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2025년 을지연습 비상소집 훈련’ 실시 [금요저널] 연수구는 18일 오전 6시, 공무원의 상황 대처 능력 향상과 전쟁 및 국가비상사태를 대비하기 위해 ‘2025년 을지연습 비상소집 훈련’을 실시했다. 응소 대상자 전원이 구청과 동 행정복지센터 등 각 근무지로 집결해 비상 상황 대비 준비 태세를 점검했으며 이어 구청 대회의실에서 을지연습 비상소집 훈련 응소보고회를 진행했다. 올해 57회를 맞은 을지연습은 18일 비상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오는 21일까지 3박 4일간 육군17보병사단, 연수경찰서 공단·송도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함께 각종 재난 상황을 가정해 실전 같은 훈련을 한다. 보고회에 참석한 이재호 구청장은 “을지연습을 통해 전쟁, 테러 등 비상사태에 대비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구민의 안전을 위한 안보태세를 확립하는 데 공직자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훈련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연수구, 정당 현수막 관리 위한 관계자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연수구는 지난 13일 지역 내 정당 현수막으로 인한 주민 불편 민원을 해소하고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정당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최근 정당 현수막 등이 육교, 터널, 지하도에 설치되어 신호등을 가려 보행자 불편 및 운전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등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구는 정당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시야를 방해할 수 있는 위치의 현수막 설치 자제를 당부했다. 또한 현수막 붙일 때의 주의 사항과 관련 규정 등을 안내하고 정당 관계자의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수막의 효율적 관리와 개선을 위해 다각적으로 논의했다. 연수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구와 정당 간 협력을 통해 현수막 관련 민원에 신속히 대응하겠다”며 “법령을 위반한 현수막은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관리를 통해 구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원의료재단, 연수구 지역인재 위해 장학금 1억원 기탁 [금요저널] 의료법인 이원의료재단은 지난 29일 연수구의 인재양성을 위해 2016년 설립된 연수큰재장학재단에 장학금 1억원을 기탁했다. 연수구 송도동에 위치한 이원의료재단은 일반검사, 유전자, 분자진단, 특수화학 등 다양한 임상검사 및 임상연구를 운영하는 의료법인이다. 이번에 기탁된 장학금은 연수큰재장학재단을 통해 지역 내 학업우수, 복지 및 다문화 분야 등 우수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지원 될 예정이다. 이덕구 이사장은 “연수구 내 법인으로 항상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에 고민하다 코로나19로 인해 학업에 어려움을 겪은 많은 학생들이 계속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도움이 됐으면 해서 이번 기탁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주신 이원의료재단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하다”며 “앞으로 연수큰재장학재단 장학생들이 지역인재로서의 자긍심을 가지고 지역을 넘어 나라의 큰 재목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발굴하고 지원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광역시_연수구청 [금요저널] 연수구는 겨울방학을 맞아 다음달 9일 9시부터 11일 오후 6시까지 연수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2023년 겨울방학 대학생 행정체험연수’ 참여자 40명을 모집한다. 대학생 행정체험연수는 방학기간동안 지역 내 재학생과 휴학생을 대상으로 행정업무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구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사회경험을 쌓게 하는 취지의 사업이다. 모집 부문은 일반모집과 국민기초생활수급가구, 차상위계층, 등록장애인 등 특별모집으로 나뉘며 추첨을 통해 일반모집 대상자 32명과 특별모집 대상자 8명을 선발한다. 신청자격은 모집공고일 기준으로 전일까지 연수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대학 재학생이나 휴학생인 경우에 참여할 수 있으며 최근 2년 이내 행정체험연수에 참여한 일반모집 대상자는 제외된다. 