘창후항 뉴딜 300사업과 동막해수욕장 연안 정비사업’ 현장을 찾아 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31일 인천시의회건설교통위원회에 따르면 최근 인천시 및 강화군 관계자들과 함께 강화군 일원을 방문해 위원회 소관 기관의 사업 현장 점검을 통한 의정활동 전문성 향상을 위해 업무 연찬회를 실시했다. 우선 건설교통위원회는 창후항을 방문해 어촌뉴딜 300사업 업무보고를 받고 현장을 점검했다. ‘뉴딜 300사업’은 해양수산부가 지난 2018년 7월 발표한 정책으로 낙후된 어촌과 어항을 지역 특성에 맞게 개발하는 국책사업이다. 인천시는 총 16곳이 선정됐으며 이 사업은 올해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비 94억900만원에 사업기간 3년으로 지난 9월 현재 약 68%의 공정률을 보인 ‘뉴딜 300사업’은 물양장·부잔교 및 공동창고 설치, 복합 센터 및 광장 조성 등으로 정주 여건 개선 및 관광 진흥은 물론 교육, 홍보 마케팅, 주민협의체 구성 등을 통해 사회·문화·경제·환경적으로 어촌 지역의 활력을 도모하는 것이다. 이어 동막해수욕장 연안 정비사업 현장도 찾아 업무보고를 받았다. ‘동막해수욕장 연안 정비사업’은 파도로부터 연안 침식을 보호하는 연안보전사업과 친수공간·해안산책로 설치 등의 사업이 시행될 예정으로 사업비 43억2천400만원을 들여 내년 12월 완료될 예정이다. 임관만 위원장은 “사업을 추진할 때 규정 및 사전 행정절차를 적극적으로 준수하고 우발 상황 발생 시 대처할 수 있는 대안 준비가 필요하다”며 “최근 각종 붕괴 사고 등 대형 사고도 사소한 부주의 및 원칙을 준수하지 않는 데에서 발생하는 만큼 기본원칙을 철저히 준수해주길 바란다”를 다시 한 번 강조했다. 한편 ‘뉴딜 300사업’가운데 지난 9월 27일 강화 외포항, 중구 덕교항을 시작으로 이달 12일 옹진군 두무진항까지 올해 공모로 선정된 3곳 모두 기본계획 심의가 통과돼 사업이 순항 중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박명숙, 이혜원 의원 양평교육지원청과 정담회 진행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박명숙 의원 , 이혜원 의원은 31일 양평상담소에서 양평교육지원청과 정담회를 진행했다. 먼저, 지난 29일 서울 이태원 핼러윈 행사에서 발생한 참사에 깊은 애도를 표하면서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정담회에는 양평교육지원청 대외협력 김은희팀장 및 관계자, 박명숙 의원, 이혜원 의원이 함께 2022년 행정 사무감사 계획서 설명, 교육과의 주요 업무, 혁신 교육 포럼을 통한 지역 교육자치 실현 등 15개 사업, 행정과의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개선 사업 추진 등에 양평군 교육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에 박명숙 의원은 “1회 추경예산으로 신청한 석면 교체, LED 교체, 노후 냉난방기 교체 등 방학을 이용해 추진되어야 하는데, 예산확보가 되지 않고 있음에 도의원으로서 안타까운 현실이다”고 전했다. 이혜원 의원은 “도의원으로서 1회 추경예산이 조속히 처리되도록 노력 할 것이며 차후 2023년 예산안에 대해서도 준비되면 구체적으로 논의하는 시간을 다시 한번 갖자.”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베트남 빈롱성 및 메콩대학교 대표단, 인천시의회 방문 [금요저널] 베트남 빈롱성 및 메콩대학교 대표단이 인천광역시의회를 찾아 상호 간의 우호를 다졌다. 31일 인천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응우웬 반 탄 단장을 비롯해 호티투 항 빈롱성 의료보건국 부국장, 레똥 덕 화 메콩대 이사장, 르엉 민 꺼 메콩대 총장 등 베트남 빈롱성 및 메콩대학교 대표단 15명이 인천시의회를 방문했다. 인천시의회에서 허식 의장을 비롯해 이봉락 제1부의장, 한민수 의회 운영위원장, 신동섭 행정안전위원장 등이 베트남 방문단을 맞이했다. 이번 대표단 방한은 빈롱성과 인천시의회와의 협력사업 발굴 및 우호 교류를 위한 목적과 강원도 춘천시에 위치한 송곡대와 빈롱시 메콩대 간의 학생교류를 위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추진됐다. 베트남 남부 메콩강 삼각주에 위치한 빈롱성은 인구 약 102만3천 여명의 농업이 발달한 지역이다. 응우웬 반 탄 단장은 “인천시의 경제자유구역과 같은 경제개발을 위한 도시계획과 지리적으로 반복되는 메콩강 주변 홍수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방재정책 개발에 관심이 높다”며 “베트남 남부는 아직도 열악하며 인천의 발전상을 모델로 삼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허식 의장은 “최근 세계적인 한류의 영향으로 메콩대에 한국어학과 신설과 함께 제1외국어로 선정으로 됐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메콩대 학생들이 한국과 베트남 간, 인천시와 빈롱성 간 교류 확대를 위한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도시계획 및 재난관리 시스템 기술 분야 협력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일중 도의원, 관내 초등학교 어린이와 정담회 개최 [금요저널] 김일중 교육행정위 도의원은 28일 경기도의회 이천상담소에서 이천남초교 문수빈 어린이의 인터뷰에 응하며 소통하는 정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정담회에 참석한 문수빈 어린이는 선출직 의원을 직접 만나고 싶었다고 방문 목적을 말하며 경기도의원, 경기도의회 역할, 의정활동중 어려운 점 등에 대해 어린이 시각으로 천진난만하게 궁금증을 질문했다. 