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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 제20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 성료 (연수구 제공) [금요저널] 연수구는 지난 4일 제20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열고 한 해 동안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앞장선 우수 자원봉사자 47명에 표창을 수여했다.이번 행사는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사랑과 헌신을 실천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5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행사는 뮤직프렌즈봉사단, 인천아트상록자원봉사단, 햇빛나무 어린이집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내빈 축사, △20주년 기념 영상, △향후 20년의 자원봉사에 대한 각오를 다짐하는 퍼포먼스 순으로 이어졌다.이재호 구청장은 “지난 30년간 연수구의 발전은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헌신과 노고가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다.”라며 “앞으로 대한민국 최고 도시를 향한 연수구의 여정에도 자원봉사자 여러분이 함께해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연수구, 올해 마지막 채용 행사 ‘제5회 일구데이’개최 (연수구 제공) [금요저널] 연수구는 지난 4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구인·구직자가 만나는 현장! 2025년 제5회 일구데이’를 개최했다.‘일구데이’는 구직자와 기업 간의 현장 면접을 통한 소규모 채용 행사로, 구직자에게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우수 인력을 확보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연 5회 진행한다.이번 행사에는 △서한안타민, △한국맥도날드, △케이두레, △제일씨앤에스, △석송 5곳이 참여해 1:1 맞춤형 현장 면접을 통해 생산직, 매장크루, 청소원, 하역 적재 종사원 채용을 진행했다.기타 자세한 사항과 채용 행사 및 일자리 정보 등에 대한 내용은 연수구 취업정보센터로 문의하면 된다.이재호 연수구청장은 “구직자분들이 연말에 뜻깊은 취업 기회를 얻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기업과 구직자가 상생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일자리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연수구, ‘2025년 알뜰나눔장터’ 판매자 모집 [금요저널] 연수구가 오는 10월 18일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리는 ‘2025년 알뜰나눔장터’의 판매자 80팀을 모집한다. 알뜰나눔장터는 단체, 주민, 가족 단위의 다양한 참가자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중고 물품을 판매·교환하는 대표적인 자원순환 행사로 올해는 ‘연수능허대 문화축제’ 와 연계해 더욱 풍성하게 개최될 예정이다. 판매자에게는 행사 당일 부스가 제공되며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의류, 생활용품, 잡화 등 재사용이 가능한 40점 이내의 물품을 판매할 수 있다. 단, 새 상품, 먹을거리, 재고상품 등 상업적 목적으로 물품을 판매하는 경우 입장 제한 및 퇴장 조치 될 수 있어 판매 가능 품목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참여를 원하는 대상자는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연수구 알뜰나눔장터 전용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되며 판매자는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는 데 동참할 수 있다. 다음 달 18일에 열리는 알뜰나눔장터에서는 판매 부스 외에도 △우산·자전거 수리 부스, △폐건전지 교환 부스, △업사이클 제품 만들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자원순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연수구 관계자는 “알뜰나눔장터는 단순한 벼룩시장을 넘어 주민 스스로 나눔과 순환의 가치를 실천하는 의미 있는 행사”며 “올해는 대표 축제와 함께 열리는 만큼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2025년 2기분 환경개선부담금 부과 [금요저널] 연수구는 경유 자동차 5천335대에 올해 2기분 환경개선부담금 4억 1천만원을 부과했다. 환경개선부담금은 오염자 부담 원칙에 따라 원인자에게 오염물질의 처리비용을 부담하게 해 환경오염 저감을 유도하고 환경개선사업에 필요한 재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제도로 매년 3월과 9월 연 2회 부과한다. 이번에 부과된 환경개선부담금은 후납제로 2025년 6월 30일 기준 자동차 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자동차 배기량을 기준으로 지역계수와 차령계수 등을 고려해 산정했다. 부과 기간 내에 변경 사항이 있는 경우 날짜로 계산해 부과해, 폐차나 이전 이후에도 1~2회 더 부과될 수 있다. 납부 기간은 이달 16일부터 30일까지로 전국 모든 금융기관, 인터넷 지로 위택스, 인천광역시 전자고지납부시스템에 접속해 납부할 수 있다. 