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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단의 상징에서 평화의 상징으로 DMZ를 걷다 [금요저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4일 강원도 철원군 DMZ 평화의 길 16코스에서 ‘2025 DMZ 평화의 길 걷기로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분단의 역사적 상징인 비무장지대를 평화와 생명의 공간으로 재조명하고 코리아둘레길 걷기여행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DMZ 평화의 길 16코스는 철원 DMZ 두루미평화타운부터 남대천교까지 약 21.2km 거리로 평균 7시간이 소요된다. 16코스의 대부분이 민간인 통제구역으로 사람의 출입이 통제됐던 만큼 청정 자연을 만나볼 수 있다. 매년 겨울 수만 마리의 철새가 장관을 연출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또한, 6.25 전쟁 중에는 군수물자 수송에 이용된 금강산 전기철도교량 등도 해당 구간에 포함되어 역사적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곳이다. 이날 행사에는 사전 신청한 일반 국민 10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이길리 검문소에서 삼합교 근방까지 약 7km를 걸으며 코리아둘레길을 즐겼다. 코리아둘레길 내에 포함된 DMZ 평화의 길 16코스는 사전 예약으로만 방문할 수 있으며 매주 2회에만 방문할 수 있다. 공사 이상민 국민관광본부장 직무대리는 “DMZ는 분단의 상징이지만 동시에 평화와 생명의 공간으로 새롭게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공사는 걷기여행 활성화를 위해 코리아둘레길 곳곳의 특색을 반영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발달장애인은 57세에 생을 마감하는데… 노령연금은 60세부터 준다 [금요저널] 장애인의 짧은 평균수명을 고려하지 못한 국민연금 제도에 대한 문제 제기가 나왔다. 현행 제도상 장애인도 비장애인과 동일하게 60세 이후부터 노령연금을 받을 수 있도록 되어 있어, 실제 수급 전에 사망하는 장애인이 다수 발생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소병훈 의원은 24일 국민연금공단 국정감사에서 “중증·발달장애인의 현실적 수명과 소득보장을 고려해 국민연금 수급개시연령을 하향 조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국민연금은 출생연도별로 수급개시연령이 60세에서 65세까지 단계적으로 늦춰지고 있다. 그러나 지적장애인과 뇌전증·간장애인 등 중증장애인의 평균 사망연령은 60세 전후로 수급연령에 도달하기조차 어렵다는 것이 소 의원의 지적이다. 소 의원이 제시한 통계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장애인의 조사망률은 전체 인구 대비 5.2배에 달했다. 최근 5년간 장애유형별 사망 시 평균연령은 △지적장애인 57.8세, △뇌전증장애인 60.2세, △간장애인 61.5세 등으로 나타났다. 현행 ‘국민연금법’은 광업·어업 등 위험 직종 종사자에게는 전체 가입기간의 5분의 3 이상을 채운 경우 55세부터 조기수급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평균수명이 짧은 장애인에 대한 조기연금 제도는 전혀 없다. 소 의원은 “독일과 미국, 덴마크 등은 장애인의 생애 특성을 반영해 연금을 지급하는 조기수급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며 “우리나라도 장애인 생애주기에 맞는 국민연금 체계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행정안전부 [금요저널] 오늘 10시 17분경 발생한 경기 이천시 병원건물 화재사고와 관련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번 화재로 인해 사상자가 발생한데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며 지자체 등 관계기관은 사상자와 유가족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사고원인에 대한 조사를 철저히 해서 유사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지시했다 이번 화재사고는 오늘 8.5. 