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 해안 가득 채운 은륜 물결 ‘영종 바람길 라이딩 페스타’ 성료 [금요저널] 영종국제도시의 해안을 자전거로 달리며 인천 앞바다의 가을 풍광과 정취를 만끽하는 ‘영종 바람길 라이딩 페스타’ 가 지난 18일 영종 씨사이드파크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인천 중구가 자전거 도시 영종의 위상을 확립하고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마련한 이번 ‘영종 바람길 라이딩 페스타’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많은 시민이 참가해 열띤 호응을 보여줬다. 이날 일반부 참가자들은 하늘구름광장에서 출발해 씨사이드파크 스카이데크를 거쳐 출발점으로 돌아오는 약 15km 코스를, 가족부는 하늘구름광장에서 시작해 인천대교기념관을 지나 출발점으로 오는 약 8km 코스를 달렸다. 특히 자전거 묘기, 댄스팀 공연, 어린이 패션쇼, 청소년 댄스 공연, 줄넘기·태권도 공연, 키즈 바이크, 페이스페인팅, 캘리그라피, 커피바이크 체험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마련돼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무엇보다 플리마켓, 먹거리 존, 주민 참여 이벤트 등 다양한 주민 주도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과 상인, 관광객이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열릴 수 있었다. 또한 소찬휘, 마이티 마우스, 현진영, 라클라쎄, DJ세포 등 인기 가수들이 대거 출연한 특별 공연 무대로 축제는 절정에 달했다. 이어 연계 행사로 불꽃놀이가 펼쳐졌다. 한편 이날 행사 현장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등도 함께해 행사 참여자와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헌 구청장은 “영종구 출범 250여 일을 앞둔 시점에서 명품 친환경 자전거 도시 영종국제도시에서 특별한 행사가 열려 감회가 남다르다”며 “행사에 함께해주신 모든 분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영종국제도시는 300리 자전거 이음길 조성 등으로 수도권 대표 자전거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며 “이번 축제를 계기로 자전거 타기 좋은 도시 영종을 만드는 데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인처-구직자 만남의 장 ‘2025 하반기 인천 중구 일자리 박람회’ 성료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지난 1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공항철도 운서역 1번 출구 광장에서 ‘2025 하반기 중구 일자리 박람회’를 300여명의 구직자가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시 중구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항공일자리센터가 함께 마련한 이번 박람회는 구직자들의 취업 성공과 기업들의 구인난 해소를 도모하는 데 목적을 둔 행사다. 청년부터 중장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나이대의 구직자들이 행사에 참여했고 구인 기업들 역시 직접 참여업체 20개소와 간접참여 20개소 총 40개 업체가 참가해 행사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170명의 면접자 가운데 84명이 1차 채용 확정의 기쁨을 누렸다. 현장에 방문한 구직자들은 이력서 사진 촬영과 캘리그라피, 키링 만들기, 커피 바리스타 시연 등 각종 부대행사에 참여해 면접의 긴장을 해소하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기업 관계자는 “지금처럼 구인이 어려운 시기에 중구가 주관하는 대규모 채용행사를 통해 많은 직원을 채용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구직자들과 구인 기업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안전하고 내실 있게 행사가 진행됐다”며 “앞으로도 구인처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구직자들이 취업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정헌 구청장, 제1회 세계여성문화축제서 “여성친화도시 실현” 강조 [금요저널]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지난 12일 영종국제도시에서 열린 ‘제1회 세계여성문화축제’에 참석해 “양성평등 문화 정착 등 여성친화도시 인천 중구 실현에 앞장서겠다”라는 뜻을 밝혔다. 올해로 1회를 맞이하는 ‘세계여성문화축제’는 다양한 문화 교류를 바탕으로 여성 인권·문화를 존중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한국여성문화생활회 인천시지부가 주최·주관한 행사다. 이날 중산동 온더플로우에서 진행된 행사에서는 김정헌 구청장, 김광호 구의원, 임관만 시의원, 한국여성문화생활회 회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표창장 수여, 토크쇼, 문화예술공연 등이 펼쳐졌다. 