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무의도 셋째 공주와 호랑이 춤 축제’ 성황리 개최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지난 16일 무의도 하나개 해수욕장에서 열린 ‘제26회 무의도 셋째 공주와 호랑이 춤 축제’ 가 지역 주민과 관광객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열렸다고 밝혔다. 무의도 아트센터 주최로 개최된 이번 축제에서는 ‘가면무도회’를 콘셉트로 한 다섯 공주의 대결 형식 퍼포먼스가 펼쳐져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발레, 라틴댄스, 지르박, 모던 댄스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개성 넘치고 역동적인 무대를 통해 현장을 찾은 모든 이들에게 한여름 밤의 잊지 못할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또한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물고 출연진과 주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춤추며 소통하는 화합의 장이 펼쳐져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단순한 볼거리를 넘어, 주민과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고 만들어 가는 진정한 지역축제의 의미를 되새기는 순간이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무의도 춤 축제가 주민·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 대표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26회를 맞이한 ‘무의도 셋째 공주와 호랑이 춤 축제’는 무의도 지역의 전설과 정체성을 바탕으로 한 지역 문화축제로 매년 실험적이고 독창적인 무대를 통해 문화예술을 통한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중구·동구 통합 ‘제물포구 주민소통단’ 출항‥첫 정기회의 개최 [금요저널] ‘제물포구’ 출범이 1년가량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인천 중구·동구 통합 ‘제물포구 주민소통단’ 이 올해 8월부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인천시 중구와 동구는 지난 18일 송현 1·2동 복합청사 3층 대강당에서 ‘제물포구 주민소통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제물포구 출범 준비 상황을 투명하게 공유하고 지역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회의부터는 기존에 중구와 동구에서 각각 운영되던 ‘주민소통단’ 이 하나로 통합돼 의미를 더했다. 통합된 ‘제물포구 주민소통단’은 오는 2026년 6월 30일 제물포구 공식 출범 전까지 총 100명 규모로 운영되며 분기별 정기회의를 통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수렴할 예정이다. 이를 토대로 양 지역 주민 간의 교류·화합을 극대화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통합적으로 수렴함으로써, 더욱 실효성 높은 지역 발전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는 게 양 구의 구상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주민소통단의 역할과 향후 운영 방식에 관해 이야기를 주고받은 후, 제물포구 상징물에 대해 자유로운 토론이 이뤄졌다. 양 지역 참석자들은 ‘지역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간다’라는 정신 아래, 제물포구 상징물에 지역의 역사와 가치, 정체성, 자부심 등을 담아야 한다는 데 공감하며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했다. 중구와 동구는 이번 정기회의를 통해 확인된 주민들의 목소리를 출범 준비 과정에 적극 반영하고 향후 지역 발전 전략과 상징물 확정에도 주민 참여를 확대할 방침이다. 중구·동구 관계자는 “이번 회의는 주민과 행정이 한자리에 모여 제물포구의 미래를 함께 논의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양 구는 주민 의견을 소중히 반영해 투명하고 신뢰받는 적극행정을 실현하고 화합과 소통의 정신으로 지역 발전의 청사진을 함께 그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놀러 와요 마음의 숲” 마음피움축제, 주민 1000여명 호응 속 성료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지난 19일 중구청소년수련관에서 주민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 자살 예방 및 정신건강의 날 기념 ‘마음피움축제 – 놀러 와요 마음의 숲’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마음피움축제는 9월 10일 세계 자살 예방의 날, 10월 10일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인천 중구보건소가 주최하고 인하대병원과 인천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한 행사다. 축제에서는 생명 존중과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지역 주민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펼쳐졌다. 먼저 1부 부대행사는 정신건강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인천국제공항보안㈜의 도움으로 ‘힐링부스’를 운영했다. 2부 기념식에서는 정신건강 인식개선과 생명 존중 문화조성에 이바지한 유공자들을 대상으로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특히 ‘생명피움 캠페인 포스터 공모전’ 우수작에 대해 김정헌 중구청장이 직접 시상을 진행했다. 3부에서는 생명 존중 뮤지컬 ‘메리골드’를 상연했다. 각박한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삶의 가치와 주변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메시지를 담은 뮤지컬로 관객들에게 웃음과 감동, 위로를 안겨줬다.