기간 내 납부하지 않으면 3%의 가산금이 추가로 부과되고 계속 체납하는 경우 재산압류 등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어 되도록 기한 전 납부하는 것이 좋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환경오염 사고 예방 위한 ‘민·관 합동점검’ [금요저널] 연수구는 오는 18일부터 이틀 동안 불법행위로 인한 환경오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환경오염 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2025년 3분기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구는 지도·점검 업무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고 환경오염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민간환경감시단 소속 주민들과 함께 6개 반을 편성해 진행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무허가 또는 미신고 시설 설치, △오염물질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부적정 운영, △비산먼지 억제시설 적정 운영, △폐기물 등 오염물질 적정 보관·처리, △기타 환경 관련 법 준수 여부 등이다. 점검반은 지도·점검 시 환경 관련 법 준수사항 등에 대한 교육 및 방지시설 운영 관련 기술지원을 병행할 예정으로 법 위반사업장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엄중히 조치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비산 먼지 발생을 줄이고 환경오염 사각지대를 찾아내기 위해 드론을 활용한 비산 먼지 발생 사업장 특별 점검도 실시한다. 점검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드론을 통해 공사장에 적재된 야적물의 방진 덮개 미설치, 세륜시설의 정상 가동 여부 등 비산 먼지 발생 억제시설 적정 설치·운영 여부를 확인하고 공사장 주변 관리 실태를 중점적으로 살핀다. 구는 현장에서 적발된 위법 사항 중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계도하고 비산 먼지 발생 억제 조치 미이행 사업장에 대해서는 관련 법에 따라 과태료 또는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할 계획이다. 또한 미세먼지 불법 배출 감시원을 배치해 수시 순찰과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진행해 지역 내 환경 관리 사각지대를 줄여 나갈 예정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민·관 합동점검을 통해 구민이 믿고 안심할 수 있는 환경오염 감시체계를 구축해 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대만 지룽시 해양 도시 교류 ‘본격화’ [금요저널] 연수구와 대만 지룽시가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하고 해양도시 간 국제 교류사업을 본격화했다. 양 도시는 이번 협약으로 행정, 문화, 교육,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고 지속 가능한 교류를 추진하는 기틀을 마련했다. 구는 지난 15일 대만 지룽시 대표단을 연수구청으로 초청해 ‘국외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하고 양 도시 간 행정, 문화, 교육, 경제 등 적극적인 교류 활동 등을 약속했다. 특히 우호도시 협약을 통해 양 도시의 경쟁력을 키우고 상시 연락 체계 구축과 교차 방문을 진행하는 등 지속적인 소통·협력 시스템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열린 협약식에는 이재호 연수구청장과 셰궈량 지룽시장을 비롯해 양 도시 의회 대표와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연수구에서는 박현주 연수구 의장이, 지룽시에서는 시의원 4명과 자매도시촉진위원회 천스빈 이사장, 대만 산업디자인협회 황웨리룬 이사장 등이 자리를 함께해 협약 체결의 의미를 더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한국과 대만은 서로 10대 교역상대국에 속해 있는 매우 밀접한 관계임과 동시에 지룽시와 연수구는 ‘무역 항구도시’로서 멋진 야경을 지닌 도심과 바다와 항만을 품은 수변 해양도시라는 유사점이 있다. 지룽시와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하고 양 도시 간 공동 관심사와 앞으로의 협력 방향을 논의할 기회를 얻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에 셰궈량 지룽시장은 “이번 체결은 연수구가 지룽시를 넘어 대만의 경제, 문화, 사회 등 다양한 분야의 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창구를 얻게 된 것을 뜻하며 지룽시 역시 글로벌 국제도시 연수구가 가진 무한한 잠재력을 바탕으로 두 도시가 함께 지속 가능한 교류 협력 관계를 구축하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이후 이재호 구청장이 주재한 만찬에서는 양측 대표단이 도시 발전 전략과 협력 방안을 자유롭게 논의하며 향후 교류의 방향을 공유했다. 한편 연수구와 지룽시는 이번 협약 이전에도 꾸준한 교류를 이어왔다. 지난해 10월에는 지룽시의 공식 초청으로 대만을 방문해 ‘우호협력 의향서’를 체결했고 올해 4월에는 연수구 실무 공무원 17명이 지룽시를 찾아 행정 시스템을 견학하고 문화 체험 연수를 진행한 바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지역 공동체 화합 위한 동별 다양한 행사 성황리 개최 [금요저널] 연수구는 지난 13일 지역 공동체 화합과 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동별 축제와 행사를 잇달아 개최했다. 