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이호선 교수와 함께한 ‘명사 초청 주민아카데미’ 성료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지난 19일 하늘문화센터에서 심리·상담 전문가 이호선 숭실사이버대 교수와 함께한 ‘2025 하반기 중구 명사 초청 주민아카데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아카데미는 김정헌 중구청장, 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행사, 구청장 인사말, 명사 강연,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이호선 교수는 ‘나는 나를 환대해야 한다’를 주제로 따뜻하면서도 명쾌한 강연으로 삶의 방향과 인간관계에 대해 고민하고 있을 참석자들에게 특별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 허심탄회하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질의응답 시간을 진행하며 청중들의 고민을 함께 해결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살아가면서 많은 고민과 선택의 순간을 맞이하는 만큼, 이번 강연을 통해 삶과 관계를 한층 더 건강하게 만드는 통찰력을 얻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에 영감을 불어넣는 소통과 힐링의 시간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구 명사 초청 주민아카데미’는 인천 중구가 구민들의 교양 증진과 휴식, 인문학 저변 확대를 위해 각계각층 다양한 분야의 명사들을 초청해 추진하는 강연 프로그램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조선미 교수, 고명환 작가를 초청해 강연을 진행하며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인천 중구 삼목항서 ‘제2회 꽃게 직거래 장터’ 개장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 삼목항에서 8월 21일부터 9월 14일까지 어업인들이 직접 잡은 꽃게를 경매가 수준으로 저렴하게 판매하는 ‘꽃게 직거래 장터’ 가 열린다. 이번 ‘꽃게 직거래 장터’는 배가 들어오는 시간에 맞춰, 삼목항 강재부잔교에서 ‘파시’ 형태로 진행된다. 장터에서는 삼목선주협회 소속 어업인들이 연안해역에서 직접 잡은 신선한 꽃게를 경매가 수준인 ‘5kg에 5만원’ 으로 저렴하게 판매한다. 단, 생물 특성상 조업 상황에 따라 시가는 변동될 수 있으며 포장비는 별도 5천 원이다. 구는 이번 삼목항 꽃게 직거래 장터 개장으로 수산물 소비 촉진은 물론, 어업인 소득 증대, 주변 상권 활성화 등 지역 경제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삼목항 꽃게 직거래 장터가 어촌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삼목항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도시 어항으로 거듭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수산물을 판매하는 행사가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목항’은 현재도 어업활동이 활발히 이뤄지는 항구인 동시에, 인근 장봉도·신도로 향하는 관광객들이 배를 타기 위해 찾는 시설로 영종국제도시 지역 대표 관광 어항 중 하나다. 특히 ‘어촌뉴딜300’ 사업 준공으로 폴리에틸렌·강재부잔교, 어구작업장 등 각종 어업 기반 시설을 확충함은 물론, 회센터 리모델링, 인천국제공항공사 유휴부지 활용 산책로·쉼터 조성 등을 완료하며 어업인과 방문객이 상생할 수 있는 토대를 다진 바 있다.
‘찾아가는 통합 이동 진료’ 현장 찾아 소통행정 나선 김정헌 중구청장 [금요저널]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지난 11일 오후 용유동 남북경로당에서 진행된 ‘찾아가는 통합 이동 진료’ 현장을 찾아 사업 진행 상황을 살피고 어르신 등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찾아가는 통합 이동 진료’ 사업은 비교적 의료접근성이 낮고 고령 인구가 많은 용유·무의지역의 여건을 고려, 중구보건소의 인력과 인프라를 활용해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의료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것이 주 내용이다. 사업 첫해인 2018년부터 현재까지 총 85개소 3,000여명의 의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했고 올해 들어서는 14개소의 경로당을 방문했다. 가장 최근엔 무의도 포내경로당을 찾아 사업을 진행했다. 이를 위해 중구보건소는 한의사, 치과의사, 물리치료사, 간호사, 행정요원 등 9명으로 구성된 ‘찾아가는 통합 이동 진료팀’을 운영 중이다. 