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 배재남 센터장은 “‘반드시 올 행복’ 이라는 메리골드의 꽃말처럼, 우리 청소년들이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야 할 이유를 찾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인천 중구에서도 구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지속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인천 중구보건소가 인하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과 협약을 맺고 1999년 9월에 개소해 현재까지 운영 중인 곳이다. 정신건강 검진을 통한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사례 관리, 정신건강 및 자살 예방 캠페인 활동, 정신장애에 대한 편견 해소 및 인식개선 교육 등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제4회 인천 중구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 성황리 개최 [금요저널] 인천중구가족센터는 지난 20일 인천 중구 율목도서관 소극장에서 ‘제4회 인천 중구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는 관내 이주 배경 학생들의 언어 역량 강화와 자긍심 고취를 마련된 행사로 중국, 베트남, 일본 출신 다문화 가정 자녀 총 29명이 참여했다. 대회는 ‘나의 가족’, ‘엄마의 고향’, ‘나의 학교생활’, ‘나의 꿈’, ‘나의 친구’를 주제로 한국어와 부모의 출신국의 언어로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다문화가족 자녀들은 자신의 이중언어 능력을 발휘하고 다양한 문화와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 다양한 문화 체험 활동 프로그램도 진행해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특히 율목도서관 이미아 관장과 인천중구가족센터 정광웅 센터장이 직접 참석, 대회 결과에 따라 중구청장 표창, 중구의회 의장 표창, 국회의원 표창, 율목도서관장 표창, 중구가족센터장 표창을 수여했다. 정광웅 센터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다문화 가정 아이들이 자신의 언어 능력을 발휘하고 자신감을 키우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 가정을 지원하고 다문화 인식 개선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다문화 가정 아이들의 언어 능력과 자신감을 키우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문화 가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다문화 인식 개선에 노력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아이마중 출산준비교실 찾은 김정헌 구청장 “아이 낳기 좋은 도시 힘쓸 것” [금요저널]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지난 21일 중구 제2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 하반기 아이마중 출산준비교실’ 현장을 찾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인천 중구 실현을 위해 지속 힘쓰겠다”라는 뜻을 밝혔다. 저출생 극복 등 출산 친화 환경 조성을 위해 인천 중구가 운영 중인 ‘아이마중 출산준비교실’은 관내 예비 부모를 대상으로 임신부터, 출산, 양육에 이르기까지 필요한 지식을 전문 교육을 통해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하반기 출산준비교실은 10월 7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주 1회 총 4주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특히 전문가를 강사로 초청, 임신·출산 과정에 대한 이해, 산욕기 관리, 산후우울증의 이해와 극복, 신생아 키우기, 영유아 응급처치, 임산부 영양 관리 등 예비 부모들이 꼭 알고 싶은 내용을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교육한다. 지난 21일에는 김정헌 구청장이 신생아 키우기, 영유아 응급처치 등을 교육하는 현장을 방문, 참여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헌 구청장은 “저출생 문제는 국가 차원에서 모두가 함께 머리를 맞대 풀어야 한다”며 “인천 중구 역시 출산 친화 환경 조성 등 저출생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도록 최선들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구는 아이마중 출산준비교실 외에도 임신부·육아맘 자조 모임, 영유아 응급처치 교실, 신생아 수유 클리닉 등 다양한 출산 친화 환경 조성 관련 사업을 추진 중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중구, ‘세계평화의 숲 가을 음악 축제’ 개최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문화예술의 계절 가을을 맞이해 오는 26일 오후 2시 영종국제도시 소재 세계평화의 숲 중앙잔디마당 및 숲 산책길에서 ‘세계평화의 숲 가을 음악 축제’를 개최한다. ‘음악·문화 재능기부로 함께하는 가을 숲’을 주제로 열릴 이번 축제는 2024년 두드림 생태학습관 프로그램, 숲 해설 프로그램, 유아 숲 프로그램 운영사업 참여 기관인 ‘세계평화의 숲 사람들’과 인천 중구가 함께 마련한 자리다. 이번 축제에서는 달빛성악스튜디오, 우클렐레 앙상블, 알핀로제 어린이 요들단, 케이팝 댄스 등 지역 주민·학생들이 참여하는 총 13가지의 재능기부 음악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세계평화의 숲에서 그동안 진행해왔던 프로그램을 살펴볼 수 있는 ‘활동 사진전’과 함께, 꽃차 나눔, 내 마음의 풍경 만들기, 쓱싹쓱싹 톱질 목공 등 자연을 이용한 다채로운 체험활동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가을 음악 축제가 우리 중구의 아름다운 단풍 숲을 소개하는 기회와 함께, 소통의 공간을 만드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제3연륙교’ 인천 중구 대표 명칭 선정 주민 선호도조사 추진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가 오는 2025년 개통 예정인 ‘제3연륙교’의 중구 대표 명칭 선정을 위한 ‘주민 선호도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앞서 구는 8월 5일부터 16일까지 ‘제3연륙교 중구 대표 명칭 공모전’을 시행, 총 643건의 명칭을 접수했다. 