선발된 연수생들은 전공학과 등을 고려해 구청, 보건소, 도서관, 동행정복지센터에 배치돼 행정사무보조, 민원 안내 등 다양한 분양의 행정체험을 경험하게 된다. 연수기간은 1월 26일부터 2월 22일의 기간 중 20일이며 근무시간은 1일 8시간으로 배치부서의 근무여건에 따라 요일과 시간은 조정될 수 있다. 연수에 따른 수당은 연수구 생활임금을 적용해 1일 88,960원으로 식대 및 교통비가 포함된 금액이며 주휴수당은 별도로 지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청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연수구청 총무과 총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연수구 관계자는 “겨울방학 대학생 행정연수 사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방학 동안 사회생활 체험과 구정을 경험해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광역시_연수구청 [금요저널] 연수구가 계묘년 새해에 경제가 풍요롭고 구민이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과 함께 선제적인 스마트 교통도시 구축을 목표로 구민이 공감하는 열린 소통 행정에 발벗고 나선다. 내부 조직부터 쇠퇴기능, 유사·중복 업무 등 비효율 분야의 감축인원을 체계적인 조직분석·진단을 거쳐 재배치하고 구정목표 달성을 위한 기구·정원 및 직급·직렬 조정도 추진한다. 사실상의 민선8기 원년을 맞아 어느해 보다 책임있는 재정운용과 여유재원의 효율적 활용 등을 통해 새해를 재정기조를 건전재정으로 전환하는 기틀을 다지는 해로 삼는다는 입장이다. 새해 연수구의 재정 전망은 재산세 감소와 공동주택 신규 분양 등 증감요인이 혼재하면서 어느해 보다 지출 재구조화를 통한 재정여력 확충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따라 연수구는 시대적 변화에 발맞춰 기획·경제, 복지·환경, 도시·교통, 자치·행정 분야별로 2023년 정책목표를 설정하고 다양한 핵심 사업들을 힘있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안정적인 재정관리와 풍요로운 경제도시 실현을 목표로 조직·재정 효율화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행복한 일자리 창출 등에 중점을 두고 새해 사업들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연수구의 새해 재정은 지방세수입과 교부세·교부금 등 증감요인의 혼재 속에 세출은 지속적인 사회복지비 증가와 대규모 건설사업의 동시 추진에 따라 대부분의 가용재원이 투입될 전망이다. 실제로 2023년부터 2~3년 안에 송도국제도시도서관, 청소년수련관, 연수구보훈회관, 송도8공구복합문화시설 등이 준공 예정에 있다. 늘어난 행정인력의 효율화와 함께 지출 재구조화를 통한 재정여력 확충과 지역상권 활성화, 지역·산업 맞춤형일자리 창출 지원 등을 핵심사업으로 꼽고 있다. 또 동물복지 강화를 통한 사람과 동물이 행복한 도시 실현, 연수청년센터 조성 운영,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업무 추진, 구민행복재원마련을 위한 구세징수목표 달성 등에도 주력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내부 조직은 향후 5년간 기준인력을 올해 수준으로 유지하면서 신규 행정수요는 인력증원이 아닌 재배치를 통해 해결하고 조직도 기존기구를 상계·활용하는 등 추가 기구신설도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세부적으로는 민간 주도의 매출주도형 골목상가 축제 지원, 골목형 상점가 지정·운영, 특례보증 지원 등을 통해 소상공인· 자영업자 경쟁력 향상과 지역상권 매출증대에 주력한다는 입장이다.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청년들의 소통 및 교류 기회 확대와 진로·취업 등의 역량 강화를 위한 활동 공간으로 연수구청 별관에 연수청년센터도 조성·운영할 예정이다. 나눔과 배려가 있는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 구현을 위해 사회안전망 강화와 맞춤형 복지 확대, 노인·장애인의 삶의질 향상,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환경과 안전한 음식문화 정착 등을 핵심사업으로 꼽고 있다. 또 민선8기 공약사항인 보훈회관 건립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통합돌봄 체계 구축, 저소득층 기초생활보장과 자활·자립지원, 여성·아동이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 등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 지역중심의 아동 돌봄 체계 구축과 출산·양육 친화환경 조성, 지역 대표 식품브랜드 개발·육성, 승기천 워터프론트 기반조성, 과학적 기반 활용 공사장 원격감시 체계 구축 등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중에도 국가유공자를 예우하는 일류보훈을 실현하고 국가를 위해 헌신한 보훈대상자의 자긍심 고취와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청학동 466-1 일대에 오는 2025년까지 지상 4층 규모의 보훈회관을 건립한다. 