이들은 마을 경로당을 중심으로 한방진료부터 구강검진, 물리치료, 건강상담, 치매 조기 검진 등 다양한 찾아가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어르신 등 의료 취약계층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정헌 구청장은 “앞으로도 의료 사각지대에 놓은 주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다양한 주민 밀착형 통합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중구청 펜싱팀, 제62회 종별펜싱선수권대회 개인전 우승 등 ‘낭보’ [금요저널] 인천 중구 직장운동경기부 펜싱팀은 지난 31일부터 충청북도 제천시 제천체육관 및 제천시어울림체육센터에서 진행된 ‘제62회 전국 남녀 종별펜싱선수권대회’에서 플러레 부문 개인전 1위와 단체전 3위, 사브르 부문 단체전 3위의 호성적을 거뒀다. 먼저 오혜미 선수는 ‘여자 플러레 개인전’ 32강에서 최유민 선수를 15대 11로 16강에서 최민서 선수를 15대 7로 8강에서 모별이 선수를 15대 7로 준결승에서 이세주 선수를 15대 6으로 승리하며 결승에 올랐다. 이어 결승에서 김기연 선수에게 15대 11로 승리 후 올해 첫 개인 금메달을 획득했다. 오혜미, 김현진, 문세희, 모별이 선수로 이뤄진 ‘여자 플러레팀’은 단체전 8강에서 강원도청을 45대 36으로 승리하며 준결승에 진출했지만, 준결승에서 안산시청에 42대 45로 접전 끝에 패하며 단체전 3위에 올랐다. 한두미, 지영경, 김도희, 양예솔 선수로 이뤄진 ‘여자 사브르팀’은 단체전 8강에서 안산시청에 45대 43으로 승리하며 준결승에 올랐다. 이어진 준결승에서는 익산시청에 42대 45로 아쉽게 져 단체전 3위의 성적을 거뒀다. 장기철 감독은 “7월 말에 예정된 파리올림픽에 선수들이 많이 차출돼 준비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인천중구청의 아낌없는 관심과 후원에 힘입어 좋은 결과를 만들었다”며 “짧은 시간 열심히 준비해 좋은 결과를 만들어 준 선수들이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올해 상반기를 마무리하는 대회에서 불혹의 나이인 오혜미 선수를 중심으로 똘똘 뭉쳐 개인전 1위를 비롯해 단체전에서도 좋은 결과를 만든 중구청 선수단이 고맙고 자랑스럽다”며 “올해 남은 대회에서도 좋은 흐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 중구청 펜싱팀은 잠시 휴식 기간을 가진 후, 오는 7월에 열릴 제53회 회장배대회 준비에 들어간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투명페트병 넣고 포인트 받아가세요” 인천 중구, 무인 회수기 설치 추진 [금요저널]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지난 11일 영종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투명페트병 무인 회수기 설치사업 시연 행사’에 참석해 “깨끗한 중구, 자원 재활용에 앞장서는 중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투명페트병 무인 회수기 설치사업’은 김정헌 구청장의 민선 8기 공약사항 중 하나로 기후 위기 등에 대응해 폐플라스틱을 감량하고 자원 재활용을 활성화하는 데 목적을 뒀다. 구는 현재까지 유동 인구가 많고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시설을 중심으로 영종동 행정복지센터, 영종하늘체육공원, 영종2동 행정복지센터, 롯데마트 영종도점 총 4곳에 회수기를 설치했다. ‘투명페트병 무인 회수기’는 라벨이 깔끔하게 제거된 페트병을 기기 안에 투입하면, 페트병 1개당 10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 기기다. 사용 방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무인 회수기에 개인 휴대 번호를 입력한 후, 화면 내에서 ‘시작하기’ 버튼을 눌러야 한다. 다음, 투명페트병을 투입한 후, ‘투입 완료’ 버튼 누르면 포인트가 적립된다. 단, 사용 전 모바일 앱 ‘수퍼빈’에 가입해야 하며 2,000포인트 이상 적립 시 현금으로 환전할 수 있다. 누적 포인트는 앱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무인 회수기 이용 시간은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롯데마트의 경우는 영업일 오전 10시부터 이용 가능하다. 구는 오는 2025년까지 2개소를 추가 설치해 주민들이 근거리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시연 행사에서 김정헌 구청장은 주민대표 등과 함께 회수기 안에 투명페트병을 투입하고 포인트까지 적립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헌 구청장은 “자원 재활용은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가장 쉬운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청정하고 살기 좋은 인천 중구를 만들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백운산 치유림을 수도권 대표 