이어 1차 사전심사, 2차 본심사 등을 거쳐 최종 9건을 주민 선호도조사 대상으로 선정했다. 특히 제3연륙교에 대한 주민들의 높은 관심에 호응하고자 지명위원회 위원, 변호사, 교수, 교사, 지역주민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심사위원으로 위촉, 의견을 들으며 선호도조사 후보작 결정을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그 결과 공항대교, 국제대교, 영종청라국제대교, 영종청라대교, 영종하늘대교, 이음대교, 인천공항대교, 인천국제대교, 자연대교 총 9건이 조사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더불어 공모와 시상대상에서는 제외됐으나, 그간 온라인 등 다양한 창구를 통해 제안됐던 ‘하늘대교’ 역시 이번 조사 대상에 포함됐다. 이번 조사는 중구 구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0월 23일 오전 9시부터 11월 1일 오후 6시까지 전용 웹페이지 또는 홍보물 내 큐알 코드로 접속 후 가장 선호하는 명칭 1건을 선택해 제출하면 된다. 또한 많은 주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최종 조사 결과는 오는 11월 5일 오전 10시 중구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최우수 1명 50만원 △우수 1명 30만원 △장려 1명 20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해당자에게는 개별 통보도 이뤄진다. 구는 이번 명칭 10건에 대한 선호도조사 결과를 토대로 인천시·인천경제자유구역청 등 명칭 선정 관계기관에 반영을 적극적으로 건의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주민 선호도조사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최적의 명칭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제3연륙교는 인천 중구 영종국제도시와 서구 청라국제도시를 잇는 총연장 4.67㎞ 규모의 다리로 영종대교·인천대교에 이어 인천 내륙과 영종을 직접 연결하는 세 번째 교량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지금은 제물포 시대 다시 한번 제물포”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지난 19일 중구 신포국제시장 주차장과 신포문화의거리 일대에서 ‘2024년 제물포 르네상스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제물포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사업을 널리 알리고 본격적인 사업 시작을 위한 열기 확산과 사업 추진 원동력 마련을 목적으로 인천시 중구가 주최하고 인천중구문화원이 주관한 행사다. 축제에서는 매직 저글링, 퓨전 해금, 타악 퍼포먼스, 청소년 댄스단 공연, 전자기타 연주, 비보이 공연, 키즈존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져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인천 원도심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표현한 ‘거리 퍼레이드’ 가 큰 인기를 끌었고 개항 당시 모습을 거리 상황극으로 표현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여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이 밖에 다양한 전시 프로그램으로 축제 현장을 방문한 방문객과 주민에게 제물포 르네상스 프로젝트에 대해 홍보하는 기회도 마련했다. 이를 위해 ‘제물포의 미래와 상상’을 주제로 한 인공지능 그림그리기 대회 공모작품과 함께, ‘제물포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미래 계획을 나타낸 청사진 등을 전시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제물포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성공적 수행으로 대표적인 원도심인 우리 중구가 다시 한번 인천을 대표하는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중구, 여성 안심 시설 94곳 대상 ‘민관경 합동점검’ 전개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중부경찰서와 합동으로 지난 10일부터 18일까지 관내 여성 안심 시설 94개소를 대상으로 ‘민관경 합동점검’을 진행했다. 점검 대상은 ‘여성 안심 무인택배함’ 5개소와 ‘여성·아동 안심 지킴이집’ 으로 지정된 편의점 89개소다. 이를 위해 중구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과 중부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가 점검에 동참했다. 먼저 ‘여성·아동 안심 지킴이 집’은 여성·아동을 비롯한 구민이 범죄 위기 상황 발생 시 안전하게 대피하고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편의점으로 경찰 신고 및 출동 등과 연계해 안전한 귀가를 돕는 곳이다. 점검반은 여성·아동 안심지킴이집 현판 부착·관리 상태, 근로자 운영매뉴얼 숙지 여부, 비상벨 작동 여부 등을 확인했다. 특히 편의점 내 비상벨 작동 시 경찰서 상황실 연결 여부를 중점 점검했다. ‘여성 안심 무인택배함’은 여성 대상 택배 관련 범죄를 예방하고 사회적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설치된 여성 편의 시설이다. 점검반은 무인택배함 주변 환경 안전 상태, 사용법 안내 현황 등을 면밀하게 살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꾸준한 관리·점검으로 민간자원과 경찰서로 구축된 ‘지역안전망 시스템’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구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범죄예방 시스템을 구축·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제물포구’ 출범 준비 민관 소통 강화할 중구 ‘주민소통단’ 발족 [금요저널] 오는 2026년 7월 제물포구 출범과 관련, 양방향 소통을 바탕으로 원활한 행정 체제 개편을 도모하기 위한 ‘제물포구 주민 소통단’ 이 공식 출범했다. 