이 자리에서 김일중 도의원은 "도의회 관심과 지역상담소 방문을 환영한다”고 반기며 “시민의 대표로서 학교급식, 교실 공기청정기, 학교 통학로 등 수빈이 아주 가까운 곳의 예산 쓰임을 살피고 있다”고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역할을 설명했다. 덧붙여 초, 중·고교생, 동일연령대 학교밖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경기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 체험 프로그램을 안내하며 격려했다. 김일중 도의원은 그러면서 “시민과 교육공동체 구성원의 의견을 낮은 자세로경청해 이천시 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일중 도의원은 제7대 이천시의원을 거쳐 제11대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 예결위원으로 의정활동하며 앞서 11일부터 이천교육지원청과 교육환경 마련을 위한 도지초교 등 7개 학교 증축, 안흥초교 학교운동부 학부모 의견 청취, 이천제일고 반도체학과 신설을 논의하는 정담회를 연이어 실시한 바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태형 위원 좌장 맡아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태형 위원이 좌장을 맡은‘자립준비청년의 주거안정 지원체계 강화를 위한 정책토론회’가 10월 28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2경기도정책토론대축제’ 일환으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자립준비청년의 주거지원체계 강화방안을 모색해 보고자 마련된 자리였다. 기조강연을 맡은 박강빈 바람개비 서포터즈는 자립준비청년 당사자로서 본인의 사례를 소개하며 자립준비청년에게 집은 혼자만의 공간을 가질 수 있는 자립의 시작점이지만, 상당한 주거비용으로 인해 매우 부담이 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무엇보다 주거지를 마련하는 과정에서 홀로 감당하기에 어려운 복잡한 주거지원시스템과 지원체계의 부재로 인한 고충을 설명하며 긴급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 마련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주제발표를 맡은 이상정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아동가족정책연구센터장은 보호 종료자립청년의 자립실태 및 욕구조사결과 취약한 주거시설 거주 경험 등 삶의 만족도가 낮은 상황을 지적하며 체계적으로 자립준비를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자립준비청년의 성공적인 자립과 자립생활기반 조성을 목적으로 추진됐던 주거지원통합서비스의 사례를 소개하며 주거우선의 자립기반과 경제, 교육, 취업 등 통합적 서비스 제공, 심리정서적 지원과 함께 개별욕구에 부합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공백없이 지원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첫 번째 토론자인 민소영 경기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자립준비청년의 주거공급은 주택공급물량의 확대가 아닌 당사자가 필요한 곳에 사례관리서비스와 함께 독립 전부터 밀착코칭의 방식으로 지원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장애가 있는 자립준비청년에게도 주거지원서비스가 함께 제공되는 지원주택의 공급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두 번째 토론자인 이선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아동옹호센터 소장은 자립준비청년의 자립역량강화를 위해 진행했던 다양한 사례들을 소개하면서 주거안정을 위해서는 보호시설 유형별 주거지원정책이 마련되어야 하며 대중교통편리성 등 개별욕구에 맞는 주거지 공급과 사례관리자의 안정적인 확보를 통해 지속적인 주거지원통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세 번째 토론자인 마한얼 사단법인 두루 변호사는 주거기본법, 경기도 주거 기본 조례에서도 나타나듯이 주거는 지원대상이 아니라 안전하게 살 권리라며 누구나 보장받을 수 있어야 함을 언급했다. 