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2026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 28건 의결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오는 2026년에 추진할 총 5억 2,700만원 규모의 주민참여예산 사업 28건을 의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이를 위해 지난 20일 중구청 월디관에서 김정헌 중구청장, 주민참여예산 부위원장, 분과위원장, 각 동 지역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주민참여예산 민관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2025년 주민제안사업 추진 상황 보고 2026년도 제안사업 검토 보고 등을 진행한 후, 질의응답을 통해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에 대해 의견을 청취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논의된 사업들은 지난 8월까지 중구 홈페이지, 이메일 방문 등을 통해 접수된 ‘구 공모사업’ 3건, 주민참여예산 동 지역위원회를 거쳐 발굴·선정된 ‘동 지역사업’ 25건이다. 이들 사업은 내년도 본예산 편성 요구 사업에 포함되며 중구 의회의 예산 심의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최종 결과는 추후 중구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구는 내년에도 주민들이 예산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주민참여예산 제도를 지속 운영하며 새로운 사업을 발굴·검토할 예정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2026년 행정 체제 개편으로 올해는 예산이 많이 줄었음에도, 사업 제안 건수는 총 46건으로 여전히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주민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선정된 사업이 내년에 잘 추진되도록 모니터링 등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밝혔다.
“사상체질로 보는 건강 이야기” 인천 중구, 주민 건강 강좌 성황리 개최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지난 20일 중구보건소 3층 대강당에서 주민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상체질로 보는 건강 이야기’를 주제로 ‘한의약과 함께하는 주민 건강 강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강좌에서는 가천대학교 길한방병원의 이시우 교수가 나서 사상체질의 정의와 진단, 사상체질에 따른 주요 건강 지식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하며 참석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참석자들은 태양인, 소양인, 태음인, 소음인 등 사상의학에서 구분하는 사람의 4가지 체질에 대해 이해하고 해당 체질에 따른 건강 관리 방법 등 실질적인 정보를 얻는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아울러 행사 현장에는 혈압·혈당 측정, 건강상담, 자기 혈관 숫자 알기 등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체험·홍보 부스도 함께 운영됐다. 중구보건소는 앞으로도 생활 습관 개선, 만성질환 예방 등 실질적인 건강 지원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하며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이날 강좌에는 김정헌 중구청장도 함께해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한의약과 함께하는 주민 건강 강좌를 통해 많은 주민이 사상체질에 따른 건강법을 되새기고 실질적인 도움을 얻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 실천 방법을 널리 알리며 주민 건강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김정헌 구청장, 유 시장 만나 “제3연륙교 개통, 영종 대중교통 개선의 기회로” [금요저널]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유정복 인천시장을 만나 “제3연륙교 개통을 영종국제도시 대중교통 개선의 획기적인 전기로 만들어야 한다”며 중구 교통 현안 해결을 위한 시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지난 8일 오후 인천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제2회 시장 주재 군수·구청장 정책회의’에 참석해 이 같은 뜻을 밝혔다. 이번 정책회의에서는 유정복 인천시장, 김정헌 구청장을 비롯한 각 군수·구청장, 인천시 간부 공무원 등이 모두 참석해 군·구별로 직면한 현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먼저 “오는 2025년 제3연륙교 개통에 발맞춰 영종국제도시 지역 대중교통을 대폭 개선함으로써, 도로 인프라 확충의 효과를 주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제3연륙교를 통해 영종하늘도시를 오가는 광역·시내버스 신설 △인천공항-영종대교 버스노선의 공항신도시 경유 등 영종국제도시 지역 대중교통 안정화를 위한 복안을 제시했다. 또한 김 구청장은 원도심 내 부족한 주차장 확충을 위해 인천시에 ‘신포동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의 추진 속도를 높여야 한다고 요청하며 주차공간 확보야말로 원도심 주민편의 증진과 지역 상권 활성화의 선결 조건이라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김 구청장은 구의 적극적인 건의로 올해 하반기 신설되는 시내버스·광역버스가 계획대로 개통돼 구민 이동권 보장과 영종지역 외부 접근성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시 차원의 꾸준한 노력을 희망했다. 앞서 구는 영종지역 대중교통 개선 대책을 지속해서 시에 요청해왔고 그 결과 오는 10월 영종국제도시 내 시내버스 2개 노선, 영종-서울 광역급행버스 1개 노선 총 3개 노선이 신설될 예정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그간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문제 해결, 광역급행버스 신설 등 사통팔달 도시 실현을 위한 다양한 성과를 거둬온 만큼, 앞으로도 구민·인천시 등과 협력해 교통 체계 개선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향후 제3연륙교 개통에 대비해 시에 적극적으로 협조를 요청하는 등 선제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으로 ‘주민들이 불편함이 없는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영종초 등굣길 안전지킴이 예수정 어르신 “노인 일자리, 삶의 원동력” [금요저널] “아침 일찍 아이들을 만나는 것이 삶의 큰 즐거움이다” 인천 중구노인인력개발센터가 운영하는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이 지역 어르신들의 활발한 사회 활동에 도움이 되고 있어 이목이 쏠린다. 9일 센터에 따르면, 사연의 주인공은 올해로 아흔 살을 맞이한 인천 중구의 예수정 씨. 