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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고, 백년짜리 지구별 여행에 최고 반려 취미 (최미옥 지음, 쑬딴스북)] 쑬딴스북의 ‘지구 소확행 시리즈 A-Z’ 중 ‘T’편 ‘탱고(Tango)'를 취미로 한 저자의 이야기다. 저자는 탱고가 삶의 큰 위로와 힐링이 된 ‘반려 취미’이자 소울메이트라고 말한다. 언어학과 공간디자인을 전공하고 건축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저자 최미옥은 현재 국립박물관 학예연구자 큐레이터로 전시 만드는 일을 하고 있다. 양조장을 하던 외가의 영향으로 어려서부터 음주가무가 주는 즐겁고 자유로운 분위기에 익숙했고, 스무살부터 시작한 배낭여행은 다양한 문화와 사람들을 이해하는 자양분이 됐다. 저자는 “이런 총체적 경험들이 ‘생각을 시각화’하고 ‘콘텐츠를 공간화’ 하는 업무와 삶의 방식에 깊이 스며들었다”고 말한다. 저자는 박물관 큐레이터로서 탱고를 단순한 춤을 넘어 유네스코세계무형유산으로서 인문학적 시선으로 탐구한다. 인생 후반기 탱고를 통해 자신을 성찰하고 살아갈 힘을 얻었다는 저자의 경험은 소셜댄스 입문을 희망하거나 문화 탐구에 관심이 있는 독자에게 유쾌한 안내서가 될 것이다.
[박명수 경기도의원이 개최한 ‘기회의 땅 안성, 그리고 박명수의 약속’ 출판기념회에서 지지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명수 경기도의원이 지난 6일 한경대학교 산학협력관에서 ‘기회의 땅 안성, 그리고 박명수의 약속’이라는 책 출간에 발맞춰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박 의원의 책 출간을 축하해주기 위해 이동희·황은성 전 안성시장,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장현수 전 경기도의원, 이치성 경기도당 국민통합위원장 등을 비롯한 시민 1천여명이 행사장을 방문해 북새통을 이뤘다. 특히 관내 여·야를 막론한 정치권 인사들과 더불어 지역사회단체장들도 행사에 대거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대중에게 첫 선을 보인 책은 박 의원이 자신의 고향인 안성에 대한 깊은 애정과 삶의 성찰이 담은 자전적 기록이자 지역공동체에 대한 헌정적 고백이 담겨 있다. 영화배우 이영하 사회로 진행된 1부 출판기념식에서는 김민수 국민의힘 최고의원과 김선교 국민의힘 경기도당 위원장, 김학용 전 국회의원,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백현종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당대표, 김시용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장 등이 영상축사를 보냈고, 황은성 전 안성시장과 안정렬 안성시의회 의장, 장현수 전 경기도의원, 이치성 경기도당 국민통합 위원장 등이 현장 축사를 했다. 김 최고의원은 “안성사람 박명수가 노래하는 ‘안성찬가’ 그 우렁찬 시작이 안성발전의 큰 계가가 되길 최고의원 김민수가 여러분과 함께 응원드리겠다”고 밝혔다. 황 전 시장도 “박명수 의원은 시장으로 재직하던 시절 함께 공직을 이끌어 가며, 불의에 타협하지 않고 올곧게 시정을 이끌어 나가던 강직하고 청렴한 사람으로 기억한다”며 “비정상을 정상으로 바꿀 수 있는 박명수 의원이 안성발전을 이끌어 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명수 의원은 “저는 오늘 이 책을 통해 앞으로 안성시 비약적인 발전을 하기 위해 어떠한 것들을 해야 하는지 그동안 행정가와 정치인으로서 시민들과 만나 고민하고 생각한 내용을 미화 없이 솔직하게 담았다”라며 “그 내용들이 모두 옳다고는 할 수 없지만 올바른 방향으로 가는 길이라 점은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는 만큼 진짜 안성사람 박명수는 행복과 행운이 공존하는 20만 안성시민 모두가 즐거운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묵묵하게 노력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진행된 2부 북콘서트에서는 최일구 전 