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 해안 가득 채운 은륜 물결 ‘영종 바람길 라이딩 페스타’ 성료 [금요저널] 영종국제도시의 해안을 자전거로 달리며 인천 앞바다의 가을 풍광과 정취를 만끽하는 ‘영종 바람길 라이딩 페스타’ 가 지난 18일 영종 씨사이드파크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인천 중구가 자전거 도시 영종의 위상을 확립하고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마련한 이번 ‘영종 바람길 라이딩 페스타’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많은 시민이 참가해 열띤 호응을 보여줬다. 이날 일반부 참가자들은 하늘구름광장에서 출발해 씨사이드파크 스카이데크를 거쳐 출발점으로 돌아오는 약 15km 코스를, 가족부는 하늘구름광장에서 시작해 인천대교기념관을 지나 출발점으로 오는 약 8km 코스를 달렸다. 특히 자전거 묘기, 댄스팀 공연, 어린이 패션쇼, 청소년 댄스 공연, 줄넘기·태권도 공연, 키즈 바이크, 페이스페인팅, 캘리그라피, 커피바이크 체험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마련돼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무엇보다 플리마켓, 먹거리 존, 주민 참여 이벤트 등 다양한 주민 주도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과 상인, 관광객이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열릴 수 있었다. 또한 소찬휘, 마이티 마우스, 현진영, 라클라쎄, DJ세포 등 인기 가수들이 대거 출연한 특별 공연 무대로 축제는 절정에 달했다. 이어 연계 행사로 불꽃놀이가 펼쳐졌다. 한편 이날 행사 현장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등도 함께해 행사 참여자와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헌 구청장은 “영종구 출범 250여 일을 앞둔 시점에서 명품 친환경 자전거 도시 영종국제도시에서 특별한 행사가 열려 감회가 남다르다”며 “행사에 함께해주신 모든 분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영종국제도시는 300리 자전거 이음길 조성 등으로 수도권 대표 자전거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며 “이번 축제를 계기로 자전거 타기 좋은 도시 영종을 만드는 데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인처-구직자 만남의 장 ‘2025 하반기 인천 중구 일자리 박람회’ 성료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지난 1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공항철도 운서역 1번 출구 광장에서 ‘2025 하반기 중구 일자리 박람회’를 300여명의 구직자가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시 중구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항공일자리센터가 함께 마련한 이번 박람회는 구직자들의 취업 성공과 기업들의 구인난 해소를 도모하는 데 목적을 둔 행사다. 청년부터 중장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나이대의 구직자들이 행사에 참여했고 구인 기업들 역시 직접 참여업체 20개소와 간접참여 20개소 총 40개 업체가 참가해 행사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170명의 면접자 가운데 84명이 1차 채용 확정의 기쁨을 누렸다. 현장에 방문한 구직자들은 이력서 사진 촬영과 캘리그라피, 키링 만들기, 커피 바리스타 시연 등 각종 부대행사에 참여해 면접의 긴장을 해소하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기업 관계자는 “지금처럼 구인이 어려운 시기에 중구가 주관하는 대규모 채용행사를 통해 많은 직원을 채용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구직자들과 구인 기업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안전하고 내실 있게 행사가 진행됐다”며 “앞으로도 구인처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구직자들이 취업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인천 중구, 민관 합심해 “바이오특화단지 국가산단 지정해야” 촉구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8일 “바이오 특화단지는 미래 인천과 대한민국 경제·산업 발전을 이끌 신성장동력”이라며 “민관이 합심해 영종 제3유보지 바이오특화단지의 국가산단 지정을 촉구한다”고 공식 입장을 표명했다. 이는 인천시가 인천 바이오 특화단지의 핵심 부지인 ‘영종국제도시 제3유보지’에 대한 ‘국가산업단지’ 지정을 추진 중인데 따른 것이다. 