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10월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실’ 운영 [금요저널] 연수구는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청학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세무 상담이 필요한 구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실’을 운영한다. 이번 상담실에서는 이중희·고봉성 마을세무사와 지방세 담당 공무원이 참여해 국세 및 지방세에 대한 주민들의 세금 고민을 현장에서 직접 상담해 준다. 마을세무사 제도는 복잡한 세무 행정에 대한 전문 지식이 부족하거나 관련 비용부담이 어려운 구민에게 무료로 세무 상담을 해주는 제도로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로 운영되며 연수구에는 9명의 마을세무사가 지정돼 있다. 상담에 참여했던 한 구민은 “세금 문제를 어디에 물어봐야 할지 몰라서 막막했는데, 마을 세무사가 상세히 설명해 줘서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마을세무사와 상담을 원하는 구민은 연수구 세무과 세정팀으로 사전에 예약해야 하며 예약 인원이 초과될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평소에도 마을세무사와 상담을 원할 경우 연수구 세무과 세정팀 또는 미추홀콜센터를 통해 상담 신청 후 전화상담이 가능하다. 연수구 관계자는 “세금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구민에게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실이 실질적인 도움과 정보를 제공해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10월 상담실도 구민들에게 실질적인 세무 정보를 제공하고 세금 문제 해결을 돕는 시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수구, 지역 장애인 건강주치의 서비스 운영 [금요저널] 연수구(구청장 이재호)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는 인천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연계해 지역 장애인의 건강관리를 위한 ‘장애인 건강주치의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장애인 건강주치의 서비스’는 의사와 간호사가 직접 방문해 ▲일반 건강관리, ▲주 장애 관리, ▲통합 관리 등을 통해 대상자에게 진찰, 약 처방, 질환 관리(영양, 비만, 고혈압 등), 각종 검사 등을 제공한다.서비스 대상은 연수구 재가 장애인으로 장애인 중 차상위계층 및 의료급여 수급권자는 본인부담금이 없으며 건강보험 대상자는 해당 진료비(요양급여비용) 총액의 10%에 해당하는 비용을 부담하게 되며 중증장애인은 연 12회, 경증 장애인은 연 2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서비스를 제공받은 대상자들은 “가정에서 의사의 의료서비스를 직접 받을 수 있어서 건강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자원과 연계해 지역 장애인의 건강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구는 올해 장애인 34명을 건강주치의와 연계해 보다 편리하게 진료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구민은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 재활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연수구, 14일부터 무인민원발급기 주민등록 등·초본 수수료 면제 [금요저널] 연수구가 이달 14일부터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한 주민등록 등·초본 발급 수수료를 면제한다. 기존에는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해 등·초본을 발급받을 때 200원의 수수료가 부과됐지만, 관련 조례 개정을 통해 14일부터 연수구민은 누구나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 구는 이번 무인민원발급기 수수료 면제 조치가 비대면 민원 서비스 이용 활성화를 유도하고 행정의 효율성과 구민 편의 증진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의 행복한 삶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행정기관이 될 수 있도록, 연수구 공직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온열질환 막아라’…연수구, ‘폭염 종합대책’ 체계적 대응 [금요저널] 연수구가 구민들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폭염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진행하고 있다. 구가 시행하고 있는 종합 대책에는 폭염 저감 시설 확충과 폭염 안심 숙소 운영 등 폭염에 대한 실질적인 정책부터 공사 현장 근로자 보호 방안까지 종합적인 방안이 담겼다. 10일 연수구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구에서 발생한 온열질환자 수는 지난 2020년 2명에서 2024년 11명으로 5배 이상 급증했다. 연도별로 보면, 2020년 2명, 2021년 6명, 2022년 8명, 2023년 7명, 2024년 11명 등으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이는 지구 온난화에 따른 폭염특보가 해마다 증가하면서 발생하는 현상이라는 것이 구의 판단이다. 실제로 지난해 인천의 폭염특보 발효일 수는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상승해 총 48일을 기록했다. 최고 체감온도 33도 이상의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되는 폭염주의보는 전년 대비 3건 줄었지만, 35도 이상의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지는 폭염경보는 3일에서 20일로 7배가량 늘었다. 