먼저, 송도3동 주민자치회는 동 행정복지센터 앞 광장에서 ‘행복한 마을, 사랑이 넘치는 송도3동’을 주제로 ‘2025년 송도3동 어울림 축제’를 열었다. 문화예술봉사단 색소폰 공연과 박문여고 치어리더팀 ‘치얼스’의 무대로 시작한 축제는 초청 가수 레다와 주은, 그리고 김현성의 공연이 이어지며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능허대중학교 밴드부 ‘백월’, 첨단초 중창단, 박문여고 댄스팀 ‘데즐’, 능허대중학교 댄스팀 ‘루시드’ 등 학교와 주민이 함께한 무대가 꾸며졌으며 주민자치센터 대표 프로그램인 라인·다이어트·훌라댄스, 플루트, 노래교실, 시니어 모델 쇼 작품 발표회도 진행되며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부대행사로는 초코빵 꾸미기, ‘캘리그라피’ 부채, 석고 방향제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처, 심폐소생술 체험 등 6개의 체험 부스가 마련돼 가족단위의 관람객들이 즐겁게 참여했다. 같은 날, 송도4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3일 송도 센트럴파크 아트포레광장에서 주민축제 ‘아트랑 4동이랑’을 개최했다. 포스코E&C 소속 POS밴드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 내빈 축사, 주민자치 특화사업 유공자 표창 수여, 주민자치회 소개 및 2025년 사업 보고가 이어졌다. 이날 행사는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공연과 초청 가수 구민상 Quartet&김순영 탭댄스팀, 국악밴드 ‘억스’의 수준 높은 무대와 관내 학교 청소년들의 축하 공연도 더해져 세대를 아우르는 풍성한 무대를 완성했다. 체험 부스에서는 연 만들기, 디퓨저 만들기, ‘K-POP 랜덤 플레이댄스’ 게임, ‘캘리그라피’, 심폐소생술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돼 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특히 주민이 직접 운영하는 ‘송도행복방송국’ 이 실시간 라이브 방송을 진행해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주민들도 온라인으로 축제의 열기를 함께 나눴다. 한편 동춘2동 행정복지센터는 동남어린이공원에서 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쓰고 다시 쓰는 초록 약속’을 주제로 ‘동춘2동 사랑나눔 아나바다 장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장터는 △중고물품 판매 ‘나눔마당’, △양말목 열쇠고리, 천연 기피제 계피가랜드 등 ‘체험마당’, △자전거·우산 수리센터, 자원순환가게 등 ‘재활용마당’, △‘홍보마당’, △친환경 캠페인과 제기차기, 사방치기 등 전통 추억놀이 등 주민들에게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연수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활기찬 지역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구청장과 직접 소통 ‘찾아가는 아파트 주민 소통 간담회’ [금요저널] 연수구는 지난 11일 e편한세상송도 아파트에서 ‘찾아가는 아파트 주민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찾아가는 아파트 주민 소통 간담회’는 구청장과 입주민이 직접 만나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주요 현안, 생활 불편 문제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구정 방향을 공유하는 소통 프로그램이다. 간담회에 앞서 열린 연수구립관악단의 ‘찾아가는 음악회’는 지역 주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는 류재환 입주자대표회의 회장과 임원진, 동대표, 입주민 등이 참석해 △송도5동 교통 문제, △단지 인근 나대지 잡초 제거 및 해충 방제, △민원 해결을 위한 행정 소통 창구 마련, △특색있는 인천대교 하부 구조물 추진 등 다양한 현안과 제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이번 간담회는 주민과 행정이 ‘섬김 소통’을 실천하는 좋은 사례”며 “앞으로도 주민의 일상에서 소통하는 자리를 꾸준히 마련해 주민 중심의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구청장과 직접 소통 ‘찾아가는 아파트 주민 소통 간담회’ [금요저널] 연수구는 지난 11일 e편한세상송도 아파트에서 ‘찾아가는 아파트 주민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찾아가는 아파트 주민 소통 간담회’는 구청장과 입주민이 직접 만나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주요 현안, 생활 불편 문제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구정 방향을 공유하는 소통 프로그램이다. 