이와함께 새해 시작부터 복지사각지대 발굴조사 계획을 수립하고 복지멤버십 가입자 확대와 19곳의 공감돌봄 상담창구 설치·운영 등을 통해 연수구만의 통합돌봄체계를 정착시켜 나간다는 입장이다. 취약계층 아동 대상 맞춤형 통합서비스와 함께 맞벌이 부부 등을 위해서도 양육공백 경감을 위한 아이돌봄 서비스와 아동 돌봄 시설 운영 등 지역 중심의 돌봄 체계를 구축해 나간다. 여기에 첫 만남 이용권, 부모급여, 출산장려금, 아빠육아휴직 장려금, 임산부 마더박스 지원 등을 통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환경을 정착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안심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특별점검 실시와 역사성과 지역특색을 반영한 구민 참여형 식품브랜드 개발,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강화, 친환경 자원순환 청사 운영 등의 사업도 내실있게 추진할 예정이다. 도시기반시설 확충과 함께 품격있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과 투명한 공동주택 관리문화 정착, 편리하고 안전한 스마트 교통도시 등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 인프라 구축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동춘역 5번출구 엘리베이터 설치공사와 간도장지구 소3-5호선 도로개설, 공영주차장 입체화, 청량근린공원 조성, 장기미집행 공원조성 등을 통해 도시기반시설을 대폭 개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함께 연수동 주택가 보안등 조도개선과 원도심 도시재생사업 활성화, 원도심 재건축재개발마스터플랜수립, 데이터 기반 공간정보인프라 조성, 간판개선사업 등 도시환경에도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연수구만의 특장점을 살린 맞춤형 스마트도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국토교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천시 등에서 실시하는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세입창출과 함께 주민체감형 스마트사업들을 추진한다. 모든 데이터를 공간상에 현실화해 과학적이고 혁신적인 행정을 주도 하고 경제·사회·환경 등 모든 분야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연수구 성장 동력사업으로 공간정보사업 인프라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는 입장이다. 연수택지 대부분 공동주택의 재건축 연한 도래에 따른 정비사업 수요 증가 와 정부의 정비사업 관련 정책 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원도심 재건축·재개발 마스터플랜을 수립 실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새해 안골·함박·비류마을에서 추진 중인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주민생활편익시설을 확충하고 원도심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지역 내 도시균형발전과 함께 공동체 활성화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또 지역 내 건축자산의 다양성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연수구만의 건축문화제를 자체행사로 기획·추진하고 공영주차장 입체화와 간판개선사업 등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구민이 공감하는 소통행정 서비스를 목표로 신뢰를 기반으로한 구민이 주인이 되는 자치행정을 실현하고 다양한 문화관광사업 활성화와 체육인프라 확충과 함께 고객만족의 민원감동서비스를 구현해 낸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내부적으로는 직무·성과 중심의 인사혁신과 함께 ‘워라밸’을 통한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온동네 소통투어 등 실현 가능한 연수형 주민자치 환경 조성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 맞춤형 교육경비지원에 이어 연수큰재장학재단 운영과 교육국제화특구 및 교육혁신사업과 함께 별빛공원 그라운드 골프장 조성, 문화예술도시 구축을 위한 기반을 견고히 한다는 입장이다. 각종 자연재난에 대비해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으로 인명 보호와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예방-대비-대응-복구 단계로 이어지는 대응 메뉴얼도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구민 안전 확보와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안전증진을 보장하고 일상이 편안하고 행복한 안전도시를 위해 국내·외 국제안전도시 네트워크에 참여하는 등 ‘국제안전도시 공인 사업’도 핵심사업으로 추진한다. 