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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사진=PEDIEN) [금요저널] 산업통상부는 10월 29일 오전 10시 30분, ‘APEC CEO SUMMIT KOREA 2025’ 가 열리고 있는 경주 예술의 전당에서 아마존웹서비스, 르노, 앰코테크놀로지, 코닝, 에어리퀴드, 지멘스헬시니어스, 유미코아 등 글로벌 기업 7개社가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기업 투자 파트너십’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서는 글로벌 기업 7개社가 향후 5년간 총 90억 달러 규모의 직⸱간접 투자를 한국에 하기로 발표했으며 그 일환으로 투자금액 중 단기간 내 유입될 외국인직접투자 총 6.6억 달러를 투자 신고했다. 그 간 정부는 글로벌 기업의 투자 유치를 위해 해외 IR, 외투기업 간담회 등을 통해 한국의 탄탄한 제조업 기반과 세계 최고 수준의 ICT 역량, 우수한 인적 자원을 보유한 ‘최적의 투자처’로서의 한국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홍보했으며 현금⸱입지⸱세제 등 외국인투자 인센티브도 활용해 투자 후보지로 한국을 고려하는 글로벌 기업을 유치하고자 노력했다. 이번 투자는 AI, 반도체, 이차전지, 미래차, 바이오 등 한국 정부가 중점 육성하는 전략산업에 대규모 투자를 유치한 것으로 한국 경제의 미래에 대한 신뢰의 표시이자, 한국이 세계 혁신 투자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이날 행사에 참여한 AWS社 맷 가먼 대표는 “한국은 AI 혁신의 중심지로 부상했다”고 언급하며 “한국 클라우드 인프라 확충을 위해 2031년까지 50억 달러 이상의 투자를 진행해 나갈 계획”임을 직접 밝혀, 한국의 AI 산업 기반 강화와 ‘AI 고속도로’ 구축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르노社 니콜라 파리 한국 대표는 “르노그룹은 한국을 5대 전략적 글로벌 허브 중 하나로 지정하며 미래차 전략에 매우 중요한 위치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하며 “한국 미래차 생태계에 대한 확고한 신뢰를 바탕으로 기존 생산라인을 전기차 신차 생산설비로 전환 투자할 계획”임을 밝혔다. 지멘스헬시니어스社는 포항테크노파크 내 약 3,000평 규모의 부지를 임차해 신규 심장 초음파 의료기기 핵심 부품 생산시설을 구축하고 400명 이상의 신규 인력을 채용할 계획을 밝혔다. 이들의 투자로 한국의 첨단산업 분야 생산 역량 강화와 기술 혁신을 촉진할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앰코테크놀로지社의 반도체 후공정 시설 확충, 코닝社의 첨단 모바일 기기용 소재 생산설비 투자, 유미코아社의 이차전지 양극재 공장 증설, 에어리퀴드社의 반도체 특수가스 및 공정용 첨단소재 공장 증설 등 핵심 소재⸱부품⸱장비 분야에 글로벌 기업의 대규모 투자로 국내 공급망 안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오늘 행사에서 투자신고서를 직접 받은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이들 투자가 성공적으로 실행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입지⸱환경⸱노동 분야의 규제개혁과 재정지원, 세제 혜택 등 투자 인센티브 확대를 통해 한국을 글로벌 투자 허브로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소방청(사진=PEDIEN) [금요저널] 소방청은 지난 9월 말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중단되었던 ‘119구급스마트시스템’을 신속히 복구해, 10월 29일 09시부터 전면 서비스를 재개했다고 밝혔다. 소방청은 대국민 구급활동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시스템의 특성을 고려해 ‘핵심 복구대상’ 으로 지정하고 관계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최우선으로 복구를 추진했다. 그 결과, 구급단말기, 구급활동정보시스템 등 구급 현장에서 사용하는 주요 시스템뿐만 아니라, 국민이 주로 사용하는 119안심콜 등 6개의 단위 시스템의 모든 장비와 데이터베이스를 안정적으로 100% 복원했으며 복구 이후에는 안정성 모니터링을 강화해 시스템 가동 중 오류 없이 정상 운영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또한, 시·도 소방본부에서는 화재로 인한 시스템 중단 기간 동안에도 비상절차에 따라 응급환자 정보의 수기 작성으로 구급 현장 대응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다. 