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권리 체험부스 참가자 모습 (화순군제공) [금요저널]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난 10월 17일(금) ‘제44회 화순군민의 날’을 맞이해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 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체험 부스를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체험 부스는 아동의 4대 권리를 널리 알리고 아동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아동친화도시 실현의 기반을 조성하고자 ‘나만의 에코백 만들기’ 와 아동 건강생활을 위한 운동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지금 움직여봐’ 체험 부스를 운영해 참여 아동들과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이날 운영된 체험 내용은 ▲아동 4대 권리 도장을 활용한 나만의 에코백 만들기 ▲스티커를 활용한 아동건강권 실태조사 참여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및 홍보물 배포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부스 운영은 제7대 화순군 아동·청소년의회 의원들과 굿네이버스 관계자 및 대학생 멘토들이 협업해 읍면 부스를 직접 순회하며 군민들과 적극 소통하면서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서봉섭 가족정책실장은 “이번 체험활동이 화순 군민 모두에게 아동의 4대 권리를 새롭게 인식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이 주체가 되어 운영하는 다양한 체험활동과 아동의 4대 권리인 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이 보장받는 아동친화도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304회 임시회 1차 본회의 (사진제공=무안군) [금요저널] 무안군의회(의장 이호성)는 21일부터 오는 24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제304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21일 열린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회기 일정에 돌입했으며 총 15건의 안건들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이번 임시회에서는 ▲김원중 의원이 대표발의한 ‘무안군 꿈의 오케스트라 설치 및 운영 조례안’과 ▲집행부에서 제출된 조례안 12건 ▲동의안 2건 등 다양한 분야의 생활밀착형 안건들이 상정됐으며, 각 상임위원회별로 오는 22일부터 이틀간 심도 있는 심의를 거쳐 24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계획이다. 이호성 의장은 개회사에서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한 생산적인 논의가 이뤄지길 기대한다” 며 “군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책임 있는 자세로 회기에 임해달라” 고 당부했다. 무안군의회는 이번 임시회를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한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하고 군민의 복리 증진을 위한 입법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국민권익위원회 [금요저널] 국민권익위원회는 9일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개최된 국제반부패아카데미 당사국 총회에서 한국의 주요 반부패 성과를 공유했다. 80개 당사국이 참여하는 제12차 IACA 당사국 총회에 정승윤 부위원장 겸 사무처장을 단장으로 하는 정부대표단이 참석했다. IACA는 2010년 오스트리아에서 개관한 국제 반부패 교육·연구 전담 국제기구로 2012년부터 매년 당사국 총회를 개최해 각국의 주요 반부패 동향을 공유하고 아카데미 운영에 관한 사항을 논의해 왔다. 이번 총회에서는 새로운 의장단 선출, IACA 2021년∼2024년 업무 프로그램 이행 보고 부패 방지와 척결의 최신 동향 및 도전과제 등에 대한 의제를 논의했다. 