다수의 구민이 향유할 수 있도록 문화시설을 확대 운영하는 등 문화예술도시로서의 기반을 마련하고 능허대문화축제, 금요예술무대, 토요문화마당 등 상시 문화공연을 통해 구민들의 문화 욕구를 충족시켜 나갈 예정이다. 민원실 내 인허가 업무 전담팀의 원스톱 민원서비스 확대로 즉결처리가 가능 민원에 대한 빠르고 정확한 처리와 함께 고객중심의 민원 행정서비스를 체감도 있게 실천한다는 입장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새해는 재정적 안정과 함께 새로운 연수구를 위한 큰 걸음을 내딛는 의미있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항상 구민들과 함께 현장에서 소통하며 내실있는 정책들을 뚝심있게 추진하는 단체장의 역할을 보여 드리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옥련1동, 겨울방학 맞아 아동 가구 식료품꾸러미 전달 [금요저널] 연수구 옥련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7일 NH농협은행 인천영업본부와 재경이네정육점이 공동모금회를 통해 각각 기탁한 100만원 상당의 식료품과 정육48kg으로 만든 꾸러미 전달식을 가졌다. 옥련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기탁받은 물품으로 꾸러미를 만들어 겨울방학기간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 가구에 전달하는 ‘겨울방학 맞이 결식우려 아동 가구 식료품꾸러미 지원 사업’을 기획했다. 이번에 후원물품으로 마련된 식료품꾸러미는 초등학생이 혼자서도 챙겨먹을 수 있도록 양념육, 즉석밥, 통조림, 밑반찬 등으로 구성해 지역 내 아동이 있는 저소득 20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옥련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여름방학에도 아동이 있는 20가구에 200만원 상당의 꾸러미를 전달하며 꾸준히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을 추진해 아동의 돌봄강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한편 재경이네 정육점은 지난해에도 결식우려 아동가구를 위해 정육 102kg을 지원하고 매주 ‘사랑의 밑반찬’ 사업을 위해 정육을 기부하는 등 꾸준한 기부로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으며 NH농협은행 인천영업본부 또한 지난 추석을 맞아 저소득 30가구에 선물세트를 전달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김재경 재경이네 정육점 대표는 “우리 미래의 주역이 될 아동의 성장과정에 작은 응원을 전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 기탁한 고기로 아이들이 맛있고 든든한 식사를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배윤란 NH농협은행 인천영업본부 반장은 “식료품꾸러미로 아이들이 결식없이 따뜻한 겨울방학을 보낼 수 있었으면 한다 앞으로도 나눔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올해 보건복지부 ‘장애인 특화차량 지원’ 선정 [금요저널] 연수구가 보건복지부 지원 사업에 선정돼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 가정의 1:1 맞춤형 재활서비스 등에 활용될 ‘장애인 특화차량’을 전달 받았다. ‘장애인 특화차량 지원사업’은 보건복지부에서 장애인건강권법 시행에 따라 이동에 제약이 많은 중증장애인의 이동권 보장과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자 장애인 특화차량을 지원하는 한국건강관리협회 사회공헌사업이다. 보건복지부는 올해 연수구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 등 전국적으로 중증장애인 관리대상자의 비율이 높고 사회참여 실적이 우수하거나 지역 내 의료기관 등 유관기관 연계 실적이 뛰어난 기관 14곳을 선정했다. 지원받은 차량은 휠체어 1대가 탑승가능하도록 개조된 경차로 내부에 휠체어 슬로프와 고정벨트, 안전바 등을 설치해 장애인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연수구는 지난 26일 장애인 특화차량 전달식을 열고 지원 받은 차량을 앞으로 이동에 제약이 많은 중증장애인의 이동권 보장과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는데 주도적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이번 차량 지원은 지난 7월 보건복지부의 기관 선정 이후 기부심사위원회 결과에 따른 차량 제작과 출고 과정을 거쳐 진행 됐으며 차량 구매비용 외 운영비는 지자체에서 부담한다.