산림휴양공간으로” [금요저널]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지난 11일 열린 ‘백운산 치유림 개장 행사’에 참여해 “백운산 치유림을 도시 생활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수도권 대표 산림휴양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번 개장 행사에서는 김정헌 중구청장, 강후공 중구의회 의장,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념 음악회, 산림치유 프로그램 시연, 새집 달기, 맨발 산책, 산불 예방 캠페인 등을 진행했다. ‘백운산 치유림 조성사업’은 수도권 대표 등산 명소 중 하나인 영종도 백운산 자락에 약 3,300㎡ 규모의 산림복지 휴양공간인 ‘치유림’을 조성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구는 이를 위해 총 2억5,6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지난 5월까지 사업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개장을 맞이하게 됐다. 특히 치유림을 찾는 시민들이 다양한 자연 활동을 통해 심신을 치유할 수 있도록 데크, 파고라, 썬베드, 해먹 등 각종 휴게시설과 더불어, 통나무 건너기 등 3가지의 놀이시설을 설치했다. 또한 쾌적한 환경에서 흙길을 맨발로 걸으며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약 300m 길이의 ‘맨발 산책로’도 함께 조성했다. 산책로 주변에는 맥문동을 심어 미관을 살리는 데도 주력했다. 구는 이번 치유림을 시작으로 백운산 일원을 인천 대표 산림휴양문화 명소로 만드는 노력을 지속 기울일 계획이다. 관련해 올해 백운산 예비군훈련장 솔밭 일원에 산림 치유공간을 만드는 사업을 계획·추진 중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백운산 치유림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건강 명소로 자리 잡길 희망한다”며 “자연을 만끽하며 도시 생활에서 지친 심신을 치유할 수 있는 산림 휴양 공간·시설을 확충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_중구청사전경(사진=중구)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오는 15일 정오부터 차이나타운과 동화마을 일대에서 사회적경제와 골목상권이 함께하는 ‘차이나는 골목축제’ 행사를 개최한다. 이 축제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에 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중구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판로 확대를 도모하고자 인천 중구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 지원센터가 주관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인천광역시 상생유통지원센터, 차이나타운로 상인회와 협업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차이나타운과 동화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사회적기업 홍보 및 제품 판매, 버스킹, 풍선아트 체험, 명리·타로 상담, 로봇 블럭, 쓰리디 펜 체험, 방 문패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선사할 전망이다. 아울러 중구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홍보 활동과 제품 판매 행사를 함께 진행해 사회적기업을 홍보하고 상생과 연대의 사회적경제 가치를 지역주민들에게 알리고자 한다. 중구 관계자는 “행사 준비부터 안전관리까지 철저하게 계획하고 감독해 차이나타운과 송월동 동화마을의 상징적인 골목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운남 공동육아나눔터 부모성장 프로그램 ‘배워서 아이주자’ 성료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가 위탁 운영하는 운남 공동육아나눔터는 최근 부모성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배워서 아이주자’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배워서 아이주자’는 자녀 양육에 도움이 되는 지식과 기술 등을 배우고 자격증까지 취득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매년 공동육아나눔터 이용 부모를 대상으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보드게임 지도사, 그림책 지도사, 코딩 스페셜리스트, 한국사지도사, 음악놀이지도사 등의 과정을 운영했으며 매년 20명 이상이 과정을 수료하고 자격증을 취득해 왔다. 올해 운남 공동육아나눔터에서는 보드게임지도사 2급 양성과정으로 ‘배워서 아이주자’를 지난 3월 15일부터 5월 24일 3월 18일부터 6월 3일까지 총 두 차례에 걸쳐 운영했다. 