소방청은 복구와 함께 그간 구급대원이 수기로 작성한 구급활동일지의 전산 입력 기능의 편의성을 향상해 11월 3일 적용할 예정이다.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은 “이번 복구는 데이터 보존과 서비스 안정화에 중점을 두어 추진했으며 국민의 안전과 신뢰를 보장하는 구급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환경부(사진=PEDIEN) [금요저널] 환경부는 7월 25일 오전 녹조 대응을 위한 상황점검회의를 정부세종청사 6동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회의는 손옥주 환경부 물관리정책실장을 주재로 국립환경과학원과 유역환경청을 비롯해 한국수자원공사가 참여해 기관별 녹조 대응 현황과 계획을 논의했다. 지난 7월 24일을 기준으로 강정고령에서 조류경보가 관심단계로 하향되는 등 낙동강 하천구간에 녹조는 감소했다. 다만, 7월 21일을 기준으로 전국적으로 장마가 종료되고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경보가 발령 중인 상황을 고려할 때, 향후 녹조가 심화될 것으로 우려되는 상황이다. 환경부는 일선 지자체와 합동으로 하천변 등에 야적된 퇴비를 수거하고 덮개를 설치했으며 일 처리용량 50톤 이상의 오수처리시설을 점검하는 등 오염원의 수계 유입을 방지하고 있다. 주요 취수장 인근에는 조류차단막을 설치해 취수구로의 녹조 유입을 차단하고 있으며 녹조 심화 시 댐·보 연계 방류와 녹조제거선을 통해 녹조를 집중 저감할 예정이다. 또한, 정수장에서는 활성탄 흡착 및 오존 처리 등의 고도정수처리를 강화함으로써 수돗물을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다. 손옥주 환경부 물관리정책실장은 “전국적인 강우로 녹조는 일시적으로 감소했지만 8~9월 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되어 녹조는 더욱 심화될 전망”이라며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신속한 녹조 저감과 취·정수장 관리를 통해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금요저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류제명 제2차관은 7월 25일 서울 SW 마에스트로 연수센터에서 인공 지능·데이터 기업 및 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인공 지능 혁신을 지원하기 위한 데이터 활용 규제 혁신 방안을 논의했다. 과기정통부는 류 차관 취임 후 매주 정례적으로 인공지능 3대 강국 실현을 위해 인공 지능 기업·학계·연구소 등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고 정책적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분야별 연속 현장 소통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이 같은 현장 소통 노력의 일환으로 인공 지능 경쟁력의 원천인 대량의 고품질 데이터 활용을 뒷받침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제도 혁신 방안을 논의했다. 금일 ‘데이터 규제 혁신 간담회’에는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대표인 구태언 변호사가 ‘데이터 활용 규제 현황 및 개선 방안’을 주제로 발제를 진행했다. 이어서 업스테이지, 셀렉트스타, 트웰브랩스, 더존비즈온, 마음 AI, 루닛 등 인공 지능·데이터 분야 대표 기업들은 현장에서의 데이터 활용 현황을 공유하면서 인공 지능 3대 강국으로 나아가기 위한 데이터 규제혁신 방안에 대해 구체적인 정책을 제안·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인공 지능 경쟁력의 핵심은 결국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의 양과 질에 달려 있다고 입을 모아 강조했다. 특히 업계와 전문가들은 정부의 그간 규제 개선 노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각종 데이터 활용 규제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창업 초기기업의 데이터 확보에 제약 요인이 되고 있어, 혁신 활동을 가로막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공공기관과 공기업들이 보유한 신뢰성 높은 데이터와 공공 저작물, 나아가 인공 지능 모형의 성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데 필요한 원본 데이터 등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규제 유예제 등을 통해 길을 열어주어야 한다고도 제언했다. 