이에 따라 실제 불볕더위가 지속된 날인 폭염일수는 2023년 3일에서 지난해 13일로 급증했다. 특히 구는 올해 폭염일수가 적게는 5.6일에서 많게는 22.4일로 발생할 것으로 보고 한층 강화된 폭염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우선, 구는 구민들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폭염 저감 시설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구는 횡단보도 및 교통섬에 폭염 쉼터 역할을 하는 그늘막을 기존 405개에서 427개로 늘리고 올해 시범적으로 연수여고와 송현초등학교 앞 도로에 그늘목 2개소를 설치할 예정이다. 또 정수된 물을 미세한 안개 형태로 분사해 주변 온도를 3~5℃가량 낮추는 ‘쿨링포그’를 버스 승강장이나 공원 등 총 21개소에 설치하고 운영 중이다. 이와 함께 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행정복지센터와 금융기관, 경로당, 도서관 등 73개소를 무더위쉼터로 지정해 구민들이 무더위를 피해 쉬어갈 수 있도록 개방하고 있다. 특히 폭염경보 발효 시 무더위 쉼터를 평일 저녁 9시까지 운영하는 등 기존보다 3시간가량 연장 운영하고 주말과 공휴일에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구는 취약계층의 폭염 피해를 막기 위해 안심 숙소도 운영하고 있다. 안심 숙소는 만 65세 이상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등 폭염 취약계층이 폭염특보 발효 시 관내 숙박업소 중 안심 숙소로 지정된 총 6개 업소를 이용하면 신청자에게 최대 8만원 이하의 숙박업소 이용료를 지원해 주는 제도다. 안심숙소 이용을 원하는 구민은 각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구 안전관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폭염예방 물품을 지급하는 사업도 확대했다. 이에 따라 기존에 복지관과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지원센터 등에 지급하던 폭염 예방키트와 ‘쿨토시’, 양산, 차양 모자 등의 물품을 올해부터는 노인일자리 참여자와 장애인 일자리 참여자, 작업 현장 야외 근로자에게도 지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취약계층 방문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해 노인돌보미의 안부 전화와 건강 체크, 문자 안내 등을 지원하고 있다. 건설 현장 근로자 보호조치도 강화했는데, 건설 현장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 3대 기본 수칙 준수 안내와 함께 공사장 현장을 수시로 점검하고 있다. 특히 공공에서 발주한 공사의 경우 폭염이 심한 낮에는 작업 중지와 연기 조치를 명령하고 있으며 민간 공사의 경우 낮에 작업 중지 권고와 열사병 예방 안전 수칙을 준수하는지 관리하고 있다. 저소득층 냉방용 에너지 바우처 지원 활동도 병행해 전기 요금 부담으로 냉방기 사용이 어려운 취약계층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책을 강화하고 있다. 연수구 관계자는 “최근 폭염으로 인한 각종 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등 폭염 예방 활동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폭염은 재난이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구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7월 1기분 재산세 882억 부과 [금요저널] 연수구는 2025년도 7월 1기분 재산세 22만여 건에 882억여 원을 부과했다. 재산세는 보유기간과 관계없이 매년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재산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7월에는 주택, 건축물, 선박, 항공기에 9월에는 주택과 토지에 부과된다. 올해 7월 1기분의 경우 건축물분은 475억여 원을, 주택분 등에는 407억여 원을 부과했다. 재산세 납부 기한은 오는 7월 31일까지로 금융기관을 직접 방문할 필요 없이 인터넷지로 위택스, ARS 및 전국 모든 은행에서 계좌이체나 신용카드로 낼 수 있다. 그러나 재산세를 ARS로 납부하는 경우, 납부 기한인 7월 말일에는 접속량이 많아 납부가 원활하지 않을 수 있어, 가급적 납부 기한 말일 전에 납부하거나 위택스, 은행, 신용카드 등 다른 결제 수단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재산세 관련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 세무과 재산세팀으로 문의하면 되며 특히 올해부터 송도동에 부과된 재산세는 송도세무과 송도재산세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전자고지 및 자동이체를 신청하면 세액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 세무과로 문의하면 된다. 연수구 관계자는 “재산세는 연수구민의 복지와 지역 발전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활용된다”며 “기한이 지나면 납부지연가산세를 추가로 납부해야 하는 불이익이 있으니 납부 기한 내에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선학동 ‘착한가게’ 41호점 돌파 [금요저널] 연수구 선학동에서 매달 수익의 일정액을 정기적으로 기부하면서 나눔을 실천하는 ‘착한가게’ 가 41개소를 돌파했다. 선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일 ‘지에이코리아 예스지점’과 ‘복돈집을 제40호, 제41호 착한가게로 지정하고 인증 현판을 전달했다. ‘착한가게’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소상공인 정기 기부 프로그램으로 기부금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에 사용된다. 