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지역자원과 연계하는 등 지원 받은 차량을 장애인 건강권 보장 사업 수행용으로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는 입장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장애인 특화차량은 중증장애인들의 서비스 접근성을 높여 건강개선과 삶의 질 향상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장애인들에게 다양하고 수준 높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어린이도서관 리모델링 ‘연수꿈담도서관’으로 개관 [금요저널] 연수구가 지난 2006년 문을 열며 연수구립공공도서관의 시작을 알렸던 연수어린이도서관을 새롭게 리모델링해 종합도서관 기능의 ‘연수꿈담도서관’으로 29일 개관한다. 이날 ‘연수꿈담도서관’ 개관식에서는 연수구립관악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축사 및 축하 테이프 커팅과 다양한 이벤트, 체험행사와 공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연수꿈담도서관의 슬로건인 ‘책 속에 꿈을 담다’라는 문구가 적힌 압화 책갈피를 나눠주고 도서관 곳곳에 숨겨놓은 복주머니를 찾으면 선물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개관을 기념해 인생네컷 사진 촬영 바람개비·미니 가방 만들기 전통 팽이·노리개 만들기 마크라메 도어벨 리스 만들기 레진 드림캐처 만들기 등의 부대행사도 운영된다. 특히 개관식을 빛내기 위해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매직저글링쇼’와 혼성 아카펠라 그룹 튠에이드의 ‘아카펠라 공연’이 구민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연수꿈담도서관은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1층에 안내데스크와 유아자료실, 사무실이 들어서 있고 2층에 어린이자료실, 동아리실, 프로그램실, 북카페, 3층에 종합자료실과 휴게실, 4층에 다목적 공연장 등을 갖추고 있다. 연수구는 원활한 도서관 운영을 위해 내년 1월 15일까지 시범운영 기간을 거친 후 1월 17일부터 본격적으로 구민들을 위한 종합도서관으로서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연수꿈담도서관 운영과 개관식에 대한 내용은 전화 또는 연수구립공공도서관 홈페이지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연수꿈담도서관 관계자는 “계층을 불문하고 모든 이용객의 꿈을 담아내는 소중한 공간이라는 의미가 담겨있는 꿈담도서관의 명칭처럼 모두가 즐겁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특색 있는 프로그램과 장서 개발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정신보건시설 운영 민간 위·수탁 협약 체결 [금요저널] 연수구는 지난 26일 정신보건시설인 연수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연수새누리 정신재활시설에 대한 민간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의 위탁운영이 오는 31일에 만료됨에 따라 구는 수탁기관 공개모집을 진행했고 ‘민간위탁적격자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위탁운영에 필요한 재정적 능력 공신력 전문성 사업수행능력 등을 심사했다. 그 결과 인하대 산학협력단과 연수새누리 사회적협동조합이 연수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연수새누리 정신재활시설의 수탁기관으로 각각 선정됐으며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운영을 맡게 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연수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중독 조기발견·개입 중독질환 관리 중독질환 가족지원 중독폐해 예방·교육 등의 서비스를 연수새누리 정신재활시설은 알코올 중독자의 사회·직업재활활동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중독으로부터 자유로운 연수구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광역시_연수구청 [금요저널] 연수구가 주민 온라인 투표를 거쳐 치매친화도시 조성과 승기천 관리권 일원화 등 올 한해 ‘연수구민이 뽑은 2022년 연수구를 빛낸 10대 성과’를 선정했다. 올 한해 지역에서 벌어진 18개 주요 사업성과를 선별해 이를 대상으로 온라인 참여자 1인이 5개 사업을 복수로 선택하는 과정을 거쳐 구민이 뽑은 10대 성과를 선별했다. 그 결과 올해 보건복지부 치매안심마을 우수사례 선정 등을 통해 치매걱정 없는 행복한 연수구의 시작을 알린 치매관리 인프라 및 치매친화도시 구축이 1천157표로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 이어 남동구와 연수구로 분리되어 있던 승기천 관리권을 일원화하는 협의를 시작한 승기천 관리권 일원화 추진 물길따라 향기 가득한 힐링공간 조성이 1천137표로 2위에 이름을 올렸다. 3위에는 민간주도형 골목상가 축제육성과 제1호 골목형 상점가 등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한 1천107표의 소상공인 지원을 통한 골목상권 활성화를 꼽았다. 