류제명 차관은 “인공 지능의 경쟁력은 대량의 고품질 데이터를 얼마나 쉽게 확보하고 활용할 수 있는지에 달려있는 만큼, 새 정부에서도 데이터 규제 혁신을 핵심 국정과제로 추진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구체적인 정책 과제를 발굴하고 규제 유예제 등 현장에서의 실증을 통해 단계적으로 사회적 합의를 도출해 나갈 계획이며 국가인공 지능위원회를 중심으로 관계부처와 협력해 데이터 규제 혁신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산업통상자원부(사진=PEDIEN) [금요저널] 산업통상자원부는 7월 25일 오후 1시 충북 제천시 소재 대성MDI㈜ 제천사업소 석회석광산을 방문해 여름철 집중호우 및 폭염을 대비한 광산 안전관리 방안을 논의하고 광산 내 취약시설 등을 점검했다. 산업부, 한국광해광업공단 및 광산 관계자 등이 참석한 이번 광산안전 현장점검에서는 광산 내 폭염에 취약한 작업에 대해 광산근로자들의 온열질환 관련 예방방안에 대해 업체의 설명을 듣고 양수기 및 갱내·외 집수조 등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해 광산재해로 확대될 수 있는 대표적인 위험요소들에 대한 안전관리 사항을 집중 점검했다. 윤창현 산업부 자원산업정책국장은 “자연재해로 인한 광산의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현장관리자는 취약시설의 점검을 강화하고 비상시 광산안전사무소, 한국광해광업공단 등 유관기관에 신속히 연락해 대응해줄 것”을 광산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아울러 한국광해광업공단에게는 “보유하고 있는 광산안전시설에 대해 집중호우시 신속하게 현장에 지원될 수 있도록 비상대비태세에 만전을 기할 것”을 요청했다. 산업부는 광산에서 자연재해에 적극 대비할 수 있도록 양수기 등 출수방지 및 배수시설, 긴급대피시설과 같은 광산안전시설에 대해 '25년 124억 규모의 국고보조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등 광산재해 예방을 위해 지속 노력할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식품의약품안전처(사진=PEDIEN) [금요저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팥빙수, 커피 등을 조리해 배달·판매하는 음식점과 음식을 대량 조리·판매하는 뷔페 등 총 5,233곳을 대상으로 6월 23일부터 27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집중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30곳을 적발해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행정처분 등 조치를 요청했다. 주요 위반 사항은 △조리실 내 위생불량, 위생모 및 마스크 미착용 등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폐기물 용기 뚜껑 미설치 등 시설기준 위반 △건강진단 미실시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위생교육 미수료이다. 점검과 함께 음식점에서 판매하는 팥빙수, 커피, 아이스크림 등 조리식품 총 226건을 수거·검사한 결과, 망고빙수 한 개 제품에서 황색포도상구균이 초과 검출되어 해당 음식점에 대해 행정처분 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시장 규모가 크게 성장하고 있는 배달음식점 위생·안전을 선제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족발·보쌈, 치킨, 분식, 피자 등 2021년부터 다소비 품목을 대상으로 집중점검하고 있다. 식약처는 올해에도 국민의 소비경향을 반영해 점검 대상을 지속 확대하고 고의적인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조치하는 등 안전관리를 강화해 위생 사각지대가 없는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사진 속 숨은 욕망과 기술을 들여다 보다 [금요저널] 1초마다 6만장이 넘는 사진이 찍히는 세상, 오늘은 어떤 사진을 찍으셨나요? 국립중앙과학관은 현대인의 삶에서 익숙한 ‘사진’을 소재로 ‘사진 맛집: 과학, 기술, 욕망의 협업’ 특별전을 2025년 7월 25일부터 10월 12일까지 국립중앙과학관 창의나래관에서 개최한다. 