MBC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짜 안성사람 박명수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출간된 책에 적힌 내용을 좀 더 구체적이고 쉽게 이야기를 나눠보고 청중들과 함께 호흡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김승원 ‘저출생 고령사회 특구 지정’공약 제시] 김승원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시갑)이 수원시 장안구를 ‘저출생 고령사회 특구’로 지정하여 미래혁명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구상은‘저출생 고령화’가 심화된 데서 비롯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달 2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인구동향조사」 출생‧사망 통계에 따르면, 2023년도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0.72명을 기록하며 1년 전보다 0.06명 감소했다. 이 수치는 8년 연속 감소한 것으로, 통계 집계를 시작한 1970년 이래 가장 낮은 수치이다. 특히 수원시 장안구의 합계출산율은 전년도 0.65명에 비해 감소한 0.60명으로, 전국 0.72명, 경기 0.77명보다 크게 낮을 뿐만 아니라 경기도에서 가장 낮은 수치로 나타났다. 2020 2021 2022 2023 합계출산율(전국) 0.84 0.81 0.78 0.72 경기 0.88 0.85 0.84 0.77 수원시 장안구 0.72 0.63 0.65 0.60 이에 장안구를 지역구로 둔 김승원 의원은 “장안구를 저출생 고령사회 특구로 지정해 국가예산을 대폭 확보하겠다”면서 “대한민국 인구절벽 위기를 극복하는 선도 모델을 장안에서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저출생 고령사회 특구에서는 결혼-양육-교육-중장년-노년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을 하고 정착시킨 후 전국으로 확산시키겠다는 구상을 대안으로 제시한 것이다. 특구에서는 ▲결혼 적령기 전후 ‘청년 및 신혼 주택’ 제공으로 주거 걱정을 덜어주고 ▲양육 시기에는 아이사랑 주택, 공공형 어린이 스포츠클럽, 아동전문병원(경기의료원 수원병원 내)으로 지원하고 ▲교육을 위해서는 정자‧이목 에듀타운, 직장맘센터, 교육정보센터, 생태박물관, 초중고 안전 통학로 등을 설치하겠다는 계획이다. ▲중장년기를 위해서는 건강지원센터를 장안보건소에 설치하고, 가족친화형 체육 여가시설, 노후준비지원센터 등도 설치하고 ▲노년기를 위해서는 지역사회 돌봄체계 구축(동남보건대, 경기의료원, 지자체 연계), 재활센터 및 노후완화병상(경기의료원), 스마트돌봄체계 등을 마련한다. 김 의원은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저출생 고령화 위기 극복 해법 마련을 위해 사활을 걸 때”라면서 “저출생 고령사회 특구에서 해결책을 먼저 적용하고 성공시킨다면 장안은 미래를 선도하고 대한민국은 위기를 극복할 전기를 마련할 것”이라 강조했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김병욱의원_사진] 김병욱 의원은 3·8 여성의 날을 맞이하여 분당의 아동과 여성을 체계적으로 돌보기 위한 ‘분당 여성·아동 복지 케어 센터’ 공약을 발표했다. 김병욱 의원은 3월 8일 오전 10시 분당구 선거사무실에서 “분당 남부권에 개발 가능한 유휴부지 중에 금곡동 169번지 주차장 부지에 여성과 아동을 위한 종합적인 지원센터”를 추진하는 공약을 발표했다. 김 의원은 이전부터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들과 함께 분당 남부권에 아이들과 여성을 위한 시설 조성을 추진해왔다. 이러한 노력으로 ‘구미1동 어린이종합지원센터’, ‘네이버 아동복합문화센터’ 등이 신축을 앞두고 있는 상태이다. 