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이호선 교수와 함께한 ‘명사 초청 주민아카데미’ 성료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지난 19일 하늘문화센터에서 심리·상담 전문가 이호선 숭실사이버대 교수와 함께한 ‘2025 하반기 중구 명사 초청 주민아카데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아카데미는 김정헌 중구청장, 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행사, 구청장 인사말, 명사 강연,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이호선 교수는 ‘나는 나를 환대해야 한다’를 주제로 따뜻하면서도 명쾌한 강연으로 삶의 방향과 인간관계에 대해 고민하고 있을 참석자들에게 특별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 허심탄회하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질의응답 시간을 진행하며 청중들의 고민을 함께 해결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살아가면서 많은 고민과 선택의 순간을 맞이하는 만큼, 이번 강연을 통해 삶과 관계를 한층 더 건강하게 만드는 통찰력을 얻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에 영감을 불어넣는 소통과 힐링의 시간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구 명사 초청 주민아카데미’는 인천 중구가 구민들의 교양 증진과 휴식, 인문학 저변 확대를 위해 각계각층 다양한 분야의 명사들을 초청해 추진하는 강연 프로그램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조선미 교수, 고명환 작가를 초청해 강연을 진행하며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인천 중구 삼목항서 ‘제2회 꽃게 직거래 장터’ 개장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 삼목항에서 8월 21일부터 9월 14일까지 어업인들이 직접 잡은 꽃게를 경매가 수준으로 저렴하게 판매하는 ‘꽃게 직거래 장터’ 가 열린다. 이번 ‘꽃게 직거래 장터’는 배가 들어오는 시간에 맞춰, 삼목항 강재부잔교에서 ‘파시’ 형태로 진행된다. 장터에서는 삼목선주협회 소속 어업인들이 연안해역에서 직접 잡은 신선한 꽃게를 경매가 수준인 ‘5kg에 5만원’ 으로 저렴하게 판매한다. 단, 생물 특성상 조업 상황에 따라 시가는 변동될 수 있으며 포장비는 별도 5천 원이다. 구는 이번 삼목항 꽃게 직거래 장터 개장으로 수산물 소비 촉진은 물론, 어업인 소득 증대, 주변 상권 활성화 등 지역 경제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삼목항 꽃게 직거래 장터가 어촌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삼목항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도시 어항으로 거듭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수산물을 판매하는 행사가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목항’은 현재도 어업활동이 활발히 이뤄지는 항구인 동시에, 인근 장봉도·신도로 향하는 관광객들이 배를 타기 위해 찾는 시설로 영종국제도시 지역 대표 관광 어항 중 하나다. 특히 ‘어촌뉴딜300’ 사업 준공으로 폴리에틸렌·강재부잔교, 어구작업장 등 각종 어업 기반 시설을 확충함은 물론, 회센터 리모델링, 인천국제공항공사 유휴부지 활용 산책로·쉼터 조성 등을 완료하며 어업인과 방문객이 상생할 수 있는 토대를 다진 바 있다.
인천 중구, 인천공항서 ‘2024 레디코리아 2차 훈련’ 재난 대응력 강화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지난 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서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인천광역시, 서울지방항공청, 인천국제공항공사 등과 합동으로 ‘2024 레디코리아 2차 훈련’을 시행했다. 레디코리아 훈련은 대형·복합재난에 대한 범정부 대비태세 점검을 목표로 지난해 처음 도입된 신규 훈련이다. 이번에 진행된 2차 훈련에는 총 350여명의 인원과 소방헬기, 구조·구급 차량 등 60여 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이번 훈련은 인천국제공항 내 활주로에서 착륙 중이던 항공기가 순간 돌풍으로 인해 지상에 있던 버스와 추돌한 상황을 가정, 다수 사상자 발생과 항공기 화재·폭발 등의 복합재난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에 구는 신속한 초동대처에 초점을 맞춰, 사고 상황 인지 즉시 상황전파와 동시에,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했다. 이어 상황판단회의를 통해 현장통합지원본부 설치·운영을 결정하는 등 적시 대응이 이뤄지도록 하는 데 주력했다. 