이날 김정헌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세계여성문화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하고 여성문화 선도를 위한 정책적 의지를 피력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세계여성문화축제는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며 “그 행사의 시작을 대한민국 관문 도시인 중구 영종국제도시에서 하게 돼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행사는 지난 50년 동안 여성문화 활성화와 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해온 한국여성문화생활회 등 많은 이들의 노력 덕분에 가능했다”며 “축제의 성공을 위해 도움을 준 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특히 김 구청장은 “양성평등 문화가 견고하게 자리 잡고 성차별 없는 건강하고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쓸 것”이라며 “여성친화도시 인천 중구 실현을 위한 정책 추진에 지속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인천 중구는 구정 최초 성인지 통계 구축,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 운영, 여성 구직자 대상 취업역량 강화, 중구여성회관 프로그램 확대 운영 등 ‘여성친화도시’ 실현을 위한 각종 정책과 사업을 추진 중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글로 풀어낸 내 사랑 중구’ 제2회 중구 사랑 글짓기 대회 24명 입상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지난 10일 제2청 해송관 어학실에서 ‘제2회 중구 사랑 글짓기 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2회를 맞는 ‘중구 사랑 글짓기 대회’는 다양한 형식의 글짓기 활동을 통해 인천 중구의 문화·역사 등을 널리 알리고 청소년들의 애향심과 인문학적 소양을 고취하고자 지난해 처음 도입됐다. 이번 대회에 앞서 지난 7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 ‘인천 중구 탐방 경험’, 우리 마을 자랑하기’를 주제로 공모를 한 결과, 일기·수필·기행문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도전장을 던졌다. 구는 심사를 통해 대상 4명, 최우수 8명, 우수 12명 총 24명의 학생을 입상자로 선정했다. 그 결과, 영예의 대상은 공항초 신유주 학생의 ‘하늘 아래 바다와 자연을 품은 영종도’, 삼목초 한율아 학생의 ‘나무와 풀들이 파릇파릇 세평숲으로 가요’, 중산중 송하윤 학생의 ‘사랑이와 함께한 인천 중구 여행’, 공항중 신율 학생의 ‘내가 품은 추억과 청춘’ 이 차지했다. 대상을 받은 4개 작품 모두 고향 중구를 품고 있는 가슴 따뜻한 글로 인천 중구에 대한 애향심을 느낄 수 있고 중구만의 매력을 수준 높은 글솜씨로 표현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최우수상’에는 영종초 이건희, 송도중 김준영 등 8명, ‘우수상’에는 영종초 이찬희, 광성중 국남호 등 12명이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김정헌 구청장은 “열정 넘치고 창의적인 작품에서 중구에 대한 애정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며 “인천 중구가 청소년들의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 살기 좋은 도시, 매력 넘치는 도시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 수상작은 2025년도 중구 소식지 ‘두드림톡’에 게재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살기 좋은 영종국제도시’ 위해 공동주택 입주민 소통 나선 인천 중구 [금요저널]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살기 좋은 영종국제도시’ 실현을 위해 지역주민 소통 행보에 나섰다. 인천시 중구는 지난 10일 오후 7시 제2청 대회의실에서 영종국제도시 공동주택 입주자대표들과 김정헌 구청장, 중구의회 의원, 담당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5월 진행된 올해 첫 번째 간담회에 이어 주민들과의 소통을 계속 이어가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또한 주민들의 참여 편의를 고려해 퇴근 시간에 간담회를 잡았다. 이날 김정헌 구청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공동주택 단지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중심으로 입주민들의 건의 사항 등을 경청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폐기물 자동집하시설과 음식물쓰레기 종량기 설치 관련 문제, 전기차 충전기 화재 안전 문제, 아파트 내 층간소음 문제 등 공동주택 단지 내 현안들과 기타 구정 주요 현안이 논의 주제로 다뤄졌다. 