이날 총회에서 국민권익위는 채용비리 통합신고센터 설립 기업용 청렴윤리경영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 안내서 발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시 국민이 손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모바일 앱 활용 도입 등 지난 1년간 우리나라의 부패 예방을 위한 노력을 공유했다. 또한, 이번 총회에서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분석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부패방지 및 척결을 위한 최신동향에 대해서도 당사국들과 심도 있게 논의했다. 국민권익위 정승윤 부위원장 겸 사무처장은 “국민권익위와 당사국들이 반부패 법·제도 개선 등을 서로 공유하는 것은 국제사회의 반부패 교육과 연구에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IACA가 국제사회의 반부패 역량강화에 기여하는 교육·연구기관으로 더욱 발돋음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국방부 [금요저널] 국방부는 11월 8일부터 9일까지 용산 로카우스 호텔에서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회의 사이버안보분과 국제사이버 훈련 ‘사이트렉스’을 개최했다. 이번 훈련은 ’21년부터 ’24년 상반기까지 ADMM-Plus 사이버안보분과 공동의장국을 맡고 있는 대한민국 국방부 주관으로 개최된 국제사이버 훈련으로 총 18개국 회원국 중 라오스를 제외한 17개국이 참가했다. ADMM-Plus 사이버안보분과 회의는 코로나19로 인해 원격화상회의로 진행되다가 3년 만에 대면회의로 개최됐고 회원국 간 인터넷 기반의 모의환경에서 사이버 훈련을 대면으로 실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행사는 회원국들의 정책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강연, 다자훈련 준비를 위한 오리엔테이션, 본 훈련 순으로 총 2일간 진행됐다. 전문가 강연은 한국인터넷진흥원 박용규 단장이 ‘사이버위협 동향과 대응전략 변화’라는 주제로 최근 발생하고 있는 침해사고의 패턴을 면밀하게 분석하고 체계적인 대응전략을 제시해 회원국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사이트렉스 본 훈련은 참가 회원국을 총 7개 연합팀으로 구성해 침해사고조사, 네트워크·악성코드 분석 등의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훈련은 초국가적인 사이버위협 공동대응을 목표로 해 순위 경쟁을 하지 않았지만, 개최국 대한민국이 포함된 E그룹의 신속한 분석과 해결능력이 돋보였다. 한측 대표로 참가한 사이버작전사령부 서준우 대위는 “우리 군의 사이버 역량을 세계 무대에 알리고 개인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며 자신감을 표현했다. 또한, 인도네시아 대표로 참가한 아지 쿠수마연구원은 “훈련기간 동안 국가 간 협력했던 경험을 토대로 역내 사이버안보 증진을 위해 기여할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참가자들은 모범적인 의장국 활동과 국제사이버 훈련을 내실 있게 준비해 준 대한민국 국방부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국방부는 이번 국제훈련 개최 경험을 공유하고 내년 상반기 공동의장국 임무를 다한 후에도 ADMM-Plus 주요 회원국으로서 사이버안보 분야의 국제공조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할 것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문화체육관광부(사진=PEDIEN) [금요저널] 문화체육관광부와 사우디아라비아지식재산청은 11월 9일 오전 11시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 있는 지식재산청사에서 양국 저작권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에 서명했다. 