보건소에서는 신고 접수와 동시에 신속대응반이 현장으로 출동해 현장응급의료소를 설치하고 현장 의료 수요를 파악하는 데 주력했다. 사상자 분류와 응급처치, 병원 후송 등을 총괄하며 재난 현장의 의료 관련 사항을 지휘·감독하는 역할을 맡아 수행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레디코리아 훈련은 실제상황과 유사한 훈련을 통해 실전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이번 훈련을 계기로 대형 재난 발생 시 긴밀한 범정부 협력체계를 구축해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탄소중립, 작은 실천부터” 인천 중구, 제29회 환경의 날 홍보 행사 성료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보전 의식 함양과 실천 생활화를 위한 홍보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29회 환경의 날’을 맞이해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지난 4일 약 600여명의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이 참여한 ‘제3회 별빛반상회’ 현장에 이어 지난 5일 중구청 앞 쉼터에 별도의 부스를 구성해 구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해 탄소중립 실천에 참여하세요’라는 주제로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을 독려하고 깃대종, 실내 공기질 관리에 관한 홍보를 진행했다. 또, 기후변화를 주제로 한 사진 전시 등 다채로운 활동을 준비해 현장을 찾은 많은 구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지난 4일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강후공 중구의회 의장이 직접 부스를 방문, 현장에서 탄소중립포인트제에 가입하는 등 공직자로서 구민들과 더불어 환경보호 실천과 2050 탄소중립을 위해 정진할 것을 다짐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환경보호를 위해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모든 이들에게 감사하다”며 “탄소중립을 위한 우리의 작은 실천이 미래 세대에 소중한 지구를 전할 수 있는 행동임을 인지하고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더불어 적극적으로 실천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환경의 날’은 1972년 6월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유엔인간환경회의’에서 지구환경 보전을 위한 국제사회의 공동노력을 다짐하자는 차원에서 제정됐다. 환경보전을 위해 범세계적으로 모두가 참여하는 작은 실천에서부터 환경보호가 시작됨을 알리는 데 그 목적이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중구 ‘차이나타운 특구 중식당 외국인 요리사 사증 발급 특례’ 시행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인천 차이나타운 지역특화발전특구 발전을 위해 ‘중식당 외국인 요리사 비자 발급 특례제도’를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현재 인천 중구에는 국내 최대 차이나타운이 소재해 있지만, 최근 화교 1세대들의 고령화에 따른 인력난, 차이나타운만의 특화 요리 개발 부진 등으로 경쟁력이 약화하고 있다는 문제점이 지속해서 제기되는 상황이다. 특히 차이나타운 상인들은 “차이나타운만의 특색과 본토의 맛이 사라지고 있어 1세대의 빈자리를 채울 중국 본토의 전문요리사 인력 수급이 절실하다”라는 의견을 피력하며 외국인 요리사 사증 발급 특례를 건의해왔다. 이에 중구는 인천 차이나타운의 상징성, 지역경제의 미치는 효과 등을 고려, 지난해 8월 중소기업벤처부에 차이나타운 특구 중식당 외국인 요리사에 대한 사증 발급기준을 완화하는 특례 적용을 건의했다. 또한 특례 적용을 하기 위해서는 법무부 소관 출입국관리법 사증 발급 매뉴얼을 개정해야 하므로 법무부 본부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국회의원 간담회, 상인간담회 등 다양한 소통창구를 운영하며 제도 개선에 힘썼다. 이러한 노력을 벌인 결과, 올해 5월부터 인천 차이나타운 특구 내 특화사업 종사 외국인 요리사의 사증 발급기준을 완화하는 특례를 시행할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중식당 사업장 면적 200㎡ 초과, 연간 부과세 500만원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했지만, 이번 특례로 사업장 면적 30㎡, 연간 부과세 200만원 등으로 사증 발급기준이 낮아졌다. 이번 사증 발급 특례는 차이나타운 특구 내 중식당 대표자가 중구에 외국인 고용추천서를 신청하면, 구에서는 요건 충족 여부를 확인한 후 중구청장 명의의 사증 발급 추천서를 발급하는 식으로 이뤄진다. 