김병욱 의원은 “분당 남부권에 아동·여성을 위한 시설이 있지만 이를 전체적으로 관리하고 컨트롤 할 수 있는 시설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금곡동 169번지 주차장 부지에 ‘분당남부 여성·아동 복지 케어 센터’를 만들어 아동과 여성들을 위한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이 제안하는 ‘분당남부 여성·아동 복지 케어 센터’는 금곡동 169번지 주차장부지에 조성할 것이며 1층 영유아 종일 돌봄센터에 2~3층 키즈카페 및 실내게임장, 4층 평생학습관/어린이 독서실, 5층 신중년 공공서비스 지원기관/회의실, 6층 여성비전센터, 7층 업무시설, 옥상은 정원으로 구성되며 지하 5층 규모의 지하주차장을 조성하고 시민들에게 개방하여 금곡동 인근 주차장 해소에도 기여하도록 할 것이다. 이와 함께 6층에 자리하는 여성비전센터는 분당 남부권의 아동·여성 정책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것이다. 김병욱 의원은 “아동과 여성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단지 의무가 아니라,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투자이다”며 “분당에 사는 아동과 여성들이 자신의 권리를 완전히 행사하고,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첨부. 공약개요 및 기자회견문 ■ 분당남부 여성·아동 복지 케어 센터’ ○ 취지 - 분당 남부권에는 구미1동 어린이종합지원센터, 네이버 아동복합문화센터 등 저와 분당을 시의원들이 노력해서 만든 아동을 위한 시설들이 만들어지고 있음. 하지만 이것만으로는 부족함. 여성과 아동을 체계적으로 돌보기 위한 종합적인 시설이 필요함. - 금곡동 169번주 주차장은 분당 남부권에서 여성 아동 복지시설을 만들 수 있는 마지막 유휴부지임. 이곳에 지상7층, 지하5층 규모의 여성 아동복지시설을 만들고 분당 남부권의 아동복지 시스템 전체를 업드레이드 하도록 함. ○ 개요 - 금곡동 169번주 주차장 부지에 지상7층, 지하5층 규모의 여성 아동복지시설을 조성 - 1층은 영유아 종일 돌봄센터, 2층~3층은 키즈까페 및 실내게임장, 4층은 평생학습관, 어린이독서실, 5층은 신중년 공공서비스 지원기관, 회의실, 6층은 여성비전센터, 7층은 업무시설, 옥상은 정원으로 구성하고 지하5층 규모의 지하주차장을 조성하고 시민들에게 개방하여 주차난 해소에도 기여 - 여성비전센터는 분당 남부권의 여성 아동 정책의 컨트롤 타워로서 역할 ○ 실행방안 - 성남시와 캠코가 공동으로 개발 진행. 소요예산 700억 정도 소요 (매년 150억씩 5년) <기자회견문> 강남을 뛰어넘는 분당 아동·여성 복지 공약 분당 여성·아동 복지 케어 센터’가 옵니다! - 금곡동 169번지 주차장에 아동·여성 복지시설 조성 - 영유아 종일 돌봄센터, 키즈카페 및 실내게임장, 평생학습관, 어린이독서실, 신중년 공공서비스 지원기관, 여성비전센터, 지하5층 규모의 지하주차장을 조성 - 여성비전센터를 통한 분당 남부권 여성·아동복지 컨트롤 타워 담당 안녕하세요 ‘강남을 뛰어넘는 분당 재건축특별시’로 나아가는 분당을 국회의원 후보 김병욱 입니다. 오늘은 3.8 여성의날을 맞이하여 분당 남부권 여성과 아동의 복지 업그레이드를 위한‘분당 여성·아동 복지 케어 센터’조성을 공약으로 발표합니다. 분당 남부권에는 현재 아동복지를 위한 두 가지 시설이 준비되고 있습니다. 저와 분당시의원들이 노력해서 만들고 있는 ‘구미1동 어린이종합지원센터’, ‘네이버 아동복합문화센터’가 바로 그것입니다. 이 시설이 완공되면 분당 남부권의 아동복지는 크게 향상될 것입니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아직 부족합니다. 분당에도 분당 남부권 전체의 여성·아동문제를 종합적으로 컨트롤하고 서비스 할 수 있는 시설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고민하에 ‘분당 여성·아동 복지 케어 센터’’조성을 공약으로 제안드립니다. 현재 주차장으로 쓰이고 있는 금곡동 169번지는 개발 가능한 분당 남부권의 유휴부지입니다. 이곳에 지상 7층, 지하 5층 규모의 여성 아동복지시설을 조성하여 여성·아동을 위한 복지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하겠습니다. 이 시설에 1층에는 영유아 종일 돌봄센터, 2층~3층은 키즈카페 및 실내게임장, 4층은 평생학습관, 어린이독서실, 5층은 신중년 공공서비스 지원기관, 회의실, 6층은 여성비전센터, 7층은 업무시설, 옥상은 정원으로 구성하여 분당 남부권 아동·여성 복지의 종합센터가 되도록 할 것입니다. 