이번 서명식에는 양측 수석인 문체부 임성환 저작권국장과 압둘아지즈 알스와일렘 지식재산청장을 비롯해 양국 저작권 전문기관 담당자들이 대표단으로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우리나라가 중동지역 국가와 체결하는 최초의 저작권 분야 업무협약인 동시에, 사우디아라비아가 최초로 외국과 체결하는 저작권 분야 업무협약이라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 사우디아라비아는 그간 세계지식재산기구에서 우리 대표단을 만날 때마다 우리나라의 저작권 법·제도에 대해 높은 관심을 표명하고 업무협약 체결을 제안했으며 최근 지식재산청이 청장 명의의 서한을 통해 우리나라를 공식적으로 초청하고 서명식 개최를 원한다는 의사를 표명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2016년에 발표한 ‘탈석유 시대’를 대비한 국가 성장 전략인 ‘사우디 비전 2030’에서 국가 경제 발전을 선도할 핵심 산업 중 하나로 지식재산산업을 강조했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저작권 생태계 조성에 힘써 왔다. 이와 관련해 우리나라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요청으로 ’19년부터 ’21년까지 한국저작권위원회 소속 전문가를 현지에 파견하고 사우디아라비아 지식재산권 전략 수립에 참여한 바 있다. 양국은 이번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저작권 정책 및 법·제도 관련 최신 정보 교류, 인공지능 등 신기술의 등장으로 인한 저작권 현안 논의, 저작권 분야 인재 양성 협력 및 전문가 교환, 저작권 보호 강화를 위한 인식 제고 및 침해 공동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후속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양측은 업무협약 이행을 위한 전담자를 지정하고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작성하도록 업무협약에 명시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사우디아라비아 현지의 저작권 보호 규범을 강화하면 해외 불법유통으로 누출되고 있는 케이-콘텐츠 수익도 회복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체부 임성환 저작권국장은 “사우디아라비아가 케이-콘텐츠 성장 기반인 한국 저작권 법·제도를 ‘사우디 비전 2030’을 실현할 선진모델로 평가하고 우리와 저작권 협력 업무협약을 추진하는 것은 그 의미가 크다. 전기차, 방산 분야에서 사우디와 전략적 협력모델을 만든 것처럼, 저작권 제도의 수출을 통해 한국이 사우디의 저작권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전략적인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한, “문체부는 이번 업무협약을 필두로 중동, 동남아 국가를 비롯한 타국에서의 저작권 보호 규범을 지속적으로 높여 한국 저작권산업의 성장을 세계 속에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11월 11일은 보행자의 날… “안전한 걸음, 건강한 걸음” [금요저널] 국토교통부는 제14회 ‘보행자의 날’을 맞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11월 11일 오전 10시부터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번 기념식은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고 생활 속 걷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안전한 걸음, 건강한 걸음’이라는 주제로 열릴 예정이며 유공표창, 걷기 행사를 비롯해 다양한 체험행사, 공연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했다. 특히 기념식은 도보 30분 내 ‘보행일상권 도시’를 지향하고 있는 서울시 광화문광장에서 진행해 행사의 의미를 높였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지급하고 걷기 행사 후에는 추첨을 통해 상품권 등의 경품도 지급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이윤상 교통물류실장은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으로 돌아가 건강과 활력을 얻을 수 있는 걷기 활동에 시민들이 적극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하면서 “모두가 안전하게 