이번 특례 조치로 중국 본토 전문요리사들의 차이나타운 유입 문턱을 낮춰, 정통중화요리 구현 등 차이나타운만의 특색있는 콘텐츠 개발로 관광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인천 중구의 차이나타운은 문화융합의 장이자 개항장만의 독특한 유산이며 한국식 중화요리의 대명사인 짜장면이 탄생한 의미 있는 곳”이며 “이번 특례제도 시행을 통해 새로운 음식 문화융합을 만들고 이를 바탕으로 더욱더 발전하는 차이나타운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중구, ‘센텀베뉴어린이집’ 대상 영유아 도시농업학습 지원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지난 5일 영종하늘도시에 소재한 ‘센텀베뉴어린이집’을 대상으로 ‘2024년도 영유아 도시농업학습 지원’을 실시했다. ‘2024년도 영유아 도시농업학습 지원’은 농업 체험 기회가 부족한 도시지역 아이들에게 도시농업교구키트를 지원, 도시농업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으로 인천시 중구에 소재한 국공립 어린이집이 대상이다. 이번 센텀베뉴어린이집 소중해반·존중해반 총 40명의 어린이들은 종이컵에 직접 흙을 담고 씨앗을 심어 물을 주면서 토마토의 성장 과정을 지켜볼 수 있는 친환경 교육을 경험할 수 있었다. 또한 해당 사업은 도시농업관리사의 교육도 함께 추진되며 강사비를 포함한 재료비가 지원된다. 중구는 올해 ‘센텀베뉴어린이집’를 포함한 총 5개소에 대해 225개의 도시농업교구키트를 지원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도시농업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농업과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고 나아가 미래의 멋진 도시농부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공보육 강화 나선 인천 중구, 운서동에 신규 국공립어린이집 개원 [금요저널] 영종국제도시 운서동 공동주택에 신규 국공립어린이집이 문을 열며 민선 8기 인천 중구가 추진 중인 공공 보육 강화 정책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인천시 중구는 지난 4일 ‘국공립 하늘초롱어린이집 개원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정헌 구청장, 강후공 중구의회 의장, 한창한 구의원, 조미영 원장, 교직원, 원아, 학부모,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함께했다. 이는 민선 8기 중구가 ‘구민이 행복한 교육·복지 도시’ 실현을 목적으로 지속 추진 중인 ‘공동주택 단지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사업’에 따라 이뤄졌다. 국공립 ‘하늘초롱어린이집’은 운서동 금강펜테리움 내 위치하며 연 면적 327㎡에 보육실, 유희실, 교사실, 조리실 등의 시설을 갖췄다. 보육 교직원은 11명, 보육 정원은 47명이며 5개 반을 운영한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하늘초롱어린이집 개원이 지역 공보육 서비스 확대와 학부모들의 보육 부담 완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중구는 앞으로도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 중구 지역 국공립어린이집은 총 38개로 관내 전체 어린이집 104개 중 37%에 달한다. 특히 중구는 인천시 10개 군·구 중 강화군·옹진군을 제외하고 국공립어린이집 확충률이 제일 높다. 구는 공동주택 관리동 어린이집 국공립 전환, 민간·가정어린이집 장기 임차 등을 통해 국공립어린이집을 점진적으로 확충하고 어린이집 그린 리모델링, 공동육아나눔터 운영 등 보육 공공성 강화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성인지 감수성 향상 나선 인천 중구, 성별영향평가 사업 담당자 컨설팅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2024년도 성별영향평가 대상 사업’과 관련, 지난 4일 중구청 상황실에서 8개 부서 12개 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1:1 전문가 대면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번 컨설팅은 성별영향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된 12개 사업 담당자와 인천여성가족재단 전문 컨설턴트의 1:1 맞춤형 대면 상담으로 진행됐다. 전문 컨설턴트는 사업수요와 사업수혜 등에서 발생하는 성별 형평성을 점검해 성평등을 위한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컨설팅했다. 사업 담당자는 컨설팅 내용을 참고해 성별영향평가서를 작성하고 사업 시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성차별적 원인을 검토·평가해 해당 사업의 정책개선을 지속 도모하게 될 예정이다. 