신규 착한가게 대표들은 “경기가 어려울수록 나눔에 동참하는 의미가 더 크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임유신 선학동장은 “선학동 음식특화거리를 중심으로 40개가 넘는 착한가게가 형성된 것은 자영업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만든 결과”며 “선한 영향력을 이어받아 어려운 이웃을 살피며 따뜻한 돌봄이 있는 마을을 만드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불법 광고물 OUT’ 민·관·경 합동단속 [금요저널] 연수구는 지난 8일 주민과 방문객들의 불편 민원이 다수 발생한 청학동 일대에서 불법 광고물에 대한 민·관·경 합동 야간 단속을 진행했다. 이날 단속은 구청 광고물 정비반, 연수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 청학동과 연수2동 상가연합회 임원진 등 29명이 참여해 차량 통행과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에어라이트, 현수막, 입간판, 전단, 벽보 등의 불법 광고물을 정비했다. 또 ‘단속 정비대상 불법 광고물’ 안내문을 배포하며 자진 정비를 유도하고 불법 광고물 종류와 적법한 광고 절차 등이 기재된 안내문도 나눠주며 상인들의 올바른 광고 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활동도 펼쳤다. 연수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상가연합회와 함께 지속적인 계도 및 단속 등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연수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정신건강복지센터, ‘마음건강 키오스크 이벤트’ 운영 [금요저널] 연수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31일까지 송도노인복지관 1층 로비에서 ‘마음건강 키오스크 이벤트’를 운영한다. ‘마음건강 키오스크’는 아동부터 성인, 노인까지 연령대별로 자가검진을 받을 수 있는 장비로 검진 결과는 문자로 전송되어 자신의 마음건강 상태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송도노인복지관 1층 로비에 설치된 마음건강 키오스크는 우울, 불안, 스트레스, ADHD 등 정신건강 자가검진이 가능하며 검사 결과 고위험군으로 판정될 경우,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상담 및 치료 서비스를 연계 받을 수 있으며 키오스크를 통해 정신건강 정보, 상담 기관 안내도 가능하다. 이번 이벤트 기간 자가검진을 완료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하며 당첨자는 8월 8일 개별 발표된다. 앞서 지난 7일에는 송도노인복지관에서 인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마음건강 키오스크 합동 캠페인’을 열고 △마음건강 키오스크 이용 방법, △자가검진 체험, △나만의 ‘마음 응원 문구’ 작성, △마음건강 지식 OX 퀴즈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며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우울·불안·스트레스 등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연수구정신건강복지센터, 송도마음드림센터 또는 24시간 자살 예방 상담센터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연수구 보건소장은 “이번 이벤트는 구민들의 마음건강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조기 검진을 통해 적절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구민 마음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적극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미국 유타주 코튼우드 하이츠시와 국외 우호도시 협약 체결 [금요저널] 연수구와 미국 유타주 코튼우드 하이츠시가 국외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했다. 구는 미국 유타주 코튼우드 하이츠시의 초청으로 대표단을 꾸려 현지를 방문했으며 지난 5일 코튼우드 하이츠시청에서 ‘국외 우호도시 협약’을 맺고 양 도시 간 행정, 문화, 교육, 경제 등 적극적인 교류 활동을 약속했다. 이에 따라 양 도시는 우호 관계는 물론 도시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상시 연락 체계 구축과 교차 방문을 진행하는 등 지속적인 소통·협력 시스템을 추진하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호 연수구청장과 박현주 연수구의장 등 연수구 측 대표단 11명이 행사에 참석했으며 마이크 웨이커스 코튼우드 하이츠시장을 비롯해 4명의 코튼우드 하이츠 시의원들이 배석했다. 이 밖에도 김용재 유타한인회장과 그레고리 힐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대표, 제임스 박 대외협력실장, 솔트레이크시티와 코튼우드 하이츠시에 거주하는 20여명의 한국전쟁 참전용사와 가족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협약식은 우호도시 만찬과 함께 시작됐으며 코튼우드 하이츠시의 주관하에 유타한인회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유타 필하모니~ 데이비드 박의 바이올린 연주와 밴드 공연을 시작으로 진행된 이번 협약식은 한국전쟁에서 보여준 유타주 참전용사들의 용기와 헌신에 감사함을 담은 H2O품앗이운동본부의 리틀 앰버서더의 편지 낭독과 공연이 진행됐다. 이어 코튼우드 하이츠 시가 속한 캐넌 학교지구에 국외 학생 교류를 위한 장학금 기탁식이 진행되는 등 연수구와 코튼우드 하이츠시의 우호 협력의 미래를 축하하고 양국의 우의를 다지는 뜻깊은 행사로 마무리됐다. 구와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한 유타주 코튼우드 하이츠시는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 카운티에 속해있으며 솔트레이크시티공항에서 30분 거리에 있는 근접 도시다. 특히 와사치 산맥 바로 아래에 자리 잡은 지리적 특성에 따라 세계 유수의 스키 리조트들이 밀집한 곳으로 스키산업과 트래킹이 유명한 곳이다. 최근 핀테크·벤처산업·헬스케어 관련 기업의 본사가 자리 잡고 있어 스포츠·관광산업 뿐만 아니라 경제 도시로도 떠오르고 있는 지역이다. 