또한 지하 5층 규모의 지하주차장을 조성하고 시민들에게 개방하여 금곡동 인근 주차난 해소에도 기여할 것입니다. 이와 함께 6층에 자리하는 여성비전센터는 분당 남부권의 여성·아동 정책의 컨트롤 타워로서 자리매김하여 복지 서비스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강남을 뛰어넘는 분당을 위하여 제안드리는 ‘분당 여성·아동 복지 케어 센터’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청송 김성대 시인.수필가 (2)] [봄날] <수필가/시인/김성대> 때 이른 봄날 우리가 휘날리는 먼지 같을지라도 미래보다 현재를 더 사랑하며 사는 게 순리인 것을, 어렵고 힘들었던 속박束縛을 헤쳐왔던 나날 이제는 탈탈 잃어버리고 다 닳아 늙어가는 내 청춘 설움을 어디에서 찾을까 오늘 시간이 가면 세월이 바뀌고 접었던 외로움에 기울어져 가는 마음 편안하게 폭신한 베게 하나 내려놓고 누워볼까 얼쑤 덜쑤 길을 잃고 헤매는 날을 나 홀로 두둥실 떠가는 뭉게구름을 보면서 다정히 속삭일 틈도 없이 바람처럼 지나가는구나 약력(靑松 金成大) *전라남도 나주시 금남동 출생 *나주초, 중, 공고(한독기술) 졸업 *1970년도 대입(고졸) 검정고시 합격 (광주 전남 검정고시 동문회 고문) *광주대학교 행정학과 졸업 *전남대 평생교육원 문창과 2년 수료 *(사)무등산환경대학 제6기 졸업 *LG화학 나주공장 정년 퇴직 *2006. 1월 호남투데이 신춘문예 대상 수상 *2006. 2월호 월간 한울문학 등단 및 호남지회장 (2008) 역임 *대한민국가요대상 시상식 작사상 수상(2016년 11월 11일) *제50회 전라남도민 체육대회 성화봉송주자(2011년 4월 22일) *한국문인협회 나주지부장(나주문인협회 회장) 역임 *한국민속문학종합예술인협회, 좋은문학회, 송아리문학회 고문 *(사)월간 한울문학, 문학시선 문학회 명예회장 *(사)대한민국문화예술교류진흥회 문학대상 수상 *서울평화문화 대상 수상/한국지역방송 연합회 언론인 대상 수상 *윤동주탄생 100주년 기념 공모전 詩 부문 특별문학상 수상 *(사)한국민속문학종합예술인협회 자연사랑 시화전 대상 수상 *타고르문학상 공모전 詩 부문 대상 수상 *광역매일 문학상 공모전 詩 부문 대상 수상 *제3회 한용문 문학상 공모전 중견부문 특별창작상 수상 *문학촌. 검정서원 금상 수상(2023. 6. 17) *대통령 표창, 내무부 장관,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외 다수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 추모시집 수록 *한국문인협회 / 국제펜 한국본부 회원 *국제펜한국본부 광주지역위원회 사묵국장, 감사 역임 *중국 연변국제한국학교 윤동주 탄생 100주년 기념 시비 세움 *중국 연변국제한국학교 백일장대회 심사위원 *한전공대 설립 나주시민 자문위원(2019. 12. 9) *강변포럼 고문 *광주시민발전연합회 상임고문 *한국해변예술전시회 자문위원 *세계아티스트평화운동연맹회원 *문학타임 광주지부장 *금요저널 자문위원 *꽃가람 시 순수문학 자문위원 *문학촌 문인협회 이사 *소록도 100주년 기념, 서울 잘 살기 기념관 시화전 외 다수 *한국문인협회 제27대 문인기념공원설립위원회 위원 *대한민국 문학메카 탄생 명인/설립 추진 자문위원 *(사)4.19문화원, 행복을 찾는 봉사회 중앙회 자문위원 *찬송 찬양곡 24곡 작사 "아침을 기다리는 파수꾼" 외 *가곡 10곡 작사 "오 나주여, 광주장원산악회歌" 외 *(현)서울일보 호남취재본부 광주본부장 *시집 7권 : 사랑이 머물다 간 자리, 진달꽃, 오 나주여, 디카시집, 삶의 정류장, 그리운 사람, 꽃잎은 떨어져도 *이메[일 sdkimc1012@hanmail.net *손전화 010-5633-8181 [김성대 작가]