앞서 구는 공직사회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해 지난 5월 전 직원 대상 성인지 역량 강화 교육을 했다. 또, 선정된 12개 사업뿐만 아니라 구정 전반에 걸쳐 성인지적 관점을 반영, 양성평등에 입각한 사업이 추진되도록 힘쓸 계획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컨설팅이 성별영향평가에 대한 사업 담당자들의 이해도 제고 등 실질적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주요 정책 수립·추진 시 내실 있는 성별영향평가로 성차별적 요인을 꾸준히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중구, ‘장애인 평생교육 이용권 지원사업’ 추진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장애인의 평생교육 참여 기회 확대와 접근성 강화를 위해 ‘장애인 평생교육 이용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정부 주도로 처음 도입된 이 사업은 지역별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을 위해 올해 전국 지자체 대상 공모사업으로 전환됐다. 중구는 지난 3월 교육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신청일 기준으로 인천 중구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19세 이상 등록장애인이면 신청할 수 있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우선 선정하고 1인당 연간 35만원의 장애인 평생교육 이용권을 지원한다. 이 사업에 선정된 이용자는 지역농협에서 ‘평생교육희망카드’를 발급받아 평생교육바우처에 등록된 기관의 강좌 수강료 및 해당 강좌의 교재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오는 6월 10일부터 7월 12일까지 보조금24를 통해 할 수 있다. 단, 2024년 일반 평생교육 이용권 수혜자와 ‘장학재단법’에 따른 국가장학금 수혜자는 중복수혜로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사업을 통해 장애인의 배움 욕구를 충족하고 이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역량을 발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정헌 구청장, 올해 첫 별빛반상회서 “영종국제도시를 글로벌 융합도시로”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지난 4일 저녁 7시부터 9시 30분까지 2시간 30여 분간 하늘체육공원에서 열린 올해 첫 ‘별빛반상회’에서 구민 눈높이에 맞는 적극적인 소통 행정으로 영종국제도시를 살기 좋은 도시, 첨단산업 중심의 글로벌 융합도시로 만드는 데 힘쓰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번 별빛반상회는 구청장이 현장에서 구민 목소리를 듣고 생활 속 불편·민원 등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고자 마련된 소통 행정의 장으로 김정헌 구청장, 배준영 국회의원, 시·구의원, 관계 공무원, 주민 등 60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민선 8기 중구의 주요 사업 현황과 현안을 설명하고 영종국제도시-영종역 간 셔틀버스 운행, 주차장 시설 확충, 도서관 신설, 야외수영장 건립 등 다양한 지역 현안에 대해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더욱이 영종구 신설 확정 후 처음 열린 별빛반상회인데다, 퇴근 시간 이후에 진행돼 직장인 등 많은 구민이 행사 현장을 찾아 열렬한 호응을 보였다. 특히 김정헌 구청장은 영종구 신설이 확정된 만큼, 수도권광역급행철도-D·E 노선, 공항철도-9호선 직결, 제2공항철도 등 각종 교통 현안을 챙기며 영종국제도시를 사통팔달 도시로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영종 제3유보지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는 물론, 항공정비, 도심항공교통 등 미래 글로벌 첨단산업의 중심지로의 도약을 위해 구정 역량을 총 집중하겠다는 뜻도 전했다. 또한, 영종지역 학생 수 증가에 따른 학교 시설 확충과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 필요성에 공감의 뜻을 표하며 교육청 등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업해 교육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복합 공공시설 설립, 도심 숲 힐링 시설 확충, 야간 경관 개선 등 주민 생활환경 개선과 복지 확충을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는 인천시,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시 교육청, 남부교육지원청, 중부경찰서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도시공사 등 관계기관도 지역 현안에 대한 질의에 즉답하며 주민과의 소통력을 높이는 기회가 됐다. 