또 재정위기 극복과 구민 약속사업의 정상적인 추진을 위해 인천시와 지속적인 협상을 통해 얻어 낸 송도국제도서관·청소년수련관 시비 168억원 추가 확보가 1천53표를 얻으며 4위로 뒤를 이었다. 이와함께 안골마을, 함박마을을 비롯해 인천시 저층 주거지 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된 비류마을, 연수1동 청학동 행복마을 등 지속 가능한 원도심 도시재생사업 추진 박차도 1천46표로 5위에 올랐다. 이 밖에도 민선8기 출범과 함께 추진한 송도관리단 확대 이전, ‘송도시대 개막’과 인천에서 가장 많은 52곳을 운영 중인 국·공립 어린이집 및 장난감 대여점 확충이 각각 944표와 943표로 나란히 6,7위를 차지했다. 또 2026년 국제공인평가 인증을 목표로 명품 안전도시 브랜드화 구축을 위해 아주대 지원센터 등과 맺은 안전도시 공인사업 업무지원 협약이 926표로 8위에 꼽혔다. 코로나19 이후 움츠렸던 구민들을 위한 한마음광장 구민 여가문화공간 개방과 이틀간 신도심과 원도심에 8만여명이 관람객이 찾아온 능허대 문화축제 4년만에 성공 개최가 각각 925표와 897표로 9, 10위에 선택됐다. 이번 온라인 투표는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연수구청 공식블로그를 통해 진행됐고 투표기간인 5일간 구민 등 3천400여명이 참여해 복수 투표로 진행됐다. ‘연수구민이 뽑은 2022년 연수구를 빛낸 10대 성과’ 선정 결과는 투표 순위별로 구정소식지 연수한마당 1월호에 사진과 함께 게재됐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광역시_연수구청 [금요저널] 연수구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대응하기 위한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내년 3월까지 시행한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란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인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강화된 미세먼지 저감 조치를 실시해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의 강도와 빈도를 낮추는 집중 관리 대책이다. 연수구는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하며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집중 점검 노후 건설기계 사용제한 도로 재비산 먼지 중점관리 도로 청소 강화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관리 강화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특별점검 운행차 배출가스 단속 강화 등도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일환으로 추진을 계획하고 있다. 앞서 연수구는 2022년 한 해 동안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276개소를 점검해 환경관련법 위반 32건에 대해 행정처분을 실시했으며 드론 등 첨단장비를 활용한 비산먼지 점검 및 미세먼지 불법배출 감시원 운영 등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노력해왔다. 연수구 관계자는 “고농도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접근과 선제적 대응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며 구민들에게 미세먼지 없는 건강하고 깨끗한 공기질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인천광역시 디자인 행정 우수기관 표창 수상 [금요저널] 연수구는 인천광역시 도시디자인단 주관으로 개최된 제8회 시민디자인 한마당에서 디자인 행정 우수 기관에 선정되어 인천광역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인천광역시가 디자인 행정 및 공공디자인 활성화 우수 군·구에 대해 표창한 것으로 연수구는 야간경관 조성 및 색채디자인 보급에 크게 기여한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연수구는 올해 공공디자인 사업으로 송도해안도로와 아파트 사이에 위치한 도심 속 숲길에 특색 있는 고보조명을 설치해 지역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과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인천10색을 활용한 색채디자인 사업으로 승기천 교량 하부공간, 육교, 아파트상가 간판 등 다양한 부분에 이미지 개선 및 도시미관 향상에 기여했다. 연수구에서 실시한 야간경관 조성 및 색채디자인 보급 사업은 지역주민 만족도 조사 결과 90% 이상이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나며 큰 호평을 받았다. 연수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름다운 도시이미지 개선에 앞장서서 도시미관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