예 씨는 현재 센터가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학교길 안전 도우미 사업단’에서 활동 중이다. 예 씨는 안전 도우미로서 매일 아침 영종초등학교 앞 횡단보도에서 활짝 웃으며 아이들의 등굣길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예 씨가 이 일을 하기 시작한 건 지난 2018년부터다. 여든 중반 나이에 이르기까지 평생을 전업주부로 살던 그였지만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져 무력감과 외로움에 심신의 병까지 찾아왔다. 그때 마침 가까운 지인을 통해 센터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노인 일자리 사업인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용기를 내 지원하게 됐다. 처음엔 무료함과 적적함을 달랠 소일거리로 시작했지만, 아침마다 아이들의 안전을 책임진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일하다 보니 어느새 6년째가 됐다. 특히 이 업무가 자신의 인생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일부 중 하나가 됐다는 것이 예 씨의 생각이다. 매일 마주하는 아이들의 미소와 웃음소리는 어느새 예 씨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는‘비타민 영양제’가 됐기 때문이다. 예 씨는 “모든 학생이 손주 같은 만큼 아이들 등·하교 안전을 위해 미약하지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보람”이라며 “아이들과 선생님들의 반가운 인사와 밝은 에너지가 삶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 하루하루 활기찬 일상을 선물로 받는 기분”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녀를 안심하고 학교에 보낼 수 있는 밝고 안전한 등굣길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있는 힘껏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변 학부모들도 “우리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이른 아침부터 애쓰고 계신 어르신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아이들의 정서적인 측면에서도 많은 도움이 된다. 노인 일자리 사업이 지속 확대됐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이처럼 중구노인인력개발센터는 2011년 6월 개소한 이래로 ‘일하는 기쁨, 행복한 노후, 희망찬 중구’라는 구호 아래 관내 어르신들에게 다양하고 많은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발로 뛰고 있다. 예 씨가 활동하는 학교길 안전 도우미를 포함해 2024년 현재 공익형 18개 사업, 사회서비스형 11개 사업, 시장형 5개 사업 등 총 34개 사업에 2,234명의 어르신이 활동 중이다. 전순임 센터장은 “고령화 시대, 노인 일자리는 경제적 지원을 넘어, 어르신들이 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활동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와 복지 증진을 위해 센터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정헌 구청장, 지역 민생 중심‘동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와 소통 [금요저널] 올해 7월 취임 2주년을 맞이한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지역 민생 최일선에서 중심 역할을 맡은 ‘동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와의 소통에 나섰다. 인천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일 중구청 서별관 회의실에서 ‘2024년도 제2회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공동위원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공동위원장인 김정헌 구청장과 최상희 민간공동위원장,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 공동위원장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주제로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특히 간담회에서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특화사업에 대해 동별 추진사업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오는 10월 개최되는 ‘제16회 중구사회복지박람회’ 기본 계획에 대해 보고하면서 올해는 영종 영마루공원에서 진행되는 만큼 다양한 연령대의 구민들이 함께 즐길 방안을 마련하자는 데 뜻을 같이했다. 엄영숙 민간공동위원장 대표는 “이번 간담회는 동별 위원장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여 지역복지 증진을 위한 연계 협력망을 구축하는 자리”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지역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중구 복지공동체를 실현해 나아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민선 8기 출범 후 2년간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의 협력으로 다양한 복지 분야 정책들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긴밀한 민관 협력으로 구민이 행복한 복지 도시 실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정헌 중구청장 “영종 세계평화의숲을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금요저널]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지난 5일 열린 ‘세계평화의숲 건강 걷기 산책로 개장 행사’에 참여해 “세계평화의숲이 도시 생활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고 활력을 얻을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김정헌 구청장, 구의원, 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념 음악회, 맨발 산책 체험, 꽃차 시음, 산불 예방 캠페인 등을 진행했다. ‘세계평화의숲 건강 걷기 산책로 조성사업’은 중구 대표 산책 명소 중 하나인 영종 세계평화의숲 내에 마사토와 황토를 섞은 흙으로 약 500m 규모의 ‘건강 걷기 산책로’를 조성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구는 이를 위해 총 8,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지난 5월까지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개장을 맞이하게 됐다. 