by 수원본부장 손옥자[원현린, ‘열흘 붉은 장미 없다’] 출간도서출판 미소 제공 ‘사회의 막힌 곳을 뚫고 굽은 곳을 펴겠다’는 포부로 언론계에 첫발을 내 디딘지 어언 40년. 1982년 경인일보 사회부 기자로 시작해 인천일보, 경기일보, 인천신문 등을 거친 원현린 기호일보 주필의 칼럼집 ‘열흘 붉은 장미 없다’가 출간했다. 스스로 ‘네가 기자냐?’를 되뇌며 매일매일 자성하는 자세로 기자생활을 해 왔다는 원 주필. 그는 “인생은 문틈으로 얼핏 내다보아 백마가 벌판을 달려가는 것을 보는 것과 같이 빨리 지나간다(人生如白駒過隙)는 말이 실감난다”고 회상했다. 원 주필은 151편의 칼럼이 담긴 이번 칼럼집을 통해 지난 40년간 기자생활을 통해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의 현실과 역사 인식을 등을 녹여냈다. 원고지만 따져도 3천 매가 넘는 압도적 시간의 무게도 담겨있다. 원 주필은 지난 1991년 청와대 출입기자 당시 고르바초프 소련 대통령과의 제주도 한소(韓蘇)정상회담은 물론 남북한 유엔 동시 가입과 1992년 한중(韓中)수교, 캐나다·맥시코와의 정상회담, 유럽 언론실태 연수 등을 통해 급변하는 세계사의 소용돌이 속 한 복한에서 취재를 했다. 이를 통해 동서문제(東西問題)와 유엔이란 무엇인가, 한중 관계 등 국제정치 관련해 쓴 칼럼을 통해 당시 그의 국제정치사에 대한 소견을 살펴볼 수 있다. 또 청와대에서 지켜본 국가권력의 흥망성쇠와 우리 사회의 고질적 문제 인식도 책에 고스란히 품어냈다. 부동산 광풍으로 사회 양극화를 부추기는 가진 자들의 탐욕에 대해서는 좋은 풀이 있으면 혼자 먹지 않고 동무들을 불러 모아 사이 좋게 함께 풀을 뜯어먹는 시경(詩經)의 ‘유유녹명 식야지평’을 끄집어내 상생의 덕목을 일깨운다. 원 주필은 기자라면 언제 어디에서든 여론을 이끌며 국정이 흔들리거나 갈피를 잡지 못할 때 향도의 역할을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과거 그가 해악을 고발해 역사의 법정에 세우며 밝고 건전한 사회로의 길로 나아가도록 한 것은 스스로의 뿌듯함이다. 원 주필은 서문을 통해 “새로운 시간 위에는 새로운 역사가 쓰여져야 하고, 역사는 기록이다. 기록이 없으면 역사도 없다”며 “기자는 역사의 기록자다. 단순한 기록을 넘어 국정을 감시, 비판하며 역사 발전을 이끌어 언론을 혹자들은 ‘무관의 제왕’이라 추켜세운다”고 전한다. 이어 “곳곳에 죽간과 파피루스에 새겨놓았던 편린들을 찾아 모아 세상에 내놓는다”고 밝혔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이원모 국민의힘 용인갑 국회의원 후보는 군사보호구역과 중첩규제가 되고 있는 경안천 부근 수변구역 지정 해제를 건의하기 위해 지난 3월 6일 한화진 환경부 장관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이원모 후보는 수변구역 지정 해제 건의서를 전달하고, 중첩 규제로 오랫동안 재산권 행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하루라도 빨리 수변구역 지정을 해제해야 한다고 설득했다. [국민의힘 이원모 용인갑 후보 한화진 환경부 장관 면담1] 한편, 경안천 부근 포곡·모현읍 지역은 군사보호구역으로 이미 지정되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1999년 ‘한강수계법(한강수계 상수원수질개선 및 주민지원 등에 관한 법률)’을 제정 시 수변구역으로도 지정되어 중첩규제를 받고 있는 지역이다. ‘한강수계법’ 제4조(수변구역의 지정·해제 등)에서는 수변구역 지정 시 상수원보호구역, 개발제한구역, 군사시설보호구역, 하수처리구역, 도시지역 등은 제외하도록 되어 있다. [국민의힘 이원모 용인갑 후보 한화진 환경부 장관 면담 2] 이원모 후보는 “수변구역 지정은 법적으로도 근거가 없으므로 하루 빨리 지정을 해제해야 한다”면서 “처인 주민들이 고통받는 문제는 무엇이라도 발로 뛰면서 해결하려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원모 용인갑 국회의원후보 환경부 장관미팅전] 이원모 후보는 “법적 근거없이 수변구역으로 지정되는 바람에 주민들이 재산권 행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처인 주민들이 고통받는 문제는 무엇이라도 발로 뛰면서 해결하려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 평생교육원(원장 이창희)은 국내 노사관계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한 전문 교육과정인 『2024년 한경국립대학교 노사관계 전문가과정』을 모집하고 있다. □ 본 과정은 기업체, 공공기관,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노동조직 관계자, 인사노무 담당자, 관련 업무 공무원, 노동이사, 노동 관련 전문자격사 등을 대상으로 상생의 노사 문화를 만드는 전문가를 육성하는 최고위 과정이다. □ 올해로 10년 차에 접어드는 