간담회에 앞서 열린 연수구립관악단의 ‘찾아가는 음악회’는 지역 주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는 류재환 입주자대표회의 회장과 임원진, 동대표, 입주민 등이 참석해 △송도5동 교통 문제, △단지 인근 나대지 잡초 제거 및 해충 방제, △민원 해결을 위한 행정 소통 창구 마련, △특색있는 인천대교 하부 구조물 추진 등 다양한 현안과 제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이번 간담회는 주민과 행정이 ‘섬김 소통’을 실천하는 좋은 사례”며 “앞으로도 주민의 일상에서 소통하는 자리를 꾸준히 마련해 주민 중심의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구청장과 직접 소통 ‘찾아가는 아파트 주민 소통 간담회’ [금요저널] 연수구는 지난 11일 e편한세상송도 아파트에서 ‘찾아가는 아파트 주민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찾아가는 아파트 주민 소통 간담회’는 구청장과 입주민이 직접 만나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주요 현안, 생활 불편 문제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구정 방향을 공유하는 소통 프로그램이다. 간담회에 앞서 열린 연수구립관악단의 ‘찾아가는 음악회’는 지역 주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는 류재환 입주자대표회의 회장과 임원진, 동대표, 입주민 등이 참석해 △송도5동 교통 문제, △단지 인근 나대지 잡초 제거 및 해충 방제, △민원 해결을 위한 행정 소통 창구 마련, △특색있는 인천대교 하부 구조물 추진 등 다양한 현안과 제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이번 간담회는 주민과 행정이 ‘섬김 소통’을 실천하는 좋은 사례”며 “앞으로도 주민의 일상에서 소통하는 자리를 꾸준히 마련해 주민 중심의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연수구 어린이 식생활 교육관’ 개관식 성료 [금요저널] 연수구는 지난 12일 청학동 연수체육진흥합동청사 3층에 새롭게 조성한 ‘연수구 어린이 식생활 교육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호 구청장을 비롯해 구의원, 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했으며 △경과보고 △기념사, △구립늘품어린이집 축하 공연, △테이프 커팅식과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어린이 식생활 교육관’은 센터에 등록된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급식소의 만 2세부터 12세 이하 아동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체험형 교육 공간으로 지난 1일 정식 개관했다. 특히. 지난달 시작된 사전예약시스템에서는 올해 단체 교육 프로그램 예약이 모두 마감될 정도로 주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새롭게 문을 연 교육관에서 아동들이 건강한 식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즐겁게 배울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연수구는 식문화 체험시설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박민협 연수구의회 운영위원장, 지역별 전기요금제 형평성 있는 설계 강력 촉구 [금요저널] 인천 연수구의회 박민협 운영위원장은 12일 제274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정부가 추진 중인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 도입과 관련해 인천의 전력자급률과 공급 기여가 반드시 요금 설계에 반영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위원장은 “인천은 2023년 기준 전력자급률이 186%로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음에도, 수도권으로 일괄 분류되어 서울·경기와 동일한 전기요금을 부담하는 구조는 부당하다”며 “수도권 내부 세분화나 보정계수 도입 등 정량 지표 기반의 합리적 설계를 통해 형평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인천에서 생산된 전력의 약 46%가 서울과 경기로 송전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단순한 권역 구분만으로는 지역 간 전력 흐름과 기여도를 제대로 반영할 수 없고 이는 제도의 본래 취지인 지산지소 원칙과 수익자 부담 원칙에도 어긋난다고 밝혔다. 연수구 차원의 특수성도 강조했다. 박 위원장은 “연수구 송도에는 화력발전소 중 하나인 열병합발전소가 위치해 있어 전력과 열을 공급해 왔지만, 주민들은 대기오염·소음 등 환경적 부담을 오랫동안 감내해 왔다”며 “이러한 희생은 분명한 공공적 기여”고 말했다. 이어 “송도국제도시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등 바이오·헬스케어 국가전략산업 클러스터가 집적된 에너지 수요 밀집지로 전기요금 체계는 곧 산업 경쟁력과 직결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인천광역시와 10개 군·구 등은 이미 산업통상자원부에 전력자급률 반영을 공식 건의하고 공동 대응에 나서고 있으며 연수구의회 또한 근거 자료 제출과 협조 요청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끝으로 박 위원장은 “소매요금 차등화로 확대되기 전 산업계와 가계에 미칠 영향평가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인천이 일방적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정부가 사전 조정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정부의 책임 있는 대응을 촉구했다. 이번 발언은 연수구의회가 지역 현안과 직결된 에너지 정책에 대해 지방정부 및 시민사회와 함께 정당한 요구를 적극적으로 전달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으로 평가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