뿐만 아니라, 영종하늘새 합창단, 라메르 앙상블, 중구국악예술단장 김보연, 디스피릿, 더 모어 등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한 공연 행사도 펼쳐져 민관이 하나가 되는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김정헌 구청장은 “오는 2026년 영종구 출범을 앞둔 만큼, 이를 기회로 삼아 영종국제도시가 인천과 대한민국 발전을 이끄는 글로벌 미래산업 중심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어 “별빛반상회에서 모인 소중한 의견을 면밀하게 검토해 구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 눈높이에 맞는 소통 행정으로 지역발전과 구민 삶의 질 증진에 힘쓰겠다. 구정에 대한 구민들의 적극적인 성원과 호응, 참여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중구, 머니트레이너 김경필 초청 ‘아이와 함께하는 학부모 경제교육’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오는 6월 19일 22일에 경제 전문가 김경필 강사를 초청해 ‘아이와 함께하는 학부모 경제교육’을 개최한다. 이번 교육은 민선 8기 중구가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다양한 분야의 지식·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앞서 구는 지난 2023년 진로진학 아카데미를 열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특히 학생들이 경제와 금융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가질 수 있도록 경제 관련 기초상식을 알려주고 학부모에게는 자녀의 경제적 자립과 노후를 위한 가정에서의 역할과 교육 방법을 제시하는 등 현실적인 팁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오늘은 짠테크 내일은 플렉스’, ‘짠테크 가계부’ 등 각종 재테크 분야 서적들의 저자이자 일명 ‘머니트레이너’로 널리 알려진 김경필 작가를 강사로 초청했다. 교육은 많은 구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권역별로 나눠 진행된다. 원도심 지역은 오는 19일 오후 4시 한중문화관 대공연장에서 영종지역은 22일 오전 11시 중구청소년수련관 공연장에서 각각 열릴 예정이다. 교육은 무료이며 경제교육에 관심 있는 학생·학부모 등 구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21일까지 온라인 네이버 폼 또는 홍보물 내 큐알 코드를 통해 신청 접수하면 된다. 강의별 선착순 200명을 모집한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강연이 학생과 학부모들의 금융과 경제 이해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다양한 교육콘텐츠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구직자와 함께하는 ‘인천 중구 일자리 박람회’, 운서역 앞에서 열린다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오는 13일 공항철도 운서역 1번 출구 앞 광장에서 ‘2024 중구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자리 박람회는 구직자들의 취업 성공을 도모하고 기업들의 구인난 해소를 지원하기 위해 인천시 중구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함께 마련한 행사다. 행사 현장에서는 50여 개의 구인 기업의 채용 담당자들이 384명 채용을 목표로 구직자들과 현장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 운영 시간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가량이다. 특히 인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는 실업급여 수급 인정과 국민취업지원제도와 관련한 안내·홍보를 진행한다. 또한 이력서 사진 촬영, 퍼스널 컬러 진단, 캘리그라피 손거울 제작, 바리스타 시연 등 각종 부대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희망자는 이력서 등을 지참해 행사 당일 직접 현장을 방문하면 된다. 미리 워크넷에 등록된 사항 등을 통해 해당 업체에 대한 사전 정보를 참고할 수 있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일자리 박람회로 구인기업은 훌륭한 인재를 채용하고 구직자는 현장 면접을 통해 편리하고 빠르게 취업 목표를 달성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채용 시장에 적극적이고 발전된 모습으로 대응해 글로벌 융합도시 인천 중구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