본 과정을 통해 그동안 총 300여 명의 교육생이 배출되었으며, 교육생들은 각각의 산업 현장에서 건전한 노사문화를 정착할 수 있는 전문가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안성캠퍼스 풍경-5 (16)] □ 본 과정은 노동・인사 관련 법령, 노동 인권 등 노사관계 전문 내용을 포함하여 협상 전략, 커뮤니케이션, 미래 사회 전략, 경영과 리더십 등 다양한 분야의 강의와 토론, 역할극 실습 등을 통해 성공적인 노사문화를 이끌어가는 전문가를 육성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 또한, 교육생 전원에 대해 해외 노동・산업 현장 견학의 기회가 부여되며 수료 후에도 교육생 간의 네트워크를 지속하며 다양한 협력사업이 이어지고 있다. □ 특히, 2023년부터는 국내 최초로 건전한 노사문화를 육성할 수 있는 자격증인 『노사문화컨설턴트』를 인정받아 발급하였으며, 올해도 희망하는 교육생에게 자격증을 발급할 예정이다. □ 2024년 과정 교육생은 오는 15일까지 한경국립대학교 평생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하며 교육 기간은 3월 21일부터 6월 말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한경국립대학교 경기친환경농업연구센터(수원시 광교 소재)에서 진행된다. (문의 031-8046-4151, yj3kim@hknu.ac.kr)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의정부문화재단 '픽업스테이지'] 의정부문화재단은 6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예술인 창작 지원사업 쇼케이스 ‘픽업스테이지’를 진행한다. 이번 쇼케이스는 예술인 창작 지원 사업 ‘나의 창작노트’의 후속 사업으로 예술인들의 결과물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총 6개팀을 선발해 진행하는 이번 쇼케이스는 장르 성격에 맞춰 의정부예술의전당, 의정부아트캠프, 예술공간 휴서사 등에서 나눠서 펼쳐진다. [입체낭독극 ‘가능동참새방앗간’ 2] 의정부아트캠프에서는 6일부터 14일까지 윤지영 작가의 미디어아트 전시 ‘파동하는 이미지’, 16일에는 김동환 연출의 입체낭독극 ‘가능동 참새방앗간’을 개최한다. 윤지영 작가는 소리가 ‘관계’와 ‘관계의 변화’에서 발생한다는 것에 주목하고 시각이미지에서 사운드를 이끌어냈으며 의정부 지역의 시각이미지로부터 추출한 '악보'와 '소리'를 매개로 인간과 여러 가지 환경 요소들의 긴밀한 관계 표현한다. [윤지영, 파동하는이미지 사진=의정부문화재단 3] 이어서 무대에 오르는 ‘가능동 참새방앗간’은 의정부시에 실제 있는 지역 ‘가능동’을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현재 가능동에서 진행되는 재개발을 주제로 다룬다. 극은 방앗간의 마지막 영업일 열리는 잔치를 보여주며 젠트리피케이션, 부동산, 이주 등의 화두를 던질 예정이다. 6일부터 16일까지 진행하는 박민경 작가의 전시 ‘Shine Brightly(찬란하게 빛나다)’와 8일부터 16일까지 손영락 작가의 ‘전설-가림토 문자의 조형성 연구’를 개최한다. 박민경 작가는 전통의 북과 청룡을 소재로 한 창작 민화를 선보이며 청룡의 기운과 울림의 매개 북을 통해 새로운 시작의 희망의 기운을 전한다. [박민경, 라온제나 사진=의정부문화재단 4] 지역의 원로 예술인 손영락은 이번 전시에서 환단고기(桓檀古記)에 나오는 가림토 문자, 천부경, 고인돌과 선사시대의 유물인 암각화 등을 소재로 먹과 천연염색 한지 및 보조재를 활용한 작품을 선보인다. [박민경, 라온제나 사진=의정부문화재단 5] 8일 예술공간 휴서사에서는 유준식 연출·극작의 낭독뮤지컬 ‘하얀 손 가족(부제: 우리들세상)’이 무대에 오른다. 작품 ‘하얀 손 가족’은 시대상의 변화로 인해 조부모, 부모, 손자 3대간에 벌어지는 세대간의 충돌과 이해를 통해 삶을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해 물음을 던진다. [민요극장 내님보고서 사진=의정부문화재단 6] 한편, 지난달 24일 소리꾼 강정님이 주축으로 제작한 민요극장 ‘내 님 보고서’의 쇼케이스가 매진을 기록하며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은 바 있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이도환 문학평론가 ‘그 사이에 동시가 있다’] 문학평론집 ‘소통의 미학’(2019)으로 한국아동문학상을 수상한 문학평론가 이도환씨(59)가 ‘그 사이에 동시가 있다(도서출판 소야 간)’를 펴냈다. ‘그 사이에 동시가 있다’는 아동문단에서 새롭게 발표된 동시집 57권을 두 권씩, 때로는 세 권씩 묶어 주제별로 비교 분석한 평론 27편이 담겼다. 