걸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보행환경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보행자의 안전 향상과 편리한 도로를 조성하기 위한 ‘사람중심도로 설계지침’을 마련했고 마을주민 보호구간의 확대, 보행안전시설 확충, 우회전 신호등 설치 등의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해외 파병 부대 해외감염병 예방 교육 실시 [금요저널] 질병관리청 수도권질병대응센터 국립인천검역소은 11월 9일 국제평화지원단 파병교육센터에서 아랍에미리트군사훈련협력단 장병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파병생활을 위한 해외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UAE군사훈련협력단은 합동참모본부의 통제를 받으며 국방 협력과 중동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한국인을 보호하는 임무를 맡고 있다. 국립인천검역소는 2023년 해외파병부대 해외감염병 예방 교육을 총 4회, 약 850여명의 장병을 대상으로 각 부대의 파병지역 및 업무 특색에 맞는 교육을 제공했고 이번 교육은 3월 UAE군사훈련협력단, 5월 레바논평화유지단, 7월 남수단재건지원단 이후 진행하는 마지막 교육이다. 교육에서는 파병지역인 아랍에미리트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중동 호흡기증후군, 장티푸스, 홍역 등에 대한 원인, 증상 및 치료, 전파경로별 주의사항 및 파병지역에서 지켜야 감염병 대응 예방수칙에 대해 안내했다. 특히 중동호흡기증후군은 주로 성인 남성에게 많이 발생하므로 익히지 않은 낙타고기, 생낙타유 등의 섭취에 유의하고 올바른 손씻기와 마스크 착용이 가장 중요한 개인위생관리 방법임을 알렸다. 아울러 질병관리청 홈페이지 ‘해외감염병 NOW’를 통한 파병지역의 감염병 정보 확인 및 예방백신이 있는 감염병 확인 방법 등에 대해 공유했다. 마지막으로 입국 시 Q-CODE 또는 건강상태질문서 제출방법, 의심 증상 시 행동요령, 질병관리청 콜센터 1339 및 해외감염병신고센터 안내 등을 통해 감염병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장병들의 적극적인 개인위생관리를 통해 안전한 임무수행 후 건강하게 귀국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11월 이달의 임산물 ‘호두’ [금요저널] 산림청은 매월 적극행정 추진을 위해 대표 임산물의 효능과 효과, 조리법 등을 소개해 임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올바른 임산물 구매를 안내하는 ‘이달의 임산물’ 시리즈를 추진하고 있다. ‘이달의 임산물’ 시리즈는 산림청 블로그에서 만나 볼 수 있다. 11월 이달의 임산물 주인공은 ‘호두’다. 갈색빛을 띠는 호두의 열매는 사람의 뇌와 비슷하게 생겨 기억력에 좋다고 알려졌다. 호두의 큰 효능 중 하나는 불포화지방산인 오메가3와 리놀렌산이 풍부하다는 점인데, 리놀렌산은 뇌의 기능을 돕고 기억력을 높여 노화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오메가3는 좋은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고 나쁜 콜레스테롤을 감소시켜 혈관 질환과 심장 건강에 도움을 준다. 호두는 특유의 고소함으로 다른 음식에 곁들여 먹기 좋아 디저트류에 적합하다. 설탕 코팅을 입힌 호두 정과는 답례품으로 인기가 많고 곶감을 얇게 펴 크림치즈와 호두를 올리고 돌돌 말아 먹는 호두곶감말이는 달달하고 고소한 간식으로 인기가 좋다. 또한, 호두는 우유와도 궁합이 좋아 쉐이크로 갈아먹거나 요거트 위에 올려 먹기도 한다. 산림청은 앞으로도 이달의 임산물을 선정해 임업인이 땀과 정성으로 수확한 임산물의 판매를 촉진하고 국민 누구나 건강한 임산물을 먹고 즐길 수 있도록 효능과 효과, 조리법 등의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산업통상자원부(사진=PEDIEN) [금요저널] 국가대표 유통·제조기업들이 모여 11월 11일부터 11월 30일까지 ‘국가대표 쇼핑축제, 2023 코리아세일페스타’를 개최한다. 올해는 물가 상승과 소비심리 위축으로 내수가 어려운 상황에서 코세페를 개최하게 되어 참여기업들과 정부는 코세페 계기 소비심리 반등을 통해 내수 진작을 이끌어내겠다는 목표가 여느때보다 결연한 상황이다. 이에 코세페 추진위와 산업통상자원부는 ‘국가대표 쇼핑축제’라는 슬로건 아래 김연경 선수를 홍보모델로 선정했다. 