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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연수구 국제학교 및 글로벌교육 연구회’ 발대식 및 착수보고회 개최

연수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연수구 국제학교 및 글로벌교육 연구회’ 발대식 및 착수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연수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연수구 국제학교 및 글로벌 교육 연구회’ 가 지난 8월 20일 발대식 및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돌입했다. 연구회는 박민협 운영위원장이 대표의원으로 박현주 의장, 정보현 자치도시위원장, 기형서 운영위원회 부위원장, 편용대 의원이 함께 참여한다. 이번 연구회는 송도국제도시를 중심으로 한 연수구의 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교육 인프라와 지역 문화·경제를 아우르는 ‘글로벌 교육 클러스터’ 구축을 목표로 한다. 연구 기간은 오는 11월까지 약 4개월간 진행되며 정책 제안서 형태로 최종 결과가 공유될 예정이다. 연구회 대표의원 박민협 운영위원장은 “연수구는 이미 송도를 중심으로 국제도시의 기반을 갖추고 있으나, 미래 교육 환경 변화와 글로벌 인재 양성 경쟁에 대응하려면 인천글로벌캠퍼스를 중심으로 한 해외 명문대학, 국제학교 및 글로벌 교육 인프라 확충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며 “이번 연구는 단순한 구상에 머물지 않고 실제 집행 가능한 전략과 로드맵을 마련해 연수구의 미래 교육 비전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박민협 대표의원이 지방선거에서 제시했던 ‘해외 명문 예술대학 유치’ 공약의 연장선상에서 추진되는 구체적 실행 연구이기도 하다. 착수보고는 상명대학교 산학협력단 박재근 책임연구원이 맡아 △연구 개요 △과업 범위 및 목표 △연구 방법론 △추진 일정 △기대 효과를 발표했다. 박 교수는 “이번 연구는 연수구에 가장 적합한 글로벌 교육 생태계를 실행 가능한 수준으로 설계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며 “해외 명문대학 및 국제학교 유치와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 도입, 특히 수년간 활용하지 못한 송도국제도시 3공구 국제학교 부지의 활용 방안도 함께 검토해, 지역 유휴자산을 교육·문화 클러스터로 전환할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또한 연구 범위와 관련해 그는 “단기·중기·장기 단계별 로드맵을 마련하고 송도국제도시와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가용 공간, 아트센터 인천 2단계 사업 등 지역의 교육·문화 인프라를 연결해 교육–문화–도시가 선순환하는 모델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연구 방법으로는 데이터 분석, 국내외 성공·실패 사례 비교, 전문가 자문과 정책 세미나를 병행하고 특히 교육 수요 진단, 제도적 유치 조건, 경제·관광 파급효과, 입지·시설 계획을 네 축으로 집중 검토할 계획이다. 이날 보고회에는 상명대학교 산학협력단, 채드윅송도국제학교, 칼빈매니토바국제학교, 로잔컬리지에잇인천,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관계자, 연수구청 교육지원과 공무원 등 다양한 교육 관계자들이 참석해 연구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연구의 기대 효과에 대해 연구회는 △국제도시에 걸맞은 글로벌 인재 양성 △정규·비정규 과정을 아우르는 교육 다양성 확보 △청소년 해외 유학 수요 대체 △아트센터 인천 2단계와 연계한 문화·공연·관광 활성화 △국제교육–지역경제–도시브랜드 상승 효과 등을 제시했다. 박민협 대표의원은 “오늘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의 의견을 반영해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만들겠다”며 “연구 성과가 연수구 교육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그리고 송도국제도시의 국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연수구, ‘2025년 을지연습 실제 훈련’ 성공적 실시

연수구, ‘2025년 을지연습 실제 훈련’ 성공적 실시 [금요저널] 연수구는 지난 20일 오후 2시 선학체육관에서 인천시와 공동 주관한 ‘2025년 을지연습 실제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서해5도 인근 접경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기습포격 상황을 가정해 출도 주민 수용 및 구호 절차를 점검하고 실전 대응 능력 강화와 체계적인 수용·구호 시스템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훈련은 연수구를 비롯해 인천시, 인천시교육청, 공단소방서 연수경찰서 육군 제17보병사단, 9공수 특전여단, 대한적십자사, 인천적십자병원, 한국전력공사, 예비군 연수구지역대, 연수구 자율방재단, 연수구자원봉사센터 등 13개 관계기관 200여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출도 주민의 인도·인접, △신원확인 및 발열 체크, △구호 물품 수령, △이동 세탁차 및 급식차 운영, △심리상담 지원, △북한군 위장 및 침투 시도 등 다양한 돌발상황에 대한 대응 훈련으로 진행됐다. 특히 연수구는 2년 연속 수용·구호 실제 훈련을 진행하며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대응 절차를 자세히 점검하고 개선점을 반영해 수용·구호 체계를 한 층 더 강화했다. 구는 이번 훈련을 통해 관계기관과의 실시간 협업과 지침을 검증하는 등 실제 상황에 대비한 종합 대응 능력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관계기관 간 공조 체계를 강화하고 서해5도 주민의 안전한 수용과 체계적인 구호 활동 태세를 확립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비상 상황에 철저히 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수구, ‘2025년 교육설명회’ 성황리 개최

연수구, ‘2025년 교육설명회’ 성황리 개최 [금요저널] 연수구는 지난 19일 구청 연수아트홀에서 ‘2025년 연수구 교육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구민들의 입시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정보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학생과 학부모 등 300여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1부에서는 연수큰재장학재단 장학생 한승원 군이 연사로 나서 자신의 고교 생활, 입시 준비 과정, 과목별 공부 전략 등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이어 2부에서는 입시 전문가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이 ‘2026학년도 수시 지원 전략’을 주제로 강연하며 변화하는 환경 속 핵심 전략을 안내하며 참석자들의 호응을 끌어냈다. 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참석자들이 직접 궁금한 점을 물으며 필요한 입시 정보를 얻는 유익한 시간이 진행됐다. 연수구는 이번 교육설명회에 대한 참석자 만족도와 의견 수렴을 통해 진학 및 입시 준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실제로 필요한 입시 정보를 중심으로 교육설명회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인재 육성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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