특히 비교적 소규모 예산을 들이면서 기존의 환경과 경관을 최대한 살리는 데 초점을 뒀다. 또한 산책로 주변에는 맥문동을 심어 미관을 살리고 세족 시설을 설치해 이용객 편의를 확보하는 데도 주력했다. 이번 산책로 개장으로 주민과 관광객들은 더 쾌적한 환경에서 흙길을 맨발로 걸으며 심신 치유 등 건강을 챙길 수 있게 됐다. 더욱이 도심지 일원과 접근성이 좋아 인근 주민들이 많이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최근 ‘맨발 걷기’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이번 산책로를 비롯해 송산공원·백운산 등 관내 곳곳에 맨발 산책로를 조성하는 사업을 계획·추진 중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세계평화의숲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최고의 도심 속 힐링 공간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소중한 녹지를 더욱 건강하고 아름답게 가꿔 구민들에게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_중구청사전경(사진=중구)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올해 7월 개소할 새로운 청년창업공간 ‘내리마루 청년내일기지 청년오피스’의 입주자 선정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내리마루 청년내일기지 청년오피스’는 창업 성공 가능성과 잠재력이 뛰어나지만, 창업 기반이 약해 사업 시작의 어려움을 겪는 예비·초기 청년 사업가들을 위해 민선 8기 중구가 새롭게 조성하는 인프라다. 현재 7월 입주 시작을 목표로 원도심 신포동 소재 내리마루 휴게쉼터 내에 총면적 115㎡ 규모로 시설 조성을 완료했으며 사무공간 3개와 공용 회의실, 휴게공간 등을 갖췄다. 이곳에는 지난 5~6월 서류·면접 심사 등의 절차를 거쳐 선정된 초기·예비 청년 창업가 총 3팀이 입주하게 된다. 이들은 7월부터 1년간 월 6만9,000원의 저렴한 임대료로 공유오피스를 이용할 수 있어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 특히 구는 물리적 공간 제공뿐 아니라, 초기 청년 창업에 필수적으로 필요한 창업 컨설팅 프로그램도 지원할 계획이다. 최초 입주 계약기간은 1년이며 성과에 따라 오는 2026년 6월까지 연장 계약이 가능하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성공 창업을 꿈꾸는 청년 도전가들을 열렬히 환영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을 도와 청년들이 머무르고 싶은 중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중구,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과 소통 행보 ‘리프레시 워크숍’ 개최 [금요저널] 올해 7월부로 취임 2주년을 맞이한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지역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시 중구는 지난 2일과 4일 양일간 관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2024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리프레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사회 곳곳에서 구민 복지 증진과 생활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업무 스트레스 완화와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인천 중구와 인천중구사회복지협의회가 마련한 행사다. 양일간 노인·장애인복지시설, 아동·청소년복지시설, 여성·다문화복지시설, 정신건강복지센터, 사회복지관 등 관내 28개 기관 종사자 총 248명이 참여했다. 워크숍에서는 ‘건강한 사회복지 조직’을 주제로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이 진행됐다. 이를 위해 책으로 소통하는 지역 문화 공동체 똑똑도서관의 김승수 관장을 강사로 초빙했다. 또한 소현다움 박소현 대표가 나서 ‘나만의 퍼스널 컬러 찾기’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종사자들은 자신에게 어울리는 이미지 메이킹, 피부톤에 맞는 화장품 활용 등 실생활에 유용한 강의에 열정적으로 참여하며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특히 김정헌 구청장은 워크숍에 앞서 사회복지시설 대표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시설별 애로·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구민을 위해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시설 종사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종실 중구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소외되고 어려운 취약계층과 주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애쓰는 시설 종사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민관 협력으로 시설 종사자들의 권익증진과 업무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중구 드림스타트, 취약계층 아동에 ‘종합심리검사’ 지원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드림스타트 아동의 정신건강 문제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해 정신건강 분야 전문 치료기관과 손을 잡고 ‘아동 종합심리검사’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중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3일 정신건강의학 전문 치료기관인 루원마음봄정신건강의학과의원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올해 7월부터 11월까지 관내 드림스타트 아동 16명에게 △인지발달 검사 △정서행동 검사 △학습능력 검사 등을 포함한 ‘아동 종합심리검사’를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검사 비용으로 1인당 19만원을 지원한다. ‘아동 종합심리검사’는 아동의 인지 능력, 정서 상태, 성격 등의 심리적 특성을 평가함으로써, 정신과적 문제를 진단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치료계획을 수립하는 종합검사다. 