실제로 인천은 지난해 6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사업 특화단지’ 공모에 최종 선정돼 인재 양성부터 기술 개발과 바이오 의약품 생산까지 국내 최고 인프라와 역량을 자랑하는 최적지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약 363만㎡ 규모의 ‘영종국제도시 제3유보지’의 경우, 향후 우리나라를 대표할 글로벌 바이오산업의 주요 신규 거점으로 발전할 잠재력이 충분하다는 점에서 기대감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인천공항·인천항 등이 가까워 ‘글로벌 물류 중심지’로서의 장점이 충분한데다, 인천경제자유구역, 교통·산업 시설 등 바이오산업의 연구개발과 생산, 비즈니스를 위한 최적의 인프라를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국가산단으로 지정되면, 각종 기반시설 구축을 위한 정부의 예산 지원은 물론, 인허가 신속 처리와 기술·인력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어 바이오 특화단지의 성공적 안착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에 인천 중구 역시 “정부가 영종국제도시 제3유보지의 국가산업단지 지정에 서둘러야 한다”라는 입장이다. 세계 최고 수준의 항공·항만 인프라를 갖춘 곳인데다, 서울·수도권은 물론, 전국 각지 기업·인프라를 전 세계와 긴밀하게 연결할 수 있어 국가 경제나 균형발전 차원에도 매우 유리한 위치에 있다는 논리에서다. 아울러 초격차 시대, 바이오 분야 첨단기술 우위 확보와 글로벌시장 선점 차원에서도 정부의 신속하고 과감한 결단이 이뤄져야 한다는 게 구의 설명이다. 영종국제도시 주민들 역시 지역 곳곳에 현수막을 게시하며 바이오특화단지 국가산단 지정의 필요성에 대해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주민들은 “영종지역은 많은 인구 유입과 다양한 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음에도 아직 도로 교통, 의료 등 기반시설이 매우 취약하다”며 “조속한 바이오특화단지 국가산단 지정을 통해 송도, 청라 지역에 비해 소외돼왔던 영종을 신성장 거점으로 개발해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2026년 7월이면 영종국제도시가 영종구라는 독자적인 행정체제로 개편되는 만큼, 바이오특화단지 국가산단 지정을 통해 산업·주거·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도시 모델로 재탄생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는 다른 지자체에도 참고할 만한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외 기업들의 신규 투자 유치를 통한 경제 활성화와 함께 도로 철도, 교통 등 인프라 확충을 통한 생활 여건 개선 등 파생되는 산업효과가 무궁무진한 만큼, 반드시 국가산단 지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 시설에 안전을 더하다” [금요저널]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화재 발생 시 직원·이용객의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산소 발생장치 기능이 내장된 ‘방연마스크’를 비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방연마스크는 직원들이 직접 국제안전보건전시회·소방방재산업전을 참관해 제품을 검토한 후 구매한 것으로 행정안전부의 재난안전제품 인증을 받은 신뢰도 높은 제품이다. 방연마스크는 화재와 같은 긴급 상황에서 마스크 내의 산소 발생장치가 최대 15분간 작동해 호흡곤란을 예방하며 두 손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어 더욱 신속한 대피를 지원한다. 공단은 국민체육센터 사무실에 방연마스크를 비치했으며 향후에는 전 사업장에 추가로 비치할 예정이다. 또,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방연마스크 사용법과 화재 발생 시 대피 요령을 교육해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높이고 이용객들에게도 정기적인 안전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대피 시간이 생명을 좌우하는 화재 상황에서 산소 발생장치 방연마스크는 피해를 줄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공단 시설을 이용하는 모든 사람이 더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중구, ‘2025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에 ‘2025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300만원을 전달하며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6일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은 적십자사의 재난구호 및 취약계층 지원 등 인도주의 활동에 힘을 보태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정헌 구청장, 조의영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회장, 임진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중구지구협의회 회장, 이영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중구지구협의회 고문 등이 참석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최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처럼 예기치 못한 재난 상황에서 적십자사의 신속한 구호 활동은 그 중요성이 더욱 빛난다”며 “재난구호,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 등 그간 적십자가 헌신적으로 이뤄온 활동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2025년에는 중구청 공직자뿐만 아니라 구민 모두가 적십자 회비 모금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하겠다”며 “인도주의 활동을 선도하는 인천 중구 실현을 위해 지속해서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 중구의 2025년도 적십자 회비 모금 목표는 1억 2천 2백여만원으로 2025년도 연말까지 모금 운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집중 모금 기간은 2025년 3월 31일까지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_중구청사전경(사진=중구)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지역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구직활동에 필요한 자격증 시험 응시료를 지원하는 ‘2025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은 취업을 희망하는 지역 청년들에게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응시료를 지원함으로써, 이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고 활발한 사회 진출을 응원하는 데 목적을 뒀다.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중구에 거주하는 18~39세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자격증 시험 응시료를 1인당 연 최대 10만원까지 지원하는 게 골자다. 특히 1인당 1회 지원으로 아쉬웠던 작년 사업과 달리, 올해는 1인당 10만원 한도 내에서 다회 지원으로 확대돼 청년들의 능력 개발을 더욱 폭넓게 돕는다. 지원 가능한 분야는 2024년 12월 1일부터 응시한 어학 시험,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국가 기술 자격증 시험, 국가전문자격증 시험, 국가 공인 민간자격증 시험이다. 오는 2월 1일부터 인천청년포털을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응시 증빙서류와 결제영수증,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사실증명, 본인 명의 통장 사본 등을 제출해야 한다. 지원 가능 시험 종목 등 더 자세한 사항은 인천청년포털을 통해 확인하거나, 120 미추홀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올해 총 지원 규모는 303명이며 서류 검토 등 심사를 거쳐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단, 선착순 접수로 사업비 전액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김정헌 구청장은 “취업난과 급격한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미취업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더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을 위한 실효성 높은 정책을 만들고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올해 자격증 응시료 지원 외에도 청년내일기지 운영, 청년 이사비 지원 등 청년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정헌 구청장, 새해 시무식서 “더 나은 인천 중구 미래 설계할 것” [금요저널]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을사년 새해를 맞이해 “새해에는 지금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더 나은 인천 중구의 미래를 위해 더욱 발전하고 성장하는 기회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헌 구청장은 지난 2일 중구청 월디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도 시무식’에서 이 같은 뜻을 피력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다사다난했던 지난해, 많은 난관이 있었지만, 우리는 강력한 ‘원팀’ 으로 뭉쳐 중구 발전이라는 하나의 목표만을 생각하고 열심히 달렸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구민과 공직자가 머리를 맞대 지혜와 힘을 모아 노력한 결과, 다양한 분야에서 크고 작은 결실을 거둘 수 있었다”며 중구를 믿고 지지해 준 구민들에게 거듭 감사함을 표했다. 그러면서 바이오 특화단지 선정, 대한항공 항공정비센터 및 인천국제공항 첨단복합항공단지 착공 등으로 중구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한 점, 원도심 골목형 상점가 지정, 개항장 포차 거리, 달빛공원 플리마켓 등으로 얼어붙은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은 점 등의 성과를 언급했다. 아울러 “올해 역시 중구 발전과 구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아가겠다”며 △모든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사회안전망 강화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문화도시 조성 △글로벌 융합도시 중구 실현 △새로운 행정 체제 개편 초석 마련 등을 새해 주요 목표로 소개하며 지역발전의 의지를 역설했다. 특히 “지역 간 편차 없이 고르게 성장하는 제물포구와 영종구가 될 수 있도록 더 꼼꼼하고 투명하게 미래를 설계하겠다”며 성공적인 행정 체제 개편을 위한 준비에 주력하겠다는 뜻을 강조했다. 