특히 올해는 기존과는 달리 50대 이상 신중년·시니어를 우선 선발, 회차당 10명씩 총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총 18명이 수료하고 자격증 취득까지 성공했다. 공동육아나눔터의 ‘배워서 아이주자’ 프로그램은 가정에서 자녀를 양육하는데 필요한 사항들을 학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자격증 취득에 그치지 않고 부모 커뮤니티 활동과 연계해 후속 학습을 꾸준히 이어갈 수 있다. 무엇보다 자격증을 취득한 참여자가 공동육아나눔터의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통해 경력을 쌓을 수 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육아로 경력이 단절됐던 한 구민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하고 인천중구가족센터가 운영하는 돌봄교실의 강사나 지역 내 초등학교에 마을 활동가로 새로운 일에 도전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구민은 “교육에 참여할 때마다 즐거운 마음으로 왔다 10주가 금방 갔다”며 “보드게임이 새로운 즐거움이 됐고 생활에 활력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참여자는 “이번에 배운 보드게임을 활용해 아이들과 좀 더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아이들이 이제는 텔레비전을 안보고 보드게임을 하자고 한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동육아나눔터에서는 다양한 부모성장 프로그램을 통해 자녀와 함께 성장하는 부모를 응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다섯 빛깔 한국의 매력 ‘케이컬처 오색체험 관광상품’ 개항장 야행서도 큰 인기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의 ‘케이-컬처 오색체험 관광상품’이 ‘2024 인천 개항장 문화유산 야행’에서도 외국인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한국 문화와 인천 개항장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데 이바지했다. ‘케이-컬처 오색체험 관광상품’은 개항장을 찾는 해외관광객을 위해 케이뷰티, 케이헤리티지, 케이팝, 케이푸드, 케이투어 총 5가지 분야의 상품을 개발해 운영하는 상품이다. 특히 구는 ‘2024 인천 개항장 문화유산 야행’과 연계해 지난 8~9일 인천아트플랫폼 야외 광장에서 ‘케이뷰티 메이크업 체험’, ‘케이팝 댄스 아카데미’ 등 다양한 체험형 관광상품을 선보였다. 먼저 엔프라니 화장품에서 뷰티 제품을 협찬하고 재능대학교 뷰티스타일리스트학과 학생들이 재능기부로 참여한 ‘케이뷰티’ 부스에서는 한국식 메이크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인기를 끌었다. 또 ‘케이팝 댄스’ 부스에서는 케이팝 댄스를 배워볼 수 있는 아카데미를 진행한 데 이어 ‘케이팝 댄스 챌린지’를 개최하며 외국인 등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아울러 인천 중구의 대표 면 요리인 짜장면을 소개하고자 농심에서 짜장 라면을 포함한 다양한 라면을 협찬한 가운데, 야외에서 직접 한국 라면을 끓여 먹을 수 있는 ‘케이푸드-라면 먹기 체험’도 진행해 큰 관심을 얻었다. 이밖에 무형유산 보유자 ‘지화장’과 함께하는 ‘종이꽃 만들기 체험’을 통해 우리 문화 ‘케이헤리티지’를 알리는 자리도 마련됐다. 마지막으로 개항기 의상을 입고 개항장 내 근대건축물을 돌아보는 ‘케이투어’ 프로그램도 성황리에 진행됐다. 구는 오는 10월 19~20일 열릴 올해 두 번째‘인천 개항장 문화유산 야행’에서도 ‘케이-컬처 오색체험 관광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인천 중구는 대한민국 근대사의 시작인 개항의 역사를 가진 문화·관광 도시”며 “앞으로도 인천 개항장과 우리 문화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속 가능한 관광산업 환경의 토대를 다지는 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중구가족센터-㈜시티플러스 시티면세점, 업무협약 및 후원금 전달식 개최 [금요저널] 인천중구가족센터와 ㈜시티플러스 시티면세점은 지난달 30일 ‘지역 아동 1:1 결연 후원을 위한 업무협약 및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중구가족센터의 온가족보듬사업 사례관리 가정 중 중위소득 100% 이하 가정의 아동 10명을 대상으로 교육비·생활비를 1인당 월 10만원씩 12개월 동안 지원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시티플러스 시티면세점은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하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시티플러스 시티면세점 안혜진 대표는 “인천 중구 아동들을 위한 지속적인 후원과 관심을 보이겠다”며 “우리의 노력이 아동들의 