11:29경 완진됐으며 인명피해는 사망 5명, 경상 40명이 발생했으며 재산피해는 조사 중에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국세청 [금요저널] 국세청은 지난 3일 ’22년 제3차 세무사자격심의위원회를 개최해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21년 제58회 세무사 자격시험에 대한 고용노동부 및 감사원 감사 결과의 후속조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22년 제2차 세무사자격심의위원회에서 결정 보류되었던 합격자 선정기준 및 최종 합격자 결정을 올해 세무사 2차시험 시행일 이전에 신속하게 결정하고자 개최하게 됐다. 위원회는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통보받은 재채점 결과에 따라 전 과목 평균점수가 기존 커트라인 이상이고 각 과목의 점수가 40점 이상인 75명을 추가 합격자로 결정하고 기존 합격자에 대한 신뢰보호와 행정절차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기존 합격자 706명의 지위는 그대로 유지해 총 781명을 최종 합격자로 결정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행정안전부 [금요저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오늘 10시 17분경 발생한 경기 이천시 병원건물 화재사고 상황을 보고받고 즉시 현장을 방문했다. 사고 현장에 도착한 이 장관은 이천소방서장으로부터 사고 발생 및 수습상황을 보고받고 “지자체, 소방, 경찰 등 모든 행정력을 총 동원해 사상자 및 피해자 가족 지원 등 화재사고 수습을 위한 제반 조치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지시했다. 또한 갑작스러운 화재 사고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하면서 “유명을 달리한 피해자와 가족, 부상자분들께도 깊은 위로와 함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사고는 오늘 8.5. 11:29경 완진됐으며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사망 5명, 중상 3명, 경상 41명이 발생했으며 재산피해는 조사 중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국토교통부©PEDIEN [금요저널] 어명소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8월 5일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 예정지를 방문해 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차질없는 기본계획 수립을 당부했다. 어 차관은 가덕도 대항전망대에서 신공항 주변현황, 이주 및 보상대책 등에 대한 현황설명을 듣고 새바지항에서 신공항 배치계획안 등 사업계획을 보고 받은 후 신공항 예정지를 둘러 보았다. 어 차관은 가덕도 신공항 건설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기본계획 수립 시 최적의 공법과 효율적인 사업추진 방식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지시하면서 “전문가와 엔지니어들의 기술 검토와 관계기관 및 지자체와의 협의를 거쳐 공사기간이 최대한 단축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기본계획과 병행해 시행하는 전략환경영향평가도 철저한 환경조사를 통해 환경적 측면에서의 기본계획 적정성 및 입지의 타당성이 확보되도록 노력해 줄 것”을 지시했다. 이날 어 차관은 부산지방항공청을 방문해 업무현황, 코로나 이후 국제선 항공편 운항계획, 지상조업분야 인력확보 방안 등을 보고 받은 뒤, “국민들께 항공안전을 최우선으로 추구하는 가치와 목표로 공항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한민국 최초 달 궤도선 ‘다누리’, 달 향한 여정 시작됐다 [금요저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달 궤도선 ‘다누리’가 8월 5일 8시 8분 48초 19시 8분 48초)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내버럴 우주군 기지에서 발사됐으며 오후 2시 현재 달 전이궤도에 성공적으로 진입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다누리는 8시 48분 경 고도 약 703km 지점에서 스페이스X사의 팰콘9 발사체로부터 분리됐고 발사 약 92분 후인 9시 40분경에 지상국과 첫 교신에 성공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항우연 내에 있는 다누리 관제실에서 스페이스X사로부터 받은 발사체 분리정보를 분석했으며 그 결과 다누리가 발사체로부터 정상적으로 분리되어 목표한 궤도에 진입한 것을 확인했다. 