끝으로 “좋지 않은 대내외 상황이라도, 초심을 단단히 다지며 흔들림 없는 행정과 미래를 위한 적극적 투자로 구민 여러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며 “언제나 ‘현장에 답이 있다’라는 마음가짐으로 발로 뛰며 더 나은 중구를 만들기 위한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시무식은 최근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여객기 참사를 애도하는 차원에서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시무식 이후 김정헌 구청장은 간부 공무원들과 중구의회를 방문, 이종호 중구의회 의장 등 의원들과 만나 신년 인사를 나누고 새해 지역발전과 민생안정, 구민 복리증진을 위해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_중구청사전경(사진=중구) [금요저널] 2025년 을사년 새해가 밝았다. 올해 인천 중구는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 임산부 교통비 지원, 산후 조리비 지원, 농식품 바우처 지원, 어르신 품위유지비 지원 등을 통해 더욱 두터운 복지를 실현하고 영종복합문화센터와 평생학습관을 개소해 주민들에게 폭넓은 지역 복지·문화공간과 학습공간을 제공한다. 인천시 중구는 6일 ‘2025년부터 달라지는 주요 제도’를 총 4대 분야로 나눠 알기 쉽게 소개했다. 이번에 발표된 ‘2025년부터 달라지는 제도’는 구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노인·여성·보육 △복지·의료 △행정·생활 △문화·체육 총 4개 분야다. 첫째, ‘노인·여성·보육’ 분야에서는 ‘기초연금 인상’과 ‘어르신 품위유지비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의 안정적 생활기반을 지원한다. 또한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출산 장려를 위해 ‘임산부 교통비 지원사업’과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를 지원해 다문화가족의 학업 활동을 돕는다. 둘째, ‘복지·의료’ 분야에서는 ‘산후 조리비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해 안정적인 출산환경을 조성하고 ‘영구적 불임 예상 생식세포 동결보존 등 지원사업’을 통해 가임력 보전이 필요한 사람의 동결·보전비의 일부를 지원한다. 아울러 도시가스 미공급지역에 거주하는 다자녀 및 3세대 이상 가구에 동절기 난방비 일부를 새롭게 지원하고 ‘농식품 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이 신선하고 안전한 양질의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돕는다. 셋째, ‘행정·생활’ 분야에서는 다자녀 자동차 취득세 감면 혜택을 2자녀 이상 양육자로 확대해 양육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을 통해 편리하고 안전한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내장형 동물등록 지원’을 추진해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고 유기 동물 발생을 예방하도록 힘쓸 예정이다. 넷째, ‘문화·체육’ 분야로는 ‘스포츠 강좌 이용권 지원사업’을 확대해 지원금액 한도를 기존 10만원에서 10만5,000원으로 늘려 저소득층 유·청소년의 스포츠활동 참여기회의 폭을 넓힌다. 아울러 ‘영종복합문화센터’를 개소해 주민들에게 지역 복지·문화가 어우러진 새로운 터전을 제공하며 ‘평생학습관’ 개소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학습의 장을 구현할 방침이다. 이 밖에 △저소득 한부모가족 지원 확대 △첫 만남 지원금 △아이꿈수당 지원 확대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선정기준 완화 등 다양한 제도의 변화를 꾀한다. 구는 ‘2025년부터 달라지는 제도’ 책자를 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하고 누리집과 사회관계망서비스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구민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되는 새해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구민 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시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 챗 지피티 기반 업무지원 인공지능 ‘미래’ 도입 [금요저널]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챗 지피티 기반의 범용 업무지원 인공지능 ‘미래'를 도입해 행정 업무의 효율성과 품질을 높이는 첨단 기술 행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공지능‘미래’ 도입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춰 공단의 행정 운영을 혁신하고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복지 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다. ‘미래’는 공단의 사내 연구 적용조직에서 챗 지피티를 기반으로 개발 및 미세조정된 시스템으로 공단의 특화된 행정 요구 사항을 반영한 맞춤형 설계를 바탕으로 문서 작성, 민원 처리, 계획서 작성 등 다양한 업무에 자동화 기능을 지원토록 했다. 이를 통해 공단 직원들이 중요한 의사결정을 돕고 복잡한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해 행정의 효율성과 신뢰성을 높일 전망이다. 