김정헌 구청장은 “간담회에서 제시된 건의 사항에 대해 관련 부서를 중심으로 협의를 진행해 신속하게 조치할 계획”이라며 “통합적인 해결방안 마련을 위해 관계 기관과 협의를 거쳐 다양한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 중구는 영종구 신설 등 인천형 행정 체제 개편으로 다양한 현안이 있는 만큼, 더 살기 좋은 주거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해서 주민 중심의 소통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중구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입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해결책을 함께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_중구청사전경(사진=중구)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오는 2025년도 본예산으로 올해보다 7.17% 증가한 5,839억원을 편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일반회계는 2024년도 보다 379억원 늘어난 5,716억원, 특별회계는 12억원 증가한 123억원이다. 2025년은 새로운 행정 체제 개편을 준비하는 중요한 해인 만큼, 사회안전망 확충, 민생 체감경기 안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생활 인프라 구축에 역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이를 위해 국·시비 보조금을 최대한 확보하고 적극적인 추가 세원 확보 노력으로 지난해 보다 두 배에 가까운 세외수입을 편성했다. 또, 기존 사업의 타당성을 재검토해 불요불급한 사업을 정비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우선 구 전체 예산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사회복지 분야는 지난해보다 392억원 늘어난 2,818억원을 편성했다. 취약계층 지원, 고독사 예방, 아이 마중 사업 등 사회안전망 구축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는 데 주력했다. 민생경제 살리기 차원에선 상권 르네상스, 인천종합어시장 주차장 조성, 전통시장·상점가 시설현대화 등에 33억원을 편성하고 농·어업 분야에 51억원을 편성해 농·어업인 소득향상과 청년들의 농·어촌 정착을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을왕리 문화탐방로 해안데크길 조성 24억원, 해수욕장 운영·관리 29억원 등 문화·관광 분야에 237억원을 투자한다. 이를 통해 다양한 문화행사와 전시·관람 콘텐츠를 발굴하고 편의시설을 확충해 지역 관광·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또, 수상 안전 CCTV 설치, 365생활안전센터 운영, 폭염저감시설·침수방지시설 설치, 산림자원·공원 확충 등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 분야에 110억원을 편성했다. 더불어, 탄소중립·에너지복지 차원에서 취약계층 에너지 효율 사업,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 난방비 지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에 25억원을 편성했다.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생활 인프라 구축에도 주력한다. 그 일환으로 개항동 행정복지센터 건립비 97억원 중 21억원을, 영종복합문화센터·평생학습관 개관·운영 79억원, 하늘1중 학교복합화 시설 건립 51억원을 편성했다. 동시에 도시의 동맥 역할을 하는 도로 시설 확충·관리에 69억원, 교통 취약지역 공영버스 확대 운영에 29억원 등 교통 인프라 개선에도 힘쓴다. 특히 2026년 7월 영종구·제물포구 출범을 골자로 한 ‘새로운 행정 체제’의 준비를 위해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 용역뿐만 아니라, 임시청사 확보에 33억원을 편성해 체계적인 자치구 출범을 도모할 방침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새로 출범할 제물포구·영종구 모두 균형 있게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드는 것이 중구청장의 의무라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 지난 9월 제물포구출범과·영종구출범과를 신설하며 한쪽에 치우침 없는 철저한 미래 준비와 차질 없는 자치구 출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2025년에도 별빛반상회, 별이 빛나는 밤에 소통 마당 등 양방향 소통으로 주민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주민들에게 가장 필요한 곳에 예산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지역경제 살리기 팔 걷은 인천 중구, ‘지역상품 우선구매 협약’ 동참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인천시와 인천시의회가 주최하고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가 주관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상생을 위한 지역상품 우선구매 업무협약’에 동참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0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협약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이종호 중구의회 의장, 유정복 인천시장,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 도성환 인천시 교육감 등 공공기관과 경제·소상공인 단체 총 40개 기관이 참여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공공기관의 지역상품 우선구매 의무화 △공공기관의 지역상품 구매촉진을 위한 적극적인 정책 수립 △지역기업과 판매처의 물품 품질 향상 △공정거래 환경 조성 노력 △지역기업 간 거래 활성화 등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최근 물가상승과 경기침체, 소비위축 등으로 