협약에 따라 루원마음봄정신건강의학과의원은 인지·심리 장애가 의심되는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에게 ‘아동 종합심리검사’를 진행하고 검사에 필요한 비용 일부를 감면하기로 했다. 중구 드림스타트는 검사를 통해 아동의 상태를 진단하고 △인지·언어치료 △심리치료 △약물치료 등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해 발달 문제를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루원마음봄정신건강의학과의원 김형배 대표원장은 “검사가 필요한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체계적인 검사를 제공, 취약계층 아동의 안정적인 정신건강 회복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심리검사를 받기 어려운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흔쾌히 나선 루원마음봄정신건강의학과의원에 감사하다”며 “미래의 희망인 아동들이 인천 중구에서 건강한 마음으로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중구 드림스타트는 0세부터 만 12세까지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등 맞춤형 아동 통합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신포동 자생단체연합회·상인회연합 등, 화재 피해 가구에 성금 전달 [금요저널] 지난 6월 관동2가 일대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 인천시 중구 신포동 자생단체연합회, 신포동 상인회연합 신포동 친목 단체는 피해 가구에 성금 75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신포동 자생단체연합회와 상인회연합 등은 이번 화재로 주택이 전소되거나 부분 전소된 5가구에 대해 십시일반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을 전달하며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성금을 전달받은 대상자는 “갑작스러운 화재로 집이 타버려 막막하고 상심이 컸는데 이웃들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이 큰 위로가 됐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신포동 상인회연합 신현기·서유권 회장은 “적은 금액이지만 조금이나마 피해 주민들에게 위안이 됐으면 좋겠다”며 “예상치 못한 화재로 고통이 클 텐데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포동 자생단체연합회 김관섭 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흔쾌히 모금에 동참한 연합회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안정된 삶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저출생 극복 앞장” 인천 중구,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본격 시행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올해 7월부터 육아휴직을 사용하는 남성에게 월 50만원의 장려금을 지원하는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제도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은 민선 8기 인천 중구가 소득 감소로 아빠 육아휴직이 어려운 현실을 반영, 양육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저출생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마련하고자 도입한 제도다. 지원 대상은 고용보험 가입자로 육아휴직급여를 받고 신청일 기준 1년 이상 인천 중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아빠다. 지원 금액은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육아휴직 기간 1개월당 50만원이다. 6개월 이상 육아휴직 때 가구당 최대 300만원을 지원하고 6개월 미만인 경우엔 실제 휴직 기간만큼 지원이 이뤄진다. 단, ‘고용보험법’ 시행령 제95조의2 또는 같은 법 시행령 제95조의 3을 적용받는 사람은 특례기간 종료 후 육아휴직 시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을 받길 희망하는 아빠는 올해 7월 1일부터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제출 서류는 육아휴직급여 지급 결정 통지서 육아휴직 확인서 주민등록등본 등이다. 매월 말일까지 신청하면, 다음 달 30일까지 신청자 명의의 계좌로 지원금이 입금된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을 통해 임신·출산·양육 시기에 아빠들이 직장과 가정을 조화롭게 양립할 수 있을 것”이라며 “여성에게 편중된 육아 부담을 경감하고 아빠들의 육아 참여 기회 확대로 가족 친화적 사회 환경 조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정헌 구청장, 주민들과 영종하늘도시 여름철 대비 방역 활동 전개 [금요저널]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지난 6월 25일 영종1동 주민자율방역단과 함께 영종하늘도시 일대에서 ‘여름철 해충 방역 활동’을 전개했다. 영종하늘도시 체육공원을 중심으로 진행된 이번 방역 활동은 동 행정복지센터, 보건소, 주민자율방역단 등 민관이 협력해 여름철 해충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줄이고 쾌적한 공원 환경을 유지하는 데 목적을 뒀다. 특히 영종하늘도시 체육공원은 자연 친화적인 공간으로 많은 주민이 이용하는 장소이나, 여름철을 맞아 모기 등 각종 해충의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방역의 필요성이 커진 곳이기도 하다. 이날 김정헌 구청장은 직접 방역 활동에 나서며 자율방역단 단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훈 주민자율방역단장은 “이번 방역 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안전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살기 좋은 영종하늘도시를 만드는 데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방역 활동으로 해충 발생을 최소화하고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방역 체계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