또한 경기도의 다양한 주거지원 조례를 소개하며 주거지원 후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실질적인 주거권이 확보될 수 있도록 관련 정책과 사업들을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네 번째 토론자인 정상길 경기도 주거복지센터장은 자립준비청년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관련 기관간의 협업체계를 통해 종합적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네크워크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자립준비청년 당사자와 꾸준하게 소통하며 제도·기관·인력확보를 위한 노력과 상담센터의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다섯 번째 토론자인 김남수 경기도 아동돌봄과 아동권리팀장은 중앙정부가 보호종료아동 지원체계를 강화함에 따라 경기도 보호아동 자립지원 종합계획을 수립해 다양한 지원정책을 발굴하고 해당 사업을 추진해 왔으나, 자립준비청년이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자립할 수 있도록 자립준비청년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희망디딤돌사업이 좀 더 확대될 수 있도록 하는 등 좀 더 세심한 정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좌장을 맡은 김태형 위원은 “만 18세, 홀로 어른이 되어 세상에 나와야 하는 열여덟 어른, 우리의 자립준비청년이 사회에 내딛는 첫걸음이 외롭지 않게 안정된 주거 속에서 홀로서기를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 발굴과 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며 관계자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만들겠다고 말하며 토론회를 마무리지었다. 이번 토론회는 이원욱 국회의원,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남종섭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이 축하 인사를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난 29일 밤 서울 이태원에서 발생한 참사와 관련해 “사고의 조속한 수습과 재발방지를 위해 경기도에서도 모든 노력을 쏟겠다”고 밝힌 가운데 경기도가 피해자 지원을 위한 지원단을 긴급 운영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섰다. 경기도는 30일 오전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 주재로 긴급 대응회의를 열고 사고수습 조치에 돌입했다. [이태원 참사 긴급 대응회의(1)] 오병권 부지사는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 경기도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이 있으면 예산이든 인력이든 적극 지원하라”면서 “복지부에서 공무원 파견 요청이 들어왔는데 자치행정국에서 적극 지원하라”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가 주관하거나 도에서 진행 중인 축제나 행사를 축소하거나 모두 취소하라”면서 “경기도 직원들도 추모의 마음으로 모임을 자제하고 철저한 근무 태세를 갖춰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도는 31일로 예정된 경기도생활대축전 폐막식을 취소했으며 전 실국별로 예정된 행사의 축소나 취소 검토에 들어갔다. 경기도는 현재 사고수습을 위해 행정1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이태원 압사 참사 관련 경기도 긴급대응 지원단’을 긴급 구성해 운영에 들어갔다. 지원단은 우선 도민 피해자 신상 파악과 지원단 운영을 맡은 상황총괄반, 피해자 지원을 담당할 피해지원단, 진행 상황을 도민에게 알리는 홍보지원반 등 3개 반으로 편성한 후 상황에 따라 확대할 방침이다. 도는 또,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를 활용해 부상자와 유가족, 목격자 등에 대한 재난심리회복 지원도 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실종자 파악을 위해 신고 전화도 운영하고 있다. 도민 실종 신고는 120(콜센터), 119(소방) 또는 031-230-6653(재난상황팀)으로 가능하며, 경기도 홈페이지 배너를 통해서도 안내하고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앞서 이날 오전 9시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6층 영상회의실에서 서울 이태원 압사 참사 경기도 긴급대책 회의를 열고 “생각하지도 못한 사고에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 없다”며 도 관계자에 세 가지를 지시했다. 세 가지는 ▲사고자 가운데 경기도민도 중요하지만 구분하지 말고 최선을 다해 회복과 사고자 안치 등 지원 ▲사고수습에 지방과 중앙이 따로 없다. 중앙대책본부와 긴밀히 협력하여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절감, 연말 크리스마스 등 행사와 축제도 사전에 철저히 예방할 것 등이다. 김 지사는 또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경기도에 조기를 게양하는 한편 검은 리본을 착용해 다 함께 애도를 표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울 이태원에서 참사가 발생한 이후 경기도는 30일 새벽부터 인력 98명, 차량 49대를 사고 현장에 급파해 현장활동 지원을 벌였으며 현재 부상자 70명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