또한 수신된 위성정보를 분석한 결과 다누리의 태양전지판이 전개되어 전력생산을 시작했고 탑재컴퓨터를 포함한 장치들 간 통신이 원활히 이루어지고 있으며 각 장치의 온도도 표준범위 내에 위치하는 등 다누리가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향후 다누리는 연료 소비를 최소화하기 위해 태양과 지구 중력이 균형을 이루는 지점을 향해 이동하다가, 9월 2일 경 추력기를 작동해 방향을 조정할 예정이다. 다누리는 약 4.5개월의 항행 기간을 거쳐 ’22년 12월 중순 달에 도착한 후 12월 말까지 달 임무궤도에 진입하게 된다. 이후 ’23년 1월부터 달 상공 100km의 원궤도를 돌며 1년여 간 본격적인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다누리는 국가우주개발중장기계획에 따라, 2016년부터 개발한 우리나라 최초의 달 궤도선이다. 다누리 개발을 통해 우리나라는 심우주 항행에 필요한 탄도형 달 전이방식의 궤도운영능력을 확보하고 대용량 고추력 추진시스템을 국산화했으며 심우주 통신에 필수적인 직경 35m의 대형 심우주 통신용 안테나를 구축함으로써 향후 본격적인 우주탐사에 필요한 기반을 갖추게 됐다. 또한 다누리에는 6개의 탑재체가 탑재되는데 미 항공우주청 탑재체를 제외한 5개의 과학탑재체는 국내의 연구기관과 학계에서 직접 개발했다. 과기정통부 오태석 1차관은 “다누리는 우리나라가 처음 제작한 달 궤도선으로 누리호 개발과 더불어 우주 분야에서 우리나라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우주 강국으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며 “다누리 개발을 통해 확보한 기술과 다누리의 임무 운영을 통해 얻은 과학 데이터는 향후 우리나라의 달 과학 연구에도 크게 기여했다 물론 우주개발에 대한 국민적 관심도 제고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해양경찰청‘구명조끼 생명조끼’ 캠페인 진행 [금요저널] 해양경찰청 대변인실은 어린이 해양안전문화 확산 및 익사사고 예방을 위한 적극행정 일환으로 8월 20일까지‘구명조끼 생명조끼’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여름휴가철 관광객들이 폭증하는 시기를 앞두고 어린이 해양사고 예방에 뜻을 같이한 인천항만공사 한국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서울 한강사업본부 한국해양구조협회 등 5개의 유관기관·단체와 에버랜드-캐리비안베이 롯데워터파크 등이 함께한다. ‘구명조끼 생명조끼’캠페인은 물에서 구명조끼는 생명을 지키는 조끼라는 의미를 국민에게 전파하기 위해 시작 됐으며 구명조끼라는 단어를 수어화 해 모든 국민이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표현했다. 특히 다가오는 8월 5일 캐리비안베이 내 카리브무대 및 13일 롯데워터파크 워터뮤직페스타 무대에서 어린이 생존수영 및 구명조끼 입기 영상 상영 물놀이 해양안전 배너 개시 심폐소생술 체험부스 운영 해양경찰 관현악단 ‘어린이 해양안전 음악회’ 등이 계획되어 있어 물놀이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캠페인에 한층 더 힘쓸 예정이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어린이 해양안전 캠페인을 계기로 구명조끼 착용 및 생존수영의 중요성 등 안전한 물놀이 습관을 배우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금요저널] 국민의힘 윤두현 국회의원이 지난 4일 중소벤처기업부의 ‘경북 경산시 전기차 차세대 무선충전 국제자유특구 신규지정‘에 대해 경산의 산업지도를 바꿀 쾌거라며 환영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4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8차 규제자유특구위원회에서 ’경북 전기차 차세대 무선충전 국제자유특구‘로 경산시를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기차 차세대 무선충전 특구‘가 경산에 지정이 됨에 따라 2019년 포항의 ’배터리 리사이클링‘, 2020년 안동의 ’산업용 헴프‘, 2021년 김천의 ’스마트 그린물류‘에 이어 전국 최초이자 최다인 4번째 규제자유특구가 경상북도에서 출범하게 됐다. 전기차 차세대 무선충전 특구는 오는 9월부터 2026년 8월까지 4년 동안, 총 사업비 185억원 규모로 경산시 지식산업지구 일원에서 국내 전기차 무선충전분야 혁신기업 8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주유소에서의 전기차 고출력 무선충전, 유선충전기 연계형 무선충전, 초소형 전기차 무선충전 등 총 3개의 실증사업을 추진한다. 