행복한 미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중구가족센터 정광웅 센터장은 “㈜시티플러스 시티면세점과의 협약이 아동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감사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아동들이 더 안정적이고 행복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초여름 밤의 근대문화 산책 ‘2024 1차 인천 개항장 문화유산 야행’ 성료 [금요저널] 인천 개항장 문화지구 일원에서 지난 8일부터 9일 열린 올해 첫 ‘인천 개항장 문화유산 야행’이 양일간 총 8만여명의 관람객을 맞이하며 대한민국 대표 야간 체험형 축제로서의 명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올해 9회째 맞이한 ‘2024 인천 개항장 문화유산 야행’은 인천 중구와 국가유산청이 주최하고 인천시가 후원하며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했다. 개항장을 중심으로 야경, 야로 야사, 야화, 야설, 야시, 야식, 야숙 등 8야를 주제로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만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특히 지역예술인들의 자발적 참여로 개최하는 ‘야행 프린지’와 더불어, 개항장 주민을 소개하는 사진 전시회 ‘개항장 사람들’을 신규로 선보이며 열렬한 관심을 얻었다. 또한 지역 상인과 공방의 적극적인 참여로 플리마켓, 야시장 먹거리 등을 운영하며 모범적인 ‘지역 상생 축제’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케이-컬쳐 오색체험 관광상품’과 개항장의 문화와 역사를 이해할 수 있는 ‘외국인 도보 탐방’을 새롭게 운영해 개항장 관광객 다변화의 초석을 다졌다. 문화유산 줍깅, 에코프렌즈, 에코스테이션 등 개항장 문화유산 야행만의 다양한 친환경 프로그램도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 밖에 △중구청 문화유산 라이팅쇼, △인천이지 스탬프투어, △개항장 패션쇼, △사색의 거리, △야행 신문 발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김정헌 구청장은 “근대문화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인천 개항장 문화유산 야행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던 시간”이라며 “올 10월 열릴 야행도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 인천 개항장 문화유산 야행’은 오는 가을 10월 19~20일에 한 차례 더 개최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중구,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8곳과 ‘환경정비 주간’ 운영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하절기 풍수해 환경오염사고에 대비, 신흥동3가 공업지역 일원에서 관내 기업과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환경정비 주간’을 운영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6월 3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 이번 활동에는 지난해 6월 중구와 ‘생활환경개선을 위한 자발적 협약’을 체결한 기업들이 참여, 사업장 인근 배수로 정비와 도로변 청소 등의 활동을 전개했다. 참여 기업은 씨제이제일제당㈜ 인천1공장·인천2공장·인천냉동식품공장, 씨제이피드앤케어㈜, ㈜씨디에스인천에너지, 라이온코리아㈜, 인천란수피㈜ 제2공장, 제일사료㈜ 인천공장 총 8곳이다. 특히 ‘제29회 환경의 날’인 지난 6월 5일에는 중구 환경보호과와 씨제이제일제당㈜ 인천2공장 임직원 등 총 40여명이 공동으로 사업장 주변 무단투기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민관합동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생활환경개선을 위한 자발적 협약’은 △환경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 30% 이내 준수, △주거환경개선 및 구민 건강이 보호될 수 있도록 공동노력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긴밀한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체결한 업무협약이다. 구 관계자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자발적 생활환경개선 노력에 감사하다 하절기 풍수해에 대비해 환경시설 점검을 철저히 수행해 시설 미비로 인한 환경오염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민관이 함께 협력하자”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