이 전시는 사진에 투영된 인간의 기억하고 싶고 알고 싶고 보여주고 싶고 창작하고 싶은 네 가지의 욕망이 과학기술과 어떻게 만나고 진화해왔는지를 조명한다. 전시의 제목 ‘사진 맛집’은 누구나 사진을 찍고자하는 욕망을 반영하며 부제인 ‘ 과학, 기술, 욕망의 콜라보’는 사진 속에 숨겨진 인간 심리와 과학기술의 융합적 특징을 함축하고 있다. 전시는 네 가지의 욕망에 따라 구성된다. △ “기억하고 싶은”에서는 시민 공모로 수집한 추억 사진을 전시하고 오래된 사진을 복원하는 체험과 사진기의 진화와 사진의 역사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알고 싶은”에서는 실감 현미경과 우주망원경을 통해 미지의 세계를 탐구하는 과학기술을 경험한다. △ “보여주고 싶은”에서는 사진작가와 창작가의 작품을 감상하며 인생사진 찍는 법을 배우고 인공 지능으로 사진 속 나의 욕망을 분석하는 체험이 가능하다. △ “만들고 싶은”에서는 인공 지능을 활용해 나만의 인생사진을 찍고 명화 속 주인공도 되는 색다른 경험과 함께 인공 지능 조작영상 감별 체험을 통해 기술과 윤리, 현실과 허구의 경계에 대한 성찰도 할 수 있다. 최첨단 인공 지능 기술과 예술적 감성이 어우러진 전시장은 발을 들이는 순간부터 매 걸음이 ‘인생사진 장소’ 가 된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콘텐츠인식연구실의 인공 지능 기반 확장 융합형 생성기술은 자기 촬영 한 장을 순식간에 아르누보와 로코코의 화풍으로 재탄생시킨다. 사진 창작자 담이의 감각적인 세트는 꽃이 만발한 초원부터 무중력 달 위의 산책길까지 현실과 상상을 자연스럽게 이어준다. 정겨운 시골집에서 고전복고 사진을 찍을 수 있고 거대 현미경의 실험체가 되거나 우주 망원경을 조작하는 모습 등 각기 다른 개념의 연출은 관람객에게 색다른 재미와 몰입감을 선사한다. 전시와 함께 특별한 행사로 참여 작가들의 전시 설명회, 광복절 기념 이색 태극기 인생사진 수업, 3인의 작가에게 듣는 틀 안으로 실습 연찬회등 매달 색다른 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아울러 국립과학관 80주년 기념 반짝 전시도 병행한다. 권석민 국립중앙과학관장은 “이번 전시는 익숙한 사진이라는 매체를 통해 인간의 내면을 성찰하고 과학기술과 예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여름방학을 맞아 많은 분께서 방문해 ‘사진맛집’에서 역대급 인생사진을 끊임없이 최신화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공공데이터 확보 어려운 기업 위해 정부가 해결사로 나선다 [금요저널] 행정안전부는 새 정부의 공약인 ‘기업의 연구·개발 지원을 위한 공공데이터 개방 추진’을 이행하고 공공데이터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7월 25일 ‘기업 공공데이터 문제해결 지원센터’를 개소했다. 문제해결센터는 기업의 지속적인 요구가 있는 공공데이터에 대해 보유기관과 수요기업 간 협의·조정, 데이터 개방·가공 지원 등을 통해 기업의 공공데이터 확보의 어려움을 해소해 주는 지원 창구이다. 문제해결센터의 지원 대상은 제공신청 또는 분쟁조정을 거쳤으나, 추가 가공 혹은 제공 기반 미흡 등을 사유로 보유기관으로부터 해당 데이터를 제공받지 못한 기업이다. 문제해결센터는 행정안전부와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문제해결 심의위원회’를 중심으로 보유기관과 협의, 공공데이터 제공 가능 여부 판단, 데이터 제공 및 지원 방안 제시 등 협의·조정 기능을 수행하며 운영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에서 맡는다. 문제해결 신청은 ‘공공데이터포털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하거나,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에 방문하면 할 수 있다. 앞으로 행정안전부는 첫 번째 신청 기업인 ㈜바리코퍼레이션의 이륜차 정보 개방 과제사진 참고를 시작으로 데이터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돕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과제로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용석 디지털정부혁신실장은 “공공데이터는 기업의 AI 제품·서비스 개발과 국가 AI 경쟁력 제고의 핵심 자산”이라며 “이번 ‘기업 공공데이터 문제해결 지원센터’를 개소해 기업의 연구·개발에 필요한 공공데이터 개방을 촉진해 공공부문에서도 우리나라의 AI 3강 도약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행정안전부(사진=PEDIEN) [금요저널] 행정안전부는 7월 26일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됨에 따라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보령 머드축제’ 와 대천해수욕장을 찾아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7월 25일부터 열리는 ‘보령 머드축제’는 외국인을 포함해 매년 100만명 이상이 찾는 대한민국 대표 여름 축제이다. 