국민들이 물가안정을 체감할 수 있도록 역대 최대규모인 2,500여개 참여기업을 모집했고 코세페 행사기간도 15일에서 20일로 연장했다. 코세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은 11월 10일 12시 30분 서울 명동 예술극장 앞에서 개최됐다. 퍼포먼스 그룹 라퍼커션의 신나는 북소리로 코세페 시작을 알렸으며 산업부 장영진 1차관과 코세페 공동 추진위원장인 강성현 체인스토어협회장, 정동식 전국상인연합회장, 그리고 코세페 추진위원인 6개 유통 협·단체와 2개 소비자단체가 참석해 소비진작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산업부 장영진 1차관은 축사를 통해 “고물가로 소비자와 유통업계가 모두 힘든 상황에서 코리아세일페스타가 국민 모두에게 힘을 불어넣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며 “20일간 다양한 할인행사를 준비하였으니 필요한 먹거리와 살림을 알뜰하게 장만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산업부 방문규 장관은 코세페에 참여하는 국가대표 기업들을 직접 챙기며 물가안정을 위한 기업들 역할을 당부했다. 참여기업 간담회, 보도자료 旣 배포) 또한, 오는 12일 코세페 행사현장인 롯데백화점에도 직접 방문해 코세페로 완성하는 F/W 패션을 인플루언서와 함께 소개하는 등 더 많은 국민들이 코세페를 즐길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유통업계] 코세페가 열리는 11월은 할인 대격돌 유통업계 코세페는 11월에 들어서면서 벌써 시작됐다. 롯데그룹사는 “롯데 레드 페스티벌”을 11월 2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진행한다. 롯데 레드 페스티벌이 종료된 후에도 코세페 기간동안 롯데마트에서는 신선·가공식품 및 생활용품 최대 반값할인, 딸기 페스티벌, 프리미엄 한우 할인전 등이 이어지고 레고 등 인기완구도 최대 30% 할인된다. 롯데백화점 또한 롯데 레드 페스티벌 기간에 맞춰 연중 최대규모의 온·오프 화장품 페어를 개최하고 이어 6대그룹 패션페어와 아웃도어 다운 패션위크, 겨울 정기세일을 연이어 진행한다. 신세계그룹사는 “쓱데이”를 11월 13일부터 19일까지 진행한다. 이마트에서는 신선식품과 가공식품을 최대 50% 할인하고 난방가전, 침구, 보습케어 등 다양한 겨울 시즌상품을 할인한다. 또한 11월 17일 ~ 19일은 주말 특별행사로 삼겹살/목살, 한우등심, 샤인머스캣, 제주은갈치 등 신선식품 할인과 라면, 소스류, 통조림, 스낵, 냉동식품, 화장지, 기저귀, 세제, 치약 등 인기브랜드 1+1 또는 최대 50% 할인한다. 신세계 백화점에서도 매주 행사 품목을 달리해 패션그룹 할인전, 패션잡화, 가전·가구, 명품/시계/쥬얼리 등 품목별로 구매금액별 7% 할인 또는 사은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백화점 업계 겨울 정기세일에 맞춰 10~40% 할인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홈플러스는 코세페 기간 “메가푸드 위크”를 운영한다. 신선먹거리 대표상품 최대 50%할인, 인기브랜드 먹거리, 생필품 1+1도 준비중이다. 또한 삼성/LG 인기가전에 대해 가격 할인과 상품권 증정, 무이자 할부를 진행한다. 또한 크리스마스 장식 및 홈파티 용품, 에너지 절약을 위한 겨울시즌 상품을 최대 50% 할인한다. 현대백화점 또한 면세점과 함께 “현대백화점 패밀리 위크”를 통해 코세페에 참여한다. 피어/오프웍스 등 편집샵을 중심으로 직매입 의류 특가 할인, 현대식품관 코세페 특가할인이 진행될 예정이고 11월 17일부터는 겨울 정기세일로 300여개 입점 브랜드가 행사에 들어간다. 또한 갤러리아 백화점, AK플라자도 코세페 기간에 맞춰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는 가까운 편의점을 방문하는 것도 좋을 듯하다. GS25, 이마트24, CU, 세븐일레븐, 씨스페이스24 등 5개 편의점 업계가 코세페에 참여해 인기품목 할인, N+1 덤 증정, 더블마일리지 등 코세페 기간 물가잡기에 나선다. 또한 쿠팡, 브랜디, G마켓, 티몬, 쓱닷컴, 우체국쇼핑, 11번가 등 인터넷 쇼핑몰과 홈&쇼핑, NS홈쇼핑, 현대홈쇼핑 등 홈쇼핑 업계도 코세페 기간 중 할인 또는 페이백 혜택을 준비 중이다. 자동차 업계도 코세페를 맞아 11월 대대적인 판촉행사를 벌써 시작했다. 현대차는 전기차를 비롯한 주요모델 23개 차종이 할인에 들어간다. 24,500대 한정이라 자동차를 구입할 예정이라면 조금 서둘러야 한다. 전기차는 200만원 추가 할인으로 최대 400~600만원 할인 예정이고 일반차량 중 펠리세이드, G80은 10%, 캐스퍼는 17% 할인하며 그랜저는 400만원 할인한다. 