책엔 동양 사상이라는 독특한 도구를 통해 동시집을 분석한 평론들이 다수를 이룬다. 또 서양 철학과 현대적 키워드가 동시집을 분석하는 도구로 사용돼 저자가 현재 문단에서 독특한 동시 평론을 쓰고 있음을 이 작품을 통해 알 수 있다. 특히 동시집의 비교 분석을 기본 구조로 하는 이 평론들은 작품을 분석하는 도구 측면에서도 매우 특이하다. 공자와 맹자, 노자와 장자 등 다양한 동양고전 사상이 동시 분석에 사용된다. 제자백가의 사상에서 성리학에 이르기까지 동양고전 사상의 핵심이 동시와 만나 새로운 질서, 새로운 세계관을 그려낸다. 저자 이도환 평론가는 “평론은 창작이다는 일반 명제에 충실했고 동시집과 동시집 사이, 작품과 작품 사이, 평론과 평론 사이에서 동시를 만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청송 김성대 시인.수필가 (2)] [낯선 나그네] <수필가/시인/김성대> 거칠게 피어 있는 꽃잎들도 함께 모이면 예쁜 꽃이 되는 것처럼 너와 내가 무디어 지쳐 있어도 작은 정들이 모이면 미소微笑가 되고 함박웃음이 되더라 낯선 나그네 자다 일어나면 숨을 쉬고 있으면 오늘도 내가 살아 있으매 또 하루를 살아감에 감사感謝를 드리며 꼼꼼하게 이어가자 하나둘 헐벗었던 땅에 고사리 같은 나무들이 모이면 큰 숲이 되고 작은 기쁨이 솔솔 모이다 보면 행복이 되더라 지척咫尺에서 서로서로 꼼지락거리지 말고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면서 떠나가는 세상에 염습殮襲 할 수의壽衣에는 주머니가 하나도 없더라 가져갈 것이 아무것도 없으니 평상시平常時에 있을 때 자주 쓰고 아낌없이 주어 베풀며 빈손 빈 몸으로 나를 두고 떠나가더라도 앞으로 못 올 길 뒤돌아보지 말고 홀가분하게 가시게나 인생의 끄트머리에서 허구한 날 걸어왔던 길 따라 거침없이 살다가 휘어진 삶에 아쉬운 미련未練을 하나도 남기지 않고 지금처럼 덤덤하게 살아갔으면 좋겠다 약력(靑松 金成大) *전라남도 나주시 금남동 출생 *나주초, 중, 공고(한독기술) 졸업 *1970년도 대입(고졸) 검정고시 합격 (광주 전남 검정고시 동문회 고문) *광주대학교 행정학과 졸업 *전남대 평생교육원 문창과 2년 수료 *(사)무등산환경대학 제6기 졸업 *LG화학 나주공장 정년 퇴직 *2006. 1월 호남투데이 신춘문예 대상 수상 *2006. 2월호 월간 한울문학 등단 및 호남지회장 (2008) 역임 *대한민국가요대상 시상식 작사상 수상(2016년 11월 11일) *제50회 전라남도민 체육대회 성화봉송주자(2011년 4월 22일) *한국문인협회 나주지부장(나주문인협회 회장) 역임 *한국민속문학종합예술인협회, 좋은문학회, 송아리문학회 고문 *(사)월간 한울문학, 문학시선 문학회 명예회장 *(사)대한민국문화예술교류진흥회 문학대상 수상 *서울평화문화 대상 수상/한국지역방송 연합회 언론인 대상 수상 *윤동주탄생 100주년 기념 공모전 詩 부문 특별문학상 수상 *(사)한국민속문학종합예술인협회 자연사랑 시화전 대상 수상 *타고르문학상 공모전 詩 부문 대상 수상 *광역매일 문학상 공모전 詩 부문 대상 수상 *제3회 한용문 문학상 공모전 중견부문 특별창작상 수상 *문학촌. 검정서원 금상 수상(2023. 6. 17) *대통령 표창, 내무부 장관,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외 다수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 추모시집 수록 *한국문인협회 / 국제펜 한국본부 회원 *국제펜한국본부 광주지역위원회 사묵국장, 감사 역임 *중국 연변국제한국학교 윤동주 탄생 100주년 기념 시비 세움 *중국 연변국제한국학교 백일장대회 심사위원 *한전공대 설립 나주시민 자문위원(2019. 12. 9) *강변포럼 고문 *광주시민발전연합회 상임고문 *한국해변예술전시회 자문위원 *세계아티스트평화운동연맹회원 *문학타임 광주지부장 *금요저널 자문위원 *꽃가람 시 순수문학 자문위원 *문학촌 문인협회 이사 *소록도 100주년 기념, 서울 잘 살기 기념관 시화전 외 다수 *한국문인협회 제27대 문인기념공원설립위원회 위원 *대한민국 문학메카 탄생 명인/설립 추진 자문위원 *(사)4.19문화원, 행복을 찾는 봉사회 중앙회 자문위원 *찬송 찬양곡 24곡 작사 "아침을 기다리는 파수꾼" 외 *가곡 10곡 작사 "오 나주여, 광주장원산악회歌" 외 *(현)서울일보 호남취재본부 광주본부장 *시집 7권 : 사랑이 머물다 간 자리, 진달꽃, 오 나주여, 디카시집, 삶의 정류장, 그리운 사람, 꽃잎은 떨어져도 [김성대 작가]