또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의 본교가 위치한 곳이기도 하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올해 6월부터 인천-솔트레이크시티 직항 노선이 신설되고 코튼우드 하이츠 역시 연수구처럼 공항에서 근거리에 위치해 향후 민간 부분에서의 인적교류 증가도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만큼, 양 도시가 상호 공동 발전할 수 있는 교류 관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마이크 웨이커스 코튼우드 하이츠시장은 “이번 체결은 연수구가 코튼우드 하이츠시를 넘어 유타주의 자연과 함께 경제, 문화, 사회 등 다양한 분야의 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창구를 얻게 된 것을 뜻하며 코튼우드 하이츠시 역시 연수구가 가진 무한한 잠재력을 경험하고 이해해 나가면서 두 도시가 함께 지속 가능한 교류 협력 관계를 구축하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연수구와 코튼우드 하이츠시는 지난해 9월에 열린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10주년 행사를 계기로 ‘우호협력 의향서’를 체결한 바 있다. 특히 코튼우드 하이츠시의 제안과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도시계획학과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코튼우드 하이츠시-연수구 자매공원 조성 프로젝트’ 워킹그룹을 결성하는 등 코튼우드 하이츠시 중심부에 한국의 조경 문화와 미학을 구현하는 공원 조성을 목표로 협력하는 등 긴밀한 우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보건소 방문민원 대상 ‘이용 만족도 조사’ 실시 [금요저널] 연수구가 새롭게 단장한 연수구보건소를 찾는 방문 민원인을 대상으로 오는 7월 말까지 ‘보건소 이용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성별, 나이, 거주지 등 기본정보, △시설 이용 편의성, 청결 상태 등 시설만족도, △개선 의견 등 총 3개 분야 8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보건소 곳곳 비치된 안내판의 QR코드를 스캔하거나 설문지를 작성해서 참여할 수 있으며 수집된 의견은 향후 보건소 운영 방향과 서비스 개선에 반영될 예정이다. 앞서 연수구는 보건소 환경개선 공사를 마무리하고 지난달 30일 개소식을 열었으며 공사 기간 중단되거나 구청으로 이전해 운영한 업무들도 현재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이번 환경개선 공사가 보건소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설문 조사를 분석해 다양한 의견을 토대로 더 나은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예일어린이집, 기부 키오스크 기부 릴레이 동참 [금요저널] 연수구가 구청 1층 송죽원에 인천 최초로 설치한 기부 키오스크를 체험하기 위해 지난 4일 예일어린이집 7세 원생 17명이 방문했다. 이날 체험학습으로 구청을 방문한 어린이들은 기부 키오스크를 통해 생애 첫 기부를 하며 인증 사진을 촬영하고 기부증서를 발급받았다. ‘기부 키오스크’는 원하는 금액을 선택한 후 신용·체크카드와 모바일 페이를 통해 누구나 손쉽게 비대면으로 기부할 수 있는 전자 시스템으로 구는 E1의 후원을 받아 지난달 20일 인천 최초로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정송혜 원장은 “기부 릴레이에 동참할 수 있어서 보람 있다”며 “아이들의 작은 나눔이 큰 행복으로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수구 관계자는 “기부 행렬에 동참해 주신 예일어린이집에 감사하다”며 “공공형 어린이집 기부 릴레이를 시작으로 주요 행사와 기부 활성화 프로젝트에 키오스크를 배치·운영해 나눔 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부UP, 연수ON’ 기부 키오스크는 설치한 지 2주 만에 누적 기부 건수 122건, 기부 금액 4,137,600원을 달성해 일상 속 기부 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취업연계형 지게차 인력양성 과정’ 수료식 [금요저널] 연수구는 지난 4일 한국직업능력교육원에서 ‘2025년 취업연계형 지게차 인력양성 과정’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인천시 ‘시-군·구 상생일자리 지원사업’의 하나로 지역 구직자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물류산업 지게차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교육과정은 한국직업능력교육원과 쿠팡풀필먼트서비스와 함께 5월부터 7월까지 총 2기로 나눠 운영했으며 체계적인 교육훈련과 취업 연계 강화를 위한 산·학·관 연계 맞춤형 일자리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1기·2기 교육생 30명은 지게차운전기능사 자격 취득을 위한 이론·실기 교육, 특수지게차·입식·좌식 지게차 실습 등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을 통해 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역량을 강화했다. 특히 교육 수료 후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수료식 당일 쿠팡의 채용 담당자가 직접 참여해 실무 중심의 면접을 진행했으며 최종 채용 여부는 면접 결과에 따라 추후 확정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취업연계형 지게차 인력양성 과정은 21명이 수료했으며 이 중 16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등 단순한 직업훈련을 넘어 실질적인 고용 창출로 이어지는 성과를 보였다. 연수구 관계자는 “이번 과정은 기술 습득과 실전 채용을 동시에 연계한 실효성 높은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기업 수요에 맞는 실무형 인재 양성과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