기아차 또한 전기차 및 주요모델 8개 차종을 할인하며 전기차는 모델별로 최대 420~700만원 할인이 들어가고 일반차량 중 K5, 카니발은 7% 할인한다. 또한 KG모빌리티는 신차 계약시 차량용품구매, 정비에 사용할 수 있는 현금성 포인트를 확대 지급할 예정이다. 삼성과 LG 등 국가대표 가전업체도 코세페에 동참한다. 삼성전자는 TV, 냉장고 등 16개 품목을 선정해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다품목 구매시 최대 580만 포인트를 제공한다. LG전자는 건조기, 식기세척기, 의류관리기 등 최대 17개품목을 할인하며 다품목 구매시 최대 460만 캐시백 혜택과 함께 고객 1,000명을 추첨해 스타일러, 스탠바이미Go 등을 증정하는 경품행사도 준비중이다. 최근 영화관람료와 식음료 가격이 인상되면서 커플들의 데이트 장소로 영화관 인기가 시들해졌지만, 11월에는 다시 영화관 데이트가 주목받을 것 같다. 올해 코세페에 처음으로 CGV,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3사가 참여해 영화 관람료 3천원 할인과 콤보 3천원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로써 올해 코세페는 단순한 상품을 넘어 문화까지 할인하는 쇼핑축제로 영역을 넓히게 됐다. 면세점 업계도 코세페에 맞춰 Korea Duty-Free Festa를 준비했다. 롯데·신라·신세계·현대백화점 등 면세점은 구매금액별 즉시할인과 온라인몰 추가 적립금 지급 등 구매고객 혜택을 준비중이다. 화장품 업계도 방한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 아모레퍼시픽은 코세페 기간 특별 기획 상품을 마련하고 인기상품 할인을 통해 내국인 뿐 아니라 외국인도 함께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한다. 올해 코세페는 그 어느때보다 절실한 마음으로 정부부처와 지자체, 기업들이 준비해왔다. 지자체도 코세페에 힘을 보태었다. 코세페 둘째날인 11월 12일은 원래 대다수 지역에서 대형마트가 문을 닫는 의무휴업일에 해당한다. 그러나 내수진작 효과 극대화를 위해 서울시 내 7개 자치구는 12일 의무휴업일을 5일로 변경했다. 이에 따라 7개 자치구의 대형마트, SSM 등은 12일 정상영업을 하며 코세페 맞이 주말 특가전도 마련된다. 코세페 기간 중 지역특산품 구매를 희망한다면 인터파크, 공영쇼핑, Hmall, 롯데온에서 운영하는 코세페 팔도마켓을 방문하면 된다. 지자체별 대표 특산품 1,600여개 제품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코세페 기간 중 개최되는 다양한 지역축제 현장에서도 특산품을 만날 수 있다.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위한 특별전도 준비중이다. 네이버 나란히가게에 코세페 상생마켓이 열리고 중기부 지원으로 티몬, 위메프, 11번가에서도 중기제품 판매전이 열린다. 인천공항, 목동 현대백화점에 있는 판판샵에서는 중소기업 제품으로 구성된 코세페 기획상품전이 마련된다 산업부 중견기업정책관은 “올해 물가상승과 소비심리 위축으로 국민들도, 기업들도 힘들었던 한해였지만, 정부와 지자체, 민간기업이 코세페 원팀이 되어 준비한 만큼, 물가도 안정되고 국민들 지갑도 열리는 11월 코세페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한 내수 진작 흐름이 12월 동행축제까지 이어지기를 바란다고도 덧붙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초연결 바이오시대, 기회와 도전을 논의하다 [금요저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1월 10일 국립과천과학관 어울림홀에서 ‘2023년 바이오미래포럼’을 개최했다.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는 바이오 미래포럼은 글로벌 바이오 트렌드에 대응해 국가 정책 현안 해결 및 주요 정책 아젠다 발굴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해 추진해 오고 있다. 특히 금년 바이오 미래포럼은‘초연결 바이오시대, 기회와 도전’을 주제로 바이오대전환 시대를 맞아 바이오 경제에 대해 재조망하고 미래 디지털바이오 도전과제에 대한 대응 논리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포럼은‘2023 대한민국 과학기술대전’의 연계행사로 개최됐으며 기조강연 및 디지털바이오, 바이오제조 두 개 세션별 전문가들 발표와 패널토론으로 구성됐다. 