특히 올해가 ‘충남 방문의 해’인 만큼 평소보다 더욱 많은 방문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개막 후 첫 번째 주말인 26일은 블랙이글스 에어쇼, 월드디제이 페스티벌 등 행사로 평소보다 많은 인파 집중이 예상된다. 지난 5일 개장한 대천해수욕장도 연간 500만명이 넘는 피서객이 찾는 곳으로 다중운집인파 중점 관리대상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행정안전부를 비롯해 관계기관 합동으로 실시하고 인파 밀집, 기상악화 등 다양한 위험 상황에서도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기관별 임무·역할과 협업체계를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K-힙합 페스티벌, 콘서트 등 특별행사가 열리는 머드 엑스포 광장에는 순간 최대 1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요원 배치와 현장 인파관리 체계를 중점 점검한다. 대천해수욕장에서는 안전사고 발생 시 인명구조를 위한 안전센터와 망루 등 주요 지점을 살펴볼 계획이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일 평균 이용객이 5천 명이 넘는 중점 관리대상 해수욕장 중 일부를 선정해 현장 안전관리가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 점검할 계획이다. 홍종완 사회재난실장은 “여름철 축제장과 해수욕장처럼 많은 사람이 모이는 장소에서는 작은 부주의가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국민 여러분께서 안전하게 여름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관계기관이 모두 힘을 모아 현장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주영 의원, 4년 연속 법률소비자연맹 선정 ‘대한민국 헌정대상’ 수상 [금요저널] 김주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법률소비자연맹이 선정한 제22대 국회 1차년도 ‘대한민국 헌정대상’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김 의원은 제21대 국회 2차년도부터 매년 헌정대상을 수상하며 4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제21대 국회 전체 임기 평가에서도 종합 헌정대상에 오른 바 있어 국회 의정활동의 전 영역에서 지속적인 기여를 해온 점을 다시 한번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법률소비자연맹은 전국 270여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단체로 매년 전체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국회 의정활동 평가해 헌정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헌정대상은 △본회의 재석 △상임위원회 출석 △법안표결 참여도 △통과된 대표법안발의 성적과 법안 통과율 △통과공동발의 성적 △국정감사 현장출석 △국정감사 성적 △대정부질문 활동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 △윤리특별위원회 감점 △비상설특별위원회 활동 △상임위원회 소위활동 등 총 12개 항목을 종합 평가해 국회의 입법·감시 기능에 충실한 의원에게 수여된다. 김주영 의원은 제22대 국회 1차년도 기간 동안 대표발의 한 법안 47건 중 14건이 본회의를 통과해 29.8%라는 높은 처리율을 기록했고 ‘대표발의 법안 통과율 상위 10위 의원’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김 의원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간사로서 2024년 국정감사에서 쿠팡풀필먼트 일용직 퇴직금 미지급, 삼성전자 방사선 피폭 사건, '가짜 3.3' 위장 고용 문제,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 논란 등 주요 노동 현안을 집요하게 파헤치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 노동권 보호에 앞장섰다. 