by 수원본부장 손옥자박성민 더불어민주당 경기 용인시(정)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어제 분야별 핵심공약 발표에 이어, 오는 6일(수) 보도자료를 통해 우리 동네 맞춤형 공약을 잇달아 발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박성민 예비후보는 초, 중, 고(용인대일초-죽전중-죽전고)를 용인에서 졸업한 ‘용인 토박이’인 만큼 성장기를 보낸 동네에 대한 자부심과 애정이 큰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용인 시민의 고민을 가장 잘 아는 국회의원 예비후보이자 청와대 비서관, 최고위원을 역임하며 중앙정치를 경험해본 박성민 예비후보는 ①사통팔달 용인, ②첨단교육도시, ③아이행복도시, ④젊은 활력도시 용인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갖고 기흥구(구성동, 동백1동, 동백3동, 마북동, 보정동), 수지구(상현2동, 죽전1동, 죽전2동, 죽전3동)의 지역현안 중심으로 기흥/수지 지역별 각 11대 약속을 발표하며 총 22대 공약(중복포함)을 발표했다. [용인시 (정) 박성민 예비후보 동네 맞춤형 공약 발표] 먼저, 기흥구 동네 맞춤형 공약으로는 ‘교통분야’에 ▲신분당선 지선 연장을 통한 동천-죽전-마북-동백-반도체 클러스터 연결 ▲동백-구성-신봉 철도망 구축 추진, ▲동백IC 조기 개통추진을 바탕으로 한 광역버스 노선 신설, ▲SRT 구성역 정차 추진, ▲경부고속도로 지하구간 상층부 친환경 공원 조성, ▲플랫폼시티와 연결되는 도로 연장 및 복합문화지구 조성을 제시했으며 ‘교육 및 도시환경복지분야’에 ▲첨단산업 특성화학교 유치로 반도체 인재 양성, ▲교육의 질을 높이는 ‘과밀학급 방지법’ 추진, ▲아이들을 위한 학교 인근 안심통학로 확대 및 정비, ▲경찰대 부지 시민친화적 개발 및 인근 도로 확장, ▲구성, 마북 도시재생사업 조속한 추진 및 시행 등 총 11가지를 제시했다. 수지구 동네 맞춤형 공약으로는 ‘교통분야’ ▲신분당선 지선 연장을 통한 동천-죽전-마북-동백-반도체 클러스터 연결, ▲분당선 죽전-단국대-동백 연장, ▲광역버스 신설, ▲분당 연결 마을버스 증차를 제시했으며, ‘교육 및 도시환경복지분야’로 ▲교육의 질 제고를 위한 과밀학급 방지법 추진, ▲아이들을 위한 학교 인근 안심통학로 확대 및 정비, ▲상현2동 인도 재정비를 통한 안전한 보행길 조성, ▲사교육비 ZERO 공공아동문화돌봄센터 신설, ▲죽전, 상현 내 생활체육시설 건립 ▲단국대 상권 회복 및 활성화를 위한 주민주도 도시재생 사업 추진 ▲공공도서관 추가 건립 등 총 11가지를 담아냈다. 어제 분야별 공약 발표에 이어 오늘 동네 맞춤형 공약의 발표는 용인 토박이 후보로서 지니는 높은 지역 이해도를 기반으로 타 후보들과 차별화하며 구체적이고 세심한 정책을 통해 용인주민들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전략이 두드러져 토박이 후보로서의 강점을 잘 살리고 있다는 후문이다. 용인 죽전에서 초중고를 다 졸업하며 모든 성장기를 용인에서 보낸 박성민 예비후보는 “2018년 9월 민주당 용인정 지역위원회 대학생 위원장을 맡아 처음 정치에 입문했다”며, 이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청와대 비서관 등을 거치며 중앙에서 활동을 할 때도, 용인주민들의 고민을 함께 소통하며, 발 딛고 살아가는 지역의 중요성을 항상 강조해왔다.”고 밝혔다. 출마 선언 당시에도 언급한 바 있는 “반짝, 잠시 왔다 가는 손님 정치가 아니라 용인을 애정하고 끝까지 함께하는 의리 있고 끈기 있는 정치인으로 용인을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동네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