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백한 사람들

한도요 서광수 명장 ‘이천시 문화상’ 수상

  [한도요 서광수 명장. ]/이천시 제공 이천시는 2025년 이천시 문화상 수상자로 전통 도예 60년, 이천 도자의 명맥을 잇고 있는 장인 서광수 명장(대한민국 명장·경기도 무형유산 사기장(백자))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천시 문화상은 지역 문화·예술 및 체육 분야 발전에 이바지한 인사를 발굴·시상하는 상으로, 문화·예술 부문과 체육 부문에서 후보자를 추천받아 최종 1명을 수상자로 선정한다. 이번 수상자인 서 명장은 이천 출신으로 1961년 도예계에 입문해 60여 년간 전통 도예 기술을 계승·발전시켜 온 장인이다. 조선시대 백자 기법의 복원과 전통 흙가마 소성 방식을 고수하며 1986년 설립한 ‘한도요’를 중심으로 도예 창작과 연구 활동을 이어왔다. 서 명장은 2003년 대한민국 명장으로 선정됐으며 2005년에는 경기도 무형유산 사기장(백자)으로 지정됐다. 최근에는 2022년 개관한 이천 무형유산 전수교육관에서 도예 교육을 이어가며 시민들에게 전통 도자 문화를 친숙하게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각종 문화 행사에서 달항아리 제작 시연을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며 이천 도자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이천시 문화상 시상식은 지난달 30일 제30회 이천시민의날 기념식에서 진행됐다.

소아암 환자 위해 머리카락 기부한 용인특례시 공무원

“많은 사람이 모발 기증에 동참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 주택정책과 김성란 주무관이 소아암 환자를 위해 3년 가까이 기른 머리카락을 기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귀감이 되고 있다.  김성란 주무관은 소아암 환자들이 사용할 가발을 만들기 위한 머리카락을 기부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2년 넘게 기르던 머리카락을 기증하기로 결심했다. [1. 용인특례시 주택정책과 김성란 주무관] 소아암 환자를 위한 가발을 만드는 데 필요한 모발 기증자가 많지 않다는 이야기를 접하면서다. 면역력이 약한 소아암 환자에겐 인공섬유로 만든 일반 가발보다 화학물질 노출이 적은 인모(人毛) 가발이 적합하다.   기부에 필요한 머리카락은 염색이나 파마를 하지 않은 건강한 25㎝ 이상의 모발이어야 한다. 이를 위해 김 주무관은 지난 7월 말 그간 정성스레 길러오던 머리를 과감히 잘라 지난 8월 1일 대한민국사회공헌재단 어머나운동본부에 기증했다.   김 주무관은 “주변에서 ‘아깝지 않냐’, ‘정말 괜찮냐’며 걱정했지만, 아픈 아이들이 환하게 웃을 수 있다면 전혀 아깝지 않다”며 “소아암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이 빨리 회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거창하지 않아도 일상에서 할 수 있는 선행이 많다. 머리카락 기증도 그중 하나”라며 “많은 사람이 기증에 함께 할 수 있다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비티에스 협동조합, 대동시온재활원서 따뜻한 손길 전해]

  [이비티에스가 봉사 후 단체사진 1] 지난 9월 12일, 이비티에스 협동조합 경산중앙지국 경산센터(센터장 권기혁)가 경산시 진량읍 대동시온재활원을 찾아 뜻깊은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현장에는 조합원 30여 명이 함께해 땀방울을 나누며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봉사활동은 대강당, 작업장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조합원들은 구석구석 청소에 힘을 보태며 장애인 이용자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했다. 특히 대강당 청소를 함께하던 중 장애인분들이 밝은 미소로 어울리는 모습은 참여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다. [이비티에스가 대동시온재활원서 따뜻한 손길 전해 2] 권기혁 센터장은 “땀에 옷이 흠뻑 젖었지만 모두가 기쁜 마음으로 최선을 다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이비티에스 협동조합은 모바일 플랫폼 신주유천하 주유 배달 서비스와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주요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시니어 복지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을 이어가고 있다. [대동시온재활원서 따뜻한 손길 전해 3] 특히 대구 팔공산 파계사 삼거리 인근에는 시니어 힐링 공간인 공간 청춘을 새롭게 마련했다. 이곳에서는 마사지와 카페 등 다양한 복지 혜택을 제공해 시니어들의 건강과 여가 증진을 돕고 있다. [이비티에스 단체 봉사 작업 모습 4] 또한 최근에는 대구 맥섬석유스호텔을 인수해 ‘이비티에스 낭만의 자리’로 재탄생시킬 계획을 밝히며 지역사회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권기혁 센터장은 “유스호스텔이 지역민들에게 사랑받는 문화·휴식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랑의 헌신으로 봉사 모습 5] 이비티에스 협동조합은 앞으로도 지역의 경제와 건강, 사랑, 행복을 함께 나누는 공동체로서의 역할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비티에스 협동조합, 대동시온재활원서 봉사활동 펼쳐]

  [대동시온재활원을 방문해 봉사활동 단체사진 1] 이비티에스 협동조합 경산중앙지국 경산센터(센터장 권기혁)는 지난 8월 18일, 경산시 진량읍에 위치한 대동시온재활원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는 조합원 24명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리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봉사활동은 ▲식당 ▲대강당 ▲작업장 등 세 구역으로 나눠 진행됐다. 특히 식당 청소는 에어컨 고장으로 무더위와 습기 속에서 이뤄졌음에도, 조합원들은 구석구석 정성껏 청소하며 장애인 이용자들을 위한 쾌적한 환경 조성에 힘썼다. [봉사가 끝난 후 2] 권기혁 센터장은 “이곳은 장애인분들이 식사하는 공간이라 더욱 정성을 기울이게 된다”며 “땀에 옷이 흠뻑 젖어도 조합원 모두가 최선을 다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비티에스 협동조합은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모바일 플랫폼 ‘신주유천하’앱을 통한 주유 배달 서비스를 주력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다양한 사회공헌과 봉사 활동 3] 지난 8월 13일에는 경주 독도 사랑휴게소에서 광복 80주년을 기념한 ‘독도 사랑 플래시몹’을 조합원 2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독도 대형 그림으로 잘 알려진 권용섭 화가의 대형 독도 그림 퍼포먼스가 함께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독도사랑휴게소에서 광복 80주년을 기념한 ‘독도사랑 퍼포먼스 4] 이비티에스는 앞으로도 시니어 문화·복지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며, 경산 파계사 인근에 힐링센터 건립도 추진 중이다. [광복 80주년 퍼포먼스 모습 5] 권기혁 센터장은 “이비티에스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편안함을 나눌 수 있도록 앞으로도 봉사와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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