소상공인들이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소상공인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중구, 민간숙박업소와 ‘긴급구호 임시주거시설’ 협력체계 구축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재난 발생 시 민간숙박업소를 이재민 임시주거시설로 활용하는 긴급구호 협력체계를 구축했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이를 위해 지난 9일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관내 민간숙박업소 3곳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민간숙박업소 임시주거시설 지정 협약’을 체결했다. ‘민간숙박업소의 임시주거시설 지정’은 태풍이나 홍수, 화재 등 각종 재난으로 인한 이재민이 발생하면, 민간이 운영하는 숙박시설을 임시주거시설로 즉시 전환해 제공하는 것이 핵심 내용이다. 특히 재난으로 피해를 본 이재민들이 대피하는 동안, 주거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하는 게 이번 협약의 주요 목적이다. 협약에 참여한 업소는 에어스카이호텔, 돈키호텔, 아띠호텔 총 3곳이다. 이번 협약으로 구는 학교·관공서·경로당 등 ‘집단 임시주거시설’에 이재민을 수용하는 기존 방식뿐만 아니라, 독립된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는 임시주거시설도 함께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이재민들의 사생활 보호는 물론, 집단 감염 예방 차단 등 이재민의 불편 사항을 최소화하고 안전·위생관리를 더 강화할 수 있을 전망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재난 발생 시 사전에 지정한 독립된 임시주거시설을 활용해 더 신속한 구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 도시 중구 구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중구청 펜싱팀, ‘구민과 함께하는 펜싱 교실’ 성료 [금요저널] 인천 중구청 펜싱선수단의 재능기부로 이뤄진 펜싱 교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지역 초등학생 등 구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인천시 중구는 중구청 펜싱팀이 지난 7일 영종국제도시 소재 중구 하늘문화센터 체육관에서 관내 거주 초등학생 약 50여명을 대상으로 ‘구민과 함께하는 펜싱 교실’을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밝혔다. 한주열 인천 중구청 펜싱팀 코치를 비롯해 펜싱팀 선수 등 총 7명의 선수단은 이날 참여자들에게 펜싱에 관해 소개하고 기본자세 훈련, 펜싱 경기 시범 등을 통해 펜싱이라는 스포츠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임했다. 참가 학생들은 어린이용 펜싱 장비를 착용하고 선수들의 친절하고 세심한 지도하에 직접 일대일 플러레 경기에 참여하는 등 유익한 활동을 할 수 있었다. 특히 몸소 체험하고 배워보는 활동을 통해 평소에 쉽게 접하기 힘든 ‘펜싱’ 이라는 스포츠에 흥미를 갖게 되는 등 값진 추억을 만들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라는 점에서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한편 장기철 중구청 펜싱팀 감독은 이날 부산에서 열린 여자 플러레 국제월드컵선수권대회에 부위원장으로 참석해 아쉽게도 이번 교실에 함께하지 못했다. 장기철 감독을 대신해 한주열 코치는 “중구의 꿈나무들에게 펜싱을 접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펜싱이라는 스포츠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펜싱 교실과 같이 구민과 소통하는 창구를 확대해 지역민들에게 사랑받는 스포츠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유독 차가운 바람이 강하게 느껴지는 날이었지만, 아이들의 열정과 에너지를 꺾기엔 턱없이 부족했다”며 “아이들의 밝게 웃는 모습과 땀방울을 보니 앞으로도 미래의 꿈나무 친구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더 많이 마련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펜싱 교실을 통해 중구청 펜싱팀을 중구 구민들에게 자연스럽게 홍보할 수 있었던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2025년도에도 구민의 성원에 힘입어 중구청 펜싱팀이 우수한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중구가족센터 공동육아나눔터, ‘재능기부자 감사의 날’ 개최 [금요저널] 인천중구가족센터는 지난 6일 운남동 일원에서 ‘공동육아나눔터 재능기부자 감사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감사의 날’ 행사는 올 한해 재능을 나누며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만들어준 재능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총 39명의 재능기부자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행사 참석자를 비롯해 총 66명의 재능기부자에게 감사장과 기념품을 전달함은 물론, 5년 이상 재능기부 활동에 참여한 기부자 중 5명, 박은영, 김현선, 장종문)에 대해 구청장 표창을 수여했다. 