또한, 기후대응댐 건설의 절차적 부실과 환경부의 유해화학물질 점검 부실, 기상청 해양기상부이 장비 관리 소홀 등 환경부처 전반의 문제점을 짚어내며 실질적인 제도 개선을 요구하는 민생 중심의 정책 국감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김주영 의원은 “4년 연속 헌정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과 함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민생을 최우선에 두며 국민의 삶을 지키는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한병도 의원, 법률소비자연맹 선정 ‘대한민국 헌정대상’ 수상 [금요저널]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국회의원이 25일 법률소비자연맹이 선정한 제22대 국회 1차년도 ‘대한민국 헌정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법률소비자연맹은 △대표법안발의 성적과 통과율 △국정감사 성적 △법안 표결 참여도 △본회의 재석 △상임위원회 출석 등 12개 객관적 지표를 계량화해 우수 의원을 선정한다. 한 의원은 지난 1년간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 ‘마을기업육성지원법안’ 등 다수 법률을 발의 및 통과시키며 뛰어난 입법 성과를 보였고 내란 국정조사 간사로 활동하며 12·3 불법 비상계엄의 실체를 파헤치는 데에도 주요한 역할을 했다는 평을 받았다. 한병도 의원은 “비상계엄과 조기 대선 등으로 혼란한 시기에도 성실한 의정활동을 펼치고자 한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아 기쁘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국회 예결위원장으로서 행안위원으로서 민생 회복의 마중물을 마련하고 국가와 지역의 성장동력을 발굴하는 데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외국인 포상관광, 얼마나 올까? 인센티브여행 첫 공식 통계 만든다 [금요저널] 인센티브여행의 규모와 사업체 현황 파악을 위한 ‘인센티브여행 현황조사’ 가 통계청 국가승인통계 심의를 통과했다. 인센티브여행은 관광, 기업회의, 교육 등이 결합한 복합적인 형태의 여행으로 일반 관광에 비해 경제적 파급효과가 더 크다. ‘2023 MICE 산업통계 조사연구’에 따르면, 약 78만명의 인센티브여행객이 한국을 방문했으며 1인당 지출액은 일반 외래관광객 대비 약 1.49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009년부터 인센티브여행을 포함한 MICE 산업의 실태를 파악하고 유치효과를 분석하기 위해 ‘MICE 산업통계’를 생산하고 있다. 그러나 기존 조사는 국가 승인통계가 아닌 미승인 통계로 분류되어 활용과 대외공개에 제한이 있었다. 이번 ‘인센티브여행 현황조사’는 지난 2024년 9월, 승인을 받은 ‘국제회의 현황조사’에 이어 공사가 생산하는 두 번째 MICE 분야 국가승인통계다. 이를 통해 MICE 4개 분야 중 3개의 통계에 대한 국가 승인이 이뤄졌으며 향후 MICE 산업의 규모와 파급효과를 더욱 정밀하게 분석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조사대상은 관광진흥법상 ‘종합여행업’ 으로 등록된 모든 사업체이며 인센티브여행의 규모와 사업체 운영 현황 등 관련 정책 수립 등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조사·분석하게 된다. 조사 결과는 오는 12월 말, 국가통계 포털과 한국관광데이터랩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공사 김성은 관광데이터실장은 “국제회의 현황조사에 이어 인센티브여행 현황조사까지 국가승인통계로 지정되어 MICE 통계의 공신력이 한층 높아졌다”며 “신뢰도 높은 통계를 기반으로 MICE 산업 특수분류 개발과 함께 MICE 산업 육성 정책 기반 마련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문체부와 공사는 2024년 6월, 통계청 경제분류 자문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MICE 산업 특수분류 개발도 본격 추진 중이다. 이에 따라 행사 기획, 개최시설뿐 아니라 홍보, 숙박, 통역, 수송 등 MICE 행사 전후로 연계되는 다양한 업종까지 세분화해 산업 규모와 경제적 파급효과를 더욱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게 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