무선충전 특구는 4차 산업혁명시대 기술혁신을 통한 ’전기차 충전 패러다임 대전환‘이 핵심으로 유선에서 무선으로 충전방식이 전환되면서 사용자의 편리성과 안정성, 기기 간 호환성에 획기적인 변화가 예상된다. 또한, 경북도는 이번 특구를 통해 경산을 중심으로 남부권 미래차 신산업벨트를 구축해 지역 자동차부품생산 기업의 신규 수요창출 촉진 및 지역의 새로운 혁신성장이 가능해 질 것으로 분석된다. 윤두현 의원은 “특구 지정을 위해 국무조정실과 중소벤처기업부 관계자들과 긴밀히 협조한 결과 경북 경산에 전기차 차세대 무선충전 규제자유특구가 선정되는 결실을 맺게 됐다”며 “이번 특구 지정을 통해 경북의 대표산업인 자동차부품산업의 성장과 특구 내 일자리 창출, 투자유치, 기업 이전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경산이 미래차 핵심인 차세대 무선충전 기술 개발을 통해 전기차 무선충전 산업의 대표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규제혁신과 법령상 기준 및 제도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최기상 의원, ‘금융위원회의 설치 등에 관한 법률’,‘금융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대표 발의 [금요저널] 더불어민주당 최기상 의원은 경제위기 발생 시 채무자 보호를 위한 조치가 취해질 수 있도록 ‘금융위원회의 설치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과 ‘금융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각각 대표 발의했다고 5일 밝혔다. ‘금융위원회의 설치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은 금융정책, 금융감독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는 금융위원회의 소관 사무에 ‘경제위기 시 금융소비자 보호에 관한 사항’을 추가하는 내용이다. ‘금융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은 금융위원회의 권한에 ‘긴급한 경제상의 위기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사유가 있는 경우로서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할 때에는 금융상품판매업자등에게 원리금 상환을 유예하는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사항에 대해 약관의 변경을 요청할 수 있다’는 내용을 추가했다. 지난 7월 13일 한국은행은 1999년 기준금리를 주된 정책수단으로 채택한 이래 처음으로 국내 기준금리를 0.5% 인상하는 빅스텝을 단행해 서민들의 가계부담이 더욱 높아졌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에서도 두 달 연속 '자이언트 스텝'을 단행해 미국 기준금리가 한국 기준금리보다 높아져 한국 기준금리가 또 한번 올를 것으로 전망된다. 최기상 의원이 대표발의한 법안들이 통과되면 현재와 같은 급격한 금리변화 시 금융위원회를 통해 주택담보대출 등을 이용한 채무자에게 원금 상환을 일시적으로 유예하고 이자만 납부해 가계대출 부담을 완화하는 등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효과적인 조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기상 의원은 “일반 시민들의 경우 지금처럼 금리가 급격하게 오르면 급증한 대출비용에 대응이 어렵고 최악의 경우 생계까지 위협받을 수 있다"면서 ”금리 인상으로 시민들이 어려움을 토로하지 않도록 가계부담 완화를 위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기상 의원은 지난 6월 17일부터 더불어민주당 민생우선실천단 가계부채대책팀으로 활동하며 일반 시민들의 가계부채로 인한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정책적, 입법적 활동을 하고 있다. 최기상 의원의 대표발의한 이번 법안에는 기동민, 김성환, 김정호, 박상혁, 신정훈, 윤후덕, 이동주, 임호선, 장경태, 정성호, 조응천 의원 등 총 11명의 의원이 공동발의에 참여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사진제공 = 미스터리프랜즈스튜디오, 미스틱스토리 [금요저널] 가수 정인이 웹드라마 ‘공짜:공기타짜’ OST를 통해 호소력 짙은 감성을 선사한다. 