또한 인공지능‘미래'가 지원하는 신속하고 정확한 행정 처리는 궁극적으로 주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단은 향후 인공지능을 활용한 맞춤형 대민형 공공 서비스 개발에도 힘쓸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미래’는 공단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중요한 인공지능 도구이며 인간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직원들과 협업해 공공 서비스의 질을 더욱 높이는 데 중점을 둔 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미래'는 2024년 12월 27일 한국 지방 공기업 정책 포럼의 지방공공기관 혁신 대상에서 정보화 혁신 분야 장려상을 수상하며 성과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중구노인복지관, 신한금융그룹 후원으로 연말연시 효 사랑 실천 [금요저널] 인천 중구노인복지관은 연말연시를 맞이해 신한금융그룹의 후원으로 마련한 고기 선물 세트를 경로식당 무료 급식소 이용 저소득·독거 어르신 180명에게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고기 세트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사업을 통해 신한금융그룹으로부터 후원받은 총 1,0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으로 마련한 것이다. 특히 새해를 맞아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어르신들의 기력 회복을 돕는데 목적을 뒀다. 또한 복지관 직원들은 각 가정을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새해 복을 기원하는 인사를 전했다. 이에 어르신들은 “멀리서 사는 가족들보다 더 가족 같은 마음이 든다”, “연말연시에 좋은 선물을 받은 것 같다”며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중구노인복지관 김세원 관장은 “추운 날씨가 이어져 어르신들이 부쩍 기력이 떨어지셔서 건강식을 마련해 나눔을 펼치게 됐다”며 “소외계층 어르신들께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 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신한금융그룹 관계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CJ제일제당 인천냉동식품공장, 중구 이웃 위해 바자회 수익금 기탁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지난 30일 신흥동 소재 CJ제일제당 인천냉동식품공장에서 연말연시를 맞아 저소득 가정을 위해 써달라며 현금 33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CJ제일제당 인천냉동식품공장의 ‘인천냉동 행복나눔 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기탁식은 지난 30일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김정헌 중구청장, 전은영 공장장, 김호선 지원팀장 등 총 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은영 공장장은 “직원들이 함께 참여한 바자회 수익금으로 정성까지 더해져 더욱 뜻깊은 기부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지속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에도 바자회 수익금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연말연시에 필요한 대상자에게 소중히 전달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CJ제일제당 인천냉동식품공장은 지난 1월에도 바자회 수익금 약 263만원을 중구에 기탁한 바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온정 가득 연탄배달’로 추운 날씨 녹인 김정헌 중구청장과 공직자들 [금요저널]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과 중구 공직자들이 연말을 맞이해 30일 개항동 일원에서 ‘따뜻한 겨울나기 연탄 나눔 봉사 활동’을 벌였다. 이는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 지역 취약계층 난방비 부담 완화 등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고 이웃사랑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데 목적을 뒀다. 활동에는 김정헌 구청장을 비롯한 중구 공직자 4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취약계층 9가구에 2,000여 장의 연탄을 직접 배달하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 특히 차량 진입이 어려운 곳이 많았지만, 오르막길을 오르내리는 수고를 마다하지 않으며 봉사 활동의 의미를 더했다. 구는 새해 영종지역에서도 연탄 나눔을 전개하는 등 더 많은 이웃에 온정을 나눌 수 있도록 계절과 시기에 맞춘 체감도 높은 봉사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추운 날씨도 이웃사랑을 향한 공직자들의 열정과 뜨거운 마음을 식힐 수 없었다”며 “이번 나눔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전할 것”이라며 “구민 모두가 살기 좋은 따뜻하고 행복한 인천 중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