박범순 한국과학기술원 정책대학원 교수가 ‘바이오 시대의 과학기술과 사회’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고 디지털바이오 세션에서는 바이오빅데이터/AI를 이용한 신약개발, 인공지능과 바이오·의료·신약개발의 혁신적 발전방향 및 시사점, 바이오 연구데이터의 공유·활용을 위한 법정책적 과제 등이 논의됐다. 또한 바이오제조 세션에서는 바이오파운드리를 통한 바이오 제조혁신, 초연결 바이오시대의 바이오제조 역량 고도화, 바이오제조 혁신기술 연구 및 산업 진흥을 위한 제도 혁신전략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아울러 본 포럼에서는 2023년 바이오분야 발전을 위해 적극 기여한 유공자에 대해 과기정통부 장관표창이 수여됐다. 이번 표창은 국가 연구개발사업에 참여해 뛰어난 연구 성과로 바이오 분야 발전에 기여한 조병관 한국과학기술원 교수, 전누리 서울대 교수 등 총 10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과기정통부 노경원 연구개발정책실장은 이번 포럼 계기 “바이오 대전환기에 바이오 기술패권 경쟁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고 선도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디지털 바이오 육성, 바이오 제조 혁신 등 그에 맞는 역량을 키워야한다”며 “정부는 경제사회 전반에 걸쳐 혁신을 촉진하는 바이오 분야를 제2의 반도체로 육성하기 위해 연구, 산업, 정책 등 전방위적인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조달청 [금요저널] 국민과 기업이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인 나라장터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나라장터 이용법’ 등 유튜브 동영상 서비스를 11월 13일부터 운영한다. 정부조달콜센터 상담사가 직접 참여해 제작한 동영상에는 사용자등록 방법을 비롯, 물품·공사·용역계약을 이행한 후 대금의 청구부터 지급까지 나라장터를 처음 접하는 초보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상담사의 상세한 설명이 포함되어 있다. 콜센터는 이번 나라장터 이용법을 비롯해 종합쇼핑몰, 하도급지킴이 등 국민, 기업 등 수요자들이 조달 관련 시스템을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보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문자전송서비스’를 처음 도입해 종합쇼핑몰 등 주요 문의사항에 대해 카카오 알림톡을 이용, 실시간으로 답변내용을 전송해 신속한 정보제공으로 호응을 얻었다. 문경례 공정조달국장은 “앞으로도 국민과 기업이 조달업무를 쉽게 접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담 채널과 콘텐츠를 발굴 보급해 조달서비스 품질을 고객 중심으로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법제처·한국법제연구원, 2023 행정법 포럼 개최 [금요저널] 법제처는 10일 ‘변화와 혁신의 시대, 행정법제의 미래’를 주제로 한국법제연구원과 공동으로 ‘2023 행정법 포럼’을 개최했다. 2019년부터 해마다 개최되어 온 ‘행정법 포럼’은 정부와 학계가 함께 행정법·공법 분야의 여러 성과를 공유하고 보다 나은 행정법제의 미래를 모색하기 위한 방향을 논의하는 공동학술대회로서 올해는 8개의 행정법·공법 학회가 참가했다. 이번 포럼은 개회사를 시작으로 ‘사회 변화와 행정법제의 미래’, ‘국가 혁신과 행정법재의 미래’라는 두 가지 주제로 분과를 나누어, 8개 학회의 개별 학술 세미나가 진행됐다. 각 세미나에서는 공존환경 조성을 위한 행정법제의 과제, 사회적 위기관리를 위한 행정법제의 과제,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한 행정법제의 과제 등 다양한 주제로 다가오는 미래를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행정법제의 발전에 대해 논의했다. 이완규 처장은 개회사에서 “오늘날 우리는 급변하는 행정환경에서 변화와 혁신의 요구에 직면해 있다. 이러한 변화에 따라 행정법제도 기존의 관행과 선례를 재검토하고 패러다임의 변화를 모색해야 할 때”며 “오늘의 논의 성과가 행정법제의 발전을 견인하는 자양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