아울러 부모 커뮤니티 ‘잉맘’ 윤가영 씨의 축하공연과 참여자 소감 발표, 참석자 오찬 등을 통해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만들었다. 인천 중구 공동육아나눔터는 재능기부자들과 함께 양육 가정의 부담을 줄이고 지역사회 돌봄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올 한 해 동안 총 66명의 재능기부자가 지역 내 돌봄·교육의 공백을 줄이는 데 이바지했다. 실제로 재능기부자들은 ‘기초수학지도’, ‘놀이 영어’, ‘창의 과학 실험’, ‘보드게임 교육’ 등 지역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자발적으로 동참하며 자신의 능력을 발휘해왔다. 또한 ‘내가 제일 잘 나가’, ‘봄날 민들레’, ‘보드차차’ 등 돌봄 품앗이 활동과 부모 커뮤니티 자조 모임을 통해 마을 돌봄 공동체 형성에 힘썼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감사의 날은 재능기부자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지속 가능한 돌봄 공동체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앞으로도 중구는 공동육아나눔터에 돌봄 품앗이와 부모 커뮤니티 등 안정적인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여러분의 재능과 열정으로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중구가 항상 동행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새로운 야경 명소 ‘공항 꽃담길’ 점등으로 영종국제도시를 밝히다 [금요저널] 인천 중구 영종국제도시 운서동 일원이 새로운 야간경관 명소로 거듭났다. 인천시 중구는 ‘공항신도시 야간경관 조성사업’을 통해 공항 꽃담길 경관조명을 조성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운서동을 국제적 도시로서 상징화하고 지역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노력으로 점등 구간은 영마루공원 앞 육교 등을 포함해 운서동 2818 영종대로 일원 약 1.4km이다. 특히 운서동의 도시적 특성을 정교하게 담아 디자인된 조형물과 조명은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영마루 육교에 ‘이륙하는 비행기’를 형상화한 조형물을 설치해 대한민국 관문으로서 운서동을 상징화했다. 또, ‘장미꽃’ 조형물은 ‘운서동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을 꽃을 들어 따뜻하게 환영한다’라는 의미를 담았다. 운서동의 밤을 화려하게 밝힌 ‘공항 꽃담길’의 야간경관은 앞으로 지역 경제·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지역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오래도록 사랑받는 지역의 상징이 될 전망이다. 한편 구는 이번 사업을 기념하고자 지난 5일 저녁 앞마루공원에서 ‘공항 꽃담길 경관조명 점등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김정헌 중구청장을 비롯해 많은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모여 야경을 즐겼으며 중구문화재단 재즈 공연팀과 운서동 어린이 댄스팀의 공연이 펼쳐져 더욱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연출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영종구 신설을 앞둔 만큼, 이번 경관 조성사업을 시작으로 운서동을 더 새로운 도시,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발전하는 도시로 만들 것”이라며 “더욱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경관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중구 ‘겨울철 재난·안전 위험요인 집중신고제’ 운영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올해 12월 1일부터 오는 2025년 2월 28일까지 3개월간 ‘안전신문고’를 통해 ‘겨울철 재난·안전 위험요인 집중신고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안전신문고는 생활 주변의 재난·안전 위험요인을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촬영해 신고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번 집중신고제는 겨울철 자주 발생하는 재난·안전 사고를 예방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이에 따른 중점 신고 대상 유형은 △대설, △한파, △화재, △축제·행사 크게 총 4가지다. ‘대설’ 분야는 도로 제설 미흡, 제설함 관리 불량, 시설물 붕괴 위험 등이고 ‘한파’ 분야는 인도 결빙, 고드름 낙하, 한파 쉼터 불편 등이다. ‘화재’ 분야는 비상구 물건 적치, 소화 시설 불량, 불법 취사·소각 등이고 ‘축제·행사’ 분야는 인파 밀집 우려, 행사장 시설 파손 등이 해당한다. 신고는 안전신문고 앱 또는 누리집의 퀵메뉴를 통해 할 수 있다. 조치 결과는 신고자에게 문자 메시지 등으로 안내된다. 중구 관계자는 “인천시에서 중구가 안전 신고율이 매우 높은 만큼, 이번 겨울철 재난·안전 위험요인 집중신고제 기간에도 안전 위험요인을 발견하면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드린다”며 “신고한 건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조치하고 투명하게 안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