정인은 오는 7일 오후 6시에 발매되는 ‘공짜:공기타짜’ OST Part.3 ‘마음이 마음대로 ’에 가창자로 참여했다. 정인이 부른 ‘마음이 마음대로’는 독보적인 보이스를 소유한 정인이 애절한 감성과 섬세한 표현으로 완성한 발라드 곡이다. 호소력 짙게 깔리는 정인의 목소리는 담담하게 마무리되며 깊은 여운을 선사하고 사랑하는 사람을 향한 숨길 수 없는 마음을 애틋하게 그리며 진한 울림을 극대화한다. 이 곡은 국내 최고 프로듀싱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히트메이커 프로듀싱팀 에이밍이 프로듀싱을 맡아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밴드 루시 최상엽과 마마무의 휘인에 이어 ‘공짜:공기타짜’ OST 세 번째 가창자로 참여하게된 정인은 “제가 부른 ’마음이 마음대로’는 자신의 의지와 무관하게 사랑에 빠지게 된 여자의 마음을 노래하는 곡이다. ‘공짜:공기타짜’와 제 노래 모두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신곡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정인은 지난 2002년 리쌍의 1집 ‘Rush’로 이름을 알린 뒤 ‘오르막길’ ‘미워요’ ‘장마’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감성 장인’으로 자리매김했다. 감정선을 자극하는 소울풀한 보이스로 드라마 OST 가창, JTBC ‘비긴어게인 오픈마이크’ 출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음악 세계를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공짜:공기타짜’는 공기놀이를 소재로 한 고품격 병맛 대결 드라마다. 소희에게 잘 보이기 위해 공기를 시작한 재구가 공기의 은둔 고수 창수를 만난 뒤 촬리킴, 인천빽 등 전국 각지의 '공짜'들과 유쾌하면서도 치열한 공기 혈전을 벌이는 내용을 담았다. ‘공짜:공기타짜’는 안내상, 이철민, 김현숙, 홍석천, 이일준, 김서윤, 정진까지 떠오르는 신예부터 내로라하는 연기파 배우가 출연해 화려한 라인업으로 공개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초기 웹드라마로 제작한 작품이지만 편집 과정에서 영화화되어 지난 3월부터 IPTV 및 주요 OTT 플랫폼을 통해 서비스되고 있다. 정인이 부른 ‘마음이 마음대로 ’은 오는 7일 오후 6시 주요 음원 플랫폼을 통해 정식 공개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환경부 [금요저널] 환경부는 가로청소 환경미화원이 경량의 안전모를 착용할 수 있도록 기준을 개선한 사례가 국무조정실에서 선정한 적극행정 최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8월 4일 밝혔다. 이번 우수사례는 국조조정실이 지난 7월에 47개 정부 부처의 적극행정 사례 123건 중에서 최우수사례로 선정한 것이다. 현행 ‘산업안전보건법’ 및 ‘산업안전보건규칙’은 물체와의 충돌이나 근로자의 추락 위험이 있는 작업장에서 안전모 착용 의무를 규정하고 있으며 ‘환경미화원 작업안전 지침서’는 산업안전보건공단 인증 안전모를 착용하도록 안전모의 사양을 규정하고 있다. 다만, 지침서는 중량물의 운반 등이 없는 작업장에서 경량안전모 착용을 허용하고 있으나, 작업장의 범위가 구체적이지 않아 그간 현장에서는 인증 안전모를 일률적으로 지급하고 있었다. 이에 장시간 고개를 숙이고 작업해야 하는 가로청소 환경미화원의 경우 무거운 인증 안전모 착용으로 인해 목디스크와 같은 질병이 발생하는 등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환경부는 환경미화원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가로청소 환경미화원의 경량안전모 착용을 허용하고 차량운행 등이 없는 공원, 공터 등 안전한 장소에서는 작업모 착용도 허용하도록 ‘환경미화원 작업안전 지침서’를 지난 6월 22일 개정했다. 이에 따라, 가로청소 환경미화원은 기존 안전모보다 최대 200g까지 가벼운 경량안전모를 착용할 수 있게 됐으며 지난 7월 13일에는 서울 종로구 가로청소 환경미화원을 대상으로 개정된 지침에 따른 경량안전모가 선제적으로 보급됐다, 그 결과, 환경미화원의 안전을 보장하면서도 작업환경 개선과 업무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킨 적극행정 최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유제철 환경부 차관은 “앞으로도 필수노동자인 환경미화원의 작업안전과 환경 개선을 위해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는 등 적극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