인천시 중구는 지난 21일 중구청 월디관 대회의실에서 ‘중구 제물포구 주민소통단 위촉식 및 제1회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제물포구 주민소통단’은 제물포구 출범 과정에 대한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주민 제안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원활한 행정 체제 개편을 추진하고자 인천 중구가 마련한 민관 소통 창구다. 지난 9월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신청 접수를 통해 모집된 42명의 주민이 최종 단원으로 선정됐다. 이들은 올해 10월부터 자치구 출범 준비가 마무리되는 2026년 6월 30일까지 주민소통단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분야별 제물포구 출범 추진 사항 지역사회 전파 △동구와의 통합·조정 시 필요 사항에 대한 주민 의견 제시 △제물포구 주민 화합 방안 제시 등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회의에서는 제물포구 출범을 위한 행정, 재정, 인프라 등 분야별 준비사항 안내와 더불어, 주민소통단의 운영과 역할에 대해 의견을 수렴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앞으로 중구 원도심 발전에 큰 분기점이 될 이번 행정 체제 개편이 인구 감소 등 당면 문제 해결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성장 동력으로써 작동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의견을 귀담아들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개편 진행 과정을 다른 주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전파하고 동구 주민들과의 소통과 화합에 관해서도 많은 의견을 구에 제시해주기를 바란다”며 주민소통단에 대한 기대와 당부의 뜻을 밝혔다. 한편 올해 초 ‘인천광역시 제물포구·영종구 및 검단구 설치 등에 관한 법률’ 이 제정됨에 따라, 오는 2026년 7월 ‘영종구’ 와 함께, 중구 원도심과 동구를 통합해 ‘제물포구’ 가 신설될 예정이다. 구는 이번 주민소통단 운영 외에도 제물포구 및 영종구 출범 기본계획 수립, 전담 조직 구성, 중·동구 제물포구 출범을 위한 공동합의문 체결 등 원활한 행정 개편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중구, 김정운 박사와 함께한 ‘명사 초청 주민아카데미’ 성료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지난 17일 하늘문화센터에서 주민 2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정운 박사와 함께하는 ‘명사 초청 주민아카데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명사 초청 주민아카데미’는 다양한 명사들의 특강으로 지역 문화콘텐츠 역량을 강화하고 구민들에게 심신 힐링과 소통의 장을 제공하고자 추진하는 강연 프로그램이다. 구는 앞서 올해 4월에는 김지선 개그우먼과 김미경 강사를, 8월에는 권일용 교수와 이시훈 강사를 초청해 구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에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화심리학자이자 여러가지문제연구소장인 김정운 박사가 ‘행복의 조건’ 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선보였다. 특히 김정운 박사는 현대인들이 인생을 즐겁고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한 조건과 방법들에 대해 자신의 경험담을 토대로 유쾌하게 설명했다. 강연 후에는 참석자들과 질의응답을 통해 허심탄회하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행복한 삶의 의미를 깨닫는 귀중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강연으로 인문학 소양을 높이고 힐링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중구, 입시 전문가 초청 ‘2024 입시설명회’ 개최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지역 학생·학부모들을 위해 진학·진로 정보를 제공하는 ‘2024 중구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입시 전문가를 초청해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는 학생과 학부모들이 수능 과목별 공부법과 오는 2028년 개편되는 대학입시제도를 명확히 이해하고 구체적인 진로·진학 방향을 세울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된 자리다. 설명회는 오는 11월 2일과 7일 총 2회에 걸쳐 영종국제도시 소재 중구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된다. 먼저 11월 2일 오전 11시에는 고등학교 1·2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수능 과목별 공략법’ 특강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강남인강 강사로 활동 중이며 현직 서울 소재 고등학교에서 근무 중인 김상근 영어 교사와 김영원 수학 교사가 강의에 나선다. 이어 11월 7일 오전 11시에는 중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강남인강 강사로 활동 중인 오재성 다원교육 입시연구소장을 초청해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에 따른 입시전략’에 관해 설명할 예정이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11월 1일까지 전용 웹페이지 또는 큐알 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모집 규모는 강의별 선착순 200명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설명회로 학생과 학부모들이 체계적인 진로·진학 계획을 수립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진학과 진로에 고민이 많은 학생·학부모를 위한 자리를 지속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